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실력을 믿어주면 언제든 기쁜 법이라 조의 눈에는 생기가 돌면서 빛이 났다. 신문사 측의 칭찬 열 번보다 친구의 칭찬 한 번이 조에게는 더 기분 좋게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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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언제 죽을지는 알 수 없지만 죽음을 앞둔 며칠 전 어느 날 당신의 심장은 펌프질을 멈추고 손가락 말단까지 피를 보내는 일을 그만둡니다.
머릿속, 허파 그리고 신체의 가장 핵심인 심장과 간, 발가락의 피도 거둬들입니다.
그래서 당신의 발은 차가워지죠. 호흡이 잦아들고 감각이 사라지고 신체가 생명에게 작별을 고하는 과정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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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육이 살아있는 책...
150년 전에 이런 말을 딸에게 건네는 어머니가 있었다는 사실...에 놀란다...

"네 말이 맞아, 조. 불행한 생활을 하는 아내가 되거나 남편감을 찾으려고 경박스럽게 구는 여자로 살기보다는 행복한 독신으로 사는 게 낫지." 마치 부인도 단호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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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읽을 때 눈에 들어온다.

"난 멋진 파버색연필 한 상자를 갖고 싶어. 진짜로 필요해." 에이미도 단호하게 제 소망을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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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한국 사회는 미래 세대에게 무엇을 물려줄 것인가? 그리고 우리 개개인은 미래 세대에게 무엇을 물려줄 것인가? 우리 사회도 그것을 찾아내고 합의하고 육성하면서 때로 시행착오가 있고 실패하는 부분이 있다하더라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그 실패를 마주하며 나아갈 수 있길 바라본다.

https://m.khan.co.kr/view.html?art_id=202005221611005#c2b

- 경향신문 <한동일의 라틴어 수업 2020>칼럼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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