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beenbin님의 서재 (beenbin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650128</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Sat, 19 Sep 2026 10:44:50 +0900</lastBuildDate><image><title>beenbin</title><url>https://image.aladin.co.kr/img/blog2/manage/profileimg.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21650128</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beenbin</description></image><item><author>beenbin</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세입자 - [세입자]</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650128/17518632</link><pubDate>Tue, 15 Sep 2026 21:3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650128/1751863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4375276&TPaperId=1751863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43/92/coveroff/898437527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4375276&TPaperId=1751863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세입자</a><br/>프리다 맥파든 지음, 이경아 옮김 / 밝은세상 / 2026년 07월<br/></td></tr></table><br/>#광고 #도서협찬<br/><br/>프리다 맥파든 작가님의 『세입자』를 읽었습니다!<br/><br/>올해 1월에 『차일드 호더』로 작가님의 소설을 처음 접했는데요.<br/><br/>『차일드 호더』는 탁구공 날아다니듯 화자가 핑-! 퐁-! 휙휙 빠르게 뒤바뀌어 전혀 지루하지 않고, 오두막에 갇힌 두 사람의 이야기가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지 유추하는 재미가 있는 작품이었어요.<br/><br/>&gt;『차일드 호더』 = 작가님의 인기를 몸소 깨닫게 해 준 작품&lt; 이랄까요?!<br/><br/>페이지터너 계의 여왕! 프리다 맥파든 작가님의 신작 소설 출간 소식을 듣자마자 장바구니에 넣어뒀던 『세입자』를 감사하게도 밝은세상 출판사에서 보내주셔서 읽어보았습니다.<br/><br/>『세입자』는 하루아침에 직장에서 쫓겨난 블레이크가 집 대출금을 갚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집에 세입자를 들이며 시작되는 소설이에요.<br/><br/>약혼녀 크리스타와 함께 살고 있는 집을 팔 수는 없어, 이상한 세입자 후보들만 만나게 되어 치를 떨다가 겨우 정상적인 세입자 휘트니를 만난 블레이크.<br/><br/>그. 런. 데. <br/><br/>블레이크는 서로 잘 지낼 수 있으리라 믿었던 휘트니와 점점 관계가 틀어집니다.<br/><br/>『세입자』를 읽으며 도무지 둘 중에 누구 편을 들어줘야 할지 모르겠는 딜레마에 빠져버렸는데요…😇<br/><br/>휘트니와 같은 세입자 입장에서 보면 블레이크가 너무 찌질하고 쪼잔하고, 블레이크처럼 같이 사는 동거인 입장에서 보면 휘트니가 너무 개념이 없어서랄까요…?<br/><br/>두 사람의 치열한 싸움을 보면서 “징하다 징해! 대체 언제까지 그럴 건데! 이 미친 사람들아!😵” 외치다, 상상도 못 했던 반전을 만나버렸습니다!!!!!👀<br/><br/>하… 너무 충격적이어서 말도 안 나오는 반전이었더랬죠…<br/><br/>소설을 읽는 내내 추리에 소질이 1도 없는 저는, “여기서 깜짝 놀라렴!” 하면 정확히 여기서 놀라고, “저기서 충격 먹으렴!” 하면 정확히 저기서 충격 먹는, 작가님의 꼭두각시가 되었습니다.<br/><br/>꼭두각시가 되어버려 기분 나쁘지 않냐구요?!<br/><br/>그럴 리가…!!!!!<br/><br/>시간 가는 줄 모르고 소설에 빠져드는 경험하기 쉽지 않잖아요?!<br/><br/>이렇게 도파민 팡팡 나오는 꼭두각시라면 백 번 천 번도 될 수 있어요!😘<br/><br/>1월에 개봉했던 영화 &lt;하우스 메이드&gt; 짱 재밌게 봤는데, 누가 『세입자』도 영화로 안 만들어 주시나~~~?!🤔<br/><br/>영화 개봉하면 제일 먼저 달려가서 볼 자신 있는데,,👉🏻👈🏻<br/><br/>저랑 『세입자』 영화 제작 기원하면서 프리다 맥파든 작가님 책 한 권씩 독파할 파티원 모집합니다아!🙋🏻‍♀️]]></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43/92/cover150/898437527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439228</link></image></item><item><author>beenbin</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세입자 - [세입자]</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650128/17518631</link><pubDate>Tue, 15 Sep 2026 21:3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650128/1751863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4375276&TPaperId=1751863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43/92/coveroff/898437527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4375276&TPaperId=1751863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세입자</a><br/>프리다 맥파든 지음, 이경아 옮김 / 밝은세상 / 2026년 07월<br/></td></tr></table><br/>#광고 #도서협찬<br/><br/>프리다 맥파든 작가님의 『세입자』를 읽었습니다!<br/><br/>올해 1월에 『차일드 호더』로 작가님의 소설을 처음 접했는데요.<br/><br/>『차일드 호더』는 탁구공 날아다니듯 화자가 핑-! 퐁-! 휙휙 빠르게 뒤바뀌어 전혀 지루하지 않고, 오두막에 갇힌 두 사람의 이야기가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지 유추하는 재미가 있는 작품이었어요.<br/><br/>&gt;『차일드 호더』 = 작가님의 인기를 몸소 깨닫게 해 준 작품&lt; 이랄까요?!<br/><br/>페이지터너 계의 여왕! 프리다 맥파든 작가님의 신작 소설 출간 소식을 듣자마자 장바구니에 넣어뒀던 『세입자』를 감사하게도 밝은세상 출판사에서 보내주셔서 읽어보았습니다.<br/><br/>『세입자』는 하루아침에 직장에서 쫓겨난 블레이크가 집 대출금을 갚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집에 세입자를 들이며 시작되는 소설이에요.<br/><br/>약혼녀 크리스타와 함께 살고 있는 집을 팔 수는 없어, 이상한 세입자 후보들만 만나게 되어 치를 떨다가 겨우 정상적인 세입자 휘트니를 만난 블레이크.<br/><br/>그. 런. 데. <br/><br/>블레이크는 서로 잘 지낼 수 있으리라 믿었던 휘트니와 점점 관계가 틀어집니다.