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보스 Girlboss - 훔친 책을 팔던 소녀, 5년 만에 1000억대 CEO가 되다
소피아 아모루소 지음, 노지양 옮김 / 이봄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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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걸보스 GIRLBOSS 훔친 책을 팔던 소녀, 5년 만에 1000억대 CEO가 되다 ]


때로는 일탈을 꿈꿔보기도 하고 힙합 음악에도 심취해보는 평범하게 사는 게 지루한 제게 [ #걸보스 ]가 드디어 도착했네요.

내스티 갤의 CEO..그러나 보기와 다르게 색다른 삶을 살았던 그녀의 이력만큼 흥미로운 여성 소피아 아모루소!!

그녀가 낸 핫한 책 [ #걸보스 ] 먼저 읽어보고 싶어서 리뷰어 신청했었습니다.  

[ #걸보스 ] 북클럽으로 선정되었으니 이제 열심히 읽고 그녀의 열정을 닮은 내스티 갤처럼 멋진 리뷰 쓰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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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1 그래, #걸보스가 되고 싶다고?
2 나는 어떻게 #걸보스가 되었나
3 시시한 직업이 내 인생을 구하다
4 좀도둑질이 (그리고 히치하이킹이) 내 인생을 구하다
5 돈은 발밑보다 은행에 있을 때 더 예쁘다
6 마법적인 사고의 힘
7 나는 안티 패션이다
8 채용, 회사 생활, 취업, 해고에 대하여
9 당신의 사업 관리하기
10 모든 것에 창의성을
11 기회들


 

총 11장으로 나누어진 [ #걸보스 GIRLBOSS 훔친 책을 팔던 소녀, 5년 만에 1000억대 CEO가 되다 ] 는 소피아 아모루소의 자서전에세이집입니다. 그녀는 어린시절 부모님의 파산과 이혼으로 힘든 가정환경을 자기만의 방식으로 이겨낸 자수성가 기업인입니다. 그녀가 경영하는 ‘내스티 갤(NASTY GEL)’은 글로벌 쇼핑몰인데, 1인 기업에서 이젠 350명의 직원을 거느린 부호가 되었네요.


 

1 그래, #걸보스가 되고 싶다고?


 

그래, #걸보스가 되고 싶다고?

우선 눈에 띄는 건 노지양 님의 번역인데요. 책 속 어투는 마치 소피아 아모루소의 성격을 그대로 담아 인터뷰하듯 직설적이지만 솔직한 어투로 쓰여져 있습니다. 독자에게 친절히 지난 세월 겪은 경험담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들으려면 들어봐!”란 식의 거친 말투마저 그녀의 평소 생각이 그대로 진정성 있게 담긴 게 아닐까 생각했어요.

 

처음에 저자가 #걸보스 연대기에서 밝혔듯이 그녀는 주의력 결핍증, 투렛 증후군까지 언급될 정도로 학교에 적응을 잘 못했으나, 본인이 좋아하는 일에 매진해서 그 분야에서만큼은 최고가 되었으니까요. 지금의 CEO자리에 오르기 전 소피아는 많은 아르바이트로 다양한 경험을 겪었지만, 히치하이킹을 하면 살았다는 것보다 가장 놀라운 이력은 바로 프리건(쓰레기통을 뒤져 음식을 구해 먹는 사람)이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걸보스 2장.jpg


2 나는 어떻게 #걸보스가 되었나


소피아는 맨처음 탈장 수술을 받기 위해 취업을 하는데 미술학교 로비에서 학생증을 검사하는 일부터 시작했다고 하네요. 지루하지만 이베이 같은 인터넷 사이트를 보며 시간을 보냈다고 하구요. 그러면서 빈티지를 좋아하는 자신을 발견하고 좋아하는 일에 매진하기로 하죠. 그녀가 매일 먹었다는 스타벅스 거품 없는 벤티 사이즈 소이 차이 라테 저도 한번 먹어봐야겠습니다.



