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화잡는 스피킹 영어패턴 300+α - 패턴훈련북 포함 회화잡는 스피킹
이충훈 지음 / 랭컴(Lancom)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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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영어 공부에도 여러 분야가 있겠지만 최근 나의 관심사는 회화이다. 그래서 회화 관련 도서들을 챙겨 보게 되는데 그중에서도 기본 패턴을 활용해서 점차 그 영역을 확대해 가는 책이 도움이 되는것 같다.

 

이 책은 300개의 기본패턴을 이용해서 무려 3,000개의 문장으로 확장이 가능하다는 실로 놀라운 책이다. 게다가 그 패턴이라는 것이 중학교 영어수준의 패턴이 125개이고, 고등학교 영어 수준의 패턴이 135개여서 일단 부담없이 이 책을 공부할 수 있다는 점이 영어 공부를 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끌어당긴다.

 

 

실제로 책을 들여다보면 학창시절 배웠던것처럼 상당히 쉬워 보이는 문장들이 나오는데 회화를 시작하는 사람들도 충분히 볼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되고, 패턴이 본격적으로 나오기 전에는 이 책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에 대한 내용도 자세히 적어두고 있기 때문에 먼저 참고하면 좋을것 같다.

 

 

책의 내용은 총 2 Part로 나누어서 소개되는데, 첫번째 Part는 말문을 트는 기본패턴이며, 두번째 Part는 유창하게 말하는 실력패턴이다. 그렇기에 책을 차례대로 공부하면서 기본을 쌓은 다음 실력을 다지는 패턴으로 나아가면 될 것이다.

 

Part 1에서는 총 125가지의 패턴이 나오며, Part 2에서는 나머지 175가지의 패턴이 나온다. 내용 구성은 패턴이 먼저 나오며, 이 패턴에 대한 설명이 영문법적인 설명이 덧붙여져 있다. 그리고 그 아래에는 뼈대 패턴, 살 붙이기, 회화 연습 순으로 이 책을 활용해서 연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하나의 패턴을 예를 들어서 말해보자면, "Are you planning to + 동사? : 너 ~하는 것을 계획 중이니?/~할 계획이니?"이라고 했을때, 이 뼈대 패턴을 활용해서 아래와 같이 다른 표현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Are you planning to + have another child? (너 또 아이를 가질 계획이니?)

                               change your job? (너 직장을 옮길 계획이니?)

                               retire? (너 은퇴할 계획이니?)

 

여기까지 완성된 문장에 살 붙이기에서는 표현을 좀더 풍부하게 해주는 셈인데, 단순히 직장을 옮기는 계획에 '올해'(Are you planning to change your job this year?)나 은퇴할 계획이냐는 질문에 언제쯤에 해당하는 '곧'(Are you planning to retire soon?)을 붙임으로써 문장이 좀더 명확해지는 것을 깨닫게 되며, 이런 식으로 다른 표현도 가능해진다는 점에서 문장은 점차 길어질 것이고, 풍부해지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회화 연습에서는 앞서 연습해 본 문장들을 사용해서 두 사람이 대화에서는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알아 본다. 이처럼 맨처음에는 패턴을 익히고, 다음으로는 여러 문장으로 활용한 다음은 실제 대화에서의 사용을 해봄으로써 점차 그 패턴이 자신에게 익숙해지고, 스스로도 사용해 볼 수 있는 연습을 계속하게 되는 것이다.

 

 

본문 내용이 위와 같다면, 부록인 패턴 훈련북에서는 앞서 소개된 300개의 패턴으로 만들어 볼 수 있었던 뼈대 패턴을 따로 모아서 휴대하면서도 공부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니 수시로 읽으면서 문장을 익히면 좋을 것이다.

