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세일즈맨.  

 

어머니 몸 속에서 떨어져 나온 순간부터 삶은 끊없는 세일즈의 연속이다.  

어머니 뱃속에서 태어났을 때부터 으앙~~~  울음소리를 내면서 어머니를 세일즈했다. 울음으로써 배고픈 감정을 세일즈했고 인상을 쓰면서 대소변의 해결을 요청했다. 걸음마를 배우고 웃음띤 얼굴을 지어서 부모에게 밥값을 했고 차츰 커가면서 세상의 몽둥이에 맞아가면서 진정 세상살이의 세일즈에 익숙해져 간다.... 그래서 삶은 세일즈다. 

누구나 자신의 가치를 남보다 더 인정받고 싶어한다. 인정받은 만큼 대접받고 대접받은 만큼 모든 것이 달라진다. 비행기를 타도 금액에 따라 좌석이 달라지고 한식점을 가도 메뉴가 달라진다. 자신을 제대로 세상에 세일즈 한 사람은 대우받고 그렇지 못한 사람은 평등의 단계에도 못미치는 삶은 살아가는 게 인생사다. 그래서 세상은 다 성공해서도 안된다. 그럼 누가 회사는 다니고 소방관은 누가 하고 경비원은 누가 하고 청소부는 누가 한다는 말인가? 우리는 평생을 세일즈 할 수 밖에 없다. 

세일즈의 기본이 무엇인가? 영업이 무엇인가? 세일즈와 영업은 무엇인가?  

사람과 사람사이를 이어주는 것이 세일즈고 영업이다. 이것의 핵심이 무엇인가?  사람이다. 사람이 사람을 감동시키고, 감동이 모든 것을 해결해준다. 

1.모든 세일즈의 기본은 인사다.모든 세일즈의 기본은 인사다.  그런데 인사법도 제대로 모르는 사람들이 대다수다.고개를 까닥이는 게 인사인 줄 아는데 아주 무식한 사람이다.

유치원,초등학생도 다아는 인사다. 인사 잘해라. 인사 잘하면 어디가서 밥은 얻어먹는다. 라고 내 아들들에게도 항상 말하지만 이 것을 지키는 곳이 그리 많지 않다.  음식점을 가고, 무엇를 사려고 업소에 방문하여도 10군데 중 제대로 인사하는 곳은 몇집 못봤다. 올려면 오고 갈려면 가라... 그런 식의 영업소를 무수히 보아왔다. 기본이 안되어있다. 초등학생도 아는 그런 기본을 실천안하고 있다. 내가 장사가 안되고 사업이 어려운 것은 사회탓이고 경기가 어려운 탓이라고 변명한다. 전화 목소리만해도 그렇다. 무언가 문의를 하려고 전화하면 " 안녕하세요? 문의 좀 드리려고 전화를 드렸습니다." 하면 대답이 걸작이다. " 네" 짧게 네 다. 손님이 전화를 하면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네~~ 안녕하세요. 전화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이렇게 전화응대가 나오는게 기본일텐대 말이다.   반갑게 아주 목소리도 옆에서 이야기 하는 것처럼 웃음띤 목소리로 반갑게 해야 하는데 이렇게 기분좋게 전화를 받아 주는 곳을 거의 만나보지 못했다. 인사도 잘하고 목소리에도 자신감이 있으면 일단은 호감이 간다. (내가 이렇게해서 계약을 따낸 곳이 무수히 많다.그리고 전화목소리 친절하다고 많이 들었다.) 일단 호감을 보내주면 찾아가서 계약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정말 쉬운 일이다. 목소리, 이 목소리가 얼마나 중요한대. 사람들은 그 것을 모른다. 나는 성격이 그런 성격이 아니라고. 그럼 장사나 사업을 하지 마세요. 그런 사람은 태어나면서 있는 것이 아니고 자신을 변화시키고 진정 고객을 왕으로 모실려는 사람들에게 공통적으로 하는 노력형임을 나는 밝혀둔다.  

2. 고객을 향한 품성이다. 도와주겠다는 마음이 중요하다.   

