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 세상을 내 편으로 만든 사람들의 비밀
이종선 지음 / 갤리온 / 2009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따뜻한 카리스마의 작가, 이종선의 책을 다시 읽었다. 

원래 여작가가 쓴 책은 별로 읽지 않았다. 성차별이 아니라 임팩트의 차이가 정확할 것이다. 나는 강하고 자극적인 걸 좋아한다. 그래서 성공,자기성찰, 외딴 홀로의 삶. 등등 그런 책을 읽기를 좋아하는데 이종선의 책은 남다르다. 

부드럽지만 그 안에 강함이 있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있다. 그 것들이 그녀가 일하는 이미지 컨설팅에서 나온 것이지만 작가 본인의 진심과 성격인 것을 알기에 더 책에 신뢰와 힘이 느껴진다.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지 않은가... 

역시 따뜻하고 진심이 담긴 글은 나의 마음을 다독여줬다. 잔잔하게 작가의 마음과 책에 나오는 성공자들에게 많은 가르침과 가야 할 길을 배우게 되었다. 기본에 충실하라~~ 세상에 공짜는 절대 없다는 것을 이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되었다. 

맞다. 멀리가려면 함께 가야 한다. 가까운 길은 혼자 갈 수 있지만 정작 먼 길은 함께 가야 한다.그 것이 인생인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한국의 젊은 부자들
박용석 지음 / 토네이도 / 2006년 3월
평점 :
절판


 

 

자유인으로 살고 싶다. 

어느 곳에,어떤 시간과 공간속에서 누군가의 지시와 삶의 무게에 억눌리지 않고 나만이 살고 싶은 대로 그렇게 살고 싶다. 내가 진정 살고 싶은 삶은 내 식대로 내가 살고싶은 대로 살고 싶은 삶이다. 

그런 자유인이 되기 위해선 일단 어느 한계점을 넘어야 한다. 마음만으로는 안 된다는 말이다. 그런 나에게 이 책은 정말 최고의 제테크 책이자 부자마인드, 삶의 기본 마인드를 심어주는 소중한 책이다. 돈을 벌어 부자가 되라는 그 흔한 책이 아니다. 삶의 철학,부자의 철학, 누구나 열심히만 하면 부자가 된다. 그런 책이 아닌 철학이 있는 책이다. 

벌써 10번은 더 넘게 이 책을 읽었다. 정말 별 10개라도 주고 싶은 책이다. 부자들의 성공노하우를 알아서가 아니다. 그들의 철학과 마인드, 살아가는 처세술에서 깊은 성찰을 배울 수 있기에 내가 정말 좋아하는 이유다. 이 책은 많이 읽어서 낡았다. 그리고 온통 빨간색으로 그어져 있다. 나에겐 소중한 책이다. 새 책보다 더 말이다... 

젊은 부자들의 대화법은 

"그들의 목소리는 언제나 잔잔하고 따뜻하지만 결코 말을 만힝 하지는 않는다. 그들을 많은 말을 하기보다 대화를 유도하면서 상대방으로 하여금 많은 말을 하게 만든다. 결국 상대방은 많은 이야기를 하면서 자신의 말에 귀 기울여주는 그들에게 호감을 가진다. 반면 젊은 부자들은 상대방의 그러한 많은 말들 속에서 그 사람과 그 사람의 이야기에 대한 실체와 정보를 파악해내는 냉철함을 보인다. 결국 젊은 부자들은 따뜻함 속에 차가움을 갖고 있지만, 일반인들은 그들의 외양이 따뜻하기 때문에 그들의 차감움을 바로 보지 못할 뿐이다. 

누구나 똑같이 존재하는 세상에서 살고 있다. 누구는 시간을 허비하면서 살고 있고 누구는 시간을 벌면서 살고 싶다.  

