잘 나갈 때 브레이크를 걸어주는 사람.

 

브레이크없이 달리는 차를 상상이나 할 수 있을까?

멘토가 없는 인생은 브레이크가 없는 자동차와 같다.

밟으면 밟는데로 달리는 차의 마지막 결과는 충돌뿐이다.

충돌은 사망내지 중상을 의미한다.

 

 

삶은 도전의 연속과 시력의 극복이다.

 

내가 살아온 날들중에 최고의 멘토는 단연 책이었다.

백척간두의 가느다란 줄 위에서 중심을 잡아주는 역활을 해준 존재는 독서였다.

독서가 있었기에 그나마 이제까지 살아왔고 버틸 수 있었다.

삶의 힘든 고비에서 언제나 등대의 역활을 해준 책을 나는 그 어떤 존재보다 감사하게 생각한다.

 

책은 살아있지만 죽어있는 존재다.

2%부족한 결단과 선택을 해야 할 때 꼭 필요한 것이 멘토다.

친구가 아버지가 동료가 어떤 사람이든지 멘토가 될 수 있다.

 

 

당신의 최고의 멘토는 누구인가?

내 최고의 멘토는 아내이다!

 

 

 

얼큰하게 취해 있었다. 한 친구는 몸을 가누지도 못할 정도였고 또 한 친구는 그나마 상태가 양호했다. 나는 양호와 많이 취함의 중간에서 헤메고 있었다. 밤 10시를 넘어선 시간이다. 한 여름 날씨지만 무덥던 한 낮의 열기는 사라지고 시골 밤은 피부로 쌀쌀함을 충분히 느끼게 한다.  막차는 끊기고 술들은 취해있고 잘 곳은 없는 우리는 한심한 젊은 청춘들이다. 상당히 큰 저수지의 물들만이 그저 조용히 흐르고 있었다.

 

그랬다.

고교를 졸업하기 얼마전 취업을 몇일 남지 않은 날이었다. 친구따라 강남간다고 익산에서 여기 완주 깡촌 시골 저수지까지 차를 몇번 갈아타고 왔는지 모르겠다. 전화통화 후 출발했었다. 먼저 텐트치고 일박을 한 친구들이 술만 사가지고 오면 된다하기에 친구 3명이서 밤 새워 놀아보자고 해서 이동했다. 도착하니 어떤 사연인지 텐트친 곳에 아무것도 남지 않은 채 묵었던 흔적만 남기고 친구도, 텐트도 없다.

무슨 사연이 있으려니... 그저 한 여름에 얼어 죽기나 하겠냐 하고 사왔던 술들을 마시고 또 마셨다.  밤이 깊어오고 취한 친구가 속출하니 생각이 바뀌었다. 시골 밤 바람이 쌀쌀해 장난이 아니었다. 이거 어디든 밤 이슬 피해 잠을 자야지 안되겠다. 취한 친구를 깨워서 인가가 몇 채 있는 마을로 내려갔다.

내려가다가 술에 취해서 뒹굴어 이마가 까지는 놈, 먹었던 것을 게워내는 놈, 소피를 보면서 노래를 부르는 놈... 여러 놈들이 많이도 취한 채 아무집이나 문을 두드리니 시골 적막한 밤에 우리는 불청객이자 아주 몰지각한 건달로 보이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당연한 일이다. 얼른 들어와 자라는 사람이 이상한 사람들이다. 시골분들이라  초 저녁부터 주무셨는데 새파랗게 젊은 놈들이 그냥 재워달라고 해도 시원찮은데 술에 취해 얼굴도 불량하지, 완전히 인간말종 흉내를 내니 당연한거지. 문전박대는 당연한거다. 아무리 애원하고 부탁해도 소귀에 경읽기였다.

 

 

그러던 중 어느 한 집에서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나오셨다.

어떻게 이야기를 드렸는데 흔쾌히 들어와서 자라고 하셨다. 술취한 놈씨를 방안에 밀어놓고 그대로 뻗었는데 이불을 가져오시는 할아버지와 양은주전자와 컵을 가져다 주시는 두 분을 뵈고 그저 아무 기억도 없이 쓰러졌다.

