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작 영어교습소
백정순 지음 / 미다스북스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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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명작 영어교습소 by백정순


🌱 "작은 교습소에서 시작된, 우리 모두의 특별한 성장 이야기!”
우리 사회의 민낯을 정직하게 담아낸 소설
치열한 사교육 현실 속에서도 끝내 희망과 치유를 찾아가는 여정! 🌱


~얼마 전 2026 수능시험이 끝났다.
한국사회에서 대학입학시험은 출근을 늦추고 비해기가 이착륙을 하지 않을만큼 언제나 뜨겁다. 학벌이 곧 나의 미래가 되는 사회에서 일어나는 일이다.
공부라면 그렇게 모두가 치열해야할 것 같은 데, 제목이 <명작 영어교습소> 인 이 책은 왠지 모르게 소박해 보인다.

이야기는 여름의 열기로 땀 흘리는 모니카를 비추며 시작한다. 모니카는 교습소를 열만한 월세 낮은 상가를 찾는 중이다.
'명작 영어교습소' 간판의 '명작'이라는 두 글자를 나무가 다 가려버리는 소박한 교습소다.

동네의 작은 영어교습소를 찾는 이들은 그들도 소박하다. 좋게말해 소박이지만 휘황찬란한 대치동 학원가에 치열하게 오가는 학생들과는 상반된다는 말이다.
자폐나 ADHD가 아닌가 의심스러운 열살 용범이는 가르칠 때마나 한숨이 나오지만 카센터를 하는 용범이 부모님에게는 '우직하고 성실' 하다고 표현해 준다.
그 외에도 죽어도 영어가 싫다는 6학년 장홍민과 홍민이 어머니의 소개로 들어온 몇몇 아이들이 있고 새로 온 강사 레이나도 있다.

한때 잘 나가는 대형학원 강사였던 모니카에게 이곳은 이질적인 곳이었다.
같은 시대, 같은 지역이지만 원어민 강사가 있고 한국어를 아예 못쓰게 하는 영어유치원 속 세상이랑 너무도 달랐다. 모니카에게는 그곳이 지옥처럼 느껴졌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 하니, 그렇게 떠나 자리잡은 곳이 바로 여기 '명작 영어교습소' 다.

그러나 이곳은 조금은 구질구질하다 싶을 정도로 사람냄새가 풀풀 난다. 오고가는 사람들마다 사연들이 넘쳐나서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 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뭐랄까? 참 정겹다.

이 책은 세상의 다양함에 대한 책이다.
크고 화려하고 근사한 곳에만 사람들이 살아가는 것은 아니다.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에도 사람들이 있고 내일을 희망하며 산다.
여전히 작고 소박한 곳에서 개천 용도 나오고, 꿈을 키우는 사람들이 있다. 아니, 사실은 그런 이들이 훨씬 더 많은 데도 미디어와 sns는 소수의 화려함만 비춘다. 세상은 보이지 않는 많은 사람들이 채워져 굴러가는 데도.

그래서 어딜가나 볼 수 있는 평범한 사람들, 익숙한 사람들이 오고가는 명작 엉어교습소가 참 정겹다.
이 사람들이 진짜 명작이다.

@midasbooks
#명작영어교습소 #백정순 #미다스북스
🔅< 미다스북스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서평단 #도서협찬 #추천도서 #책추천 #신간 #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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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무엇이 책이 되는가 - 글이 책이 되기까지, 작가의 길로 안내하는 책 쓰기 수업
임승수 지음 / 북하우스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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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나의 무엇이 책이 되는가 by임승수


🌱 “단맛 쓴맛, 책 쓰기 노하우를 이 책에 아낌없이 담았다.”
좋은 문장을 쓰는 방법부터 주제 선정, 투고, 계약, 출간까지. 전업 작가 임승수가 온몸으로 체득한, 날것 그대로의 책 쓰기 비법! 🌱


~'작가' 가 되고 싶다는 꿈을 품은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 책을 좋아하고 글쓰기를 좋아하는 사람치고 자신의 이름으로 된 책 한권 가지고 싶지 않은 사람은 없다.

신춘문예를 거쳐야만 작가가 될 수 있었던 과거에 비해 지금은 다양한 경로가 있다.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어떻게 해야하는 지를 모르는 작가지망생들을 위해 책 쓰기 수업 책이 나왔다.
저자는 2006년에 첫 책을 낸 20년차 전업작가로 이 책을 통해 작가가 된다는 것의 의미부터 글쓰기의 실전과 출판까지 이어지는 과정을 상세하게 담았다.

