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beenbin님의 서재 (beenbin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650128</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Wed, 15 Apr 2026 20:16:36 +0900</lastBuildDate><image><title>beenbin</title><url>http://image.aladdin.co.kr/img/blog2/manage/profileimg.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21650128</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beenbin</description></image><item><author>beenbin</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사랑의 힘 - [사랑의 힘]</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650128/17208778</link><pubDate>Fri, 10 Apr 2026 18:0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650128/1720877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32137901&TPaperId=1720877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56/13/coveroff/k53213790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32137901&TPaperId=1720877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사랑의 힘</a><br/>박서련 지음 / 문학동네 / 2026년 03월<br/></td></tr></table><br/>#사랑의힘 #박서련 #문학동네 #광고 #도서협찬 #서평단<br/><br/>박서련 작가님의 연작소설 『사랑의 힘』을 읽었습니다!<br/><br/>대부분의 독자들이 어느 한 작품에 빠져들면 그 이야기의 뒷이야기가 나오기를 염원하죠.<br/><br/>그런 의미에서 저는 세계관이나 인물을 공유하는 원작소설을 꽤나 좋아합니다.<br/><br/>궁금해서 미치기 전에 이어지는 이야기의 향연!🎉<br/><br/>도파민 팡팡 터지지 않나요?😉<br/><br/>그런 제게 한동안 연작소설이 딱히 나타날 생각을 하지 않아 아쉽던 차에 『사랑의 힘』이 눈에 띄었습니다!<br/><br/>사실 책 제목과 디자인이 가진 힘(이 책을 실물로 보고도 안 읽을 사람이 있을까요!🤨)과는 별개로, 박서련 작가님 작품은 처음이라 (두 번째인 줄 알았는데 처음이더군요;) 약간의 의심의 눈으로 이 책을 바라봤는데요.<br/><br/>그 의심은 첫 단편 &lt;사랑은 유행&gt;을 읽곤 더 짙어졌습니다…<br/><br/>첫 단편 &lt;사랑은 유행&gt;과 네 번째 단편 &lt;문어와 나&gt;의 서술 방식이 제 가독성을 저하시키는 방식이라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lt;사랑은 유행&gt; 속 치맛바람 일으키는 엄마가 소설의 화자라서 의심이 더 짙어졌을 겁니다…<br/><br/>저는 보통 화자에 이입하며 읽는 편인데 도무지 첫 단편에는 이입이 안 되더라구요.<br/><br/>그래서 첫 단편 읽고는 ‘아, 이 책 후기는 망했다!’ 섣불리(!!!) 판단하곤 두 번째 단편을 읽기 시작했습니다.<br/><br/>두 번째 단편도 초반엔 썩 제 이목을 끌진 못했어요.<br/><br/>근데?!?! 읽으면 읽을수록 제가 점점 책에 빠져드는 게 아니겠어요?<br/><br/>&lt;(몸에) 좋은 사람&gt; 같은 이야기에 제가 약하긴 해요;🫣 (어느 부분에서 반했고, 또 어느 부분에선 기절할만큼 좋았고, 다른 어느 부분에선 감격했다는 말을 떠벌리고 싶지만 너무 신작이라 고이 마음 속에 묻어둡니다…)<br/><br/>그렇게 두 번째 단편의 마지막 문장을 읽는 순간, 저는 박서련 작가님의 마성의 매력을 알게 됩니다…<br/><br/>그래서 완독한 지금, 저의 최애 단편들은요?<br/><br/>&lt;(몸에) 좋은 사람&gt;, &lt;어떤 사랑의 악마가 있어&gt;, &lt;드라마&gt;, &lt;우주에서 가장 신분 차이 나는 짝사랑&gt;입니다.💗<br/><br/>모두 다른 매력을 가진 친구들이니 다 읽어보시길!🫶🏻<br/><br/>『사랑의 힘』은 2001년 남태평양의 작은 섬에서 로로마라는 미생물이 발견되어, 사랑을 하면 어떠한 힘이 발현된다는 세계관을 공유합니다.<br/><br/>그 힘은 같은 사람일지라도 그가 누구를 사랑하느냐에 따라 다른 모습으로 나타나요.<br/><br/>되게 독특한 세계관이죠?<br/><br/>로로마를 중점으로 각 단편의 이야기가 이어지긴 하지만, 단편들 모두 로로마와는 별개로 독립적인 서사로 봐도 무방할 정도로 각자가 가진 이야기의 힘이 대단합니다.<br/><br/>한 마디로 『사랑의 힘』은 독특한 세계관만 믿고 허술한 이야기를 밀고 나가는 책이 아니라는 말씀!😉<br/><br/>각 단편 하나하나를 읽어가다보면, 세계관 설정뿐만 아니라 그 안에서 일어날 수 있는 많은 경우의 수와 그에 따른 결과를 보여주고자 하는 작가님의 마음이 여실히 보입니다!<br/><br/>그래서 독자인 제 입장에서는 책에 더 빠져들 수 밖에 없었어요.<br/><br/>어느 정도냐 하면… 대단한 인덱스 도둑이 비문학계엔 『소유하기, 소유되기』가 있다면, 문학계엔 『사랑의 힘』이 있다고 말할 정도랄까요?🥰<br/><br/>요 몇 년 동안 책을 읽으며, 저는 이런 사랑 이야기에 갈증을 느꼈나봅니다.<br/><br/>잊고 있던 제 취향의 사랑 이야기가 어느 순간 눈 앞에 나타나 저를 마구잡이로 흔들어댔어요.<br/><br/>‘아, 나 이런 사랑 이야기 좋아했지?’ 하고 깨닫기도 전에 이미 푹 빠져버려 만신창이가 되어버렸죠.<br/><br/>오랜만에 눈치 보지 않고 (심지어 저 자신조차도!) 감정이 이끄는대로 크게 웃고 크게 울 수 있었습니다.<br/><br/>『사랑의 힘』 을 읽은 시간이 7시간이 아니라 70시간이어도 괘념치 않고(시간이 아깝다던가 하는?), 온전히 이 책을 사랑했을 거예요.<br/><br/>이 책이 제 올해의 소설이 되었다는 소식과 함께 서평 마칩니다!💗<br/><br/>(서평단으로 읽어서 너무 아쉽다… 직접 사 읽었음 진정성이 더 있었을 텐데…ㅠ)<br/><br/>✏[️오늘의 문장_mia]<br/><br/>🔖 “인류 역사상 사랑보다 오래 유행한 게 있을까?.” (11p.) &lt;사랑의 유행&gt;<br/><br/>🔖 “사랑, 그것은 제국주의의 발명품. 왜냐하면 그것은, 인간이 자발적으로•••••• 굴욕을 견디게 하기 때문에. 노예 되기를 망설이지 않게 하기 때문에.” (144p.) &lt;어떤 사랑의 악마가 있어&gt;<br/><br/>🔖 “아깝고 궁금해. 우리가 헤어지면 그 이야기들은 다 어디로 흩어지는 건지.<br/>오지 않은 미래가 어디쯤에서 증발해버리는 건지.” (282p.) &lt;드라마&gt;]]></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56/13/cover150/k53213790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561309</link></image></item><item><author>beenbin</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글쓰기 싫을 때 읽는 책 - [글쓰기 싫을 때 읽는 책 - 마감과 고갈 사이에서 건진 스물네 개의 문장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650128/17206138</link><pubDate>Thu, 09 Apr 2026 12:2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650128/1720613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12137007&TPaperId=1720613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72/82/coveroff/k91213700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12137007&TPaperId=1720613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글쓰기 싫을 때 읽는 책 - 마감과 고갈 사이에서 건진 스물네 개의 문장들</a><br/>금정연 지음 / 북트리거 / 2026년 03월<br/></td></tr></table><br/>#글쓰기싫을때읽는책 #금정연 #북트리거 #광고 #도서협찬 #서평단<br/><br/>금정연 작가님의 산문집 『글쓰기 싫을 때 읽는 책』을 읽었습니다!