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사판정위원회
방지언.방유정 지음 / 선비와맑음 / 2025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 뇌사판정 위원회 by 방지언, 방유정


🌱 사명인가… 사익인가…!
드라마 작가 출신 방지언ㆍ방유정 자매가 첫 공동집필한 정통 하드보일드 메디컬 스릴러! 🌱


~살다보면 당장 나의 이익과는 무관하더라도 해야하는 일과 하지 말아야 하는 일이 있다. 그것에 대한 판단은 대부분 개인의 양심과 사명감에 달린다.
그러나 개인의 양심과 사명감은 인간마다 모두 다르다. 그렇다면 그 기준은 어디에 두어야 하는 걸까?
더군다나 그 일이 인간의 생명과 직결되는 일이라면, 어떤 판단을 하더라도 판단을 하는 사람도 당하는 사람도 평가가 모호해질 수 있다.
이 책에 나온 '뇌사판정' 처럼.

이야기는 프롤로그로 시작한다.
3년전 명진의료원 응급실에 들어온 환자 2명이 서로 바뀌면서 의료사고가 일어난다. 자료는 파기되고 사고는 묻힌다.

본격적인 이야기는 사람 중심으로 진행된다.
명진의료원의 의사들과 그 주변인물들이 마치 타이틀롤처럼 지명되어 각자의 상황에서 자신의 눈으로 보고 이야기하는 데, 그 첫 타자는 3년전 의료사고의 신경외과 부과장 차상혁이다.

상혁은 두렵다. 자신의 과거가 드러나는 것이! 그런데 그 사실을 명진의료원의 부원장 오기태가 알게 되고 공포에 이성을 잃은 상혁은 오기태를 차로 친다.
이 사건으로 의식을 잃은 오기태는 뇌사판정위원회의 판정대상이 된다.
장기 기증 절차에 따라 여섯명의 위원이 뇌사판정위원회에 소집되는 데, 각자의 이해관계가 맞물리면서 의견은 모아지지 않는다.

여기서 부터 모든 상황은 비의료인인 나에게는 이해가 안 되지만 또 한편으로 인간의 욕망을 기준으로 보면 이해가 되기도 한다.
의학적으로 명백히 드러날 줄 알았던 사안이 고작 6명이 모여 서로 다른 의견을 내는 게 가능한 것인 지는 미처 몰랐다. 그러다 보니 그 의견안에는 개인의 감정과 사익이 충분히 개입될 수 있었다.
이를 위해 드러나는 사람들의 속마음, 권모술수와 이기심들이 무섭기까지 하다.

작가는 뇌사판정을 빗대어 '합법적인 살인' 이라는 표현까지 사용하는 데, 사정이 이렇다면 지금도 어딘가에선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장기이식 희망자는 많은 데, 이식자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장기매매까지 있다고 하니 말이다.

최근 법조계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일들도 법의 해석이 제각각이고, 사람마다 다르게 적용되는 것 같았다.
그런데 의료계에서도 우리가 모르는 일이 많이 일어나고 있을 지도 모르겠다.
여전히 세상에는 내가 모르는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알게 해준 사회고발 소설이었다.


@clear_seonbi
@happiness_jury
#뇌사판정위원회 #방지언 #방유정
#선비와맑음
🔅< 책읽는 쥬리를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서평단 #도서협찬 #추천도서 #책추천 #신간 #베스트셀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당신이 잘되길 바랍니다 - 사람을 보고 길을 찾은 리더의 철학
권영수 지음 / 쌤앤파커스 / 2025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 당신이 잘되길 바랍니다 by권영수


🌱 “리더는 어디서 승부를 거는가”
기술이 아니라 사람, 성과가 아니라 신뢰!
포기하지 않는 자가 이긴다, 당신도 해낼 수 있다. 🌱


~"나도 잘 되고 싶다"
누가봐도 사회적으로 부와 명예를 다 얻은 사람들을 보면 나도 그들처럼 되고 싶은 것이 인지상정이다.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위인전을 많이 읽히던 시절이 있었다. 위인들을 보며 그들이 가진 좋은 점을 많이 배우길 바래서다.
그러나 요즘은 영웅보다는 좀더 인간미 넘치는 롤모델을 많이 찾는다. 장단점 많고 한없이 나약할 수도 있는 인간들이 어떤 어려움을 겪으면서 본인이 원하는 것을 이루었는 지를 보고 그 전철을 따라하는 것이 좀더 현실적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롤모델을 찾고 그들의 강연을 듣거나 책을 보기도 한다.

