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의 수술 이야기로 보아
지금은 건강하게 지내시는 게 아닐까 합니다만,
미루어짐작하는 건 좋지 않겠지요.

식물과 고양이와 개를 키우며 바쁘게 지내시는 것 같아요.
고양이를 많이 좋아하시지만,
호박이를 중성화하는 데 성공하시길 빕니다.

책표지가 리버티 무늬같은 느낌이 있습니다.

작가님, 응원합니다!

* 잘 살아있다는 소식, 고맙습니다.

** 작가님의 마음이 느껴집니다.
프로답게 깨알같은 정보와 다양한 시각을 보여줍니다.

- 2024.7.29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요 며칠 읽은 만화는 마지막권이 많았습니다.

<<코타로는 1인가구>>, <<위국일기>>에 이어
<<사쿠라, 사쿠>>도 완결됐습니다.

이삼 년간 읽어오던 책들이 완결되어
서운하고 반갑습니다.

이 책의 결말도 반가웠습니다.
이제는 돌아갈 수 없는 그 시절이지만,
등장인물 모두
자신의 인생을 힘차게 살아가길 빕니다.

이 책을 읽는 청소년들, 중고등학생이 있다면,
혹은 대학생이나 직장인이 있다면
이런 사랑을 하지 못한다는 데 마음쓰기보다
자신이 누구인지, 자신이 하고 싶은 게 무엇인지 알고
받아들이는 데 중점을 두었으면 합니다.
아무래도 사람에 관한 건 마음대로 되지 않으니까요.

그러니까 자신이 원하고 하고 싶은 일을 찾아서
마음껏 펼쳐보면 좋겠습니다.

- 2024.7.29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가난한 아이들은 어떻게 어른이 되는가 - 빈곤과 청소년, 10년의 기록
강지나 지음 / 돌베개 / 2023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십여년 동안 다양한 학생들의 성장을 지켜본 이야기입니다.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보고 전해준 작가께
고마움을 전합니다.

이들이 꿈을 이루기를, 행복하기를 응원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생각의 좌표 - 돈이 지배하는 사회에서 생각의 주인으로 사는 법
홍세화 지음 / 한겨레출판 / 2009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책의 뒷부분을 읽으면서
선생님이 얼마나 오랜동안 죽음과 살아오셨는 지
알 수 있었습니다.

삶과 죽음,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죽음 앞에서
한 번 뿐인 삶을 사는 거겠죠.

아주 다정하고 친절하게 말씀하십니다.
인간성에 대한 항체를 갖고 살자고 하십니다.

눈을 뜨고 숨을 쉬기에 살면서도,
하루 중에 있었던 일로 분노할 때가 있습니다.
대부분 사적인 분노이고 가끔,
아주 가끔 공적일 때도 있습니다.

늘 죽음을 떠올린다면 사는 게 좀 더 명확해지는데
가끔 잊어버릴 때가 있습니다.

의지보다 정서가 앞선다는 것,
쓸쓸함의 정서에 공감합니다.

스스로 사회에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자리에 있는
많은 분들이 읽어보셨으면 합니다.
사실 우리 모두에게 해당되는 내용입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의 몫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을테니까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생각의 좌표 - 돈이 지배하는 사회에서 생각의 주인으로 사는 법
홍세화 지음 / 한겨레출판 / 2009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그러나 아직 자신이 누구인지 알지 못한다 하여, 죽었다고도, 죽어야 한다고도, 죽어간다고도 말할 수 없듯이, 살아야 할 이유는 유일하게 심장의 박동소리와 연관되어 있었다. 심장이 뛰고있다는 사실이 바로 살아야 하는 이유인 것이다. 더군다나 절망적이라고 해도 절망은 내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증거가 되기는커녕 거부할 수 없는 존재의 증거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