 

책의 내용은 어려울것 없어 보인다. 가장 기본적인 문장 구조를 활용해서 패턴에 변화를 주는 식이기 때문에 하루에 일정량을 정해놓고 연습을 한다면 이 책에 적힌 패턴을 활요해서 더 많은 표현도 가능하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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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문장 단문영작 하루 한 문장 SNS English
유소영 지음 / 지혜정원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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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제목 그대로 하루에 한문장씩 길지 않은 단문영작을 한다는 것도 결코 쉬운 일은 아니라는 것을 해본 사람들은 알 것이다. 꾸준히 하는 것도 쉽지 않겠지만 영작 자체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경우도 있을 것이고, 어떤 내용으로 영작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의구심이 생길 것이다.

 

만약 하루 한문장씩 단문영작을 하는데 그 단문이 실생활에서 충분히 활용가능한 것이라면 더욱 좋을 것이다. 게다가 요즘은 각종 SNS를 이용해서 전세계의 모든 사람들과 친구맺기가 가능한데, 보통 자신의 모국어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영어가 세계 공통어가 되다시피한 요즘에는 영어로도 작성해서 함께 올려놓는 경우도 심심찮게 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Blog, Facebook, Twitter 등에서 볼 수 있었던 내용들이 등장하는데 마치 친구가 조금전 자신의 상태를 업데이트 한 내용을 읽는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이다.

 

 

물론 맨처음에는 단문이라고는 하지만 영작을 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는 사람들을 위해서 기본적인 영작 기법을 총 7차례로 나누어서 알려준다. 문법적인 설명인 것이다. 그리고 각 문법적 설명 다음에는 직접 작성해 볼 수 있도록 영작 연습 코너를 마련하고 있기 때문에 본격적인 소셜 네트워크에 필요한 단문영작을 알아보기에 앞서서 공부해 두면 좋을 것이다.

 

 

다음으로는 실제로 페이스북에 사진과 함께 글을 올려놓은 모습을 예시로 들어서 설명을 하는데 게시글 자체의 해석은 물론 게시글이을 올리면 그 아래에 달리는 덧글들까지도 함께 실음으로써 어떤 상황이나 감정 등에 어떤 반응이 나올수 있는지가 역시나 영어 단문으로 표현되어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서 서울의 하늘 공원으로 가는 길을 찍은 사진에는 붐비는 공원에 대한 내용이 적혀 있다. 도시생활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고 싶어서 하늘 공원으로 갔지만 사람들이 붐비기는 했지만 방문객드의 웃는 얼굴을 보고는 자신도 곧 기분이 좋아졌다는 글이다.

 

이에 대한 덧글에는 다양한 반응들이 짧지만 분명 다른 상황에서도 그대로 사용하거나 단어 등을 변형해서 사용할 수 있는 단문의 덧글들이 적히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예시글과 같은 상황이라고 할 수 있는 조금은 긴 단문들도 여러 소개함으로써 영작의 범위를 넓혀가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런 단문들은 'GOING ABROAD, FOOD, HOBBY, ANIMAL, CITY, EVENT, NATURE, ITEMS, LIFE IS…1, 2'라는 테마에 각 6개의 단문들이 소개되어 있어서 각각에 해당하는 다른 유사한 상황들에 대한 단문까지 포함하면 상당히 많은 단문 영작을 연습할 수 있어 유용하다.

 

수시로 보면서 자신도 그런 표현을 활용하다 보면 전세계의 소셜 네트워크 친구들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길에 한걸음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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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굳바이 콩글리시 - 전2권 - 한국인들이 자주 혼동하는 영어!
송현이.이희종 지음, EBS 미디어 / learning.365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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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는 우리나라 말과 어순이 달라서 말로 표현하기가 쉽지 않고, 우리나라의 영어교육의 경우 학교에서는 시험을 위한 공부가 우선이여서 영어를 배우는 것이 아니라 영어 시험을 위한 공부를 한다고 표현을 해도 좋을 것이다.

