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절대 포기하지 마라!]
 

 

절대 포기하지 마라

 

절대 포기 하지마라
절대 포기하지 마라!
골목길을 돌아서면
어떤 기회가 너를 기다리고 있을 지는 아무도 모른다.
인생이란 네가 생각하는 것 처럼 그렇게 짧지 않다.
먼훗날 그 골목길에서 울던 일이 추억이 될 것이다.

 

절대 절대 포기하지 마라!

 

때론 길을 잃고 당황하고
때론 너무 힘들어 주저 앉고 싶을 때도 있을 것이다.
하늘을 쳐다보며 흘리는 눈물이
아무런 해결책도 제시하지 못하고
마른 목에 침도 넘기지 못 할 정도로
절박하고 숨이 끊어질 것 같이 목이 탈때도 있으리라.

 

그러나 그 순간이 또 다른 인연을 만들기 위한 쉼표이며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기 위한 색깔이라고 생각하라.
인생이란 고역과 기쁨과 방황과 쉼을 녹여 그린 아름다운 그림이다.

치열한 색깔이 아름답게 수놓인 그림을 바라보며 담담한 미소를 지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자.
마치 살아서 튀어나올 것 같은 강렬한 색깔에 가슴이 베일 것 같은 그런 그림을 그리자.

지나가다 원두막에서 막걸리 한 잔 얻어 먹은 기억밖에 없는 그런 사람이 아니고
고뇌에 몸부림 치더라도 멋진 까페에서
독한 양주를 마시는 그런 주인공같은 삶을 살자.
하루를 살더라도 세상 한가운데서 한판 붙어 보고 가자.
사람들 틈바구니에서 기웃거리며 남의 싸움을 구경만 하지말고
내가 피범벅이 되고 뼈가 살을 뚫고 나오더라도 한판 붙어보자.
그러다 죽어도 그렇게 살기 간절히 간절히 소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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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할 것이 너무도 많이 드는 훌륭한 글이다.

어느 곳에서 이 글을 발견하는 순간 전율이 일 정도로 내 마음을 흔들어 놓았다.
인생이란 네가 생각하는 것처럼 짧지가 않다. 먼훗날 그 골목에서 울던 일이 추억이 될 것이다.

 

맞다. 

인생은 길다. 
사람들은 자고 나면 몇날,몇달이 금새가고 나이를 들어  세월이 간다고 하지만 이런 말들은 시간을 헛되이 보낸 이들이 하는 말이다.
이루어 놓은 일들이 없는 사람,  시간을 헛되이 보낸사람, 과거 1년이 지금 1년과 같은 사람.  그런 사람들이 만들어 낸 아주 간교한 변명이다.

시간을 귀하게 여기고 하루를 1년처럼, 1년을 평생처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인생이 짧다는 말은 거짓일 뿐이다.  누구에게나 주어진 가장 공평한 시간.   이 시간을 주도하고 소중히 관리한 자만이 분명히 이룰 것이다.  그 먼훗날에 웃는 추억을 말이다.

먼훗날 그 골목뿐 아니라 곳곳에서 눈물나게 시린 기억들이 훈장이 될 것이다.
그 훈장을 기억하고 열어보고 싶다면 일기를 쓰는 습관, 기록하는 습관, 메모를 하는 습관을 길러야한다.
피같이 시간을 아끼면서 맹렬히 삶을 치열하게 살아온 사람들에게는 후회가 없다.

 

마른 목에 침을 넘기지 못할 정도로 절박하고 숨이 끊어 질 것 같이 목이 탈때도 있으리라..

 

살다보면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도 절박한 심정으로 기도 할  때가 있다.

