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31 | 32 | 33 | 34 | 35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Enjoy 여행 영어 Enjoy 여행 외국어 시리즈
넥서스 콘텐츠개발팀 지음 / 넥서스 / 2016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ENJOY 여행영어』는 넥서스에서 출간된 ENJOY 여행 시리즈의 한 권으로서 제목에서도 느낄 수 있듯이 여행서와 영어 책이 결합된 듯한 느낌이다. 해외여행이 그 어느 때보다 자유로워진 요즘에는 젊은이들의 배낭여행은 물론 어른들도 단체 관광을 많이 떠나시기도 하는데 해외에서는 어느 나라든 영어가 많이 사용되다보니 여행을 할 때 필요한 표현들을 영어로 알아두면 분명 여러모로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나 이 책의 경우에는 비교적 작은 사이즈로 한 손에 들고 다닐 수 있어서 휴대가 용이하고 책에 수록된 영어 표현들의 경우에는 발음듣기용 MP3와 회화연습용 MP3 파일을 넥서스 홈페이지(www.nexusbook.com)를 통해서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혹시라도 발음에 신경이 쓰인다면 이를 참고해 미리 연습을 해도 좋을것 같다.

 

 

책은 여행가서 자주 쓰는 표현 BEST 30과 하고 싶은 말 다 하는기초회화 Pattern 10을 시작으로 시작되고 이어서는 실제 여행을 할 때 그 과정에서 발생하게 되는 다양한 상황들에 어울리는 표현들을 11가지의 주제별로 나누어서 정리해놓고 있기 때문에 각각의 상황에 따라 표현을 찾아서 사용하면 된다.

 

이 주제에는 구체적으로 초간단 기본 표현에서부터 기내에서서, 공항에서, 호텔에서, 거리에서, 교통 이용하기를 비롯해 쇼핑하기, 긴급 상황 발생시에 대한 표현들이 나오며 각 표현에는 우리말 번역이 있고 영어 표현이 적혀 있으며 그 아래에는 어떻게 발음해야 하는지를 알 수 있도록 우리말로 영어발음이 적혀 있기 때문에 영어 왕초보도 이 책을 보는데 있어서 결코 무리가 없을 것이다.

 

또한 경우에 따라서는 문장 전체를 표현하지 않고 단어만 말해도 뜻이 통할 때가 있다는 점을 감안해 각 상황별로 자주 쓰이는 단어들을 모아서 정리해두고 있으니 참고하자.

 

 

끝으로 각 주제별 영어 표현 사이사이에는 '그곳에 가고 싶다'라는 테마로 뉴욕, 런던, 파리, 로마, 뮌헨, 시드니, 바르셀로나 등 12곳의 인기 여행지가 소개되면 각 여행지에서도 볼만한 관광지를 담아낸다. 또한 출입국신고서 작성하기나 여러 나라의 화폐 단위, 여행 시 유용한 스마트폰 어플, 유럽에서 꼭 가봐야 할 박물관 등과 같은 여행시 도움이 되는 각종 정보를 실고 있기도 하다.

 

이처럼 『ENJOY 여행영어』는 작지만 여러 정보가 가득하고 휴대하기도 편리하며 실제 사용 가능한 표현들이 실려 있다는 점에서 유익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보카 콘서트 - 세상을 보여주는 포토 영단어, 어원 이야기 보카 콘서트 시리즈 1
김정균 지음 / 두앤비컨텐츠(랜덤하우스코리아) / 2014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단어의 어원을 찾아가다 보면 상당히 의외의 의미를 지니고 있는 경우도 있고, 지금과 비슷한 분위기의 내용일 때도 있는데 이 책은 바로 영단어의 어원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이다. 책속에 소개된 단어들은 상당히 시대를 반영하고 있는 요즘에 자주 쓰이는 단어라는 점에서 상당히 의미있다고 할 수 있겠다.

