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건축 - 건축가에게 꼭 필요한 고민과 실천의 기록들
국형걸 지음 / 효형출판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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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학도이거나 건축과 관련한 일을 하고 있거나 아니면 건축이나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 보면 너무나 좋을 책이 바로 『요즈음 건축』이다. 어디나 트렌드라는 것이 존재하기 마련이고 이는 건축에도 무관하지 않아서 책은 바로 제목이 내용을 고스란히 압축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지난 10년간의 건축에 대한, 건축의 본질에 대한 고민끝에 저자가 내놓은 요즘 건축은 어떠해야 하는가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물론 이 책 속의 내용이 오롯이 정답이고 이 길만이 해답이라고 말할수는 없지만 최근 건축의 트렌드라든가 요즈음 건축 현장에서는 어떤 건축을 하고 있는가를 알아볼 수 있다는 점에서는 상당히 고무적인, 그래서 건축과 관련된 일을 하시는 분들이나 배우고자 하는 분들이 보면 좋을 책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책에서는 다양한 건축의 현장을, 국내외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직접 담아내고 있다는 점이 참 좋은데 특히 건축 디자인에 대한 이야기만큼이나 흥미로운 점은 건축의 자재일 것이다. 생각지도 못했던 소재를 활용한 건축 이야기는 건축의 한계 내지는 틀을 과감히 부수면서 건축이라고 생각하면 당연하게 떠올릴 일종의 고정관념을 탈피하는 계기가 될지도 모른다.

 

문득 책을 보면서 과연 인간이 표현하지 못할 디자인과 사용하지 못할 자재란 존재할까 싶은 궁금증이 들었다. 당장에야 그 디자인과 사용법을 고안하지 못했을 뿐 상상력의 끝은 없고 그 상상력을 실현할 기술력 또한 어느 순간 해결될거란 생각이 들어 수백 년전부터 있어왔던 건축을 살펴보면 그러한 건축에 대해 이야기하는 부분도 분명 흥미롭지만 최근의, 요즈음 건축 이야기를 읽는 부분은 과연 앞으로는 어떤 건축의 모습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게 될 것이고 앞으로 인간이 건축 분야에서는 어떻게 다양한 아이디어를 반영시킬까 싶어 기대가 되는 대목이였다.

 


책을 보면 가장 놀랍고도 신기했던것은 파렛트를 활용한 건축과 3D 프린트를 활용한 건축이다. 감히 상상조차 못했던 방식의 건축은 단순히 빠름을 넘어 혁신 그 자체로 표현될 만하기 때문이다. 

 

다양한 현장에서 경력을 쌓았고 ‘젊은건축가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현재는 건축학전공 교수로 재직하면서 지금의 건축 현실에서 건축가가 고민해야 하는 부분은 무엇인지를 담아내고 있는 이 책은 이론과 실전을 겸비한 전문가의 통찰과도 같은 책일 것이다.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친근하고 쉽게 다가가는 건축에 해답이 있다는, 그런 건축을 지향해야 한다는 저자의 이야기였는데 아마도 그런 점이 앞서 이야기한 파렛트나 3D 작업물이 더이상 낯설지 않은 건축 방식이 된 이유이기도 할 것 같다.

 

이런 지향점은 변화는 아무래도 건축이 그 공간을 직접적으로 사용하는 존재를 위한 실용성 내지는 편안함, 그리고 적극적인 활용도를 고려한 요인이 크게 작용하는 측면도 있을것 같은데 어떤 상징적인 존재를 위한 특수한 목적이라기 보다는 친밀함으로 보다 쉽게 다가가고 더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공간으로서의 변화가 한 몫하고 있지 않나 싶은 생각도 해보게 된다. 