품성이다. 고객을 향한 진심어린 마음이 품성이 중요하다. 내가 이 분을 진정으로 도와주겠다. 도와주돼 수고비는 받겠다. 수고비 받은 그 이상의 서비스를 해드리겠다. 이것이 중요하다. 영업을 하다보면 물론 가격도 중요하다. 이 가격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판매자의 태도와 자세다. 소비자를 진심으로 대하는 눈빛과 얼굴 표정, 한마디, 한마디 정감있는 말들이다. 계약과 판매를 위하여 한번을 볼 수 있고 몇번을 볼 수 있다 한결같이 다정다감한 미소로 사람을 편안하게 해주고 부담을 주지 않는 사람. 현란한 제품설명보다, 말 잘하는 세일즈맨보다 진심어린 표현과 대답을 하는 사람을 좋아한다.싸가지 없는 영업사원은 필요가 없다는 말이다. 그 사람의 얼어붙은 마음을 열고 지갑의 문을 열어서 내 지갑속으로 이동하는 순간이다. 

다 알고 있다고 말할 지도 모르지만 이것을 실천하는 사람이 별로 없다. 이 품성은 자연적으로 바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오랜세월 다져진 몸과 마음의 자세가 없이는 불가능하다. 

3.입장 바꿔 생각해 봐! 

이 말이 정답이다. 나라면 이 사람에게 살 것인가?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한다면 나라면 과연 사겠는가? 이사람를 신뢰할 수 있겠는가? 이 것이 중요하다. 고객의 생각을 재빨리 알아채는 눈치가 필요하다. 나는 이가격을 생각해왔는데 얼도 당치도 않은 제품만 계속 권유하고 강매한다면 과연 제품을 구입할 의사가 있겠는가? 가격이 저렴하게 원하는 손님에게는 저렴한 쪽으로 (그러나 대화 도중 더 위를 구매할 수준과 여력이 된다면 ) 품질을 높이고 더 좋은 제품을 원하는 손님에게는 더 한 제품도 권유 할 수 있어야한다. 눈치가 빨라야지만 얍삽빠른 눈치는 안된다. 진심어린 마음이 중요하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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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선공연가의 꿈.

 
초등학교 시절 내가  남앞에서 부르던 노래는 정수라의 <아~ 대한민국>    중학교때는 이동기의 <논개>였다.고등학교 때는 이제 절정 이승철 부활의 <희야>가 당대 최고의 노래였다.  

신라의 달밤에서처럼 전교생이 모인 자리에서 무한궤도의 <그대에게>를  불렀다. 군대에서 이용복님의 <줄리아>를 잘 부를 수 있다는 걸 알았다.  자대배치를 받아서는 이 줄리아와 하남석의 <밤에 떠난 여인>으로 히트를 쳤고 군생활 중, 아마 수백번은 넘게 불렀다. 그래서 군대 문선대에도 나갔다.  

세월이 흘러 모음료회사에서도 줄리아는 히트를 쳤고 그렇게 나의 노래에 대한 사연은 늘어만 갔다. 노래를 잘하기보다는 노래를 즐겼다.  그래서 내가 기분이 좋거나 불러야 하는 자리에서는 나서서 불렀다.그런데,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마음 한구석에 이런 마음이 자리잡았다. 공연을 하고 싶다. 그것도 자선공연을 하고 싶다.나중에 진정으로 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쓸 수 있는 여건을 갖추면 남을 위한 봉사를 하고 싶었다. 나만을 위한 시간이 아닌 공유하는 시간을 같이 하고 싶다. 

 자선공연가라는 말만 해도,들어도 가슴이 뛴다. 
이 얼마나 따뜻하고 정겨운 말인가. 얼마나 열정이 느껴지는 단어인가.

자선으로 공연을 하는 사람. 누군가에게 어떤 댓가나 이익을 위한 것이 아닌 순수 동기로 자신이 가진 재능을 타인과 동유하는 사람말이다. 
원래부터 자선공연을 계획했던 것은 아니다. 무대에 서는 것이 좋았고 노래부르는 것이 좋았고 사람들과 정겨움을 나누는 그런 분위기가 좋아서 밴드생활이나 라이브무대 가수가 되고 싶었다. 시간이 흐르면서 생각이 바뀌면서 느껴지는 한가지가 자선공연의 꿈이었다. 

내가 가진 작은 재능을, 재능이라고까지 할 수 없는 작은 소질을 남과 나눈다는 것,같이 호흡하고 동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든다는 것을 정말 하고 싶었다. 그것도 무보수로 모든 것 내가 준비해서 말이다. 나의 자선공연을 들어주는 사람들은 일반사람이 아니다. 그렇다.

