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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를 위한 유쾌한 그림 수업 - 삶을 위대하게 바꾸는 그림의 힘
유경희 지음 / 마로니에북스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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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를 위한 유쾌한 그림 수업』는 리더와 그림이 어떤 연관이 있다는 것인지 절로 의문을 갖게 하는 책이다. 더욱 흥미로웠던 점이라면 이 책의 저자는 세상에서 가장 뛰어난 예슬 중 하나로 비즈니스를 들고 있는데 뛰어난 예술가들이야말로 그 시대의 정형화된 틀을 벗어나 새로운 사조를 창조해낸 존재들이라는 점에서 리더 역시도 예술가들이 지닌 정신에 주목해야 한다는 것이다.

 

최근 학교에서 중요시되는 덕목도 '창의성'으로 획일화된 교육에서(여전히 이런 면이 국내 교육계에서는 흔하지만) 벗어나려는 움직임은 고무적인데 이 또한 세계화에 발맞춰 창의융합형 인간이 대세이기 때문이다.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다른 조직과 차별화된 자기 조직(기업이든, 단체든)만의 경쟁력과 생존전략적인 측면에서도 창의성은 주목해야 할 분야로 지금 고도의 성장세를 보이는 IT기업이나 그외의 세계적인 기업 역시도 이러한 요소를 중시하고 조직원들로 하여금 이 능력을 잘 이끌어낼 수 있었기에 가능했을 것이다.

 

그리고 단언컨데 예술분야말로 창의성과 가장 잘 맞는 분야일텐데 이 책에서는 예술에서 창조적인 삶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의 저자는 유경희예술처방연구소를 만들어서 강의와 상담을 병행하고 있는데 리더라고 굳이 한정짓고 있는 듯하지만 사실은 일반인들에게도 필요한 내용으로 봐도 좋을것 같다.

 

특히나 스토리가 상당히 흥미롭게 구성되어 있어서 유명 예술가에 얽힌 이야기, 그들의 작품에 대한 이야기, 때로는 서로가 서로를 모방한 것이 아닐까 싶은 비교, 당당하게 드러내놓고 하는 유명 작품의 패러디(아마도 단일 작품으로서는 많이도 패러디 되었을 모나리자에 대한 패러디)에 이르기까지 읽을거리가 상당히 많고 작품의 종류 또한 회화, 조각 등으로 다양하고 국내외의 다양한 작가의 다양한 작품부터 도시 공간을 창출하는 설치미술이나 미스터리 서클 같은 그 정체를 알 수 없는 분야에까지 다양하게 예시를 들어서 이야기를 들려주기 때문에 딱히 예술사에 조예가 깊지 않아도 읽어보는데 있어서 크게 문제가 없을 정도로 재미있게 진행된다.

 

주제에 따라 상당히 많은 작품들이, 또한 유명한 작품들도 많이 실려 있어서 다른 부분을 제쳐두고서라도 이 한 권의 책으로 예술적 감상을 드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읽어보면 좋을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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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테이블 - 지나가는 마음들
김종관 지음 / arte(아르테)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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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테이블』은 하루 동안 같은 카페의 똑같은 카페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네 커플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동명의 영화 <더 테이블>의 시나리오이자 영화 제작 이야기, 그리고 주인공들의 뒷 이야기를 담아낸 책이다.

 

사실 영화를 보질 않아서 어떨까 싶기도 했는데 이 책을 보고나니 영화를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영화를 본 사람들에게도 나처럼 아직 안 본 사람에게도 충분히 흥미로울것 같은 책으로 작가이자 감독인 저자가 작정하고 썼다기 보다는 언제 영화를 만들지 알 순 없으나 한가한 신년 연휴를 틈타 무려 사흘 만에 완성한 순수한 창작의 결과물이라고 한다.

 

그 짧은 기간에 썼다고 하기엔 놀라울 정도로 흥미로운데 마치 하루의 시간을 4등분 해서 얼마 전 몇 달간의 여행을 다녀 온 민호와 그런 민화를 기다렸으나 어떤 명확한 관계라고도 할 수 없는 경진의 대화가 이어진다.

 

직장을 구해야 할지, 음식점을 차릴지를 놓고 진지한지 아니면 경진의 하고 싶었던 음식 잡지 만드는 일에 대한 관심을 표하기 위해서인지는 알 수 없으나 둘은 살며시 시작되는 연인의 분위기를 자아내는 듯한 대화를 선보이며 카페를 나선다.

