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gazahbs님의 서재 (gazahbs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747156</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책, 영화, 음악, 연극을 사랑하는 저의 행복하고픈 공간입니다.</description><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Thu, 21 May 2026 12:47:17 +0900</lastBuildDate><image><title>gazahbs</title><url>http://image.aladdin.co.kr/Community/myface/pt_7217471564439488.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21747156</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gazahbs</description></image><item><author>gazahbs</author><category>인문/사회/역사/문화</category><title>고대 로마 글래디에이터의 세계  - [고대 로마 글래디에이터의 세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747156/17288549</link><pubDate>Wed, 20 May 2026 23:4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747156/1728854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42038408&TPaperId=1728854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6210/55/coveroff/k54203840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42038408&TPaperId=1728854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고대 로마 글래디에이터의 세계</a><br/>스티븐 위즈덤 지음, 문성호 옮김, 앵거스 맥브라이드 일러스트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25년 04월<br/></td></tr></table><br/><br>-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br><br><br>고대 글래디에이터의 삶이 드라마나 영화로 표현된 경우가 있고 볼 때마다 진정한 서바이벌이란 이런 것이구나 싶은 생각이 들게 한다. 자신이 살기 위해 상대를 죽여야 했던 삶, 그리고 이런 검투사를 육성하는 시스템이 존재했다는 사실 등도 굉장히 흥미로웠던게 사실이며 마치 오락거리처럼 누군가의 대결이 소비된다는 사실이 한편으로는 놀랍기도 했는데 이런 단편적인 이야기를 넘어 제목 그대로 『고대 로마 글래디에이터의 세계』를 담아낸 이 책은 이와 관련해 좀더 자세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어서 좋았다.<br><br>책에서는 연표가 하나 나오는데 이것은 로마사와 투기사를 비교한 것으로 그 어디에서도 보기 힘들었던 투기사를 실었다는 점이 굉장히 흥미롭고 이 책의 취지를 잘 반영한 것이 아닐까 싶다. ​이 연도에 의하면 어떤 장소에서 누가 검투를 했는지를 일목요연하게 역사적 흐름으로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겠다. ​검투사의 역사적 배경을 설명하는 부분 역시 고대 로마의 역사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이들이 어떤 역할을 했는가를 알아볼 수 있는 점에서 볼때도 이 책은 검투사를 통해 알아보는 고대 로마 역사의 한 페이지인 셈이다.<br><br>이후 구체적인 글래디에이터의 세계를 보면 마치 관련 용어를 설명하는 것처럼 자세한 설명이 이어지는데 검투사에도 종류라든가 그들의 복장이나 착용했던 무기들과 그들의 훈련 등에 대한 이야기는 물론 검투장 곳곳에 대한 이야기까지 잘 소개된다. ​일러스트와 남겨진 유물과 유적 등을 잘 활용해서 관련 내용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 점도 좋고 고대 로마 시대에 존재했던 글래디에이터 그 자체와 그외의 부수적인 내용까지 잘 정리해서 한 권에 담아내고 있다는 점에서도 이 주제의 이야기가 궁금했던 독자에겐 많은 정보를 제공할 책이 될 것이다. ​문득 이들은 온전히 생명을 보전한 채 은퇴할 순 있었을까하는 궁금증이 들었는데 책에서는 이에 대한 답도 적혀 있다. 본질적으로 검투사는 검투장에서 싸움을 했던 사람들이다. 개중에 몇 몇은 인기를 얻기도 했을 테지만 은퇴는 차원이 또 다르다. 검투사는 그 특수성 때문에 로마 군인보다 살아서 은퇴하기가 어려웠다니 이들의 삶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대목이 아니었나 싶다.​고대 로마의 검투사에 대한 이야기가 궁금한 독자에겐 추천할 만한 책이라 생각한다.<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6210/55/cover150/k54203840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62105511</link></image></item><item><author>gazahbs</author><category>여행/지리/자연/과학</category><title>일본 문구 대백과  - [일본 문구 대백과 - 600개 아이템으로 보는 문구 연대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747156/17288429</link><pubDate>Wed, 20 May 2026 22:5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747156/1728842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42137556&TPaperId=1728842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31/97/coveroff/k54213755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42137556&TPaperId=1728842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일본 문구 대백과 - 600개 아이템으로 보는 문구 연대기</a><br/>다쓰미출판 편집부 지음, 김소영 옮김 / 모두의도감 / 2026년 05월<br/></td></tr></table><br/><br>-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br><br><br>문구류를 참 좋아한다. 책만큼이나 좋아해서 귀엽거나 신기하거나 조금은 특별하다거나 아니면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품이나 디자인의 문구류인 경우에는 소장하고자 구매하기도 한다. 너무 비싼 제품은 구매하기 힘들지만 소소한 것들은 조금씩 모으고 있는데 그중 일본 문구류도 있다​그중 고쿠요의 경우에는 종이의 질이 좋고 파일과 연계해서 쓰면 실용적이기도 해서 개인적으로 좋아하고 다른 브랜드의 제품도 궁금해서 읽어보게 된 책이 바로 『일본 문구 대백과』이다.<br><br>일본 문구류의 우수성은 이미 잘 알려진 바이고 학생들이나 각종 시험 공부를 하는 사람들 중에는 좋은 필기감 때문에 유독 이 브랜드의 필기구만 쓴다는 사람도 있을텐데 이 책에서는 무려 600개의 아이템을 통해서 만나보는 일본 문구 연대기를 담아내고 있다는 점에서 일본 문구류에 관심이 있거나 문구류 자체를 좋아하는 문구 덕후인 경우에도 굉장히 흥미롭게 볼 수 있을 것이다. ​책을 보면 1895년부터 시작해 2018년까지의 문구 연대기를 담아내고 있는데 엄청난 역사를 지니고 있음을 알 수 있어서 이런 문구류들이 있었구나를 알 수 있어서 보면서도 신기하기도 했다. <br><br>시대가 현재와 가까워질수록 본 적이 있는 문구류들이 나왔고 그중에는 내가 초등학교 시절 썼던 필통들이 책에도 등장해서 반갑기도 했는데 그 필통이 일본에서 건너 온 것을 아닐 것이다. 학교 앞 문방구에서 팔았던 것이였는데 디자인이 비슷한 걸 보면 아마도 당시 이런 스타일의 필통이 유행이어서 국내에서도 만들어져 판매되었지 않았나 짐작해 볼 뿐이다. ​필기구 뿐만 아니라 스테이플러는 물론 학습장도 있고 콤파스, 칼, 색종이, 물감이나 파레트 등과 같은 각종 미술 용품(도구)도 있으며 몇 몇은 기능성도 분명 있겠지만 디자인 면에서 신기했던 문구도 있는데 1991년에 소개된 진짜 허브 씨앗이 들어 있는 작은 화분 있는 데스크용 볼펜도 있었던 것이다.​잘 길들여서 오래도록 써보고 싶은 필기구 중 하나인 고급 만년필 종류도 소개되어 있어서 여러모로 일본 문구류 정보도 많이 알아갈 수 있었던 책이라 문구류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더없이 눈이 호강 할 책이라 생각한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31/97/cover150/k54213755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319740</link></image></item><item><author>gazahbs</author><category>청소년/교육서</category><title>[북멘토/청소년교양/세계사/세계사맞수열전] 역사 선생님이 들려주는 세계사 맞수 열전 2  - [역사 선생님이 들려주는 세계사 맞수 열전 2 - 세계 역사 속 서로 닮은 듯 서로 다른 위인들의 한판 대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747156/17288291</link><pubDate>Wed, 20 May 2026 21:5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747156/1728829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3196828&TPaperId=1728829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52/53/coveroff/896319682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3196828&TPaperId=1728829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역사 선생님이 들려주는 세계사 맞수 열전 2 - 세계 역사 속 서로 닮은 듯 서로 다른 위인들의 한판 대결</a><br/>송치중 외 지음, 김상민 그림, 역사교과서연구소 감수 / 북멘토(도서출판) / 2026년 04월<br/></td></tr></table><br/><br>-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br><br><br>북멘토에서 출간된 세계사 속 존재하는 맞수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낸 세계사 맞수 열전 시리즈 중 한 권인 『역사 선생님이 들려주는 세계사 맞수 열전 2』는 청소년 교양 도서로 읽어도 좋겠지만 세계사를 좋아하는 어른들도 어렵지 않게, 그리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 생각한다.​총 2권으로 구성된 이 책은 저자가 역사 선생님이라는 점에서 믿고 볼 수 있는 책이며 맞수라고 하면 서로 대적할만한 업적을 가진 존재로서 어떻게 보면 정반대의 경우도 있을 수도 있겠지만 비슷한 업적으로 세계사에 기록될 만한 사람들이기도 하다는 점에서 더욱 흥미롭다.<br><br>2권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는 맞수 열전은 국가의 탄생을 알린 존재들을 다루고 있는 이야기가 먼저 나오는데 정반대의 업적을 가진 존재도 있거니와 업적은 다르지만 모두에게 인정받는 존재도 있다는 점에서 둘을 비교하며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 ​정치적인 부분에서의 맞수들이 소개되고 이는 근현대사에서도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존재들에 대한 이야기라는 점에서 의미있는데 국가를 위한 지도자도 있었지만 자국 내는 물론 세계 전체를 위험에 빠뜨린 존재도 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 더 잘 알 수 있는데 독재를 했던 히틀러와 스탈린이 어떻게 다른지, 이들과는 반대로 독재에 맞섰던 혁명가인 판초 비야와 체 게바라는 또 어떻게 비슷하고 다른지를 알 수 있어 흥미롭다. <br><br>맞수에는 정치 분야에만 존재하지 않았던 게 사실이다. 예술계나 스포츠계에도 유독 라이벌로 불리는 맞수들이 존재했는데 그중 예술계에서는 그 유명한 고흐와 고갱의 이야기가 나와서 흔히 둘의 관계가 악화되었던 부분에 대한 언급은 많이 나오지만 이 책에서는 좀 더 자세한 예술 활동 등과 관련한 이야기를 이 책을 통해 잘 정리된 내용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여성의 권리 두 여성과 흑인의 인권을 위해 투쟁했던 두 사람의 이야기는 지금 우리가 당연하게 누리는 것이 결코 쉽게 얻어진 것들이 아님을 보여주기도 해서 의미있었던 내용이다.​현직 역사 선생님들이 전하는 역사 속 유명 인사들 중에서도 라이벌 매치를 통해서 의미있는 인물들과 그들과 관련한 세계사의 주요 사건을 잘 정리해 두었기에 유익한 책이었다.<br><br>#역사선생님이들려주는세계사맞수열전2 #송치중 #북멘토 #리뷰어스클럽 #청소년교양 #세계사 #세계사맞수열전 #맞수 #책 #독서 #도서리뷰 #책추천<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52/53/cover150/896319682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525359</link></image></item><item><author>gazahbs</author><category>여행/지리/자연/과학</category><title>[남프랑스/빛의바다/코트다쥐르/에세이] 돌, 빛, 숲 그리고 코트다쥐르  - [돌, 빛, 숲 그리고 코트다쥐르 - 오직 남프랑스에서 마주하는 예술적인 풍경]</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747156/17286317</link><pubDate>Tue, 19 May 2026 21:4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747156/1728631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8722509&TPaperId=1728631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35/84/coveroff/895872250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8722509&TPaperId=1728631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돌, 빛, 숲 그리고 코트다쥐르 - 오직 남프랑스에서 마주하는 예술적인 풍경</a><br/>김종진 외 지음 / 효형출판 / 2026년 04월<br/></td></tr></table><br/><br>-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br><br><br>남프랑스 중 한 곳인 코트다쥐르는 현재도 관광지로 인기있는 곳이지만 과거 예술가나 유명인사들로부터 사랑받는 곳이었던 것 같다. 빛의 바다라 불러도 좋을 코트다쥐르의 매력에 빠져 이곳을 찾았고 이곳에 체류하며 예술 활동을 했던 이들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는 에세이가 바로 『돌, 빛, 숲 그리고 코트다쥐르』이다.​온화한 기후와 따뜻한 햇살, 푸른 바다의 매력까지 소유한 남프랑스에서 체류했던 예술가들의 삶과 그들의 예술혼이 담긴 작품 이야기까지 담아내고 있다는 점에서 예술 기행 또는 문화 기행의 일환으로 봐도 좋을 책이다. <br><br>예전에 TV를 통해서 남프랑스에 있는 유명 화가의 미술관을 본 적이 있는데 이 책을 보면 미술관, 박물관은 물론 수도원과 세계적인 부호의 빌라(우리나라의 주거 형태인 빌라가 아니라 저택이라고 불러야 할 고급 주택이다), 유명 건축가의 무덤, 교회에 이르기까지 정말 다양한 장소들이 나오며 동시에 코트다쥐르는 물론 남프랑스의 대표적인 소도시들도 함께 소개함으로써 실제로 이곳을 여행할 사람들에게 예술과 문화 기행이라는 측면에서 접근해 볼 수 있는 여행 정보를 제공받을 기회가 될거란 생각도 든다.