3 시시한 직업이 내 인생을 구하다

 

청소년시절 소피아는 안 거쳐본 아르바이트가 없었던 힘든 어린 시절을 보냈군요. 신문배달, 베이비시터는 물론 어린이모델까지 다양한 이력을 거친 소피아는 학교에 적응을 못한 채 어려워진 가정형편으로 학교를 그만두고 홈스쿨링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녀는 그 때부터 잡다하고 시시한 아르바이트를 닥치는 대로 시작했지만, 지루하기만 했죠. 하지만 그런 일을 해봤기 때문에 본인의 적성에 맞는 빈티지의류 경매 사이트를 운영할 수 있었다고 말하네요. 결국 경기가 나쁜 요즘 시대에 사람들이 멋진 직업에 열광하기보다 좀 더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진정 본인이 원하는 일자리를 만나게 되면 올인하라는 이야기였습니다. 후회 없이 그 일에 매진하다보니 본인도 현재 이 일을 하게 된 거라고 하네요. 

 

 

 


4 좀도둑질이 (그리고 히치하이킹이) 내 인생을 구하다

 

그녀에겐 숨기고 싶은 과거도 있었는데요. 힘든 십대에 반항이었는지 가출을 해서 좀도둑질과 히치하이킹을 하면서 살게 된거죠. 그리고 아나키스트로 잠시동안 탐닉하다가 히치하이킹을 하게 되면서 겪은 낯선 이들이 얼마나 무서운지 깨달았다고 하죠. 결국 법에 따라 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고 돌아가 지금도 법을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답니다. 그녀에게 아나키스트로 살았던 시기가 독이 되었는지 자세히는 알 수 없지만 긍정적으로는 환경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나무를 아끼기 위해 가구도 헌가구만 쓰겠다고 마음을 먹게 되죠.


 

5 돈은 발밑보다 은행에 있을 때 더 예쁘다


이 장에서는 소피아는 돈을 혐오했던 자신이 서서히 변하게 되면서 돈이 자유를 불러오니 저축을 해서 모아야겠다고 생각을 바꾸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본인이 겪은 신용카드의 위험성과 현금의 중요성을 동시에 언급하고 있습니다. 신용카드를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발급받은 뒤 청구서를 받지 못한 채 나중에 갚지 못하면 어마어마한 이자폭탄을 맞고 신용도가 추락하여 대출도 못 받는다고요, 결국 소피아는 돈은 발밑에 투자해서 밟고 다니느니 그냥 은행에 넣어놓으면 마음 편하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천억 대 CEO지만 그녀는 힘들게 살았던 과거를 잊지 않고 저축을 강조하며 성공을 향해 달려가라고 충고해주는 거죠.    


 

 

6 마법적인 사고의 힘

 

 

그녀는 평소에 부정적인 말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뿌린 대로 거두기 마련인데, 안될 거라 생각하면 일이 잘 안 풀린다는 겁니다. 생각을 현금처럼 생각하고 낭비하지말자는 말에 공감하게 되네요. 머리로 생각하는 것도 부정적인 생각으로 가득하다면 낭비라는 거죠.


내 삶의 긍정적인 일들에만 집중해라. 긍정적인 일들이 얼마나 많이 벌어지는지 보면서 놀라게 될 것이다.

하지만 그저 운이 좋았다고 생각하기 전에, 그것이 마법이란 걸 기억하라.

남이 아닌 우리가 직접 부린 마법 말이다.

(p. 157)


소피아의 말이 제 머릿속을 맴도네요.

저도 오늘 하루 온종일 긍정적인 말만 읊조려야겠습니다.



7 나는 안티 패션이다

 

소피아는 스스로는 아웃사이더라고 칭하고 있습니다. 고급 패션계 행사장에 초대받아 벤치에 앉아 있어야할 때조차 그녀는 그 시간에 회사에서 처리했을 수많은 일들을 생각하고 있었죠. 내스티 갤의 고객에게도 패션은 각자 알아서 선택하도록 권장하는 ‘안티 패션’이라며 본인도 안티 패션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남들과 다른 개성을 중시하는 소피아의 생각이 담겨 있네요. 출발점이 다른 패션계 거물들을 그녀는 친구라고 생각하지 않았고 그곳에서 살아남아 내스티 갤이 본인의 MBA과정이라고 생각하며 일하다니 참 멋집니다. 