해가 중천에 떴나 보다. 할머니의 소리에 눈을 비비며 대청마루에 나갔다. 한상 가득 차려진 진수성찬이 우리를 기다린다. 보기에도 시골냄새가 물씬 풍기는 음식들이다. 갖은 야채와 반찬들, 고추에 오이,그리고 강된장으로 만든 쌈장,특히 육개장같이  김치를 넣고 끓인 해장국이 눈에 띄였다.

밥 그릇과 국 그릇도 인심만큼이나 크고 넓다. 완전히 뚝배기같다. 옛날 할아버지들이 드시던 쇠 밥그릇이다.

말 그대로 시골밥상 그 자체다. 보기만 해도 인정이 듬뿍 담긴 시골밥상 말이다.

 

"너그들, 밤새 술 마시드랴 힘들었제. 자 여그 밥 많이 묵고 정신들 후딱 차리그라! 내 너그들 내 막내 자석 같아서 어젯밤에 재워준 거래이. 젊은 놈들이 어째 이기지도 못하는 술들을 그렇게 쳐묵고 정신 못차리고 댕기는 거여. 막내아들이 서울로 돈 벌러갔는데 아마 너그들 보다는 몇살 더 먹었을 걸. 그리고 이거 한잔들 혀!"

 

하시면 주시는 것이 무엇인가? 밥상옆에서 꺼내시는 것이 대체 무엇인가? 

저것은 소주다. 그냥 작은 소주가 아닌 사홉들이 소주다. 작은 대접에 한잔씩 가득 따라 주시면서 하시는 할머니 말씀.

 

"야들아! 술은 말이여. 술로 푸러야 하는 벱이여. 한잔씩들 쭉 마셔불면 속이 싹 가라않을 것이여. 어서들 먹더라고..."

하시면서 할머니가 먼저 주욱 드셨다. 고추를 장에 찍어드시면서 찌개를 한 수저를 맛깔스럽게 드시는데 그렇게 멋져보일 수가 없었다. 영감이 없어서 아쉽다는 말씀도 하셨다.

친구들과 한잔씩 마셨다. 도저히 못 마실것 같은 술을 마셨다. 그런데 와이리 시원하고 입에 좍 달라붙는지 모르겠다. 밥을 얼마나 맛있게 먹었는지 모른다. 끓여주신 해장국은 수저가 바쁘게 움직였다. 국에 밥을 가득말아 넣어 정말 맛깔스럽게 먹었다. 중간 중간 소주를 한잔씩 반주를 하는 데 그 맛이 그렇게 명품이 될 줄은 정말 그때는 몰랐다. (그날 이후로 지금껏 나는 술 많이 마신 다음날 아침에도 소주 한병은 기본이고 두병까지 마셔본 날도 내 인생에 쾌 된다.) 한 여름날에 대청마루에서 산과들을 마주보면서 숙취를 깨야하는데 더 한잔하는 그 맛을 어떻게 잊을 수 있다는 말인가?

 

할머니는 떠나는 우리를 보시면서 금새 정이 드셨는지 꼭 또 놀러오라고 하시면서 서운함을 내 비치셨다. 그리고 내 손에 무언가를 쥐어주셨다. 펴보니 오천원짜리 지폐였다.

" 얼마 안되는구마. 너그들 차비하고 취업 잘 다녀오거래이. 술좀 작작 조금만 쳐묵고 말이다."

세상 그 어떤 말로도, 감사하다는 말의 몇 백배의 말로도 표현 못 할 감동이었다. 내 마음을 송두리채 빼앗아가버린 진정한 감동이었다. 너무 감사해서 눈물이 날 것만 같았다. 할머니의 손을 잡아드리면서 꼭 다시 들려서 맛난거 사가지고 놀러오겠노라고 약속을 드렸다. 버스는 먼지를 휘날리면서 멀어져갔다. 할머니는 하염없이 서 계시면서 손을 흔드셨다.

정말 내 친할머니보다 더 한 감동이 휘몰아쳐와 안 보이는 곳까지 계속해서 할머니를 볼 수 밖에 없었다. 아니 그렇게 하지않고는 견딜 수 없는 내 마음의 무언가가 울컥 올라와 나를 잡아 끌고 있었다...

