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 먼저 베스트셀러가 되긴 쉽지않은데, 영화 <마션>이 개봉하기도 전에 책이 먼저 이슈가 된 놀라운 소설이다. 실제인 줄 착각하게 만드는 세삼하고 대담한, 하지만 너무나 두려운 상황에 놓은 주인공 마크 와트니의 화성적응기가 독자들의 마음을 훔쳤다. 그리고 이제 영화 <마션>의 공격이 시작되었다. 여러분은 <마션>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는가? 머뭇거렸다면 그건 벌써 <마션>에 매료되었다는 징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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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보라. 처음보는 유목민 여인이구나. 그녀의 양떼는 지금 어디있는가. 오늘 우리는 그녀와 양고기죽과 밀크티를 마시리라. 제일 기억에 남는 구절이었다. 배수아라는 소설가이자 번역가는 알타이를 어떻게 유목민 여인처럼 지내다올수 있었을까. 그녀가 이젠 알타이에  갈일이 없을 것이다라고 말하는 대목에서 짙은 그리움과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 그녀는 강인했고 그녀의 글은 힘이 넘쳤으며, 그녀의 책은 신비로왔다. 나도 그곳에 버리고 올수 있을까. 내려놓고 올수 있을까. 문득 궁금해졌다. -처음보는 유목민 여인을 읽고 느낀 단편적인 생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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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트고의 그리스편이 개정되어 나왔다. 난 왜 그리스편에 집착하는 걸까. 산토리니해변을 걷는 것도, 파란 집들을 보는 것도 가족과 함께 가고싶어서였다. 우연히도 내가 이 책에 꽂혀 있을때 내남편의 카톡대문창도 산토리니해변사진이었다. 우연이 겹치면 필연이라더니. 20주년결혼기념하는 날 그곳에 꼭 가고싶어졌다. 그리스~기다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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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읽는 밤 : 시 밤 (겨울 에디션)
하상욱 지음 / 예담 / 2015년 9월
평점 :
품절


멀리 있는 어려운 시와 달리 가까운 생활언어 시가 때론 마음을 열 때가 있네요. 가끔은 허리펴고 한템포 쉬어가는 시도 좋은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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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작가와의만남님의 "<이영희 - 바람바램> 展"

두둥실 보름달 떠오르는 추석을 앞두고 한복전시회라니, 이영희 님의 [ 바람바람 전시] 가 너무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전시회제목이 너무 시적이네요. 너풀너풀 날리는 치맛단과 저고리의 곡선미, 앙증맞은 버선코와 화려한 꽃신의 향연, 그날 꽃비가 날리듯 전시장에 고전적인 아름다움이 수놓아질듯 합니다. 아이 둘이랑 한달만에 귀국하는 남편이랑 두 손 꼭잡고 다녀오렵니다. 우리가족 오랜만에 오손도손 이야기꽃을 피울 수 있게 되길 기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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