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추천으로 읽게됨.

* 그런데, 리커버 에디션이 아닌 종이책은 검색이 안되네...

우주 정거장에서 우주선을 기다리는 안나의 이야기는 ‘가짜 버스 정류장’에 대한 기사를 보고 떠올렸다. 독일에 있는 이 정류장은 아무리 기다려도 버스가 오지 않는데, 요양원 노인들이 시설을 나와 길을 잃는 것을 막기 위해 설치되었다고 한다. 해가 저물고 노인들을 데려가는 것은 버스가 아닌 시설 직원이다.

- 작가의 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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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의 작가의 “딸에게 주는 레시피” 같이,
독립해서 살고 있는 아들에게 건네는 말이 와닿는다.

전 세계에 있는 누구라도 같이 읽고 싶다.


* 그런 면에서는, 표지 그림이 이 책의 내용을 전해주지 못할 듯.

몇 번을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을 말, 자립해 살아간다는 것은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익히는 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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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린생활자
배지영 지음 / 한겨레출판 / 2019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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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취재한 내용으로 썼다고 한다.
놀라운 일.

같은 하늘 아래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의 무게에 대해 알게 되었다...

지금 나와 같은 시간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의 무게...

"딱 내 취향의 소설! 무엇보다 너무 재밌다!!"
-김동식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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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적인 단절이 아니라, 피하고 줄여도 아무런 지장이 없도록 만드는 것이 언컨택트 기술이자 서비스의 방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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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중 누구도 나쁜 일이 일어나는 걸 막을 수 없다. 그것은 단순히 인생의 리듬의 일부다. 하지만 열쇠는 우리가 어떻게 반응하는지에 있다. 더 괴로워하는 걸 택하거나, 더 나아지는 걸 택하거나, 그것은 하나의 선택이다."

- ABC 뉴스의 간판 앵커였던 밥 우드러프 부인의 편지, 책에서 재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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