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경음부 1
Tetsuo Ideuchi 지음, 이소연 옮김, Kuwahali 원작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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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밴드부»가 우리나라 상황에 더 맞겠어요.

“경음부”라는 단어는 아마도 없지 않을까, 일본 제목에서 한자를 그대로 번역한 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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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에 읽었습니다.

최근 아이누족의 이주 역사에 대해 짧게 들을 기회가 있었습니다만, 오래 전에 읽었던 이 만화가 떠올랐습니다.

예전에 애니메이션으로 봤었던 것 같습니다.

미국이 건국되기 더 오래 전부터 미국 땅에서 살고 있다가 어려움을 겪은 북미 원주민과 일본 땅에 살다가 유사한 어려움을 겪은 아이누족이 겹쳐서 떠올랐습니다.

이번 연휴에 다시 읽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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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철학자 - 개정증보판
우애령 지음, 엄유진 그림 / 하늘재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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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유진 일러스트레이터의 그림이 좋습니다.
연필로 그려서인지 형태와 질감, 농담으로 표현한 색감도 좋습니다. 원화 전시회를 한다면 가보고 싶습니다.

폴라로이드 사진으로 혹은 작고 품질 좋은 엽서로 인쇄한다면 방에 붙여두고 싶은 그림이 여럿입니다.

우애령 선생님의 글도 잘 봤습니다.

* 두 분과 가족의 삶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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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저술한 책 중에서는 짧은 분량이라고 합니다만 내용은 결코 짧지 않습니다. 게다가 읽고나면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책장을 펼치게 됩니다.

긴 세월동안 쌓여온 관계가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구술하는 방식으로 전개됩니다. 관계가 오래되면 서로 아는 사람들과 맺는 관계도 있습니다. 모든 관계가 그렇듯 좋은 것만 있지는 않을 겁니다. 점점 사람에 대한 기대가 낮아집니다. 타인에 대한 기대는 낮추고 자신에 대한 기대는 높여야 하지만, 그러기가 쉽지 않습니다. 더더욱 화가와 평론가의 관계도 그런 것 같습니다.

매력적인 책입니다. 옮긴이 각주가 지역, 화가 등의 예술적 맥락을 설명해 줍니다만, 그래도 다시 읽으면서 전체 맥락을 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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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어 키건의 소설은 읽고나면 다시 읽게됩니다.

이번에도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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