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건
좋아한다고,
싫어하는 건
싫어한다고 말해야 해.
그건 용기가 필요하지만
스스로 결정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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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신경쓸 거 없어.
그 애는 분명
자기 자신한테
화가 나
있는 걸 거야.

그런 신경질이나 불안의 이유도
그 애는 잘 알고 있고.
하지만 모르는 척하고 싶었던 거겠지.
처음부터 없었던 일로 만들면
행복한 기분으로 있을 수 있을 테니까.

하지만 유리코의 존재는 싫어도
그걸 떠올리게 만들어선,
밖으로 끄집어낼 수 있거든.
그렇기 때문에 그 애는
마음의 안정을 지키기 위해

널 멀리
하려고
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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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똑같아.
옛날과
변한 게 없어.

거대한
정글짐 안에서
쓸데없이
발버둥치고
있거든.

(…)

아무리 커다란
정글짐이라도
끝은 있기 마련이야.

가로든 세로든 사선이든
아무튼 계속해서 나아가다 보면

밖으로 나갈 수 있어.

거기엔 말야
분명 다이아몬드를 흩뿌려놓은 듯한
눈부신 하늘이 있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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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가장 쓸데없는 시간이라는 것이 있다고 한다면 그건 신축한 집에 초대되어 그 집의 아이들이 뛰고 까부는 지루한 비디오를 오랫동안 시청해야 할 때일 것이다.

- 나스메 소세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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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면
하나의 몸으로 여러 삶을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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