내가 가장 이 책에서 감명깊게 느끼는 것은 선택과 집중이다. 뭔가를 이루기 위하여 선택했다면 그 선택에 대한 집중력이 일반사람과 다르다. 그 집중력에는 뼈를 깍는 실천과 인내가 있음은 두 말할 나위가 없는 사실이다. 나는 어떻게 살고 있는가? 어떤 생각으로 하루를 보내고 있는가?  깊이 생각해 볼 일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건희 시대 - 우리는 정말 이건희를 알고 있는가?
강준만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05년 8월
평점 :
절판


 

 

책 제목이 이건희 시대다. 

책 제목은 영~~ 아니올시다. 

어딘선가 구한 책을 읽어봤다. 이건희를 좋아하지는 않는다. 사람자체는 좋아하지 않지만 그의 창의성만은 좋아한다. 초밥 몇개를 집어 먹으면서 몇 날을 자지않고 생각에 몰두하는 그 집중력과 그 집중력으로 만들어 낸 선택을 처리하는 방식이 마음이 든다. 

그는 대학생이 가장 닮고 싶은 1위라고 한다. 사람마다 다 다르지. 생각과 틀이 다르니까.. 이 책의 정가는 이 대목에서 다 뽑았다. 

"휴전직후 소학교를 일본에서 다녔던 나는 이국생활의 외로움 탓에 한때 영화에 심취한 적이 있다. 일요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루 5편 이상의 영화를 봤다. 2년사이 1쳔편이 넘는 영화를 봤다. 처음 200~300편을 넘으니 대충 다음 스토리가 어떨지 예상할 수 있게 되었고 어느 단계부터는 카메라멘의 위치,배우의 동작 하나 하나가... 조명기사와 배우의 마음가짐까지 예측할 수 있었다" 

 과연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세상을 이해하고 살 수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누우면 죽고 걸으면 산다 2 - 방태산화타 선생의 신토불이 간질환 치료법 누우면 죽고 걸으면 산다 2
김영길 지음 / 사람과사람 / 2004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화타 김영길 선생의 길을 몇 년째 읽고 있다. 

이 분의 책을 읽으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가슴속에 잔잔함이 밀려온다.  

사람은 병과 아픔의 고통속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누구나 한번은 죽어야 한다는 숙명이 있다. 스티브잡스가 몇일전에 세상을 떠났듯이 사람은 한번은 죽어야 한다. 그런 인생에서 건강하게 삶을 마감한다는 것은 복이다. 이런 복은 선천적인 것도 있지만 관리되는 것이 더 정확하다. 

화타선생의 책 제목처럼 누우면 죽고 걸으면 산다. 맞다. 걸어야 한다. 일해야 한다. 그래야 진정한 삶과 건강을 누릴 수 있다. 여기 책에 있는 내용은 실화를 바탕으로 쓴 글이다. 참 재미나다. 사람사는 게 다 들어있다. 그래서 나는 무인도에 간다면 가지고 갈 책 베스트5위안에 드는 책이다. 내용도 진솔하고 삶에 대한 혜안과 건강한 몸을 사는 맑은 정신이 들어있다. 

성경을 수십 번 읽고 불경을 수백 번 읽고 설악산을 수천 번 올라갔다고 해서 인격이 있고 건강한 것이 아니다. 어떤 마음가짐으로 어떤 행동을 하면서 읽었는 지 또 어떤 인생관을 갖고 산에 올랐는지가 중요하다. 병이란 체내에 쌓인 독성 물질을 인체의 면역력이 감당하지 못할 때 생긴다 

암은 독성 물질이 과도하게 체내에 쌓여 인체의 면역 반응이 한계점을 넘어설 때 나타나는 증상이다.  끝임없이 육체를 움직여 쓸데없는 생각이 생길틈을 주지 마라야하고 즐겁게 정신노동을 해야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시골의사 박경철의 자기혁명 - 시대의 지성, 청춘의 멘토 박경철의 독설충고
박경철 지음 / 리더스북 / 2011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박경철, 그의 매력은 무엇인가? 