<br/><br/>저는 에세이 중에서도 직업인으로서의 에세이를 좋아하는데요.<br/><br/>그 가운데에서도 특히 작가님들이 쓴 에세이는 사랑합니다!🫶🏻<br/><br/>아마 제가 읽는 행위에서 나아가 쓰는 행위에도 관심과 호기심이 많아서일거예요.<br/><br/>올해는 1월에 읽은 고선경 시인의 에세이 『29.9세』 말고는 작가의 이야기를 못 읽어서 아쉬웠던 차에 본격적으로 글쓰기를 다루는 『글쓰기 싫을 때 읽는 책』이 나타났네요!<br/><br/>이 책을 읽는 내내 떠오른 생각은 작가님이 이 책을 독자들이 아닌 자신을 생각하며 쓴 책인 듯한 느낌이었습니다.<br/><br/>작가님의 ‘글 쓰기 싫어하는 마음‘이 꼭지마다 너무 절절했거든요…<br/><br/>약간… 이 글 뿐만 아니라 모든 글을 쓰기 싫어서 본인의 일상과 관심사를 대방출하는 것 같달까요?🤣<br/><br/>그래서일까요!<br/><br/>책을 절반 이상 읽다보면 각 꼭지의 구성과 내용이 대체적으로 비슷한 느낌이 듭니다.<br/><br/>이 꼭지에서 한 얘기가 저 꼭지에서 잠깐 언급돼서 조금 더 그렇게 느꼈던 걸수도 있겠죠.<br/><br/>책의 흐름과 이야깃거리가 비슷해서 아쉬운 점만 있진 않았어요!<br/><br/>각 꼭지마다 작가님이 주제로 잡은 이야기와 상응하는 다른 책에서 따온 구절들이 같이 나오는데요.<br/><br/>그 구절과 책들을 만날 때마다, 제가 아는 책이면 알아서 반갑고~ 모르는 책이면 구매하고 싶은 책을 만나서 더 반갑더라구요!<br/><br/>근데 모르는 책이 대다수라 항상 ‘더-!‘ 반갑기만 했어요;😳<br/><br/>더 반가운 책들을 많이 마주친 결과는… 결국 이 책을 다 읽고 나선 제 장바구니가 한층 더 뚱쭝해졌습니다…(⌒▽⌒)<br/><br/>세상에 사고 싶은 책이 많다는 걸 한 번 더 깨닫게 해준 책 『글쓰기 싫을 때 읽는 책』입니다…🤦🏻‍♀️<br/><br/>금정연 작가님이 쓰신 책이 생각보다도 엄청 많더라구요?<br/><br/>그 중에 『아무튼, 택시』가 단번에 눈에 띄었습니다!<br/><br/>제가 또 아무튼 시리즈 애독자 아니겠어요?<br/><br/>언젠가 가져올 금정연 작가님의 다음 책 후기는 『아무튼, 택시』라는 예고와 함께 서평 마치겠습니다!🤨<br/><br/>✏[️오늘의 문장_mia]<br/><br/>🔖 “모든 걱정은 우리를 옴짝달싹 못 하게 붙잡는다. 그리고 지본주의사회에서 가장 흔한 걱정은 돈 걱정이다. 돈 걱정이 악랄한 건 돈을 벌 시간과 마음까지 앗아 가 버리다는 점이다.” (47p.)<br/><br/>🔖 “너무 많은 책 때문에 스트레스를 빋은 나는 다시 책을 주문한다. 많은 사람이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물건을 사는 것처럼, 책을 사는 것이다.” (66p.)<br/><br/>🔖 “두려움은 재능의 반대말이 아니다. 적어도 나에게 두려움은, 내가 여전히 이 일을 소중하게 생각한다는 표시다. 재능은 막힘없이 술술 쓰는 게 아니라, 두려운데도 돌아오는 것이다. 글은 엉덩이로 쓴다고들 하지만, 실은 허리로 쓴다. 막막해도 허리를 세우고 다시 앉는 것이다.” (185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72/82/cover150/k91213700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728260</link></image></item><item><author>beenbin</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슬픈 호랑이 - [슬픈 호랑이]</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650128/17192521</link><pubDate>Thu, 02 Apr 2026 16:0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650128/1719252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925658&TPaperId=1719252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86/0/coveroff/893292565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925658&TPaperId=1719252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슬픈 호랑이</a><br/>네주 시노 지음, 이세욱 옮김 / 열린책들 / 2026년 03월<br/></td></tr></table><br/>#광고 #도서협찬 #출력물서평단 #슬픈호랑이 #네주시노 #열린책들<br/><br/>네주 시노 작가님의 『슬픈 호랑이』를 읽었습니다!<br/><br/>출력물 서평단 모집글이 올라온 시기에 아무리 계산해봐도 책 읽을 시간이 부족할 것 같아 신청도 안 했단 말이죠?<br/><br/>탐라에 출력물 인증 사진이 속속 올라오니까 너무 읽고 싶던 차에, 닫부님이 한 번 더 이벤트 열어주셔서 바로 신청해서 이 작품을 받게 되었습니다.<br/><br/>『슬픈 호랑이』를 읽기 전 나름대로 각오를 단단히 한다고 했는데도, 첫 페이지에서부터 그 마음가짐이 무너져내리기 시작했어요.<br/><br/>이 게시물에 사진을 올린 걸 보셨겠지만, 그야말로 몸살을 앓으며 읽어서, 완독하고 보니 출력물이 난장판이 되었달까요…?<br/><br/>이 작품의 화자이자 저자인 네주 시노는 자신이 어릴 적 몇 년 동안이나 의붓 아버지에게 강간 당했다는 사실을 매우 담담하게 말합니다.<br/><br/>과장하지도 미화하지도 않고 최대한 객관적으로 사실만 전하려고 해요.<br/><br/>하지만 책을 통해 쏟아놓는 말들을 독자인 저는 그리 담담히 받아들일 수 없었습니다.<br/><br/>작가에게 그 일은 이미 벗어났지만, 삶 여기저기에 남은 상흔을 여전히 마주보는 일이기 때문일까요?<br/><br/>작가가 삶을 버틸 수 있었던 여러 이유 중에 하나는 문학이었던 듯 합니다.<br/><br/>그래서 그런지 이 작품 여기저기에 다양한 문학 작품들이 언급되어 있어요.<br/><br/>인용된 구절들이 작가가 하고자하는 말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잘 하고 있어, 읽어야 할 책들이 또 잔뜩 생겨버렸어요.<br/><br/>이번 달에 읽은 책 중 가장 무게감 있고 마음이 힘들었던 책이라 그런지, 서평을 어떻게 구성해야하나 고민이 많았는데요. <br/><br/>역시나 그 고민으로 생각의 흐름이 막혀버렸습니다.<br/><br/>이 작품이 쉽게 읽고 쉽게 넘길 수 있는 픽션이 아니어서 그럴 거예요.<br/><br/>작가의 이야기를 통해 짐작만 할 뿐, 저는 섣불리 무언가를 판단하고 쉽게 말할 수 있는 처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br/><br/>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건, 작가님이 어떤 결심을 하고 이 작품을 세상에 내어놨으니, 우리 또한 어떤 경로로든 이 책을 알게 된 이상 읽어보자는 것이에요.