사람들이 글을 쓰고 싶어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각자 이유는 다르겠지만 모두들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아서 일 것이다.
저자는 이 마음을 '글이 살아지는 삶이 아니라 살아내는 삶에서 나온다' 라는 말로 표현했다.
오늘을 살아낸 내 자신이 기특해서 내 이야기를 맘껏 하고 싶어지는 순간이 있다. 그때, 에세이든 소설이든 자기계발서든 어떤 형식으로든 내가 깨달은 바를 널리널리 알리고 싶어진다.

"작가는 대체로, 가치와 이상에 대한 사랑이 빵에 대한 사랑을 압도하는 부류다.
이 부류는, 다소간의 어려움이 있더라도 자신이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바를 글이라는 매개체로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은 ‘절실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그 마음을 담아 열심히 써내려 가는 것이 수많은 글쟁이들의 특징이다.
그럼에도 글은 결국 남이 보라고 쓰는 것이기에 책이 되려면 남들이 시간 내서 볼만한 가치가 있어야 한다. 그 가치는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책에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글쓰기 비법, 개성있는 글을쓰는 비법, 가독성이 배가되는 강화팁을 통해 노하우를 볼 수있다. 물론, 오랜시간 저자가 직접 겪은 노하우를 하루아침에 터득할 수는 없겠지만 꽤나 유용하고 도움이 된다.

우여곡절 끝에 글이 완성된다고 해도 넘어야 할 산은 많다.
출판사 투고, 출판 계약서, 제목선정, 책 판매 등 지극히 현실적인 난관에 부딪히는 데 이때는 프로작가들도 상처받을 수 있다.
내 것이지만 내 것이 아닌 경험도 하게 되고, 자식같은 작품이 출판사와 독자의 눈에 천덕꾸러기 대우를 받는 상황도 목격할 수 있다. 내 손을 떠나는 순간부터는 선택받아야 하는 세상으로 나가는 것이다. 안타깝지만 어쩌겠는가? 그 과정도 거쳐야하는 것을.

요즘은 점점 책을 사고 읽는 독자의 수가 줄어들고 있다. 그래서 출판시장도 힘들다고 한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작가가 되고 싶은 사람들은 늘고 있단다. 이 현상이 기이하기도 하지만 다르게 생각하면 여전히 책을 좋아하고 책을 통해 자신을 성장시키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책의 미래가 어두운 것은 아니다. 시대가 변해가듯 책을 경험하는 사람들의 방식이 달라졌을 뿐이다. 작가가 되고싶은 사람들이라면 먼저 최고의 독자가 되도록 하자. 좋은 책을 많이 보아야 좋은 작가도 될 수 있다.

@bookhouse_official
#나의무엇이책이되는가 #임승수 #북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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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보다 잘 사는 사람
법상 지음 / 마음의숲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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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부자보다 잘 사는 사람 by법상


🌱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이라면 꼭 한 번은 읽어야 하는 책!
단순히 돈 많은 부자가 되지 말라!
마음이 부유한 참된 부자가 되어라! 🌱


~나는 항상 잘 살고 싶었다.
그러나 '잘 산다' 는 개념은 나이를 먹고 내가 처한 상황에 따라 달라졌다. 내 마음이 변한 것처럼 다른 이들도 '잘 산다' 는 개념이 다 다를 것이다.
자신의 가치관과 살아온 환경에 따라 생각하는 바는 다를 수 있다. 그 마음이 변치 않고 계속 동일한 경우도 있고 특정한 사건사고가 생겨 마음이 변하게 될 수도 있다. 이건 개인의 신념이니 정답은 없다

그러나 법상스님의 말씀처럼, 부자가 꼭 잘 사는 것은 아닌 것 같다.
나는 부자는 아니지만 잘 살고 싶다.
스님이 생각하는 부자가 아니어도 잘 사는 사람은 어떤 사람들일까?

기분좋은 바람, 따스한 햇살, 계절마다 바뀌는 꽃들, 일없는 고요함에서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는 이는 잘 사는 것이 맞다.
아무리 벌어도 만족하지 못하고 더 높은 자리와 더 벌어 더 쓰는 것이 목표인 사람들은 잘 산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잘 사는 사람들은 부자가 아니라 풍요롭게 사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책에는 네 부류의 부자들이 나온다.
가난한 부자, 이 순간을 즐기는 부자, 마음의 부자, 자연을 가진 부자.
모두들 예상하다시피 '가난한 부자' 가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세속적인 부자다.
돈이 많다고 가난한 부자는 아니다. 돈만 많으면 가난한 부자다. 사실 돈이 많은 상태에서는 조금만 마음을 열면 진짜 부자가 되기는 더 쉽다.