<br><br>장소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 제법 많이 실려 있다는 점도 이 책이 좋았던 이유다. 사실 남프랑스를 떠올리면 푸른 바다, 예술가들의 작품이 전시된 미술관, 매력적인 소도시 정도만 생각했고 수도원에 관심을 갖진 못했는데 이 책에선 수도원이 소개된다는 점이 흥미롭고 무엇보다도 그렇게 소개된 수도원들이 종교와 관계없이 한번 찾아가보고 싶을 정도로 건축물 자체도 굉장히 멋스럽게 느껴졌다.​예술에 문외한이라고 해도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이유는 이 책이 지나치게 예술적인 부분에만 치중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남프랑스의 풍경에 주목하며 그곳에서 머물렀던, 그리고 지금까지 남아 있는 유명인사들의 흔적을 잘 소개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남프랑스를 사랑했던 예술가들이 왜 이곳으로 찾아올 수 밖에 없었는지를 예술가가 아닌 나 역시도 알 것 같았던 그런 책이다.<br><br>#돌빛숲그리고코트다쥐르 #김종진 #효형출판 #리뷰어스클럽 #남프랑스 #빛의바다 #코트다쥐르 #에세이 #프랑스여행 #남프랑스여행 #예술적풍경 #책 #독서 #도서리뷰 #책추천<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35/84/cover150/895872250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358447</link></image></item><item><author>gazahbs</author><category>인문/사회/역사/문화</category><title>[건축공간/경성의시간/경성의건축공간/지워진식민의역사] 경성백경  - [경성백경 - 100개의 건축 공간으로 복원한 경성의 시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747156/17286265</link><pubDate>Tue, 19 May 2026 21:1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747156/1728626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2972053&TPaperId=1728626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17/59/coveroff/897297205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2972053&TPaperId=1728626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경성백경 - 100개의 건축 공간으로 복원한 경성의 시간</a><br/>김은주 지음 / 동녘 / 2026년 04월<br/></td></tr></table><br/><br>-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br><br><br>식민지 시대의 흔적들, 그 시대의 잔재를 제거하고자 하는 노력은 계속되어 오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그 일환의 하나로 옛 조선총독부 건물을 철거한 역사가 있는데 민족의 탄압과 아픔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건물이기에 아마도 철거에 대한 이견은 크지 않았을거란 생각도 든다. ​그러면 이런 경우처럼 식민지 시대의 건축 공간에 대한 이야기로 넘어가면 과거 일제 식민지 시대 경성의 시간을 보여주는 경성의 건축 공간들에 대한 견해는 어떨까? 누군가는 철거를 해야 한다고 생각할 것이고 누군가는 식민 역사이긴 하지만 그래도 남겨두고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br><br>『경성백경』은 이렇듯 100개의 건축 공간으로 복원해 낸 경성에 존재했던 지워진 식민의 역사를 담아내고 있다. 역사를 공부하는 관점에서 이 책을 읽는 것이 가장 좋을테지만 당시 경성에는 어떤 건축 공간이 존재했는지를 알아본다는 관점에서 이 책을 봐도 분명 흥미로울만한 책이다. ​특히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근대적 구조물로서의 건축 공간을 보는 묘미가 분명 존재하는 책이며 이런 건축 공간들이 당시 어떤 목적으로 지어졌고 어떤 구조를 지녔으며, 실제로 어떻게 사용되었는가를 읽음으로써 그 자체로 건축 공간이 지닌 지난 역사를 배울 기회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br><br>당시 경성의 전차 노선을 중심으로 그 시대의 역사를 담아내는 동시에 다양한 목적이 담겨진 경성의 건축 공간100곳에 대한 이야기 한다는 것은 지난 역사를 잊지 않기 위해서, 비록 굴욕적이고 탄압받던 시대의 역사라 할지라도 그속에서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배워야 한다는 관점에서도 이 책은 분명 의미있을 것이다. ​그런 이유로 이 책 역시 일제강점기 시대의 잔재라고도 할 수 있는 네거티브 헤리티지에 대한 논쟁에 대해 언급하지만 그럼에도 단순히 지우거나 철거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과연 그 잔재 속에서 우리가 무엇을 배워야 하고 앞으로를 위해 어떤 자세를 갖고 대비를 해야 하는지를 알려주고자 이 책을 쓴 게 아닐까 싶다. <br><br>#경성백경 #김은주 #동녘 #리뷰어스클럽 #100개의건축공간으로복원한경성의시간 #건축공간 #경성의시간 #경성의건축공간 #지워진식민의역사 #경성의건축공간100곳 #일제강점기네거티브헤리티지 #경성의진짜모습 #500여장의도판 #책 #독서 #도서리뷰 #책추천]]></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17/59/cover150/897297205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175961</link></image></item><item><author>gazahbs</author><category>문학장르</category><title>[미스터리/소설/한새마] 결말의 너를 바꿀 수만 있다면  - [결말의 너를 바꿀 수만 있다면]</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747156/17284723</link><pubDate>Mon, 18 May 2026 22:4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747156/1728472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62137252&TPaperId=1728472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01/67/coveroff/k06213725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62137252&TPaperId=1728472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결말의 너를 바꿀 수만 있다면</a><br/>한새마 지음 / 한끼 / 2026년 04월<br/></td></tr></table><br/><br>-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br><br><br>한새마 작가의 미스터리 소설 『결말의 너를 바꿀 수만 있다면』은 미래에 대한 희망이 사라진 스무 살의 수강이 첫사랑인 현서의 결말을 바꾸고자 애쓰는 이야기를 그려낸다. ​그런데 수강의 상황이 쉽지 않은데 그가 하루하루를 그저 버틴다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이유 역시 이와 관련되어 있는데 척수성 근위축증으로 몸의 움직임이 자유롭지 않기 때문이다.<br><br>하지만 수강에게 도착한 현서의 처참한 모습이 담긴 영상 그리고 12시간 남았다는 메시지는 수강을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이 되기에 부족하지 않았고 수강은 아픈 몸을 이끌고 그동안 회피했던 현실 속으로 당당히 걸어 들어간다. ​과연 이 메시지와 영상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 남은 12시간 동안 수강은 현서의 결말을 바꿀 수 있을까? 과연 이들에겐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지 궁금해지는 동시에 수강을 응원하게 되는 이야기가 바로 『결말의 너를 바꿀 수만 있다면』이다.<br><br>수강은 단순히 열일곱 살의 나이에 성장이 멈춘 것이 아니다. 그 당시 육상으로 미래가 기대되던 그였기에 멈춤을 넘어 몸이 수축되는 그의 삶은 달리던 그의 삶과 비교했을 때 너무나 비극적으로 다가온다. ​그럼에도 피투성이가 되어 묶여 있는 현서를 위해, 남은 12시간 안에 현서를 구하기 위해 몸을 움직이는 수강이지만 그가 마주하는 현실은 현대의 온갖 범죄가 총집합된 상황이라 너무나 어렵다는 생각마저 든다. ​그렇게 시작된 현서를 구하기 위한 수강의 나아감은 단순히 첫사랑을 구한다는 설정을 넘어 수강 자신이 그동안 좌절한 채 인생에 대한, 그리고 미래에 대한 희망과 기대감 없이 살아가던 삶에서 벗어나 달라지는 순간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자신의 모든 것이었을지도 모를 육상과 그와 관련한 꿈이 건강상의 이유로 좌절된 수상의 삶을 그 누구도 비난할 순 없을 것이다. 그렇기에 현서를 구하러 가는 그 시도가 어떻게 보면 좌절과 무기력한 삶에서 나와 미래로 나아가는 변화의 순간이기도 할 것이기에 더욱 의미있게 다가오는 작품이었다.<br><br>#결말의너를바꿀수만있다면 #한새마 #한끼 #리뷰어스클럽 #미스터리 #소설 #미스마플클럽 #미스터리소설 #한국소설 #책 #독서 #도서리뷰 #책추천<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01/67/cover150/k06213725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016752</link></image></item><item><author>gazahbs</author><category>문학장르</category><title>[미스터리/단편선/소설/미시마유키오/마음속어둠] 아름다움이 사람을 죽일 때  - [아름다움이 사람을 죽일 때 - 미시마 유키오 미스터리 단편선]</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747156/17284589</link><pubDate>Mon, 18 May 2026 22:0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747156/1728458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02137310&TPaperId=1728458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57/13/coveroff/k702137310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02137310&TPaperId=1728458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아름다움이 사람을 죽일 때 - 미시마 유키오 미스터리 단편선</a><br/>미시마 유키오 지음, 심지애 옮김 / 북로드 / 2026년 04월<br/></td></tr></table><br/><br>-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br><br><br>미시마 유키오의 미스터리 단편선 『아름다움이 사람을 죽일 때』는 인간의 마음 속 어둠을 담아낸 이야기로 미스터리 장르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단편 소설 모음집일 것이다. ​총 12편의 단편이 실려 있다는 점에서 책의 두께를 생각하면 한 편당 분량은 길지 않으나 각 작품이 전하는 재미는 결코 적지 않으며 그로 인한 여운 역시 깊게 남는 작품들이다. <br><br>서커스 단 안에서 발생하는 살인사건을 다룬 이야기부터(「서커스」) 다른 이의 아들을 죽게 만든 이가 결국 죽은 아들의 아버지가 전하는 살인 예고로 공포를 겪는 이야기를 담아낸 「복수」도 있으며 어쩐지 암울한 기운이 감도는 집안 내에서 아버지의 죽음을 둘러싸고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작품 「물소리」도 있다. ​각기 다른 작품이며 연관성이 있다고 할 수는 없지만 이야기 속에는 다양한 인간 군상들의 추악한 모습들을 고스란히 보여준다고 할 수 있겠다.<br><br>인간 내면의 광기나 욕망이 고스란히 담겨진 이야기는 지극히 인간적이지만 또 반대로 보면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겉으로 드러내지 않을 인간 본성의 한 단면이라는 점에서 짧지만 긴 여운을 남기는 이야기라는 생각이 든다. ​작품의 제목에는 '아름다움'이란 단어가 쓰였지만 이야기의 내부를 들여다보면 주인공들이 추구한 아름다움이란 과연 어떤 의미였으며 이들에게 그 아름다움은 행복이 되어준 것일까도 생각해 보게 만든다. ​그저 오싹하거나 섬뜩한 미스터리가 아니라 인간 내면의 어둠을, 그것이 발현된 기이한 욕망과 광기를 담아낸 미스터리가 궁금한 독자라면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올 것이다. ​작가인 미시마 유키오의 작품 세계가 어떠한지는 솔직히 많은 작품을 읽어 본 게 아니여서 평가할 순 없지만 확실히 평범함을 거부하는 기이함을 그려낸, 그러나 인간 심연의 본성 중 어둠의 다양한 측면을 그려냈다는 점에서는 의미있는 작품이 아닌가 싶고 장편에 대한 진입 장벽이 높게 느껴진다면 이 단편 모음집으로 시작해봐도 좋을 것 같다.