이 책의 저자이자 주인공도 그런 면에서 많은 젊은이들에게 롤모델이 되어준다.
평사원에서 부회장이 되었다는 것이 얼마나 어마어마한 일인 지는 직장생활을 해 본 사람이라면 다 안다. 그것도 대기업 LG가 금성이었던 시절부터 말이다.
그가 거쳐간 전자, 화학, 통신, 에너지 솔루션 등은 LG계열사 중에서도 핵심 주력분야다.

책에서는 그의 지나온 발자취들이 당시의 마음가짐, 결심, 좌절 등과 함께 볼 수 있다
누가 보더라도 승승장구한 것처럼 보이지만 그 길이 꽃길은 아니었다. 그래서 그는 누구보다 열정을 다 했다.
그 중에서도 그가 가장 신경 쓴 것은 역시 '사람' 이었다.
리더는 자리가 만드는 게 아니라 사람들이 만들어 주는 것이다. 신뢰받지 못하는 리더는 직책만 있을 뿐이지, 리더는 아니다.

그가 생각하는 리더의 덕목은 '인재를 알아보는 안목, 경청, 결단, 실행' 이었다. 이를 바탕으로 일을 하고 사람을 대하면 일은 생각보다 수월하게 흘러간다고 한다.
"직원들이 ‘하고 싶다’는 수준까지 이르니 제가 할 일이 별로 없더군요. 그저 뭘 도와주면 될지 묻기만 하면 되었죠. 이런 일련의 과정에서 제가 잘한 게 있다면, 승부처를 정확히 찾아낸 겁니다"
이것이 그가 최고가 된 비법이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한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른 사람들은 남다르기는 하다.
저자를 보면 노력의 크기도 다르고 사람을 대하는 통도 넓다. 힘든 시간을 이겨내는 배포까지 있으니, 참 멋진 사람임에 틀림없다.
심지어 책 제목에서는 다른 사람들에게도 잘 되라며 덕담까지 한다.
그러고 보면 성공은 나 혼자 이룰 수 있는 게 아니다. 모두가 잘 되면 기업들도 다 잘되고 나라 전체도 잘 된다. 남을 밟으며 나 혼자 잘 되려 하는 것보다 더 큰 성공을 이루는 비법이다.

이 책을 통해 진짜 대인배에게서 인생의 가르침을 배운 것 같아 뿌듯하다.


@samnparkers
#당신이잘되길바랍니다 #권영수
#쌤앤파커스 #LG #경제경영 #자기계발 #에세이
🔅< 쌤앤파커스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서평단 #도서협찬 #추천도서 #책추천 #신간 #베스트셀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AI 경영: 소년병과 아인슈타인
여현덕 지음 / 드러커마인드 / 2025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 AI경영, 소년병과 아인슈타인 by여현덕


🌱 “급속한 AI 기술 변화 너머 경영과 AI활용에 필요한 인문학적 통찰 담아내다” 🌱


~ ai, 소년병, 아인슈타인?
이렇게 다른 분야의 단어가 하나의 제목에 있다니 놀랍다.
그런데 한편으로 생각하면, 우리가 사는 시대가 서로 다른 것들도 하나가 될 수 있는 시대다.
누구보다 과학기술과 인공지능에 진심일 것 같은 카이스트 교수님이 ai 너머의 세상을 이야기하는 것도 그래서이다.

인공지능이 등장하면서 인간은 인공지능이 집어 삼킬 자신의 일자리와 인간의 존재감에 대해 두려워 하면서도 인공지능이 인간보다 뛰어날까? 하는 의구심도 함께 가졌다.
이 불안과 의구심에 대한 해답은 이 책에서 찾을 수 있다.

"챗GPT의 성능을 높인 핵심 요인은 결국 AI모델이 생성한 결과가 얼마나 우수한가를 판단하는 휴먼 피드백에 있었다는 점이다. 즉 AI의 지능(AIQ)은 궁극적으로는 인간을 대체하는 방향이 아닌 인간의 지성과 함께 하는 공진화 (coevolution) 과정에 답이 있다"

실제 현장에서 지뢰를 탐지해야 하는 상황이 있다고 가정해 보자.
그때 지뢰를 탐지하는 소년병도, 심지어 모든 원리를 다 아는 천재 과학자 아인슈타인도 두려워서 섣불리 나서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인간의 창조지능과 감성지능이 ai의 무심한 지능과 함께 한다면 그 시너지는 상상 이상으로 커진다.이것이 인간과 ai가 합쳐진 "협업지능" 이다. 불가능이 가능해질 수 있다.

