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전쟁사 - 수천 년 세계사의 흐름이 통째로 이해되는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시리즈
김봉중 지음 / 빅피시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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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을 직접적으로 경험한 세대는 아니다. 그러나 21세기에도 참혹한 전쟁은 여전히 진행중이다. 내전은 물론이거니와 국제적인 관계 속에서의 전쟁도 현재 진행중인데 가장 대표적인 2건이라면 단연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이의 전쟁일 것이다. 

둘 사이의 협의점은 없어 보인다. 전자의 경우에는 하루 이틀이라면 끝날 것이라던 러시아의 생각과는 달리 몇 해를 넘기고 있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경우에는 오랜 역사 속 얽히고 설킨 실타래를 보건데 쉽게 해결될 문제도 아니거니와 휴전도 종전도 쉽지 않은, 왜 중동의 화약고라 부르는지 이번 기회를 통해 제대로 알았던 전쟁이기도 하다. 


역사 속 전쟁은 무수히 존재해왔고 그중에는 세계사의 흐름, 세계의 패권을 바꿀만한 전쟁도 많았다. 수천 년의 세계사 속에서 크고 작은 전쟁까지 포함하면 엄청날 테지만 적어도 현대를 살아가는 어른이라면 상식적인 차원에서 이 정도는 알아야지 싶은 전쟁사를 담아낸 책이 바로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전쟁사』이다. 

tvN 〈벌거벗은 세계사〉를 통해 세계사를 누구보다 쉽고 재미있게 그러나 명확하게 알려주고 계시는 역사 스토리텔러 김봉중 교수님이 쓰신 책으로 이미 시리즈 누계 10만 부의 판매고를 올리기도 했다니 그 인기가 대단하다.

책을 펼쳐보면 경제, 패권, 내전, 문명, 종교라는 총 4개의 관점에서 전쟁사를 풀어내고 있는데 결국 인류사에서 발생하는 전쟁의 이유는 이 4가지 중 하나 또는 둘 이상의 복합적인 요인으로 발생한다고 볼 수 있겠다.

본격적인 전쟁사 이야기에 앞서서 시대순으로 한눈에 보는 전쟁의 역사가 총 2페이지에 걸쳐서 자라 정리되어 있는데 세계사에 한 획을 그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대전들이라고 볼 수 있겠다.


정말 많은 전쟁사들이 소개되지만 개인적으로 관심이 더욱 갔던 것은 앞서 언급한 두 전쟁이다. 현재 진행형인 이유도 있고 지리학적인 영향으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은 결코 우리나라와도 무관하지 않다는 점 때문에 보다 자세히 알고 싶었으며 두 번째인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전쟁의 경우에는 왜 이 두 나라는 이렇게까지 하는 걸까 싶은 궁금증이 있었지만 한번도 그 자세한 내막을 제대로 살펴본 적이 없다가 이번 하마스의 침략으로 이 둘 사이의 오랜 역사적 관계를 <벌거벗은 세계사>를 통해 보았기에 더욱 그랬다.

경제적 이유에서 시작된 전쟁은 전세계 다른 국가들, 특히나 유럽을 하나로 뭉치게 했고 또 세계 국가들로 하여금 자국의 국방력 강화의 필요성을 느끼게 했다. 

아울러 어느 한쪽도 타협의 여지가 없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참상이 더욱 걱정되는 경우이며 후자의 경우에는 너무나 오랫동안, 그리고 너무나 많은 국가들이 관련이 있고 그 이후로 보복을 주고 받으며 악화일로를 걷고 있던 와중에 생긴 전쟁이라는 점에서 개인적으로는 오히려 전자보다 더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는게 사실이다. 

각 전쟁에 대해서는 전쟁 연표를 통해 일목요연하게 전쟁사를 정리한 뒤 보다 자세한 발생 원인과 과정, 그 후의 이야기들을 정리해두고 있는데 전체 세계사에서 전쟁사를 떼어놓은 이야기이지만 어찌보면 그 전쟁으로 인해서 한 개인, 국가, 나아가 세계 전체의 운명과 경제, 역사를 바꾸는 계기가 되기도 했던게 전쟁임을 생각하면 적어도 과거에 왜 이런 전쟁이 일어났고 전쟁 이후에는 어떻게 되었으며 또 지금 발생하고 있는 전쟁의 핵심은 무엇인지를 알아두는 것도 최소한의 상식이자 현대 지식인의 자세가 아닌가 싶어 꼭 읽어보길 권하고 싶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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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2세 열린책들 세계문학 287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음, 박우수 옮김 / 열린책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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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의 작품을 읽을 때마다 느끼는 점은 정말 대단하다는 것이다. 그는 어떻게 이런 작품들을 창작했을까 싶고 이는 지극히 읽는 재미로만 끝내고자 함이 아닌 극으로 만들어져 보는 이들이 더욱 작품에 몰입하게 만드는 위대한 작가였다는 생각이 든다. 