 

비록 건축학도도 아니고 건축 관련 일을 하는 것도 아니지만 요즈음의 건축이 추구해야 할 바는 무엇인지를 만나볼 수 있었던 귀한 시간이였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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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Picn2k(피크닉) 캘린더
이종범 지음 / 윌북아트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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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적인 여행지의 사진을 캘린더 형식으로 만나볼 수 있는 『2023 PICN2K(피크닉) 캘린더』이다. ‘PICN2K(피크닉)’라는 말은 어떤 의미일까 싶었는데 사진에 몰두하거나 열정을 가진 사람을 뜻하는 이종범 사진작가의 브랜드라고 한다. 인스타그램 21만 팔로워를 보유한 이종범 사진작가(https://www.instagram.com/PICN2K)의 첫 번째 포스터 캘린더이기도 한 이 작품은 너무 아름답고 참 멋지다.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수록되어 있는데 각 월별 사진 미리보기는 위의 사진처럼 뒷면에 마치 포스트 카드처럼 한눈에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특히 한눈에 봐도 알겠지만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월별 구성이 마음에 든다. 세상에 존재하는 멋진 장소를 이 작품으로 만나볼 수 있는, 게다가 과연 이곳은 어디일까 싶어 궁금한 분들을 위해 사진 아래에는 나라와 도시(지역명)가 적혀 있어서 좋다. 

 

 

몽환적이다 못해 환상적인 분위기, 때로는 평화롭기까지 한 풍경을 담아낸 사진들은 직접 가보고 싶어질 정도인데 가장 신비롭게 느껴졌던 이미지는 바로 8월이다. French Polynesia(Tahiti)를 담고 있는데 마치 캔버스에 그려낸 그림 같은 풍경이 너무나 멋지다. 완전히 반반이 아닌 자연스럽게 모래와 푸른 바다의 경계로 나뉜 풍경이라 더욱 인상적으로 다가온다. 

 


봄엔 꽃이 흐드러지게 핀, 여름엔 시원하고 푸른 바다가, 가을엔 붉은 노을이 지고 단풍으로 물든, 겨울엔 온 세상이 눈으로 덮히고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풍경들을 만나볼 수 있는데 월별 캘린더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계절감도 동시에 느낄 수 있어서 좋다.

 

또 캘린더를 표방하고 있지만 그 기능에 주력하기 보다는 개인적으로는 여행지의 풍경에 더 집중할 수 있기 때문에 그 자체로 훌륭한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무엇보다도 A4 크기 정도라 너무 크지 않아서 액자에 담아 장식해도 좋고 아니면 그대로 책상이나 벽 등에 부착해서 꾸미기로 활용해도 좋을것 같다. 

 

또 보관하고픈 사람들을 위해서는 단단하면서도 표지 그 자체도 하나의 감성적인 여행지의 풍경인 페이퍼 홀더 커버(L자 파일형태)에 담아두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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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으면서 익히는 클래식 명곡 - 음악평론가 최은규가 고른 불멸의 클래식 명곡들
최은규 지음 / 메이트북스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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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음악에 대한 접근이 어렵지 않은 요즘이다. 유명 클래식 음악가들의 연주를 그들의 유튜브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되었고 관련된 도서들도 관련 전문가들의 평론이 들어간, 무엇보다도 어렵지 않은 방식으로 해설해주는 책들도 서점가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도 많아졌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도 클래식 음악을 좋아해서 몇몇 연주가들의 음반은 한창 살 때도 있었는데 최근에는 휴대하기 편하다는 이유로 음원을 다운받아 듣거나나 유튜브를 통해서 듣는 경우가 많다. 

 

아무래도 오페라 등과 같이 가사가 따로 있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고 연주음악만 들을 수 있어서 어딘가에 집중해야 할 때나 휴식을 취하고 싶을 때 배경음악으로 틀어놓는 경우가 많아서 좋아하는 편이다. 

 

 

그렇다보니 클래식 음악과 관련된 이야기에도 자연스레 관심이 간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처럼 이왕이면 알고 들었을 때 그렇지 않을 때보다 매번 듣던 음악도 다르게 느껴지고 감상에 있어서도 그 의미를 파악하고 듣는다면 좋지 않을까 싶은 생각, 그리고 순수하게 좀더 관련 지식을 알고 싶은 이유도 있다. 

