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될수록 더 좋아지는 것들 - 라이프 스타일리스트 권은순의 집 이야기
권은순 지음 / BOOKERS(북커스)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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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저렴한 걸 사서 쓰면 가성비 대비 잘 샀다는 생각을 했던 적이 있다. 그런데 나이가 들수록 집안에 물건을 들이는 것에 망설여지면서 꼭 미니멀리즘이 아니더라도 이왕이면 취향에 맞는, 보면 볼수록 기분이 좋아지는 물건을 사자는 생각이 든다. 저렴하게 여러 개를 사서 써야 하는 물건도 분명 있겠지만 집 안 어느 곳에 오래도록 자리할 물건이라면 신중하게 사서 쓰는 내애 기분이 좋았으면 하는 바람을 하게 된 것이다.

 

특히 집안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고려한 디자인과 색상이 정말 중요하고 무엇보다도 잠깐의 기분 전환을 위한 상품 보다는 오래도록 쓸 수 있는 물건일까를 생각해서 사는게 두고두고 후회가 없었다는 생각을 하기에 『오래될수록 더 좋아지는 것들』에서 말하는 저자의 여러 이야기들에 더욱 공감을 하며 읽게 된다. 

 

“어느 정도의 비용을 지불하고 사더라도 시간이 지나며 점점 잘 샀다는 생각이 드는 것, 써도 써도 싫증 나지 않는 것, 쓸수록 낡아가는 것이 아니라 깊이가 있어지는 것. 바로 이런 것이 명품이라는 생각이 든다.(p.26)”

 

 

제일모직에서 패션 디자이너로 첫 사회생활을 시작했다는 권은순 라이프스타일리스트는 이후 국내 최초의 홈인테리어 브랜드 전망좋은방을 론칭했다고 하는데 현재는 D&S 프로젝트와 D&S 스튜디오의 대표이자 디렉터, 라이프스타일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이 책에는 그런 저자의 감각이 자연스레 묻어나는 물건들이 많은데 대체적으로 화려하지 않는다는 점이 인상적이고 모던함이 엿보인다. 색감이나 무늬가 화려한 경우 주변과 매치하는게 쉽지 않고 또 자칫 너무 유행을 탈 수도 있는데 반해 저자가 소유한 물건들을 보면 메탈 제품이여도 흰색이나 검은색이다. 그나마 제일 화려한 걸 꼽으라면 르크루제 냄비와 프라이팬 정도랄까? 이 마저도 은은한 파스텔톤이다.

 

처음 살때 충분히 취향을 고려하고 디자인을 중시한다. 스스로도 원하는 디자인의 제품을 찾기까지 시간이 오래 거릴 때도 있고 때로는 이를 중시하기에 다소의 불편함도 감수한다고 할 정도인데 이는 가족들도 이제는 받아들이고 있다고...

 

 

현재 살고 있는 집 역시 큰 규모가 아니지만 자신의 취향에 맞춰 단독주택으로 지었고 그런 공간을 평소 좋아해서 오래도록 사용하던 물건들로 채운다면, 그렇게 채워진 공간은 얼마나 좋을까하는 상상을 해보니 저자에게 있어서 집은 보여주기 위한 멋진 공간이 아닌 좋아하는 곳들로 채워진, 그래서 저자와 가족들이 바깥에 있다가도 빨리 돌아와 쉬고 싶은 그런 공간이 되었다고 하니 일견 이해가 되는 대목이다. 

 

책에는 저자가 소유한, 오래된 물건들을 소개하는데 각각을 어떤 이유로 집에 들이게 되었는지를 이야기하고 어떤 점 때문에 오래도록 사용하고 있고 집안의 전체적인 분위기와 어떻게 어울리는지 등을 이야기하는데 제품 브랜드나 크기 등과 같은 정보를 함께 실고 있어서 책을 보면서 이 제품이 뭘까 싶은 궁금증이 생기는 분들은 찾아볼 수도 있을것 같다. 

 

소개되는 물건들도 정말 다양한데 의자와 같은 가구부터, 스피커 같은 가전, 냄비나 커트러리 같은 주방 용품은 물론 청소도구나 세제, 등산용 재킷, 단이 많지 않은 사다리, 운동기구, 계산기, 멀티탭 등과 같은 생활 소품 등도 있다. 