 

8 채용, 회사 생활, 취업, 해고에 대하여

 

 

내스니 갤의 CEO로서 채용에 대한 엄격한 기준을 내세우고 피해야할 이력서 예제와 면접의 중요성을 이야기합니다. 이 장에서는 개성강한 그녀라 할지라도 일에 관해서는 똑 부러지는 성격 그대로를 보여주고 있네요. 내스티 갤이 아니더라도 모든 회사에 적용되는 점을 다루어놓아 참고할 만하네요.



당신을 계속 백수 상태로 남아 있게 할 면접 실수들


* 껌 씹기

* 무언가 옆에 끼고 들어오기 : 음료수, 애완동물, 남자친구, 아이....

(p. 196)


특히 백수로 남아있게 할 면접 실수들에 무언가 옆에 끼고 들어오기에서 남자친구가 언급되어 이 부분에서 ‘빵’ 터졌습니다. 그런데 옆에 끼고 들어오면 안 되는 리스트에 ‘아이’도 포함된다니 아이들 엄마로서 마음이 살짝 아프네요. 아이를 맡길 곳이 없으니까 데려왔을 텐데요. 하지만 그게 요즘 같은 불경기에 있을법한 냉정한 현실이겠죠.


 

 

9 당신의 사업 관리하기

 

 

내가 시작한 건 이베이 스토어였지만, 결국 회사를 경영하게 되었다. ...나는 고작 스물두 살이었고 대부분의 스물두 살이 그렇듯이 매달 집세를 내고 스타벅스 차이 라떼를 사먹을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었다.

(p. 215)


소피아가 처음 시작했던 작은 웹 스토어가 4년 만에 1000억대 매출을 올리게 될 줄은 그녀도 그녀 주변의 사람들 그 누구도 몰랐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녀는 밀어 부쳤고 그걸 이루어냈습니다. 성공적인 사업의 열쇠는 돈 안 드는 마케팅 방법을 찾아내는 것이라 믿었던 그녀는 첫째, 내 할 일을 잘하고, 둘째, 약속을 지킬 것, 셋째, 고객들에게 공유할 것을 주기라고 합니다. 그녀의 비결이 여기에 있지 않았을까요? 완벽주의 성격과 진정성, 공감을 형성할 수 있는 마케팅 전략이 먹힌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나도 스타벅스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매일 마시며 일하면 그런 매출을 올릴 수 있을까요? 잠시 생각해보니 웃음이 나네요. 절대 그럴 일이 없을 테니 말입니다. 하지만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면 1억 이상 가능한 매출을 올릴지 그 누구도 모르는 일 아닐까요? 그녀의 마법적인 사고의 힘 저도 한번 믿어보려구요. 


 

 

10 모든 것에 창의성을

 

 

소파아에겐 카메라가 그 무엇보다 중요하네요. 사진을 공부하기 위해 그 싫어하던 학교로 다시 돌아가려고 했으니까요. 샌프란시스코 아트 인스티튜트에 들어가기 위해 완성한 포트폴리오 주제가 너무 멋지네요. <기도를 위한 무장> 이라 이름 붙인 연작 사진 작업은 비록 등록금이 너무 많아 포기했지만 그녀에겐 평생 잊지 못할 공부였을 겁니다.



 

11 기회들


기회란 건 뭘까요?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미쳐 돌아가는 우주는 꽤 흥미진진한 곳이지만, 우리에게 약속된 시간은 그리 길지 않다.

#걸보스들은 이 기간을 가치 있게 만드는 이들이다.

(p. 285)


그녀가 #걸보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바로 여기에 다 들어가 있습니다. 주어진 시간을 가치 있게 만들어 성공을 향해 한 걸음씩 다가가라는 것입니다. 거기에 이 책이 전하는 메시지가 있습니다. 내스티 갤의 CEO..그러나 보기와 다르게 색다른 삶을 살았던 그녀의 이력만큼 흥미로운 여성 소피아 아모루소!! 그녀가 여러분에게 외칩니다.