 

만약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또 아예 문외한이라 클래식 음악에 입문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메이트북스에서 출간된 『들으면서 익히는 클래식 명곡』은 정말 많은 도움이 될 책이다. 이 책의 저자분이 바이올리니스트이자 클래식 음악평론가이기 때문에 관련된 친절하고도 자세한 해설을 전문가적인 견해로 만나볼 수 있고 또 (가장 좋았던 점인) 음원을 QR 코드를 통해서 들을 수 있다는 점이다.

 

 

사실 우리는 일상에서 의외로 많은 클래식 음악에 익숙하다. 때로는 너무나 자주 듣는 음악임에도 불구하고 그 곡명을 모를 뿐인 경우도 있을 것이다. 평소 자신이 좋아해서 자주 듣는 곡이 있다면, 또 관심이 있어서 직접 찾아 본 적이 있는 경우라면 곡명을 보면서 그 음을 떠올릴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또는 긴가민가 싶은 경우라면 음원의 제공은 정말 친절하고도 고마운 독서 포인트이자 작품의 이해에도 많은 도움이 될 귀한 도구일거라 생각한다.

 

음원을 들으면서 해설을 읽는다면 마치 미술관이나 박물관에 관람을 가서 도슨트의 작품 해설을 들으면서 작품 감상을 하는 기분과 같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클래식 명곡들에 대한 설명을 책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어서 좋았고 또 그와는 반대로 새로운 곡들을 알게 되어서도 좋았다. 그렇기에 이 책은 클래식 입문자도 이미 클래식을 즐기는 사람들도 만족할만한 책이 될 것이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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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읽는 시간 - 도슨트 정우철과 거니는 한국의 미술관 7선
정우철 지음 / 쌤앤파커스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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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슨트라는 단어도 최근 들어 많이 접하게 된 경우다. 미술, 예술, 그리고 박물관이나 미술관 등과 관련한 도서를 좋아해서 많이 읽었음에도 이 단어 자체가 크게 부각되지 않았던것 같은데 최근에는 이 도슨트라는 직업을 부각하면서 이 분의 유명세나 아니면 경력 등을 작품 소개에 많이 활용하는 경우를 볼 수가 있는데 이번에 만나 본 『미술관 읽는 시간』 역시도 정우철 도슨트가 들려주는 국내 미술관 TOP7 곳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사실 해외의 유명 미술관이나 박물관에 대한 책을 많이 만났지만 이렇게 국내의 미술관만을 따로 모아 정리한 독자적인 책은 거의 없었던것 같기에 더욱 기대가 되었던 책이다. 

 

게다가 책에 소개된 7곳(환기미술관, 양주시립 장욱진미술관,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 이중섭미술관, 양구군립 박수근미술관, 수원시립미술관 나혜석기념홀, 이응노미술관)의 미술관은 사실 가본 적이 없는 곳들이며 이런 곳도 있었구나 싶은 미술관이 대부분이라 책을 통해서 기본적인 정보도 알 수 있어서 유익했으며 기회가 닿는다면 가보고 싶어지는 그런 공간들이였다. 

 

미술관이라고 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일단 건물 자체도 매력적이고 주변의 풍경과 어울어짐도 좋아서 관내의 작품 감상과는 별도로 주변을 산책하듯 감상하러 가도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의 저자인 정우철 도슨트는 EBS 클래스e [도슨트 정우철의 미술 극장]으로 시청률 1위를 기록한 장본인으로 나 역시도 이 방송을 본 바 있을 정도이다. 그런 분이 전하는 국내 미술관과 그 미술관이 소장한 작품과 해당 예술가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는 책이라 만약 소개된 미술관을 직접 가보고 싶은 분들이라면 책을 먼저 읽고 미술관 관람을 하면 작품을 이해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책에는 기본적인 미술관 정보가 먼저 실려 있다. 주소, 전화번호 그리고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관람시간과 휴관 정보, 여기에 아무래도 이동편의를 생각하면 주차 가능 여부도 결코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인데 이 정보도 함께 실고 있어서 좋은것 같다. 