<br/><br/>책을 읽는 내내 마음이 흔들리고 무너짐을 계속 반복해 후회하실지도 모릅니다.<br/><br/>책을 다 읽은 후에도 후회할지도 몰라요.<br/><br/>하지만 그 후회마저도 결국엔 우리의 삶에 작은 무언가를 남길 거라고 생각합니다.<br/><br/>참고로 제게 『슬픈 호랑이』는 수많은 밑줄과 악플과 읽을 수 있어 다행이라는 안도감을 주었답니다!<br/><br/>여러분에겐 이 작품이 무엇을 남길지 궁금하네요!<br/><br/>✏[️오늘의 문장_mia]<br/><br/>(너무 많은 문장 중에 몇 개를 고르기가 힘들기도 하고, 이 책은 유독 마음이 힘든 문장이 많았어서 패스합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86/0/cover150/893292565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860015</link></image></item><item><author>beenbin</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새벽의 의뢰인 - [새벽의 의뢰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650128/17169928</link><pubDate>Tue, 24 Mar 2026 13:0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650128/1716992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52136747&TPaperId=1716992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24/11/coveroff/k85213674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52136747&TPaperId=1716992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새벽의 의뢰인</a><br/>가언 지음 / 한겨레출판 / 2026년 03월<br/></td></tr></table><br/>#새벽의의뢰인 #가언 #한겨레출판 #서포턴즈 #턴시리즈 #광고 #도서협찬<br/><br/>가언 작가님의 『새벽의 의뢰인』을 읽었습니다!<br/><br/>며칠 전에 읽은 『전환기관』은 SF형 추미스(추리 미스터리 스릴러)였다면, 이 책은 현실형 추미스입니다.<br/><br/>요새 읽는 책들 비율이 추미스가 높네요!<br/><br/>이 작품은 주변에서 실제로 일어날 법한 사건들로 구성되어 있어, 현실감 있는 느낌이에요.<br/><br/>사건을 따라가는 것 말고도 또 다른 재미가 있었으니~!!!<br/><br/>바로 두 주인공의 케미!!!<br/><br/>『사막의 바다』에선 여자 주인공들의 케미가 대단했잖아요?<br/><br/>『새벽의 의뢰인』에선 남자 주인공들의 케미를 보는 맛이 있어요.<br/><br/>소설 읽는 내내 브로맨스에 치이고 치여 망붕 온 미아였습니다…🫠<br/><br/>사실 이야기 구조는 엄청 특별하거나 특이하진 않았는데, 두 주인공 서사가 진짜…!🫶🏻<br/><br/>흑흑ㅠㅠㅠ 영화 관계자님들, 이 작품 영화로 만들어주세요ㅠㅠㅠ<br/><br/>‎최정훈이랑 서연우를 스크린으로 보고 싶어요!!!<br/><br/>‎미아의 가상 캐스팅 드갑니다!<br/><br/>‎훔… 최정훈은 덩치 큰 카리스마+츤데레 아저씨여야 되니까 유지태 배우님, 여리여리한 듯 하면서도 내면의 힘이 보여야 하니까 박보검 배우님으로 할까요?٩( ᐛ )و<br/><br/>‎다른 트친분들 가상 캐스팅도 궁금하네여!!!<br/><br/>책 한 권 읽는데 기본 4시간 이상 걸리는 느림보 독서인인 제가 이 책은 3시간도 채 안 걸릴 정도로, 『새벽의 의뢰인』은 속도감과 흡입력이 있습니다.<br/><br/>앉은 자리에서 호로록! 완독할 수 있는 책이랍니다!<br/><br/>그래서 책태기에 시달리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요.<br/><br/>벌써 서포턴즈 3기 마지막 후기네요.<br/><br/>서포턴즈 3기로 활동하는 동안 읽은 4권의 책 모두 재밌게 읽어서, 못 읽었던 다른 턴 시리즈 책들도 차근차근 읽어보려 합니다.<br/><br/>언젠가 서포턴즈 4기가 열린다면 고민없이 신청할 거예요!🙋🏻‍♀️<br/><br/>✏[️오늘의 문장_mia]<br/><br/>🔖 “세상에 의미 없는 일이 뭐가 있겠어요. 어떤 식으로든 결과가 돌아올 거라고 생각해요” (71p.) <br/><br/>🔖 “무의미한 일은 없으니까요. 어떻게든 결말이 나겠죠.” (99p.) <br/><br/>🔖 “무의미한 건 없다고 떠들어댔어도 사실 그렇게 믿고 싶을 뿐이에요. 그래서 계속 의미를 찾게 되는 거고.” (136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24/11/cover150/k85213674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241117</link></image></item><item><author>beenbin</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전환기관 - [전환기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650128/17162931</link><pubDate>Fri, 20 Mar 2026 22:3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650128/1716293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52136747&TPaperId=1716293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24/6/coveroff/k75213674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52136747&TPaperId=1716293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전환기관</a><br/>유진상 지음 / 한겨레출판 / 2026년 03월<br/></td></tr></table><br/>#전환기관 #유진상 #한겨레출판 #서포턴즈 #턴시리즈 #광고 #도서협찬<br/><br/>유진상 작가님의 『전환기관』을 읽었습니다!<br/><br/>제가 책 읽으면서 사진으로 올린 첫 장의 한 문장으로 트친들 호기심이 증폭한 책이죠.<br/><br/>이 책 역시 서포턴즈 3기 세 번째 책이었던 『사막의 바다』처럼 SF 장르입니다.<br/><br/>예전에 비해 요즘 확실히 SF의 점유율이 많이 늘어난 듯 합니다.<br/><br/>문제는 쏟아져나오는 SF 소설 중 그 작품만이 가진 매력을 찾아내기란 쉽지 않죠.<br/><br/>오히려 오늘 오후에 서평을 업로드했던 장류진 작가님의 소설집처럼, 일종의 하이퍼 리얼리즘을 삼킨 작품은 좀 과하거나 부족해도 흐린 눈으로 넘어갈 수 있는데요.<br/><br/>SF 소설의 경우, 독자들의 기대치가 훨씬 높다고 생각해요.<br/><br/>약간 “그래, 너 얼마나 잘하는지 보자?!”하고 팔짱끼고 보는 느낌이랄까요?<br/><br/>같은 맥락으로 턴 시리즈 『사막의 바다』가 저의 별점 5점 책이 되어버린만큼, 저는 『전환기관』을 읽기 시작할 땐 좀 더 객관성을 가지고 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br/><br/>그. 런. 데.<br/><br/>문제의 그 첫 장, 첫 문장인<br/><br/>“삶과 죽음을 가리고 욕망과 거짓으로 뒤섞인 진창 속에서 진실을 건져내야 했다.”<br/><br/>에서 어느 정도 홀려버렸어요…😂🤣<br/><br/>호기심 완전 증폭되지 않나요?<br/><br/>편집자님, 독자 이목 끌기 성공하셨어요!!!👏🏻<br/><br/>뒤이어 시작되는 소설의 처음부터 전환, 전환기관, 전환기관 소속요원인 주인공 ‘주승우’ 등 작품의 시작점부터 차근차근 정보가 잘 정리되어 있어, 큰 혼란이나 문제 없이 잘 읽힙니다.