물론, 이것이 단순히 능력치를 확대하는 것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더 복잡한 인문학적, 윤리적 문제들을 마주칠 때도 필요하다.
만약, 인공지능이 탑재된 자율 주행차가 아기와 할머니 중 한 사람을 칠 수 밖에 없는 딜레마에 빠졌다면 어떡할까? 그에 걸맞는 윤리적 기준에는 인간적 판단이 필요하다.
또, ai 면접관이 사원 면접을 본다면 기계적으로 능력치를 계량화할 수는 있을 지 언정 면접자의 외모나 태도, 인상은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

이렇듯 실제 세상에서 마주하게 될 수많은 상황들이 인공지능만으로는 불가능하기에 협업지능은 더욱 필요하다.

이 책에서 저자는 인간의 감성과 창의성이 ai와 만나 새로운 가능성을 열 때, 진정 새로운 사회가 열리고 새 시대의 리더가 될 수 있음을 이야기하는 책이다.
비전문가로써 나는 지금껏 인공지능이 가져 올 장단점에 대해 껍데기만 보아온 것 같다.

ai가 인간 삶에 점점 깊이 침투하고 있는 이 시점에 우리는 더 많은 것을 예측하고 준비해야 함을 여실히 느낀다.
새 시대에 걸맞는 경영인이라면 명심해야 할 것 같다.
그리고 또 하나, 인간이 사는 세상에서는 ai 가 아무리 뛰어날 지라도 결국 인공지능이 '인간이 가공하여 만든 지능' 임으로 주체는 인간임을 잊지 말아야 겠다.


@gbb_mom
@strongmom526
@happypress_publishing
#AI경영소년병과아인슈타인 #여현덕 #드러커마인드 #행복우물출판사
#단단한맘서평단 #ai
🔅<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서평단 #도서협찬 #추천도서 #책추천 #신간 #베스트셀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도쿄 트렌드 인사이트 2026 도쿄 트렌드 인사이트
정희선 지음 / 원앤원북스 / 2025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 도쿄 트렌드 인사이트 2026 by정희선


🌱 일본 비즈니스 트렌드를 읽는 대표 시리즈!
중산층의 축소, 세대 구분의 약화, 지방 소멸, 1인 가구의 확대, 인구 감소…
일본의 오늘에서 한국의 내일을 준비하다! 🌱


~일본을 보면 한국이 보인다.
경제성장도 먼저였고 저출산도 고령화도 먼저 였으니 산업구조도 그에 맞게 따라간다.
일본을 보며 한국의 새로운 한 해를 예측해 온 '도쿄 트랜드 인사이트' 시리즈가
2026년을 내다본다.

2026년을 예상하는 키워드 5가지는 '양극화, 탈세대, 지방소멸, 1인가구, 인구감소' 이다.

<양극화> 가 진행되고 있음은 알고 있었지만 그 정도와 속도가 가팔라지고 있다.
"저가 브랜드는 압도적인 가성비로 소비자의 선택을 받고, 고가 브랜드는 감정적인 만족감을 전해준다"
소비시장은 저가 아니면 고가라고 할 정도이며 백화점에서 중산층은 사라지고 있다. 소비시장은 가치와 의미를 중시하는 소비로 변해가는 중이다.

<탈 세대>
"더 이상 소비자들은 ‘두 아이를 둔 엄마’ ‘혼자 사는 20대 남성’과 같은 단순한 인구통계학적 특성으로 규정되지 않는다."
과거와는 달리 각 세대가 가지는 특유의 성격은 흐릿해지고 있다. 나이가 들어도 덕질하고 햄버거를 먹으며 완구를 구매한다.
그러므로 이제는 세대가 아닌 취향으로 마케팅을 해야한다.

<지방소멸>
"일본 정부는 2040년까지 이 중 약 절반에 달하는 896개가 소멸할 것으로 전망한다."
인구가 줄어들고 도시로 집중되면서 지방 소멸이 심해진다. 이 일은 우리나라에서도 급격히 진행중이다.
지방에도 유동인구를 늘리기 위해서는 데스티네이션이 되는 공간을 많이 만들어 내야한다. 독특한 휴게소, 별장 구독서비스, 스토리텔링 된 공간과 인프라 등으로 지방으로 오는 발길을 사로 잡는 것이 좋다.

<1인가구>
개인주의 성향이 강해지면서 혼자를 선호하는 시대가 되었다.
"이제 ‘혼자’라는 상태는 미혼이나 독거처럼 고정된 속성이 아니라, 필요에 따라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모드’로 변해가고 있는 것이다"
혼자서도 즐겁게 살 수 있도록 1인가구를 위한 제품과 서비스가 늘어난다
더불어 1인 고령가구를 위한 셰어하우스, R65 부동산, 유품정리, 유언신탁 등이 있다.

