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소희님의 서재 (소희서재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2156168</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Sat, 30 May 2026 17:32:40 +0900</lastBuildDate><image><title>소희서재</title><url>http://image.aladdin.co.kr/img/blog2/manage/profileimg.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22156168</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소희서재</description></image><item><author>소희서재</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현영강 | 반반한 마을 [작가 특별판] - [반반한 마을 (작가 특별판) - 영상화 기획 소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2156168/17303500</link><pubDate>Fri, 29 May 2026 09:0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2156168/1730350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E122638927&TPaperId=1730350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03/30/coveroff/e122638927_cd33.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E122638927&TPaperId=1730350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반반한 마을 (작가 특별판) - 영상화 기획 소설</a><br/>현영강 / 잇스토리 / 2026년 05월<br/></td></tr></table><br/>“전반적으로 다들 바라는 것들이 너무 많아.<br/>아는 것도 없고, 입만 나불거릴 줄 아는 인간들뿐.<br/>애초에 도망자들이 이렇게 안락한 곳에 지낸다는 것<br/>자체가 역설일 테지. 원래라면 이곳 사람들이 하루의<br/>최고의 행복감을 느끼는 때가 잠자리를 맞이하는<br/>순간이어야 할 거야. 바닷물 한가운데에서 허우적대는<br/>꿈을 꾸며 현실의 바짝 마른 입술을 적시고,<br/>시티 한복판의 광장을 종횡하듯 다니며 다시는<br/>누리지 못할 문명을 만끽하고. …그래, 그렇게 말이지.”<br/><br/>디스토피아(Dystopia)란,<br/>겉보기에는 완벽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자유가<br/>억압되고 사람들이 통제받는 암울한 사회를 뜻한다.<br/><br/>계급과 차별이 만연한 ‘시티’를<br/>떠난 사람들이 만든 공동체, ‘마을’.<br/><br/>이곳은 모두가 평등한 곳이다. 화폐도 없고<br/>장사도 금지된다. 대신 사람들은 ‘약속의 날’에<br/>서로 필요한 물건을 교환하며 살아간다. 겉보기에는<br/>경쟁도 차별도 없는 이상적인 유토피아처럼 보인다.<br/><br/>하지만 정말 완벽한 공동체는 존재할 수 있을까?<br/><br/>『반반한 마을』은 단순한 디스토피아,<br/>단순한 생존 소설이라기보다,<br/>인간 사회의 질서와 평등이라는<br/>가치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작품처럼 느껴졌다.<br/>모두가 평등하다고 말하는 사회 속에서도<br/>결국 누군가는 더 많은 권력을 가지게 되고,<br/>누군가는 시스템 안에서 배제된다는 점이<br/>현실 사회와도 닮아 있어 인상 깊었다.<br/><br/>소설은 따뜻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로 시작하지만,<br/>이야기가 진행될수록 마을 안에 숨겨진 균열과<br/>거짓이 조금씩 드러난다. 특히 마을의 창립자<br/>‘피크’의 아들이 목이 잘린 채 발견되는 사건 이후<br/>분위기는 완전히 달라진다. 모두가 평등하다고<br/>믿었던 공간 속에서도 권력과 통제,<br/>감춰진 진실이 존재하고 있었다.<br/><br/>작품 속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설정은<br/>‘지킴이’의 존재였다. 마을을 지키는<br/>중요한 역할로 여겨지며 매년 대회를 통해<br/>선발되는데, 이들이 사실은 ‘시티’와 연결되어<br/>있다는 진실이 밝혀지면서 독자는 마을 자체에<br/>의문을 품게 된다. 시티를 떠나 자유를 찾았다고<br/>믿었던 사람들은 정말 자유로운 삶을 살고 있었던 걸까?<br/><br/>다만 개인적으로는 읽는 과정이 쉽지는 않았다.<br/>인물과 설정이 계속 추가되고 세계관 설명보다<br/>암시 중심의 전개가 이어져 흐름이 가끔 끊기는<br/>느낌을 받았다. 시점 전환도 잦은 편이라 감정선에<br/>깊게 몰입하기보다는 퍼즐을 하나씩 맞춰가는 방식에<br/>가까운 소설이었다. 그래서 감정 중심 서사를 좋아하는<br/>독자에게는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다.