<br/><br/>살인자를 희생해 피해자를 되살리는 ‘전환‘이 단순히 생각했을 땐 좋아보이기만 하잖아요?<br/><br/>유진상 작가님은 전환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문제들까지 아주 심도있게 풀어냅니다.<br/><br/>소설을 읽으면 읽을수록 작가님이 생각을 많이 하셨다는 게 눈에 보여요.<br/><br/>특히 마지막 &lt;당신은 누구입니까&gt;와 &lt;완전한 해결&gt; 파트에서 작가님이 뿌린 씨앗을 하나 하나 꽃으로 피워내는데요!<br/><br/>여기서부턴 도파민이랑 아드레날린이 팡팡 터지다 못해 자기들끼리 손 잡고 왈츠를 추더라니까요?😉<br/><br/>스포 당해버리면 재미가 확 떨어지니까 더 이상 말할 수 없음에 아쉽습니다…ㅠ<br/><br/>제가 드릴 수 있는 말은 턴시리즈는 여러분을 배신하지 않는다는 것이랄까요?🫶🏻<br/><br/>진짜 그 정도로 재밌어요…!<br/><br/>하… 서포턴즈 3기 네 번째 책이자 마지막 책인 『새벽의 의뢰인』은 또 얼마나 재밌을까요?<br/><br/>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br/><br/>턴 시리즈 전권 소장 욕구를 불태우며, 저는 『새벽의 의뢰인』 읽으러 가볼게요.<br/><br/>곧 서포턴즈 3기 마지막 후기 낋여올테니 쪼꼼만 기다려 주세여~~😉🫶🏻<br/><br/><br/>✏[️오늘의 문장_mia]<br/><br/>🔖 “인간의 악의에 합리성을 따지면 안 돼.” (63p.) <br/><br/>🔖 “사람은 맥락이나 환경에 따라서 악인이 되기도 해.” (74p.) <br/><br/>🔖 “승자 독식의 경쟁 지향 사회에서 한 인간은 다른 인간을 살아가야 할 동료이자 이웃이 아닌 경쟁자나 적으로 인식하기도 한다. 그것은 혐오의 형태로 표현되기도 한다.” (100~101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24/6/cover150/k75213674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240655</link></image></item><item><author>beenbin</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개와 고양이의 하루 - [개와 고양이의 하루]</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650128/17156365</link><pubDate>Tue, 17 Mar 2026 20:4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650128/1715636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72136741&TPaperId=1715636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18/18/coveroff/k07213674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72136741&TPaperId=1715636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개와 고양이의 하루</a><br/>엘리샤 쿠퍼 지음, 엄혜숙 옮김 / 시공주니어 / 2026년 02월<br/></td></tr></table><br/>#개와고양이의하루 #엘리샤쿠퍼 #개와고양이의하루_엘리샤쿠퍼 #시공주니어<br/><br/>엘리샤 쿠퍼 작가님의 『개와 고양이의 하루』를 읽었습니다!<br/><br/>요새 그림책이랑 동화책 읽는 재미를 알게 됐는데요.<br/><br/>때마침 시공주니어에서 서평단을 모집하길래 신청했다가 당첨되어 이 책을 받게 되었습니다.<br/><br/>총 44페이지라 어른인 제가 읽는데는 5분 밖에 안 걸렸는데, 그 짧은 시간에도 그림이랑 글에 푹 빠져 감탄하며 읽었어요.<br/><br/>그림과 글 모두 어느 하나 빠지는 부분이 없었거든요!<br/><br/>진짜 그림 보고 있으면 개랑 고양이가 귀여워서 미치겠어요💗<br/><br/>내용 또한 간결한 듯 하면서도 깊이가 있습니다.<br/><br/>개와 고양이의 다른 성향이 한 눈에 보여서 아이들이 두 동물의 다른 점을 쉽게 이해할 수 있거든요!<br/><br/>서로 다른 성향을 가졌음에도 함께 하는 개와 고양이를 보고 있으면 마음이 찡…🥹<br/><br/>책에선 단순히 개와 고양이로 표현했지만, 전세계 인구 수만큼 각양각색 다른 모습을 가진 사람들이  만나 잘 지낼 수 있다는 걸 의미하는 듯 보이기도 했습니다.<br/><br/>그림책이란 게 쉽고 단순해보이지만 짧은 분량 속에 주제를 잘 드러내는 게 너무 어려운 것 같아요!<br/><br/>그걸 해내는 작가님들 대단해요!!👍🏻<br/><br/>그런 의미에서 앞으로 제 독서 후기에 종종 그림책이 등장할 예정이에요!<br/><br/>티친님들도 그림책의 매력에 푹 빠져보셨음 좋겠어요.<br/><br/>혹시 그림책에 호기심이 생긴다면 어른들이 읽기에도, 아이들이 읽기에도 『개와 고양이의 하루』 먼저 읽어보세요!🫶🏻]]></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18/18/cover150/k07213674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181818</link></image></item><item><author>beenbin</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소유하기, 소유되기 - [소유하기, 소유되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650128/17138656</link><pubDate>Sun, 08 Mar 2026 22:2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650128/1713865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925577&TPaperId=1713865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94/64/coveroff/893292557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925577&TPaperId=1713865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소유하기, 소유되기</a><br/>율라 비스 지음, 김명남 옮김 / 열린책들 / 2026년 02월<br/></td></tr></table><br/>#소유하기,소유되기 #율라비스 #소유하기,소유되기_율라비스 #열린책들 #광고 #도서협찬 <br/><br/>율라 비스 작가님의 『소유하기, 소유되기』를 읽었습니다!<br/><br/>이 책은 열린책들에서 또 한 번 서평 제안을 해주셔서 읽게 된 책이에요.<br/><br/>서평 제안 받기 전부터 밀린 책이 많아서, 서평단 신청을 하거나 서평 제안을 받을 생각이 추호도 없었는데요.<br/><br/>담당자님께서 보내주신 책 소개글을 읽어보니, 넝쿨째 굴러온 이 책을 안 읽을 이유가 없겠더라구요!<br/><br/>특히 “&lt;우리는 무엇을 소유하고 있는가. 그리고 그 소유는 우리를 어떻게 규정하는가?&gt;라는 질문의 끝엔 &lt;내가 어떤 사람인가&gt;가 있다-”는 부분에서 이 책을 읽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br/><br/>『소유하기, 소유되기』는 작가인 율라 비스가 생에 첫 집을 구매하며 사유(思惟)하게 된 다양한 생각의 구조물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br/><br/>각 챕터는 율라 비스 개인의 이야기로 시작 후 점점 확장되어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계의 이야기까지 뻗어나가죠.<br/><br/>자세히 말해, 작가는 소유라는 개념과 그리 어울리지 않는 ’예술가‘라는 신분인 자신의 이야기에서 더 나아가 소비, 자본주의, 계급, 서비스, 노동, 소유, 가치, 여성, 예술 등 사회를 구성하는 것들을 함께 끄집어내어 말합니다.