 

책을 통해서 해당 예술가의 대표적인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었던 점도 좋고 전문 도슨트의 해설과 함께 만나보니 이 또한 의미있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싶은 마음에 만약 가보고 된다면 이 책을 소장하고 가서 작품을 실제로 보면서 내용을 읽는다면 마치 옆에 정우철 도슨트와 동행하는 느낌도 들지 않을까 싶어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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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의 방 - 내가 사랑하는 그 색의 비밀 컬러 시리즈
폴 심프슨 지음, 박설영 옮김 / 윌북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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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퍼스널 컬러에 대한 이야기가 화제다. 소위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컬러가 있다는 것인데 자신의 장점은 더욱 부각시키고 단점은 감춰줄 수 있다니... 컬러의 힘이 새삼 놀랍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면서 과연 나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퍼스널 컬러는 무엇일까를 동시에 생각해보게 되고 기회가 되면 검사(?)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든다. 

 

그런 생각을 한창 하고 있던 때에 만나게 된 책이 바로 윌북에서 출간된 컬러 시리즈 중 최신작인 『컬러의 방』이다. 기존에 4권이나 출간이 되어 있는 상태이니 관련해서 더 많은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함께 찾아 읽어보면 좋을것 같다. 

 

『컬러의 방』에서는 총 열한 가지 컬러(빨강, 노랑, 파랑, 주황, 보라, 초록, 분홍, 갈색, 검정, 회색, 하양)와 관련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 그 분야는 예술, 비즈니스, 스포츠, 역사, 종교, 연예계까지 다양하다. 이런 분야들에서 열한 가지 컬러가 어떤 의미 사용되었고 또 어떻게 표현되었는지를 알아보는 것은 이전에 무심코 지나쳤던 것들을 새로운 시각으로 그리고 때로는 전혀 뜻밖의 의미를 알게 해주는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나 각 컬러를 열한 가지의 방으로 나눠서 내용을 서술함에 있어서 짤막하게 읽기에 좋은 형식으로, 마치 상식적인 내용을 서술하듯 정말 많은 내용들 그러나 지나치게 긴 호흡이 필요하지 않는 내용들로 담아내고 있고 무엇보다도 내용들이 꽤나 흥미로워서 지루하지도 않거니와 상식과 교양을 함양한다는 의미에서도 충분히 읽어 봄직할 것 같다. 

 

컬러 속에 담긴 사회/문화적인 요인들을 만나볼 수 있기 때문에 제목이 주는 다소 전문적가를 위한 내용이 아닐까 하는 우려는 접어두어도 될 정도로 어렵지 않아서 가장 괜찮았던것 같다. 

 

예를 들면 예술 분야와 관련해서는 유명한 화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통해서 그림 속 컬러가 의미하는 바를 알려주는 식이다. 고흐와 노란색에 대한 이야기나 노란색을 띄는 황화비소 광물과 관련한 이야기, 캄보디아의 갬부지 색소가 불교 승려들의 승복 염색에 사용되었다거나 유럽으로 간 이후 여러 화가의 물감으로 활용되었던 점 그리고 심지어는 설사약으로도 사용되었다는 생소한 이야기도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된 경우이다. 

 

또 현재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사실 법적으로는 금지되어 있지만 예전에는 태아의 성별을 암시하는 수단으로써 의사는 부모가 될 이들에게 특정 컬러(분홍색과 파란색)가 어울리겠다는 식의 언급을 하기도 했는데 이중 분홍색과 관련한 이야기를 보면 상당히 여성적인 색깔로 보여질 수 있는 반명 피츠제럴드에게 있어서 분홍색은 개츠비의 정장색으로 등장시켜 호화롭고 출세 지상주의자로 비춰지게 그리고 있다니 이런 접근법의 차이를 보면서 하나의 컬러라 할지라도 나라나 문화마다, 그리고 개인의 표현과 관련해서도 그 의미가 상당히 달라질 수 있음을 알게 한다. 

 

시대에 따라 지금과 비교했을 때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컬러의 의미와 컬러의 상징성을 보게 되었던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묘미라고 생각한다. 컬러에 대한 이야기가 이렇게나 재미있을 수 있다는 사실을 마주하면서 이미 출간된 컬러 시리즈의 다른 책들도 만나보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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