 

 

 

 

 

 

 

그리 많이 살지 않은 내 인생에서 기억을 더듬어 가장 행복한 기억이라고 떠오르는 그날의 회상이다. 나는 할머니게서 우리에게 왜 그렇게 잘 해주셨는지 지금도 모른다. 하지만 할머니께서 베풀어주신 따뜻한 인정과 시골밥상의 배려, 사홉소주의 진한 술 맛은 내 남은 삶에서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기억저편의 충전이자 소중한 재산임을 나는 분명히 알고 있다..

추억은 충전을 수반한다. 깊은 충전은 살아가는 힘이다. 매 힘든 순간마다 지친 에너지에 잔잔한 충전이 얼마나 큰 힘을 발휘하는지 나는 알고 있다.

삶은 거대한 산을 오르는 것과 같다. 한걸음도 옮길 힘이 없어 발걸음이 지쳐 쓰러질 때 앞에서 잡아끄는 손목의 힘은 소중하고 감사한 선물이다. 때로는 폭풍과 같은 힘처럼, 더운 여름날 간절히 기다려온 단비처럼, 소중하고 소중하게 서로 충전을 도와주자. 할머니가 주신 그 따스한 인정과 깊은 배려의 충전을 같이 나누고자 한다.

고갈되어가는 삶의 한 여정에서 나는 이 글을 쓰는 순간 이미 힘찬 에너지의 충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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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지나고 난 후에 남는 것은?




지독한 그림움일 수도

지독한 외로움일 수도

행복에 젖은 웃음일 수도

아쉬움과 만감이 교차하는 순간일 수도,


하루가 지난 자리는 희망이 남는다.


노을이 지는 바다를 바라보며

그 노을 속에 내 자신을 내려놓는다.

내려 놓은 만큼 가벼워져 내일을 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내일을 희망하며 나를 관조할 수 있다.

내자신과 이야기를 나누며 오늘을 반성하고 내일을 설계한다.

삶은 그만큼만 나에게 다가온다.

노을이 진 자리는 들 뜬 마음의 희열과 잔잔한 미소가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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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같다면 2015-01-29 23: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손톱만큼 달이 보여요... 분홍색 하늘...

그랜드슬램 2015-01-31 22:02   좋아요 1 | URL




구형 휴대폰으로 우연히 담은 사진인데 마음이 들어하시니 기쁘네요^

[그장소] 2015-01-29 2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여요..반짝이는 ..별 같은..달.^^ 하긴..
달도..이름이 달이지..기실...수많은 별들과 하나..

그랜드슬램 2015-01-31 22:03   좋아요 1 | URL



바닷가에서 문어 숙회에 맥주 한잔 마시고
난 후 담았던 사진입니다^^

나와같다면 2015-01-30 07:4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인터스텔라 보고 몇일간 그 떨림때문에 잠들지 못했던 날들이 생각나네요
그 광활한 시간과 공간의 공포...

... 우리도 그 많은 별들 중에 하나겠지요...?

[그장소] 2015-01-30 08: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이런 생각 정말 좋아요..
블랙홀과 웜홀이 그리 확장될수있다니..
멋져요.

나와같다면 2015-01-30 12:46   좋아요 0 | URL
누군가 자신을 구해줄거라는 믿음으로 그 광활한 시간과 공간에서 동면에 들어가는 사람의 심정이 어땠을까요....

[그장소] 2015-01-30 1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독립투사아니면..절절한 사랑..확고한 신념..아니면 뭐겠나..! 그 이상을 넘는 박애..일까요?
공포와 극한으로 싸워야 하나..어쩜.
포기와 체념하려는 자신의 신체를 뛰어 넘는 것이..마음보다 더 힘겨운 사투이기에
마음은 절로 치열해지지 않았을지..
 

 

 

 

 

 

 

 

 

 

 

 

[3초 만에 말하는 내 꿈과 목표]




당신의 꿈과 목표는 무엇입니까?

3초만에 대답하지 못했다면 당신은 꿈이 없는 사람이다.