<br/><br/>마냥 사회적 구조만 주구장창 설명하는 개념서였다면, 저는 이 책에 몰입할 수 없었을 겁니다.<br/><br/>작가 개인의 이야기가 중요한 역할을 했죠.<br/><br/>예를 들면 작가가 가구점에 갈 때마다 이상하고 구체적인 갈망에 휩싸이며, "나는 모든 것을 원하고, 아무것도 원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부분!<br/><br/>요 부분에서 제 모습이 보였습니다.<br/><br/>서점(특히!!), 대형마트, 드럭스토어 등등 어딜 가든 눈에 보이는 것들 중 갖고 싶은 것들이 생겼다가도(그게 무엇이 됐든!), 그 자리를 벗어나면 아무것도 원하지 않는 게 바로 저라는 사람이거든요.<br/><br/>이런 식으로 작가의 삶과 제 삶이 크게 다를 바 없는 부분이 많아, 책에 더 푹 빠질 수 있었어요.<br/><br/>이 책을 읽는 내내 저를 발견하고, 제가 아는 세계를 보고, 또 한편으로는 생경한 세계를 배우는 게 너무 재밌어서 『소유하기, 소유되기』에 인덱스를 한 통 다 썼나 봅니다…^_^<br/><br/>책을 다 읽고 나서 &lt;내가 어떤 사람인가&gt; 명징하게 정의내릴 순 없었어요.<br/><br/>사회가 이분법으로 딱! 나눌 수 있는 게 아니듯, 저 또한 그렇더군요.<br/><br/>다만, 앞으로 &lt;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gt;를 깊게 생각해보려 합니다.<br/><br/>끝으로 『소유하기, 소유되기』는 저만의 ‘올해의 비문학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을 알려드리며, 서평 마무리하도록 할게요!<br/><br/>(아마 올해 말까지 이 책을 넘어서는 비문학은 만나기 힘들 듯 합니다… 아님 말구요!ㅋㅋㅋ)<br/><br/><br/>✏[️오늘의 문장_mia]<br/><br/>🔖 “사람들은 너무나도 철저하게 또한 강력하게 소외된 나머지 물건이 되어 버린다. 한편 그들이 생산하고 구입하는 물건들은 사람들이 잃은 생기를 고스란히 차지해왔다. ” (40p.)<br/><br/>🔖 “모든 종류의 소유권은 잘해 보아야 위태로운 사업이고, 최악의 경우에는 일종의 자기기만이다.” (167p.)<br/><br/>🔖 “사람들이 일에서 바라는 것은 &lt;일용할 양식뿐 아니라 일용할 의미&gt;라고,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죽어 가는 것이 아니라 살아가는 것이라고&gt; 터클은 말한다. (204p.)<br/><br/>🔖 “그것은 불확실성과 부조리로 점철된 삶, 예술가의 삶이다. 어쩌면 예술가에게도 다른 모든 사람에게도. 예술의 가치는 그것이 다른 가치 체계들을 전복한다는 점인지도 모른다. 예술은 일이 만든 세상을 부순다.” (287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94/64/cover150/893292557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6946432</link></image></item><item><author>beenbin</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스카이다이빙! - [스카이다이빙]</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650128/17113009</link><pubDate>Wed, 25 Feb 2026 12:1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650128/1711300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92135959&TPaperId=1711300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58/47/coveroff/k09213595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92135959&TPaperId=1711300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스카이다이빙</a><br/>문경민 지음 / 문학동네 / 2026년 02월<br/></td></tr></table><br/>#스카이다이빙 #문경민 #스카이다이빙_문경민 #문학동네 (광고) (도서협찬)<br/><br/>문경민 작가님의 『스카이 다이빙』을 읽었습니다!<br/><br/>이 책은 표지가 너무 예뻐서 홀린 듯 서평단을 신청한 책입니다.<br/><br/>사진으로는 표지 느낌이 안 살아서 슬퍼요T^T<br/><br/>모두들 서점 가서 이 책 자만추하면 좋겠다!<br/><br/>아마 실물 보면 반해서 사들고 집에 갈거예요..<br/><br/>저는 문경민 작가님의 책은 이번에 처음 접했는데요.<br/><br/>이전 작품 『훌훌』로 제12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을 받으셨다고 해서 믿고 읽기로 했답니다!<br/><br/>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을 받은 『긴긴밤』이 인생책 중 하나라, 문학동네에서 상 받은 책이라면 환영이거든요🫶🏻<br/><br/>『스카이다이빙』은 자폐성 장애를 가진 고등학교 1학년 동생 민아를 챙기며 살아가는 고등학교 2학년 윤아가 화자인 이야기입니다.<br/><br/>윤아는 민아와 함께하는 삶이 썩 행복하진 않죠.<br/><br/>비슷한 처지의 고등학교 1학년 도희와 중학교 3학년 겨울방학 때 헤어진 전남친 필우, 이렇게 셋이 친해지며 윤아의 삶이 조금씩 달라집니다.<br/><br/>책 표지 뒷면에 “혼자일 때는 구덩이에 빠진 듯 가라앉기도 했지만, 누군가와 함께 걸을 때면 다시 숨통이 트였다”는 구절이 나오는데요.<br/><br/>윤아는 몇몇 사건들을 겪으며 ‘그럼에도 함께한다는 것’의 가치를 알게 되죠.<br/><br/>아무래도 장애인 문제를 중점적으로 담은 책이라,  읽는 중간 중간 차디찬 사회적 시선이 튀어나올 때마다 지독한 현실감에 치가 떨리곤 했는데요.<br/><br/>같은 이유로 오히려 작품에 더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br/><br/>작품이 왜 이렇게 현실적인가 했더니, 문경민 작가님이 장애아의 부모이시더라구요.<br/><br/>역시 직접 겪은 경험을 뛰어넘는 건 없는 듯 합니다.<br/><br/>이 책을 다 읽고 또 다른 책이 번뜩! 떠올랐어요!<br/><br/>바로 작년 12월에 읽은 『우리가 봄을 건너는 법』입니다.<br/><br/>『우리가 봄을 건너는 법』 역시 장애아 이야기를 다룬 책인데요.<br/><br/>『스카이다이빙』과 달리 화자가 초등학교 5학년이라는 점에서 다른 매력을 가진 작품입니다.<br/><br/>두 권 모두 작가님이 장애아와 직접적으로 함께하는 삶을 살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기도 해요.<br/><br/>장애아 문제에 관심을 갖고 계신 분들에게 이 두 권의 책을 추천드리고 싶어요.<br/><br/>저는 이번에 『스카이다이빙』을 인상깊게 읽어서 조만간 문경민 작가님의 『훌훌』도 읽어볼 생각입니다.<br/><br/>『훌훌』은 어떤 매력을 가지고 있을까요?<br/><br/>언젠가 『훌훌』 후기 가지고 돌아올게요!🙋🏻‍♀️<br/><br/>✏[️오늘의 문장_mia]<br/><br/>🔖 “사람 마음은 계속 철이 없는 거야. 죽는 그날까지 쭉.” (40p.)<br/><br/>🔖 “일단 내가 나를 잘 알아야 해.” (126p.)