 오래전 폐암으로 돌아가신 장모님이 계셨던 곳이 양평의 어느 이름모를 호스티스 단체였다.말기 판정을 받으시고 시한부부인생을 사셨던 장모님, 자식이나 사위가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주말마다 찾아뵙는 것 밖에 없는 작은 존재였다. 장모님 곁에서 24시간 손과 발이 되어준  그곳의 모든 분들이 자선봉사자 분들이었다. 생명이 꺼져가는 이들에게 정성으로 봉사하는 그런 분들에게 힘이 되어주는 그런 자선공연을 하고 싶었다. 희망을 주는 그런 분들께 더 큰 용기와 희망을 주는 그런 공연말이다. 

 

그런데 작년7월부터 드럼배우기를 시작하였다. 기타는 웬만큼 자신이 있었다. 드럼을 배워야 한다. 시간을 더 투자해서 섹스폰도 배워야 한다. 드럼도 배우고 밴드로 결성해서 보컬리스트가 되었다. 열심히 했다.많은 사람들 앞에서 공연도 하고 노래도 불렀다. 의미가 없었다. 진정으로 내가 원하고 하고 싶은 공연과 노래가 아니었다. 공감력이 없었다. 허공에다가 노래를 부르는 그런 심정이었다.똑같은 사람이지만 진심으로 나를 원하고 필요한 자리가 아니었다.  공연의 가장 핵심은 열정과 영혼을 담은 무대매너다.   

이렇게 배웠던 이유는 한가지 때문이었다. 

 

진심은 알아준다. 프로가수보다 더한 열정과 영혼의 노래만 있다면 사람들을 감동시킬 수 있다. 잘하는 사람보다 잘하려는 사람의 용기와 열정을 더 높이 산다는 것을 나는 경험으로 알고 있다. 그래서 관련 책과 모임에도 많이 다녔다. 

 

부를 쌓으려는 것도 그래서이다. 모임 특성상 사람과의 관계가 힘든 게 사실이지만 음악하는 사람들은 더하다. 개성이 강하고 자기 색깔과 고집이 있는 사람이 많다. 그래서 1류아니면 밥먹고 살기가 힘든가보다.음악을 하는 특성상, 음악인들은 개성이 강하고 팀을 유지하기가 힘들다. 어느 동호회나 모임의 성격과는 다른 그 무엇이 있다. 사람과의 관계가 힘든 것이 사실이다.

좋은 사람들과의 유대관계로 팀을 만들 수 있다. 안되면 내 능력으로 사람들을 구하면 된다. 음향장비며 돈이 상당히 들어간다. 그래서 마음만 가지고 서는 안된다. 스폰서를 구할 수 없다면 내 스스로 스폰서까지 하는 것이다. 

  

진정한 꿈이란 가슴속 깊은 곳에서 울려오는 소리다. 내 안의 내면 깊은 곳에서 진정하고자 하는 떨림이다. 순수함과 잔잔함으로 나오는 영혼의 떨림이다. 사막, 그 생명이 숨쉬지않는 곳에서 오아시스를 발견하듯이 인생의 한부분은 자신보다 남을 위해 살아야한다. 

 

 1.성공,출세,경제적 자유가 1번째 꿈이라면 2번째 꿈은 내 영혼을 살찌우는 꿈이여야한다. 

 2. 나무 한그루를 심은 마음으로 따뜻병이 전염되게 만든다. 

 3. 세상과 제대로 소통하는 사람이 된다. 사람들과 어울리고 살아간다고 다 사는게 아니다. 왜려 사람들 사이에서 고립된 섬 속에 사는 사람이 있다.  

4. 삶은 부메랑으로 돌아온다. 

5. 내 죽기전 내가 하고픈대로 살고 싶다. 

이것이 내가 자선공연가를 꿈꾸는 진정한 이유다.

성공,출세,부가  인생의 모든 것이 될 수 없다. 넉넉해서 나누는 것이 아닌 인간의 내면을 나누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인생은 소중하니까... 내 인생은 소중하니까, 그 만큼 다른 사람을 사랑해야한다. 그런 순간 진정한 자유인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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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목표를 위하여 정진하는 과정에 때로는 많은 괴로움과 외로움, 삶의 고통이 따른다.  