 

“여러분!! 여기 당신을 위한 기회가 있습니다. 어서 잡아채십시오!!”


 

 

[ #걸보스 GIRLBOSS 훔친 책을 팔던 소녀, 5년 만에 1000억대 CEO가 되다 ] 북클럽에 선정되어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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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이 우릴 찾아왔습니다. 주변에선 무서운 바이러스 공포에 스스로 가두었고 저도 그 시간에 책을 읽었습니다. <모방범>...미야베 미유키 그 이름만으로 스산한 소설 세 편...그 길었던 시간이 짧게 느껴지는 건 <모방범> 세트 때문이었습니다. 여름철 시원하게 보내기 위해 꼭 가져가야할 장르소설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더운 여름 책과 함께 이겨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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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작가와의만남님의 "<노빈손과 위험한 기생충 연구소> 저자 강연회"

서민 박사님이 들려주는 ˝울렁울렁 기생충의 대모험˝ 강연회 기대됩니다. ㅎㅎ 기생충이 지구정복에 나섰다는 발상이 아이들이 좋아할 거 같아요. <노빈손과 위험한 기생충 연구소> 출간 축하드립니다. 노빈손 시리즈는 항상 흥미로운 주제를 다루어 아이들이 책을 읽으면서 과학에 흥미를 가지게 도와주는 거 같아요. 용산 과학동아 대강당에서 간단한 체험행사도 같이 하면 아이들 완전 좋아할 거 같아요. 노빈손 시리즈는 물론 과학동아도 즐겨보는데, 아이들 신나할 거 같아요. <노빈손과 위험한 기생충 연구소>대박나세요~~<3명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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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작가와의만남님의 "학전 어린이 무대 <무적의 삼총사> 초대"

요즘 초등학생인 큰 아이의 눈에서 눈물이 뚝뚝 떨어집니다. ˝엄마가 해줄 건 없니?˝ 대답이 없습니다. 힘들어하는 어깨가 묵직하니 안쓰럽습니다. 점점 커가니 친구들과 사이에서도 힘들어하네요. 때리는 폭력만이 폭력이 아니란걸 알았습니다. 우리 아이에겐 일방적인 요구에 거절하는 용기가 있었는데, 막상 돌아오는건 무리에서 제일 서열높은 아이의 차별이었습니다. 친한 아이들 무리에서 버티기 힘들어하는 아이 땜에 속상해 울었습니다. 선생님은 그런 아이가 아니니 기다려보자는 답변뿐이었습니다. 막상 이런 일이 생기니 아이들은 서로 다름을 받아들이는게 아니라 서로 밀어내기 바쁘더라구요. 그 일이 있은 후 아이에겐 짜증이 부쩍 많아졌습니다. ˝동생때문에 힘들어요. 제랑 같이 다니기 싫어요.˝ 언제부턴가 자매 사이가 많이 틀어져버렸습니다. 드디어 학년이 바뀌고 반이 바뀌니 아이도 달라졌습니다. 예전처럼 활발하게 잘 어울려 놀더라구요. 애 둘다 27일 방학이라 다행히 멋진 선물이 될 거 같아 신청합니다. 아이 둘, 엄마 세명 신청합니다. 응모자가 많아 표가 부족하면 애들만이라도 괜찮습니다. 전 근처에서 우아하게 책읽으며 기다리죠뭐. 학전 어린이 무대라 기대됩니다. 똘똘 뭉친 초딩 셋이 중딩을 이긴다니 우리 아이들에게 용기란 무엇인지 일깨워줄수 있는 멋진 경험이 될 거 같습니다. <무적의 삼총사>대박나세요<3명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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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에서 <나를 찾아줘>를 보고 소름이 끼쳤습니다. 주인공이 누구인지, 누가 피해자인지 애매모호한 경계에 놓인 <나를 찾아줘>를 소설로 읽어보고싶어지네요. 그녀를 찾아 그녀를 어떤 시선으로 봐야할지 사실 두렵습니다. 반전 캐릭터를 찾아보는 재미도 있을 거 같네요. 나를 찾아줘....끝내주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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