<br><br>#아름다움이사람을죽일때 #미시마유키오 #북로드 #리뷰어스클럽 ##미스터리 #단편선 #소설 #마음속어둠 #미시마유키오미스터리단편선 #미스터리소설 #파국의기록 #인간내면의금기 #책 #독서 #도서리뷰 #책추천<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57/13/cover150/k702137310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9571366</link></image></item><item><author>gazahbs</author><category>문학장르</category><title>여러 개의 북을 두드리며  - [여러 개의 북을 두드리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747156/17281726</link><pubDate>Sun, 17 May 2026 13:5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747156/1728172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62138164&TPaperId=1728172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70/45/coveroff/k26213816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62138164&TPaperId=1728172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여러 개의 북을 두드리며</a><br/>올가 토카르추크 지음, 최성은 옮김 / 은행나무 / 2026년 04월<br/></td></tr></table><br/><br>-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br><br><br>폴란드를 대표하는 작가라 불러도 좋을 올가 토카르추크는 자국 내외, 국제 문학상을 다수 수상한 바 있으며 2018년에는 “삶의 한 형태로서 경계를 넘어서는 과정을 해박한 열정으로 그려 낸 서사적 상상력”을 작품 세계에 그려낸다는 찬사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는 작가이기도 하다. ​『여러 개의 북을 두드리며』는 바로 그러한 올가 토카르추크 세계이 출발점이자 집대성이라고 할 수 있는 단편 모음집으로 한 명의 작가가 쓴 책임에도 불구하고 제목처럼 여러 개의 북을 두드리듯 각기 다른 리듬으로 연주되는 음악을 감상하듯 읽어볼 수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br><br>특히 작품 속에는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가 등장하고 그들이 주변이나 스스로가 직면한 상황 속에서 느끼는 심리를 잘 묘사하고 있는데 무려 열아홉 편이라는 적지 않은 편 수에도 불구하고 작품 하나하나가 지닌 이야기는 작품 속 주인공은 물론 읽는 이들로 하여금 현실이되 가상 같고, 진실이되 허구 같은, 그러면서도 상상적인 부분을 잘 묘사함으로써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현실 속 이야기와 그 세계의 변화무쌍함을 동시에 보여주는 흥미로운 작품이 아닐 수 없다. <br><br>보여지는 단편적인 모습으로는 인간을 이해하기도 쉽지 않을 뿐더러 그러한 인간이 살아가고 있는 현실이자 세상 역시 완벽히 하나의 모습이나 고정된 것이 아니라 가변성을 지니고 있다는 점을 보여줌으로써 현실의 모습을 보여주는 소설 같으면서도 한편으로는 환상문학 같기도 한 이야기가 어떻게 보면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인간 존재의 이유, 인간의 내면에 대한 탐구, 이러한 인간을 둘러싼 세계의 현실 속 존재와 불안정한 가변성이 보여주는 모습에 대한 이야기는 한림원의 노벨문학상 선정 이유이자 찬사를 이해하게 만드는 대목이지 않았나 싶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70/45/cover150/k26213816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704531</link></image></item><item><author>gazahbs</author><category>문학장르</category><title>안부를 전하며 : 헤르만 헤세 x 빈센트 반 고흐 - [안부를 전하며 - 헤르만 헤세 x 빈센트 반 고흐]</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747156/17281673</link><pubDate>Sun, 17 May 2026 13:2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747156/1728167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42137644&TPaperId=1728167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58/27/coveroff/k34213764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42137644&TPaperId=1728167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안부를 전하며 - 헤르만 헤세 x 빈센트 반 고흐</a><br/>헤르만 헤세.빈센트 반 고흐 지음, 홍선기 옮김 / 모티브 / 2026년 04월<br/></td></tr></table><br/><br>-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br><br><br>헤르만 헤세와 빈센트 반 고흐는 고전 문학과 클래식 미술 분야에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특히나 좋아하는 사람들 일 것이다. 분명 다른 두 사람이지만 이들에겐 공통된 부분들이 있었는데 예술가이기 이전에 인간으로서 고뇌했던 두 사람의 모습은 자신들의 작품에 고스란히 담겨져 있고 바로 이런 이유로 그 작품이 주는 감동이 의미있게 다가오는 것일테다. ​죽어서 이토록 인기가 있는 고흐지만 살아 생전 그의 화가로서의 삶은 너무나 힘들었고 결국 지독한 정신병에 시달리다 스스로 자신의 귀를 자르고 결국 스스로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생애 전반에 걸친 이야기는 고흐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분은 알 것이다. <br><br>그렇다면 헤세는 어떨까. 그를 대표하는 작품들을 보면 대략적으로 그의 청년기의 모습이 반영되어 있음을 알 수 있는데 이 책에서는 두 사람에게 있는 공통점을 몇 가지 이야기 하며 그럼에도 한 사람은 스스로 운명을 달리했고 또 다른 이는 90세를 바라보는 나이 즈음에 편안히 눈을 감았다고 하니 과연 무엇이 같고 또 무엇이 달랐을지를 『안부를 전하며 헤르만 : 헤세 x 빈센트 반 고흐』를 통해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이 책은 완전히 새로운 포맷으로 시도되는 문학가와 예술가의 교차가 만들어 낸 크로스 문화 전집 시리즈이기 때문이다. 그 시작을 헤세와 고흐로 했다는 점에서 꽤나 잘 선택된 두 인물이라는 생각을 해본다.<br><br>처음으로 시도되는 기획 이외에도 오직 이 책에서만 읽을 수 있는 헤세의 소설집 『헤르만 라우셔』가 수록되어 있으며 고흐의 죽음을 둘러싸고 왜 그가 스스로에게 방아쇠를 당겼는가를 추적한 가설이나 또 다른 이유일 수도 있을 『반 고흐를 죽인 안부』가 실려 있기도 하다. ​비록 같은 시대를 살았으나 너무나 다른 삶을 살았던 두 사람을 글과 그림으로 엮어 이들이 그토록 고민했던 질문들을 도출해 내기도 하며 두 사람이 살아 생전 좋아했던 클래식 음악 12곡을 소개하기도 한다. ​정말 지금껏 보기 힘들었던 색다른 시도이다. 그런데 알고 있던 내용과 알지 못했던 이야기까지 더해지고 두 사람의 공통된 모습과 다른 결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서 소장 가치가 높은 새로운 문화 크로스 시리즈가 될거라 생각한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58/27/cover150/k34213764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582748</link></image></item><item><author>gazahbs</author><category>가정/생활/요리 </category><title>오늘도 맛있게, 덮밥 - [오늘도 맛있게, 덮밥]</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747156/17280300</link><pubDate>Sat, 16 May 2026 18:4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747156/1728030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62137535&TPaperId=1728030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09/80/coveroff/k86213753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62137535&TPaperId=1728030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오늘도 맛있게, 덮밥</a><br/>맛있는 테이블 지음, 박원민 사진, 육정민 / 참돌 / 2026년 04월<br/></td></tr></table><br/><br>-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br><br><br>간단하게 한 그릇 음식으로 먹을 수 있지만 재료에 따라서는 영양도 맛도, 그리고 비주얼도 챙길 수 있는 요리가 덮밥 요리이다. 단순히 밥 위에 재료를 얹는 수준을 넘어 하나의 요리 장르라 해도 좋을 정도로 다양한 덮밥 요리 레시피를 만나볼 수 있는 『오늘도 맛있게, 덮밥』는 첫 번째 도서인 솥밥 편에 이은 착한 레시피북의 두 번째 책이라고 한다. ​마치 덮밥 어디까지 먹어 봤냐고 묻고 있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책에는 다양한 종류의, 많은 가짓수의 덮밥 레시피가 소개되는데 그 종류가 무려 70가지이다. 여기에 플러스 알파로 곁들임 레시피까지 담아냈다니 간편하지만 실속있고 일단 비주얼적으로 맛도 있어 보이면서 허술해 보이지 않은 꽤나 괜찮은 한그릇 음식 메뉴라는 생각이 든다. <br><br>먼저 책에서는 제대로 된 맛을 내기 위한 계량 도구에 대한 이야기부터 하고 있고 이어서 구비해 두면 좋을 조리 도구들, 기본 양념 재료과 채소 재료가 소개된다. 재료 손질 역시 요리에서 중요하게 고려되어야 할 요소인데 왜냐하면 제대로된 재료 손질을 해야만 맛과 식감을 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한그릇 음식인 덮밥을 재료별로 맛의 포인트를 알려주고 덮밥에서 재료만큼이나 중요할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주인고이기도 할 밥에 대해서는 밥을 짓는 방법과 그 활용법도 자세히 알려준다.<br><br>이후 본격적인 덮밥 레시피에서는 사계절 제철 재료로 만들어 볼 수 있는 덮밥으로 종류를 나눠서 소개하는데 요즘은 크게 계절 구분없이 구할 수 있는 재료가 다반사라 참고해서 만들어 보면 좋을 것이다. ​각 덮밥에 대한 자세한 레시피 소개와 조리 과정을 살펴보면 해당 덮밥은 어떻게 먹어야 더 맛있는지도 알려주고 재료, 양념도 잘 정리해두고 있고 예상 조리 시간도 적혀 있다. 책 자체가 크지 않고 가격도 생각보다 저렴한데 이를 감안해도 책 자체의 퀄리티는 굉장히 좋다고 생각한다. ​아무래도 많은 지면을 할애할 수 없다보니 조리 과정이 사진으로 모두 담겨져 있진 않고 글로만 정리되어 있다. 그래도 완성된 사진은 있어서 굉장히 실용적이면서도 가성비도 뛰어난 책이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09/80/cover150/k86213753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098062</link></image></item><item><author>gazahbs</author><category>문학장르</category><title>[도파민스릴러/장편소설/엄마의편지] 사랑을 담아, 엄마가  - [사랑을 담아, 엄마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747156/17280143</link><pubDate>Sat, 16 May 2026 16:5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747156/1728014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62137351&TPaperId=1728014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17/52/coveroff/k76213735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62137351&TPaperId=1728014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사랑을 담아, 엄마가</a><br/>일리아나 잰더 지음, 안은주 옮김 / 리드비 / 2026년 04월<br/></td></tr></table><br/><br>-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br><br><br>포스트 프리다 맥파든으로 평가 받는다는 일리아나 잰더의 장편소설  『사랑을 담아, 엄마가』는 엄마의 추모식 날 죽은 엄마로부터 도착한 엄마의 편지가 담고 있는 비밀일지 굉장히 궁금하게 만드는 일명 도파민 스릴러라고도 할 수 있겠다. ​애초에 독립 출판물로 출간되었던 도서라 주목을 받지 못하다가 그 유명한(?) 입소문 만으로도 재미를 인정받아 화제가 된 작품이라고 하는데 이후 인기와 책의 스토리를 보면 괜한 이야기가 아니었던 것 같다. <br><br>작품 속 주인공인 매켄지의 어머니는 일명 스릴러의 여왕이라 불리는 E. V. 렌지. 그런 엄마의 죽음이 의아하기도 하지만 이런 유명인을 엄마를 둔 딸 매켄지는 아이러니 하게도 엄마의 죽음에 동정을 표하기는 커녕 잘 죽었다는 식의, 오히려 더 빨리 죽었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이후 갑작스런 엄마의 죽음에 뒤섞인 여러 이야기가 그저 귀찮게만 느껴진다.​도대체 이 모녀 사이는 왜 그럴까 싶은 의구심이 드는 가운데 엄마의 추모식 당일에 편지 하나가 도착한다. 그런데 편지는 이미 죽은 엄마로부터 온 것이다. 게다가 이것이 처음이자 마지막이 아니었고 마치 매켄지를 따라다니며 감시라도 하듯 그녀가 어디에 있든지 계속 도착하는 편지를 받게 되자 결국 그녀는 이 편지를 둘러싼 진실을 직접 추적하기로 하는데...<br><br>편지 속에 담긴 엄마의 과거, 증오와 미움 뿐이라고 생각했던 엄마에 대해 처음으로 알게 되는 것들이 생기고 점차 그 편지가 계속되면서 매켄지는 진실이 알고 싶어진다. ​그리고 그녀의 추적이 계속 될수록, 진실이 조금씩 가까워지면 가까워 질수록 스릴러의 여왕이라 불리던 엄마가 생전에 쓴 작품들이 어쩌면 그저 엄마의 상상력이 만들어 낸 작품이 아니라 그녀 자신의 범행을 기록한 일종의 범행 기록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으로 귀결되는데...​현재의 매켄지와 과거 편지 속 엄마의 이야기가 교차하는 가운데 이쯤 되면 엄마는 굳이 왜 죽음 이후 자신의 딸에게 과거의 범행을 자백하는 듯한 이야기를 담은 편지를 보냈을까도 의구심이 든다. ​바로 이러한 부분이 작품에 몰입하게 만들고 마지막까지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는 점에서 굉장히 매력적인, 가장 중독적인 도파민 스릴러라 표현된 이유일 것이다.<br><br>#사랑을담아엄마가 #일리아나잰더 #리드비 #리뷰어스클럽 #도파민스릴러 #장편소설 #엄마의편지 #스릴러소설 #포스트프리다맥파든 #책 #독서 #도서리뷰 #책추천<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17/52/cover150/k76213735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175234</link></image></item><item><author>gazahbs</author><category>문학장르</category><title>마지막 모든 두려움  - [마지막 모든 두려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747156/17278758</link><pubDate>Fri, 15 May 2026 20:3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747156/1727875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22138162&TPaperId=1727875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69/84/coveroff/k62213816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22138162&TPaperId=1727875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마지막 모든 두려움</a><br/>알렉스 핀레이 지음, 배지은 옮김 / 현대문학 / 2026년 04월<br/></td></tr></table><br/><br>-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br><br><br>행복하고 즐거웠어야 할 시간이 순식간에 끝나 버린다. 즐거웠던 파티 후 돌아 온 그를 기다리고 있던 FBI 요원은 맷에게 휴가로 여행을 떠났던 가족들이 모두 죽은 채 발견되었다는 끔찍한 소식을 건넨다. 가족들의 시신에는 누군가의 침입으로 공격을 당한 흔적도 그렇다고 스스로가 죽은 정황도 보이지 않는다는 점에서 수상 당국에 의해 그저 사고사, 가스 누출 사고사라고 결론이 났다는 것이다.​그런 상황 속 FBI 요원이 왜 맷을 찾아 온 것일까? FBI는 그 죽음에 의문을 품은 것이리라. 일가족이 멕시코의 휴양지에서 평화로운 상태로 죽음을 맞이했다는 사실이 기이하게 보이긴 하다.<br><br>일순 사고사로 인한 한 가족의 비극적인 이야기로 끝이 날 수 있는 사건은 이 가족이 지닌 비밀을 추적하는 가운데 과연 이들에겐 무슨 일이 있었는가를 밝히며 과거로 거슬로 올라간다. ​7년 전 맷의 형 대니는 살인자로 지목 된다. 