 

 


관상가는 아니지만 언젠가부터 그 사람의 눈빛이나 말하는 자세, 태도를 유심히 보게 됐다. 이렇게 유심히 보는 이유는 그 사람의 인생철학을 알기 위함이다.

인생철학이란 거창한 것이 아니다.

그 사람의 주관과 좌우명,삶의 마인드와 생각자체를 말함이다.

 

사람들에게 '당신의 인생철학은 무엇입니까?'

물어보면 시원하게 대답하는 사람을 거의 보지 못했다.


"죽지 못해 살지요! 언젠가는 잘 되겠지요! 월급받는 재미로 살지요!"

자신을 위로하는 것만으로 세상을 살아서는 곤란하다.

젊은 나이에 열심히 살았다는 사람 중 시간이 흘러 결과가 확연하게 차이가 나는 이유는 무엇인가?

인생철학이 뚜렷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당신에게 세 가지를 묻고 싶다.

 

 

 

 

당신의 주관과 좌우명은  무엇인가?

 

이 좌우명 만큼 중요한게 없다.

일종의 주관이라고 할 수 있고 자신만의 원칙이라고 할 수 있다.

젊은 청춘은 이게 없으면 곤란하다.

부산으로 가려면 경부선 기차를 타야하지 호남선 기차에 앉아있으면 안 된다.

목적지 없이 배를 항해하는 것과 같다.

 

 

 

 

당신의 꿈과 목표는 무엇인가?

 

인생철학이 뚜렷한 사람은 꿈과 목표가 확실하다.

 

자신만의 꿈과 목표가 확실하다.

마냥 언젠가 잘 되겠지. 문제가 있는 사람이다.

확실한 자신만의 꿈과 목표가 있는 사람은 눈빛부터 다르다.

 

 

 

 그 꿈과 목표를 위해 어떤 치열한 노력을 하고 있는가?

 

인생철학과 꿈과 목표가 확실한 사람은 그 꿈과 목표를 위한 노력이 분명 남과 다르다.

남과 다른 삶의 자세와 의지가 있기에 치열하게 노력한다.

그 치열함은 오래도록 응축하여 준비된 것에서 뿜어져 나온다.

 

 

 

 

 



가난한 삶을 벗어나 부자가 되기로 마음 먹은 젊은이가 있다.

젊은이에게 부자가 되는 것은 꿈과 목표이다.

부자가 되기로 마음 먹은 젊은이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과 목표는 먼저 수입의 절반이상을 저금하는 것이다.

200만원이 수입이 있다면 100만원이상을 먼저 저금한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무조건 월 100만원 이상을 저금하는 게 첫 번째 목표다.

두 번째 목표는 5년 계획 1억 모으기

세 번째 목표 10년 안에 소규모 사업 시작

네 번째 목표 15년 안에 직원 100명의 중소기업 운영

다섯 번째 목표 20년안에 ***억 모아 부자 되기



목표는 이렇게 구체적이어야 한다.

두리뭉실하게 꿈과 목표를 설정하면 안 된다.

꿈은 거대한 하나의 성을 만드는 것이고 목표란 그 성에 들어가는 하나하나의 기둥과 벽돌이다.

벽돌 한장하장을 쌓는 심정으로 하루를 살아가야한다.

시간이 지났다고 꿈과 목표가 언젠가 이루어지지는 않는다.

 

젊은 청춘의 시기는 꿈과 목표를 제대로 계획하고 준비하는 시기이다.

어떤 꿈과 목표를 정했느냐에 삶과 인생이 달라진다.

성공과 행복이란 어차피 자기만족이다.

자신이 행복하고 만족하는 삶이 곧 성공이다.

어떤 순간을 살아도 자신이 선택했고 그 선택에 책임을 지는 것이 인생이다.

수학공식처럼 정해진 틀과 형식은 없다.

자신이 만족하고 행복하다면 곧 그게 행복인 거다.


 


사람들은 꿈을 꾸고,적고,생각만하면 꿈이 이루어진다는 착각을 하고 있다.

잘 보이는 곳에 떡 하니 빨간색 종이로 꿈과 목표를 붙여둔다고 꿈이 이루어질까?

그 꿈을 마음속으로 간절히 생각만 하고 하루에 100번씩 말한다고 이루어질까?