<br/><br/>『세입자』를 읽으며 도무지 둘 중에 누구 편을 들어줘야 할지 모르겠는 딜레마에 빠져버렸는데요…😇<br/><br/>휘트니와 같은 세입자 입장에서 보면 블레이크가 너무 찌질하고 쪼잔하고, 블레이크처럼 같이 사는 동거인 입장에서 보면 휘트니가 너무 개념이 없어서랄까요…?<br/><br/>두 사람의 치열한 싸움을 보면서 “징하다 징해! 대체 언제까지 그럴 건데! 이 미친 사람들아!😵” 외치다, 상상도 못 했던 반전을 만나버렸습니다!!!!!👀<br/><br/>하… 너무 충격적이어서 말도 안 나오는 반전이었더랬죠…<br/><br/>소설을 읽는 내내 추리에 소질이 1도 없는 저는, “여기서 깜짝 놀라렴!” 하면 정확히 여기서 놀라고, “저기서 충격 먹으렴!” 하면 정확히 저기서 충격 먹는, 작가님의 꼭두각시가 되었습니다.<br/><br/>꼭두각시가 되어버려 기분 나쁘지 않냐구요?!<br/><br/>그럴 리가…!!!!!<br/><br/>시간 가는 줄 모르고 소설에 빠져드는 경험하기 쉽지 않잖아요?!<br/><br/>이렇게 도파민 팡팡 나오는 꼭두각시라면 백 번 천 번도 될 수 있어요!😘<br/><br/>1월에 개봉했던 영화 &lt;하우스 메이드&gt; 짱 재밌게 봤는데, 누가 『세입자』도 영화로 안 만들어 주시나~~~?!🤔<br/><br/>영화 개봉하면 제일 먼저 달려가서 볼 자신 있는데,,👉🏻👈🏻<br/><br/>저랑 『세입자』 영화 제작 기원하면서 프리다 맥파든 작가님 책 한 권씩 독파할 파티원 모집합니다아!🙋🏻‍♀️]]></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43/92/cover150/898437527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439228</link></image></item><item><author>beenbin</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알리바이의 해부학</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650128/17499152</link><pubDate>Sun, 06 Sep 2026 23:2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650128/17499152</guid><description><![CDATA[#광고 #도서협찬 <br/><br/>애슐리 엘스턴 작가님의 『알리바이의 해부학』을 읽었습니다!<br/><br/>작년 북클럽 문학동네 이달책 중 한 권이었던 『첫번째 거짓말이 중요하다』를 사놓곤, 바쁜 일상에 치여 못 읽고 있었는데요.<br/><br/>그 사이 작가님의 신작 『알리바이의 해부학』이 나왔더라구요?👀<br/><br/>전작을 먼저 읽어보려 했지만, 여유가 없어 신작 먼저 읽게 되었더랬죠.<br/><br/>저는 스포없이 읽어야만 하는 책들은 줄거리 언급마저도 조심스러워하는 편인데요.<br/><br/>최근 3개월 이내에 읽은 작품들 중 그 범주(스포일러 조심 범주!)에 들어가는 책으로는 『자기 개발의 정석』, 『주와 연』, 『기억의 무늬』, 『보글』, 『스톤 메이든스』 그리고 오늘 읽은 『알리바이의 해부학』이 있습니다.<br/><br/>정말 아무 정보도 없이 읽어야만 해요‼️<br/><br/>그럼 이 서평에 저는 뭘 쓸 수 있는 걸까요?ㅋㅋㅋㅋㅋㅋㅋㅋ😇<br/><br/>줄거리 외의 다른 이야기들을 꺼내볼까요?<br/><br/>『알리바이의 해부학』을 펼치고 얼마 되지 않아, 이 책의 화자가 한 명이 아니란 걸 알 수 있습니다.<br/><br/>화자가 한 명 이상인 추리소설은 이전에 프리다 맥파든 작가님의 『차일드 호더』로 이미 경험해봐서 처음엔 특별히 당황하진 않고, 오히려 더 흥미로웠는데요.<br/><br/>화자가 한 명씩 늘어날수록 혼란이 찾아오더라구요?<br/><br/>작가님의 전작 『첫번째 거짓말이 중요하다』를 읽어보신 분들이라면 다양한 인물들의 시점으로 휙휙 뒤바뀌는 구조가 낯설진 않으실테지만, 저처럼 처음 읽는 분들은 좀 당황하실 수도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br/><br/>그치만! 읽다보면 오히려 이 구조가 엄청난 이점이 있다는 걸 알 수 있어요!!!<br/><br/>사건을 다각도에서 바라볼 수 있어 범인을 추리하는 과정이 2차원이 아닌 3차원으로 확장되어 더 흥미진진해요.<br/><br/>어느 정도냐면!!! 인덱스 붙이려고 책 읽는, 밑줄 그으려고 책 읽는 제가 (???) 그 어떤 것도 하지 않고 멍하니 활자만 따라가게 되는 정도랄까요…?🫨<br/><br/>『스톤 메이든스』 이후로 너 같은 책은 처음이야…!😳<br/><br/>사실 화자가 여러 명이라 추리가 더 쉬울거라고 얕봤거든요?<br/><br/>제 예상과는 재미와는 별개로 더 어려웠더랬죠.<br/><br/>진짜 저는 작가님 손바닥 안에 갇힌 손오공이었어요…<br/><br/>“어때? 저번엔 얘가 범인 같더니, 이번엔 걔가 범인 같지? 쟤는 어때 보여? 어라? 쟤도 수상해?“🤡 이렇게 말하면서 끊임없이 독자들에게 혼선을 주는 작가님이었습니다;😇<br/><br/>괜히 책 제목이 『알리바이의 해부학』이 아니었어요.<br/><br/>이 작품 다 읽고 제가 추리에 소질이 전혀 없다는 걸 또 한 번 깨달았어요;ㅋㅋㅋㅋㅋ😂<br/><br/>하… 작가님 대단한 분… 서평을 어떻게 마무리해야할지도 막막한 상태로 만들다니…<br/><br/>추리 자존감 파괴는 파괴(?)고, 재밌어서 난리났다던 전작 『첫번째 거짓말이 중요하다』 읽으러 가야겠어요!<br/><br/>『알리바이의 해부학』에서 작가님 스타일 알았으니까, 범인 추리가 더 쉽겠지?!?! (전혀 그럴리 앖음😵)]]></description></item><item><author>beenbin</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이 일에는 이름이 없다 - [이 일에는 이름이 없다 - 기획 노동, 누구나 하지만 아무도 부르지 않은 일]</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650128/17462424</link><pubDate>Thu, 20 Aug 2026 21:0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650128/1746242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32130229&TPaperId=1746242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38/9/coveroff/k03213022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32130229&TPaperId=1746242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이 일에는 이름이 없다 - 기획 노동, 누구나 하지만 아무도 부르지 않은 일</a><br/>김희경 지음 / 웨일북 / 2026년 07월<br/></td></tr></table><br/>#광고 #도서협찬 <br/><br/>김희경 작가님의 『이 일에는 이름이 없다』를 읽었습니다!<br/><br/>이 책을 읽기 전 문득 “나는 사회학 책을 몇 권이나 읽었을까?🤔” 궁금해지더라구요?<br/><br/>2년 전, 본격적으로 독서를 시작한 이후 제가 읽은 사회학 책은 단 두 권뿐이었습니다. (알라딘 주제 분류에 ‘사회학‘이라고 명시된 책 기준!)<br/><br/>그 책들은 『최재천의 곤충사회』, 『청킹맨션의 보스는 알고 있다』 인데요.<br/><br/>안 읽었음 독서계 인생 손해봤다고 느꼈을 정도로 좋은 책들이었죠.<br/><br/>사실 사회학 책은 0순위인 소설에 밀려나는 것도 있지만, 잘 모르는 분야라 어떤 걸 읽을지 몰라서 안 읽게 되기도 합니다.<br/><br/>그런 제게 웨일북 출판사에서 보내주신 『이 일에는 이름이 없다』는 제 척박한 사회학 독서생활의 단비가 되었습니다!<br/><br/>이 책은 여성이라면 누구나 해봤을 생각인 &gt;대체 왜 남자들은 집안일을 주도적으로 안 하고 시키는 일만 할까?&lt; 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어요.