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왕자
생 텍쥐페리 지음, 김화영 옮김 / 문학동네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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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읽었던 어린왕자를 다시금 요즘읽고있다.

 

워낙 유명한 책이기도 하지만

살아가는 요즘같은 세상에서 시름을 잊고자 다시금 읽는다.

 

책이라는것이 많은 유익함과  배움을 주지만

 

가끔은 혼돈을 주기도한다.

 

정확한 나의 위치에대한  반성이다.

 

제테크 책들은 읽어도 읽어도 이제 그책이 그책같다.

 

머리를 함마로 치는 그런책을 이제는 읽고싶다.

 

 

그런면에서 어제본 톰크루즈 주연의  "라스트 사무라이" 는 내가 몇년사이 본

영화중에서 깊은 감동과 자기단련에 큰 영향을 준 영화이다.

 

일본이라는 나라는 우리나라와 적대시하는 원수같은 나라일지라도

그들만의 사무라이정신은 배우고싶다.

 

영화속 마을들의 그 풍경과 사람냄새나는 그 운치들 ...

나는 그런 풍류와 잔잔한 자연을 좋아한다.

 

사람들속에서  멀리 떨어진 그런 곳에서 몇년이라도 한번 살고싶다.

 

다시한번 이번주에 빌려다 보아야겠다....

 

 

잔잔한 그영화처럼 나도 부드러우면서 내자신을 다스리고, 발걸음을 빨리 걷는것보다

한걸음, 한걸음에  배움에 길을 걷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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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르바이트로 12억 벌었다
조인호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0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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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문득 힘들게 느껴지는 하루였다.

그리고 문득 모카페에서 "조인호"라는  "나는 아르바이트로 12억을 벌었다"

라는 기사를 접하게 되었다.

 

조선일보에 나와있는 기사였는데, 그기사를 보고 놀랄수밖에 없었다.

기사라는것이  일종의 상업성이 있다지만  나를 그토록 놀라게 할수 없었다.

 

그리고 서점으로 바로 달려가서 책을 구입했다.

21살때부터 시작한 라면배달 아르바이트에서 60대어른이, 삼십도 안된 젊은간부에게

하는 행동에서 세상의 냉정함을 무섭게 배웠다는 필자에게서 집념을 느꼈다.

 

27살이 되어  종자돈 1억 5000천만원을 모았다는 그 분에게서 나는

머리를 망치로 맞은듯한 강타한 듯한 느낌이었다.

 

그 분 ... 나이는 숫자다.

나에게는 스승이 되는 분인것이다.

그스승도 안양에 사는 분이다.

같은 시대에,같은 안양에서 그럿듯이 치열하게 살아가고 지금도 살고있는 그스승에게서

부끄러움을 느낀다.

 

책을 반절정도를 읽고 쉽게 잠을 이루지 못했다.

나는 지금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가?

안일한 나의 삶에 찬물로 깨워준 스승이 찿아온 것이다.

정말 열심히 살아야겠구나...

엄살 피우지 말고 살아야겠구나...

다시금 전투태세를 다지고, 재정비 해야 겠구나...

 

엄청난 반성이 휘몰아 치듯 밀려왔다.

 

눈을 부룹뜨고, 몸과 마음을 다시금  정열하자.

그리고 세상이라는 전쟁터를 만만히 보지말고  일어서자!!

 

자 ....

가슴을 활짝 피자.....~~~~~~

 

그리고 내 인생의 아르바이트를 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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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날의 초상 민음사 오늘의 작가 총서 12
이문열 지음 / 민음사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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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대 초반에 읽었던 기억이 있다.

특히 그해 겨울을 인상적으로 가슴에 남는다.

젊은 날의 초상이라는 제목 또한 상당히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젊은 날의 초상이라....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는 제대로 된 자리라는 느낌이다.

 

" 자기에게 끊임없는 성찰의 눈길을 던지는 것, 자신을 정신적이 무위와 혐호할 만한 둔감속에 방치하지 않기 위해 노력할 것이 필요하다.  그리하여 너는 지금 어떠한 일의 와중에 있으며 그 의미는 무엇이며 또 그러한 네가 현재에게 지불해야 할 것은 어떠한 것들인가에 대해 항상 눈떠 있어야 한다.

너는 무엇이건 지나간 것은 모두 가치있고 아름답게 만드는 기억의 과장을 경계하라.

 

값싼 도취에 대한 갈망을 포기하라.

독한 술은 무엇보다도 네 기억력을 급속히 감퇴시키고 원할한 사고를 방해하며 의지력과 극기심을 현저하게 저하시킬 것이다.