아니다,절대 아니다. 꿈을 제대로 정했다면 그 꿈을 위하여 세부적으로 설계도를 그리고 그 설계도대로 치열하게 하루하루를 참고 견디는 목표의 시간이 이제 필요하다.



이렇게 꿈과 목표를 설정한 사람이 해야 할 일은 절대 그 꿈과 목표를 의심하지 않고 무섭게 하루하루를 밀고 나가는 실천력이다.

이 실천과 행동만이 꿈과 목표를 이루는 원동력이 된다.


놀랍게도 이 실천과 행동을 무너뜨리는 걸림돌이 무엇일까?


친구,술,스마트폰,TV,게임,컴퓨터 등등이다.

어떤 꿈과 목표를 설정했다면 많은 것들을 포기해야 한다.

이전의 나쁜 습관과 익숙하게 해왔던 것들에 안녕을 고해야 한다.

세상에 공짜가 없다.

꿈과 목표를 이루는 데는 더 공짜가 없다.

여기에서 많은 사람들이 갈라진다.

변화를 두려워하고 익숙함에 빠진 사람들에게 이런 변화경영은 작심삼일이 될 수도 있고 사람들에게 '너 답지 않게 왜 그러냐?' 하는 말을 듣게 된다.

그러니 그저 예전처럼 다시 살게 된다.



꿈과 목표에 대한 확신, 그 확신을 위한 실천과 행동,실천과 행동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믿음,이것이 나를 견디게 하는 힘이 된다.



간절한 꿈,가슴 뛰는 삶,내가 진정 살고싶은 삶을 산다는 것은 쉽지 않다.

눈높이를 낮추고 내가 좋아하는 일,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일은 찾아보면 얼마든지 있다.

아직 찾지 못했다고... 아직 공부가 덜 되어서 그런 것이다.

책을 읽고 공부하고 사람들의 말에 귀를 기울여라.

안 들리던 것이 보이고 들릴 것이다.

 

 

3초만에 말해보자. 당신의 꿈과 목표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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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장소] 2015-01-29 2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금..웃었어요...미안합니다.
그런 확신이..부럽습니다.멋진 분이실것 같아요.
 

 

 

 

 

 

 

깊은 산속에 오두막을 짓고 혼자 사는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쌀과 김치,된장,구들을 데울 장작,

몇 가지면 홀로 살아가는 데 돈이 들 것도 없고다.왜려 약초나 산나물을 캐 판매하면 수입이 될 수도 있다.


현실에서 처자를 건사하고 가족을 위해 산다면 무엇보다 돈은 중요하다.

돈이 중요하지 않다면 도를 닦는 철학자나 머리가 약간 빈 사람일 것이다.

돈은 시간과 삶을 자유롭게 쓸 수 있는 힘을 준다.


내가 부자가 되겠다고 마음먹은 이유는 아내를 행복하게 해주고 싶어서였다.

두 아들을 위해서도 아니었다.

혹자는 꼭 돈이 아니더라도 잘해주고 마음편하게 아내를 행복하게 해주면 되는 거 아니냐고 말할 수 있다.그 말도 맞는 말이지만 틀린 말도 된다.

삶은 세금독촉장이 날아오고 아이들 학비걱정하는데 마음만 편하면 된다고...

진정 가난의 고통을 겪어보아야 돈의 소중함을 알 수 있다.

남과의 차이를 두는 자신만의 원칙을 만들어야 한다.

이태백,삼팔선,사오정,오륙도다.평생 직장의 개념이라는 말도 없다.

이제 100세를 사는 시대에 살고 있다.

 

똑같이 시간은 주어져 있는 데 누구는 부자로 살고 누구는 빈자로 사는 이유는 무엇일까?

어느 날 세상의 모든 모아 사람들에게 공평하게 나누어 준 다음 1년 후 사람들마다 그 돈의 가치가 어떻게 변했는지 알아보는 게임을 한다면 어떨까?

아마 부자였던 사람은 여전히 부자일 것이고 빈자는 여전히 빈자일 것이다.

이것은 수학공식처럼 맞을 것이다.



부자가 되는 방법의 가장 기본은 종자돈이다.

이 돈을 모으기가 가장 힘들다.

