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술이 얼마나 더 발전할지는 모르겠지만,
2025년 1월에 ‘AI‘라고 부르는 기술이 더 보편화 된다면

사람들의 주의력과 관찰력이 현저히 떨어질 것이고
물리적인 경험보다 디지털의 경험이 기본이 될 것이고
사고력이 저하될 것이고
의사결정력도 떨어지지 않을까요.

혹은 다른 유형의 관찰력, 주의력, 사고력, 의사결정력이 필요해지겠지요. 정의 자체가 바뀌겠지요.

한국보다 미국 사회에서 온갖 영역에서 컨설팅 서비스가 발달했기 때문에 일반적인 사람들의 사고력이 잘 발달되지 않는다고 들은 적이 있습니다.

지금의 AI 기술의 발전에 사람들의 노동력이 어머어마하게 투입되고 있습니다. 데이터 라벨링, 유해 정보 필터링 등의 수작업이 없다면, 수많은 사람들이 챗GPT, 클로드, 퍼플렉시티 등에 자료를 업로드하고 질문을 하지 않는다면, AI가 지금과 같이 발달할 수 있었을까요? 물론 아주 많은 지구인들이 사용하는 안드로이드와 iOS 기반의 모바일 사용 데이터가 없었다면 더더욱 요원했겠지요.

비가역적으로 되돌아갈 수 없는 변화이지만, 이런 방향이 인간을 구속하기보다 보다 우아하게, 품격을 갖추고 사는 삶에 도움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과연, 활자 기술이 책을 쉽게 보급할 수 있게 해 많은 사람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책을 접할 수 있어 지식 수준이 높아진 것과 같은 변화를 AI가 인류에게 줄까요? 혹은 AI가 인류의 양극화를 더 뚜렷하게 확정지을까요? 혹은 AI와 인류가 대치하게 될까요?

AI 시대에 우리는 무엇을 위한 노동을 하고 있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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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권을 읽은지 7개월이나 지났습니다.
내용이 가물가물해서 8권부터 다시 읽고 있습니다.

오노 나츠메 작가의 만화는
정신을 잘 차리지 않으면
이야기의 전개를 놓치기 쉽습니다.

과거의 회상과 현재가 오갑니다.
이번 칸과 다음 칸 사이에
많은 시간과 전개가 담겨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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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을 읽고 더 이상 보지 않다가
2권을 읽고 3권까지 봤습니다.

1권은 게임 같은 구성이라 조금은 딱딱하게 느껴졌는데, 3권에서 서사가 등장해 조금은 읽기가 편해졌습니다.
각 장의 구성이 메뉴로 되어 있지만, 잡혀간 인물을 구하고자 하는 구성원들에 대한 서사가 나옵니다.

곧 뒷 권도 읽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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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상황이 뒤숭숭해서 그런지,
긴 감기로 고생하고
이후에 강행군하는 시간을 보내서 그런지
문장이 잘 안들어옵니다.

짧은 문장에 쏟아지는
이 시대의 대한민국에 대한 상식들로 인해
글이 매끄럽게 읽히진 않습니다.
어떤 상식은 알고 있고
어떤 상식은 모르기 때문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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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이 끝나고 와인보다 위스키가 더 주목받고 있다고 합니다.

«바텐더» 시리즈와 «바 레몬하트»에 위스키, 칵테일 외 다양한 술이 나옵니다.

‘바 bar’ 문화에 관심이 있다면 이 책들이 괜찮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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