무지하고 단순한 이웃에 대한 네 정신적인 우월을 인정하는 데 인색하라.

그 터무니 없는 우월감은 너를 천박한 자기만족에 빠드리고 네 성장과 발전에 심각한 장애가 될 것이다.

시계의 초침소리를 듣는 데 소홀하지 말아라.

시계의 초침소리를 듣는 데 소홀하지 말아라.. 지금 그 한순간 순간이 사라져 이제 다시는 너에게 돌아올 곳 없는 곳으로 가버리고 있다는 것을 언제나 기억하여라.

한 번 흘러가버린 강물을 뒤따라 잡을 수 없듯이 사람은  아무도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 떠날 수 없다.

 

너는 말이다.  한번쯤 그 긴 혀를 뽑힐 날이 있을 것이다.   언제나  번지르르하게 늘어놓고 그 실천은 엉망이다.

이제 너를 위하여 주문을 건다.

남은 날 중에서 단 하루라도 그 계획량을 채우지 않거든 너는 분명히 성공을 할 수가 없다.

하늘이 있다면 그 하늘이 도와 반드시 떨어져라.  그리하여 주정뱅이 떠돌이로 낯선 길바닥에서 죽든 일

찌감치 독약을 마시든 하라! "

 

젊은 날의 초상을 읽노라면 저자의 경험이 분명 반절이상은 된다고 나는 분명히 생각한다.

분명 자전적인 요소가 있다.  이것은 많은 글은 아닌 나의 글 써본 경험으로 알 수가 있다.

나도 이렇듯 젊은 날의 방황이 있었다.

무슨 거창한 훈장이나 멋진 추억이라고 하기는 그렇지만 삶은 그런 요소 하나 하나가 모여서 만들어내는 영화와 같다.   내 인생의 최고의 영화에서 주연은 항상 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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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칭기스칸 - 유목민에게 배우는 21세기 경영전략 SERI 연구에세이 2
김종래 지음 / 삼성경제연구소 / 200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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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징키스칸




무엇보다 스스로 강해져야 한다.




몽골의 성인식은 자연에 맞서는 생존본능에서 시작한다.




몽골사람들은 해마다 처음 닥치는 눈보라를 중시한다. 그 눈보라가 사흘째 몰아치는 날, 그러니까 가장 혹독하게 추운 날 성인식을 치른다고 한다.

영하 40도, 눈을 뜨기 어려울 만큼 세찬바람이 휘몰아치는 허허벌판에서 두터운 가죽옷을 입고 털모자를 눌러 쓴 몽골아이 10여명이 말 위에 앉아 무언가를 기다린다.

갓 10살이 된 (우리나라로 하면 초등학교3학년)앳된 소년들은 살을 에는 추위와 바람에 신호가 떨어지면 말을 내달린다. 왕복 80킬로에 이르는 눈보라 길의 출발이다. 소년들은 지평선 끝에서 사라졌다가, 두 시간이 지나서야 돌아온다. 무언가 알 수 없는 외침을 말발굽 소리에 실려 보내온다. 너무나 추운 나머지 아이들은 귀환지점을 보면서 울분과 환희에 휩싸여 목소리를 지르면 달려온다.  그 고함은 인내의 한계를 넘는 시련의 고문을 이기느라 내지르는 비명이자 시련의 끝을 발견하고자 터뜨리는 격정의 탄성이다.




눈보라를 뚫고  온 아이들과 말의 모습은 참혹하다. 하지만 소년들의 눈빛만큼은 형형하다.

숨이 끊어지는 한이 있어도 말 타기를 포기하는 법은 없다. 말의 입가에 온통 입김이 하얗게 얼어붙은 고드름이 매달려 있다. 말고삐를 쥐었던 소년들의 손도 퍼렇게 동상을 입었다.

부모의 배려로 이성친구들을 초대해 소꿉놀이 하듯이 어른 흉내 내는 서양 청소년들과는 달라도 한참 다르다.

절벽 아래로 새끼를 떨어뜨려  스스로 올라오는 새끼만 거둬 기르는 사자의 선택에 다름 아니다.



몽골집단의 사내들은 그러니까 프로 킬러로 보면 된다.




매일 아침 아프리카에서는 가젤이 눈을 뜬다.

구눈 사자보다 더 빨리 달리지 않으면 죽으리라는 것을 안다.

매일 아침 사자 또한 눈을 뜬다.

그 사자는 가장 느리게 달리는 가젤보다 빨리 달리지 않으면 굶어 죽으리라는 것을 안다.