<br/><br/>그럼에도 초반의 평화로운 분위기가 점점 서늘하게<br/>변해가는 과정과, ‘평등을 지향하게 되는 이유’라는<br/>질문을 던지는 점은 꽤 인상적으로 남았다.<br/><br/>현영강 작가님은 올더스 헉슬리의<br/>[멋진 신세계]에 감명받아 이 소설을 집필하셨다고<br/>하는데요! 그래서인지 디스토피아 세계관이<br/>잘 녹여져 있는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br/>[멋진 신세계]를 재밌게 보셨다면<br/>[반반한 마을]역시 즐겁게 읽으시리라 장담합니다!<br/>더불어 상충되는 두 이념 속에서 각자의 신념대로<br/>살아가는 인물들과 계속해서 벌어지는 사건 속에서<br/>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게 되는 소설!이라고 하셨습니다.<br/><br/>❣️ 이 서평은 모도 @knitting79books<br/>서평단 자격으로 작가 현영강 @swimmist7<br/>으로부터 전자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03/30/cover150/e122638927_cd33.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4033071</link></image></item><item><author>소희서재</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강추!!!! - [나의 친구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2156168/17218150</link><pubDate>Wed, 15 Apr 2026 13:1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2156168/1721815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02137100&TPaperId=1721815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73/48/coveroff/k80213710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02137100&TPaperId=1721815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나의 친구들</a><br/>프레드릭 배크만 지음, 이은선 옮김 / 다산책방 / 2026년 03월<br/></td></tr></table><br/>#서평 #서평단 #도서제공<br/>📚 프레드릭 배크만 | [나의 친구들] <br/><br/>💀 “산다는 건 끊임없이 상심을 달래는 일인데<br/>다들 어떻게 견디고 있는 거죠?”<br/><br/>나의 친구들은<br/>단순한 ‘우정’ 이야기가 아니다.<br/><br/>요아르, 알리, 테드, 화가.<br/>이 네 명의 아이들은 각자의 상처를 안고 있지만<br/>서로를 위로하고 치유하는 방식으로 살아가지 않는다.<br/><br/>대신,<br/>서로를 붙잡고<br/>버티며 살아간다.<br/><br/>💀 “넌 우리랑 같은 과야.”<br/><br/>이 말은 단순히<br/>“우리랑 비슷하다”는 의미가 아니다.<br/><br/>이미 상처를 겪어봤고,<br/>세상에서 밀려난 적이 있고,<br/>어디에도 온전히 속하지 못했던 사람.<br/><br/>그래서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br/>서로를 알아보게 되는 관계.<br/><br/>비슷한 상처로 연결된 사람들.<br/><br/>힘든 상황 속에서도<br/>무너지기보다는 더 많이 웃고,<br/>떠들고,<br/>아무렇지 않은 척을 하는<br/>이 아이들의 모습이<br/>나는 조금 부럽기도 했다.<br/><br/>나도 이렇게<br/>아무 조건 없이 곁에 있어주고,<br/>서로를 지켜주는 관계를<br/>가질 수 있을까.<br/><br/>요아르는 그런 친구이다.<br/><br/>자신이 가진 것을<br/>조금씩 덜어내면서까지<br/>관계를 지켜내는 사람.<br/><br/>한 친구의 꿈을 위해<br/>자기가 아끼던 것을 기꺼이 내어주고,<br/>필요한 것을 손에 쥐여주는 사람.<br/><br/>그의 마음은<br/>조용하지만 깊고,<br/><br/>다정하지만<br/>어딘가 집요하다.<br/><br/>잃지 않기 위해서라면<br/>어디까지라도 버티는 사람.<br/><br/>그래서 더 아팠다.<br/><br/>화가가 그린 &lt;바다의 초상&gt;도 비슷하다.<br/><br/>겉으로는 평온해 보이지만<br/>속을 알 수 없는 깊이.<br/><br/>그건 바다가 아니라,<br/>그날의 아이들이고<br/><br/>어쩌면<br/>끝까지 남으려고 했던<br/>요아르의 방식일지도 모른다.<br/><br/>결국,<br/>이 아이들에게 서로는<br/>전부였을 테니까.<br/><br/>🍀 우리 모두의 인생도 해피엔드이길 바래본다.