<br/><br/>🔖 “평범런 우리도 끔찍한 결정에 함께하는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걸 기억해야 해요.” (135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58/47/cover150/k09213595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5584768</link></image></item><item><author>beenbin</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사막의 바다 - [사막의 바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650128/17094552</link><pubDate>Sun, 15 Feb 2026 21:3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650128/1709455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72135139&TPaperId=1709455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14/84/coveroff/k07213513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72135139&TPaperId=1709455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사막의 바다</a><br/>이수현 지음 / 한겨레출판 / 2026년 02월<br/></td></tr></table><br/>#사막의바다 #이수현 #한겨레출판 #서포턴즈 #턴시리즈 (광고) (도서협찬)<br/><br/>‎이수현 작가님의 『사막의 바다』를 읽었습니다!<br/><br/>저는 요새 SF소설 읽는 재미를 알아서 SF라면 언제나 환영인데요.<br/><br/>때마침 서포턴즈 3기 두 번째 책인 이 책이 SF라서 읽기 전부터 엄청 기대했답니다.<br/><br/>SF 중에서도 기후 재난을 주제로 한 작품이라 작가님의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어떨지 궁금하더라구요.<br/><br/>주제가 주제인지라 내용이 무겁진 않을까 걱정하면서 책을 펼쳤습니다.<br/><br/>막상 1/3쯤 읽으니까 걱정은 온데간데 없고, 주인공들이 앞으로 어떻게 상황을 헤쳐나갈지만 생각하고 있었어요!<br/><br/>‎『사막의 바다』를 읽는 동안 머릿속에 사막 풍경이 촤르륵~ 펼쳐지면서, 그 안에서 여성 용병 오하나와 해양생명공학자 아이서가 고군분투하는 게 눈에 선했습니다.<br/><br/>‎와… 진짜 흡입력 대박…<br/><br/>‎지독한 병렬독서러인 제가 읽는 내내 다른 책이 생각 안 날 정도면 말 다했죠!~~٩( ᐛ )و<br/><br/>‎특히 오하나와 아이서의 티키타카 보는 맛이 있어서, 두 사람 나오는 부분에선 서로 어떤 딴지를 걸지 생각만 해도 도파민 팡팡! 이었어요.<br/><br/>진짜 요 근래 본 작품 중에 이런 환상의 콤비는 본 적이 없다…<br/><br/>처음부터 끝까지 티격대면서도 붙어있는 여자들의 이야기가 읽고 싶으신가요?<br/><br/>그렇다면 이 책입니다!!!<br/><br/>여깁니다!!! 여기로 오세요!!!^o^<br/><br/>이 책이 재미만 있으리라 생각하면~ 오산입니다.<br/><br/>기후위기를 대하는 인간의 모습, 대기업의 이윤추구, 정치계 이야기 등 다양한 소재를 아우르는데요.<br/><br/>작가님은 이 소재들을 이용해 현실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 합니다.<br/><br/>책을 읽는 내내 실존하는 이야기를 보는 것 같아서 얼마나 고개를 절레절레 휘저었는지 몰라요.<br/><br/>생각해보니 『사막의 바다』는 캐릭터와 기승전결, 어느 하나 빠지는 게 없는 작품이군요!<br/><br/>서포턴즈로 활동하면서 만나는 책마다 너무 재밌게 읽어서 행복합니다…🫶🏻<br/><br/>찾아보니 이수현 작가님이 『포스 윙』을 번역하셨더라구요.<br/><br/>한동안 탐라에서 인기 많았던 책이라 궁금했는데 이참에 읽어봐야겠습니다.<br/><br/>책 읽고 새로운 책 발견하는 게 바로 애독가의 기쁨 아니겠어요☆〜（ゝ。∂）<br/><br/>조만간 새로운 서평으로 만나요! 뿅!<br/><br/>✏[️오늘의 문장_mia]<br/><br/>🔖 “역사가 있다고 같은 짓을 되풀이하지 않았다면 인간이 여기까지 오지도 않았겠지.” (75p.)<br/><br/>🔖 “부당한 질서라도 존재하는 편이 완전한 혼란보다 나을 때가 있다.” (91p.)<br/><br/>🔖 “진실을 알리면, 잘 알리면 사람들이 분노하긴 하겠지. 거기까지 성공해도 그 분노를 하나로 모르지 못하고 중구난방으로 터뜨리면 어디에도 도움이 되지 않아. 과녁을 정하고, 그리로 유도해야지.” (320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14/84/cover150/k07213513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5148405</link></image></item><item><author>beenbin</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사막의 바다 - [사막의 바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650128/17094551</link><pubDate>Sun, 15 Feb 2026 21:3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650128/1709455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72135139&TPaperId=1709455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14/84/coveroff/k07213513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72135139&TPaperId=1709455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사막의 바다</a><br/>이수현 지음 / 한겨레출판 / 2026년 02월<br/></td></tr></table><br/>#사막의바다 #이수현 #한겨레출판 #서포턴즈 #턴시리즈 (광고) (도서협찬)<br/><br/>‎이수현 작가님의 『사막의 바다』를 읽었습니다!<br/><br/>저는 요새 SF소설 읽는 재미를 알아서 SF라면 언제나 환영인데요.<br/><br/>때마침 서포턴즈 3기 두 번째 책인 이 책이 SF라서 읽기 전부터 엄청 기대했답니다.<br/><br/>SF 중에서도 기후 재난을 주제로 한 작품이라 작가님의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어떨지 궁금하더라구요.<br/><br/>주제가 주제인지라 내용이 무겁진 않을까 걱정하면서 책을 펼쳤습니다.<br/><br/>막상 1/3쯤 읽으니까 걱정은 온데간데 없고, 주인공들이 앞으로 어떻게 상황을 헤쳐나갈지만 생각하고 있었어요!<br/><br/>‎『사막의 바다』를 읽는 동안 머릿속에 사막 풍경이 촤르륵~ 펼쳐지면서, 그 안에서 여성 용병 오하나와 해양생명공학자 아이서가 고군분투하는 게 눈에 선했습니다.<br/><br/>‎와… 진짜 흡입력 대박…<br/><br/>‎지독한 병렬독서러인 제가 읽는 내내 다른 책이 생각 안 날 정도면 말 다했죠!~~٩( ᐛ )و<br/><br/>‎특히 오하나와 아이서의 티키타카 보는 맛이 있어서, 두 사람 나오는 부분에선 서로 어떤 딴지를 걸지 생각만 해도 도파민 팡팡! 이었어요.<br/><br/>진짜 요 근래 본 작품 중에 이런 환상의 콤비는 본 적이 없다…<br/><br/>처음부터 끝까지 티격대면서도 붙어있는 여자들의 이야기가 읽고 싶으신가요?<br/><br/>그렇다면 이 책입니다!!!<br/><br/>여깁니다!!! 여기로 오세요!!!^o^<br/><br/>이 책이 재미만 있으리라 생각하면~ 오산입니다.<br/><br/>기후위기를 대하는 인간의 모습, 대기업의 이윤추구, 정치계 이야기 등 다양한 소재를 아우르는데요.<br/><br/>작가님은 이 소재들을 이용해 현실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 합니다.