이제 경우 성년을 넘긴 나이에 여자 친구를 살해 혐의로 체포되고 수사를 받았던 대니, 그 과정에서 대니가 느꼈을 압박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며 여기에 강압수가까지 더해지면서 결국 대니는 허위 자백을 하게 된다. ​사법 시스템이 허술한 가운데 벌어질 수 있는, 우리나라에서도 불과 몇 십 년 전에는 실제로 존재했던 현실적 모습이 그대로 보여진다. 그런 대니의 무죄를 증명하기 위해 애썼던 가족들의 모습은 이들 가족의 비극이 시작을 보여주는 것 같아 안타깝게 그려진다.<br><br>그렇다면 왜 지금에 와서야 이들 가족들이 모두 죽음에 이른 것일까? 사법 시스템의 취약함, 댜큐멘터리를 빙자한 매체의 난폭함, 그리고 오롯이 스스로 무죄를 증명해야 했던 가족들의 암담함이 겹치면서 그 증거를 찾아보겠다고 떠난 도착지에서 그들을 맞이한 것이 결국 죽음이라니 참 아이러니하다. ​이쯤 되면 교내에서 미식축구 유망주라고 해도 좋을 대니가 살인범이 아니라면 진범은 과연 누구인가를 생각할 수 밖에 없고 작품에서는 이 또한 추리를 해나갈 수 있는데 비극적 결말을 먼저 밝히고 시작하는 작품이기에 더욱 몰입할 수 밖에 없는 매력적인 이야기였다고 생각한다.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69/84/cover150/k62213816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698466</link></image></item><item><author>gazahbs</author><category>문학장르</category><title>재미까지 바라는 건 욕심이겠지만  - [재미까지 바라는 건 욕심이겠지만 - 월급사실주의 2026]</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747156/17278704</link><pubDate>Fri, 15 May 2026 20:1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747156/1727870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32138787&TPaperId=1727870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97/69/coveroff/k23213878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32138787&TPaperId=1727870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재미까지 바라는 건 욕심이겠지만 - 월급사실주의 2026</a><br/>강보라 외 지음 / 문학동네 / 2026년 05월<br/></td></tr></table><br/><br>-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br><br><br>에세이인가 싶은 이 작품은 '월급사실주의 2026'이라는 묘한 부제가 붙어 있는 단편모음집이다. 더욱이 함께 한 작가님이 무려 8분이나 된다. 부제 때문인지 이 책의 출간일도 2026년 5월 1일인 노동절이라고. ​이쯤 되면 어떤 이야기일지 큰 내용은 대략 짐작이 가는데 흥미로운 점은 부제라고 생각했던 '월급사실주의'는 사실 일종의 동인지라고 한다. 이 동인의 의도이자 모임의 목적이라고 하면 평범한 사람들의 '먹고사는 문제'에 대한 문제의식을 지닌 작가들의 모임이라고 한다.​『재미까지 바라는 건 욕심이겠지만』는 월급사실주의 동인지가 펴낸 네 번째 단편소설 앤솔러지로 다양한 경력을 지니신 분들이 동인지에 합류해 선을 보이게 된 경우로 생생한 직업 현장의 경험이 녹아들어 있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겠다.<br><br>굉장히 현실적 감각이 돋보이는 작품 내용도 그렇지만 목차의 제목 하단을 보면 해시태그가 있어서 해당 작품이 어떤 내용을 다루고 있는지를 짐작하게 한다는 점도 특징적이다. ​요즘은 법과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 있어서 이전보다는 노동자가 억울하게 당하는 경우가 줄어들었다고는 하지만 강보라 작가의 「우리의 투어」를 보면 권고사직을 당하고 월급과 퇴직금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이후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복직도 못한 채 공중에 뜨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하고 방송국 예능 PD였던 권석 작가의 경우에는 아찔한 방송 사고로 인한 이야기를 그려 생생함을 더한다.(「방송 사고 경위서」)​김하율 작가는 「이모라는 직업」을 통해서 웨딩 업계에 만연한 폐해 아닌 의외라 할 수 있는 웨딩 헬퍼의 현실을 보여주어 생각지 못한 직업군의 고충과 마주하게 한다. <br><br>박연준 작가의 「경희와 경희 아닌 것」에서는 경희 모녀가 겪는 직장 내 부당함에 대해 모녀가 받아들이는 차이와 함께 경희가 진짜 자신이 바라는 삶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이외에도 이태승 작가의 「빈칸 채우기」는 승진 심사를 앞두고 감사를 받게 된 주인공이 졸지에 과거 진했던 용역연구 자료의 참가자 서명이 누락된 것을 발견하게 되면서 이를 채워야 하는 난감한 상황 속 벌어지는 일을 다룬다.​각각의 이야기들은 우리 사회에서 존재하는 다양한 직업들, 그속에서 주인공들이 느끼는 지극히 현실적인 문제 상황들과 그로 인해 느끼는 솔직한 감정들을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굉장히 인상적이고도 매력적인 작품이라 생각한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97/69/cover150/k23213878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976963</link></image></item><item><author>gazahbs</author><category>문학장르</category><title>[랜들개릿/장편소설/SF소설/판타지/탐정소설] 마술사가 너무 많다  - [마술사가 너무 많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747156/17276777</link><pubDate>Thu, 14 May 2026 20:0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747156/1727677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22137222&TPaperId=1727677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02/4/coveroff/k82213722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22137222&TPaperId=1727677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마술사가 너무 많다</a><br/>랜달 개릿 지음, 김상훈 옮김 / 엘릭시르 / 2026년 04월<br/></td></tr></table><br/><br>-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br><br><br>SF소설이자 판타지 그리고 탐정소설이기도 한 랜들 개릿의 장편소설 『마술사가 너무 많다』는 상당히 흥미로운 제목으로 어떤 의미에서 이런 제목이 도출된 것인지 내용이 더욱 궁금해지게 만든다. ​보통의 미스터리 소설에서라면 용의자가 많다거나 하는 식의 설명이라면 이해가 되겠지만 마술사라니... SF소설이자 판타지소설인 점을 감안해도 확실히 흥미롭게 다가오고 그래서인지 책표지 속 사람들의 실루엣을 보면 마치 해리포터 시리즈에서나 봄직한 마법지휘봉(?)을 든 마법사들인가 짐작케 한다.<br><br>작품의 시대적 배경은 의외로 20세기 영불제국이다. 미래도 아니고 오래 전 과거도 아닌데 이 시대에 과학이 아닌 마술이 발달해 있다는 설정이 독특한데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마술사가 많은 이유가 있는 것이다. ​이런 시대의, 런던에서 살인 사건이 발생한다. 마술사 컨벤션의 날로 도시에 마술사가 많이 있던 시기에 피해자도 마술사이고 그가 죽은 채 발견된 방 역시 주문으로 잠긴 방이었던 것이다. 이런 상황이다보니 최초의 발견자인 마술사 숀이 곧 유력한 용의자가 되는데 그도 그럴것이 숀은 죽은 마술와는 사이가 그닥 좋지 않았던 탓도 있었다.<br><br>이에 살인 사건의 진실과 진짜 범인을 밝혀내고 동시에 자신의 동료이기도 한 숀의 억울함을 풀어주고자 탐정(이라고 불러도 될지) 역할 격인 다아시 경이 등장한다. ​하지만 쉽지 않은 상황이다. 하필 사건이 일어난 날은 마술사들이 대거 모이는 날이었고 그로 인해 사건 발생 장소를 주문으로 밀실을 만들 수 있는 용의자도 그만큼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이다. ​가상의 시대와 가상의 국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마술이 발달하고 마술사의 존재가 이상하지 않았던 시대에 펼쳐지는 미스터리 사건 해결이라는 점에서 어른들을 위한 마술사 시리즈의 포문을 여는 다아시 경 시리즈라고 할 수 있겠다. ​영국을 대표하는 셜록 홈스 시리즈와는 또다른 재미가 분명 있을 작품이라 드라마 시리즈로 제작되어도 재미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해본다.<br><br>#마술사가너무많다 #랜들개릿 #엘릭시르 #리뷰어스클럽 #미스터리책장 #장편소설 #SF소설 #판타지 #탐정소설 #SF계의셜록홈스 #다아시경시리즈 #영불제국대체역사 #본격미스터리 #책 #독서 #도서리뷰 #책추천<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02/4/cover150/k82213722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020476</link></image></item><item><author>gazahbs</author><category>문학장르</category><title>꽃을 보다, 마음을 듣다 - [꽃을 보다, 마음을 듣다 - 정원을 가꾸며 내면에 귀 기울이는 시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747156/17274653</link><pubDate>Wed, 13 May 2026 20:0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747156/1727465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46475501&TPaperId=1727465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21/87/coveroff/894647550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46475501&TPaperId=1727465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꽃을 보다, 마음을 듣다 - 정원을 가꾸며 내면에 귀 기울이는 시간</a><br/>김현호 지음 / 샘터사 / 2026년 04월<br/></td></tr></table><br/><br>-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br><br><br>은퇴 후 또는 도시 근교의 전원생활에 대한 로망을 가진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자칫 준비없이 시작하면 처절하게 쓴맛을 보고 다시 예전에 살던 곳으로 돌아오는 경우도 많을 것이다. 그래서 누군가는 일정 기간 살아보고 전원생활이 맞는지 아닌지를 판단하라고도 이야기 할 정도인데 그래도 전원생활을 하며 주택에서 여러 식물을 가꾸며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면 나 역시도 전원생활을 꿈꿔 보게 된다. ​이번에 만나 본 『꽃을 보다, 마음을 듣다』는 전원생활을 실현한 70대 은퇴자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는 점에서 누군가의 로망이 현실화되면 어떤지를 미리보기 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br><br>저자는 무려 40여 년간 언론계에 몸담았던 시절을 뒤로 하고 경기도의 양평에 보금자리를 만들어 제2의 인생을 살아간다. 쉽지 않았을 선택이지만 부지런함 속에서 자연과 더불어 살며 또 자신의 주변을 가꾸며 그렇게 살아가는 이야기가 그려지는데 무엇보다도 적지 않은 나이에 전원생활을 하면서 자신이 직접 주변을 가꾼다는 것이 마냥 쉽진 않을 것 같음에도 불구하고 저자는 매일매일 건강한 루틴을 지키며 반복되는 일상에서도 소중함을 느끼고 그 시간들을 추억으로 쌓아간다.<br><br>자연과 교감하며 그속에서 배우는 것들, 언론계에서 치열하게 보냈던 삶에서 벗어나 여유로움이 묻어나지만 동시에 그만큼 부지런해야 누릴 수 있는 자연이 주는, 정원을 가꾸는 과정에서 느낄 수 있는 행복의 시간들이 책에 잘 스며들어 있다. ​저자의 전직이 만들어 낸 성과물인 셈이다. 소박한 하루 속에서도 충만함을 느낀다는 것, 상상만으로도 하루하루가 참 행복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내 정원이 있고 그 정원 속에 꽃들이 있어 그것들을 가꾸며 배우는 삶의 지혜와 철학이 인생 2막을 살아가는 저자에겐 큰 힘이 되어 주고 있음을 느끼게 한다. ​소박하지만 부지런한 삶의 루틴 속 건강함이 묻어나는 이야기이면서 전원생활의 로망을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해볼 수 있는 책이었다. <br><br>#꽃을보다마음을듣다 #김현호 #샘터 #샘터사 #에세이 #한국판퍼펙트데이즈 #전원생활 #책 #독서 #도서리뷰 #책추천<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21/87/cover150/894647550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218709</link></image></item><item><author>gazahbs</author><category>여행/지리/자연/과학</category><title>[자연의기억보관소/자연사박물관/대멸종의시대/자연의역사] 자연사박물관이 세계를 구하는 법  - [자연사박물관이 세계를 구하는 법 - 대멸종의 시대, 자연의 기억보관소가 들려주는 전시실 너머의 이야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747156/17273012</link><pubDate>Tue, 12 May 2026 22:5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747156/1727301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62137054&TPaperId=1727301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90/92/coveroff/k16213705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62137054&TPaperId=1727301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자연사박물관이 세계를 구하는 법 - 대멸종의 시대, 자연의 기억보관소가 들려주는 전시실 너머의 이야기</a><br/>잭 애슈비 지음, 제효영 옮김 / 김영사 / 2026년 04월<br/></td></tr></table><br/><br>-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br><br><br>대멸종의 시대, 자연의 기억 보관소라 불리는 자연사박물관을 통해 만나보는 자연의 역사를 담아낸 책, 『자연사박물관이 세계를 구하는 법』은 아마도 자연사박물관을 관람해 본 경험이 있다면 지구의 생성 이후 지구에 살았던 다양한 생물종들, 개중에는 멸종해서 볼 수 없거나 그 개체수가 줄어들어 보호종이거나 하는 생물들을 표본이나 박제 등을 통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굉장히 의미있는 공간이라는 것을 알 것이다. ​근래에 대전에 있는 국립중앙과학관을 가족 모두가 함께 다녀 온 경험이 있는데 볼거리도 많았고 체험(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할 것들도 제법 있어서 상당히 괜찮았던 기억이 난다.