 

우리가 영단어를 외울 때 어근이 같은 단어들의 경우 함께 외우는 경우가 있는데 그 이유는 그렇게 했을때 의미의 유사성이 있기도 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역사, 신화, 종교, 위인, 문화, 예술, 의학, 음식 등 다양한 분야에 해당되는 단어들이 나오며, 각각의 단어들에 얽힌 어원과 유래를 사진 이미지를 통해서 보여준다. 그렇기에 영단어장이라고 하기 보다는 영어 사전이라고 해도 좋을것 같다.

 

 

목차를 보면 흥미로운 소주제들이 나오는데 이런 부분이 공부를 한다는 중압감을 줄여주는것 같다. 예를 들면 맨처음 나오는 '김태희는 왜 아름다운가?'라든가, '서양사람들이 꼭두각시 인형극을 좋아하는 이유', '희생양은 양이 아니라 염소?', '태그와 탱고' 등과 같이 뭔가 비슷한것 같기도 하지만 확연히 차이가 나고, 마치 말장난 같기도 한 제목들이 많아서 과연 이게 무슨 의미일까 내용이 궁금해지는 것이다.

 

어쩌면 불리는 단어의 음이 똑같아서, 아니면 우리가 보통 사용하는 상황 때문에 그 단어를 잘못 알고 있는 경우도 많은데 '스위트 룸'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 호텔에서 가장 좋은 룸이라고 할 수 있는 스위트 룸은 왠지 그 의미 상 단어도 'sweet room'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스위트 룸'은 'suite room'이다.

 

'suite'는 '한 벌의 가구, 모음곡, 호텔의 최고급 방'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일행, 수행원'도 suite라고 한다니 흥미롭다. 책에서는 'suite'가진 다양한 의미는 물론 여기에서 파생된 단어라고 할 수 있는 'suitcase', suitdhk와 결합되는 또다른 단어인 diving suit(잠수복), space suit(우주복) 등이 나와 있으며, 나아가 'birthday suit'는 단어 그대로 해석하면, '태어난 날 입고 나온 정장'이지만 이는 결국 '벌거벗은 상태'를 의미하기도 한단다.

 

해당 영단어의 어원은 물론 하나의 단어에서 이렇게 다양한 의미를 가진 파생어가 나올 수 있고, 이런 단어들에 대한 각각의 의미까지도 자세히 소개하고 있어서 이 책 한 권을 통해서 상당히 많은 영단어를 알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기본의 영단어장과는 차원이 다른 오히려 책을 읽으면서 단어를 이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영단어를 공부할 수 있는 새로운 영어 단어 책이라고 할 수 있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영미소설 단어사전 - 원서 읽기가 쉬어지는
박규병 지음 / 아람출판사 / 2016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요즘은 영어 공부를 하는 방법도 과거와는 달리 단순 암기식이 아니라 공부 방식이나 그 소재 역시도 좀더 흥미롭게 함으로써 공부를 하는 사람들의 외국어 학습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재미있게 할 수 이도록 해주는 경우가 많다.

 

『영미소설 단어사전』역시도 그런 경우라 할 수 있을 것인데 이 책은 영어 단어를 공부하는데 그 소재를 영미소설을 활용하고 있다. 영어 공부를 하는 많은 방법들 중에서 원서 읽기는 효용은 이미 알고 있을텐데 원서를 읽다보면 문법도 중요하겠지만 문장 속에 등장하는 단어를 알지 못하면 이해하기가 힘들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원서를 읽으면서 영어 단어도 공부할 수 있는 것이다.

 

그렇기에 우리말로 번역 출간되어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은, 그래서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영미소설을 통해서 그속에 등장하는 영어단어를 공부할 수 있도록 해줘서 좋은것 같다.

 

 

책에 수록된 영미소설을 보면 개인적으로도 참 좋아하는 작품들도 많은데 <빨강 머리 앤>을 비롯해 <크리스마스 캐럴>, <제인 에어>, <위대한 유산>, <작은 아씨들>,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 <오즈의 마법사>, <비밀의 화원>, <위대한 개츠비> 등과 같이 총 22편의 작품이 소개된다.

 

대체적으로 지금도 사랑받는 고전 명작 중의 명작이라고 할 수 있는 작품들이여서 많은 사람들이 이미 읽어보았을 것이며 설령 아직 읽어보지 못했다하더라도 충분히 그 내용은 알만해서 부담감을 덜어준다.