20_30대는 친구,연인,명품. 등등 쓰고 싶고 사고 싶은 유혹이 가장 많은 시기이다.

세상에 공짜가 없는 법이다.

월급을 타면 먼저 70%이상은 적금을 넣어야 한다.

1년 단위로 적금을 부어야 한다.

주위에서 누가 죽어 응급실에 가지 않는한 무조건 돈을 입금시켜야 한다.

먼저 쓰고 남은 돈으로 입금하는 게 아니고 먼저 입금시키고 최저 생계비로 살아야 한다. 그리고 다음달에 되어도 그렇게 똑같은 방법으로 살아야 한다.

이제까지 저금한 것은 잊어버려야한다.

얼마 쌓였는지 생각지도 말고 그저 이번달에 넣을 적금액만 생각해야 한다.


그런 종자돈이 모이는 동안  경제신문을 구독하고 라디오도 경제 프로를 청취하고 부동산 증권 경매 책을 무수히 사서 공부하고 읽어야 한다.

무조건 열심히만 해서는 안된다.

열심히,제대로 전략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열린 사고와 실천의 변화로 꾸준히 자신을 변화시켜야 한다.

지식의 양이 부자로 가는 지름길이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첫째- 왜 부자가 될 것인지 이유와 목표를 제대로 생각하라.

막연히 부자가 되겠다는 사람치고 부자된 사람 못봤다.

부자가 되고 싶은 이유,그리고 계획표,실천가능한 노력진행표까지 세세하게 글로 써라. 그리고 가장 잘 보이는 곳에 붙여 두고 가슴에 세겨라.


그 많고 많은 사람들이 자신은 부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조차 하지 못하고 산다.

내가 ,설마 부자가 된다고? 꿈도 못 꾸는데 어떻게 부자가 되겠는가?



둘째- 현업에서 최고가 되는 것.

현업에서 최고가 되면 부는 자동으로 따라온다.

최고보다 더 좋은 방법은 유일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최고는 나중에 더 최고가 오면 자리를 내 주어야 하지만 유일한 사람은 그 자체가 브랜드이다. 돈을 찍어내는 기계가 된다.




세째- 종자돈을 잘 사용하는 것


이제 고통스럽게 모은 종자돈이 준비가 됐는가?

그럼 부자들만이 출입하는 출구에 발을 들여놓게 된 순간이다.

이제부터 정말 중요하다.


도널드 트럼프는 이런 말을 했다.


"돈은  항상 굴려야 한다.

돈을 당신의 직원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누가 직원을 그저 자리에 가만히 앉아 있게 내버려 두겠는가?"

명언이다. 내 직속부하 직원들을 이제 제대로 사용해야 한다.

먹을 것,입을 것,마실 것 짠돌이라는 소리를 들으며 참아왔던 그 모진 세월에 대한 피와 땀이 서린 돈을 잘 활용해야 한다.

수년간 읽고 공부한 지식의 보따리를 이제 풀고 값어치를 인정받아야 한다.


부디 작고 안전한 것들을 하나하나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라.

시행착오와 험난한 일들이 닥칠 것이다. 그때마다 수험료를 내고 있다고 생각하라.

그 수험료가 그대를 진정 고수로 만들어 줄 것이며 고수가 되면서 나는 가만히 있는데 남들이 부자라고 말한다.



네째- 돈을 잘 써야 한다.

돈을 벌기만 하면 그게 똥과 오물밖에 뭐가 되겠는가?

맛있는 음식도 먹고 멋진 여행도 다니고 좋은 삶을 살아라.

그렇게 많이 즐겼다면 어렵고 힘든 주위의 사람들을 도와줘라.

세상은 더불어 살아가야 한다.

지금의 자신은 누군가의 도움으로 같이 설 수 있게된 존재이다.

죽을 때 가지고 갈 수 있는 것은 하나도 없다.

잘 벌었다면 잘 써야 한다. 그 삶이 멋지다.



다섯째- 죽을 때 사회환원.

태어날 때 빈손으로 왔다.

갈 때도 빈손으로 가는 게 맞다.

한번 멋지게 놀다가는 인생, 갈 때도 멋지게 간다.