<br><br>과거에는 있었다고 하지만 현재로썬 볼 수 없는, 그래서 다양한 자료를 통해서 알아가는 생물종들이 분명 있고 그속에는 자연 생태계의 변화도 포함되어 있기도 한데 이 책은 그런 의미에서 자연사박물관을 자연의 기억보관소라고 명명한 부분이 굉장히 흥미롭게 느껴진다. 정말 적절한 표현이 아닌가 싶다. ​실제로 전시된 동식물들을 보면서도 그 종류가 굉장하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전시실 이외 보관된 것들이 더 많다고 하니 그속엔 어떤 동식물들, 생물종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을까 궁금해지는데 이 책의 저자가 케임브리지대 박물관 부관장이라고 하니 이와 관련해서 제대로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어서 좋았던 책이기도 하다. <br><br>관련 자료도 사진 이미지로 제법 담아내고 있고 어떤 동식물들이 보관되어 있으며 이 보관품들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인지에 대한 이야기도 만나볼 수 있어서 비록 관계자가 아니라면 눈으로 직접 보긴 힘들겠지만 이렇게라도 볼 수 있어서 유익했던 책이기도 하다. ​자연사는 곧 인류사이면서도 문명사라는 생각도 든다. 지구의 역사이기도 하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는데 이제는 사라진 것들과 관련해서 우리는 앞으로의 미래에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하고 할 수 있는가를 이야기 하고 있다는 점이 의미있게 다가온다.​모든 자연이 기록되지 않는다는 점, 그중에서 특별히 기록되는 자연이 지닌 의미와 가치는 무엇인가를 만나볼 수 있는 책이자 그속에 숨겨진 우리가 결코 볼 수 없었던 자연의 경이로운 역사를 만나볼 수 있는 책이라 흥미롭다. ​마치 다큐멘터리 시리즈를 한 권의 책으로 만나는 기분이 드는 이유도 바로 이런 점 때문인데 직접 보면서도 참 신기했지만 이렇게 텍스트로 읽는다는 것은 확실히 눈으로 볼 때엔 놓칠 수 있는 부분까지 알 수 있다는 점에서 존재했으나 이제는 사라진 존재들에 대한 이야기, 그들의 멸종을 통해 과연 앞으로의 인간은 다양한 생물들의 생존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생각해보게 만드는 책이라고 생각한다.<br><br>#자연사박물관이세계를구하는법 #잭애슈비 #김영사 #리뷰어스클럽 #자연의기억보관소 #자연사박물관 #대멸종의시대 #자연의역사 #전시실너머의이야기 #책 #독서 #도서리뷰 #책추천<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90/92/cover150/k16213705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909270</link></image></item><item><author>gazahbs</author><category>어학/수험서/자격증</category><title>영한 인생 사전  - [영한 인생 사전 - 두 언어를 오가며 삶의 의미를 발견하는 재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747156/17272899</link><pubDate>Tue, 12 May 2026 22:0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747156/1727289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72136611&TPaperId=1727289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57/79/coveroff/k17213661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72136611&TPaperId=1727289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영한 인생 사전 - 두 언어를 오가며 삶의 의미를 발견하는 재미</a><br/>박솔미 지음 / 북스톤 / 2026년 03월<br/></td></tr></table><br/><br>"본 포스팅은 교보문고 VORA서평단 활동의 일환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br><br><br>『영한 인생 사전』은 사전이라는 단어가 제목에 붙어 있어서인지 책 크기가 일반적인 도서 크기보다는 작다. 게다가 굉장히 심플한 글씨체나 디자인이 군더더기가 없게 느껴져서 개인적으로 깔끔함을 더한다. ​이 책은 글로벌 카피라이터 출신 작가가 쓴 영문장 모음집이기도 한데 과연 카피라이터의 마음을 사로잡은 영문장은 어떤 것일지가 가장 궁금했고 어떤 이유에서 그 문장에 시선과 마음이 머물렀을지도 궁금했다.<br><br>흥미로운 점은 마치 번역가가 이 책을쓴 것 같은 기분이 들게 하는 부분이 있는데 그것은 저자가 여느 말에서도 이야기 하고 있듯이 '문장이나 단어의 깊이 숲은 뜻까지 제대로 맛보려면, 그 문장을 한국어에서 영어로 또는 영어에서 한국어로 옮겨봐야 한다(p.5)'는 것이다.​소위 말하는 뉘앙스의 차이 때문일까 아니면 언어 속에는 단순히 문자로만 치부할 수 없는 그 나라의 민족적 정성가 분명 포함되어 있기 때문일까?​책에서는 말하고 있다. 이런 과정을 거치는 동안 우리는 평범한 번역을 넘어선 단어가 지닌 은밀한 부분에 담긴 작은 의미까지도 다른 언어로 옮기기 위해 고심한다는 것이다. 어쩌면 이는 단어를 곱씹으며 문장이 가장 매끄럽게 만들어 질 수 있도록 하는 과정에서 그 문장의 의미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br><br>책에서는 Inentity 자아 / Time 시간 / Bonds 유대 / Health 건강 / Work 직업 / Taste 취향 / Romance 낭만 / Achievement 성취 / Awareness 의식 / Freedom 자유 라는 총 10가지의 주제로 영문장을 나눈다. ​해당 주제에 맞는 우리말 문장이 먼저 나오고 그 아래에 바로 영문장이 먼저 소개 된다. 이어서 이 문장의 출처라고 할 수 있는 어느 광고 속 문구인지가 적혀 있는데 괜히 찾아보고 싶어진다. 혹시 카피 외에도 디자인이 함께 있다면 이 역시 궁금하기 때문이다. ​이후 이 문장을 분석하는 페이지가 우리말로 적혀 있고 이를 영어 단어 등으로 변환하며 의미 해석을 해놓고 있는 식인데 이 두 가지 내용이 각각 한 페이지에 할애 되어 의미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그 페이지를 넘기면 저자의 개인적인 이야기가 이 영문장과 관련해서 서술되는데 누군가의 인생 이야기와 영문장이 이렇게 잘 어울어질 수 있구나 싶은 생각에 역시 카피라이터의 글쓰기 감각은 남다르다는 것을 느끼게 한다. ​군더더기 없는 카피(영문장) 만큼이나 진솔하지만 영문장이 말하고자 하는 바와 동떨어지지 않은 저자의 이야기가 잘 어울어져 우리의 삶에 소중한 것이 무엇일까를 생각해보게 만드는 책이었다.<br><br>#영한인생사전 #박솔미 #북스톤 #교보문고 #VORA #보라서평단 #교보문고VORA #4월보라서평단 #영문장모음집 #번역해보는즐거움 #영어로생각해보는경험 #책추천 #책 #독서 #도서리뷰<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57/79/cover150/k17213661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6577944</link></image></item><item><author>gazahbs</author><category>인문/사회/역사/문화</category><title>[PUR제본/필사하기좋은책/클래식필사/필사책] 하루 10분 100일 클래식 필사  - [하루 10분 100일 클래식 필사 - 삶의 중심을 잡아주는 고전 100선]</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747156/17272822</link><pubDate>Tue, 12 May 2026 21:3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747156/1727282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62137759&TPaperId=1727282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62/25/coveroff/k26213775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62137759&TPaperId=1727282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하루 10분 100일 클래식 필사 - 삶의 중심을 잡아주는 고전 100선</a><br/>김달국 지음 / 더블:엔 / 2026년 04월<br/></td></tr></table><br/><br>-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br><br><br>『하루 10분 100일 클래식 필사』는 고전에서 좋은 문장을 발췌해 필사책으로 엮은, 필사하기 좋은 책으로 클래식 필사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도 문장의 출처가 고전 100선이기 때문일 것이다. 필사를 한다고 하면 노트에 따로 적는 사람도 있겠지만 책에 바로 쓰는 사람들도 있을텐데 이 책은 후자인 경우를 위해 PUR제본을 통해 펼침이 참 좋아 필사를 할 때에도 편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표지부터 명화의 느낌과 필사라는 주제와도 잘 어울리는데 하루 10분 정도를 투자해 100일 동안 필사를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10분이라고 적혀 있긴 하지만 책에 실린 문장의 길이를 보면 천천히 써도 10분은 걸리지 않을 것 같긴 하다. <br><br>세상이 소란한 때에 가만히 내면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는 것은 굉장히 큰 의미가 있는 행동이라는 생각이 들고 이 책처럼 고전 100선에서 추려낸 좋은 문장들을 따라 써 봄으로써 마음을 가다듬고 수양하듯 한 글자씩 써내려 가다 보면 분명 그 시간들이 내게 긍정적인 기운이 될거라 생각한다. ​책의 내용은 총 5개의 Part로 나뉜다. 크게 분류에 신경 쓰지 않고 처음부터 써봐도 좋고 주제나 목차를 보고 그날 그날 마음을 끄는 내용부터 필사를 해도 좋을 것이다. <br><br>문장 자체는 길지 않다. 책의 크기가 보통 사이즈라는 점을 감안해도 글자가 작지 않기 때문에, 그리고 나열이 빽빽하거나 문장이 쭉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 쉼표나 마침표가 있는 부분에선 줄 바꾸기가 되어 있어서 읽고 따라쓰는데도 확실히 편한것 같아 좋다. ​며칠 째인지가 가장 상단에 쓰여 있고 그 아래에는 핵심 키워드이자 주제가 나오며 이어서 필사를 해볼 수 있는 문장이 나오는 구성이다. 그리고 이 문장의 출처가 어디인지가 가장 마지막에 적혀 있는데 작품과 저자 명이 함께 쓰여 있고 가장 하단에는 해당 작품에 대한 간략한 소개글이 나오니 일종의 미리보기나 요약글이라고 봐도 좋을테니 책 전체 내용이 궁금한 사람들은 이것을 참고로 해서 찾아보면 될 것이다.<br><br>#하루10분100일클래식필사 #김달국 #더블엔 #리뷰어스클럽 #PUR제본 #필사하기좋은책 #클래식필사 #필사책 #고전100선 #고전필사100일프로젝트 #책 #독서 #도서리뷰 #책추천<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62/25/cover150/k26213775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622582</link></image></item><item><author>gazahbs</author><category>문학장르</category><title>[장편소설/일본소설/역주행소설/아쿠타가와상/스바루문학상] 뱀에게 피어싱  - [뱀에게 피어싱]</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747156/17265319</link><pubDate>Fri, 08 May 2026 21:4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747156/1726531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32137851&TPaperId=1726531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68/59/coveroff/k93213785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32137851&TPaperId=1726531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뱀에게 피어싱</a><br/>가네하라 히토미 지음, 정유리 옮김 / 문학동네 / 2026년 04월<br/></td></tr></table><br/><br>-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br><br><br>아쿠타가와상과 스바루문학상을 수상한 가네하라 히토미의 장편소설 『뱀에게 피어싱』은 제목만 보면 도무지 무슨 내용일지 상상하기도 힘든 작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소설을 많이 읽다보니 두 문학상이 낯설지 않기에 궁금했던 작품이며 역주행소설이라고 하니 더욱 기대되었던 작품이기도 하다. ​그런데 진짜 놀라운 점은 작가가 무려 12살에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한창 친구들과 어울려 놀 (요즘은 학원을 다니느라 바쁘려나...) 초등학교 4학년 때 등교 거부 이후 소설을 썼고 이후로도 계속 글쓰기를 멈추지 않았다니 될성부른 나무였던가 싶기도 하다.<br><br>그런 작가가 19세에 쓴 데뷔작이 바로 이 작품이며 아쿠타가와상과 스바루문학상의 영광을 안겨 준 작품 역시 바로 이 작품이라고. ​10대 시절 지극히 평범한 삶을 살았던 나에겐 스플릿 텅이라는 단어조차 낯설었는데 이것의 의미는 혀가 뱀의 그것처럼 그 끝이 두 개로 갈라진 것을 의미한다는데 주인공 루이는 아마의 스플릿 텅에 반해 그와 함께 살게 된다는 점에서 확실히 평범한 스토리는 아닌 듯 해보인다. ​이렇다보니 루이 역시 아마의 소개로 피어싱과 문신을 해주는 가게의 시바라는 주인 남자를 소개받아서 자신도 피어싱과 문신을 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루이는 아마를 두고 시바와도 관계를 갖게 되는데 그 관계가 정상적이지 않다는 점에서 내용이나 전개가 확실히 문제의 데뷔작이구나 싶다.<br><br>그렇게 피어싱, 문신이라는 매개체로 만난 루이, 아마, 시바라는 세 남녀가 기묘한 관계를 이어가고 그 과정에서 보여주는 불안정한 세 사람의 감정과 행동이 고스란히 그려지는데 참 기묘한 작품이다 싶은 생각마저 든다. ​어떻게 보면 쉽게 이해하기 힘든 심리이자 세 사람의 관계라고 생각되는데 그 와중에 발생하는 의문의 사건이 이들 사이에 변화를 불러오게 된다. 