<br/><br/>작가님은 더 나아가 돌봄 노동에 관한 부분도 조명하는데요.<br/><br/>살림과 돌봄에 필수불가결한 요소가 바로 &gt;기획 노동&lt; 이기 때문이죠.<br/><br/>작가님이 정의한 기획 노동은 이렇습니다.<br/><br/>🔖 “살림과 돌봄의 전반을 계획하고 필요한 정보를 찾고 의사결정을 하며 일을 배분하고 관리하는 정신적 노동이 ‘기획 노동’이다.” (23p.)<br/><br/>기획 노동을 작은 예시 하나로 설명해볼까요?<br/><br/>사용 중인 치약이 언제쯤 소진될지 미리 계산하고, 다양한 회사에서 판매하는 치약 중 어떤 걸 사면 좋을지 비교 분석하고, 본인 기준에 가장 적절한 제품을 주문하는 그 모든 과정이 바로 ‘기획 노동’이예요.<br/><br/>대부분의 가정에서 여성이 기획 노동을 도맡고 있는데요.<br/><br/>기획 노동은 여성에게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지독하디 지독한 굴레죠…😇<br/><br/>『이 일에는 이름이 없다』는 기획 노동의 개념과 범주, 기획 노동의 성별 격차, 기획 노동의 짐을 짊어지고 있는 이들의 고충, 기획 노동의 부담을 덜기 위해 가정과 사회가 해야할 노력 등 기획 노동과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들을 하나씩 짚고 넘어갑니다.<br/><br/>작가님은 이 책을 &gt;기획 노동을 통해 그동안 돌봄에 따라붙은 폄하와 고정관념을 걷어내고 돌봄의 모습을 새롭게 바라보자고 제안하고 싶어서 (14p.) &lt; 쓰셨다고 해요.<br/><br/>어때요? 완전 읽고 싶어지는 책이죠?!🤗<br/><br/>저는 예전부터 제가 관심 가지고 있던 주제라 그런지, 기승전결이 있어 몰입이 쉬운 소설이 아닌 다른 분야의 책인데도, 『이 일에는 이름이 없다』를 완전 재미있게 읽었어요.<br/><br/>이 책이 제가 여성으로 살아오며 느낀 안개 같이 흐릿한 감정과 생각들을 아주 명확하게 정리해줘, 오랜만에 묵은 체기가 뻥! 뚫리는 듯한 독서를 했더랬죠!!!❤️‍🔥<br/><br/>책 내용도 내용이지만 제목이 진짜 책이랑 찰떡인 『이 일에는 이름이 없다』를 제 올해의 사회학 책으로 지정합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38/9/cover150/k03213022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380911</link></image></item><item><author>beenbin</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평범한 날들은 사라졌고 - [평범한 날들은 사라졌고]</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650128/17449517</link><pubDate>Thu, 13 Aug 2026 23:0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650128/1744951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925828&TPaperId=1744951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32/91/coveroff/893292582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925828&TPaperId=1744951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평범한 날들은 사라졌고</a><br/>수잰 레드펀 지음, 김마림 옮김 / 열린책들 / 2026년 07월<br/></td></tr></table><br/>#광고 #도서협찬 <br/><br/>수잰 레드펀의 소설 『평범한 날들은 사라졌고』를 읽었습니다!<br/><br/>출판사에서 이 책을 &gt;대단한 페이지터너&lt;라고 소개해주시길래, 냉큼 읽겠다고 답변 드리고 신나게 책이 도착하기만을 기다렸는데요.<br/><br/>실물책을 본 순간 ‘놀람 + 소름 + 당황스러움 + 머리 지끈지끈’ 이 모든 증상들이 한 번에 나타나 저를 짓눌렀습니다…😵<br/><br/>6월에 『나는 고양이로소이다』(열린책들, 나쓰메 소세키, 556p.)를 읽으며, ‘이 책이 올해의 가장 두꺼운 벽돌책이자 마지막 벽돌책이리라!’ 예상했는데, 그보다 더 두꺼운 벽돌책을 읽게 될 줄이야…😇<br/><br/>『평범한 날들은 사라졌고』는 무려 656 페이지랍니다?<br/><br/>책 펼치기 전까지만 해도 “열린책들 선생님들, 매번 저한테 왜 이런 시련을 주시나이까~~🫠” 이러면서, 맥없이 먼산을 바라봤는데요.<br/><br/>막상 읽기 시작하니까 누가 책 넘겨주는 기계를 달아놓은 것 마냥, 저도 모르게 책장이 저절로 넘어가고 있더라구요?🫢<br/><br/>4살 짜리 여자아이가 우연한 기회로 연예계에 입성한 것도 모자라, 파파라치에 사생팬까지 따라붙을 정도로 큰 인기를 얻게 되는 이야기만으로도 이미 도파민 팡팡인데!!!<br/><br/>주요 소재인 &gt;하루 아침에 벼락스타가 되는 아이&lt; 말고도, 이 소설의 다른 소재들도 평범치 않습니다.<br/><br/>아빠는 집을 나가버리고 홀로 세 아이를 키우는 엄마, 아이의 촬영 현장에서 남자들과 썸타는 엄마, 동생의 유명세를 질투하며 자신도 유명해지길 바라며 엇나가는 언니…<br/><br/>이렇게 늘어놓은 것들만 봐도 재밌어보이지 않나요?!👀<br/><br/>소설을 이루는 소재들이 너무 뻔한 것 같다구요?<br/><br/>에이~ 그렇게 치면 사람들이 막장 드라마는 왜 보게요~<br/><br/>뻔하지만 도파민이 보장된 걸 아니까 보잖아요~😉<br/><br/>한국 막장 드라마가 시청자를 단단히 홀려버리듯, 『평범한 날들은 사라졌고』도 독자를 제대로 현혹시킵니다.<br/><br/>지루할 틈 없이 몰아쳐서 책을 잠깐이라도 내려놓을 틈을 주지 않죠.<br/><br/>고구마 1000개 먹고 있는 기분인데도, 제발 누구든 정신 차리길 바라며 마지막 페이지까지 꾸역꾸역 읽게 된달까요?🫪<br/><br/>혹시 『매디는 언제나 매디』 읽으신 분 계시나요?<br/><br/>매디는 어떻게 보면 혼자만 망가지지, 『평범한 날들은 사라졌고』는… 더 이상 말하지 않겠습니다…<br/><br/>『매디는 언제나 매디』만큼이나 사이다를 찾게 되는 책이 바로 『평범한 날들은 사라졌고』라는 것만 알아두시길!🫠<br/><br/>“와… 미쳤네, 미쳤어… (P+N)”를 연발하며 이 책을 읽다가, 제가 좋아했던 영화 &lt;페어런트 트랩&gt;의 ‘린제이 로한’이나 &lt;나 홀로 집에&gt; 시리즈의 ‘맥컬리 컬킨’이 떠올라 씁쓸하기도 했는데요.<br/><br/>(린제이 로한이 암흑기에서 벗어나 &lt;프리키 프라이데이 2&gt;가 개봉한 게 믿기지 않아요,,🥹)<br/><br/>현실의 할리우드는 이 소설 속 묘사들보다 더할거란 생각에 끔찍합니다.<br/><br/>한편으론 넷플릭스에서 『평범한 날들은 사라졌고』를 영상화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더랬죠.<br/><br/>할리우드의 어두운 면을 조명하는 작품은 별로 없는 것 같아, 여러모로 의미 있는 작품이 되지 않을까 싶달까요?<br/><br/>이 소설이 영상으로 새롭게 태어나기를 기대해보며, 저는 시청을 미루고 미뤄온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lt;브리트니 VS 스피어스&gt; 보러 갑니닷!