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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있는 아내는 늙지 않는다 - 살림과 육아, 맞벌이 때문에 덮어둔 나의 꿈을 되살리는 가슴 뛰는 메시지
김미경 지음 / 명진출판사 / 2007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대한민국 여성 멘토 1위!
최고의 강사,이야기꾼,아트 스피치,독설가.
김미경을 수식하는 단어는 많다.
나는 대한민국이 '휠링','위로' 같이 위선적으로 말하는 작가나 강연가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대체 무엇이 휠링이고 위로인가?
젊은애들에게 위로와 휠링만 한다고 무엇이 달라지는가?
정확한 방법론도 내놓지 못하고 꺼내어 지껄이는 그런 사회적 지위를 가진 놈들을 나는 혐오한다.
70,80년대 시대나 지금 2000,2010년의 시대나
힘들었던 것은 마찬가지였다.
머리 싸 매고 공부하고, 취업도 힘들었고,박봉에 고난한 삶의 연속이었다.
그래도 악착같이 하는 근성이 있었고 피 땀흘려 노력하는 뒷힘도 있었다.
요즘애들, 스펙이니 뭐니 하는데 ...
나는 그런 거 잘 모른다.
대기업,공무원만 다 되어버리면 중소기업,소기업, 몇몇이 하는 기업들은 다 병신 바보인가? 중소기업에서는 사람이 없어 죽겠다고 한다.
책과 방송에서는 다들 '치유와 휠링,위로만 이야기한다.'
그러니 더 열심히 안 하지, 더 악착같이 안 하지...
이런 작금의 현실에서 김미경이 쓴 소리를 한다.
'언니의 독설' 독설가들이 나와야 한다.
나도 그런 독설가들 중 한 명이다.
제발 그런 약해빠진 정신들 버리고 다시 피 터지게 노력해봐라~
작은 회사에서부터 자신의 열정과 노하우를 인정받아보아라!!!
"보편적인 생각,안전한 길, 다 소용없었다.
내가 원하는 대로,내가 옳다고 믿는 대로 밀고나갔다.
옆집 남편이 무슨 차를 타고 다니는지,윗집 아이들이 학원을 몇개 다니는지,
앞집 여자가 무슨 반지를 끼고 다니는지 신경 쓰지 말아야 한다."
정답이다.
남을 보지 말고 처해진 내 상황을 정확히 직시하라!
세상에 공짜가 없다.
눈물 젖은 빵을 먹어보아라~
그 맛을 알고 제대로 느낀다면 배 부른 소리는 하지 않을 것이다.
나도 젊지만 나보다 젊은 애들에게 해 주고 싶은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