『리처드 2세』 역시 그런 작품으로 이는 1955년 쓰여진 것으로 추정되는데 어떻게 보면 굉장히 단순한 시놉시스를 보인다. 왕귀 쟁탈전이 주요 키워드처럼 보이고 중세 유럽의 역사적 배경을 놓고 보면 이런 류의 이야기들은 상당히 평이하게 보일 수도 있는 소재이나 그 안에 담긴 디테일과 스토리, 각 인물들 간의 관계와 인간의 욕망 등이 결합된 이야기 속에는 그 평이함을 넘어선 위대함이 엿보이기 때문이다. 

특히나 이 작품은 역사적 사실에 가장 충실한 셰익스피어의 작품이라고 평가받는다고 하니 더욱 흥미롭게 느껴진다. 셰익스피어가 쓴 역사극이자 비극적인 이야기라고 하는데 작품 속에서는 주요 대립각을 이루는 인물로서 리처드 왕과 그의 사촌 불링브루크가 등장한다.

극중 다양한 장치들을 통해 이 둘의 성격이나 행태들이 대조적으로 그려지는데 특히 리처드 왕에 대한 모습은 굉장이 즉흥적으로 묘사되고 또 뭔가 자신의 마음이 내키는대로, 절차라든가 아니면서 합리적 사고 끝에 이뤄지는 결정이라고는 할 수 없는 것들을 보여주고 반대로 불링브루크는 결국 모브레이와의 결투와 이후 추방형을 받고 왕국을 떠나야 했던 과정에서 백성들에게 보이는 행동이라든가 이후 다시 반란에 성공한 뒤에 왕국으로 돌아오면서 보이는 모습들은 확실히 둘의 차이를 보여준다.

바로 이런 점 때문에 백성들 역시 리처드 왕과 불링브루크에게 보이는 행동이 달라질 수 밖에 없는데 이런 걸 보면 아무리 절대권력을 가진 왕이더라도 결국은 민심이 천심이라는 말처럼 백성의 뜻과 마음을 벗어나는 행동을 할 경우에는 그 끝이 좋을 수 없다는 것이다. 

리처드 왕 역시도 자신이 왕권을 가지고 있던 그 때에는 자신이 사람들로부터 굴욕적인(어떻게 보면 자처한 부분이 크겠지만)인 대우를 받으며 왕권에서 물러날 줄은 몰랐을 것이다. 권력이 영원할 줄 알았을테니 그랬을지도 모르고.

아무튼 이런 모습들을 보면 과연 이런 모습들이 16세기 중반에만 적용 가능한 이야기일까 싶다. 어느 시대건 백성의 마음을 잃은 군주(리더)는 그 자리에 오래도록 머물 수 없다. 자신이 알아채지 못할 때 권력의 파멸은 이미 시작된 것일테니 말이다. 



#리처드2세 #윌리엄셰익스피어 #열린책들 #세계문학 #셰익스피어 #세계문학전집 #고전문학 #독서카페 #리딩투데이 #리투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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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 앙투아네트 베르사유의 장미
슈테판 츠바이크 지음, 전영애.박광자 옮김 / 청미래 / 200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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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속 악녀의 이미지를 가진 이들이 몇 있겠지만 그중 단연코 손꼽을만한 사람이라면 아마도 프랑스 혁명 당시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 마리 앙투아네트일 것이다. 그녀에 대한 소위 '~카더라'하는 이야기들은 넘쳐나는데 그중에는 사실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다. 