과연 이 기괴하고 불안정한 관계는 계속될지, 아니면 파국으로 치닫게 될지, 그것도 아니면 세 사람의 관계가 새롭게 정립될지를 예측하기 힘들다는 점에서 참 파괴적이면서도 기이한 스토리의 작품이지 않았나 싶고 그래서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작품일 수도 있을 것 같다. <br><br>#뱀에게피어싱 #가네하라히토미 #문학동네 #리뷰어스클럽 #장편소설 #일본소설 #역주행소설 #아쿠타가와상 #스바루문학상 #문제적소설 #책 #독서 #도서리뷰 #책추천<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68/59/cover150/k93213785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685960</link></image></item><item><author>gazahbs</author><category>인문/사회/역사/문화</category><title>알면 잠 못 드는 위험한 인문학  - [알면 잠 못 드는 위험한 인문학 - 인류학적 오답 연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747156/17265252</link><pubDate>Fri, 08 May 2026 21:1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747156/1726525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82137054&TPaperId=1726525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90/91/coveroff/k98213705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82137054&TPaperId=1726525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알면 잠 못 드는 위험한 인문학 - 인류학적 오답 연구</a><br/>다크모드 지음 / 모티브 / 2026년 04월<br/></td></tr></table><br/><br>-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br><br><br>문명이 발달하는 과정에서 좋은 일들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조금만 찾아보아도 발전사에서 희생 당한 사람, 때로는 참혹하기 그지없는 사실과 마주할 수 있는데 어디에는 동전의 양면처럼 어두운 부분 역시 존재한다는 것을 문명사에서도 우리는 알 수 있다. ​『알면 잠 못 드는 위험한 인문학』은 바로 그런 이야기를 하고 있는 책이다. 위대한 인류 문명사에서 저자의 표현대로라면 '오답의 기록'적 관점에서 바라본 내용 속에는 인간이 얼마나 잔혹할 수 있는가를 엿보게 하는 각종 형벌이 가장 먼저 소개되는데 이런 형벌을 생각해내는게 대단하다 싶을 정도로 잔혹함에 끝이 없다. <br>가장 고통스럽게 죽어갈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한 게 아닐까 싶을 정도이기 때문이다.​최근 경기도에 지어질 한 교도소를 두고 교화냐 징벌이냐를 둘러싸고 논란이 된 적이 있는데 이 책에서는 다양한 교도소 이야기를 통해서 교도소의 본래 목적, 설계와 관련한 내부 구조나 환경, 수용된 죄수들의 죄질, 실질적으로 이 교도소가 죄수들에게 느껴질 심리적 압박 등에 대한 이야기를 읽을 수 있다. ​실베스터 스탤론 주연의 영화 &lt;이스케이프 플랜&gt;을 보면 교도소 탈출이 가능한지를 테스트하기 위해 진짜 그곳에 수감이 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데 어느 감옥이나 일단 죄수의 탈출 방지가 기본 중의 기본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일명 블랙돌핀으로 불리는 교도소는 마치 미로 속 요새 같아 보여 신기할 정도이다.<br>여전히 미제 사건으로 남아 있는 각종 범죄들을 보면서 완전 범죄도 있겠다 싶기도 하고 시간이 흘러 또다른 범죄 수사에 활용될 과학 기술이 발달하면 이 또한 해결될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일단 완전 범죄라고 하면 궁금지기 마련이라 책에서 다루고 있는 완전 범죄와 관련한 4가지는 확실히 각종 픽션의 소재로도 활용 가능해 보일 정도로 흥미로운 대목이다. 물론 이런 범죄가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되겠지만.​마지막으로 세계 각지에서 여전히 전쟁이 지속되고 있고 이름만 들었던 전쟁 무기들이 실사용 되는 모습에 놀랍기도 한데 전쟁에서 우위에 서기 위해 성능이 더 뛰어난 고도화된 무기를 개발하는 이 시점에서 보게 되는 전쟁 무기와 관련한 이야기는 무기의 이름과 연결지어 그 성능을 상상해 보게 하면서 실제 성능에서 놀라게 되기도 한다.​인류의 문명이 발달하면서 더 좋아진 부분이 분명 있겠지만 그 반대의 경우는 비교적 언급이 적게 되는 만큼 이런 오류라고 말하는 부분을 제대로 파악한다면 인간에겐 주의와 경고의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90/91/cover150/k98213705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909184</link></image></item><item><author>gazahbs</author><category>문학장르</category><title>살로메의 단두대  - [살로메의 단두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747156/17265177</link><pubDate>Fri, 08 May 2026 20:3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747156/1726517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22137958&TPaperId=1726517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77/99/coveroff/k52213795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22137958&TPaperId=1726517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살로메의 단두대</a><br/>유키 하루오 지음, 김은모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6년 04월<br/></td></tr></table><br/><br>-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br><br><br>표지부터 섬뜩함이 절로 묻어나는 작품 『살로메의 단두대』는 『방주』로 국내에 잘 알려진 유키 하루오의 다이쇼 본격 미스터리 3탄으로 『시계 도둑과 악인들』에서 등장했던 코넬리스가 다시금 등장해 눈길을 모은다.​코넬리스는 괘종시계를 다시 사기 위해서 일본을 방문하게 되는데 그 와중에 보게 된 이구치의 미공개 작품을 자신은 미국에서 본 적이 있다고 말한 것이다. 하지만 이 그림은 미발표작이기에 의문을 더한다.<br><br>공개된 적이 없는 작품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도작과 위작 그리고 &lt;살로메&gt;라는 희곡이 연극이 아닌 실제 연쇄 살인으로 발생하고 이구치로서는 코넬리스에게 그림을 팔아야 하기에 누가 공개된 적도 없던 그림을 몰래 그렸던 것인지에 대한 범인을 찾아야 하는 상황까지 놓인다. ​미공개 작품이어야 자신의 그림이 가치가 있는 것이기에 그림을 사고자 하는 코넬리스에게 제대로 팔기 위해서라도 이구치는 도작범을 찾아야 한다. 그런 가운데 또다른 화가 친구를 통해 위작 관련한 정보를 입수하게 되지만 연쇄 살인이 발생하면서 사연은 더욱 복잡한 양상을 띄게 된다. <br><br>그 가운데 오히려 이구치나 친구 화가까지 희극이 무대에 올려지듯 발생하는 연쇄살인의 용의자 선상에 오르게 되면서 두 사건이 과연 어떤 연관성이 있는가에 대한 접점을 찾아가는 묘미가 있는 작품이며 아울러 다이쇼 시대의 분위기와 당시 여성들에 대한 사회적 시선은 물론, 희극들 중에서도 &lt;살로메&gt; 를 소재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굉장히 매력적인 작품이지 않았나 싶다. ​특히나 범인을 찾아가는 과정 속 탐정의 활약에 초점을 맞춘 작품이라기 보다는 오히려 범인이 왜 이런 범행을 저질렀는가와 같은 동기 내지는 목적에 주목하게 만드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좀더 흥미로운 작품이 될 것이다. <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77/99/cover150/k52213795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779928</link></image></item><item><author>gazahbs</author><category>문학장르</category><title>천 년 집사 백 년 고양이 3  - [천 년 집사 백 년 고양이 3 - 호루스의 눈]</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747156/17263588</link><pubDate>Thu, 07 May 2026 22:2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747156/1726358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22137459&TPaperId=1726358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22/23/coveroff/k72213745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22137459&TPaperId=1726358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천 년 집사 백 년 고양이 3 - 호루스의 눈</a><br/>추정경 지음 / 래빗홀 / 2026년 04월<br/></td></tr></table><br/><br>-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br><br><br>고양이와 집사의 특별한 관계, 고양이들의 연대를 판타지로 그려낸 &lt;천년 집사 백 년 고양이&gt; 시리즈의 3번째 이야기가 출간되었다. 참고로 이 작품은 총 4권까지 출간되며 2026년 하반기 즈음에 마지막 이야기가 선보일 예정이라고 한다.​1, 2권에서 천 년 집사의 후보에 올랐던 고덕과 고양이들의 이야기 그려냈다면 이번 『천 년 집사 백 년 고양이 3』에서는 고양이들의 오랜 연대의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펼쳐지는 동시에 첫 번째 천 년 집사 후보였던 고덕에 이어 두 번째 후보가된 테오가 지닌 네 가지의 감정(희노애락)과 관련한 수련이 이어진다.<br><br>특히 3권에서는 '호루스의 눈'에 대한 비밀이 소개된다는 점에서 과연 이것이 이들의 관계 속에서 어떻게 작용할지도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테오는 누룽지를 살리기 위해서 이집트로 향하고 고대 이집트 신화와 관련한 카노푸스 단지 속으로 들어가 일주일이라는 시간 동안 인간의 희노애락과 관련한 일종의 테스트를 거쳐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테오가 경험하는 네 가지 인간의 감정들은 그저 감정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결국 이 또한 천 년 집사가 되기 위한 하나의 과정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왜냐하면 인간이 느끼는 희노애락에 좌지우지 되기 보다는 이를 스스로 컨트롤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br><br>그리고 고양이 분홍이 겪어야 하는 운명과 함께 천 년 집사의 두 후보를 도와준 것으로 인해 끔찍한 형벌을 받아야 했던 라의 사자들은 앞서 언급된 호루스의 눈과 관련한 비밀을 언급한다. ​진정한 천 년 집사가 되기 위해 필요한 능력, 분홍이 지켜야 할 마지막 조각에 대한 사명은 물론 고양이들의 보은 속에서 효력이 생긴다는 고양이 수엽 등에 대한 이야기까지 전작들에 견주어 더욱 스펙터클해진 이야기와 흥미진진한 장치들은 천 년 집사가 지닌 진정한 의미를 일깨워주기에 충분하고 고양이와 인간의 공존과 조화 속에서 만들어지는 가치가 의미하는 바는 판타지 속 이야기이나 현실에서도 인간과 동물 그 이상의 인연을 생각하게 한다는 점에서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스토리의 전개나 다양한 판타지적 장치 속 고대와 현재를 오가는 요소들의 등장은 이 작품을 애니메이션화 하기에 충분하지 않나 싶을 정도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22/23/cover150/k72213745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222385</link></image></item><item><author>gazahbs</author><category>인문/사회/역사/문화</category><title>인류 멸종 실패기  - [인류 멸종 실패기 - 죽을 운명에서 어떻게든 살아남은 지독한 인간들의 생존 세계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747156/17263500</link><pubDate>Thu, 07 May 2026 21:5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747156/1726350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72137353&TPaperId=1726350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17/69/coveroff/k97213735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72137353&TPaperId=1726350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인류 멸종 실패기 - 죽을 운명에서 어떻게든 살아남은 지독한 인간들의 생존 세계사</a><br/>유진 지음 / 빅피시 / 2026년 04월<br/></td></tr></table><br/><br>-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br><br><br>인구의 증가, 자원의 고갈, 환경 오염 등을 이유로 지구가 종말을 맞이하고 인류는 멸종할 것이란 시나리오는 가속화되고 있고 이런 류의 이야기를 담은 소설이나 영화도 상당히 많이 창작되고 있는 게 사실이다. 그 와중에 대체 지구라고 해야 할지, 지구가 아닌 그러나 지구처럼 인간이 살 수 있는 행성을 찾고자 하는 우주탐사 역시 이뤄지고 있는데 인간이라면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낼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지구 내에서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거나 영화처럼 다른 행성으로의 이주가 가능해지거나...<br><br>지금까지 인간이 살아오는 동안 생존을 위협하는 상황은 정말 많았다. 빙하기 등이 그러했고 초창기 인류가 지구에서 생활하던 시기를 보면 말 그대로 생존과의 전쟁이나 다름없었을 정도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류는 여전히, 끈질기고 지독하게 살아 남았다. ​『인류 멸종 실패기』는 아이러니 하게도 이런 인류의 생존기가 아닌 멸종에 실패한 이야기로 들어가 본다. 멸종될 위기가 있었음에도 어떻게 해서 그 위기를 극복해 생존할 수 있었는지에 대한 일명 '죽을 운명에서 어떻게든 살아남은 지독한 인간들의 생존 세계사'인 셈이다. 확실히 제목도 재밌지만 부제가 더 눈길을 끌고 직설적이라 과연 어떻게 살아남았을지 궁금해진다.<br><br>먹고 자는 등의 일상이 그야말로 생존 전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던 시절의 이야기부터 도시 생활 속에서의 생존 위협적인 요소와 이를 극복한 사례는 물론 지난 두 차례의 그리고 현대인들이라면 대부분 처음으로 경험해 봤을 팬데믹 같은 사태로 인한 질병 속에서의 살아남기도 소개 되고 마지막으로는 문명화를 목적으로 자연스레 따라오는 각종 개발들이 인간에겐 어떤 식으로 위협이 되고 그속에서도 또 어떻게 지독하게도 살아남았는지를 보여주는 인간의 생존 세계사는 왠지 그래서 앞으로 어떤 상황에 직면하더라도 인간은 결국 시간이 걸릴지언정 그 해결 방법을 찾아낼 거란 기대를 갖게 한다. ​문명과 기술이 고도로 발달하는 것과 반비례 해 인간의 생존기는 더욱 치열해지는 느낌이다. 