그것은 전장에서 얻은 총칼에 베여 얻어진 몸의 훈장 같은 것이어서 전쟁을 치루어온 사람이라면 누구나 있다. 눈길을 걸었으면 뒤로 발자욱이 남고 어떤 성공과 목표를 이루어낸 사람들은 공통점이 있다.  그 것은 아주 진도개처럼 끈질긴 집념이 있었다는 것과 그 끈질긴 집념으로 하루 하루를 살았다는 점이다. 그 하루 하루의 세월이 모여서 남이 갈 수 없는 소수의 외나무다리를 먼너서 성공의 산으로 오른 사람들이다. 

그 끈질긴 집념을 뒷밭침 해준 것이 무엇일까?  곰곰히 생각해보았다. 강한 정신력, 남과 다른 삶의 자세, 긍정적인 마인드, 등등 많이 것이 있겠지만 내가 생각하는 것은 습관이다. 이 습관이야 말로 그 사람을 성공의 발판으로 만들어 낸 원동력이고 분명히 말 할 수 있다. 

하루 하루 똑같이 주어진 시간은 24시간이다. 하루는 1440분이다, 초로 환산하면 86,400초다. 성공은 시간이고 습관은 시간을 버는 것이다. 시간을 버는 사람은 시간을 통제하고 산다. 누구나 동등한 우리 소중한 시간이다. 그런데 이 시간을 어떻게 쓰는가에 승패가 달려있다. 누구나 말한다. 아침에 늦게 일어나고 똑같이 일하고, 똑같이 남들과 같이 놀고, 똑같이 일찍 잠들고 똑같이 아침에 늦게 일어나고, 똑같이 놀러다니고 이렇게 하면 잘도 성공하겠다. 

남과 다른 생각과 행동이 성공을 부르는데 어떤 습관을 너는 가지고 있니? 

 

몸의 미세한 습관의 근육을 만들어 놓는다.  하루 시간통제를 성공쪽으로 가는 방향으로 목표를 설정해 놓는다. 그리고 집중한다. 집중으로 습관한다. 새벽에 일어나야 되겠다. 그럼 밖에 비가 오나를 보지말고 등산복을 갈아 입고 산으로 향한다. 비가오면 우산을 쓰고 가면 되지 않겠나. 습관이 되면 의지를 잡아먹는다. 힘들지... 힘들지, 이 것을 이겨내지 않고 무엇을 하겠다는 말인가? 

매일 책을 2시간본다. 글을 2시간 쓴다. 등산을 1시간 한다. 물리적으로 불가능 해보이고 쉽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해보면 된다. 안된다고 생각하니깐 안되는 방법 밖에 생각나지 않는 것이다.틀을 깨어야 한다. 굴레를 벗어나야 한다. 참 나다움을 내 잠자는 거인을 깨워야 하는 순간이다. 세상에 공짜가 어디 있는가? 

공짜는 세상에 때려 죽어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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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9월의 어느날...

한통의 문자를 보냈다. 내 생일 날이었다.

 

소크라테스의 말을 잘 생각해보고 변한 모습으로 몇년후에 다시 보자.  이렇게 문자를 보내는 내 마음도 편치 않았다. 그리고 그 후 1달을 넘게 여러 잡념의 생각속에서 살았다.

참 많이 아끼고 좋아하고 잘 해주었던 10년을 넘게 보아온 사회동생이었다.

그 부모님도 잘 알기에 잦은 실수도 너그러히 용서해주고 참아왔던 동생이었다. 남들에게는 얍삽하다고, 잔머리 많이 굴린다고, 썩 믿음직한 사람은 아니라는 말도 많이 들었다. 그래도 오랜 시간을 했고 내스스로 좋은 동생이라고 생각했다. 부족한 부분에 대한 조언과 충고,물심양면 여러가지로 도움도 주었다.  내가 그 동생을 변화시키고 인생의 선배로서 좋은 길로 인도한다면 안 될것도 무엇인가? 하는 생각에 내 자신의 판단을 믿고 진심을 다한 사람이었다. 
 