<인구감소>
위의 4가지 중, 탈 세대를 제외한 3가지는 모두 인구감소에 기인한다.
"인구 감소로 인해 시장이 줄어들고 축소되는 산업이 많지만, 이런 접근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기업들이 존재한다." 
인구가 줄어도 새로운 산업은 생겨나기 마련이다. 침체된 산업이 다시 살아나기도 하고 체험과 경험을 살 수 있는 서비스가 주목받을 수도 있다.

책에서 제시하는 키워드들이 낯설지 않다.
이건 일본만의 일이 아니라 한국의 일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현재 일본에서 주목받고 있는 산업들이 곧 한국으로 들어와 상륙할 가능성이 높다.
사업을 계획중이라면 책에 소개된 분야를 도전하면 좋을 것이고, 투자가 목표라면 이 산업들을 위주로 찾아보자. 아는 만큼 돈도 모인다.


@catchbook.kr
@onobooks
#도쿄트렌드인사이트2026 #정희선
#소비트렌드 #원앤원북스 #캐치북
🔅< 캐치북을 통해 원앤원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서평단 #도서협찬 #추천도서 #책추천 #신간 #베스트셀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최선의 철학 - 고대 철학가 12인에게 배우는 인생 기술
권석천 지음 / 창비교육 / 2025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 최선의 철학 by권석천


🌱 "삶의 불확실성 앞에 얼어붙었던 저를 다시 걷게 해준 인생의 지혜를 당신과 나누고 싶습니다.“
소크라테스에서 아리스토파네스까지, 철학가 12인에게 배우는 인생 기술! 🌱


~나는 철학읽기를 좋아한다.
거창한 학문적 의도가 있어서는 아니고 철학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내가 살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특히 삶이 고단하다고 느낄 때는 더더욱 우리에게 철학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게 된다.

지금 우리는 나만 힘든 것 같고, 이 순간만 벗어난다면 행복이 찾아올 것 같지만 사실은 그 반대다. 삶은 늘상 힘들다. 간혹 빛처럼 행복을 느끼면서 그 힘으로 다시 살아간다.
이러한 인간의 고단함은 이미 고대부터 이어져 왔기에 철학이 생겨났다. 철학의 시작은 거기서 온다.

이 책의 주인공인 고대 철학가 12명이 살던 세상도 평화롭지는 않았다. 그들 역시 세상과 싸웠고, 슬퍼했고, 분노했고, 절망했다.
소크라테스, 소포클레스, 플라톤, 아우렐리우스, 호메로스, 아리스토텔레스, 세네카, 플루타르코스, 키케로, 헤로도토스, 투키디데스, 아리스토파네스 등 이들 모두 자기 삶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생각하고 고뇌하며 철학했다.

그들의 깨달음 모두가 나에게 의미가 크지만, 그중에서도 나는 아우렐리우스의 철학이 가장 좋다.
"때로는 흔들리더라도, 때로는 상처받더라도, 그래도 꿋꿋이 서서 다른 이에게 손을 내미는 존재가 될 수 있을까요? 아우렐리우스는 답을 주지 않습니다. 질문을 남겨둡니다. 그 물음들 앞에서 각자가 자신의 답을 찾아가야 합니다. 그것이 로마제국 황제가 말하는, 가장 인간다운 일입니다."

그는 로마의 황제로 권력의 정점에 있었지만 조용히 자신과 대화하는 사람이었다. 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스스로를 너로 부르며 자기 검토의 시간을 가졌다.
그렇게 가진 자신과의 대화는 타인과의 소통으로 이어지고 세상의 거친 파도에 버티고 서는 곶이 되어 주었다.

내가 철학에서 얻고 싶은 것도 이런 것이다. 철학을 통해 나를 더 단단히 하여 흔들리지 않는 삶을 살아가는 것! 내게 주어진 삶 안에서 행복감을 더 많이 느끼고 싶다.
이 책을 읽는 시간 동안, 나는 위대한 철학자들의 눈으로 나를 돌아보았다. 한없이 부족하고 나약해서 애달퍼 보이기까지 하지만 그래서 더 철학과 함께 해야함을 느낀다.


@changbiedu_book
#최선의철학 #권석천 #창비교육
#인생통찰  #삶의지혜 #인생선배  #사회생활 #철학
🔅< 창비교육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서평단 #도서협찬 #추천도서 #책추천 #신간 #베스트셀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