<br/><br/>️ ❣️ 이 책은 다산북스 @dasanbooks<br/>서평단에 선정되어 다산책방 출판사로부터<br/>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73/48/cover150/k80213710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734869</link></image></item><item><author>소희서재</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강추강추!!!! - [빛이 닿지 않는 곳으로 - 보호받지 못한 이들에 대하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2156168/17177679</link><pubDate>Fri, 27 Mar 2026 18:5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2156168/1717767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82136634&TPaperId=1717767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15/11/coveroff/k38213663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82136634&TPaperId=1717767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빛이 닿지 않는 곳으로 - 보호받지 못한 이들에 대하여</a><br/>모먼트 지음 / 바른북스 / 2026년 02월<br/></td></tr></table><br/>#서평 #서평단 #도서제공<br/>📚 모먼트 |  『빛이 닿지 않는 곳으로』   <br/><br/><br/>“언제쯤 피해자가 범죄자가 아닌 세상이 될까요?”<br/><br/>누군가는 가해자라고 불리고,<br/>누군가는 피해자로 남는다.<br/>그 사이에서, 우리는 무엇을 보고 있는 걸까.<br/><br/>처음엔 단순한 범죄 이야기라고 생각했다.<br/>하지만 책장을 넘길수록<br/>나는 점점 판단을 멈추게 되었다.<br/><br/>빛이 닿지 않는 곳에도 여전히 희망은 살아 있다.<br/><br/>❣️ 이 서평은 모도 (@knitting79books)서평단 자격으로<br/>저자 모먼트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br/>작성하였습니다!<br/><br/>이 책은 끊임없이 묻는다.<br/>“누가 그들을 죄인으로 만들었고,<br/>다시 삶으로 이끌어 줄 수 있을까.”<br/><br/>우리는 너무 쉽게<br/>누군가를 선과 악으로 나누고,<br/>그 사람이 왜 그렇게 되었는지는<br/>깊이 들여다보지 않는다.<br/><br/>하지만 이 이야기 속에서는<br/>그 ‘왜’라는 질문이 끝까지 따라온다.<br/><br/>빛이 닿지 않는 곳.<br/>그곳에는 우리가 외면해온 이야기들이 있다.<br/><br/>그리고 어쩌면,<br/>그 어둠은 완전히 남의 것이 아닐지도 모른다.<br/><br/>이 책이 유독 힘들게 느껴졌던 이유는,<br/>이 이야기가 평범해서 우리 주변 어딘가에서<br/>지금도 실제로 벌어지고 있을 것 같아서 였다.<br/><br/>우리는 늘 결과만 본다.<br/>누가 가해자이고,<br/>누가 피해자인지만 빠르게 나눈다.<br/><br/>하지만 그 이전에는<br/>분명히 존재했을 시간들이 있다.<br/><br/>무너지고 있었지만 아무도 알아주지 않았던 순간들,<br/>도와달라는 말을 끝내 꺼내지 못했던 침묵의 시간들,<br/>그리고 결국, 되돌릴 수 없게 되어버린 이야기들.<br/><br/>읽는 내내 마음이 무거웠다.<br/>누군가를 미워해야 할 것 같은데,<br/>끝내 미워할 수가 없어서.<br/><br/>그래서 더 아팠다.<br/><br/>빛이 닿지 않는 곳에는<br/>우리가 애써 외면해온 이유들이 있다.<br/><br/>그리고 어쩌면 우리는<br/>그 어둠을 몰랐던 게 아니라,<br/>알면서도 모른 척하고 있었던 건 아닐까.<br/><br/>이 책은<br/>누군가를 이해하게 만드는 이야기가 아니라,<br/>함부로 이해했다고 말하지 못하게 만드는 이야기다.<br/><br/>💡 “여러분은, 어디까지 이해할 수 있나요?”<br/>      “이러한 상황에서도 우리는 같은 판단을<br/>        할 수 있을까요?”<br/><br/>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한다.<br/>하지만 어떤 실수는,<br/>그 사람의 모든 시간을 덮어버린다.<br/><br/>한 번의 선택이<br/>한 사람의 이름을 바꾸고,<br/>그 이후의 삶을 전부 규정해버린다.<br/><br/>‘가해자’라는 말로 남겨진 인생은<br/>얼마나 길고, 얼마나 외로운 시간일까.<br/><br/>그러나 결단코, 모든 가해자가 이해받아야<br/>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br/>분명히, 어떤 선택은 그 자체로<br/>용납될 수 없기 때문이다.<br/><br/>하지만 이 책은<br/>그럼에도 우리가 놓치고 있는 이야기들을<br/>끝까지 보게 만든다.<br/><br/>🍀<br/>이 책은 답을 주는 게 아니라,<br/>끝까지 생각하게 만들어 준 책이었다.<br/><br/>#빛이닿지않는곳으로 #책추천 #북스타그램 #책리뷰 #서평 #감정서평 #독서기록 #책스타그램 #여운 #생각#소설추천 #독서습관 #책읽는시간]]></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15/11/cover150/k38213663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151123</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