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는 늦둥이 외동딸입니다. 여주는 부모님의 사랑을 듬뿍받죠 그러는만큼 무조건 이쁘다이쁘다해서 살도 많이 찌고 거기에 성격까지 극소심자라 어려서 놀림도 많이 받고 왕따였죠. 그러다 남주의 도움을 받고 그때부터 학교선배인 남주바라기를 합니가. 그래서 공부도 못했는데 같은 대학에 가고 싶어서 열심히 공부해 같은 대학도 가고 같은 회사 같은 부서에 입사까지했죠. 자그만치11년의 짝사랑이지만 여주는 30살전에.결혼한다는 부모님과의 약속을 지켜야해서 남주에게 차일 각오로 고백을합니다.남주는 힘들게 자신을 키워주신 부모님 밑에서 오로지 성공을 위해 열심히 앞으로 나아갑니다. 잘생긴 외모에 주변에 여자들은 많았지만 한 번도 한눈팔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주위를 뱅뱅도는 여주에게 호감을 갖고있었습니다. 그러다 여주의 고백으로 여주와 남주가 사귀게 되고 서로가 모쏠이라 서로에게 어떻게 해야할지몰라 당황하지만 솔직함을 무기로 서로 결혼까지 가게 됩니다.서로 어설프지만 크게 막장없이 아름답게.이루어진 사랑이였다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