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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추명(推命)
윤희원 / 레이시 노블 / 2020년 1월
평점 :
초반 여주와 남주가 만나 첫눈에 반한 운명적 사랑이라고 하지만 두사람의 첫만남부터 깊은 사랑의 감정까지 할애한 부분이 너무 적어서 아쉬웠어요. 그 부분이 조금 더 채워졌더라면 완벽했을 듯합니다.
남주는 선왕의 유일한 혈육이자만 어머니가 후궁이라 황후가 다른 사람으로 부터 얻은 아들에게 황태자의 자리에서 밀려납니다. 황제가된 형은 아우라하며 남주를 견제하기 위해서 전쟁터로만 돌리죠. 하지만 남주는 어머니가 황후만이 모실수 있는 사당?인가 거기에 안치된 거로 만족하며 살아요.
하지만 여주를 만나면서 여주를 지키기 위해서 상황이 바뀝니다.
황제는 남주의 희생으로 방탕한 생활을 이어가고 나중에는 속국의 왕녀들을 불러들입니다. 여주도거기에 포함되죠. 여주는 어쩔 수 없이 그곳으로 가서 황후가 되죠. 황제와 거래를 하고 황후가 된 후에 밤을 보낼 위기를 몇 번 겪지만 잘 벗어납니다.
그리고 남주는 황후가 된 여주를 위해서 방탕한 황제를 밀어내고 여주를 자신의 부인으로 삼으며 자신들의 사랑을 이룹니다.
남주가 너무나 멋지고 여주 또한 현명해서 시련을 잘 이겨내고 사랑을 지킨 듯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