시골의사,저술가,강연가, TV진행자, 증권전문가... 등등. 그를 수식하는 단어는 참 많다. 남들은 하나 하기도 힘든 일을 몇가지 하고 있다. [안철수] 선생과 더불어 지성인이라고 불리는 막강파워의 브랜드다. 그렇다. 그의 이름은 이제 브랜드가 되었다.  많은 팬을 이끌고 많은 사람에게 힘과 용기,동기부여를 할 수 있는 파워를 가진 사람이다. 

왜 일까?  그의 저서 [아름다운 동행1.2] [착한 인생 당신에게 배웁니다] 증권 책을 쓴 저자라서 그런가? 절대 아니다. 그는 오랜 시간을 준비해 온 사람이다. 그 준비의 결과가 지금의 그를 있게 한 원동력이다. 그는 부드러운 사람이다. 약자를 보호하고 사람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다. 칼을 잡고 집도하는 외과의사지만 인정있는 사람이다. 

아니다... 그는 날카로운 카리스마가 있는 사람이다. 증권, 주식의 세계는 신도 모르는 영역이라고 했다. 그런 증권가에서 전문가도 그에게 배운다. 의사의 길보다 증권전문가로 더 알려질 그의 진정한 모습은 무엇인가? 내가 보기에 그는 검투사 기질이 다분한 사람이다. 잔잔한 웃음 뒤에 냉철한 검투사의 본능이 숨겨진 사람이다. 칼을 쓸 줄 아는 사람이라고 할까? 약자에게는 외과의사의 인정의 칼을 강자와 약육강식의 밀림에서는 검투사의 날카로운 칼을 제대로 쓰는 사람이다. 

그래서 보통 사람들이 좋아하는 이유다. 부드러움과 날카로움을 다 소유하고 조절할 수 있기에 그의 글과 생각에는 사람들이 추종자처럼 늘어가고 그의 멘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나는 생각한다. 그가 내놓은 이 책 시골의사의 자기혁명. 

 오랜기간 준비한 그의 내공이 깃든 책이 분명하다.   

 책에서 여실히 드러난다. 일반 사람이 이 책을 썼다면 이렇게 베스트셀러에 금새 5위안에 진입할 수 없다. 그의 파워가 제대로 드러난다고 볼 수 있다. 이 사회는 이런 멘토를 기다린다. 익숙함에서 벗어나 자신을 바꾸고 혁명을 일으키는 소소한 꿈을 가지게 만들어주는 열정을 전염시키는 그런 사람을 기다린다... 

"성급해할 필요는 없다. 물은 99도가 될 때까지 끓지 않는다. 100도가 되기를 기다리는 인내와 여유가 있어야 필요하다. 내가 노력하고 있다면 기다림도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여유가 있어야 한다. 세상의 모든 것은 발효 과정이 필요하다. 무언가를 시작해서 당장 성과를 얻는 것은 그야말로 운이다.  

하필 행운의 여신이 나만 피해갈 리 없고,하필 불행의 여신이 내 발목만 잡을 리는 없다. 인생은 정직한 것이다. 묵묵히 걸어가라. 결과를 두려워 할 필요도 없다. 이것이 바로 필자의 인생에서 아쉬웠던 점이자 이 시대 청년들에게 히고 싶은 말이었다...

위의 이 에필로그만 봐도 이 책의 값은 했다고 나는 생각한다. 때론 단 한줄의 행간에서 사람의 일생을 바꾸기도 한다. 

침묵과 자신 성찰, 끝없는 인내와 남과 다른 몇배의 노력으로 오늘 하루 당장 죽을 것처럼 살라고 그는 말한다. 그렇다. 젊음은 어떤 한 시기가 아니고 지금 청년정신으로 살아가는 단 오늘을 멋지게 사는 삶이 진정한 꼽씹어 말한다. 이 책을 읽는 내내 가슴속에서 무언가 끓어오르는 열정의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아쉬운 점이 한가지 있다면 저자 자신의 살아온 이야기를 좀 더 많이 썼으면하는 것은 나의 바램이었다. 책은 사람을 만들고 사람은 책을 만든다는 말을 한번 더 절감할 수 있어 좋았다. 

나에게 책은 하루 숨쉬는 공기요,매일 먹는 밥과 같은 존재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