🏃🏻‍♀️💨]]></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32/91/cover150/893292582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329175</link></image></item><item><author>beenbin</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낭만적으로 산다 - [낭만적으로 산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650128/17446890</link><pubDate>Wed, 12 Aug 2026 18:1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650128/1744689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52130410&TPaperId=1744689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75/22/coveroff/k75213041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52130410&TPaperId=1744689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낭만적으로 산다</a><br/>강화길 지음 / 문학동네 / 2026년 07월<br/></td></tr></table><br/>#광고 #도서협찬 <br/><br/>강화길 작가님의 산문 『낭만적으로 산다』를 읽었습니다!<br/><br/>지난 5월에 읽은 최은영 작가님의 『백지 앞에서』에 이어, 이번에도 작가님의 본업인 소설이 아닌 에세이를 먼저 읽게 되었네요.<br/><br/>소설가의 에세이를 접하는 일은 항상 흥미진진합니다.<br/><br/>이전에 소설을 읽어봤다면, 다양한 이야기와 인물들을 구성한 ‘그 작가님’과 더욱 가까워지는 듯한 기분이죠.<br/><br/>반면 에세이를 먼저 읽게 될 때는 소설가가 아닌 ‘어느 한 사람’에 대해 알게 되는 느낌이랄까요?<br/><br/>『낭만적으로 산다』를 읽으며 제겐 ‘강화길 작가님 = 자주 아픈 사람’으로 인식됐습니다.<br/><br/>아픔과 통증 이야기가 본문의 5~6할쯤을 차지하고 있어, 처음엔 좀 당황스러웠는데요.<br/><br/>읽을수록 몸과 일상이 망가져감에도 끊임없이 쓰고자하는 사람의 소설은 어떤 모양일까 궁금해지더라구요.<br/><br/>가장 궁금한 모양은 『대불호텔의 유령』입니다!👀<br/><br/>『낭만적으로 산다』에 작가님의 소설 중에서도 『대불호텔의 유령』이 많이 언급되기도 했고, 제가 재밌게 본 드라마 &lt;호텔 델루나&gt;와 접점이 있을 것 같아서요. (접점 없으면 없는대로 재밌으리라!)<br/><br/>만약 이 산문집이 작가님의 일상, 그 중에서도 아픔에 관한 이야기들로만 구성되어 있었다면, 읽어나가는 내내 지쳤을지도 모르겠습니다.<br/><br/>하지만 작가님의 이야기에 영화, 드라마, 책을 적절히 버무려, 읽는 게 지루하거나 전혀 힘들지 않았죠.<br/><br/>소문난 겁쟁이인 제가 영화 &lt;엑소시스트&gt;를 볼 수 있는 OTT를 찾아보기도 하고 (다행히도 유료 결제라는 소식!), 살면서 단 한 번도 볼 생각을 안 해봤던 &lt;에이리언&gt; 시리즈를 봐볼까 고민하기도 했구요.<br/><br/>상영 중인 &lt;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gt;를 보러가기 전에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다시 정주행할 다짐도 하고, 얼마 전 재개봉했던 &lt;마녀 배달부 키키&gt;를 극장에서 보고 온 이유가 알고 보니 이 책을 읽을 운명이었다는(?) 헛생각도 했어요,,ㅋㅋㅋㅋㅋㅋ<br/><br/>그밖에 생각중독자이자, 현실을 회피하려 영화와 드라마에 푹 빠져드는 사람이자, 빈티지가 되고 싶다는 작가님에게서 저를 발견하는 재미도 있었답니다!<br/><br/>『낭만적으로 산다』를 완독하고, 강화길 작가님이 &gt;그럼에도 불구하고의 아이콘&lt; 이라는 생각이 번뜩! 떠올랐습니다.<br/><br/>한 명의 독자로서 매일 읽어야 할 책과 읽고 싶은 책과 사고 싶은 책이 끊임없이 산적되어 가는데도 불구하고, 작가님의 책은 꼭 읽을테니!<br/><br/>작가님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있는 동안에는 계속 살아가고 (낭만적으로!☺️), 통증을 그저 숫자로 받아들이며, 쓰고 싶은 글을 계속 쓰시길…!❤️‍🔥]]></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75/22/cover150/k75213041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752291</link></image></item><item><author>beenbin</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큰 새에게 사로잡히지 않도록 - [큰 새에게 사로잡히지 않도록]</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650128/17438077</link><pubDate>Fri, 07 Aug 2026 20:5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650128/1743807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62130603&TPaperId=1743807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20/10/coveroff/k26213060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62130603&TPaperId=1743807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큰 새에게 사로잡히지 않도록</a><br/>가와카미 히로미 지음, 이지수 옮김 / 디플롯 / 2026년 07월<br/></td></tr></table><br/>#광고 #도서협찬 <br/><br/>가와카미 히로미 작가님의 연작소설 『큰 새에게 사로잡히지 않도록』을 읽었습니다!<br/><br/>제가 지난 5월에 읽은 『뱀에게 피어싱』(가네하라 히토미)과 6월에 읽은 『돋아나다』(다카세 준코), 그리고 『큰 새에게 사로잡히지 않도록』까지!<br/><br/>이 세 권의 공통점을 아시나요?<br/><br/>바로 작가님들이 &gt;아쿠타가와상 수상자&lt;라는 라는 사실입니다!👀<br/><br/>일본문학은 낯설어서 어떤 책을 읽을지 항상 고민하던 제게 『뱀에게 피어싱』과 『돋아나다』는 새로운 반향을 선물해줬는데요.<br/><br/>일본인들의 가치관, 문학성 등을 어렴풋이나마 알 수 있었는데다, 제가 지금까지 경험해 온 한국문학이나 영미권 문학과는 전혀 다른 색채를 띠고 있었기 때문이죠.<br/><br/>뭐랄까, 콜럼버스가 (이미 존재하고 있던) 신대륙을 발견한 느낌이었달까요?🗺️<br/><br/>그래서 역대 아쿠타가와상 수상자들의 작품을 하나씩 찾아 읽어보려 계획 중이었는데, 때마침 감사하게도 디플롯 출판사에서 『큰 새에게 사로잡히지 않도록』을 보내주셨습니다.<br/><br/>이 책은 먼 미래의 멸망해가는 인류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br/><br/>만물의 영장이라는 칭호는 사라진지 오래고, 작품 속 인간들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존재가 아니죠.<br/><br/>『큰 새에게 사로잡히지 않도록』에 수록된 14편의 소설들에는 먼 미래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인간들의 모습이 그려지는데요.<br/><br/>이 세계관에는 공장에서 제작되는 인간, 오로지 번식만을 목적으로 살아가는 듯한 인간, 특별한 능력을 가진 인간, 인간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가진 인간 등이 존재합니다.<br/><br/>저는 첫 소설 &lt;유품&gt;을 읽자마자 대체 인류에게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너무 궁금해지더라구요.<br/><br/>이어지는 소설들을 한 편 한 편 읽어나가며 이전 소설 속에 등장했던 인물들을 찾아내는 재미가 쏠쏠했던 것과는 달리, 책의 중후반부까지는 퍼즐이 맞춰질 듯 맞춰지지 않아 미궁 속으로 빠져드는 것만 같았는데요.