책에는 진짜 부자가 되기 위한 불교식 수행 15가지를 볼 수 있다.
일체를 받아들여라, 집착을 버려라. 지금 이 순간 깨어 있으라, 자연의 흐름에 맡기고 사랑과 자비를 베풀라, 적게 생각하고 많이 행동하라, 고집하지 말라, 아끼고 절약하라, 매일 명상과 기도의 시간을 가져라, 침묵하고 소식하라, 고독을 즐기고 산책의 시간을 가져라, 자연을 살피고 자기다운 삶을 살라.

이렇게 살아가면 많이 가질 필요도 없고 이미 부자인 것 같다.
석가모니가 가진 것이 없어서 출가한 것이 아닌 것처럼, 내 안에 더 많은 것을 담을 그릇이 생긴다면 굉장한 풍요를 누릴 수 있다.
이 책을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부풀고 뿌듯하다. 부자가 된 기분이다. 곳간이 가득차지 않아도 배부르고 행복하면 부자지만, 성공했는 데도 불안하다면 어딘가에서 부터 잘못된 것이다.
지금 달려가고 있는 그 길이 맞는 지는 한번씩 확인하며 달리자. 목표가 아니라 달리기 자체에 집중하고 있는 건 아닌지?



@maumsup
#부자보다잘사는사람 #법상 #마음의숲
#목탁소리 #부자 #자기계발 #불교 #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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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로지컬 씽킹 - 압도적 성과를 만드는 새로운 논리적 사고의 교과서
모치즈키 안디 지음, 김윤경 옮김, 이준희 감수 / 비즈니스북스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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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신 로지컬 씽킹 by모치즈키 안디


🌱 딜로이트 컨설팅이 선정한 4년 연속 최고 디렉터가 알려주는 AI가 대체할 수 없는 상위 1%의 논리적 사고 프레임!
AI 시대에도 비즈니스 필수 역량은 로지컬 씽킹으로 통한다! 🌱


~ 눈 앞에서 거액의 돈이 움직이는 비즈니스 세계만큼 논리적이고 이성적이어야 하는 곳은 없다. 지금 내가 내리는 결단에 수많은 사람들의 생계가 달린 문제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런 때 가장 필요한 것은 논리적인 사고력이다.

ai가 등장하고 인간이 하고있던 많은 부분들을 인공지능이 대체하게 되었다. 그 범위는 급격히 늘어나겠지만 언제나 최종 결정은 인간의 몫이다.
인공지능은 최고의 에이전트로 가장 합리적인 데이터를 제공해주는 것에서 만족해야 한다. 아무리 뛰어난 ai 에이전트가 있어도, 무엇을 질문해야 하는 지? ai가 제시해 준 선택지에서 무엇을 선택해야 하는 지? 판단을 내리지 못하면 아웃풋도 이해되지 않기에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이런 시점에 최고의 컨설턴트이기도 한 저자는
과거에 유용했던 사고방식들이 이제는 가치를 창출하기는 커녕 오히려 아웃풋을 진부하게 만들고 있다고 한다.
그러므로 프로세스가 달려져야 하고, 방법도 변해야 한다. 정해진 메뉴얼 대로 가는 것은 금새 도태되기에 상황에 맞게 변할 수 있어야 하는 데 그러한 상황판단에는 '생각하는 힘' 이 필요하다.

저자는 여기서 네가지 새로운 사고의 틀을 소개한다.
1.논리적 정합성에서 '논리적 의외성' 으로.
2.객관성 일변도에서 '주관과 객관의 균형' 으로.
3.자기중심적인 논리에서 '타자 배려의 정리'로.
4.규칙주의에서 '형식과 파격의 유희'로.
기존 사고 틀을 점점 확장시켜가는 방향이다.
이는 정-반-합의 3단계로 이뤄진 변증법적 발전과정을 따르며 그렇게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

"정" 은 기존 로지컬 씽킹을 논증의 맥락에서 파악하는 것이고, "반" 은 기존 로지컬 씽킹의 약점이었던 발견을 가능하게 하는 질문 설정법과 가설 창출법을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합" 에서 발견과 논증을 통하고, 이후 계속되는 탐구에 이를 때까지의 높은 수준인 신 로지컬 씽킹을 목표로 한다.

