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의 눈물 - 달리 초등학생 그림책 14
하마다 히로스케 글, 이와사키 치히로 그림, 강라현 옮김 / 달리 / 2006년 5월
평점 :
절판


 

 

모든 용은 인간의 상상에서 나온 무시무시한 생물~!!!

그래서인지 아주 옛날부터 사람들의 두려움의 대상이기도 한 용~!!!!

오늘은 한 소녀와 용의 진실된 마음을 나누는 이야기

<용의 눈물> 속으로~ 

 

 

 

용을 동정하던 어느 아이가 산골짜기로 용을 찾으러 가게되고

아이와의 대화에 감동을 받아 눈물을 흘리게 된다.

그 눈물이 강을 이루게 되고....

용은 배로 변해 아이를 태우고 마을로 오게 된다.

순수한 아이의 사랑이 용의 커다란 사랑을 피우게 한다.
 

 

 

더이상 마을 아이들에게 용은 무시무시한 존재만은 아닐 것 같다.

진정한 사랑에는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

그리고 그 사랑을 마음으로 공감을 해야한다는 것.....
 

 

 

성윤이 눈에 비친 용은 힘차게 비상하는 모습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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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 모습을 그려보고 싶다기에~

여전히 용은 무서운 생물~ ㅋ

용과 공룡의 차이를 아직은 잘 몰라...책을 읽는 동안 용이 공룡이라 말하던 아이들~ ㅋㅋ







가슴이 따듯해지는 <용의 눈물>

아이의 진실된 사랑이

쌍둥이들에게도 전해졌음 하는 바람이 들었다.

사랑을 전하고 나누는 교감은...언제봐도 가슴 뭉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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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Aren't My Friend Anymore (책 + CD 1장) Fun Read Level 2 6
베아트리스 루에 지음, Rosy 그림, Catherine Baudry 옮김 / 고릴라박스(비룡소) / 2011년 9월
평점 :
절판


 

 

파닉스를 놀이학교에서 떼고~

혼자 알파벳을 쓰더니...

조금씩 영어 단어를 읽기 시작한 지윤~!!! 

 

 

제니퍼와 로리타를 보던 지윤이가 갑자기 웃는다.

왜 웃냐고 했더니 두 친구가 싸우는 모습이 웃긴단다...ㅋ 

 


 

 

  영어로 된 생활 동화는 접해 본 적이 없어~

무척 궁금하던 차에

<Fun Read> - level 2 series를 만나게 되었다.

"YOU AREN'T MY FRIEND ANY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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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의 안경이 부러운 로리타는 거짓 시력 측정으로 결국 하트 모양의 예쁜 안경을 갖게 되지만

시력과 무관한 안경을 쓰고 다니느라 불편했다.

줄넘기를 하다 결국 안경이 떨어지게 되고 망가지게 되자 나는 홀가분함을 느낀다.



그러던 중 제니퍼는

파란 스팽글이 달란 분홍 브레이시즈를 선보인다.



이 것을 본 로리타의 한 마디~

" What would you have done if you were in my shoes?"

어떻게 했을까....????....ㅋㅋㅋ

물론 따라했겠지...^^


 

 

 

 

구문의 이해를 도와주는 <language key> 부분이 있어

책을 읽는 아이에게도 도움이 되겠지만

함께 보는 엄마나 아빠에게도 도움을 된다.

쉽고 재미있고 간단하게 이루어진 상황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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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를 먼저 들어보고 난 후 지윤이가 그림을 통해 상황을 먼저 살펴보며

읽기를 시도해 봤다.



그림을 통해 상황 유추가 된다는 점~!!

파닉스만 겨우 뗀 지윤이가 읽을 수 있는 단어가 몇 되진 않지만...ㅋ

책을 보는 동안 힘들어 하지는 않았다. 

 


 

 

이 책을 보던 지윤이 아빠가 더 탐을 냈다.

(요즘 회화를 다시 시작하고 있어서 인지....ㅋ)

상황을 나타내는 표현들이 재미있고 쉽게 이루어져 있어

성인들에게도 재미있는 영어 접근 방법이 되어 줄 것 같다.





영어를 좀 더 접한 뒤에 보면 훨~ 더 많은 도움이 되어 줄 <난 책읽기가 좋아>영어 시리즈~!!!!

두고두고 활용해도 지겨울 것 같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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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우와 직녀 알이알이 명작그림책 9
셀린느 라빅네뜨 지음, 김동성 그림, 이경혜 옮김 / 현북스 / 2011년 11월
평점 :
절판


 

 

우리의 절기 중 하나인 칠석에 얽힌 옛이야기가 프랑스에서 만들어졌다길래

너무 흥미로웠다.

<견우와 직녀>이야기는 중국 한나라때 시작된 이야기라 추측된다는 점에서도

우리가 알고 있었던 견우와 직녀 이야기와 각각의 이본들에서 느껴지는

문화의 다양성까지 볼 수 있었다.





프랑스에서 만들어진 <견우와 직녀>에서는 우리의 설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부분이 살짝 가미되어 있었다.

바로 직녀의 옷을 견우가 숨겨두는 장면~

흡사 <선녀와 나무꾼>과도 비슷했던.... 

 

 

 

 

이 부분은 중국으 ㅣ이야기와 흡사하다고 한다~ 

 

 

 

아직 <견우와 직녀>를 접해보지 않은 쌍둥이들....

오늘 첨 접해본 <견우와 직녀>를 앞으로도 꼭 기억해줬음 한다.

우리의 설화와 견줘보는 그 날까지....
 

 

 

 

 

 

 

 

첨 <견우와 직녀>를 접했을 때도 이 신비롭고 몽환적인 그림에 몰입되었는데....