<br/><br/>미궁 속을 헤매는 게 그리 힘들거나 지루하진 않았습니다.<br/><br/>작가님이 상상한 먼 미래의 인류를 지켜보는 게 흥미롭기도 했고, 겉모습은 다르지만 본성은 여전한 인간들이 징그럽고도 지겨운데도 어쩐지 계속 눈이 가더라구요?🤔<br/><br/>아홉 번째 소설 &lt;interview&gt;에서부터 흩뿌려진 퍼즐들이 하나 둘 퍼즐판의 제자리에 자리잡기 시작했습니다.<br/><br/>열세 번째 소설 &lt;운명&gt;에서는 단 한 조각을 제외한 모든 퍼즐이 맞춰지고, 마지막 소설 &lt;신이시여, 어째서&gt;에서 마침내 완성된 퍼즐판을 확인할 수 있었죠!🧩<br/><br/>마지막 소설을 읽는 순간! 퍼즐판 완성돼서 기쁜 것도 모자라, 다시 책의 첫 페이지로 돌아가는 매직!!!✨<br/><br/>『큰 새에게 사로잡히지 않도록』은 완독해야만 작품의 진가를 알아볼 수 있는데요.<br/><br/>단순히 먼 미래의 멸망 직전에 처한 인류를 조망하는 것에서 나아가, 인간이라는 존재에 대한 통찰과 성찰을 직면하게 되죠.<br/><br/>그 모든 것들의 끝에, 하나의 질문이 독자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br/><br/>&gt;인류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가?&lt;]]></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20/10/cover150/k26213060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201048</link></image></item><item><author>beenbin</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기억의 무늬 - [기억의 무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650128/17422277</link><pubDate>Thu, 30 Jul 2026 21:0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650128/1742227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32130922&TPaperId=1742227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99/39/coveroff/k53213092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32130922&TPaperId=1742227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기억의 무늬</a><br/>백희성 지음 / 북로망스 / 2026년 08월<br/></td></tr></table><br/>#광고 #도서협찬 <br/><br/>백희성 작가님의 『기억의 무늬』를 읽었습니다!<br/><br/>단 한 페이지일뿐인 프롤로그를 읽는 순간, 대단한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을 거라 직감했는데요.<br/><br/>역시나 첫 장에서부터 단단히 멱살 잡혀 제가 소설 속으로 끌려들어가 있더라구요?👀<br/><br/>엄마가 아빠를 총으로 쏴 사살하고 뒤이어 엄마는 자살해버린 비극적인 사건으로 인해, 세 살 때 고아가 된 주인공 ‘카미‘.<br/><br/>카미는 22살이 된 지금까지 부모님 사건의 진실을 파헤칩니다.<br/><br/>카미의 기억 속엔 검은 실루엣의 범인이 남아있거든요.<br/><br/>문제는 카미가 안면인식장애를 앓고 있다는 건데요.<br/><br/>카미는 자신이 가진 특별한 능력인 촉감과 관찰력으로 일상생활을 할 뿐만 아니라 범인을 추리해 나갑니다.<br/><br/>패션학교에 들어가 온갖 옷감 재료를 직접 만져보며, 사건 당시에 접했던 기억 속 범인의 옷과 비교를 하는 방식으로 말이죠.<br/><br/>저는 작품 초반에서 카미가 걸음걸이, 옷 입는 스타일, 습관 등으로 사람을 구별하는 부분이 유독 흥미로웠어요.<br/><br/>누군가를 자세히 관찰해본 적이 없기에, 등장인물들을 상세히 묘사한 작가님의 관찰력이 신기하고 재밌었달까요?<br/><br/>개인적으로 섬세한 묘사를 좋아하는 편이기도 합니다!👏🏻<br/><br/>이야기가 진행될수록 미궁에 빠져버려 범인을 특정하지 못한 저는, 범인의 정체가 밝혀지자마자 깨달았습니다.<br/><br/>“아~~ 나는 추리에는 영~ 소질이 없구나~!😂”<br/><br/>진짜 이제껏 읽은 미스터리 소설 중에 범인 밝혀낸 적 한 번도 없어요.<br/><br/>추리의 공식! <br/><br/>&lt;범인은 @@@@ 중 @ @ 이다!&gt;를 다시 한 번 되새겨봅니다…😇<br/><br/>지난 달에 읽은 『스톤 메이든스』가 본격 미스터리 스릴러였다면, 『기억의 무늬』는 미스터리+가족애를 담은 소설이라고 생각하는데요.<br/><br/>아마 이 책 읽은 분들은 바로 공감하실 수도?🤔<br/><br/>저는 그 ‘가족애’ 부분 때문에 이 소설도, 소설의 결말도 너무 좋았습니다.<br/><br/>소설 속 배경이 프랑스인데다가 주인공도 프랑스인인데, 작가님은 한국인이라 이야기에 몰입할 수 있을지 걱정했던 건 기억도 나지 않을 만큼!🫶🏻<br/><br/>『기억의 무늬』를 완독하고 나니, 작가님의 전작 『빛이 이끄는 곳으로』가 베스트셀러였던 이유를 알겠더군요.<br/><br/>이렇게 또 적독가의 장바구니에 책 한 권이 추가되었습니다…🛒<br/><br/>절판돼서 못 사는 것보다야 미리 사두는 게 낫겠죠?!?!😉]]></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99/39/cover150/k53213092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993923</link></image></item><item><author>beenbin</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매디는 언제나 매디 - [매디는 언제나 매디]</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650128/17406482</link><pubDate>Wed, 22 Jul 2026 22:2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650128/1740648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02138163&TPaperId=1740648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70/16/coveroff/k70213816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02138163&TPaperId=1740648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매디는 언제나 매디</a><br/>리사 제노바 지음, 김희정 옮김 / 북스톤 / 2026년 05월<br/></td></tr></table><br/>#광고 #도서협찬 <br/><br/>리사 제노바의 소설 『매디는 언제나 매디』를 읽었습니다!<br/><br/>SNS에서 자만추해 한동안 제 장바구니에 들어있던 이 책이, 운 좋게 매디 응원단 단원이 된 제 손에 들어왔어요!🎊<br/><br/>출판사 공식 서평단 이름이 &lt;매디 응원단&gt; 이어서, 이름에 어떤 이유가 있을지 궁금했는데요.<br/><br/>소설을 읽는 내내 매디를 응원하는 마음이 절로 생겨, 서평단 이름의 의미를 알 수 있었습니다.<br/><br/>진짜 처음부터 끝까지 간절하게 “매디야!!!!!👿😇🥺🥹👿😇🥺🥹👿😇🥺🥹”를 외쳤죠.<br/><br/>이 책 읽는다니까 읽은 분들이 자꾸 독서 필수템으로 사이다를 추천해주시더라구요?😳<br/><br/>깜빡하고 사이다 구비 안 해놓고 책 읽다가… 속이 꽉 막혀서 냉장고에서 활명수 찾아 먹었답니다…😫<br/><br/>아니! 