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 어게인 - 모르는 것을 아는 힘
애덤 그랜트 지음, 이경식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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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의 챔피언이 인공지능과 토론을 한 내용이다.
일상에서의 경험은... 무언가 "다른" 이야기를 하면,
그 자체로 어렵다.
그러니... 아예 말을 안하거나, 혹은 욕먹어도 하는 수 밖에...

그런데, 이런 이야기를 우아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 나와있다.

그래도, 현실에서의 나는, 이야기를 많이 하는 편이지만,
확인된 상황에서는 그냥 조용히 있게 되는 경우가 많다.


하리시가 전문 협상가들과 닮은 점은 상대방과 자기의 공통점으로 관심을 이끄는 것, 그리고 방어-공격의 무한반복을 피하는 것, 이 두 가지뿐만이 아니었다. 그는 또한 너무 공격적이지 않으려고 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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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 어게인 - 모르는 것을 아는 힘
애덤 그랜트 지음, 이경식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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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지위나 권력(권한)이 부족한 사람은 정치적인 모드로 들어가서, 자신의 불만을 억누른 채 보수를 가장 많이 받는 사람의 의견(Highest Paid Person‘s Opinion, HIPPO)에 동조하는 현상이 일상적으로 일어난다. 때로는 해당 현장에서 살아남으려면 그렇게 하는 것 말고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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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 어게인 - 모르는 것을 아는 힘
애덤 그랜트 지음, 이경식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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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불만이 많은 사람을 원합니다. 왜냐하면 이런 사람이야말로 일을 더 잘하는 방법을 알고 있는데 그렇게 할 수 있는 길을 찾지 못해서 애를 먹거든요. 경주용 자동차가 도로를 질주해야지 차고에서 그저 헛바퀴만 돌리고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그냥 차고 문을 열어주기만 하면 됩니다. 그러면 그 사람들은 어디가 되었든 그곳으로 나를 데려다줍니다."
- 브래드 버드(Brad Bird, <인크레더블>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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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덤 그랜트 지음, 이경식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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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일을 시작하면서 가졌던 "환상"(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은,
어떤 사안에 대해, 해결안에 대해 다 같이 논의해서 최선의 답을 찾아갈 거라고 생각했다.

현실은...
일터에서 몇몇 특별한 순간을 혹은 몇몇 분을 제외하면,
자신의 생각을 입밖으로 내놓는 것 자체가 반사회적인 태도로 받아들여지거나,
혹은 사회생활을 잘 모르는 사람으로 받아들여지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또, 무슨 목적으로 저 말을 하고 있는가라고 하는, 의도의 해석에 치중을 하지,
내용 자체에 대한 대화를 나누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

또 다른 경우는, 마이크를 장악하는 시간이 나의 권력이라고 생각해서...
무슨 말이든 해야 하는 사람들도 많은 것 같다.

우아하게 살고 싶다.


관계 갈등은 파괴적으로 작용한다. 부분적인 이유로는 다시 생각하기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어떤 갈등이 개인적이고 감정적일 때 우리는 자기 견해를 옳다고 주장하는 전도사가 되거나, 다른 사람 견해를 틀렸다고 비판하는 검사가 되거나, 혹은 자기편에 서지 않는 다른 모든 의견을 묵살하는 편협한 정치인이 된다. 업무 갈등은 생각의 다양성을 가져와서 과도한 확신 사이클에 떨어지지 않도록 막아줌으로써 건설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업무 갈등은 겸손한 태도를 잃지 않게 하고, 의심을 딛고 일어서게 하며, 자칫 놓쳐버릴 수도 있는 것에 호기심을 갖게 만든다. 또한 사람들이 다시 한 번 생각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사람들 사이의 관계를 해치지 않은 채로 진실에 조금이라도 더 가깝게 다가설 수 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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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덤 그랜트 지음, 이경식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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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거리를 가장 많이 안겨준 수상자는 따로 있었다. 그들은 심리학자 데이비드 더닝(David Dunning)과 저스틴 크루거(Justin Kruger)였다. (...) 두 사람은 많은 상황에서 무언가를 할 수 없는 사람은 자기가 그 무언가를 할 수 없다는 사실을 모른다는 것을 발견했다. 현재 더닝-크루거 효과(Dunning-Kruger effect)로 알려져 있는 두 사람의 논리에 따르면, 사람이 가장 큰 자신감으로 충만해 있을 때는 해당 분야에 대한 숙련도(기량, 솜씨)가 부족할 때이다.
최초의 더닝-크루거 연구에서는, 논리적 추론과 문법과 유머 분야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기록한 사람들이 해당 분야의 자기 능력을 가장 크게 부풀려서 생각했다. 평균적으로 보면, 그런 사람은 자기가 전체 동료의 62퍼센트보다 능력이 뛰어나다고 믿지만 실제로는 12퍼센트보다 뛰어날 뿐이다. 특정한 분야에서 덜 똑똑한 사람일수록 그 분야에서 자기가 똑똑하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그만큼 더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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