하다 하다 도저히 안 될 때나, 자신의 힘으로 도저히 안되는 불가항력의 고통이 엄습할 때 교만을 버리고 무릎을 끓는다.  꼭 절대절명의 순간에는 말한다.
" 하나님 도와 주세요! 꼭 도와 주세요!  제발 "   꼭 제발이라는 말을 쓰고는 한다.
마른 목에 침을 넘기지 못할 정도로 힘든 상황을 안 겪어본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나도 몇번 겪어보아서 그 절박한 심정을 알고 있다. 숨이 끊어질 것 같이 목이 타는 심정으로 살라는 것이 아니라 언제든 그리 될 수가 있으니 준비를 하라는 말 일 것이다.

삶의 여유와 긴장은 내려놓지만  자기를 절제하고 생각의 자기관리속에서 세상의 유혹들을 물리치라는 말이다.  

치열한 색깔이 아름답게 수놓인 그림을 바라보며 담담한 미소를 지을 수 있는 그런사람이 되자.
마치 살아서 튀어나올 것 같은 강렬한 색상에 가슴이 베일 것 같은 그런 그림을 그리자.
 

내가 가장 존경하는 고 정주영 명예회장께서 평생을 가슴에 두고 사셨던 그 한 마디다.
 머나먼 고국에서 아들이 죽었다는 소식에도 의연하게 대처할 수 있었던 그 한 마디다.
" 담담하라...  담담하라...  때로는 이세상 사람이 아닌 것처럼 담담하라! " 는 그 말씀이 생각나는 대목이다.
누구나 세상의 유혹에, 다른 사람의 말과 행동에서 흔들리고 상처받는 나약한 존재들이다.
자신의 주관이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이 길이 옳다고 생각하면 모든 것을 걸 수 있는 태산같은 자신만의 힘을 가지라는 말이다.  때로는 우직하고 미련할 정도로 자신이 가는 길에서 미쳐보라는 말이다.

 

다른 보통사람들과의 삶에서 보통의 생각으로, 보통의 일로, 보통의 열정을 가지고 하루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치열하게 살 것을 암시하는 대목이다. 살아서 튀어나올 것 같은 강렬한 색상에 베일 것 같은 그런 그림을 그리자. 

열정의 불꽃이 피어오르면 대체 안 될 일이 무엇이냐는 마음이 저절로 든다.

천재물리학자나 대통령, 에베레스트를 오르는 전문산악인 같은 특별한 삶이 아닌한 대체 못할 것이 무어냐는 생각이 든다. 어떤 분야에 뛰어난 재능을 가진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보통사람들이 재능을 타고 났다고 하는 사람들도 알고 보면 피눈물나는 노력에 의해 그런 경지를 도달한 사람들이다.  타고난 사람을 부러워하지 말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사람들을 부러워하자.

지나가다 원두막에서 막걸리나 얻어 먹은 기억 밖에 없는 그런 사람이 아니고 고뇌에 몸부림 치더라도 멋진 카페에서 독한 양주를 마시는 그런 인생을 살자.

허세와 위장이 아닌 진솔한 삶을 살자는 말이다.
삶에 힘겨워 사람들의 비좁은 시간에 끼어서 이리 저리 방황하고 주관을 잃은 채 살자는 말이 아니다.
너무 안전한 삶에서 때로는 벗어나 보는 것이다. 누군가 다 필요한 사람들이다.
회사원도 청소부도 경비원 아저씨도 서점의 책 딜러들 심지어 식당에서 주차관리하시는 분들 까지도 다 소중하고 필요한 사회의 귀중한 분들이시다.
하지만 하지만 말이다. 그저 먹고 살기 위한, 가족을 위하여 어쩔 수 없이 처자식을 핑계로 생활의 수단으로써 살자는 말이 아니다.