그놈의 애덤은 왜 자꾸 받아주냐고!!!<br/>아니! 왜 자꾸 하지 말라는 짓만 골라서 하냐고!!<br/><br/>매디의 마음을 알 것 같다가도, 이해가 안 가서 머리가 터질 것 같더라구요.<br/><br/>그치만 중반 이후로 묘사되는 매디의 감정들을 읽으며, 매디를 걱정하는 마음이 커져갔습니다.<br/><br/>20살 매디가 마치 아픈 손가락 같은 늦둥이 막내동생처럼 느껴지기도 했어요.<br/><br/>저는 『매디는 언제나 매디』를 읽기 전까진 ‘양극성 장애’라는 단어만 들어봤을 뿐, 정확히 어떤 병인지, 어떤 양상이 나타나는지 잘 몰랐는데요.<br/><br/>이 작품을 읽으며 양극성 장애에 대해 아주 조금은 알게 됐습니다.<br/><br/>작가님이 작가의 말에서 말했듯, 양극성 장애가 제게 인간적인 얼굴로 다가왔어요.<br/><br/>이 소설을 읽지 못했다면 저도 색안경을 끼고 바라봤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죠.<br/><br/>한 권의 책을 통해 제 세계는 한 뼘 정도 넓어졌습니다!😌<br/><br/>매디는 양극성 장애를 갖고 있을 뿐, 매디는 언제나 매디입니다.<br/><br/>세상 모든 사람들이 그저 자신이기를, 언제나 자신이기를 응원해봅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70/16/cover150/k70213816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701634</link></image></item><item><author>beenbin</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우리의 여름은 문장이 된다 - [우리의 여름은 문장이 된다 - 일본 광고 카피로 만나는 사랑, 청춘, 인생의 장면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650128/17404471</link><pubDate>Tue, 21 Jul 2026 21:0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650128/1740447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12130172&TPaperId=1740447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39/48/coveroff/k71213017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12130172&TPaperId=1740447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우리의 여름은 문장이 된다 - 일본 광고 카피로 만나는 사랑, 청춘, 인생의 장면들</a><br/>이시은 지음 / 빅피시 / 2026년 07월<br/></td></tr></table><br/>#광고 #도서협찬 <br/><br/>이시은 작가님의 『우리의 여름은 문장이 된다』를 읽었습니다!<br/><br/>제가 얼마 전에 독파 챌린지로 읽은 책 『물거품에 거품 물지 않기』 기억하시나요?<br/><br/>두 책 모두 이시은 작가님의 책이랍니다.<br/><br/>『물거품에 거품 물지 않기』에선 광고인의 삶을 엿볼 수 있다면, 『우리의 여름은 문장이 된다』에선 작가님이 모아온 여름과 닮은 일본 광고 카피들을 볼 수 있어요!👀<br/><br/>여러분은 기억에 남는, 좋아하는 광고가 있나요?<br/><br/>제가 제일 좋아하는 광고는 KCC건설 스위첸의 &lt;문명의 충돌&gt; 시리즈예요!🫶🏻<br/><br/>2020년에 나온 첫 광고에서는 신혼부부의 모습이, 2023년에 나온 두 번째 광고에서는 육아하는 부부의 모습이 나오는데요.<br/><br/>김남희 배우와 박예니 배우의 티키타카와 광고가 품고 있는 따뜻함이 잘 어우러져, 잊을만 하면 찾아보곤 합니다.👀<br/><br/>이렇게 마음을 울리는 광고는 우리나라보단 일본이 많이- 훨씬- 잘 만드는 것 같더라구요.<br/><br/>가끔 유튜브 알고리즘이 추천해주는 일본 광고를 볼 때 마다 얼마나 감탄했는지!👏🏻<br/><br/>그런 제게 『우리의 여름은 문장이 된다』는 과자선물세트처럼 느껴졌습니다.🎁<br/><br/>특유의 감성을 가진 일본 광고들을 더 찾아보고 싶었지만, 아무래도 다른 나라인지라 어디서부터 뭘 어떻게 찾아야할지 막막했거든요.<br/><br/>이 책 덕분에 궁금했던 일본 광고들을 제대로 맛볼 수 있었죠!<br/><br/>어떤 광고는 마이구미~ 어떤 광고는 사브레~ 어떤 광고는 홈런볼~ 어떤 광고는 엄마손파이!😋<br/><br/>『우리의 여름은 문장이 된다』에는 여름과 닮은 광고 카피들이 담겨 있습니다.<br/><br/>뜨겁디 뜨거운 여름의 중심에서 여름 광고 이야기들을 읽다 보니, 저도 모르게 여름을 미화하게 되더군요.<br/><br/>지겨운 더위와 숨 막힐 듯 습한 공기, 밤마다 잠 못 들게 하는 모기, 집 나간 입맛 등등… <br/><br/>이 모든 것들이 그저 예쁘게만 보이는 마법!✨<br/><br/>이 책의 [초록의 낭만을 떠나자](232~241p.)에 소개된, JR도카이 철도 2022 광고가 떠오릅니다.<br/><br/>해당 광고 카피를 쓴 카피라이터 ‘오타 메구미‘씨처럼, 저도 여름의 단점을 보기보다 장점을 찾아내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br/><br/>그러고보니 제목에 &gt;여름&lt;이란 단어가 들어간 책은 『우리의 여름은 문장이 된다』가 올해 들어 처음이네요.👀<br/><br/>다음 여름 책은 뭘 읽어볼까나~ 행복한 고민해봅니다!😊<br/><br/>참! 이 책에서 독서인들이 떠오르는 광고 카피를 발견했는데요.<br/><br/>사진으로 첨부해뒀으니 읽어보시길!😘 <br/><br/>[오늘의 나는 어제의 문장으로부터](72~83p.)에 수록되어 있는 카피입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39/48/cover150/k71213017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394815</link></image></item><item><author>beenbin</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햇빛무늬동물들 - [햇빛무늬동물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650128/17402286</link><pubDate>Mon, 20 Jul 2026 17:3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650128/1740228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12130170&TPaperId=1740228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37/90/coveroff/k11213017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12130170&TPaperId=1740228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햇빛무늬동물들</a><br/>하가람 지음 / 은행나무 / 2026년 06월<br/></td></tr></table><br/>#광고 #도서협찬 <br/><br/>하가람 작가님의 첫 장편소설 『햇빛무늬동물들』을 읽었습니다!<br/><br/>요새 제가 『겨울통』에 푹 빠져서 라미란 언니 전단지(???) 뿌리고 다니는 거 아시죠?😉<br/><br/>『겨울통』의 아버지(?) 정용준 작가님이 『햇빛무늬동물들』의 추천사를 써주셨다는 말 하나만 보고, 이 책을 읽어야겠다고 마음 먹었어요.<br/><br/>극장에서 영화보는 걸 사랑하는 제게, 소설의 시작점에 나오는 오래된 극장 ‘미래극장’은 화자인 ‘연오‘의 이야기에 빨려들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br/><br/>극장의 비중이 얼마나 될지는 모르지만, 옛날 영화만 상영하는 극장이 나오는 소설이라니…<br/><br/>미래극장에서부터 이 작품을 사랑하게 될 준비를 마쳐버림!