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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학기 공부법 - 성적 급상승을 부르는 진짜 공부의 시작
박인수 지음 / 성안당 / 2025년 9월
평점 :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한 학기만 따라해도 성적이 바뀐다는, 물론 1등급으로 갈 수 있도록 성적이 급상승한다는 믿지 못할 문구들이 등장하는 공부법을 소개하는 책, 『한 학기 공부법』이다.
도대체 무슨 방법이길래 이 모든 것들이 가능하다는 말일까 싶은 궁금증에 읽어보게 된 책이다. 학부모나 학생이라면 누구라도 궁금하지 않을 수 없을 책인데 무엇보다도 한 학기가 단기라면 단기고 아니면 아닌 상황이기에 어떻게 보면 투자해 봄직한 시간이라는 생각도 들어서 더욱 궁금했는지도 모르겠다.

한 학기를 투자해 성적을 향상시킬 수 있다면 해봄직한 방법이라 생각한다. 특히 이 책의 핵심이 자기 주도 학습이라는 점에서 중학생부터 이를 연습하면 고등학교에 가서도 충분히 도움이 될 방법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이 책의 저자가 공부법과 관련해서 전문가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경력을 보유한 인물이라는 점에서 믿고 볼 수 있는 책일 것이다.
한 학기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 책에서는 190일을 언급하고 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어떤 자세로 이 190일을 대해야 하는가를 알려주고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학교의 시험 문제, 시험 출제자에 대한 이야기, 교과서의 중요성을 언급한다.

이후 진짜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로서 지금 이렇게 해둬야 2~3년 후에 1등이 될 수 있다고 말하니 앞서 이야기 한대로 중학교 1년 내지는 초등 고학년부터 연습을 해두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공부를 지속적으로 해야 하다보니 어디에서 할 것인가도 중요한데 이 책은 아지트라고 표현하고 있고 이 공부 환경을 어떻게 조성할 것인지도 알려준다.
공부 잘하는 학생들 중에서 스터디 플래너 쓰지 않는 사람은 거의 없을텐데 책에서는 이를 잘 활용해서 공부 역시 설계도를 만들어야 하고 구체적으로 과목별로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도 알려준다.
무엇보다도 교과서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잘 활용하는 방법과 효과적인 노트 정리 방법, 기억을 잘하는 방법, 문제 풀이 방법도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이 모든 것들은 결국 학교 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받기 위함이기에 그동안 공부한 것을 통해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해주며 한 학기가 끝다면 도래하는 방학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더욱 성장할 수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까지 잘 담고 있으니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는 생각으로 이 책에 쓰여진 방법을 참고해서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보면 2~3년 후 분명 효과가 나타날거란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