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이 입찰했길래 낙찰이 된다는 확신이 있었다. 아침에 빌라에 방문해서 내부를 보니 생각보다 더 깨끗하고 마음에 들어 100만원을 더 적어 냈다. 결과는 1등 46.000.000만원,내가 433333000만원 2등 입찰로 끝이 났다. 급매로 5000만원이면 살 수 있는 빌라였는데 그렇게 높이 쓰면 ... 어쩌랴.. 정말 마음이 찹찹했다. 이리도 인천 물건 하나 잡기가 힘든 것인가? 

다음을 기약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최소한 한 물건에 3번 이상을 갔는데... 9월21일 간석동을 입찰한다. 될 때까지 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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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에 이어 삼산동에 오늘도 다녀왔다. 삼익빌라 지층2호. 알게 된 몇가지 정보들... 망난이 아들에 다 해먹어 할머니 홀로 사시는 데 가끔 손녀가 온다. 할머니는 파지를 주어 생활하신다. 약간 치매기가 있으시고 막무가내라고 하신다. 명도에 약간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재개발예정지 바로 앞이다. 입찰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늦은 저녁 9시20분에 도착하니 제테크 공인중개사 사모님옆에 사짜 들어가게 생긴 남자가 앉아있다. 그래 같이 먹고 살자는 말이구나... 약간 해박한 지식을 가진듯 햇지만 사짜 냄새가 난다. 나는 궁금하다. 그렇게 잘 알면서 왜 자기가 사지 않았을까? 과연 당신은 부자인가? 

42.333.0000원에 입찰하기로 마음먹었다. 모든 것이 순리대로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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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타경 62724   인천 간석동

이제까지 임장과 입찰중에서 가장 신경썼던 물건이었는데 결과는 삼등으로 떨어졌다. 역시 많은 사람들 18명이 입찰했다. 낙찰은 33.330.100 원을 써낸 사람이 낙찰을 받았다. 금액을 보는 순간 아쉬움이 교차했다. 내가 좋아하는 3자가 왜이리도 많은가 하고 나도 333.000원까지 생각을 했었는데 ... 하는 아쉬움이 너무 컸다. 참... 인천에 집하나 사기 정말 힘들다. 벌써 5번째 물을 먹었나 보다. 이러니 더 오기가 생기는 것은 어쩔 수 없다. 기필코 9월 안에 집을 낙찰 받으리라..  

입찰 결과후 한동안 나른하니 힘이 없어졌다. 분명히 받을 수 있는 물건이고 입찰가도 적정했는데 하는 아쉬움이 너무컸다. 하지만 이제 잊고 다시 물건을 검색하고 임장을 다니자. 

 

결론-    정확한 판단이 필요하다. 그리고 돈으로 죽일 때는 죽여야한다. 단 그만한 가치를 알아보고 그만한 가치의 동기를 부여 했을 때이다. 이번 물건에서 많은 걸 배워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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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날 임장했다. 천안을 다녀온 후 3일만에 다시 입찰을 한 물건이다. 

감정가는 5000천만원인데 시세가 장난이 아니다. 9000천만원이다. 요즘은 1회 때 유찰되는 물건도 많지만 이 물건은 경쟁이 치열할 것을 예감했다. 집주인 인 듯한 노인이 한마디 하셨다. 이거 다 물건 값 다치루었다 하신다. 나중에 그말의 뜻을 알았다. 아마 부인의 동생인 사람이 대리입찰을 하여 낙찰을 받은 것 같다. 낙찰자가 거의 이름이 비슷했다. 

경쟁이 치열했다. 19명이 입찰을 했다. 나는 5700만원에 입찰했는데 최고가 매수인은 8700만원이었다. 대리입찰을 한 주인의 승리였다. 그저 시세대로 산 셈이다. 다른 경쟁자들도 7000만원을 넘겼다.  

결론- 인천은 아마 6번째 입찰을 했는데 한번도 낙찰을 받지 못했다. 그래서 더 오기가 생기는 게다. 일단 인천 빌라를 낙찰받아보고 여러 다른 물건들을 욕심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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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시간과 공을 들여 임장하고 입찰을 한 물건이었다.  

임장하는 데 걸린 시간을 따져보면 많은 정성을 쏟은 물건이었다. 하지만 웬지 이상하리만큼 정이가는 물건은 아니었다. 5년간에 가격시세가 거의 없는 물건이다. 하여 낙찰이 된다해도 몇번을 오가고 치루어야할 명도와 나머지 작업이 불분명한 물건이었는데 15.330.000원에 입찰하였다. 낙찰은 16.560.000원에 낙차되었다. 돌아오는 길에 씁쓸한 마음은 없었다. 

결과-   성과는 없지만 꾸준히 물건을 보고 임장하고 실천의 내공을 키우는 수밖에 없다. 생각하고 임장하고 입찰한다. 올해부터는 이 경매투자가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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