 

좀더 자세한 구성을 살펴보면 먼저 각 작품에 대한 간략한 소개가 나온다. 원제와 저자, 발표 연도를 시작으로 줄거리 소개를 해주기 때문에 앞서 이야기 한대로 책을 읽지 않아도 읽었으나 오래되어 기억나지 않아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이어서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영어 단어의 경우에는 단어와 발음 기호, 마치 영영사전 같은 영어 표현의 뜻과 우리말 뜻이 나오며 해당 단어가 작품 속 어디에서 등장했는지를 알도록 하기 위해서 그 단어의 앞 뒤 문장 전체를 실어서 흐름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해준다. 물론 해당 문단에 대한 우리말 해석은 그 바로 아래에 적어두었으니 참고하자.

 

그리고 이 단어 뿐만 아니라 앞서 말한 문장 전체 속에서 또다시 영어 단어를 발췌해 책 하단에 따로 정리해두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이 책이 표면적으로 내세우는 단어 이상의 영어 단어를 공부할 수 있어서 좋다고 생각한다.

 

이처럼 『영미소설 단어사전』은 익숙한 작품을 통해서 영어 단어를 공부하고 그럼으로써 영어 원서를 더 잘 읽을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의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영어회화 입영작 훈련 1 필수패턴 100 - 손으로 익히고 입으로 말이 되어 나오는 영어회화 입영작 훈련 시리즈 1
마스터유진 지음 / 사람in / 2014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영어 공부는 매년 올해의 계획에 오르는것 중 하나이다. 무려 10년 이상의 시간을 학교에서 영어를 공부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공부였던것 같다. 시험 점수를 위한 공부 말이다. 그런데 근래에 들어서는 회화를 잘 하고 싶다는 생각이 강해서 그런지 영어회화 관련 도서들을 찾아 보게 되는데 요즘은 무엇보다도 패턴의 중요성이 강조되는것 같다.

 

『영어회화 입영작 훈련 1』은 그동안 우수한 영어 교재를 출판한 사람in 에서 영어회화 입영작 훈련 시리즈라는 타이틀로 펴낸 첫 번째 책으로 필수 패턴 100가지를 배울 수 있는 책이다. 게다가 손영작 책과 입영작 책의 합본 구성으로 되어 있으며 입영작 트레이너 MP3 CD 1장이 추가로 담겨져 있기도 하다. 또한 팟빵을 통해서는 저자의 직강 팟캐스를 들을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면 좋을것 같다.

 

 

'아는 것'과 '하는 것'의 차이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책속에는 스피킹 코치 마스터 유진이 공개하는 스피킹 천기누설 7이 나오는데,

 

1. 자신감을 가져라

2. 기본에 충실하고 초심으로 돌아가라

3. 많이 쓰고 빨리 써라

4. 많이 말하고 빨리 말해라

5. 3RA(크게 읽기, 많이 읽기, 비슷하게 읽기)를 실천하라

6. 집착하지 마라

7. 영어를 생활화하라

 

등이 그것이다. 또한 이 책을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자세히 소개하고 있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손으로 영작하며 문장 깨우치기를 하기 이전에 이 부분을 한번 읽어 보면 좋을 것이다.

 

 

맨처음 등장하는 것은 '손으로 영작하며 문장 깨우치기'인데 시리즈 1권인 이 책에서는 총 25가지의 패턴이 소개되어 있다. 시리즈는 이런 식으로 4권에 나누어서 필수패턴 100가지를 담고 있는 것이다. 각각의 패턴에서는 먼저 각 패턴에 대한 영문법적인 설명이 나오고 다음으로는 의미 단위 손 영작 → 어순 손 영작 → 완성 문장 확인 → 스피드 손 영작 순서대로 손으로 영작을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그러면서 점차 완성도와 스피들 높여가는 것이다.