당신이 사자건 가젤이건 상관없이 아침에 눈을 뜨면 당신은 질주해야 한다.




이 말은 현실에 안주하는 삶을 절대 살아가야 하지 말라는 강력한 교훈이다.

내 자신은 끝까지 승부근성을 놓지 않는 삶을 살아야한다.

피눈물이라는 말을 아는가?

몽골의 징기스칸의 후예들은 그들의 동지나 가족이 죽으면 칼로 얼굴을 그르며 복수를 다짐한다고 한다. 흐르는 피와 눈물이 섞인 것인 피눈물이다.

사람 또한 정말 인생에 몇 번은 이 피 눈물 나는 삶을 사는 시기가 있다.

아마추어는 가끔 취미로 하는 사람이고 프로는 그야말로 이것 아니면 죽는다는 신념으로 목숨을 거는 사람들이다.

33조 

만약 술을 끊을 수 없다면 한 달에 세 번만 마셔라. 그 이상을 마시면 자격상실이다.

한 달에 두 번만 마신다면 더 좋고 한 번만 마신다면 그 얼마나 좋겠는가.

안 마신다면 좋겠지만 그런 사람이 어디 있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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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아빠의 투자 가이드 - 부자들이 들려주는 투자 비법 5단계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로버트 기요사키 지음, 박슬라 옮김 / 민음인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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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벌을 준 다음 교훈을 준다.




세이노선생이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아서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를 그리 달갑게 맞은적은 없었다.  내가 이렇게 생각하 듯이 누군가의 편견에 대한 이야기는 좋은 반응보다는 부정적인 반응으로 먼저 자리를 차지하고는 한다.  내가 느기고 판단해야지 남의 말만 듣고 판단하는 것이 얼마나 안좋은 것인지를 다신 한번 느끼게 한 책이다.




나에게 아주 휼륭한 책이다.

내 가슴에 제대로 안착했다.  모든 부분이 나에게 맞았다는 것은 아니지만 책의 70%를 나에게 흡수되었다.  솔직히 한 분야의 이야기를 이렇게 500페이지로 글을 쓴다는 것은 분명힘든 일일 것이다. 자신의 감정과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들 것인지 나는 알고 있다.




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무장하라는 말이 가장 마음에 와 닿았다.

인생은 누군가 걸어간 길을 그대로 답습해 나가는 일을 하는 사람들로 가득 차있다. 남이 가지 않은 길로 간다는 생각, 남과 다른 생각과 판단을 하겠다는 것은 주체성 있는 일로 그 생각의 말에 동감하는 바이다.

[ 봉급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평생 안정적인 일자리에 매달리지 않겠다.] 말은 의미심장한 말이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겠다는 말이 얼마나 멋진 말인가.

어떤 사람의 과거, 현재, 미래를 보고 싶다면 그 사람이 하는 이야기를 귀담아 들으면 된다.이 말은 정말 틀림이 없는 말이다.

말이 씨가 된다고 한다.  자신에게서 나온 말은 자신이 그렇게 되리라는 자신의 의지이면 마음의 씨앗인 것이다.

성공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차이는 긍정적인 마인드와 말이라는 것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




인생은 정말 솔직하다. 누구에게나 동등한 것처럼 고통을 준 후에 성공이라는 달콤한 열매를 준다. 그래서 인내는 쓰다  하지만 그 열매는 달다는 말이 나왔나 보다.

인내를 가장 잘 사용하기 위해서는 시간의 절대적인 힘을 쥐어야 한다.

누구에게나 평등하고 똑같이 주어진 자산을 얼마나 잘 사용하는 사람이 될까?

시간을 자신이 돈을 주고 샀다고 생각해보자.  어느 작가는 글을 쓸 때 돈을 지불하고 호텔에 투숙하여 글을 쓴다고 한다.  돈으로 시간을 샀다고 생각하니 소중한 시간을 섣불리 쓰지는 절대 못할 것이다. 가격이 있는 이 시간의 지배자가 되어야지 끌려가서는 안 된다. 삶도 이렇듯 마찬가지다.




시간을 자신의 동반자로 선택했다면 이제는 자신을 혹독히 다룰 필요가 있다.

자신을 다스리지 않고는 절대 쉽게 얻을 수 있는 것은 없다.

어린 시절 돋보기로 종이에 구멍을 내본 적이 있다. 돋보기를 집중하여 초점을 한 곳으로 모아야만 구멍을 낼 수가 있다. 그래서 그 어떤 일이라도 시작하여 끝장을 본다는 심정으로 하여야 신도 사람도 도와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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