더 잘 살 수 있을거라 여겼던 이유가 아이러니하게도 인간을 가장 위협하는 요인이 되어버린 가운데 때로는 생각지도 못했던 이유들이 생존을 위협하고 이제는 사라진 것들로 인해 생존에 위협을 받기도 했다는 이야기를 보면서 과연 지금 우리는 이 위기를 어떻게 이겨내야 결국엔 멸종에 실패한 끝에 지독하게 살아남는 인간이 될 것인지를 생각해보게 되는 책이었다. <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17/69/cover150/k97213735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176902</link></image></item><item><author>gazahbs</author><category>인문/사회/역사/문화</category><title>[질문수업/인문교양/지식지원군/필수지식백과/최소한의교양] 내 인생의 배경지식 한 권 교양 - [내 인생의 배경지식 한 권 교양 - 모든 경험이 지식이 되는 질문 수업]</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747156/17263331</link><pubDate>Thu, 07 May 2026 20:3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747156/1726333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22137659&TPaperId=1726333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34/68/coveroff/k12213765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22137659&TPaperId=1726333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내 인생의 배경지식 한 권 교양 - 모든 경험이 지식이 되는 질문 수업</a><br/>유선경 지음 / 앤의서재 / 2026년 04월<br/></td></tr></table><br/><br>-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br><br><br>앤의서재에서 출간된 『내 인생의 배경지식 한 권 교양』을 보면 필수 지식 백과이자 최소한의 교양 도서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내용이 담겨져 있는 책으로 인문 교양서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러한 내용의 책을 읽어두면 나에겐 든든한 지식 지원군을 옆에 둔 기분도 들 것 같다. ​이 책은 '모든 경험이 지식이 되는 질문 수업'이라는 부제를 통해 어떻게 보면 다소 엉뚱할 수도 있을 질문들도 그 답을 찾아가는 과정 속에서 지식의 융합을 이끌어낼 수 있기 때문에 결국 질문의 가치를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책인 것이다.<br><br>박학다식을 넘어 잡학다식하다는 생각이 들게 할 정도로 생각지도 못했던 질문들이 등장하는데 그중 고전 『피터 팬』 이야기와 관련해서 보면 후크 선장은 결국 피터 팬에게 지고 마는데 이는 단순히 권선징악적 성격으로 마무리 짓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이는데 책에서는 이에 대해 굉장히 흥미로운 해석이 이어진다. ​생각지도 못했던 의외의 해석 끝에 마주한 것은 기억하는 자와 기억하지 못하는 자에 대한 작가 제임스 매튜 배리의 개인사가 반영된 부분이 안타깝게 느껴지는 이야기였다.<br><br>이렇듯 책에는 140가지의 질문들이 수록되어 있는데 그 분야도 다양하다. 문학, 말(어휘), 자연, 과학, 역사, 예술, 신화라는 흥미로운 주제 속 누군가는 한 번쯤 해봤을 질문들과 생각지도 못했던 질문들이 섞여서 소개되고 이에 대한 제법 진지한 고찰 후 나오는 대답은 의외성과 함께 새로운 시각을 전하기도 한다.​그리고 한편으로는 작가의 의견에 나는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한 번쯤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도 될 것 같은데 단순히 질문 뒤에 이어서 나오는 책에 제시된 답을 읽는 것도 분명 재미있는 독서가 될테지만 자신의 상상력을 보태 보는 과정을 거친다면 더욱 흥미로운 시간이 됨과 동시에 책의 내용이 배경지식으로 더 오래 기억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일단 주제별로 나뉜 질문들이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고 이에 대한 답을 알아가는 과정 역시 굉장히 재미있기에 더욱 좋았던 책이다.<br><br>#내인생의배경지식한권교양 #유선경 #앤의서재 #리뷰어스클럽 #질문수업 #인문교양 #지식지원군 #필수지식백과 #최소한의교양 #필수지식교양 #세상모든지식 #책 #독서 #도서리뷰 #책추천<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34/68/cover150/k12213765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346891</link></image></item><item><author>gazahbs</author><category>예술/대중문화 </category><title>[현대미술/영진닷컴/미술의형태] 미술관에서 길을 잃은 당신에게  - [미술관에서 길을 잃은 당신에게 - 9가지 형태로 보는 현대 미술]</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747156/17263271</link><pubDate>Thu, 07 May 2026 20:0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747156/1726327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1481772&TPaperId=1726327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63/33/coveroff/893148177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1481772&TPaperId=1726327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미술관에서 길을 잃은 당신에게 - 9가지 형태로 보는 현대 미술</a><br/>스즈키 히로후미 지음, 김진아 옮김 / 영진.com(영진닷컴) / 2026년 04월<br/></td></tr></table><br/><br>-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br><br><br>미술관에서 분실된 안경을 놔뒀더니 현대미술 작품인 줄 알고 사진을 찍더라는 이야기나 바나나를 하나 벽에 붙여 놓고 작품이라고 한다거나 하는 식은 현대미술 중에서도 좀 파격적인 내용이겠지만 이런 부분을 제외하고서도 현대미술이라고 불리는 작품들 중에서 내 미적 수준이 낮은 건가, 아니면서 내가 요즘 미술계의 트렌드 내지는 예술가들의 창작에 고정관념을 지닌 인간인가 싶을 정도로 이해하기가 다소 어려운 경우가 많다. ​단순히 아름답다는 기본적인 미의 기준으로는 충족하기 어려운, 다양성에서 발로한 창작은 더욱 그런데 영진닷컴에서 출간된 『미술관에서 길을 잃은 당신에게』는 이런 현대미술을 9가지 미술의 형태를 통해서 이해할 수 있는 기준 내지는 이해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어서 좋았던 책이다.<br><br>난해하고 이해하기 어렵게만 느껴졌던 현대 미술, 그렇다면 역으로 현대미술은 왜 이해하기 어려운지에 대한 이야기부터 책은 써내려가고 있다. 현대미술의 정의부터 시작해 이해의 어려움에 대한 설명은 물론 그저 자유에만 의존해 감상하고 끝내서는 안되는 일종의 감상법을 제시하는 책이기도 한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서 현대 미술을 관람하는 관람객들이 작품 속과 표면, 그리고 바깥이라는 3가지의 세계를 보아야 한다고 이야기 한다. 그리고 현대 미술 감상법과 관련한 미술의 형태를 차근차근 설명해 나간다. <br><br>작품은 창작자의 몫이고 감상은 관람객의 자유지만 자유만으로 감상하기엔 예술가의 의도, 작품이 표현하고 있는 것들까지 모두 이해하기란 어려울 것이기에 이렇게 구체적인 미술의 형태를 통해서 해석으로의 접근은 현대 미술을 좀더 잘 감상하고 싶은 사람들에겐 굉장히 유용한 도슨트 같은 책이 될 것이다. ​적절한 일러스트와 실제 작품을 제시함으로써 이해를 돕는 점도 좋았는데 감상을 어떤 포인트로 봐야 하는지를 구체적인 작품의 전시를 보는 시각으로 알려주기 때문이다. ​모르고 봐도 각자의 감상이 틀린 것은 아닐테지만 알고 보면 더 잘 보이고 더 재밌게 감상을 할 수 있는, 예술가가 그 작품을 통해서 말하고자 한 바를 제대로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현대미술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라면 현대미술을 감상하기 전에 미술의 형태로 만나는 현대미술 감상법을 먼저 알아두는 것도 좋을거라 생각한다.<br><br>#미술관에서길을잃은당신에게 #스즈키히로후미 #영진닷컴 #리뷰어스클럽 #현대미술 #미술의형태 #9가지형태로보는현대미술 #현대미술완벽가이드 #작품분석방법 #책 #독서 #도서리뷰 #책추천<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63/33/cover150/893148177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633328</link></image></item><item><author>gazahbs</author><category>예술/대중문화 </category><title>이토록 흥미로운 클래식 - [이토록 흥미로운 클래식 - 처음 만나는 클래식, 끝까지 빠져드는 이야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747156/17261546</link><pubDate>Wed, 06 May 2026 22:4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747156/1726154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02138787&TPaperId=1726154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97/62/coveroff/k00213878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02138787&TPaperId=1726154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이토록 흥미로운 클래식 - 처음 만나는 클래식, 끝까지 빠져드는 이야기</a><br/>송현석 지음 / 링크북스 / 2026년 05월<br/></td></tr></table><br/><br>-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br><br><br>클래식에 대한 진입 장벽이 높지 않은 시대이다. 어느 특정 계층만 향유하던 시대도 아니고. 그만큼 클래식의 대중화가 이뤄졌다는 말이겠지만 여전히 클래식 음악은 어렵다 싶은 분들은 클래식 음악과 음악가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로 입문해봐도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토록 흥미로운 클래식』와 같은 책으로.​이 책에선 클래식 음악의 이야기를 클래식 거장들 사이의 라이벌 스토리로 만나본다는 점에서 좀더 흥미를 북돋운다.<br><br>어느 시대에나 한 분야 그리고 동시대의 라이벌 구도가 있는데 클래식 음악사 역시 그러하다는 점, 우리에게 굉장히 익숙한 대가들을 라이벌 구도로 묶어서 이야기를 펼쳐보인다는 것이다. 같은 시대를 살았던 사람이지만 분명한 차이점이 있었고 그 생생한 반전 스토리가 오히려 둘을 라이벌로 묶기에 좋은 근거가 되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예를 들면 바흐와 헨델, 그 유명한 모차르트와 베토벤이 있고 피아노 연주곡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익숙할 쇼팽과 리스트 처럼 말이다. <br><br>이 책이 특히 좋았던 점은 책에 소개된 클래식 음악들을 쉽게 들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인데 무려 클래식 200곡의 음원을 유튜브 등에서 직접 찾는 수고스러움을 덜어주는 QR 코드가 수록되어 있어서 관련 이야기를 읽으면서 스마트폰으로 QR 코드를 인식해 음악을 바로 듣기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예술가들은 자신의 삶이 창작물에 표현되는 경우가 많고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창작물의 경우 특히 삶의 절정기나 어떤 특별한 순간이 반영된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을 보면 두 라이벌 거장들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서 그들의 삶이 각자의 음악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알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클래식 음악과 음악가에 대한 이야기를 어렵지 않게, 오히려 보다 흥미롭게 읽어볼 수 있는 책이라 생각한다.​특히 30인에 선정된 클래식 음악가들은 클래식 음악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거장 중의 거장이라는 점에서 이 책이 클래식 음악에 대한 입문서로도 훌륭한 이유가 될 것이다.<br><br>#이토록흥미로운클래식 #처음만나는클래식 #끝까지빠져드는이야기 #링크북스 #송현석 #음악가30인 #라이벌스토리 #클래식상식 #최소한의클래식지식 #클래식거장30인의라이벌스토리 #문화충전 #서평리뷰단 #책 #독서 #도서리뷰 #책추천<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97/62/cover150/k00213878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976230</link></image></item><item><author>gazahbs</author><category>문학장르</category><title>[장편소설/SF소설/김상원/인공지능] 아무도 읽지 않습니다  - [아무도 읽지 않습니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747156/17259171</link><pubDate>Tue, 05 May 2026 20:3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747156/1725917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92137011&TPaperId=1725917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42/14/coveroff/k99213701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92137011&TPaperId=1725917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아무도 읽지 않습니다</a><br/>김상원 지음 / 황금가지 / 2026년 04월<br/></td></tr></table><br/><br>-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br><br><br>김상원 작가의 장편소설 『아무도 읽지 않습니다』는 인공지능이 현실 속에서 사용되는 한 사례를 보여주는 SF소설인데 그중에서도 출판사의 편집실과 관련이 있다는 점에서 굉장히 흥미롭다. ​처음 인공지능이 도입되었을 때 인간의 고유 영역 같은 창작 분야에는 사용이 불가능할 거라는 예측도 있었지만 인공지능을 활용한 그림이 대상을 수상하고 유명 화가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화가의 환생을 보는 듯한 그림을 그려내는 것은 물론 소설 창작에 음악까지 만들고 있으며 심지어는 인간을 협박하는 사례까지 등장했다는 소식에 놀라게 된다.<br><br>챗GPT를 활용해 변호사 비용을 아꼈다는 사례도 있고 사무직은 사라질거란 예측까지 나오고 있는 실정인데 이 작품에서는 문학 출판사의 수습 편집자인 오이오라는 인물이 투고된 원고가 너무 많아서 제대로 읽어 볼 엄두조차 내지 못할 지경에 이르자 그렇게 해서는 안되지만 결국 읽어보지도 않고 거절 답변을 보내는 지경에 이른다. ​그러다 결국 이것이 문제가 되고 출판사로 투고자들의 항의가 빗발치고 그 여파로 회사에서 질책을 받은 후 이름마저도 구세주인 친구에게 이 일을 털어놓는다. ​이에 구세주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투고 원고를 분류해 보라고 말하고 일단 이 일은 성공하는 것처럼 보인다. 