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판사: 그레이트북스 글: 캐서린 뉴먼 그림: 데비 퐁 옮긴이: 김연희 사진1 사진2 남녀노소 누구나 접해도 인간관계의 기본을 생각해볼 수 있는 관계에 관해 책!!! 가족이라는 가장 기본적인 사회에서부터 취학을 앞둔 아이들 그리고 관계가 어려운 초등학생들 그리고 그런 아이들에게 용기를 가지도록 어떤 응원의 말을 해 줄까 고민하는 부모와 선생님들에게!!!! 도움이 되어줄 책!!! 때론 함께 소통을 할 수 있는 여러 상황을 생각해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공간을 주는 책이다. 사진3 사진4 사진5 각 상황별 이야기들과 그 상황에 좀 더 어울리는 어떤 표현과 내용을 담을지 생각해볼 수 있어서 좋다. 누구나 겪을 상황별 이야기들이지만 아무나 그 상황을 지혜롭게 처리하진 못한다, 사진6 사진7 <살짝 재미없만 흥미로운 사실> <어떻게 할까?> <뭐라고 말할까?> <깜짝 퀴즈> <한 마디 더> 하나의 이야기가 시작되고 마무리 될 무렵 제시되는 이런 부분들이 길지 않게 부분부분 집중을 할 수 있도록 들어있어서 상황별 사고와 말하기 효과를 높여가며 이해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 처음 아이들이 태어나고 성장하고 그러면서 더이상 가족들의 품이 아닌 사회생활을 시작하기 위해 기관으로 학교로 학원으로 아이들이 나갈 때 사실 두려웠다. 아이들이 성장하는 과정 속에서 만날 수 있는 여러 상황들 속에서 혹여 상처라도 받지 않을까? 또는 나와 다른 친구들과 소통 시 어려움을 겪게 되지는 않을까? 등등 아런 상황들 속이서 지혜롭게 그리고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은데 방법을 몰라 참 어려웠던 기억이 있다. 관계에 대한 이런 이야기들이 여러 구체적인 상황들을 제시하며 알려줄 수 있었다면 참 든든했을텐데…라는 아쉬움~ 하지만 지금도 이 책은 나에게 늦지 않았다고 말해주는 것 같다.
+ 출판사: 북멘토 지은이: 전국역사교사모임 사진1 사진2 <동아시아 맞수 열전>은 유사한 상황에서 비슷한 길을 걷거나 전혀 다른 선택을 한 동아시아 인물. 닺체 등을 서술하고 있다. ‘맞수’라고 하면 흔히 맞서고 대립하는 구도를 떠올리지만 이 책에서는 대립구도를 보여주기 보다는 시대에 ‘맞서’같거나 다른 방식으로 각자의 삶을 치열하기 산 사람들이나 단체. 개념을 이야기하고 있다. -P6 머리말에서- 사진3 사진4 선덕여왕 VS 무측천 남성 중심의 고대 사회에서 여왕 또는 여황제의 집권은 매우 드물었다. 시대적 상황이 여성을 리더로 받아들이기 어려울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왕 그리고 여황제로서 어떻게 최고의 자리에 올랐으며 권력을 유지할 수 있었을까? “인재등용 그리고 불교장려” 선덕여왕 전까지는 진골과 성골의 구분이 없었다고 한다. 아버지 진평왕이 덕만을 왕으로 세우기위해 성골과 진골을 나누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재위 기간 내내 선덕여왕은 정통성 시비에 사달려야했다. 하지만 ‘지기삼사’를 통해 알 수 있듯 선덕여왕에게는 예리한 통찰력과 선견지명은 남달랐다. 