하지만 시간이 갈 수록 더욱 삶의 자세와 무책임, 나이에 맞지 않는 개념없는 행동으로 나를 피곤하게 만들었다.작년 몇번의 잦은 실수 끝에 마지막 결정타를 날린 사건이 있었다.
여름날 만남의 약속에서 2시간30분을 기다린 늦어버린 일이다.
약속장소에 도착해 내가 먼저 도착해 기다린다는 전화를 남겼는데도 2시간을 넘게 아무런 전화나 소식도 없이 오지 않았다. 그래 무슨일이 있겠지. 소주 한병,2병을 마셔도 오지 않는 사람에게 내가 먼저 전화를 하니 믿기 힘든 변명을 늘어 놓았다. 사람에게 제대로 실망하는 순간이다. 10년 세월의 신뢰를 구겨서 휴지통에 넣는 순간이었다.

많이 힘들었다. 왜 나에게 그 동생이 이렇게 할 수 있었을까? 나란 존재가 그렇게 밖에 안되는 존재였나. 10년 세월의 후회가 밀려왔다. 그리고 화가 나고 이제까지 진심을 다했던 나에게 더 짜증이 났다. 미움과 사람에 대한 실망으로 가득찼다. 위의 문자를 보내고도 한동안 마음이 찹찹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갔다...

어느날,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이 사람아! 왜 그러나.  그렇게 마음먹고 사람에게 잘 했으면 된 것을... 그래도 10년 세월 즐거웠잖나... 네가  더 웃겨... 그렇게 살도록 나둬. 무어가 화가나고 섭섭해. 그 동생과의 과거는 그렇게 흘러가는 거야. 좋은 경험했다고 생각해. 그리고 사람보는 안목을 공부했다고 생각해.. 하는 환청이 들려왔다.그리고...
동생의 안녕과 사업과 가족의 행복을 빌어주자. 진정 잘 되길 빌어주자. 지금부터 몇년의 시간만큼 떨어져 있지만 변한 모습으로 성공하여 나에게 지난날 일 사과하며 웃음지어주는 그때를 생각하자. 모든 것이 내 탓이다. 내가 더 그 동생에게 정성과 사랑을 베풀지 못함 때문이다. 모든 원인은 그 동생보다 나에게 있는 것이다. 그래 훨훨날게 그리고 성공하게 진심어린 마음으로 빌어주자.

이렇게 몇일을 기도해주자 씻은 듯이 내 마음의 증오와 미움이 사라졌다.그리고 더 성숙한 나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인맥의 기술.
인맥의 기술의 첫번째는 신뢰다. 가장 기본인 것이 신뢰다. 신뢰란 보이지 않는 것을 믿게 하는 힘이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믿게 하는 힘이다. 어떤 사람에게 일을 맡기면 걱정없이 두다리 쭉펴고 자는 사람이 있다. 돈을 빌려줘도 안심하고 선뜻 투자한다는 개념으로 빌려주는 사람이 있다.그 사람과의 약속하면 먼저 10분전에 나와서 환하게 웃으며 자리를 거네는 사람이 있다.

 

누구나 이런 것들을 짬뽕하여 살아가는 인생살이가 우리가 말하는 삶이라는 것이고 거창하게 말하면 인생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짬뽕된 세상살이를 살아가는 가장 좋은 방법은 두가지다. 사람을 만나지 않던가. 사람을 만나되 진정한 사람을 만나고 그 사람을  내사람으로 만드는 방법이다.

사람이다. 사람과의 관계다. 사람과의 관계를 잘하면 소위 성공,출세,돈이 따라오는 것이고 이것을 못하면 병신,쪼다,바보가 된다. 어떻게 잘하는 것이고 어떤게 못하는 것인가? 이것을 나는 곰곰히 생각해보았다. 진정으로 잘하는 인맥의 기술이란 무엇인가를 곰곰히 생각해보았다.

나란 사람은 과연 인맥관리라는 것을 잘하고 있는 것인가도 반성해보았다. 이제까지 무수히 사람들을 만나고 경험하고 상처받고 만나왔다. 학교친구,사회친구,군대,향우회,산악회,온라인 모임 등등 셀수 없이 많은 자리를 참석했고 다녀봤다.그런데 지금의 현실은....? 

많지않지만 쾌 소수의 사람이 남아있다.  그들의 진면목은 어려울 때 나타난다. 내가 진정 고통스럽고 힘들 때 나타난다. 
그런 사람과 인관관계를 맺고 싶고 같이 세상을 걷고 싶어 한다.고구마줄기나 감자줄기가 겉으로는 잎줄기만 있지만 추수철에 땅을 파보면 안다. 힘껏 줄기를 잡아당기면 한두개 달린 수확이 있나 반면에 우수수~~  수십개가 알 꽉차게 영글어 탐스럽게 있는 그런 수확을 말이다.
이런 인맥을 우리는 누구나 맺고 싶어한다.