내 인생에 주인공으로써 진정 가고픈 삶의 이정표가 저기 보인다면 어서 방향을 바꾸는 것이다.
준비하고 기회를 언제든지 얻어낼 수 있는 실력을 기르자는 말이다.
세상에 공짜가 어디있으며 쉬운 일이 있는가?
막걸리는 누구나 마시는 것이다. 막걸리만 매일 먹는 사람은 항상 막걸리가 세상에서 가장 좋은 줄 안다.
아니 왜 다른 술을 마셔보려고 생각도 안 해보는 것인가.
남이 채워주지 않으면 내가 채워 마시고 남이 먹는 자리에 가서 나도 한잔주시오 하는 똥 베짱과 용기도 필요한 것이다.  
사람들 틈바구니에서 기웃거리고 남의 싸움을 구경만 하지말고 내가 피범벅이 되고 살이 뼈를 뚫고 나오더라도 한판 붙어보자.  

 
더이상 말이 필요가 없는 대목이다.
자신의 인생을 제대로 살고 있지도 않으면서 남의 인생을 살아 줄 수는 없다.
어차피 한번 왔다가 가는 인생이라고 말한다.  더 이상 연습도 재도전도 없는 인생이라고 말한다.
가슴을 활짝 펴고 당당히 세상에 대하여 자신을 갖자는 말이다.
후회가 없는 사람들에게는 시간의 흐름은 의미가 없다.

이 순간 지금 있는 현실이 중요할 뿐이다.
나도 내가 이렇듯 30대 후반에 들어설 줄은 꿈에서라도 알았는가?
나에게도 푸른 빛을 내 뿜은 중고교 시절이 있었다.  방황이라는 시간속에 거리를 배회하는 20대 초반과 군대에서의 추운 겨울과 20대 중반의 당당함도 있었다.
내가 이렇게 나이를 먹게 된 줄은 나도 몰랐다. 30대 후반이면 분명 나도 아저씨가 되어가는 것이다. 하지만 그리 나쁠 수 만은 없다.
다 그 나이에 맞는 놀이와 사람, 즐거운 시간들이 기다리고 있고 또한 재미도 있을 것이다.
모두가 내 자신이 이루어놓은 시간과 일 들이다.

 

이 글을 읽노라면 그 어떤 강렬한 기같은 것이 느껴진다.
한편으로는 차력사의 힘이 느껴지도 한다. 불을 뿜어내고 쇠를 휘며, 날카로운 창끝이 목을 겨누고 있어도 도리어 그것을 부러뜨리는 기염...   언젠가 들었다. 차력사들에게 그 순간은 마지막처럼 온몸의 힘과 기를 정신력을 한곳에 집중시키는 일종의 초능력이라는 것을...
누구에게나 그런 능력이 있다. 다만 있다고 믿지도 않을 뿐이고 자신에게서 밖으로 표출을 못하고 있을 뿐이다. 집중하고 내가 가는 그 길에서 최선의 몇배를 다하는 것이다.

 
가슴이 베일 것 같은 그런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자신만의 색깔로 제대로 그려보는 것이다. 그리고 책임을 지는 것이다. 자신의 그림에 책임을 지는 것이다.매순간 삶은 멈추었던 순간이 한번도 없었다.
삶을 이겨내고 이끌어나가는 나의 삶 또한 도전이다.
때로는 악착같은 악바리 정신도 있어야한다.  객기 비슷한 엉뚱한 생각도 있어야한다.  남이 다 가는 길이지만 나는 이길이 아닌가 보다 하고 반대로 가는 삶을 살아도 보아야 한다.

올 한해 한가지만 약속하기로 한다.
한가지 목표를 위하여 미쳐보기로 한다. 미쳐서 끝장을 본다는 마음으로 열정의 칼을 휘둘러 보기로 한다.
그리한다면 분명 가슴이 베일 것 같은 그런 그림이 내 눈 앞에서 펼쳐질 것이라고 분명 자신해본다....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절대 포기하지 마라!

 
도널드 트럼프 <억만장자 마인드>에서 이렇게 말했다.
성공하고 싶다면 절대로,절대로 중간에 멈추거나 포기해서는 안 된다.
무엇을 하더라도 마찬가지다. 지금 자신이 정말로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다면 좋아하지 않는 일을 하고 있는 사람들보다 중간에 포기할 가능성은 훨씬 더 적다. 그러나 성공을 향해 나아가다 보면 종종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 때가 있다. 이런 때는 다시 도전해 봐야 소용 없을 것 같은 절망감이 든다. 그러나 이 때가 가장 포기하지 않고 도전할 때다. 