무측천이 집권한 50년동안은 여성의 지위도 높았으며 일반 백성들의 삶은 풍족하고 평안했다고 한다. 더불어 영토확장이 되었으며 농민 반란이 없었다는 것도 무측천의 황제로서의 능력을 잘 보여주는 것이다. 사진5 사진6 박열 VS 가네코후미코 문경에서 태어난 박열과 가나가와현에서 출생한 다네코후미코 이 두 사람은 어떻게 연인 되었을까? 이 두 사람이 생각한 이상국은 모든 사람들이 평등하고 차별이나 억압이 없는 그런 세상이었다고 한다. 무정부주의 아나키즘이 유입되면서 인간의 삶을 억압하는 모든 형태의 강제적인 권력에 저항하는 사상 특히 사회진화론에 비판적인 사상이었다. 조선은 일제의 식민 지배로 수많은 사람이 억압받고 있었기 때문에 아나키즘은 독립운동의 사상적 근거로 수용되었고 민족과 국가를 뛰어넘어 여러 나라 사람들과 국제 연대를 통해 그들의 목적을 달성하고자 했다. <개새끼 - 박열> 이 시가 이 둘을 연결시켜준 계기가 되었고 곧 동거를 시작했다고 한다. 그들의 뒤에 있었던 또 한 사람 변호사 후세 다쓰지 그는 조선의 독립을 지지하는 글을 쓰기도 했고 일제의 부당한 식민정책을 폭로하기도 했다. 후세 다쓰지는 현재 가네코 후미코와 함께 딱 두 명뿐인 일본인 독립 유공자들이다. 사진7 그리고 각 이야기들 마지막 부분에서는 맞수들의 이야기를 읽고 난 후 더 생각해봤으면 하는 사안들을 질문 형태로 제안해두었다. 이 부분을 통해 스스로 좀 더 생각하고 ‘나라면?’ 그리고 ‘내가 동시대를 함께 살아간 사람이었다면?’ 라는 자문을 통해 깊고 넓게 역사 속 맞수들의 이야기들을 이해할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 출판사 : 동양북스 지은이: MICANO 옮긴이: 최현주 사진1 사진2 무척 재미있는 책 한 권이었다. 수업을 할 때 아이들의 이해를 돕거나 아이들의 이해도를 보려고 하면 한 편의 글을 읽고 난 후 그림으로 마무리가 되면 다 된다고 늘 얘기를 했었는데 그럴 때마다 항상 등장했던 이런 막대인간들~ 그 막대인간들을 다양하게 표현하는 방법이 들어있는 이 책!!! 정말 재미있었다. 사진3 준비물도 아주 간단하다!! 잘 지워지는 지우개. A4 용지 500매. 샤프와 2B샤프심 또는 2B 연필 (연필은 필압이 강하지 않아야 그리기 수월하다고 함) 이 책 꼭 정독하고 싶다. 재미있고 유용한 감각적인 책!!! 사진4 사진5 사진6 사진7 사진8 단순히 막대기에 동그라미 하나만 달랑 달린 것으로 얕잡아 보지 않기를!! 저 선 하나하나마다 생동감이 넘치는 움직임과 살아숨쉬는 듯한 감정표현들~ 단순한 선 한 번 찍~!!! 긋는 것에서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인간과 주변에 대핸 애정과 섬세한 관찰력 없이는 이루어낼 수 없는 표현들이다. 비록 정물화나 풍경화 그리고 인물화를 그리는 것처럼 이젤이나 스케치북 물감 붓은 필요하지 않지만 평면을 입체화시키는 작업들이 단순한 몇 번의 터치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주변을 관찰하고 도감을 펼쳐보고 선 하나하나의 연결을 위해 하얀 색 A4지 한 장이 먹칠로 가득해질 때까지 수많은 선을 그어 연습을 해야한다는 사실!!! 복잡한 것을 단순화 시키는 과정이야말로 특장점을 콕 집어낼 수 있어야하니 인간에 대한 애정이 얼마나 깊고 넓어야 하는지 사실 짐작조차도 할 수 없다.