 

두 번째 커플은 유명 연예인인 유진과 그녀의 옛연인이였던 남자 창석의 이야기로 지금 각기 다른  시간을 보내고 있는 두 사람이 만나 서로의 근황을 묻고 너무나 달라진 모습을 서로 발견하게 되는 이야기다.

 

세 번째 커플은 유일하게 젊은 여성인 은희와 60대의 숙자라는 여성으로, 은희는 남자의 재산을 노리고 접근해 가짜 결혼을 하는 사기꾼이였다. 그런 은희가 진짜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 지금까지와는 달리 자신의 사기 행각을 위한 가짜 가족 연기가 아닌 전혀 다른 의미의 가짜 가족 연기를 부탁하기 위해 숙자를 만나 나누는 대화가 이어진다.

 

네 번째 커플은 현재 연인과 결혼할 사람이 있는 운철과 혜경의 이야기로 결혼을 앞둔 혜경이 운철에게 만남을 계속할 것을 요구하나 그는 단호히 거절한다. 어쩌면 혜경은 운철에게 자신을 붙잡아 줄 것을 부탁하는 것이였을까 싶은 생각도 해보게 되고 만약 운철이 진짜 혜경을 붙잡았다면 그녀는 그 결혼을 말처럼 그만둘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이후 이야기는 은희가 가짜의 인생을 그만두고 각종 아르바이트를 하며 살아가는 모습이 그려지고 유진이 어린 시절을 추억하며 한 사진 작가와 메일로 대화를 나누는 이야기, 운철이 혜경과의 인연을 마무리짓던 순간의 이야기들이 덧붙여져 있다. 아울러 이 작품이 탄생하게 된 배경과 영화 제작의 과정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고 있다.

 

순수한 호기심과 기대에서 읽게 된 책이지만 하루의 시간, 하나의 공간이 테이블을 무대로 펼쳐지는 네 커플의 이야기가 상당한 몰입감을 선사해서 기대 이상의 재미가 있었던 그래서 영화로 제작된 모습은 어떨까하는 새로운 기대감을 갖게 해준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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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화는 민화다 - 이야기로 보는 우리 민화세계
정병모 지음 / 다할미디어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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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화는 민화다』는 학창시절 한국사 시간이나 미술 시간에 등장했던 민화를 이렇게 한 권의 책으로 만날 수 있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던 책이라고 생각한다. 더욱이 그저 우리나라의 민화를 모아놓은 책이라고 해도 사실 이렇게 많은 작품들을 만날 수 있어서 마치 우리 민화 전시회에 온것 같은 기분이 들텐데 상당히 체계적으로 분류하고 관련된 이야기 또한 전문 큐레이터 분의 해설을 듣는것 같아 더욱 좋았다.

 

민화에 대해 알고 있는 정보라고 하면 사대부 양반가들의 그림이 아니라 이름 그대로 백성들의 생활상이 묻어나는 그림이라는 것, 그래서 초반에는 전자와 같은 그림이 아니라는 이유로 상댕적으로 천대받았다는 것, 그림의 소재가 일상적인 모습을을 담고 있어 친숙하다는 것 정도였는데 이 책은 피상적으로 알고 있는 민화에 대한 정의에 전문가적인 견해와 함께 많은 작품들을 예시로 들어서 보여주기 때문에 가치가 있어 보인다.

 

 

무려 십여 년간 민화를 찾아 다녔다는 이 책의 저자는 민화가 좋아 국내외의 박물관이나 개인 컬렉션까지 가리지 않고 조사를 했다고 하는데 점차 민화에 대한 평가가 과거와는 달리 높아지고 있음을 아마도 그 누구보다 실감했지 않을까 싶다.

 

총 6장에 걸쳐서 민화를 소개하는데 굳이 이야기하자면 아마도 주제별로 민화를 분류했다고 보면 좋을것 같다. 특히나 가장 먼저 등장하는 '민화란, 이런 그림이다'라는 파트는 민화에 대한 확실한 정의를 내리고 시작한다는 의미에서도 좋은 내용이라 생각되며 이후 책과 문자, 권력과 민중, 꽃과 새, 삶과 꿈, 유토피아(이상향)으로 분류해서 이에 해당하는 민화를 소개하고 그 민화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덧붙이고 있는 구성이다.