이 책을 보며 나는 2가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첫번째는 고대에서 부터 이어 온 철학의 힘이 현 시대에 더 중요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인간의 힘과 기술이 중요하던 시기 동안, 철학은 무용의 학문으로 평가되었다. 그러나 이제 ai와 로봇이 힘과 기술은 대체하게 되었으니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철학할 수 있는 힘, 사고력이다.
두번째는 앞으로의 미래가 ai를 최고로 활용하는 사고력을 가진 사람과 ai에게 이용 당해야 하는 사고력이 부족한 사람으로 나뉘리라는 것이다.
ai가 주는 편리함에 빠져 누리기만 하다가는 점점 더 생각하는 힘을 잃게 될 것이다.

이루고 싶은 꿈이 있고 야망이 있다면 실무능력만이 아니라 논리적 사고력을 키우는 것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을 통한 훈련이 당신의 사고력에 초석이 될 것 같다.


@bizbooks_kr
#신로지컬씽킹 #모치즈키안디 #논리 #비즈니스북스 #로지컬씽킹 #사고력
#사고법 #경제경영서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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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을 때리고
권혁일 지음 / 나무옆의자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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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바닥을 때리고 by권혁일


🌱 매일같이 치열하게 달리는 현실의 코트 속 우리의 이야기!
"사람이라면 다 도망칠 곳이 하나쯤은 필요하죠. 그게 운동이든, 장소든, 아니면 뭐 사람이 될 수도 있고" 🌱


~ <바닥을 때리고> 라는 제목이 독특하다.
이 제목을 보았을 때, 내가 느낀 건 하나였다.
사람이 나락으로 떨어져 더 이상 내려갈 곳이 없을 때, 그 순간 바닥을 치고 다시 올라갈 수 있다는 것이다.
마치 농구공의 바운스처럼.
그러므로 바닥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 될 수도 있다.

이 책은 농구가 소재지만 농구 이야기는 아니다.
젊음이 넘치고 꿈을 키우는 선수들의 이야기는 더더욱 아니지만 이 책의 주인공들은 농구를 하고, 농구장에서 만난다
이들에게 농구장은 꿈과 열정의 장소가 아니라 피난처이자 도피처이다.

구민체육센터 농구강좌에 36개월된 아이를 데리고 나타난 진희는 그곳에서 마트에서 함께 일하는 예리를 만나게 된다.
수강생은 진희와 예리 달랑 2명이다.
이 두사람에게는 각자의 사정이 있었다.
남편과 이혼 후, 혼자 태율을 키우는 진희는 체력이 필요한 데다 전남편이 자꾸만 원치않는 재결합을 요구하여 힘들다.
집에는 취업한 걸로 말했지만 실은 마트에서 알바하는 예리도 괴롭기는 마찬가지다. 큰 스트레스와 불안을 느낄 때마다 강박장애를 앓는 예리는 건강해지고 싶었다.

가장 건전하고 건강해야 할 장소에서 만난 두 여자는 실제로는 세상에 지쳐 몸도 마음도 힘든 상태였다.

"예리 씨는 농구를 진짜 좋아하나 보다.”
“좋아하기도 좋아하는데, 뭐랄까…… 농구가 저한테는 도피처인 것 같아요.”
“도피처요? 스트레스 해소?”
“네, 뭐 그런 것도 있고요. 농구를 하는 동안 잠깐이라도 현실을 잊는 거죠.”

이 말에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진다.
우리도 그런 공간 하나쯤은 갖고 싶지 않은가!

사실 요즘은 싱글맘 진희와 취업 준비생인 예리 정도의 사정을 가진 이들은 주변에 너무도 많다. 그래서 이제는 이들의 사연이 별 것도 아니라고 느껴질 만큼 무덤덤해질 정도다.
그러나 경쟁이 기본 모드로 장착된 사회에서 스스로를 결혼과 취업의 실패자라고 여기게 되면 그들이 겪는 감정적 고통이 크지 않다고는 말할 수 없다.

작가 역시 그 점에 주목했다.
별거 아닌 것이 별거 아닌 게 아니다.
시간이 지나 어두웠던 시절을 추억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어두운 터널 속에 있는 동안에는 영영 어둠속에 갇힐 것 같아 두렵다.
그래서 그들은 더더욱 자신을 바닥까지 떨어뜨려 재도약할 힘이 필요했다. 다시 튀어오르기 위해 한껏 웅크리고 바닥을 때릴 용기를 얻어야 했다.

너무나도 현실적인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라 마음이 아프기도 했고 진심으로 응원하게도 된다.
지금도 이 상황에 놓인 이들이 너무 많다.
힘들겠지만 힘내길!
바닥에 떨어진 공은 꼭 튀어 오른다는 것을 잊지 말았으면 좋겠다.


@namu_bench
#바닥을때리고 #권혁일 #나무옆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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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도서협찬 #추천도서 #책추천 #신간 #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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