 

이런 교육은 영어를 말하기 위주로 배우는 것이 아니라 문법이 중심이 되기 때문에 실전 상황에서 어떤 생각을 영어로 말하고자 하면 일단 문법에 맞는 문장을 만든 다음에 그것을 입 밖으로 내보내다 보니, 즉각적인 반응을 하기도 어렵고, 자유로운 영어회화도 힘들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게다가 잘못된 영어 표현을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이 소위 말하는 콩글리시가 되겠다. 웃음을 유도하기 위한 장난식의 표현이라면 몰라도 회화에서 제대로된 표현을 사용하고자 한다면 자신도 모르게 사용하고 있는 콩글리시를 조심해야 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출간된 『EBS 굳바이 콩글리시』는 제목 그대로 한국인들이 자주 혼동하는 영어를 위주로 소개하면서 잘못된 표현을 고치고, 그 콩글리시 표현의 제대로된 영어 표현을 배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책은 두 권이 분절되도록 구성되어 있고, 동영상이 CD 하나에 무료 제공되고 있기 때문에 학습시 활용하면 될 것이다. 첫번째 나오는 책은 어휘편으로 총 130 Unit이 수록되어 있다. 어려운 어휘가 아니라 오히려 우리가 중고등학교때 모두 배웠을것이 틀림없는 단어들이 대부분이여서 단어가 어려울지도 모른다는 부담을 덜어낼 수 있을 것이다.

 

하나의 Unit에는 2개의 어휘가 속해 있어서 실제로 배울 수 있는 어휘는 더욱 많아진다. 게다가 각 어휘에 대해서는 사용에 대한 설명이 자세히 소개되어 있기 때문에 이해를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며, 이 설명으로 인해서 더이상 어휘를 혼동하거나 잘못된 어휘를 쓰는 일은 없어질 것이다.

 

또한 각 어휘를 활용한 영어 문장도 나오기 때문에 즉각적으로 문제로 풀어 볼 수 있고, 다섯 Unit 다음에는 어휘 TEST가 나오기 때문에 반복해서 학습하고 복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두번째로 나오는 책은 표현편이다. 콩글리시와 굳바이 할 수 있는 어휘를 먼저 공부한 뒤에 어휘편에서는 총 130 Unit의 여러 상황에 대한 표현을 배울 수 있는데 우리의 일상적인 대화에서 나오는 구어체에 해당하는 영어 표현이 수록되어 있어서 영어회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각각의 표현은 설명이 자세히 나와 있고, 같은 우리말 표현을 두 가지의 영어 표현으로 만들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좀더 풍부한 표현이 가능하도록 해준다. 어휘편과 같이 5개의 Unit 다음에는 하나의 TEST가 나오기 때문에 1회 공부시 부담스럽지 않는 공부량이 될 것이며, 집중적으로 공부한 다음 TEST를 통해서 다시 한번 되새겨 보면 될 것이다.

 

 

올바른 어휘와 제대로된 표현을 배움으로써 자신도 모르게 사용했던 콩글리시를 사용하지 않도록 노력하면 될 것이며, 이런 학습 내용을 담은 CD가 함께 수록되어 있기 때문에 들으면서 좀더 효율적인 확습이 될 수 있도록 하면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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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자의 섹스 - 내 남자를 위한 사랑의 기술
이안 커너 지음, 전광철 옮김 / S플레이북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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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19금이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제목부터 내용까지 얼굴 빨개질만한 내용이기 때문이다. 지극히 솔직히 단어 사용은 더욱 그러하다. 사실 내용이 이상하다거나 말하면 안되는 용어들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우리나라에서는 섹스라는 주제가 드러내놓고 말할 수 없기 때문일 것이다.

 

<마녀사냥>이라는 프로그램을 처음 보았을때 아무리 케이블이라지만 방송에서 이런 내용과 이런 말들을 방송에 내보내도 되나 싶은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이 책은 그 사람들의 이야기와는 차원이 다른 좀더 근원적인 내용들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누군가는 속시원히 읽을 수 있을 것이고, 다른 누군가는 읽는 내내 얼굴을 붉히게 될지도 모른다.

 

제목에 걸맞게 이 책은 여자가 남자와의 관계에서 성적인 만족을 얻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법들을 이야기하고 있는데, 이는 곧 남자에 대한 이해를 돕는 것과 일맥상통 할 것이다. 남성의 신체에 대해서도 말하고 있지만, 심리적인 부분도 이야기하고 있다는 점에서 지나치게 선정적으로만 볼 수 없다.
 