역시 받아보니 이 아름다운 그림에 넋을 놓게 되었다.



여름밤 북쪽 하늘에거 가장 밝게 빛나는 구 개의 별이 바로 견우성과 직녀성이다~

장마의 끝자락인 칠석날 비가 내릴 때가 있는데 두 사람의 이별의 아쉬움으로 흘리는 눈물이라고 한다.

우리에게 친숙한 설화와 더불어 별자리 그리고 자연 현상까지 연관된 이야기~!!!!





아름다운 그림과 아름다운 이야기의 완벽한 만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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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카 폴리 물놀이 그림책 (스프링)
로이 비쥬얼 지음 / 서울문화사 / 2011년 9월
평점 :
절판


 

 

얼마나 기다렸던지....ㅋ

<로보카 폴리- 물놀이 그림책>

아주아주 신기한 책 한 권으로 아이들과 함께 탄성을 질렀다~ 

 

 

 

전용 붓으로 물만 살짝 바르면 밑그림이 드러나는~

손에 물감 묻는 걸 싫어하는 우리 아이들에겐 안성맞춤인 물놀이 그림책~
 

 

 

 

 

 

서로서로 순서를 지켜가며 기다리고...

빨리 마르라며 입김을 불어주고~
 

 

 

 

 

 

 

 

 

 

가장 좋았던 이유는~

7번 물기가 마르면 재사용이 가능하다는 점~!!!!



그리고 살짝 아쉬웠던 부분은~

붓이 하나라....

짧은 기다림 마저도 힘들었다는 점~!!!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했던 물놀이 그림책~!!

하면서도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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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철부지 아빠 - 제9회 푸른문학상 동화집 미래의 고전 26
하은유 외 지음 / 푸른책들 / 2011년 11월
평점 :
절판


 

 

 

 

<나의 철부지 아빠中 에서>

나의 마음을 가장 움직였던 두 편....

1. 내 얼룩이

2. 나의 철부지 아빠



분명 아이들으르 위한 동화라지만...

내 마음에도 잔잔한 파문을 일으켰던 이유는 뭘까....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바라다 본 이야기들이라 순수하면서도 가감없는  

느낌이 그대로 내게도 전해졌기 때문이다.
 

 

 

 

 

 

-나의 철부지 아빠-

경태 아빠는 미혼부

젊은 아빠를 둔 경태는 할머니와 고모의 말씀처럼 아빠가 한 없이 철 없어 보이기만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엄마가 죽지 않고 살아 있음을 알게되고 며칠 동안 아빠를 원망하게 된다.

엄마가 죽었으리라 생각했던 경태의 마음에 아빠에 대한 원망아 아마 가득했으리라...



그러던 어느 날 아빠가 병원에 입원하게 되고

경태의 아빠는 엄마와의 마지막 연락에서 미용 기술을 배운다는 말을 듣고는

여러 곳의 미용실을 옮겨다니며 머리를 자르게 되고...

그 날도 엄마와 닮은 사람이 있다는 얘길 들은 경태 아빠는 오토바이 사고를 당하게 된다.



한없이 아빠의 철부지 행동들에 살짝 실망도 하지만...

아빠의 깊은 속마음을 알게 된 경태는

아마...미안했겠지...



부모는...

그 존재만으로도 한 없이 든든하다는 사실...

이젠 경태도 알았으리라...

철부지처럼...친구처럼...그렇게 경태를 지켜주고 있는 경태 아빠....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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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내 얼룩이



무시할 수 없는 다문화 가정...

결코 외면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다문화에 대한 교육이 우리 아이들에게도 필요함을 한 번 더 느끼게 해 준...내 얼룩이...



읽는 동안...무척이나 마음이 아렸다...ㅠ

떠돌이 개와 피부색이 다르다고 놀림만 받는 동우

학교에서도 항상 외톨이인 동우는 동네를 떠돌며...사람들의 눈치를 보는 떠돌이 개한테서 본인의 모습을 보게된다.



그러던 어느 날...

굶기만 하던 떠돌이 개가 먹이를 향해 좁은 철조망 사이에 머리를 넣었다가 그만 목이 껴 나오지 못 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된다.

동우는 피가 뚝뚝 떨어지는 떠돌이 개를 구해주게 되고...그 날부터 둘은 좋은 단짝 친구가 된다...

그리고 얼룩이라는 이름도 붙여준다.





항상 석철이 무리들에게 따돌림과 멸시를 받던 동우는

얼룩이와 함께 있으므로 해서 더 큰 놀림을 받을거라 생각하게 되고

석철이는 그런 동우에게 돌멩이를 주면서 떠돌이 개에게 던지라고 강요한다.

그렇게 한다면 함께 놀아줄 수도 있다며...



동우는

친구들과 함께하고 싶은 마음이 너무나 간절했기에...

얼룩이가 피해줄 것을 기대하며....얼룩이를 행해 여러 번 돌을 던지게 된다...

얼룩이의 그 원망 가득한 눈빛...

그러면서도 도망가지 않는 얼룩이...

결국 여러차례 던진 돌에 다리와 머리를 맞게되고...

그제서야...동우는 자신의 어리석음을 알아차린다...





얼룩이는 본인의 개라며...

울면서 데리고 동물 병원으로 가게 된다...

많이 위급한 상황일 텐데...얼룩이는 살 수 있을까....ㅠ

읽는 내내 부디 해피엔딩이길 기대했는데...

그 결말은 독자의 몫~!!!!!





부디 살아서

동우의 좋은 친구로...

그리고 얼룩이의 좋은 친구가 되어주길 바란다....

동화라고 쉽게 읽힐거라 생각하며 읽었지만...그 마음 속 울림이 너무나 커서....

읽고나서도...마음 한 켠이...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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