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면일기
미셸 투르니에 지음, 김화영 옮김 / 현대문학 / 2004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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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8월이라
8월부터 펼쳐 들었어요.

원제(<<Journal Extime>>)가 새로웠습니다.

그동안 진지하게 책을 읽어서 미처 깨닫지 못했던 것
같아요.
아마도 산문에서 가끔씩 만나는 작가의 유머를
좋아했던 것 같아요.
혹은 짧은 문장에 포착된 삶의 모습을 좋아했을까요.

재미난 관찰이 많이 나옵니다.
작가는 응시하는 사람일까요?
관찰하고 대상에 집중하는,
그래서 글을 쓸 수 밖에 없는...

* 이 책도 요즘 용어로 번역된 개정판이 나오면
어떨까요.

- 2024.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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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추천으로 알게된 작가입니다.

이 책을 읽으며 세상이 참 넓다는 걸 다시 한번
제대로 느끼고 있습니다.

내가 보아오던, 살고 있는 세상 너머를 알 수 있는
책들이 아주 많이 소개되어 있어
쉽사리 진도가 나가질 않습니다.

한 번에 두 세 권 정도 소개하는 글을 읽고 나면
책을 덮습니다.
글 한 편 한 편 마다 아주 다른 세상이 있어서
그 이상은 어렵습니다.

좋은 책을 좋은 글로 소개해주신 작가께
감사를 전합니다.

* 이 책을 꽤 많은 분들이 읽었군요.
정말 책을 좋아하는 분들일 것 같습니다.

- 2024.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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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추천으로 알게된 작가입니다.

이 책을 읽으며 세상이 참 넓다는 걸 다시 한번
제대로 느끼고 있습니다.

내가 보아오던, 살고 있는 세상 너머를 알 수 있는
책들이 아주 많이 소개되어 있어
쉽사리 진도가 나가질 않습니다.

한 번에 두 세 권 정도 소개하는 글을 읽고 나면
책을 덮습니다.
글 한 편 한 편 마다 아주 다른 세상이 있어서
그 이상은 어렵습니다.

좋은 책을 좋은 글로 소개해주신 작가께
감사를 전합니다.

* 이 책을 꽤 많은 분들이 읽었네요.
정말 책을 좋아하는 분들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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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장에 있는
엄마가 아이를 꼬옥 안는 그림이
마음에 남았습니다.

엄마가 아이를 소중하게, 꼬옥 안고 있는
느낌이 잘 전달됐어요.

어떻게 그림을 이렇게 그렸는지
신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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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기록용으로만 북플을 사용했어요.

아주 초기에는 읽은 책과 읽고 싶은 책만
기록하려고 했습니다.

이 책 «외면일기 Journal Extime»은
좋아하는 작가 미셸 투르니에의 산문집입니다.

«짧은 글 긴 침묵»으로 처음 알게된 후,
다른 책들도 찾아서 읽다가
«외면일기»를 알게되었고
주변에도 여러 권 선물을 했던 것 같습니다.
요즘에는 내가 좋은 책을 선물하기보다
다른 사람의 취향을 고려하거나
무난한 선물을 고르는 편입니다만,
예전에는 각자 재미있게 읽은 책을 선물하는 게
자주 있는 일이었거든요.

미셸 투르니에 작가는 세상을 떠나셨지만
그의 글은 계속 읽을 수 있습니다.
독어는 번역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능통했지만
영어는 배우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다시 쓰겠지만,
왠지 아주 오래된 친구같은 책들이 있습니다.
작가들도 있구요.


오늘 출근길에 «외면일기»를 들고 나왔습니다.
책 무더기에서 예쁜 초록 표지가
눈에 들어온 지 여러날입니다.

다시 읽으면서...
오래된 글 친구를 만나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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