 

단순히 장식용으로 놔두는 물건이 아니라 실제 사용하는 물건들이라는 점에서 실용성과 디자인을 고려한 것인데 그중에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사용하(기 위해 놔두)는 그 자체로 마치오브제 같은 느낌을 주는 물건들도 있어서 이런 물건들도 있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되는 기회이기도 했다.

 

더욱이 다른 사람도 아닌 국내 최초의 홈인테리어 브랜드를 론칭한 라이프스타일리스트가 소장한 살림 리스트를 볼 수 있었기에 더욱 흥미로웠던 책이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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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태어난 마이 홈 인테리어 - 300일의 피 땀 눈물, 불량 시공 극복기
장보라 지음 / 라이프앤페이지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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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를 업체에 맡겼다가 피해를 본 사람들의 이야기를 볼 때마다 내 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정말 골치 아프겠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나 인테리어 시공의 경우에는 이사 날짜를 받아두고 일정이 짜여진 상태에서 언제까지 완료가 되어야 나머지 일들도 정리가 되고 또 비용도 상당하다. 

 

그렇기에 자칫 불량 시공의 피해를 입게 되면 A/S를 통해 재시공을 제대로 받을 수 있으면 그나마 다행인데 간혹 나몰라라 하는 경우도 있고 심하게는 공사대금을 받고 나면 소위 잠수를 타버리는 경우도 흔치 않아서 더 큰 문제가 되어 이와 관련해서 어떻게 인테리어 시공 과정을 진행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경우도 많은데 『새로 태어난 마이 홈 인테리어』는 바로 이렇게 불량 시공으로 인해서 인테리어가 엉망이 된 집을 재공사를 거치게 되고 그 힘든 시간을 거쳐서 드디어 원하던 집으로 재탄생하기까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보통은 인테리어 관련 도서를 보면 잘 된 사례의 예쁜 집들만을 보는게 많은데 이 책은 오히려 불량시공을 보여주면서 인테리어 시공을 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을 함께 알려주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정보를 담고 있는 책이 아닐까 싶다. 

 

실제 책에는 불량 시공의 흔적들이 고스란히 나온다. 정말 TV 고발 프로그램에서 보았음직한 그런 시공들이다. 너무한 거 아니야 싶은 말이 육성으로 나올 정도인데 직접 이 상태를 육안으로 보았을 저자와 가족들의 심정은 어떠했을지 감히 상상도 못하겠다. 
 

 

반셀프, 셀프 인테리어를 했다는 사람들의 사례도 많지만 보통의 인테리어 업체에 맡기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때 그 비용이 못해서 천 단위 정도는 거뜬히 뛰어넘을걸 생각하면 돈은 돈대로 버리고 정신적 스트레스는 정말 엄청날것 같은데 불량시공을 원하던 취향의 집으로 만들기 위한 눈물겨운 이야기를 보면서 남의 일이 아닐 수도 있음에 더욱 집중해서 보게 된다. 

 

저자의 뼈아픈 이야기를 고스란히 담아낸 책이라는 점에서 여러모로 유익한데 특히나 저자처럼 불량시공으로 인해 곤란한 상황에 처할 수 있는 상황을 대비해서 미리 자신은 어떤 취향의 인테리어를 할 것이며 업체 선정은 어떻게 할 것인지, 하자를 체크하고 실제로 하자 발생시 이 문제로 인해 법적 대응을 할 때를 위해 어떤 것들을 준비해야 하는지와 같은 증거 수집 등과 관련한 내용들도 알려주기 때문에 이 책은 부실 시공의 사례와 이 문제를 해결해 원하던 인테리어로 재탄생시킨 사례, 부실시공을 대비하기 위한 방법과 대처하는 방법이 골고루 담긴 지극히 현실적인 인테리어 이야기를 담은 책이라고 할 수 있겠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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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김치 - 혼자 사는 사람들을 위한 김치
배양자 지음 / 조선뉴스프레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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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는 우리 집 밥상에서 늘 빠지지 않고 기본으로 나오는 반찬이다. 그런데 김장을 담그지 않다보니 그때그때 필요한 만큼만 사먹고 있다. 김장의 수고스러움을 따로 경험하고 싶지 않기에 따로 김장 김치를 가져다먹지 않는 탓고 있고 많이 먹질 않다보니 남는게 더 많아서 필요한만큼만 사먹는게 더 낫겠다는 결론에 도달한 탓도 있다. 