🫶🏻<br/><br/>뒤이어 이모 ‘영선’과 그의 딸 ’세오’ 이야기, 키키주의 호랑이 ‘금동이’이자 ‘웅’의 이야기, ‘세오하우스’의 서사가 머뭇거림 없이 빠르게 흘러갑니다.<br/><br/>프롤로그 개념으로 등장하는 웅에 대한 이야기가 없었다면, 작품을 좀 더 지루하게 읽었을지도 모르겠네요.<br/><br/>웅은 대체 어떤 존재인지, 웅에게서 받은 이야기를 ‘나‘(연오)는 어떤 마음으로 옮기고 있는지 호기심을 자아냈거든요.<br/><br/>208페이지 분량의 『겨울통』은 4시간 반이나 걸려 읽었는데, 220페이지 분량의 『햇빛무늬동물들』은 3시간 만에 읽어버린 게 놀라울 따름입니다!😳<br/><br/>『겨울통』은 예감된 슬픔이라 최대한 늦게 마주하고 싶어서, 『햇빛무늬동물들』은 예상할 수 없는 슬픔이라 빨리 마주하고 싶어서 그랬을까요?🤔<br/><br/>『햇빛무늬동물들』이 품고 있는 이야기는 표지 이미지와 아주 많이 닮아 있습니다.<br/><br/>따뜻하면서도 희미하고 왠지 모를 쓸쓸함이 느껴죠.<br/><br/>소설 속 인물들은 모두 다 각자만의 아픔이 있는데요.<br/><br/>작가는 그 아픔들을 너무 날카롭게만 표현하지 않고, 뭉근하게 보여줍니다.<br/><br/>소설 같기도 시 같기도 한 언어를 통해 그들의 아픔을 따라가다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그들과 같은 모양의 상처가 무늬처럼 자신의 몸에 달라붙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요.<br/><br/>소설 속 인물들과 제 몸엔 &gt;쓸쓸함&lt;이라는 무늬가 새겨져 있었습니다.<br/><br/>저는 『햇빛무늬동물들』을 읽으며, 하가람 작가님이 존재 깊은 곳에서부터 터져나오는 쓸쓸함의 감각을 직접 경험해보셨으리라 생각했는데요.<br/><br/>작가님의 대답을 &lt;작가의 말&gt;에서 들을 수 있었어요.<br/><br/>🔖 “이야기를 쓸 때 나는 혼자 있고 혼자 있을 때는 사람들과 나눈 대화가 떠오른다.” (217p.)<br/><br/>자신을 떠난 존재들이 모르는 표정으로 다른 곳에서 살아가는 상상을 한다는 하가람 작가님.<br/><br/>떠난 이들을 끝내 잊지 않고 생각하는 작가님에게서 또 어떤 이야기들이 흘러나올까요?<br/><br/>2023년에 등단하신터라 볼 수 있는 작품이 얼마 없어서 너무 슬픕니다…🥲<br/><br/>급한대로 사놓고 안 읽은 『소설 보다 : 겨울 2025』부터 읽어야겠어요.<br/><br/>이렇게 책 한 권으로 사람을 홀려놓고(???), 읽을 작품이 없어서 눈물만 박박 흘리게 하면 어떡해요?!?!😭<br/><br/>작가님 책임져요(?????)<br/><br/>책을 읽고 완독 후기를 쓰다 보면, 어떤 말을 떠올려봐도 그 작품이 뿜어내는 것들을 온전히 전할 수 없다는 막막함에 부딪힐 때가 있습니다.<br/><br/>제겐 지금이 바로 그 순간이에요…🥺<br/><br/>이 막막한 마음 느껴보실 분 어디 없나요???🥹]]></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37/90/cover150/k11213017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379070</link></image></item><item><author>beenbin</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돈 때문에 불안하다는 착각 - [돈 때문에 불안하다는 착각 - 경제적 불안을 권하는 사회에서 흔들림 없이 살아가는 법]</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650128/17384139</link><pubDate>Fri, 10 Jul 2026 12:5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650128/1738413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32139492&TPaperId=1738413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45/5/coveroff/k83213949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32139492&TPaperId=1738413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돈 때문에 불안하다는 착각 - 경제적 불안을 권하는 사회에서 흔들림 없이 살아가는 법</a><br/>다우치 마나부 지음, 김정환 옮김 / 부키 / 2026년 06월<br/></td></tr></table><br/>#돈때문에불안하다는착각 #다우치마나부 #부키 #광고 #도서협찬 <br/><br/>다우치 마나부의 『돈 때문에 불안하다는 착각』을 읽었습니다!<br/><br/>책에 붙은 인덱스 보이시나요…?👀<br/><br/>서평 제안 받을 때까지만 해도, 펼치기 직전까지만 해도, “경제 서적은 아예 안 읽는 내가 내용을 이해할 수 있을까? 서평 잘 쓸 수 있을까?😇” 걱정했거든요?<br/><br/>그 걱정은 저 수많은 인덱스로 승화되었습니다…🔖<br/><br/>『돈 때문에 불안하다는 착각』은 경제와 관련된 다양한 내용들을 아우릅니다.<br/><br/>우리에게 불안함을 안기는 자본주의를 이용한 기업들의 검은 속내, 그러한 기업에게 흔들리지 않기 위한 자신만의 가치관 정립, 치열한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한 자기계발, 꾸준히 감소해가는 인구 등!<br/><br/>나열해놓은 것들만 봐도 머리가 어질어질하죠?😵‍💫<br/><br/>전혀 그렇지 않습니닷!👋🏻<br/><br/>저자가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예를 들어 설명해주거든요!<br/><br/>기억에 남는 예시 하나를 꺼내보자면, 작가가 학생들에게 ‘가격은 있는데 가치는 없는 것‘이 무엇일지 질문하는 에피소드였는데요. (48p.)<br/><br/>이 질문에 기발한 답변이 나왔더랬죠.<br/><br/>학생 중 하나가 “야키우동이요!” 외치고 뒤이어 그 이유를 설명합니다.<br/><br/>“저는 야키소바는 좋아하지만 야키우동은 예전부터 싫어했거든요. 그래서 저한테는 가치가 없어요.”<br/><br/>이 부분을 읽고 머릿속에 느낌표가 번뜩❗️떠오르더라구요!<br/><br/>참고로 제겐 덴푸라동이 가치가 없답니다…<br/><br/>아무리 유명한 곳을 가도 튀김 특유의 느끼함 때문에 반도 못 먹어요…😵<br/><br/>『돈 때문에 불안하다는 착각』은 예시 하나로 보여드렸듯 저와 같이 경제 쪽 지식이 전무한 사람도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 입니다.<br/><br/>저자가 일본인인만큼 책에 일본 사례가 많은데요.<br/><br/>원유처럼 천연 자원이 없다는 점, 연금제도가 무력화되고 있다는 점, 노령화가 격화되고 있다는 점, 정부의 저출산 대책이 수박 겉핥기식이라는 점 등 한국과 닮은 부분들이 많아, 저자가 제시한 사례에 한국 상황을 대입해볼 수 있었습니다.<br/><br/>이 책을 완독한 후, 저는 돈에 대한 불안감을 기존에서 절반 정도로 줄일 수 있었어요.<br/><br/>이유도 모른 채 돈 때문에 불안해하기만 하다가, 그 불안함의 이유를 정확히 알게 되니, 중심을 잡는 법을 터득했달까요?<br/><br/>『돈 때문에 불안하다는 착각』은 뒷표지에 쓰인 문구 그대로 &gt;금융 교과서&lt;란 사실!🤑<br/><br/>이 책을 동생들 필독서로 지정하여 (장녀는 동생들 의견 따윈 중요치 않다!) 쫓아다니면서 읽혀야겠어요.<br/><br/>저는 이만 우리집 둘째 먼저 잡으러 (???) 