<br/><br/>책을 읽는 내내 실존하는 이야기를 보는 것 같아서 얼마나 고개를 절레절레 휘저었는지 몰라요.<br/><br/>생각해보니 『사막의 바다』는 캐릭터와 기승전결, 어느 하나 빠지는 게 없는 작품이군요!<br/><br/>서포턴즈로 활동하면서 만나는 책마다 너무 재밌게 읽어서 행복합니다…🫶🏻<br/><br/>찾아보니 이수현 작가님이 『포스 윙』을 번역하셨더라구요.<br/><br/>한동안 탐라에서 인기 많았던 책이라 궁금했는데 이참에 읽어봐야겠습니다.<br/><br/>책 읽고 새로운 책 발견하는 게 바로 애독가의 기쁨 아니겠어요☆〜（ゝ。∂）<br/><br/>조만간 새로운 서평으로 만나요! 뿅!<br/><br/>✏[️오늘의 문장_mia]<br/><br/>🔖 “역사가 있다고 같은 짓을 되풀이하지 않았다면 인간이 여기까지 오지도 않았겠지.” (75p.)<br/><br/>🔖 “부당한 질서라도 존재하는 편이 완전한 혼란보다 나을 때가 있다.” (91p.)<br/><br/>🔖 “진실을 알리면, 잘 알리면 사람들이 분노하긴 하겠지. 거기까지 성공해도 그 분노를 하나로 모르지 못하고 중구난방으로 터뜨리면 어디에도 도움이 되지 않아. 과녁을 정하고, 그리로 유도해야지.” (320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14/84/cover150/k07213513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5148405</link></image></item><item><author>beenbin</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마지막 방화 - [마지막 방화]</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650128/17064877</link><pubDate>Sun, 01 Feb 2026 21:4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650128/1706487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22135898&TPaperId=1706487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36/23/coveroff/k22213589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22135898&TPaperId=1706487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마지막 방화</a><br/>조영주 지음 / 한겨레출판 / 2026년 01월<br/></td></tr></table><br/>#마지막방화 #조영주 #한겨레출판 #서포턴즈 #턴시리즈 (광고) (도서협찬)<br/><br/>조영주 작가님의 『마지막 방화』를 읽었습니다!<br/><br/>제가 독서계를 시작하고 가장 좋은 점 중 하나는 다양한 기회로 새로운 작가님들을 알게 되는 거예요.<br/><br/>서포턴즈 3기 첫 책으로 조영주 작가님을 처음 만났습니다!<br/><br/>처음 접한 조영주 작가님의 작품이 『마지막 방화』여서 좋았는데요.<br/><br/>국내 미스터리 소설을 꽤나 오랜만에 읽어서 반갑기도 했고, 각 사건의 실마리가 풀리는 방식이 너무 어렵지 않아 쉽게 집중할 수 있어서였어요.<br/><br/>작가의 말에서 작가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 사회에서 뜨거운 감자였던 소재가 각 사건에 배치된 것도 한몫 했습니다.<br/><br/>왕따, 신종마약, 전세사기, 층간소음 등 우리가 생활하면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문제들이어서, 소설에 더 몰입할 수 있었어요.<br/><br/>소설의 구조 또한 흥미로웠는데요.<br/><br/>저는 이 작품을 읽는 동안 어릴 때 투니버스에서 방송하는 명탐정 코난을 엄마랑 같이 재밌게 보곤 했어요.<br/><br/>명탐정 코난이 매편마다 새로운 범죄를 만나 사건을 해결해나가잖아요?<br/><br/>『마지막 방화』도 코난처럼 40대 형사인 주인공 ‘함민’이 사건을 하나씩 해결해나가는 옴니버스 구조입니다.<br/><br/>각 에피소드에 배치된 사건들을 따라가며 프롤로그에 암시된 ‘함민’의 비밀이 뭔지 찾아가는 재미도 있어요!<br/><br/>제가 이 소설을 유독 재밌게 읽은 이유 중 하나는 배경이 바로 평택과 대전인 점이기도 합니다.<br/><br/>보통 소설이나 드라마, 영화를 보면 대부분 가상의 배경인데 비해, 『마지막 방화』는 실존하는 도시가 배경이라 더 흥미로웠어요.<br/><br/>소설 중간에 인물들이 “대전에 유명한 빵집 있다던데, 간 김에 빵 좀 사와~!” 이런 식으로 대화하는 걸 보고! 우리가 아는 그 빵집이 번뜩! 떠오르는 게 재밌었달까요.<br/><br/>최근에 읽은 한국 추리소설은 정해연 작가님 작품 밖에 없었는데, 그와는 결이 완전 다른 작품을 읽게 되어 좋았습니다!<br/><br/>『마지막 방화』는 소설의 구조나 사건 해결 방법이 너무 어렵지 않고 친근해, 추리소설 입문자나 독서 초심자 분들에게 강추하고 싶어요.<br/><br/>서포턴즈 3기 첫 책부터 이렇게 재밌으면, 남은 3권은 얼마나 더 재밌을까요!!<br/><br/>턴 시리즈 9번째 책인 『사막의 바다』 후기도 곧 가져올게요!<br/><br/>✏[️오늘의 문장_mia]<br/><br/>🔖 “매일 같이 반복되는 거짓말 속 자기 환멸은 깊어져만 갔다” (41p.)<br/><br/>🔖 “인간의 행동에는 패턴이 있다.” (260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36/23/cover150/k22213589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4362328</link></image></item><item><author>beenbin</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바움가트너! - [바움가트너 (애나 일러스트 리커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650128/17057596</link><pubDate>Fri, 30 Jan 2026 15:4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650128/1705759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925550&TPaperId=1705759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36/30/coveroff/893292555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925550&TPaperId=1705759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바움가트너 (애나 일러스트 리커버)</a><br/>폴 오스터 지음, 정영목 옮김 / 열린책들 / 2026년 01월<br/></td></tr></table><br/>#바움가트너 #폴오스터 #열린책들 #도서협찬 #광고<br/>(해시태그가 무용지물이 되었다는 걸 알지만, 이상하게 포기할 수 없드아..🫠)<br/><br/>폴 오스터 작가님의 마지막 작품 『바움가트너』를 읽었습니다!<br/><br/>이 책은 작년에 북튜버 데이지헐 님의 영상을 통해 출간 소식을 접한 후로 내내 읽고 싶었던 책인데요.<br/><br/>애나 일러스트 리커버 출간 기념 서평단에 선정되어 읽어볼 기회가 찾아왔어요.<br/><br/>저는 사유할 거리가 많거나 묵직한 문장을 가진 책일수록, 읽는 속도를 줄여 천천히 읽습니다.<br/><br/>한 문장 한 문장, 작가가 던지는 생각들 하나 하나, 모두 충분히 제 안에 녹여내야만 책장이 넘어가더라구요.<br/><br/>최근에 읽은 책 중 『너무 시끄러운 고독』과 『바움가트너』가 바로 그런 책이죠.<br/><br/>이 소설은 현재를 살아가는 70대 노인 바움가트너의 이야기와 그가 떠올리는 과거 이야기가 뒤섞이며 진행됩니다.