 

그런데 먹다보면 공장에서 만드는데도 불구하고 그때그때 맛이 다른것 같다. 배추가 그때마다 달라서인지, 아니면 유통과정에서 숙성도의 차이의 때문인지는 모르겠다. 그래서 요즘 드는 생각은 조금씩 그냥 만들어 먹을까 싶어진다. 겉절이는 좋아하는 편이니 말이다.

 


그래서 보게 된 책이 바로 일명 '혼자 사는 사람들을 위한 김치' 레시피를 담아낸 『혼김치』다. 김치라고 하면 배추와 무를 주로 한 김치만 생각했는데 책을 보면 정말 다양하다. 예전에 백주부가 토마토 김치라는 걸 방송에서 만들었던 적어 있는데 맛있다는 출연진의 말에 어떤 맛일까 궁금했었는데 책에도 방울토마토를 활용한 김치가 있어서 기대된다. 

 

책의 서두에는 혼김치의 저자와 이 책에 대한 간략한 소개가 나오고 이어서 앞으로 소개될 혼김치 종류를 나눠놓은 파트별 주재료와 부재료가 먼저 소개된다. 또 사전준비 과정과 관련한 이야기는 물론 김치를 만들어서 보관할 용기에 대해서도 언급하는데 아무래도 김장김치처럼 대량으로 만드는게 아닌 혼김치이기에 가능한 용기들이지 않을까 싶다. 

 

 

그런게 준비과정이 끝이 났다면 총 5개의 Part인 하루에 김치 / 냉털이 김치 / 채식주의 김치 / 손쉽다 김치 / 울엄마 김치로 나눠서 본격적인 김치 만들기와 레시피가 소개 되는데 김치의 경우 종류에 따라서는 김치소와 양념이 결코 적다곤 할 수 없다. 그렇지만 겹치는 양념도 있고 김치소의 경우에도 하나를 만들어서 주재료만 바꾸면 번거로움 등의 문제도 충분히 해결할 수 있을것 같다.

 

흥미로운 점은 보통 요리하면 '몇 인분'인가로 표기가 되는데 김치이다보니 분량(00회분)으로 표기되고 먹는 시기(00일후)와 보관 기간(00일/00개월)이 표시된다는 점이다. 게다가 각 김치마다 알아두면 좋을 Cooking Tip도 빠트리지 않고 꼼꼼하게 챙겨주니 마치 요리 수업에서 김치 과정만 따로 수강하는 기분도 들었고 그만큼 집에서 많지 않은 분량의 김치를, 다양하게 맛보고 싶은 분들에겐 더없이 유용한 김치 레시피북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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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멜로즈의 사계절 그린 레시피 - 제철 과일과 재료로 즐기는 나만의 홈카페 음료
박진영(그린멜로즈) 지음 / 예문아카이브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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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반대편의 과일도 항공배송으로 구매해서 먹을 수 있고 국내에서도 비닐하우스 등처럼 예전처럼 딱 그 계절에만 먹을 수 있었던 과일도 이제는 먹을 수 있게 된 시대를 살고 있다. 그런 시대에도 여전히 제철 요리는 눈길을 끈다. 말 그대로 제철에 재배된 음식이 우리의 몸 건강에도 분명 좋을 것이니 말이다. 

 

그런 점에서 『그린멜로즈의 사계절 그린 레시피』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이라는 사계절에 맞는 제철 과일과 재료를 이용해서 홈카페 음료를 만들 수 있는 레시피들을 담고 있어서 집에서 음료를 자주 마신다면 다소 번거로울 수 있을지라도 충분히 만들어 먹을만한 레시피 모음집이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여름에 많이 수확할 수 있는 과일들을 좋아하는 편이여서 여름 과일과 재료로는 어떤 음료를 만들 수 있을지 궁금했고 나머지 3계절에는 과연 어떤 제철 과일과 재료가 있고 이를 이용해서 어떤 홈카페 음료를 만들 수 있을지 궁금했다. 

 

게다가 이 책이 담고 있는 홈카페 음료 레피시가 무려 130여 개에 달한다는 점에서 이 책 한 권만 구비해두어도 홈메이드 음료는 확실히 책임질 수 있을것 같다. 

 

 

책은 사계절에 따라 해당 계절에 만들 수 있는 음료가 소개된다. 한눈에 봐도 각 계절마다 그 가짓수가 상당해 보이는데 비주얼적으로도 마치 카페에서 파는 음료 같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참 예쁘다. 물론 처음부터 이렇게 만들 수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그래도 맛은 흉내낼 수 있을것 같다. 