절대 포기하지 마라!   절대 포기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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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서기 프로젝트]저자 이경상.

세상에 공짜가 없다고 믿으며 도전과 응전하는 남자.
"우물쭈물하다가 내 그럴 줄 알았다"는 변명의 말은 인생에서 필요하지 않다.
단 한번 뿐인 소중한 삶을 멋지게 살길 바란다.

삶은 소중하다. 단 한번 뿐이기 때문이다.
이 책을 든 모든 분들께 홀로서기 프로젝트를 제안한다...

 



 

 

 

전북 진안 출생.
현 안양 비산동 거주.
그랜드슬램 충전소 운영.
사업가, 경매전문가, 베스트셀러 작가, 자선공연가, 여행 전문가. 
그랜드슬램을 꿈꾸는 영원한 젊은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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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내 탓이라고 말하라!]

 

그 어떤 일에서 상황이 안 좋아지면 남을 탓하는 사람이 있다.
남의 탓,세상 탓, 경기탓 하는 사람이 있다.
1인기업가는 절대 남의 탓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모든 것은 내 탓이다. 잘 됐건,못 됐건 모두 내 탓이다.
설령 아무 잘못이 없다고 하더라도 절반의 책임은 나에게 있다고 생각해야 한다.

세상을 살아가는 가장 현명한 방법은 모든 일은 내 탓이라는 마음가짐이다.
문제의 모든 시발점은 나 자신에게 있음을 정확히 알아야 한다.삶을 살다보면 원인 없는 결과는 없기 때문이다. 변명을 하고 남의 탓으로 돌리면 절대 성공할 수 없다. 

회사를 선택한 것도 내 탓이다. 좋은 상사를 만날 수도 힘들게 하는 상사도 만날 수 있다.
회사에서 인정을 받을 수도 있고 인정받지 못할 수도 있다.
회사가 어려워져 정리해고를 당할 수도 있고 지방으로 배정을 받을 수도 있다. 
누구를 탓할 것인가? 자세하게 하나 하나 냉정하게 생각하면 모든 일에 원인과 결과는 있다.

좋지 못한 상사를 만나 불공정과 대우를 받았다면 과연 나는 상사에게 얼마나 일과 인간적인 부분에 대하여 잘 했는가? 신뢰받을 수 있는 언어와 능력이 있었는가?
회사에서 나의 몸값을 높이기 위하여 나는 내 전문분야에 얼마만큼 노력하고 일에 열정을 다했는가? 남들은 정리해고를 당할 때 나는 더 높은 연봉을 보장하는 스카웃 제의를 받기 위하여 자기계발과 몸값 상승에 얼마나 노력했는가?  
안일한 생각과 현실에 안주하려는 순간 런닝머신 위에서 열심히 뛰면서 목적지를 가겟다는 것과 똑같다.

 

어느 덧, 나의 아들 둘이 많이 자랐다.

첫째는 중학교 3학년이 되고 둘째는 초등학교 5학년이다.
자식을 키워보면 알 수 있다. 왜 가정교육이 중요한지를 말이다. 
어른들이 왜 그렇게 장가를 가고 자식을 키워보아야 어른이 된다는 말을 하는 지도 알게 된다. 

자식농사만큼 어려운 것이 없다. 아들들이 어릴 적에는 소리 한 번 쾍 지르면 되는 상황들이 이제는 머리가 컸다고 그렇게 하면 입에 자물쇠를 채워버린다.
학년이 올라갈 수록 더 신경이 쓰이고 아버지로서 더 책임감과 교육에 관심이 많다.
그래도 항상 말로만 할 수 는 없는 일. 매를 들어야 할 때가 간혹있다.
매를 들때도 명분과 잘못에 대한 것을 정확히 말하고  감정에 휘들리지 않고 매를 들어야 한다.
매를 들게 되면 항상 아들들에게 말한다. 너희들의 책임의 반은 아빠에게 있다.
"아빠가 너희들을 잘 못 키우고 교육을 제대로 못한 탓이 크다.
그래서 너희들에게 때릴 매의 반절은 아빠가 맞도록 하겠다"고 말한다.