 

인맥을 맺는 가장 좋은방법이 무엇인가?

내 자신이 인맥을 끌어당기는 진실한 자성의 힘이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이 자성의 힘을 얻기가 힘들지 이 힘을 얻고 나면 인맥의 줄기는 마르지 않는 샘물과 같다. 이 샘물을 처음에 얻기가 힘들지 얻고 나면 내가 힘을 들이지 않아도 사람이 몰려든다. 그래서 인맥이야기를 하면 꼭 장동건이 생각난다. 10년도 넘은 것 같은데 어떤 신문에서 대화의 내용이... 

  " 무명일 때, 정말 사람 사귀기가 힘들었다. 인맥을 형성해 보려고 그리 뛰고 저리 뛰고 어떤 술자리든 가리지않고 많이 어울렸다. 하지만 인맥형성이 쉽게 되지 않았다. 하지만 스타의 반열에 들어서니 이제 반대가 되었다. 사람들이 나를 만나지 못해 안달이다. 이제는 내가 사람들을 가려서 만나게 되었다. 그 때 알았다. 내가 준비가 되면   사람들이 나에게 몰려온다는 것을... 그 많은 사람들중에 진정 나에게 필요한 사람을 선별해 인맥을 구축할 수 있음을..."

 
장동건의 이야기에서처럼 깨닫게 된 것은 내 스스로 준비된 사람으로 만들어야 한다. 극장에 들어갈 때는 입장료를 준비해야 한다는 것을, 파티장에 가면 드레스나 턱시도를 입는 것처럼 준비가 되어야 함을. 내 스스로 남과 다른 품질과 실력을 겸비해야 한다.

 

-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긍정적인 사람을 사귄다.

- 언제든 무엇으로든 내가 먼저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웃음이든, 정보든, 술한잔이든,진실을 담은 눈빛을 보낸다.

- 현재보다는 미래를 본다. 지금 손해보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내일,내년을 10년을 본다.

- 문자메세지, 작은 이메일을 자주, 아주 자주 보낸다. 블로그나 카페라면 댓글을 많이 단다.

- 배고플 때, 라면이라도 사주는 사람이되자. 배부른 다음에 갈비 사줘야 아무 소용없다.

- 제대로 된 사람을 선별한다. 눈을 키우는 것이다.

- 뛰어난 닭보다는 하늘을 비상하는 매를 많이 사귄다.

- 나보다 못한 사람은 없다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보다 더 멋진 사람도 없다고 생각하자.

- 빚진 마음을 들게 한다. 사람에게 부담이 아닐 정도로 빚진 마음을 들게 한다.



 

1. 가장 좋은 인맥은 책을 읽는 것이다.

저자와의 대화다. 항상 대화의 신청은 내가 하지만 책의 저자는 나의 문제를 해결해준다. 꼭이다. 행간의의미에서 찾든지, 그 어떤 방법으로든 찾게 된다. 많이 읽다보면 남이 보지 못하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많은 사람을 만나는 것보다는 제대로 된 사람을 만나게 된다.

 

2.안목을 키운다. 사람을 제대로 보는 훈련을 한다.

 책을 많이 읽었으니 당연히 안목이 생긴다. 많은 사람들 중에 제대로 된 사람을 볼줄 아는 안목이 생긴다.그리고 날카롭게 사람을 알아보게 된다. 그리고 자신만의 인맥노하우가 생기는 순간이다.나는 이 안목을 키운다는 표현이 참 좋다. 인맥이든, 사업이든, 세상에서 85% 이상은 대인관계에서 모든 것이 이루어진다. 진정한 매의 눈으로 사람의 내면을 꿰뚫어보는 안목이 필요하다.

 

3.편지를 많이 쓴다. 이메일도 좋다.