 

또 기본 베이스로서 과일청을 미리 만들어두면 언제든지 이 과일청을 기본 베이스로해서 다른 음료까지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의외로 번거로움이 덜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더욱 좋았다. 그렇기에 책에서는 가장 먼저 해당 제철 과일이나 재료의 청을 만드는 방법부터 알려주고 시작한다. 예를 들면 여름의 체리를 청으로 만들어 두면 가장 쉽게는 체리 에이드와 체리 우유를 만들 수 있고 지금 제철 과일인 애플을 이용해서 애플 시나몬청을 만들어두면 이를 기본 베이스로 하여 에이드, 블랙 티도 만들 수 있는 식이다.

 

건강, 특히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음료 역시 집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다는 점, 그 방법이 어렵지 않고 제철 과일과 재료를 활용하고 종류도 다양하다는 점에서 여러면에서 너무나 유익하게 느껴졌던 홈카페 음료 레시피 모음집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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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샐러드 - 밥이 되는 완벽한 한 끼 샐러드
장연정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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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값이 금값이라 마트에서 채소를 선뜻 고르기가 쉽진 않지만 그래도 건강을 생각하면 채소도 먹어야 겠기에 이왕이면 맛있게 먹을 순 없을까하는 생각에서 보게 된 책이 바로 『더 샐러드』이다.

 

그런데 이 책을 펼쳐보면 단순히 샐러드라고 하기엔 다양성은 물론 내용물에 따라서 충분히 한 끼 식사로도 가능해 보여서 더 좋았던것 같다.  

 

 

먼저 책에서는 샐러드용 채소의 종류는 물론 이에 해당하는 채소를 고르는 방법까지 알려준다. 종류가 상당히 다양하고 고르는 방법 또한 쉽게 잘 쓰여져 있어서 평소 다른 요리에서 부재료로 채소를 고를 때도 이 방법을 잘 알아두었다가 참고하면 좋을것 같다.

 

 

또 샐러드하면 빠질 수 없는게 드레싱인데 각 드레싱의 기본적으로 사용되는 재료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알려주니 많이 들어 본 드레싱의 재료들에 대해 이번 기회를 통해 확실히 알고 넘어갈 수 있을것 같다. 덧붙여 7가지의 절임채소를 만드는 방법도 실려 있으니 큰 재료 없이 만들어서 메인 요리에 곁들여 먹거나 다른 샐러드에 활용하면 되지 않을까 싶다. 또 플레이크와 오일에 대한 정보도 담고 있으니 참고하자.  

 

 

이후 본격적인 샐러드의 레시피, 조리과정을 소개하는 부분에서는 총 5가지로 분류해두고 있는데 큰 볼에 담아서 그대로 먹는(물론 덜어 먹어도 상관없다) 샐러드부터 한 접시에 균형잡힌 영양소로 마치 한 그릇 음식이라고 봐도 좋을 샐러드, 수프나 주스를 곁들여서 먹을 수 있는 샐러드, 샌드위치처럼 빵 사이에 넣어서 먹을 수 있는 샐러드, 풍부한 곡물을 베이스로 마치 밥의 반찬처럼 먹을 수 있는 샐러드를 소개하고 있다.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활용하면 좋을 분류들이다. 홈파티, 다이어트나 식이요법, 그리고 식사대용 등에 이르기까지 목적에 따라 소개된 샐러드 레시피를 골라서 만들어 먹으면 되는 것인데 개인적으로 한 그릇에 담아 영양까지 고려한 샐러드가 좋은것 같다. 

 

간단해보이지만 샐러드 안에 배치된 내용물들을 보면 고기류가 있어서 충분히 한끼 식사용으로도 만족스러울 것 같기 때문이다. 

 


빵을 함께 곁들여서 먹으면 그 자체로 샌드위치이기도 하니 아침 간편식이나 간식용으로도 충분히 괜찮을것 같다. 게다가 조리예에서도 볼 수 있겠지만 절대 부실해 보이지 않아서 식사량이 많지 않은 사람이라면 그 자체로도 한 끼 식사 대용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밥(물론 일반적인 쌀밥 보다는 건강을 고려한 곡물을 곁들인)과 함께 먹는 샐러드의 경우에는 마치 뷔페식 같은 느낌도 들고 무엇보다도 플레팅이 한 몫 한 것일수도 있겠지만 조리예가 맛있어 보인다는 점에서 정말 건강한 맛일것 같은 샐러드가 아니여서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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