진심어린 마음이다.

아들들의 잘못은 아들들의 잘못만이 아닌 부모의 책임이다.
분명 부모로서 아빠의 절반의 책임이 분명 있다.
더 인내하고 관심을 가지고 대화를 나누어서 더 잘하게 할 수도 있는데 바쁘다는 핑계로 대화의 부족으로 교육을 못 시켰다면 내 절반의 책임이 맞다.
먼저 항상 나부터 맞는다. 허벅지를 7대 이상 맞으면 쾌 많이 아프다.
하지만 아빠로서 내색을 할 수 없고 무진장 참는다.
그리고 아들에게 매를 든다.
드럼 스틱으로 맞으면 상당히 아프다. 똑같은 힘과 속도로 때리기에 정말 엄청 아프다.
그렇게 맞으면 10일정도는 솔직히 아프다. 그렇지만 참고 해야 한다. 아들들에게 무조건 때리는 것보다 왜 맞고 왜 아빠도 맞아야 하는 지를 알려준다. 

지금은 컸다고  "아빠 잘못은 제가 했는데 아빠가 왜 아빠 자신을 때리냐~~"고
큰 아들이 드럼스틱을  두손으로 잡고 놓아주지 않지만 그래도 내 자신도 맞아야 한다.
분명 잘했든 못했든 절반의 책임이 나에게 있음을 알기 때문이다.

내 탓이라고 생각하면 스트레스를 안 받을 뿐만 아니라 반성과 성찰의 시간이 많아진다.
세상의 모든 일의 책임. 잘 한 것은 남이 도와준 덕분이다. 못하고 못난 부분의 책임은 분명히 나에게 있음을 분명히 알고 바꿔야 한다. 그러는 순간 성공의 문턱에 도달 할 수 있게 된다.
분명 반절의 책임, 모든 것의 책임은 나에게 있다. 


모든 일의 절반의 책임은 내 탓이라고 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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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내 자신과의 싸움에 이겨내라! ]

 

 

 



내 자신과의 싸움에 강해져라.

 

2006년의 가을날 저녁10시. 

나는 안양과 수원을 경계짓는 지지대 고개를 다시 넘어 수원으로 돌아가고 있었다.
싸늘한 날씨였지만 창밖에는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고 있었다.
안양으로 퇴근하던 중, 차를 돌려 다시 수원으로 가는 이유는 마지막 계약 때문이었다.  
그 때 광고 영업을 했었다.
마감이 3일은 남았다. 내일해도 된다. 시간은 충분했다. 
다들 그렇게 했고 사람들을 상대하는 영업, 하루내 지친 몸과 마음을 집에가서 쉬고 싶다.

하지만 오늘 일을 내일로  미루고 싶지 않았다. 남들은 3일이면 충분하다. 거저 해도 하루는 껌이다 라고 말했지만 내가 싫었다. 기필코 오늘 끝내버리고 말겠다.
오늘 마감 해버리지 뭐하러 내일 또 이 고생을 하느냐? 쉬고 싶은 내 약한 마음에 지고 싶지 않았다. 한번 내 자신에게 지면 내일 또 다시 지게 된다.습관이 된다. 나는  내 자신과의 싸움에  지고 싶지 않다. 오늘 할 일을 하자. 시간은 어차피 중요하지 않다. 내 의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마지막으로 중국집 사장님을 방문해서 계약설명을 하면 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어떤 확신이었다.그리고 그 거래처에 도착했다. 
10시가 넘었을 거다. 사장님이 탕수육에 소주 한잔을 하셨나보다. " 뭐하러 이 늦은 시간에 왔느냐? 집에 안 가느냐?"하는 것이었다. 감동받은 눈치다. 열심히 일하는 나의 진심과 열정을 보셨나보다.

