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로 실린 가수 최백호씨 편은,
최백호씨의 책을 보고난 후라 이해가 잘 되었고
새로운 면도 알게 되었습니다.

<부산에 가면>과 <바다 끝>을 좋아하는데
이 노래는 공연 때 많이 안 부르신다고 하고,
전성기 때보다 지금이 더 높은 옥타브로 노래하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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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바람이 나를 키운다고 생각하는 아침입니다.
매서운 바람, 모래 바람, 뜨거운 바람, 회오리 바람 등.
물론 기분 좋은 바람이 주는 위로도 있습니다.

화가 나고 어이 없는 경우도
나를 키우겠지요.
나를 못살게 굴어서 결국 나를 더 튼튼하고
우아한 사람으로 만들어가겠지요.

평안하게 살고 싶다는 생각에는 변함없지만
소란스러운 날에는
소란 속에서 성장한다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원하든 원하지 않든
세상과 주고 받으며
어떤 상태의 변화,
그릇의 변화,
내 안에 있는 지향의 변화가
다음 길로 연결될 테니까요.

* 일을 못하는 사람은 대개
무엇을 해야하는 지 모르거나,
어떤 일을, 어떤 순서로 하는데
시간이 얼마나 걸린다는 것을 잘 모릅니다.
그리고, 대개의 경우 사람 탓은 재빠르게 합니다.
일을 더 낫게 하기 위해
내용이나 필요한 리소스에 대한 고민은 부차적입니다.

그런 일이 끝나면 사람만 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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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노보노 아빠의 과거가 나옵니다. ㅎㅎ

큰곰 대장이 알려줍니다.

"옛날에는 ‘사신 해달‘이라고 불리며
바다를 평정했다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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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에는 딱맞는 표현이 있습니다.

보노보노와 친구들이 진심으로
‘무상함‘이 무언지 알기 위해/이해하려고
다양한 방식으로 이렇게 저렇게 시도합니다.

우리는 어떻게 단어를 배웠는지...
보노보노와 친구들처럼
주변에 물어도 보고
직접 느끼려고 이런 저런 상황도 만들어 본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사람들의 입 말과 글을 통해서 배운 게
대부분이었던 것 같아요.

예전에 친구가 단어에 딱 맞는 표현을 익히려고
이렇게 저렇게 단어가 들어간 문장을 만들며
표현을 낚아올렸던 장면이 떠오릅니다.
무슨 단어였는 지는 기억이 나질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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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합니다.
그러나 KBS 뿐 아니라 기업과 대한민국에 전문가가 얼마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귀한 전문가와 소신 있는 인물을 찾아내고 지원하고 키워가고 응원하는 사회가 되길 바랍니다.

이와 관련하여 홍성희 기자는 "KBS가 기계적 중립에 얽매여 있는 이유 중 하나는, ‘이 회사에 전문가가 별로 없기‘ 때문이에요. 통일•노동•경제•정치 문제 등 어려운 문제일수록 전문가가 없어요. 전문가가 없기 때문에 대세에 따라가는 보도만 하게 돼요. 저도 마찬가지였어요. 모르니까, 자신이 없으니까, 대세에 따라가면 내가 욕먹을 일은 없으니까요."라고 의미 있는 지적을 했다. 홍 기자의 지적은 필요한 분야에 ‘이 방향이 맞다‘라고 자신 있게 써 줄 전문 기자가 적기 때문에 기계적 중립에 기댄다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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