이 책이 출간 이후 15만 부 이상이 판매되었고, 현재는 성의학 분야에 차지하는 위치가 대단한데, 이 책의 저자인 이안 커너 박사는 미국 내에서도 성의학 최고의 권위자로 손꼽히고, 섹스 칼럼니스트로 유명하다고 하니, 그런 저자가 남성이 만족함으로써 여성이 더 큰 만족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좀더 과학적인 접근을 하고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

 

가장 먼저 나오는 이야기도 남성에 대한, 남성의 몸과 성적인면에서 남성이 어떤 환상을 가지고 있는지를 보여주는데 이런 이유는 단순히 흥미 위주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적인 접근을 하고자 함에 있을 것이다. 이런 과정에서 남성과 남성의 몸에 대해서 이해를 하고, 테크닉 부분에서는 솔직하고, 때로는 과감하고 도발적이면서도 자극적인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그 자세한 내용을 차마 이 글을 통해서 적을 수는 없을것 같다. 이 책 자체가 19금이기는 하지만 자세한 내용이 궁금한 이들은 이 책을 직접 읽음으로써 그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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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째 안 되는 영어 말문, 나는 한국에서 튼다! - 메가스터디 1만원 할인 쿠폰 + 영나한 영어학원 2만원 할인 쿠폰 증정!
정회일 지음 / 북클라우드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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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사용하는 나라에 가서 공부를 하거나 지내다 오면 영어를 잘 할 수 있을것이란 생각을 하게 된다. 어쩌면 그 방법이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할 수 있는 여건의 사람의 많질 않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국에서 영어를 배우고, 그중에서 영어를 잘하는 사람은 극히 소수다. 반대로 해외를 나갔다 온다고 해도 모두가 영어를 잘 할 수 있는건 아니니, 어느 것 하나도 완벽히 올바른 방법이라고는 할 수 없다.

 

요즘은 유치원에서부터 영어를 배운다고는 하지만 그 교육과정을 모두 마친 모든 사람들이 영어를 잘하지 못하는 걸 생각하면 『10년째 안 되는 영어 말문, 나는 한국에서 튼다!』는 저자의 주장이 그다지 진실성있게 다가오지 않는것도 사실이다. 그렇기에 한편으로는 저자의 주장이 궁금해지기도 한다.

 

저자는 실제 상황에서 한 마디 말도 하지 못하는 그 누구라도 좋다고 말한다. 그런 사람들조차도 6개월 만에 영어 수다쟁이로 만들어준다고 하는데 온갖 핑계와 어쩌면 영어에 대한 두려움으로 영어 말문 트기가 쉽지 않은 사람이라면 조금은 흥미롭게 느껴질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스타 영어강사라고 한다. 본인 스스로가 수천 명의 영어 벙어리들을 영어 수다쟁이로 만든 장본인이자, 일명‘회일쌤’ 으로 불리는 영나한(영어 연수! 나는 한국에서 한다!) 영어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정회일 원장이다.

 

저자는 놀랍게도 비전공자이면서 비연수자 출신으로 성인이 된 후에나 독학으로 영어를 공부했고, 그깨 깨달았던 저자의 수강생들 사이에서는 '특허감'으로 불린다는 영어 학습법을 개발해서 외국에 나가지 않고도 영어 말문이 트이고 나아가 영어 수다쟁이가 되는 노하우를 이 책을 통해서 담고 있는 것이다.

 

이야기기 형식으로 만들었지만 중요한 내용은 따로 정리해 두어서 정보를 놓치지 않을 것이다. 그렇기에 어순 입에 붙히기, 영어방 넓히는 비법, 영어 소리에 대한 인식 바꾸기, 발성으로 바꾸는 발음법 등의 공부법을 익힘으로써 그동안 트이지 않았던 영어 말문이 진짜로 트이는지, 저자가 많은 수강생등을 영어 수다쟁이로 만들었다는 이야기를 자신도 한번 경험해 보면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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