나는 제품설명에 들어갔고 관심이 있었던 그 사장님은 흔쾌히 계약을 체결해주셨다. 당신의 열정에, 이 늦은 시간까지 하는 열심에 계약을 하는 것이라고 몇번을 말하였다. 돌아오는 차안에서 그렇게 시원한 바람을 맞는 것이 처음이었을 거다... 
내 자신과의 싸움에 이기는 순간이었다. 이런 날 나는 정말 기분이 좋다.

인간은 강하면서도 약하다.
약하면서도 강하다. 이 약함과 강함의 차이는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서 시작된다.
새벽에 일어나 등산을 계획하는 사람이 자명종 시계에 일어날 수 있는 것은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고 있기 때문이다. 싸움에서 진다면 내일부터 하지, 간밤에 늦게 잤잖아.그리고 창 밖이 어두운 걸 보니까 비가 오나보다...

똑같은 자동차 세일즈맨이어도 연봉이 다르고 일하는 방식부터가 다르다.
어떤 회사에서 더 대우받고 능력을 인정받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차별화다.
전자의 성공한 자동차 세일즈맨은 남들이 자는 새벽에 일어나 전단지를 돌리고 새벽 시장에 나가서 그 사람들과 호흡하고 장갑을 끼고 도와준다.
후자의 능력을 인정받는 사원은 남들보더 더 일찍 출근하고 더 늦게 퇴근하는 것은 기본이다.
남들이 놀고 싶고 쉬고 싶을 때도 더 열심히하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들은 바지속의 못처럼 쏫아 올라 틔어나오게 되어있다.
자신과의 싸움에 이겨내는 사람들이다.

 아침이면 늦잠을 자고 싶고 경기가 어렵다는 핑계로 영업도 게을리 하고 싶다.
저녁이면 삼겹살에 소주 한잔 하자. 인생 뭐 별거 있냐고 여기저기서 전화가 온다.
이런 유혹을 이겨내는 것은 정말 힘들다.
도를 닦는 스님도 아니고 내가 꼭 이렇게 살아야하나 외로움과 힘겨움이 몰려온다.

성공자라면 누구나 이 단계를 지나간다.
세상의 유혹과 즐거음은 바닷물과 같다. 마시면 마실수록 더욱 더 갈증이 나게 한다. 
이겨내야 한다. 댓가를 치루지 않고 그 어떤 작은 것도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다.
진정 프로를 꿈꾸고  홀로서기 프로젝트를 성공하고 싶다면 인생의 어떤 순간은 희생해야 한다.
세상 백만명의 사람보다 더 싸우기 힘든 상대가 자기 자신이다. 홀로서기 프로젝트를 진정 이루기 위하여  오늘도 내 자신과의 싸움에 이겨내라!

 

 

징기즈칸의 어록

가난하다고 탓하지 말라.
나는 들쥐를 잡아먹으면 연명했다.
작은 나라에 태어났다고 말하지 말라.
나의 병사들은 적들의 백 분의 일,이백 분의 일에 불과했지만 세계를 정복했다.

배운게 없다고 탓하지 말라.
나는 내 이름도 쓸 줄 몰랐지만 남의 말에 귀 기울이면서 현명해지는 법을 배웠다.
너무 막막해 포기해야겠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목에 칼을 쓰고도 탈출했고 뺨에 화살을 맞고도 살아났다.

 

나는 나를 이겨내는 순간 징키스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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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사소한 일에 연연하지 마라!]

 

1인기업가로 살기위해서는 사소한 일에 연연하면 안된다.
나를 비롯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사소한 일들과 인연에 얽매어 시간을 낭비하고 걱정하며 사는가?
사소한 일에 연연하는 것은 시간을 낭비하고 근심과 걱정을 만든다.