원래 돌고 도는 게 돈이라고 안했는가?


어차피 사회환원 할 건데 뭐하러 그렇게 죽기 살기로 돈을 벌고 열심히 살았느냐고?

정주영 회장이 돈 보고 그렇게 열심히 일했는가?

일 자체가 즐겁고 돈을 버는 그 재미가 있어서 돈이 모였지.

돈버는 것도 하나의 놀이고 재미이다. 어차피 죽으면 필요없는 게 돈이지만 그 안에서 삶도 인생도 즐거운 거다.(빌게이츠나 이건희 아저씨가 왜 지금도 일할까?)


돈 잘 벌어서 잘 쓰자, 부자가 되는 법,별거 아니다. 일단 부자처럼 생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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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연인,친구 사이가 됐건 너무 자주 만나기 때문에 으레 당연하고 범속해지는 일은 없는가?

일이 있건 없건 걸핏하면 습관적으로 전화를 걸고 "띵동"하고 찾아가는 것도 우정의 밀도에 어떤 몫을 할 것인지 생각해 볼 일이다.

무료하고 심심하니까 그저 시간을 함께 보내기 위해서 친구를 찾는다면 그건 "우정" 일 수 없다.

시간을 죽이기 위해 찾는 친구는 좋은 친구가 아니다. 시간을 살리기 위해 만나는 친구야말로 믿을 수 있는 좋은 친구 사이다.

 

친구 사이의 만남에는 서로 영혼의 메아리를 주고 받을 수 있어야 한다. 너무 자주 만나게 되면 상호간에 그 무게를 축절할 시간적인 여유가 없다. 멀리 떨어져 있으면서도 마음의 그림자처럼 함께 할 수 잇는 그런 사이가 좋은 친구일 것이다. 만남에는 그리움이 따라야 한다. 그리움이 따르지 않는 만남은 이내 시들해지게 마련이다.

 

법정스님의 <오막막 편지> 中

 

 

 

만남에는 그리움이 따라야 한다.

법정스님의 글에는 영혼의 칡을 잘라내어 즙으로 만든 그 그윽한 맛이 있다.

예전에 내가 위의 글처럼 살았다. 생각나면 전화하고 외롭다고 금새 사람을 찾고 술 한잔 하자고 전화하고 만나는 미성숙한 말과 행동을 했었다. 지금도 많이 나아진 것은 아니다.

 

그런데 책을 읽고 명상을 하고 산에 오르며 내 자신과 끊임없는 대화속에서 조금 성숙했을 뿐이다. 법정스님의 말씀처럼 살고 싶다. 고여있는 물이 아닌 흐르는 물이 되고자 노력하는 것이다.

 

사람을 볼 때 가장 먼저 보는 것이 인상이다.

첫인상은 몇 초에 걸쳐서 판가름이 나는 데 전문가들은 2~3초라고 한다.

그 다음으로 그 사람의 진가를 안다는 것, 그리고 그 사람의 미래를 한 번 점쳐볼 수 있다는 것은 말과 행동이다. 

그 사람의 실체를 안다는 것은 어렵다. 하지만 자세히 관찰해보면 그리 어려운 것도 아니다.

점쟁이들이 그 감각이 뛰어나다고 한다.

대면하는 몇분안에 그 사람을 현미경 보듯이 꿰뚫어 본다는 것이다.

사람이 얼마나 빠르고 정확한지를 알려주는 일례다. 좋고 나쁘고를 결정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직감을 믿는다. 내 안에서 알려주는 그 자신의 신념을 믿는다.

 

문제의 해결을 밖에서 찾는 사람이 있다.

남에게 묻고 조언을 얻는다고 문제가 해결될까?

진지한 자세로 자신에게 고요히 물어보면 문제는 쉽게 해결된다. 파랑새는 항상 자신의 어깨위에 있는 법이다. 자신을 살리고 죽이는 법도 자신에게 있다.

쇠는 자신의 녹 때문에 삭는다. 자신이 자신을 죽이고 살리는 방법을 알고 있다.

 

 

좋은 사람을 사귀는 방법은

 

- 먼저 내 자신이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

- 무엇을 받기 보다 먼저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 내 마음같지가 않다는 것을 인정하는 순간 사람관계는 발전한다.