+ 출판사: 팜파스 지은이: 성정원. 이지은. 정지민. 한병관 사진1 사진2 경기도에서 지리교사로 근무중인 네 분의 선생님들이 집필하신 <십 대를 위한영화 속 지리인문학 여행> 학교라는 현장에서!!! 그리고 영화로 이루어지는 지리는 아이들에게 어떤 흥미로운 이야기 소재가 되어주고 있을까? 총 4개의 챕터로 이루어진 책 1. 지리로 보는 인종과 민족의 갈등 이야기 2. 지리로 보는 도시와 인구 이야기 3. 지리로 보는 전쟁 이야기 4. 지리로 보는 자연환경과 재해 이야기 이 중에서 가장 관심을 끌었던 부분은 지리와 가장 큰 상관관계를 갖고 있는 자연환경과 재해!!! <차례>에 들어있는 괄호 안 굵은 글씨들이 전부 영화의 제목들이었다는 것은 한참 후에 알았다. 읽는 내내 ‘이 영화는 제목이 뭐야?’라고 생각했으니… 영화 속 줄거리들도 살짝 엿볼 수 있어 더 재미있는 책~ 사진3 사진4 사진5 백두산은 우리와 유관한 곳이기도 하고 몇 년 전부터 백두산 화산 폭발에 대한 무수한 이야기들이 회자되고 있기도 해서 유난히 관심이 가는 소재!!! 백두산이 폭발할 수도 있다는 ‘과학적 증거’ 첫 번째 지진이 더 자주 발생 2002 - 2005년까지 백두산 근처에서 지진이 300회 이상 발생!!! 두 번째 땅의 변형 2000년 이후에 천지 칼데라 정상부를 중심으로 지표면이 상승하고 하강!! 세 번째 온천수의 온도가 오르는 것 ! 지하수가 땅 속 마스마로 데워져 땅 위로 솟아나는 샘 네 번째 나무가 말라 죽는 현상! 땅 밑에서 올라오는 높은 농도의 화산 가스 때문에 말라 죽는 것 유독 성분을 포함한 화산가스는 주변 생물들에게 치명적인 피해를 줄 수도~ 영화에 등장하는 각각의 지형들을 매칭시켜 흥미를 갖게하면서 영화라는 시각자료까지 함께 제시해주고 있어서 현상들마다 유추와 이해가 동시에 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사진6 <깊이 들여다보기> 책의 곳곳엔 이런 세심한 부분들이 있어서 깊고 넓은 이해로 배경지식까지 넓혀갈 수 있다. + 교육 현장에 계시는 선생님들의 시선으로 집필한 책이어서인지 우리 아이들이 꼭 알고 넘어가야하는 여러 개념들과 지리적 상황이 인간 생활에 어떤 영향을 주고받게 되는지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되어 있어서 유용했다.
+ 출판사: 푸른숲주니어 지은이: 옌니 스트륌테트 그림: 베아타 부르크 옮긴이: 이유진 #푸른숲주니어 #세상의한계에맞성16명의십대들 #시대를저격하라 #2020년스웨덴인터넷서점아들리브리스최고의책 #칼폰란네상후보 사진1 사진2 시대를 저격한 10대들 시대를 앞서간 10대들!!! 그들의 외침이 지금 우리 사회에 작은 울림이 되어 변화를 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시대를 앞서간다는 것은 많은 장애물들이나 편견들도 함께한다는 사실이 누구나 그런 생각을 해도 아무나 실천할 수 없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 사진3 사진4 사진5 사진6 1. 자신의 장애가 뜻을 펼칠 수 없는 한계가 아님을 보여준 루아 브라유나 2. 바닥이 평평한 종이 봉투를 개발한 마거릿 E. 나이트 3. 인종 차별에 반대하며 용기있게 백인 학교로 나아간 글로리아 레이 말마르크 4. 성 평등과 교육의 기회를 설파하고 있는 말랄라 유사프자이 5. 자신의 즐거움을 도움이 필요한 모두의 것으로 생각하고 확장한 레고 의수 개발자 이스턴 라샤펠 6. 기후 위기를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문제로 인삭하게 한 크레타 툰베리/ 이사벨 위즌 7. 노숙인들에게 도시락을 제공하는 운동을 벌인 리엄 해넌 + 우리집 청소년들도 시대를 저격할 창의적인 사고와 시류를 볼 수 있는 크고 넓은 안목을 가질 수 있었으면 한다. ‘이건 이래서 안 되고 저건 저래서 안 된다’라는 차별과 편견 앞에 당당하게 자신의 소신을 밝히고 신념을 가질 수 있는 용기!!! 호연지기도 이 책과 함께 키워갈 수 있기를!!! 시작은 미미할지라도 언제나 그 끝은 원대하게!!! 언제나 시작은 어렵고 남들이 가지않은 길의 첫 발은 항상 두렵기 마련이다. 그 두려움 앞에서도 당당하게 자신의 뜻을 지켜갈 수 있는 용기!!! 그 용기는 확신에서 나오는 것이리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 한 번 더 깨닫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