싸움닭을 잘 만들기로 유명한 기성자란 사람이 있었다.
그는 왕의 부름을 받고 싸움닭을 훈련시키게 되었다.
열흘이 지나 왕이 물었다.
" 이제 대충 되었는가? "
그러자 기성자는 " 아직 멀었습니다. 지금 한창 허장성세를 부리고 있는 중입니다." 라고 답했다.
열흘이 지나 왕이 또 물었다.

" 대충 되었겠지? "
" 아직 멀었습니다. 다른 닭의 울음소리나 그림자만 봐도 덮치려고 난리를 칩니다. "
다시 열흘이 지나 왕이 또 물었다.
" 아직도 훈련이 덜 되었습니다. 적을 오직 노려보기만 하는데 여전히 지지 않으려는 태도가 가시지 않았습니다. "

그리고 또 열흘이 지났다.
" 대충 된 것 같습니다. "
이번에는 왕이 궁금해서 물었다.
" 도대체 어떻길래? "

" 상대 닭이 아무리 소리를 지르고 덤벼도 조금도 동요하지 않습니다. 멀리서 바라보면 흡사 나무로 만든 닭 같습니다. 다른 닭들이 보고는 더 이상 반응이 없자 다들 그냥 가버립니다. "  라고 기성자는 대답했다.

목계란 무엇인가?

목계는 글자 그대로 나무닭을 의미한다.
< 장자> 의 < 달생편>에 나오는 이야기이다.
장자는 여기서 무엇을 이야기하려고 했던 것일까?
그것은 세파에 대한 초연함이다. 제대로 자기 자신을 통제하는 마음이다.
내가 진정으로 살고 싶은 삶, 그것은 사소한 것에 연연하지 않는 것이다.

 
삶은 무한한 일들을 동반한다.
이렇게 살아도 걱정, 저렇게 살아도 근심, 나름데로 성실히 살고 있다 하더라도 많은 고통과 시련을 동반한다.  제발 마음편하게 걱정 안하고 세상 살고 싶다고 말한다.
돈걱정, 직장걱정, 자녀걱정, 연인걱정, 무슨 걱정할 일들이 그리도 많은지... 


이 걱정만 할려고 일부러 사는 인생이라는 생각도 든다.

만병의 원인은 스트레스라고 한다.
스트레스는 왜 생겨나는 것일까?    생각해보니 욕심과 집착인 듯 하다.
자기 마음 안에 많은 것을 채우려는 마음에서 일 것이다.
스스로 성을 높이 쌓으려 안간힘을 쓰니 스스로 지치는 것이다.
욕심은 목표와는 다른 집착에서 나온다.
욕심을 버리고 다음의 말들로 마음을 채우도록하자.


 
-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었다면 잊어버리자. 언젠가 갚을 수도 잊을 수도 있지만 기대는 하지 말자.



- 날카로운 말을 상대에게 들었다면 내 탓이려니 하도록하자.용서하자. 


   그 말을 생각하면 할 수록 가슴속에서 밤잠을 못 자도록 괴롭힘 당하는 것은 내 자신이다.

   내 탓이려니... 내 탓이리려니...  용서해주자. 무슨 오해가 있으려니.


 - 도시의 수도승 , 도인, 도사가 되도록 노력하자.


    내가 강원도 산골 깊은 산속에서 자신을 갈고 닦는 것은 아니지만 이 삭막한 도시에서 이렇듯

    자신을 자제하며 삶을 산다면 노력하는 것 만으로도 수도승이 분명 될 것이다.

- 자신을 다듬으며 정진을 하여야 한다.

- 시간이 남아서 하는 사람보다 시간을 만들어 좌선과 산책을 하면서 생각하는 마음이다.

- 제대로된 자존심은 상대에게 지지 않으려는 승부의 마음보다는 배려하는 마음과 양보하는 마음으로 사는 사람이다.