 

무엇보다도 많은 민화 작품을 실고 있다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이며 각 작품에 대해서는 작품명, 제작방법, 크기, 소장장소, 작품에 그려진 소재에 대한 정리와 함께 구체적으로는 각 그림이 담고 있는 의미, 이 작품과 관련된 이야기로 그림을 세밀하게 분석하다시피하고 있기 때문에 마치 쉽게 풀어 쓴 민화도감이라고 봐도 좋을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책을 좋아해서인지 <책의 노래, 문자의 힘> 부분에 등장하는 민화, 그중에서도 '책거리'에 대한 내용이 특히나 흥미로웠다. 이와 관련된 책(『CHAEKGEORI』)도 소개하고 있는데 구해서 읽어보고 싶어질 정도이다.

 

여기에 등장하는 민화는 <책가도>로 경기도박물관에 소장하고 있다는데 그림임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책을 정리해놓은 사진을 찍은것 같은 느낌이 들정도로 세련되었음을 알 수 있다. 민화에 대한 이야기이나 그속에는 그 당시의 시대적 배경이나 사회·문화적인 이야기 등도 함께 읽을 수 있기 때문에 이 자체로 훌륭한 예술문화사이나 민화로 보는 역사서처럼 여겨지기도 해서 민화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 국한되지 않은 독자를 형성할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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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그래픽, 다빈치 - 그래픽으로 읽는 레오나르도 다빈치 인포그래픽 시리즈
앤드류 커크 지음, 박성진 옮김 / 큐리어스(Qrious)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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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 시대를 대표하는 인물이라고 하면 단연코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떠오를 것이다. 흔히들 신비로운 미소의 <모나리자>를 그린 작가로 생각되지만 사실 그는 어느 한 분야에서만 천재성을 보인게 아니라 거의 모든 분야에서 대략 아는 것이 아니라 전문가적인 면모를 선보여 말 그대로 천재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인물이기도 하다.

 

인포그래픽 시리즈 중 한 권인 『인포그래픽, 다빈치』는 그래픽으로 읽는 다소 특별한 레오나르도 다빈치에 대한 전기라고 할 수 있겠다.

 

 

일러스트와는 또다른, 그래픽을 주로 활용해 기존에 잘 알려진 정보의 전달에서부터 특별한 테마들을 위주로 인물을 재조명하고 있는 내용은 흥미를 더하기에 적절하다. 책에서는 총 4개의 파트인 생애 · 세계 · 작업 · 유산'에 따라 다빈치를 소개하고 있는데 가장 먼저 등장하는 <다빈치의 생애>에서는 1452년 4월 15일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방의 피렌체 인근에 위치한 작은 마을 빈치에서 태어난 다빈치의 출생에 관한 이야기로 시작한다.

 

그가 태어났던 1452년의 세계에서는 어떤 일들이 일어났는지와 같은 이야기도 함께 실려 있고 다빈치의 가계도를 비롯해 초기 다빈치가 어떤 생의 과정을 거치는지도 연도별로 잘 알려준다. 이외에도 조금은 흥미로울 수 있는 왼손잡이와 천재의 연관성이라든가, 채식주의자로서의 면모, 그의 패션 세계, 서재 이야기 등을 통해 상대적으로 많이 알려지지 않은 다빈치의 사적인 모습들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 아무래도 이 책을 읽는 묘미가 될 것 같다.

 

<다빈치의 세계>에서는 그 주변을 둘러싼 여러 세계들을 소개하는데 그 당시 이탈리아의 모습이라든가 그의 인간관계, 동시대를 살았던 미켈란제로와의 비교 등이 나온다. <다빈치의 작업>에서는 그의 작품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다빈치가 공방의 제자로, 스승와 협업을 하고 독자적으로 그림이나 제작한 것들에 이르기까지 현재 남겨진 작품들 중에서 너무나 유명한 몇몇 작품들을 중심으로 작품 해석은 물론 관련된 일화 등을 알려주기 때문에 의미 있겠다.