제대로 된 사람을 만나는 것은 쉽지가 않다. 그래서 나는 말보다는 글을 더 믿는 편이다. 말은 어떤 위선도 가릴 수 있지만 글은 다르다. 글은 그 사람의 정신이며 영혼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편지를 자주 왕래해야 한다. 말로 표현 못할 것도 글로 표현하면 왜려 쉽다. 말은 한번 듣지만 글은 몇번씩 음미하며 세길 수 있기 때문이다. 내가 편할 때 글을 쓰고 상대방이 편할 때 글을 읽고. 얼마나 좋은가? 하루를 마치고 캔맥주를 하나 마시며 글을 읽고 재미나게 읽는 재미가 말이다.
 

그리고 포기하지않는 자세가 중요하다. 편지를 보냈는데 답장이 안 올 수도 있다. 편지 받은 입장에서 꼭 답장을 해야 할 의무는 없다. 비우는 마음을 먼저 배워라.그리고 답장이 왔다면 정성을 다하라. 

 

4.사람을 사랑하자.

사람을 볼때 가장 먼저 보는 곳이 눈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눈빛이다. 눈은 마음의 창이라 하지 않았는가?
맑은 영혼의 가장 깊은 곳에서 나오는 눈빛으로 사람들을 바라보자. 이 사람은 보물이다. 나에게 다시 없을 기회의 순간이다. 이렇게 사람을 사랑하면 인맥은 저절로 형성이 된다.

 

5.진심어린 마음, 이 진심어린 마음을 잊지말자!

진심어린 마음, 이 진심어린 마음만이 사람을 감동시킬 수 있다. 진심어린 마음에 뜨거운 열정을 담아보자.
뜨거운 열정에  맑은 영혼으로 사람들을 만나고 대화하면 감동한다. 감동하면 저절로 닫혔던 문이 열린다.
열정-  영혼-감동  이 진심어린 마음을 잊지 말자.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부탁하자면 내 스스로 몸값을 높여야 한다. 내 스스로 브랜드를 구축해야 한다. 
그리고 보여줘라. 감추지 말자.
목욕탕에 갔으면 서로 알몸이 되어야 한다.나는 다 벗었는데 너는 그냥 손발만 씻으려고 속옷만 입으면 안된다.같이 알몸이 등도 박박 밀어주고 음료수도 먹어야   서로 정감이 들 것 아닌가. 그 만큼 내 속의 이야기를 말해야 상대방도 경계의 벽이 뚫린다.
방관자가 되기 보다는 같이 생각을 공유하는 순간 인맥의 사슬이 풀리는 순간이다.

 
삼고초려.
세번을 찾기 힘들면 세번의 편지를 보내보라. 세번으로 안된다면 30번으로 그 횟수를 늘려봐라. 그 순간 친구의 인맥은 늘어간다. 나도 3번의 편지끝에 어떤 알아주는 경매작가와 저녁약속을 받아냈다. 부족한 사람이다. 언제든 나도 세번의 편지를 보내준다면 기꺼이 안양에서 내 돈으로 맛있는 저녁을 살 수 있는 능력이 되는 사람이다. 용기가 필요하다. 진심어린 영혼의 감동이 있으면 사람은 전염된다. 그 순간 인맥이 지남철에 못대가리가 붙듯이 형성된다.

-지금 상황이 힘들고 외롭다면 일정 수준에 도달하기까지 그 어떤 사람도 만나지 말길 바란다.그리고 책의 숲으로 가길 바란다. 책이란 거대한 숲속으로 가는 순간은 혼자지만 세월이 흐르고  난 후 손에 손잡고 나오는 날이 있을 것이다.- 그랜드슬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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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9월의 어느날...

한통의 문자를 보냈다.

 

소크라테스의 말을 잘 생각해보고 변한 모습으로 몇년후에 다시 보자.  내 생일날 이었다. 이렇게 좋지 않은 문자를 보내는 내 마음도 편치 않았다. 그것도 생일날, 마음이 편치 않았다. 그리고 그 후 1달을 넘게 여러 잡념의 생각속에서 살았다.

참 많이 아끼고 좋아하고 잘 해주었던 10년을 넘게 보아온 사회동생이었다. 그 부모님도 잘 알기에 잦은 실수도 너그러히 용서해주고 참아왔던 사람이었다. 남들에게는 얍삽하다고, 잔머리 많이 굴린다고, 썩 믿음직한 사람은 아니라는 말도 많이 들었다. 하지만 내가 그 동생을 변화시키고 인생의 선배로서 좋은 길로 인도한다면 안 될것도 무엇인가? 하는 생각에 내 자신의 판단을 믿고 진심을 다한 사람이었다. 그래서 많은 조언과 노력,성심을 다했다.

