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의 무서움은 나쁜 것일 수록 잘 나타난다. 항상 나쁜 것일 수록 빨리 빠져들고 늪처럼 허우적거리다가 나중에는 도저히 손 써볼 수 없는 지경에 이르러서야 알게 된다.
게으름, 나태함, 미루는 습관,티브이에 빠져 리모콘 작동만 하는 습관, 약속시간 어기는 습관, 항상 2차,3차까지 가는 술 습관, 달콤하고 좋은 것은 먼저하고 하기 싫고 귀찮은 것은 나중에 하는 습관, 특히 게임의 중독은 폐혜다. 사람을 망가뜨리고 인성과 감성까지도 파괴시킨다. (큰 아들녀석이 심해지는데 걱정이다.) 피시방에 가면 그 놈의 게임에 푹 빠진 사람들을 볼 때면 한심하다는 생각이 든다. 거의가 다 담배는 기본이고 탄산음료를 마시고 컵라면으로 허기를 겨우 면하는 그 모습과 밤을 세우면서 눈을 부릅뜨고 푹 빠진 잘못된 습관의 중독자들...
이런 사람들에게 권하는 것이 있다면,성공을 마음 속으로가 아닌 진실로 꿈꾸는 사람이 있다면 세가지 좋은 습관을 권하고 싶다. 이 세가지면 제대로 10년만 하면 분명히 결단코 100% 성공한다고 장담에 장담한다. 세가지 다 자신을 돌아보며 반성하며 키우는 자기계발의 성찰방법이기 때문이다.
1.일기 쓰기
일기 쓰기 만큼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것이 없다. 자신이 지나온 삶을 돌아보며 현재의 위치를 반성하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좋은 방법 중에 이 것 만큼 좋은 것이 없는 것 같다. 나는 아침과 저녁으로 2번에 나누어 쓴다. 저녁에는 가계부 겸해서 이중으로 정리를 할 수 있기에 금상첨화다. 일기는 자신과의 솔직한 대화다. 하루를 시작하고 또 하루를 마감하는 어쩌면 순수한 의식이다. 자신과의 대화이기에 가식이 없어야 한다. 남이 볼까 두려워 할 필요도 없다. 그 까짓 거 좀 보면 또 어쩌랴? 큰 상처 될 것도 없고 신경쓰지 말지어다. 글가는 대로 쓰다보면 처음에는 별 쓸 말이 없다. 그러나 계속 쓰다보면 무슨 할 말이 그리 많은지 쓸 것도 많다.
자신에게 주는 가장 소중한 선물이고 그 시대를 살아온 자기만의 자서전이자 위인전기가 된다. 세월이 흘러 기억이 안나는 부분을 알려주는 소중한 기록이다. 머리로 기억하기 보다 글로 남기면 편하다. 그리고 그 일기로 하루를 마감하고 내일 또 눈부신 날들을 살면 되는 것이다. 나는 성공을 꿈꾸는 자라면 이 일기쓰기를 강추한다. 또 하나의 세상이 열리는 순간이다.
2.편지 쓰기
편지 쓰기는 세상과 이어주는 가장 좋은 커뮤니케이션이다. 나라는 존재를 알리는 방법중에 이보다 좋은 방법은 없다. 말보다 무서운게 글이라고 했다. 삼고초려를 하기에 앞서 편지로 삼십초 초려를 하면 아마 하늘도 알아 줄 것이다. 어떤 사람을,유명한 사람을 진정으로 사귀고 싶거든 편지쓰기를 하라. 이것이 나의 방법이다. 올해부터 나도 본격적으로 삼십고 초려를 할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