<br/><br/>바움가트너는 시시때때로 10년 전에 죽은 아내나 본인의 원가족 등을 생각하는데요.<br/><br/>소설 초반부까지만 해도 저는 바움가트너의 생각에 짓눌려, 심적으로 힘들었어요.<br/><br/>아내를 신에게 탈취당한 후 팔다리가 뜯겨나간 것과 같은 고통으로 너무 아프다는 묘사를 보고부터 그의 삶을 들여다보기가 겁이 났습니다.<br/><br/>상실을 겪은 사람의 인생이 얼마나 무겁고 힘든지 체감할 수 없어서, 그 무게를 제가 견딜 수 있을까 의문이 생기더군요.<br/><br/>그치만 어쩌면 책을 통해 상실의 일부분을 간접적으로 알고 있으면, 훗날의 나에게 또는 다른 누군가에게 약간이라도 아주 작은 도움을 줄 수도 있으리라 생각해 『바움가트너』를 끝까지 읽겠다고 다짐했어요.<br/><br/>이 다짐은 마지막 책장을 덮을 때쯤 빛을 발합니다.<br/><br/>간단히 말해 읽길 잘했다고 해두죠.<br/><br/>사실 한동안은 바움가트너가 기억 속으로 자주 빠져드는 걸 도무지 이해할 수 없었는데요.<br/><br/>기억과 현재가 뒤섞여 독자에게 혼란을 주는 느낌이었거든요.<br/><br/>소설의 후반부로 갈수록 기억이 등장하는 이유를 어느 정도는 파악할 수 있었어요.<br/><br/>『바움가트너』를 읽는 동안에, 그의 아내 이야기가 나오면 제 연인을, 그의 가족 이야기가 나오면 제 가족을 떠올리는 저를 발견했거든요.<br/><br/>사람이 어떻게 앞만 보며 살아갈 수 있겠어요.<br/><br/>뒤돌아보며 추억하기도 하고, 현재에 집중하기도 하는 게 인생 아닐까요?<br/><br/>바움가트너의 삶의 궤적을 따라가다보니, 그 끝엔 제 삶의 궤적이 있었습니다.<br/><br/>폴 오스터는 죽음을 예감하며 쓴 이 작품에서 삶에 대해 말하고 싶었던 거라고 짐작해봅니다.<br/><br/>『바움가트너』를 읽으며 오랜만에 삶에 대해 생각해본 시간을 가질 수 있었네요.<br/><br/>마지막 인사말은 김연수 작가님과 금정연 작가님의 언어를 그대로 가져와볼까 해요.<br/><br/>굿바이, 폴!<br/><br/>이 작품이 제겐 당신이라는 세계의 완벽한 시작점이었어요!<br/><br/>✏[️오늘의 문장_mia]<br/><br/>🔖 “하지만 어떤 작가나 예술가가 자기 경멸 사이의 그 흔들리는 땅에 살지 않겠는가?” (63p.)<br/><br/>🔖 “산다는 건 고통을 느끼는 것이다. 그는 자신에게 말했다. 고통을 두려워하며 사는 것은 살기를 거부하는 것이다.” (68p.)<br/><br/>🔖 “외로움은 사람을 죽여요, 주디스. 그건 사람의 모든 부분을 한 덩어리씩 먹어 치우다 마침내 온몸을 삼켜 버려요. 다른 사람들과 연결되지 않은 사람에게는 삶이 없는 것과 같죠.” (123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36/30/cover150/893292555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4363086</link></image></item><item><author>beenbin</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차일드 호더! - [차일드 호더]</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650128/17040583</link><pubDate>Fri, 23 Jan 2026 16:3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650128/1704058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4375152&TPaperId=1704058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7945/85/coveroff/898437515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4375152&TPaperId=1704058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차일드 호더</a><br/>프리다 맥파든 지음, 이민희 옮김 / 밝은세상 / 2025년 12월<br/></td></tr></table><br/>#차일드호더 #프리다맥파든 #밝은세상 #도서협찬 #광고<br/>(해시태그가 무용지물이 되었다는 걸 알지만, 이상하게 포기할 수 없드아..🫠)<br/><br/>프리다 맥파든 작가님의 『차일드 호더』를 읽었습니다!<br/><br/>저는 이 작품으로 프리다 맥파든 월드에 입문했는데요.<br/><br/>트위터에서 『네버 라이』를 워낙 많이 봐서 작가님 작품이 전부터 궁금했었는데, 때마침! 밝은세상 출판사에서 『차일드 호더』를 보내주셨습니다.<br/><br/>‘프리다 맥파든 = 진정한 페이지 터너’라는 걸 모르시는 분은 없겠죠?<br/><br/>그 사실을 알고 이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도, 스스로 페이지 넘기는 속도가 너무 빨라서 읽는 중간마다 깜짝! 깜짝! 놀랐습니다..<br/><br/>저는 책 읽는 속도가 유독 느린 편이라 이 작품도 완독이 오래 걸리겠거니 예상했거든요?<br/><br/>‎와… 제 예상을 처참히 부수고, 앉은 자리에서 독파한 책은 진짜 오랜만에 만났어요.<br/><br/>‎속도감 있는 문장, 지루할 틈 없이 휘몰아치는 전개,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 전혀 예상치 못한 반전까지!!!<br/><br/>‎이 모든 요소를 갖고 있는 책이 바로!!! 『차일드 호더』입니다!!!＼＼\\٩( 'ω' )و //／／<br/><br/>저는 스릴러 소설에 관심은 많지만 막상 읽으려고 생각하면 항상 깊은 고민에 빠지는 편인데요.<br/><br/>스릴러 세계는 잘 몰라서 어떤 작품이 재미있을지, 제 취향에 맞을만한 책이 뭔지, 읽은 시간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좋은 책을 만날 수 있을지 등등 고민할 거리가 많아 선택 장애가 오거든요.<br/><br/>그런 제게 스릴러!! 하면 바로 떠올릴 수 있는 작가님이 생겼답니다! 프리다 맥파든!!🫶🏻<br/><br/>이 책이 오로지 도파민과 재미만 주고 끝난다면 제가 이렇게까지 찬양하진 않았을 겁니다…<br/><br/>『차일드 호더』를 읽으며 작품 전체를 꿰뚫는 주제인 ‘친권자 폭력‘에 대해서도 깊이 생각할 수 있었어요.<br/><br/>와아,, 우연찮게 이렇게 좋은 작품 만나면 얼마나 행복한지 몰라요!<br/><br/>이 책 읽고 제 장바구니에 『네버 라이』랑 『하우스메이드』 담아놨답니다!<br/><br/>마침 원작 소설을 리메이크한 영화 &lt;하우스 메이드&gt;가 2026년 1월 28일, 다음주 수요일에 개봉한다고 하니, 소설 읽고 영화도 볼 예정입니다.<br/><br/>이 작품의 어느 부분에서 소름이 끼치고, 어느 부분에서 도파민이 팡팡! 터지는지 하나 하나 짚어가며 호들갑 떨고 싶지만… 아무 정보 없이 읽어야 재밌는 걸 알기에 더 이상의 언급은 하지 않겠습니다.<br/><br/>단지 세상에 이 책을 안 읽은 분들이 없길 바라요.<br/><br/>진짜 도서 협찬 받아서 이 책 강추하는 게 아닙니다…<br/><br/>내돈내산이 아니라서 너무 아쉬울 정도예요…T^T<br/><br/>표지 디자인부터 (특히 뒷면 바코드!!) 내용까지 빠지는 부분이 없는 『차일드 호더』! 꼭 읽어보세요ㅠㅠㅠ<br/><br/>✏[️오늘의 문장_mia]<br/><br/>🔖 “주변에 믿고 기댈 만한 어른이 하나만 있어도 아이의 세은 달라질 수 있다.” (101p.)<br/><br/>🔖 “내 경험상 아이들이 지어내는 이야기들은 대개 지나온 삶을 엿볼 수 있게 해주는 창이나 다름없었다. 아이들은 아는 세계를 토대로 이야기를 지어내니까.” (190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7945/85/cover150/898437515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79458544</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