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이라는 특별한 공간에서 스토리가 진행되서 참신하고 흥미로웠어요.
초반에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기는 남자 주인공에 대한 궁금증에 계속 계속 뒷장을 읽게 되네요.
윌리엄 포크너의 에밀리에게 장미를 오마주한 작품이라는 안내 문구를 보고 구매 욕구가 들었어요.
아주 유명한 영미문학이고 전체적인 스토리나 의미하는 바에 대해 의견이 분분히 갈리는 작품이라 이 작품을 오마주했다니 어떤 부분을 차용한걸까 하는 궁금증에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확실히 기존의 웹소설과는 다른 분위기가 느껴져서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