 

끝으로 <다빈치의 유산>에서 주목할만한 내용은 건축가이자 과학자로서도 뛰어난 능력을 보였던 그가 당시 제작했던 것들 중에 현실에서 실현 가능하거나 이미 실현된 것들을 보여주는 페지이와 다빈치처럼 다방면에서 두루 알되 그 지식의 척도가 깊어 각 방면마다 전문가로서 손실이 없는 사람을 일컬어 르네상스적 인간이라 부른다는 사실과 이런 실제 인물들을 예시로 든 점, 현재 그의 작품이 다양한 모습으로 변주되어 대중들 곁에 있음을 보여주는 상품들, 전세계에 퍼져 있는 다빈치의 작품 종류와 소장 국가와 장소 등이 지도상에 표시되어 있기 때문에 다빈치의 작품을 보고 싶은 사람들에겐 참고할만한 자료가 될 것이다.

 

이 한 권의 책이 레오나르도 다빈치라는 천재의 생애 전체를 모두 담고 있다고 하기엔 무리가 있을테지만 핵심적인 내용을 담되 독자들로 하여금 충분히 흥미를 북돋우는 아이콘으로 이야기하고 있고 또 그래픽으로 만난다는 점에서 상당히 깔끔하면서도 체계적으로 정리가 되어 있어서 보기에도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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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vengers 1000 점잇기&컬러링북 : 어벤져스편 1000 점잇기&컬러링북
토마스 패빗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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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나 했음직한, 초등학교 때 수학 교과서에서 문제를 풀어 답을 찾아 점을 잇다보면 어느새 그림이 완성되는 점잇기를 어른이 된 지금 하게 될 줄이야. 게다가 그 수준이라는 것이 어릴 때 했던 것과는 너무나 달라 완성하면 그 자체로 하나의 작품 같아지니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어쩌면 시작 전부터 어쩜 이런 아이디어를 냈을까 싶을 정도로 놀라운 책인데 무려 1000개의 점을 잇다보면 하나의 완성된 작품이 된다는 점에서 상당히 흥미로운 시리즈가 바로 1000 점잇기 & 컬러링북 시리즈이다.

 

그리고 이번에 소개할 책은 MARVEL사에서 공식 인증한 도서로 매회 출간될 때마다 화제가 되어 왔는데 이번에는 마블 시리즈로서는 네 번째 도서이기도 하다. MARVEL사의 히어로들을 한 권의 도서로 만날 수 있는 이 책은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점잇기와 컬러링북 두 권으로 구성되어 있고 그중에서도 메인격인 점잇기의 도안은 무려 1번부터 1000번까지의 번호를 따라 순서대로 점을 잇기만 하면 그림이 완성되어 사실 남녀노소 누구라도 할 수 있다.

 

 

스케치북 정도의 크기에 1000개의 점이 들어가다보니 아무래도 굵은 연필심 보다는 샤프심으로 하는게 좀더 섬세한 표현이 가능하며 때로는 굵기가 얇은 색깔펜으로 해도 멋지다. 각 도안의 완성작품은 책의 마지막 장에 점잇기 형태로 표현되어 있어서 참고하면 좋을것 같다.

 

100단위로 숫자의 색깔이 다르게 표현되어 있고 처음 시작은 1에서부터 1000으로 차례대로 하면 좋은 것이 숫자를 달리하면 그림도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 시작인 1번은 따로 별표시가 작게 되어 있기 때문에 찾기에 쉽다.

 

또한 나머지 도안들의 경우에는 1에서부터 1000까지이나 초대형 포스터가 수록되어 있는데 이것은 무려 1400 이상의 점들로 이루어져 있어서 다소 힘들수도 있지만 조금 더 공을 들이면 더욱 멋진 작품이 완성될 것이다.

 

 

컬러링북의 경우에는 등장인물들에 대한 간략한 소개글과 함께 마치 완성된 점잇기의 축소판처럼 느껴지며 이에 원하는대로 색을 선택해서 자신만의 컬러링북을 완성할 수 있겠다. 어떤 색을 칠해야 한다는 정해진 룰은 없으니 자유롭게 칠해보자.

 

만약 여기에서 더 나아간다면 1000개의 점잇기를 완성한 도안 그 자체를 컬러링 해보는 식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도 괜찮을것 같고 만약 도안이 커서 모두 색칠하기가 어렵다면 이렇게 점잇기 보다는 작은 사이즈로 색칠을 해봐도 된다.

 

이왕이면 자를 이용해 반듯하게 점을 이으면 좋을것 같고 완성되었을 경우 가까이에서 보기 보다는 조금은 거리감을 두고 보면 좀더 멋진 느낌이 드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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