- 쉽게 상대에게 말을 함부로 하지도 않으며 타인이 뭐라고 하든지 휘둘리지 않고 자신의 생각에 신념을 가지는 사람이다.

- 상대방이 자신의 약점을 말한다해도 겸허히 받아들일 수 있다.


억지소리고 유언비어라 하더라도 진실은 밝혀질 것이라 생각하고 자신이 떳떳하므로 웃는 사람이 되자.

- 자신을 사랑하고 믿는 사람은 스스로 자존심을 언제 세우고 언제 굽혀야 하는 지를 제대로 아는 사람이다.
-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다.   사람이 사람을 가장 힘들고 지치게 만든다. 또한 가장 행복하게도 한다.말을 조심하여야 한다.  많은 말은 사람을 가벼이 만드는 씨앗이다.
듣고 생각하는데 익숙하도록 하자.  한마디말을 하고 싶으면 세 번을 더 듣고 이야기하자.
사소한 일에 신경쓰고 싶지 않다면 말,  이 말을 아끼도록 한다.

사소한 일에 연연하지 않으면 감정이 되살아난다. 
죽었던 마음에서 새살이 돋 듯 아픔에는 아픈감정, 슬픈 기억에는 슬픈 감정, 지독히도 참을 수 없는 격한 감정에는 격한 감정, 한치의 오차도 없는 이 감정들을 버려야한다. 그 감정들을 버리고 나면 털고 버리면 자유로워지고 가벼워진다.  진정 날고 싶다면 먼저 버려야한다.



버리고 버리다 보면 질긴 그 한 덩어리만 남는다.
그 한덩어리가 나의 진짜 삶이다. 집착과 욕심을 버리고 나면 진정한 마음의 열정이 생겨난다.
" 내 입장이 없어지면 상대방의 입장을 알게 되고 모든일에 주인의식이 일어난다."
나에게 핍박의 말을 하여도 동요하지 않는다. 그 핍박도 나에게 관심이 있었기에 시작한 것이요. 어쩌면 원인제공자인 내 탓이었다.

 사소한 일에 얽매이지 않는다.

 

<느리게 사는 즐거움>의저자 어니 젤린스키는 걱정의 40퍼센트는 절대 일어나지 않고 ,30퍼센트는 이미 일어났으며 22퍼센트는 사소한 사건이고 4퍼센트는 바꿀 수 없으며,4퍼센트만이 대처 할 수 있는 진짜 사건이라고 말했다.

 

즉, 우리네 삶에서 진정 몰입해야 할 일은 4퍼센트 뿐이며 96퍼센트는 쓸데없는 걱정거리라는 말이다.  할 수 없는 일,지난 일에 연연하는 사람이 되지 말자.
살다보면 별의별 일들이 상재하는 것이 인생이라는 장이다.
부딛히고 ,깨지고 ,웃고, 울고 하는 그 많은 시간들속에서 가장 명심해야 할 것은 진정한 내 마음을 다스리는 일이다.
일체유심조  "  세상 모든일은 마음먹기에 달려있다! "

새벽에 걸려오는 불의에 전화가 아닌 이상 삶에서 그리 큰 일은 없다.
이제는 스스로 묶어 놓은 굴레를 벗어나야 한다.
세상을 이렇게 살아보도록하자.
세상을 바꾸려는 것이 안된다면 세상속에서 나를 일으켜라.
내 탓이오.. 내 탓이요...   내 큰 탓이로소이다...
시작과 끝이 나에게서 존재한다면 이제는 사소한 집착과 욕심은 버리도록하자.
걱정해서 해결될 일이라면 밤을 세워서 걱정해보자.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이제는 놓아주자. 그 걱정의 끈을 ...
오늘 하루 이렇게 세번만 다짐하도록하자.
 

사소한 일에 얽매이지 마라.
사소한 일에 연연하지 마라!
사소한 일에 목숨걸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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