시간이 갈 수록 더욱 안좋아지는 사람이었다. 그런 시간이 흘러가던 중, 몇번의 잦은 실수 끝에 마지막 결정타를 날린 사건은 어느날 만남의 약속에서 2시간30분을 기다린 늦어버린 일 때문이었다.약속장소에 도착해 내가 먼저 도착해 기다린다는 전화를 남겼는데도 2시간을 넘게 아무런 전화나 소식도 없이 오지 않았다. 그래 무슨일이 있겠지. 소주 한병,2병을 마셔도 오지 않는 사람에게 내가 먼저 전화를 하니 믿기 힘든 변명을 늘어 놓았다. 사람에게 제대로 실망하는 순간이다. 10년 세월의 신뢰를 구겨서 휴지통에 넣는 순간이었다.

많이 힘들었다. 왜 나에게 그 동생이 이렇게 할 수 있었을까? 나란 존재가 그렇게 밖에 안되는 존재였나. 10년 세월의 후회가 밀려왔다. 그리고 화가나고 이제까지 진심을 다했던 나에게 더 짜증이 났다. 미움과 사람에 대한 실망으로 가득찼다. 위의 문자를 보내고도 한동안 마음이 찹찹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갔다...

 

어느날,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이 사람아! 왜 그러나.  그렇게 마음먹고 사람에게 잘 했으면 된 것을... 그래도 10년 세월 즐거웠낞나... 당시니 더 웃겨... 그렇게 살도록 나둬. 무어가 화가나고 섭섭해. 그 동생과의 과거는 그렇게 흘러가는 거야. 좋은 경험했다고 생각해. 그리고 사라보는 안목을 공부했다고 생각해.. 하는 환청이 들려왔다.그리고...

동생의 안녕과 사업과 가족의 행복을 빌어주자. 진정 잘 되길 빌어주자. 지금은 몇년의 시간만큼 떨어져 있지만 변한 모습으로 성공하여 나에게 지난날 일 사과하며 웃음지어주는 그때를 생각하자. 모든 것이 내 탓이다. 내가 더 그 동생에게 정성과 사랑을 베풀지 못함 때문이다. 모든 원인은 그 동생보다 나에게 있는 것이다. 그래 훨훨날게 그리고 성공하게 진심어린 마음으로 빌어주자.

이렇게 몇일을 기도해주자 씻은 듯이 내 마음의 증오와 미움이 사라졌다.그리고 더 성숙한 나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신뢰. 신뢰란 보이지 않는 것을 믿게 하는 힘이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믿게 하는 힘이다. 어떤 사람에게 일을 맡기면 걱정없이 두다리 쭉펴고 자는 사람이 있다. 돈을 빌려줘도 안심하고 선뜻 투자한다는 개념으로 빌려주는 사람이 있다.그 사람과의 약속하면 먼저 10분전에 나와서 환하게 웃으며 자리를 거네는 사람이 있다.

누구나 이런 사람과 인관관계를 맺고 싶고 같이 세상을 걷고 싶어 한다. 이것을 우리는 인맥이라고 한다. 고구마줄기나 감자줄기가 겉으로는 잎줄기만 있지만 추수철에 땅을 파보면 안다. 힘껏 줄기를 잡아당기면 한두개 달린 수확이 있나 반면에 우수수~~  수십개가 알 꽉차게 영글어 탐스럽게 있는 그런 수확을 말이다.
이런 인맥을 우리는 누구나 맺고 싶어한다.

 

 

삼고초려. 세번을 찾기 힘들면 세번의 편지를 보내보라. 세번으로 힘들면 30번으로 그 횟수를 늘려봐라. 그 순간 친구의 인맥은 늘어간다. 나도 3번의 편지끝에 어떤 알아주는 경매작가와 저녁약속을 받아냈다. 부족한 사람이다. 언제든 나도 세번의 편지를 보내준다면 기꺼이 안양에서 내 돈으로 맛있는 저녁을 살 수 있는 능력이 되는 사람이다. 용기가 필요하다. 진심어린 영혼의 감동이 있으면 사람은 전염된다. 그 순간 인맥이 지남철에 못대가리가 붙듯이 형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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