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로마 신화 4 : 인간의 다섯 시대 프로메테우스 대홍수 - 정재승 추천, 뇌과학을 중심으로 인간을 이해하는 12가지 키워드로 신화읽기 그리스·로마 신화 4
메네라오스 스테파니데스 지음, 정재승 추천 / 파랑새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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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시대라는 말을 들어는 본 적이 있지만 이 책에 묘사된 황금시대는 진짜 말 그대로 황금시대 그 자체다.

 

힘든 것도 병든 것도 고통스러운 것도 모르는 시대.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았던 그 시대에는 죽음조차 잠을 자듯 편안했다고 하니 말이다.

 

그런 황금시대도 끝이나고 새롭게 시작된 은 시대는 너무나 달랐다는 점이 흥미롭다.

 

은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 또한 너무 달랐는데

이런 급격한 변화 속에서 인간은 어떤 삶을 살았을지,

또 그 이후에는 어떤 삶을 살았을지 궁금해지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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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로마 신화 3 : 헤파이스토스 아테나 포세이돈 헤스티아 - 정재승 추천, 뇌과학을 중심으로 인간을 이해하는 12가지 키워드로 신화읽기 그리스·로마 신화 3
메네라오스 스테파니데스 지음, 정재승 추천 / 파랑새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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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라에 의해 바다에 버려졌던 헤파이스토스는 바다의 두 여신의 보호 속에 무사히 자라게 된다.

그리고 흥미롭게도 바다의 여신에게서 자랐지만 자신의 그와는 정반대로 불의 신이 된다.

 

절망의 순간, 그를 도와주는 존재가 있었고 스스로도 잘 자라 바다에서 나와 보게 된 불길을 보고 매료되어 자신이 되고자 하는 바를 발견하고 그렇게 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신이라면 가만히 있어도 다 될것 같고 같지만 헤파이스토스를 보면 흥미로운 인생역경이 그려진다.

그는 태어나는 순간부터 어머니에게 버림받았지만 주변의 받은 다음에는 좌절하지 않고 스스로의 운명을 개척해나가니 말이다.

 

과연 이후 그의 삶은 어떻게 대장장간과 불의 신이 되었을지 궁금해지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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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끝의 언어 - 우리 삶에 스며든 51가지 냄새 이야기
주드 스튜어트 지음, 김은영 옮김 / 윌북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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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감각들에 비해 냄새가 구뇌의 영역에 속하고 이 냄새 지각이 더 원시적이며 즉각적이라는 표현이 이해가 된다.

냄새의 경우 무의식 중에도 맡게 될 경우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역한 냄새(담배 냄새처럼)인 경우에는 코가 찡그려지니 말이다.

 

게다가 이런 냄새와 결합된 기억은 어린 시절부터 각인되고 감정적인 반응도 훨씬 강하게 반응한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어릴 때부터 나에게 좋은 기억을 불러일으킨 냄새는 다 자란 내가 살아가면서 힘들 때 다시 맡게 되었을 때 나의 기분을 좋게 만들어 줄 수도 있겠구나 싶은 생각이 든다.

 

그와 함께 이런 효과를 잘 활용하면 긍정적인 감정으로 치환할 수도 있고

때로는 마음의 안정화를 추구할 수도 있을것 같아 냄새와 기억의 상관관계가 참 흥미롭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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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비든 앨리 - 골목이 품고 있는 이야기
전성호 외 지음 / 바림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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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골목을 걷는다는게 요즘 같은 때에는 다소 안전에 우려되는 부분도 없진 않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도 골목에는 그 동네의 정취, 진한 생활감, 때로는 변화하는 시간 속에서도 정체된듯한 분위기가 있기도 해서 골목 한 블럭만 들어가도 마치 도심과 단절된 듯 새로운 세상으로 온것 같은 기분이 들 때도 있다. 

 

바로 이런 점 때문에 그리고 걷는 걸 좋아하다보니 더욱 궁금해졌던 책이 『포비든 앨리』이다. 이 책은 외국인 사진 작가와 방송국 PD가 합작해 만든 부산 MBC 다큐멘터리 〈포비든 앨리〉를 책으로 담아낸 것이다. 

 

방송을 본 적은 없는데 외국인 사진작가의 눈에 비친 한국의 골목은 어떤 모습일까 사뭇 궁금해지기도 한다. 반대로 생각해보면 유럽의 골목은 정말 걸어보고 싶을 정도로 풍경이 참 아름답고 고즈넉해 보이기도 하는데 실제로 그곳에 사는 사람들은 외지인의 이런 생각과 일맥상통하지 않을수도 있으니 말이다. 

 

책에서 담고 있는 도시는 부산을 필두로 서울, 대전과 청주, 경주, 광주, 제주, 목표이다. 책에 소개된 골목에는 대로변의 큰 길에 비해 덜 주목받는, 어쩌면 이제는 잊혀져 가고 있고 아니면 아직 발견되지 않은 숨겨진 역사가 있었다. 그리고 시대의 애환이 있었다.

 

그 도시에 사는 사람들조차 어쩌면 이 책을 통해서 처음 알게 되는 골목이 있지 않을까 싶을 정도인데 여전히 그곳을 지키고 있는 사람들, 누군가에겐 생활의 터전일수도 있고 또 누군가에겐 일생이 녹아들어 있는 공간이기도 한 골목이다. 

 

개인적으로는 서울의 종묘와 지금 경주의 가장 인기있는 스팟일수도 있는 황리단길이 궁금해진다. 경주를 여러 번 다녀왔음에도 불구하고 최근에는 코로나 때문에 못갔는데 딱 그 시기 동안 이 길이 유명해졌으니 더욱 아쉽게 느껴지는 탓이다. 

 

일제시대의 잔재이나 우리의 한 역사를 담아내기도 한다는 점에서 철거와 존치를 두고 여러 말이 나오기도 하는 적산가옥도 있다. 생활감이 묻어나는 골목도, 역사를 고스란히 담아낸 골목도, 이제는 문화의 공간으로 많은 관광객을 불러모으는 골목도 있다. 

 

각기 다른 모습의 골목이지만 그속에 공통적으로 우리의 삶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그리고 이런 골목의 모습은 무려 130여 점의 사진으로 이 책을 읽는 독자들과 공유되는데 보고 있노라면 마치 그 모습이 눈앞에 그려지는 듯하여 직접 못 가본 공간들을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해볼 수 있었던 책이였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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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로마 신화 4 : 인간의 다섯 시대 프로메테우스 대홍수 - 정재승 추천, 뇌과학을 중심으로 인간을 이해하는 12가지 키워드로 신화읽기 그리스·로마 신화 4
메네라오스 스테파니데스 지음, 정재승 추천 / 파랑새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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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세대'라는 말이 참 그럴듯하구나 싶게 다가온다.

생명의 신들이 인간을 무려 다섯 번 창조했다고 믿었던 그리스 문명이 처음 시작된 때.

 

이 인간의 다섯 시대 중에서도 가장 먼저 태어난 인간들은 행복했고 그 비교가 무려 신과 비슷한 종족이였을거라고 생각했다니 놀랍다.

 

무려 인간과 동급 정도의 행복한 종족이였던 인간, 이를 황금 세대라 부른다니...

가히 황금 세대라 부를만한 종족이 아니였나 싶다.

 

아울러 과연 인간이 황금 세대라 불릴만한 시대가 또 있었을까? 만약 있다면 고대 이후 과연 어떤 시대가 인간에게 황금 세대가 살았던 시기였을지 생각해보게 만드는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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