 

 

책은 앞서 소개된 손영작 부분과 손으로 깨우친 문장 입으로 영작하기를 분절할 수 있도록 해뒀는데 여기에서는 빈칸 부분을 채워 넣으면서 말하기 연습을 할 수 있는 부분이다. 여기에서도 손영작과 같은 순서로 연습을 해볼 수 있는데 입영작은 좀더 실전 같은 느낌이 드는 것이 사실이다.

 

그렇기에 손영작을 먼저 집중해서 연습을 한 다음 입영작으로 심화 학습을 한다는 느낌으로 하면 될 것이다. 두 권을 분절해서 공부를 하면 편할것 같고, MP3나 강의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학습의 효율도 높아질 것이란 생각이 들어서 이 구성도 괜찮은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I'm Your BooK 네이티브가 사용하는 영어패턴은 따로있다 I'm Your BooK 시리즈
Jaymax Lee 지음 / 삼영서관 / 2014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모 방송사의 <비정상회담>에서 한국인이 왜 영어(영어 회화겠지요)를 못하는지에 대해서 잠깐의 토론을 한 적이 있었다. 토론의 핵심을 보면 아무래도 중국과 마찬가지로 우리나라도 영어를 시험을 위해서 공부하다 보니 말하기에서는 약할 수 밖에 없다는 것과 틀리는 것을 두려워해서 말하기를 망설여 한다는 것이라는 말이 나왔다.

 

맞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한글을 배우는걸 생각하면 맨처음 놀이처럼 재미있게 하면서 가장 먼저 하는 것이 말하기인데 영어를 보면 항상 문법을 먼저 배우고, 단어를 외운다. 그래서인지 정작 어떤 상황에 필요한 회화 한마디 하기가 어렵다. 유창한 영어로 프리젠테이션을 하거나 토론을 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단순한 대화조차 중학교 때 처음으로 배웠던, 마치 매뉴얼 같은 대화 순서대로 자신도 모르게 처음 만나는 사람과 대화를 하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최근 영어 회화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주목받고 있는 것이 영어 패턴이라는 것이다. 하나의 패턴만 알고 있어도 그 패턴에 다양한 표현을 대입할 수 있어서 영어 회화도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선사하는데 실제로 이런 류의 책을 보면 중학교 영어와 고등학교 영어 수준으로도 충분히 회화 공부가 가능하다고 말한다.

 

 

 

『I'm Your BooK 네이티브가 사용하는 영어패턴은 따로있다』도 책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대한민국 중학교 영어 수준이면 누구라도 배울 수 있는 '왕'기초 패턴을 담고 있다고 말하면서 학습자들의 사기를 북돋아 준다.

 

책에는 총 25 UNIT가 나오며 그속에 속한 총 100가지의 패턴이 나온다. 각각의 패턴은 하나의 테마 UNIT에 속해 있는 셈인데 패턴들이 구어체에 가깝게 번역되어 있어서 회화를 함에 있었서 적절히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소개된 패턴들의 내용이 실생활에서 주로 사용할 수 있는 것들이라는 점도 이 책의 제목에서 말하고 있는 '네이티브가 사용하는 영어패턴'이라는 부분과 일맥상통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각각의 패턴은 위의 사진에서도 볼 수 있듯이 간략한 문법적인 설명이 나오고, 기본패턴 개념잡기 → 확장패턴 개념잡기 → 패턴 왕성하기 → Real Situation의 순서대로 패턴을 연습해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의 패턴에도 다양한 표현 연습이 가능하고, 실제 상황에서는 어떤 식으로 사용되고, 대화는 어떤 흐름으로 이어지는지를 알려주기 때문에 연습을 통해서 실전에서 활용해 볼 수도 있을 것이다. 끝으로 각 UNIT이 끝나는 시점에서는 EXERCISE를 통해서 앞서 배웠던 대화 내용을 영어로 다시 말할 수 있는지를 확인해 볼 수 있다.

 

책 크기가 비교적 작은편이여서 휴대하면서 영어패턴을 공부할 수 있다. 지속적으로 반복해서 이 책을 보면서 패턴을 익히다 보면 대화에서 실제로 써먹을 수 있는 영어 회화 공부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31 | 32 | 33 | 34 | 35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