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는 시간관리와 인생관리를 위한 10가지 자연법칙
하이럼 스미스 지음, 김경섭.이경재 옮김 / 김영사 / 199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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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전 이 책을 읽었을 때 나는 어떤 상황이었는가?

 

많이 힘들고 고통스러운 나날들을 보냈었다.

시간이 사람을,성장을,인내를,창조 할 수 있는 능력을 주는 것 같다.

그 때 이 책을 읽었을 때 더 자극적이고 실전적인 내용만을 원했었다.

힘들고 지친 삶에 빠른 생활의 변화를 찾고 싶어서였다.

 

모든 일은 순서가 있고 시간이 필요하다.

지나온 시간들이 있어 지금의 내가 있듯이 말이다.

하이럼 스미스의 이 책은 시간관리 능력에 많은 도움을 주는 책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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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병호의 공부법 - 운명을 바꾸는
공병호 지음 / 21세기북스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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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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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백년 내력의 명문가 이야기
조용헌 지음 / 푸른역사 / 200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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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헌 선생.

 

그윽한 눈매와 촌철살인의 글 솜씨를 뽐내는 분이다.

책을 읽다보면 가장 재미나는 책이 사람이야기다.

어떤 사람의 이야기,그 이야기속에 삶의 애환,눈물,땀과 열정에서 진지한 삶의 자세을 배우고는 한다. 다양한 삶에서오는 그 철학은 내 삶의 또다른 거름역활을 한다.

그래서 조용헌 선생의 책을 좋아한다.

 

 

이런 류의 책은 보통 내공을 가진 사람이 아니면 쓸 수 없는 책이다.

읽는 사람은 쉽지만 쓰기는 정말 보통 어려운 책이 아니다.

 

 

나는 인간의 깊은 행복감이란 자기가 출발한 근원으로 회귀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끝없이 나아가는 것이 결국은 자기의 근원으로 되돌아가는 것이 아닐까?

 

 

집, 이 집이란 쉼이다.

휴식과 성찰,자신을 내려놓고 쉴 수 있는 곳,

이런 곳 하나만 제대로 구해도 삶의 30%는 성공이다.

아~~ 풍류산방이여...

어서 그 곳으로 나는 돌아가야 한다.

저 거꾸러 강을 거슬러 어서 그곳으로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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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는 꽃이 피네 - 법정 스님 대표 명상집
법정 지음, 류시화 엮음 / 문학의숲 /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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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법정스님의 글을 또 읽어본다.

 

 

깊은 산속에서 흐르는 물소리,바람소리,새소리가 들리는 듯 하다.

전혀 자신의 종교를 내세우지 않으며 자신의 철학을 이야기하는 법정 스님.

책을 읽어 행복할 때가 이런 때다.

마음이 무거운 짐을 내려놓는 기분이다.

사람은 자신의 생각 때문에 자멸하는 최초의 동물이다.

힘겨움과 고통을 내려놓으면 되는데 내려놓지 못한다... 그렇기에 힘들다.

 

너무 문명의 이기에 의존하지 말고 때로는 밤에 텔레비젼도 다 끄고,전깃불도 끄고,촟불이라도 한번 켜보라. 그러면 산중은 아니더라도 산중의 그윽함을 간접적으로라도 누릴 수가 있다.

때로는 전화도 내려놓고 ,신문도 보지 말고,단 십 분이든 삼십 분이든 허리를 바짝 펴고 벽을 보고 앉아서 나는 누구인가를 물어 보라

 

 

맞는 말씀이다. 지극히 맞는 말씀이다.

진정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은 자신과의 끝없는 대화,성찰,소박한 삶이라는 것을 절대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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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교
박범신 지음 / 문학동네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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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솥에서 도시락을 4700원주고 샀다.

조지아 커피를 배낭에 챙기고 수리산에 올랐다.

굴곡이 지는 그런 산길이 아닌 평지처럼 완만한 곳을 30여분 걸으면 내가 좋아하는 벤취가 나온다.

그곳에 도시락을 펼쳤다.

그리고 은교를 옆에 앉혔다...

 

 

 

은교.

 

은교를 먼저 영화로 보았다.

영화의 감동은 대단했다. 어떻게 이런 영화를 만들 수 있지.

원작과 영화감독의 호흡이 잘 맞았다고 해야 하나? 원작이 좋아서?

감독의 연출이 좋아서...

당최 궁금해졌다. 그래서 자유문고에 들려서 '은교'을 담았다.

 

 

좀 한가해졌다.

이런 여름날 더위속에서 일한 내 자신에게 선물을 주어야지.

그리고 도시락을 펼쳤다. 맛있었다. 도시락은 여러 가지 반찬과 햄과 스테이크가 들어 있었다. 소스를 묻혀서 젖가락을 집어 입안으로 들어오는 음식의 감촉은 황홀했다.

이렇게 행복할 수도 있구나. 만원도 안 드는 돈으로 이렇게 행복할 수 있다니...

시원한 맥주를 안 준비해온 것을 지금에서야 후회했다.

 

 

은교...

우선 작가의 역량과 작품의 완성도에 놀랐다.

저자 자신이 겪었던 이야기같다.

69살의 노 작가와 17살 은교,그리고 서지우 세 사람의 사랑이야기.

어떻게 이런 소설을 쓸 수 있지, 그리고 이야기를 펼쳐나갔지...

 

세세한 내용과 내면의 감정들을 빠르고 박진감있게 풀어 놓았다.

누군가 앞에서 이야기 하듯이 말이다.

 

 

 

1- 왜, 70이 다 된 노인과 17살의 은교였을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그 어떤 메시지를 박범신 작가는 전하려는 것이   

    였을까? 누구나 나이를 먹는다. 그 나이속에서 진정한 자신을 찾아가는 것.

 

 

2- 누구나 한 번은 경험하고 싶은 사랑이야기다.

   그 것을 어떤 형식과 세상의 잣대에 휘둘리지 않은 작가의 대담함에 경외를  

   표하고 싶다. 작가는 오직 책으로 말한다.

 

 

3-  마지막, 이적요는 서지우의 차를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었을까?

     마지막을 그렇게 아쉽게 파국으로 내달리게 한 이적요, 그는 왜 그런 선택을

     했을까?

 

4- 은교는, 소설속의 은교는 과연 17~18살일까?

    아름답게도,천박하게도,정신미숙아이기도,그 어떤 성숙의 강을 넘은 아이일

    까? 알 수 없는 애이다.

 

 

과연 나라면? 내가 그런 상황에 쳐했다면?

 

 

글의 묘미는 이런 것이다.

오랜만에 걸작을 한 편 읽었다.

 

은교를 거의 읽을 때쯤 한 숨 잠이 몰려왔다.

바람과 새 소리, 그윽한 산의 울림,저 멀리서 학교 아이들의 떠드는 소리,

모든 것이 아름답게 들린다.

산다는 것은 이런 것이다. 때론 나조차 알 수 없는 그런 순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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