예전에 식물과 세계사를 다룬 이야기를 담은 책을 읽었을 때 감자와 관련해서 처음 감자가 유럽에 전파되었을 때 거부감이 컸는데 식량 자원으로서는 좋았기에 마리 앙투아네트가 감자꽃을 꽃고 다니며 감자에 대한 이미지를 좋게 하고자 했다는 사실을 보면서 놀랐던 기억이 난다. 그동안 알려진 이미지로는 백성을 생각하는 이미지는 없었기 때문이다. 

그 유명한 말 있지 않은가 . 먹을 게 없으면 빵을 먹으라고 했던가... 그런데 그런 말도 사실이 아니라는 말이 있다. 애초에 그녀는 오스트리아의 황녀로 태어나 당시의 최고위층의 화려한 삶을 살았다. 그러나 정략결혼으로 프랑스의 왕비가 되었으니 적응이 쉽지 않았을 것이고 백성들의 곤궁한 삶을 완전히 이해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물론 그것이 정당화되지는 않겠지만.


적어도 세상에 알려진만큼 그녀가 악녀에 안하무인의 인간은 아닐 것이라는게 최근 그녀와 관련한 책들을 보면서 알게 된 부분인데 귀한 신분으로 태어나 가장 화려한 시대를 살았으나 인생의 말미엔 너무나 초라하게 기요틴에 목숨을 잃은 그녀의 삶을 재조명하면서 동시에 사실에 입각하여 최대한 그녀의 삶에 다가가고자 한 작품이 바로 슈테판 츠바이크의 『마리 앙투아네트 베르사유의 장미』이다. 

이 책의 저자인 슈테판 츠바이크는 오스트리아 출신으로 어떻게 보면 자국의 황녀로 태어나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프랑스를 넘어 마치 세계사에서 악녀로 평가받는  마리 앙투아네트의 삶을 제대로 조명하고 싶었을거란 생각도 든다. 

그런 주관적인 관점이 아예 없다고는 할 순 없겠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만나 본 그 어떤 소설이나 역사서들보다 마리 앙투아네트라는 인물에 대해 서술한 도서들 중에서도 잘 쓰여진 전기소설로 보인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번역된 작가”라고 하는데 가독성이 확실히 있는 글을 쓰는 작가라는 생각이 든다. 그녀의 일대기를 쫓으며 너무 미화시키지도 않고 또 너무 희생자로 그려내지도 않았던 점이 가장 의미있는 부분이란 생각이 들고 좀더 그녀의 심리부분에 접근하여 써내려간 점도 상당히 인상적인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녀가 조금 더 일찍 변화하는 국내외 정세를 알아챘다면 좋았을테지만 어쩌겠는가 그 또한 그녀 자신의 운명인 것을. 그렇기에 세상에 알려진 대로가 아닌 세상이 제대로 알지 못했던 마리 앙투아네트의 삶이 궁금하신 분들은 읽어보면 좋을 책이라 생각한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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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써 볼까?
김도현 지음 / 모모북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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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글을 쓸 일이 없다. 쓴다고 하면 책을 읽고 서평을 쓰는 정도이다. 아직은 나만의 책을 써보고 싶다는 마음도 없긴 한데 일상에서 블로그를 좀더 잘 활용해보자 싶은 생각은 있고 그럴러면 뭘 써야 할까 싶은데 마냥 서평만 남기니 블로그가 활성화가 안되는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면 자연스레 일상적인 부분도 써야 할 것 같고 이런 내용들이 결국은 에세이의 한 종류라고도 생각하기에 하루 10분의 에세이(글)쓰기에 대한 방법을 소개하고 있는 『에세이 써 볼까?』가 궁금했다.

이 책의 저자는 글쓰기 강의 활동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글쓰기 좀 해볼까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들에겐 더없이 유익한 책이 될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가장 먼저 에세이에 대한 정의를 내리고 있다. 정확한 용어 파악을 통해 어떤 글을 써야 하는지를 알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우리가 생각하는, 우리의 일상 속 거의 모든 것들이 에세이의 소재가 될 수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두 번째는 좀 더 세분화해서 에세이=수필이라는 정의를 통해 수필의 종류, 소재에 대한 이야기도 하는데 앞서 이야기한대로 보통 수필의 소재라고 하면 자신에 대한, 자신을 중심으로 한 이야기가 소재가 되는데 만약 이런 나만의 이야기를 다 쓰고 났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책은 친절하게도 이런 부분에 대한 이야기도 해준다. 물론 여기까지 되면서 부단한 노력으로 많은 글쓰기 수련의 시간이 흘러야 겠지만 자신만의 체험에 대한 글쓰기가 더이상 어려울 경우를 말하는 것으로 실제로 저자가 이런 질문을 많이 받는다고 한다. 그렇기에 이 책을 읽고 에세이를 쓰고자 하는 사람들도 어느 시점에서는 이 질문을 하고 싶어질 것이고 그때가 되었을 때를 대비해 어떤 글을 쓰면 될지를 알아두면 될 것이다.