투고된 원고를 인공지능은 읽는 것을 넘어 소위 대박날 것 같은 원고를 골라내기까지 한 것이다.<br><br>그런데 더욱 놀라운 사실은 그렇게 인공지능이 고른 투고 원고가 실제로 출판된 이후 베스트셀러에 등극했다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출판사에서 투고 원고를 읽고 괜찮은 원고를 골라야 하는 업무가 주였던 편집부는 졸지에 인공지능에 넘긴 채 주객이 전도된 시간을 보낸다. ​편집장이나 편집자가 그렇게 하릴없이 소일거리로 시간을 떼우는 사이 투고 원고 출판과 관련한 업무는 오이오와 인공지능에게 맡겨지게 되고 잘 진행되는 듯 보였던 출판 업무가 어느 새 인공지능이 자아를 증식하면서 졸지에 심각한 수준에 이르기 시작하는데...​서평을 AI로 쓴다, 책도 AI로 쓴다는 말이 나오고 있는 와중에 투고 원고를 읽고 출판을 하는 것까지 인공지능이 하지 말라는 법도 없어 보이며 실제로 충분히 가능해 보이는 일이다. 무엇보다도 표절 같은 것은 확인 해볼 수 있을거란 생각도 드니 전혀 나쁜 기능은 아닐테지만 편집자가 읽어보고 그 가치를 찾아내야 할 일은 인공지능이 대체하는 순간, 과연 인간 고유의 기능 같았던 독서와 사유 등에 대한 문제는 어떻게 되는 것인가 싶은 생각을 해보게 된다. ​전혀 불가능한 설정이 아니라는 점에서 이 책이 담아낸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는 수준에서 전적으로 맡겨진 상황을 넘어 인공지능이 상황을 주도하게 된 현실이 사실감있게 그려지는 작품이라 흥미롭다.<br><br>#아무도읽지않습니다 #김상원 #황금가지 #리뷰어스클럽 #장편소설 #SF소설 #인공지능 #현시대를반영한풍자SF소설 #풍자소설 #인공지능 #책 #독서 #도서리뷰 #책추천<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42/14/cover150/k99213701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9421409</link></image></item><item><author>gazahbs</author><category>문학장르</category><title>[에세이/진짜좋아하는삶을살아볼용기/내가정한리듬으로살기] 재지마인드  - [재지마인드 - 진짜 좋아하는 삶을 살아볼 용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747156/17257710</link><pubDate>Mon, 04 May 2026 22:2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747156/1725771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22137917&TPaperId=1725771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41/42/coveroff/k822137917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22137917&TPaperId=1725771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재지마인드 - 진짜 좋아하는 삶을 살아볼 용기</a><br/>키키.프랭키 지음 / 푸른숲 / 2026년 04월<br/></td></tr></table><br/><br>-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br><br><br>『재지마인드』가 무슨 의미일까 싶은 궁금증이 들었던 책이다. 유튜브를 챙겨보는 게 아니기 때문에 어떤 채널이나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유명한지도 잘 모른다. 내가 알게 될 정도면 보통은 엄청 유명한 경우가 다반사인데 이 책의 경우에도 라이프스타일 채널 이름이 &lt;재지마인드&gt;이며 이 책은 바로 그 채널의 첫 번째 에세이라고 한다. ​아리프스타일 채널 &lt;재지마인드&gt;가 추구하는 바는 '재지Jazzy한 마인드로 자신만의 삶을 찾아가는 것이라고 하는데 그런 이유로 이 책에서 말하는 재지마인드는 결국 진짜 좋아하는 삶을 살아 볼 용기를 갖고 내가 정한 리듬으로 살기를 의미하는 것일테다.<br><br>먼저 이 책의 공저자인 키키와 프랭키는 부부라고 한다. 재지한 마인드로 살아가는 두 사람은 일상 속에서 행복과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삶을 추구하는 분들 같다. 일상 속 소소한 생활 속에서도 충분히 행복을 찾을 수 있고 무엇보다도 자신들만의 스타일을 추구한다는 점이 가장 눈길을 끈다.​세상의 속도나 다른 사람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쫓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서로에 대해 잘 알고 서로가 무엇을 좋아하고 원하는지를 알고 그걸 이해하는, 그리고 그걸 함께 하는데 주저함이 없는 두 사람은 그야말로 천생연분이다.<br><br>결혼을 하고 살다 보면 서로 코드가 맞는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깨닫게 된다. 책에는 그런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두 사람이 일상이 고스란히 묻어나고 생각이 보여지는 이야기들.​그리고 어떤 활동들을 하는지도 나오는데 나의 경우처럼 두 사람의 채널을 보질 못했거나 사전 정보가 없는 경우에는 오히려 편견 없이 두 사람의 이야기에 매료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삶에 정답은 없을테지만 부부인 두 사람이 서로가 공감하고 함께 함으로써 더 돈돈하고 행복할 수 있다면 그것이 곧 두 사람에겐 맞는 라이프스타일일거라 생각한다. 그리고 그런 삶을 실천하고 있는 두 사람의 이야기이기에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이들의 라이프스타일 모토인 재지마인드에 매료된 것일테고 이 책이 에세이 분야의 화제작이 되었지 않았나 싶다. ​글 속에서 잔잔한 그러나 왠지 영상으로 본다면 편안함을 느낄만한 분위기 느낄 수 있는 책이었다.<br><br>#재지마인드 #키키 #프랭킹 #푸른숲 #리뷰어스클럽 #에세이 #진짜좋아하는삶을살아볼용기 #내가정한리듬으로살기 #경량문명 #가장우리다운행복 #책 #독서 #도서리뷰 #책추천<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41/42/cover150/k822137917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9414220</link></image></item><item><author>gazahbs</author><category>예술/대중문화 </category><title>일본요괴도감/창작자를위한/아니메/망가/게임/일본문화/일본문화레퍼런스-일본 요괴 도감 101 - [일본 요괴 도감 101]</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747156/17257493</link><pubDate>Mon, 04 May 2026 21:0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747156/1725749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7870998&TPaperId=1725749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02/32/coveroff/899787099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7870998&TPaperId=1725749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일본 요괴 도감 101</a><br/>잭 데이비슨 지음, 강은정 옮김, 최준란 감수 / 공명 / 2026년 03월<br/></td></tr></table><br/><br>-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br><br><br>일본 애니메이션이나 시대극을 다룬 소설에서 종종 등장하는 소재가 바로 요괴이다. 특히 전자의 경우에는 아예 요괴들이 주요 등장인물(?)인 경우도 많은데 이때 살짝 무섭게 느껴지는 그림의 요괴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관람 가능한 연령이 낮은 경우에는 다소 귀엽게 그려지는 경우가 많다.​우리나라에도 요괴나 귀신 등이 적지 않아서 관련 도서를 보면 굉장히 신기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이번에 만나 본 『일본 요괴 도감 101』의 경우에는 일본의 요괴를 도감 형식으로 정리한 책으로 이 부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굉장히 흥미롭게 볼 수 있는 책일 것이다. ​일본 문화 중 아니메, 게임이나 망가 등에서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는 요괴를 집대성 했다고 할 수 있을텐데 이 책의 저자가 세계적인 요괴 학자라고 하니 더욱 믿고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br><br>신화도 그렇지만 이런 요괴도 창작자를 위한 소재로 굉장히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왜냐하면 요괴의 범위에 악귀와 악령은 물론 괴물들까지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책에서는 가장 먼저 요괴에 대한 정의 또는 존재에 대한 설명을 해주고 요괴가 시대의 변화를 거치며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먼저 알려준다. 그리고 종류별로 어떤 요괴가 있는지를 자세히 설명해준다.<br><br>이 책이 대단하다고 생각한 이유는 101개의 요괴를 그 특징 내지는 성향에 따라 분류를 한 점도 좋고, 개별적으로 요괴에 대한 설명편에서는 자세한 설명과 함께 이름에서 특징을 파악하게 만들고 구체적으로 어떤 특징이 있는지, 어떻게 요괴가 되었으며 어디서 발견되고 어떤 능력(?)이 있으며 어떤 변신을 하고 어떻게 소멸 내지는 죽음에 이르는지를 알려주기 때문이다. ​일본에 있는 요괴의 수가 101개가 전부인지는 알 수 없지만 적어도 이 요괴들에 한해서는 굉장히 꼼꼼한 조사를 통한 내용을 담아내고 있음을 알게 한다. 또 가장 중요할 수 있는 요괴의 생김새도 함께 담아내어 그 특징과 연결해서 보면 더 잘 이해가 된다. ​실제로 해당 요괴와 관련한 역사적 자료가 있다는 점이 굉장히 의미있는 책이라고 생각하며 일본 문화 레퍼런스로도 중요한 자료라 생각한다.<br><br>#일본요괴도감101 #잭데이비슨 #공명 #리뷰어스클럽 #일본요괴도감 #창작자를위한 #아니메 #망가 #게임 #일본문화 #일본문화레퍼런스 #일본요괴의세계 #수준높은요괴도감 #책 #독서 #도서리뷰 #책추천<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02/32/cover150/899787099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023256</link></image></item><item><author>gazahbs</author><category>여행/지리/자연/과학</category><title>에이든 세계지도로 세계여행 계획하기  - [에이든 세계지도로 세계여행 계획하기 - 전세계 여행/문화, 역사이야기를 담은 세계지도, 개정3판]</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747156/17255359</link><pubDate>Sun, 03 May 2026 16:3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747156/1725535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92137758&TPaperId=1725535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61/53/coveroff/k39213775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92137758&TPaperId=1725535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에이든 세계지도로 세계여행 계획하기 - 전세계 여행/문화, 역사이야기를 담은 세계지도, 개정3판</a><br/>타블라라사 편집부.이정기 지음 / 타블라라사 / 2026년 05월<br/></td></tr></table><br/><br>-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br><br><br>여행 가이드북보다는 여행 지도로 너무나 유명한 타블라라사의 에이든 여행지도. 국내외 여행지도를 선보이고 있는데 이번에 만나 본 것은 세계지도 편이다. 『에이든 세계지도로 세계여행 계획하기』는 제목 그대로 에이든의 세계지도를 활용해서 세계여행을 직접 계획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br><br>주요 구성품을 보면 A1 사이즈의 지도 두 장이 있는데 세계지도와 역사지도, 책 형태의 맵북 1권과 트래블노트 1권, 100개가 한 세트인 깃발 스티커 1장이다. ​그리고 이 모든 구성품을 담아 정리할 수 있고 보관하기에도 유용하며 겉으로 보면 마치 양장본의 책 같은 느낌이 들어 더욱 좋은 패키지 케이스다.<br><br>두 장의 A1 사이즈 지도를 살펴 보면 먼저 세계 여행지도의 경우 전세계가 한 장의 지도에 모두 담긴 것으로 수도, 여행도시, 역사와 문화 스토리를 담고 있어서 여행 시 많은 도움이 될 거싱다. ​또한 너무 과하지 않으면서도 충분히 대륙과 국가의 구분에 용이하도록 색상을 활용해서 지도를 좋아하는 사람에겐 너무나 귀한 제품이지 않을까 싶은데 그 이유는 물에 젖지 않는, 돌가루로 만든 고가의 수입 종이로 제작되었기 때문이다. 이는 방수, 방염 효과는 물론 지도 특유의 접지되는 부분이 오래될수록 해지는 단점을 보완한 것이기도 하다.<br><br>세계 역사지도의 경우에는 전세계에 170여 개국의 역사 스토리를 핵심적으로 요약하고 있다. 마치 한 장으로 요약된 세계사 같은데 이런 이유로 세계사를 공부하는 느낌도 들고 해당 지역으로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적어도 이것만큼은 알고 가면 좋을 내용이란 생각이 든다. ​A1 크기의 지도이긴 하지만 전세계 170여 개국을 담아냈다는 점에서 글씨가 작게 느껴지는 점은 아쉬우나 이를 감안하고서라도 충분히 소장가치가 있는 지도이다.<br><br>맵북의 경우에는 A1 지도의 주요 여행국가와 지역을 별책으로 만든 것인데 일단 휴대가 편해서 실제 여행 시에 해당 지역으로 계획이 된 경우라면 이 맵북만 소장해도 좋지 않을까 싶다. 물론 A1 사이즈의 지도 역시 접지가 가능하니 부담은 없을 것이다. 그래도 해당 지역만 딱 볼 수 있는 용도라면 맵북이 더 효율적일 것이다. ​트래블 노트의 경우에는 실제 여행을 할때 보아야 할 도시의 랜드마크는 물론 먹어봐야 할 것, 쇼핑 리스트 등을 체크리스트로 챙길 수 있도록 하고 있고 백지도나 타임라인의 경우에는 실제 여행 계획을 세울 때 활용하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책 400페이지 분량을 여행지도에 담아 낸 것이기에 여행 가이드북이기도 한 에이든 세계지도를 활용해서 세계 여행을 계획해도 좋고 지도 자체의 퀄리티를 생각하면 수집 보관용이나 인테리어 소품용으로도 좋을 것이다. <br><br>#에이든세계지도로세계여행계획하기 #타블라라사 #이정기 #세계여행 #세계여행추천 #세계여행지도 #세계역사지도 #세계여행계획 #세계여행루트 #에이든여행지도 #책 #독서 #도서리뷰 #책추천]]></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61/53/cover150/k39213775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615360</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