- 모든 것에 원인은 나에게 있음을 알자.

- 많은 사람을 사귀기보다 제대로 된 몇 사람을 집중적으로 사귄다.

- 다른 분야의 사람과의 만남에서 나를 반성하고 성찰한다.

- 이 사람이 보물이다,정말 보물이라고 생각하자.

 

 

 

죽을 때까지 인관관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무인도에서 혼잘 살 것이 아니라면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현명한 처신이 중요하다.

사람때문에 상처받고 사람때문에 기뻐한다.

웃기는 건 사람때문에 왜 내가 상처받고 열받아야 한다는 말인가?

말이나 행동으로 상처를 준 사람은 잘 살아가는 데 그 사람때문에 내가 상처를 받는다.

이거 괴상한 이론일세...

 

 

그 중심의 첫 번째는 내 가슴속 깊은 곳의 사람에 대한 철학이 필요하다.

자신의 배에 승선할 인원은 한정이 되어 있는 데 무조건 사람을 다 태울 수는 없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현대 사회에서 사람을 안 만나고 살 수는 없다.

현명한 대처방법을 알아야 하고 제대로 된 인맥이 필요하다.

 

 

 

인맥의 기술.

그렇다. 인맥의 기술이 필요하다.

 

 

나는 인맥의 기술을 정의할 때 이 세 가지를 먼저 본다.

 

 

1- 진실된 사람인가?

 

사람을 볼 때 다 알 수는 없지만 직감과 느낌이 있다.

나는 이것을 믿는다. 첫인상이나 말과 행동에서 믿음을 주지 못하는 사람은 대게 두 세번 만나도 그대로다. 걸레는 빨아도 걸레다.

1년전에 만난 사람이 다시 몇년후에 만나도 변함이 없는 이유를 아는가?

진실된 마음으로 살지 않기 때문이다.

사람을 이용하려고 하고 돈으로 보고 계산적으로만 본다면 상대는 알아본다.

 

진실된 마음으로 사람을 대해야 한다.

부담을 주어서도 안되고 뭔가 이익과 계산이 오고 가도 안된다.

사람, 사람 그 자체를 좋아하고 신뢰를 주는 진실된 사람인지를 꿰뚫어보는 그런 안목도 필요하다.

 

 

 

2- 대화가 통하는 사람인가?

 

무릇 말하는 것을 보면 그 사람의 진면목을 알 수 있다.

나는 80/20법칙을 쓰려 애쓴다.

남의 이야기를 80들어주고 20만 내 이야기하려고 한다.

말이 많으면 사람이 가볍고 실속이 없다.

침묵과 절제를 생활화해야 한다.

긍정적이고 밝은 말을 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자신의 이야기만 하려하고 항상 부정적인 이야기와 매번 아프다,힘들다, 세상 살기 싫다. 이런 사람은 자신이 만든 감옥속에서 사는 사람이다.

항상 자신만 힘들고 자신만 아프다.

 

일방통행이다.

말에는 양방통행이 되어야 하는데 항상 자신만 말하는 사람은 주위에서 멀리해야 한다.

 

 

 

 

 

3- 배울 점이 있는 사람인가?

 

 

바지 주머니에 못이나 바늘이 있으면 금새 표가 난다.

배울점이 있는 사람은 말과 행동에서 알 수 있다.

그윽한 눈빛과 경청의 태도,긍정적인 말과 행동을 하는 사람을 곁에 두어야 한다.

나와 다른 분야의 사람을 만나야 좋은 아이디어와 삶의 통찰을 배울 수 있다.

 

10년전이나 1년전이나 똑같은 사람과는 만나지 마라!

언제바 배우고 노력하는 사람에게 자극과 삶의 지혜를 배워라.

그래서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

간접경험을 통하여 통찰의 힘을 길러야 한다...

 

 

 

 

인맥의 기술의 최고 방법은

많은 사람을 사귀려 하지 말고 제대로 된 사람을 사귀는 생활습관이 가장 중요하다.

외롭다고 사람을 아무나 사귀려 하지 말고 제대로 된 사람을 사귀는 습관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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