전반부가 에세이에 대한 정의, 소재나 표현상에서 주의할 점이라면 중후반으로 갈수록 나오는 이야기는 실질적으로 에세이를 쓸 때 어떤 과정을 거쳐 각 요소들은 어떻게 써야 하는지를 보여준다. 

주제를 정하고 제목과 도입부를 쓰고 구성을 짜고 글을 표현(묘사)하는 다양한 방식과 문체나 맞춤법 상 주의점을 거쳐 퇴고에 이르기까지의 이야기를 담아내는데 마치 실제로 저자의 글쓰기 강의를 듣는다면 이런 과정으로 강의가 진행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고 바로 이런 점 때문에 독자의 입장에서는 현장 강의를 듣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랠 수 있는 귀한 기회가 될 책이라고 생각한다.

무엇보다도 나도 한번 써볼까를 넘어 만약 책으로의 출간도 생각하는 분들이라면 부록에 담긴 '출판사 문 두드리기'도 참고하면 좋을것 같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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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떠나는 세계 여행 - 나에게 휴식을 주는 인생사진 365
백상현 지음 / 아이콘북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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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현 작가님은 아주 오래 전부터 참 좋아했던 여행작가님이다. 유럽 여행기를 많이 펴내셨고 집에도 이분의 도서들이 제법 있다. 전문 여행작가분들도 많고 새롭게 자신의 이야기를 여행기로 담아 출간하는 신입 작가님들도 많은 때에 이미 베테랑이시긴 하지만 이름까지 명확하게 기억하고 신간이 기다려지는 몇 안되는 작가님이기도 한데 이번에 만나 본 『매일 떠나는 세계 여행』은 마치 스냅 사진 한 장으로 지난 여행의 추억을 떠올려 보는것 같은 느낌이 들게 하는 책이라 너무 멋스럽게 다가온다.

마치 고화질의 폴라로이드 사진 한 장 속을 통해 매일 매일 세계 최고의 여행지를 만나볼 수 있는 구성으로 제목처럼 무려 365점의 사진이 담겨져 있고 그 사진 속 풍경(여행지)에 대한 감상과 여행 정보가 기록되어 있다.


너무나 유명한 여행지이다. 딱 보면 어디서 봤는데 싶은 장소들, 때로는 여기 알아 내지는, 어디인지 이름이 바로 나오는 여행지도 있다. 대체적으로는 한 페이지에 여행지 한 컷이 페이지의 반을 차지하고 그 아래에 그 여행지에서 느낀 감상이나 얻은 영감이 간략하게 적혀 있고 마지막으로 위치(도시나 지역명, 국가명), 그리고 그 지역의 특징과 매력을 적어두고 있다.

작가님의 여행도서를 많이 보았지만 이 책을 보니 정말 많은 곳들을 여행하셨구나 싶은 생각이 든다. 특히나 작가님의 경우 유럽의 소도시를 여행하고 쓴 도서가 있어서인지 대도시도 있지만 시골이나 소도시 지역도 포함되어 있어서 사진을 보는 즐거움이 확실히 있는 책이다. 

자신의 여행기를 담아낸 것도 아니고 그곳으로 가는 여행 정보를 담아낸 것도 아니다. 마치 멋진 배경 사진 같은 풍경 사진 내지는 그 지역을 대표하는 이미지라고 할 수 있는 사진 하나와 간략한 여행에 대한 회상 같은 길지 않은 감상 글이 전부라고도 할 수 있지만 어쩌면 그래서 더 그곳에 집중해서 마치 한 권으로 떠나보는 빠른 세계 여행기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게 하는 책이기에 너무나 예쁘고 멋진 여행지의 풍경을 담은 365점의 사진을 한 권으로 소장하고픈 분들에게 적극 추천해주고 싶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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