갑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45/5/cover150/k83213949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4450559</link></image></item><item><author>beenbin</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스톤 메이든스 - [스톤 메이든스 - 사람을 먹는 자들의 계보]</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650128/17360957</link><pubDate>Sun, 28 Jun 2026 22:5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650128/1736095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42139411&TPaperId=1736095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92/4/coveroff/k34213941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42139411&TPaperId=1736095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스톤 메이든스 - 사람을 먹는 자들의 계보</a><br/>로이드 데버로 리처즈 지음, 이동윤 옮김 / 다산책방 / 2026년 06월<br/></td></tr></table><br/>#스톤메이든스 #로이드데버로리처즈 #다산북스 #광고 #도서협찬 <br/><br/>로이드 데버로 리처즈의 『스톤 메이든스』를 읽었습니다! <br/><br/>이 소설은 2012년에 출간된 이후 무려 11년 만에 베스트셀러가 된 책입니다!↗️<br/><br/>2023년에 작가님의 딸이 책 홍보영상을 틱톡에 올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책이 불티나게 팔려 &gt;아마존 스릴러 분야 1위&lt;에 등극하게 됐죠.<br/><br/>미국의 크나큰 땅덩이만큼 출간된 책도 많아, 대부분의 책이 소리 소문없이 사라지리라 생각하는데요.<br/><br/>그래서 그런지 미국 내에서는 이 소설이 &gt;틱톡의 기적&lt;이라고 불린다고 하더라구요? 😲<br/><br/>작가님의 딸 덕분에 갯벌 속에 파묻혀 있던 진주가 미국을 넘어 한국에까지 상륙했습니다! <br/><br/>기적의 책 『스톤 메이든스』를 직접 읽어보니,역주행할 수 있었던 건 오로지 틱톡 영상 덕분만은 아니었어요.<br/><br/>훔… 이 작품은 소설계의 &lt;CSI 시리즈&gt;(미국의 유명한 과학수사 드라마) 같달까요?!<br/><br/>(옛날 사람이라 요즘 사람들이 보는 미국 범죄 드라마 잘 몰라여… 어릴 적에 울 아부지가 즐겨보던 &lt;CSI 시리즈&gt; 말고는 아는 드라마가 없어…🫠)<br/><br/>그만큼 소설을 구성하는 법의학 지식, 범인을 추리해나가는 과정, 살아숨쉬는 듯한 캐릭터, 결말 등 모든 것이 대단하다는 뜻이랍니다!👍🏻<br/><br/>진짜, 이 책은 직접 읽어봐야만 대단하다는 걸 알 수 있어요…<br/><br/>작품 초반부터 중후반부까지 흩뿌려진 떡밥들이 결말에 이르는 동안 빠짐없이 회수되는데, 저는 그 중에서도 프롤로그에 나온 장면의 전말이 밝혀지는 순간의 소름과 희열을 잊지 못 해요…🤩<br/><br/>와… 이거 참… 강력 스포일러라 말할 수도 없고… 어뜩하지?!?!<br/><br/>사실 소설 초반부에서는 이 이야기 나왔다가 저 이야기 나왔다가 해서, 정신이 없었거든요?<br/><br/>“아~ 그러니까 프롤로그 다음으로 나왔던 사건의 범인이 지금 나오는 이 사람이라는 거겠지? 근데 이거랑 아까 그거랑은 무슨 상관이지??“ 이럼서  정신을 못 차렸는데… 완독하고 나니 그것까지도 작가님의 철저한 그림이었더랬죠…👀<br/><br/>요소 하나 하나를 허투루 쓰지 않고 치밀하게 구성하신 작가님께 박수를…!👏🏻<br/><br/>『스톤 메이든스』에서 아쉬운 게 있다면 인물들 나이랄까요?<br/><br/>크리스틴이랑 맥패런 나이가 나랑 큰 차이가 안 나는데, 소설 속에서 크리스틴 얼굴에 주름이 어쩌구~ 하는 부분 보고 벙쪄버림;😳<br/><br/>둘 다 묘사는 40대 중반인데,, 정작 나이는 그보다 훨씬 어려…🙄<br/><br/>크리스틴이랑 맥패런뿐만 아니라 다른 주요 인물들 나이도 이해가 안 되더라구요.<br/><br/>대체적으로 실제 나이에 비해 생각이나 태도가 더  늙은 사람처럼 표현된 것 같습니다;<br/><br/>14년 전 소설이라 그런가???<br/><br/>같은 나이여도 그 시절 사람들이랑 지금 사람들이랑 비교해보면 확연히 차이가 있잖아요?<br/><br/>암튼 인물들 나이 설정 빼고는 딱히 아쉬웠던 부분은 없는 듯 합니다.<br/><br/>이 작품은 작가님의 모든 것이 차곡차곡 쌓인 책이었습니다.<br/><br/>과거 선임 재판 연구원으로 일하며 접한 연쇄살인사건과 관련된 지식, 취미인 여행과 탐조, 무려 14년 동안이나 하나의 소설을 몰두해 완성해낸 집념까지!<br/><br/>책날개에 작가 소개글 보면 이 작품 속편도 있다는데, 국내에 출시된 작가님 책은 『스톤 메이든스』 밖에 없더라구요.<br/><br/>작가님의 다른 작품이 하루 빨리 한국에서 출간되기를 바랍니다…🙏🏻<br/><br/>이참에 다산북스에서 다른 책들도 가져오시면 딱이겠다!!! (다산북스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92/4/cover150/k34213941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4920432</link></image></item><item><author>beenbin</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신 퇴마록 : 신세편 1 - [신 퇴마록 신세편 1]</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650128/17357840</link><pubDate>Sat, 27 Jun 2026 10:0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650128/1735784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52130972&TPaperId=1735784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13/89/coveroff/k05213097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52130972&TPaperId=1735784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신 퇴마록 신세편 1</a><br/>이우혁 지음 / 반타 / 2026년 06월<br/></td></tr></table><br/>#신퇴마록 #이우혁 #반타 #광고 #도서협찬<br/><br/>이우혁 작가님의 『신퇴마록 : 신세편 1』을 읽었습니다!<br/><br/>퇴마록을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퇴마사들이 세상을 지키는 판타지 무협소설이자, 한국에서 제일 많이 팔린 (누적 판매량 1,000만부!!!👀) 장르소설입니다.<br/><br/>『신퇴마록 : 신세편 1』 &lt;권두부록&gt;에 퇴마록에 등장하는 주요 인물들의 설명이 담겨 있어, 세계관을 쉽게 이해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구요.<br/><br/>스포일러 싫어하시면 패스하셔도 상관없습니다!<br/><br/>저는 작년에 퇴마록 시리즈 원조팬인 삼촌이랑 애니메이션 영화 &lt;퇴마록&gt; 보고, 처음 접한 퇴마록 세계관이 너~~무 궁금해져서, 원작 분량 찾아봤었거든요?<br/><br/>아니, 근데… 10권이 넘는 시리즈였… 이건 방대해도 너무 방대하잖아…😇<br/><br/>그래서 쿨…하지 못 하게 원작 파먹기 포기하고 있었습니다만, 원작 내용 몰라도 읽는데 전~~~혀 지장 없는 『퇴마록』 공식 후속작 『신퇴마록』 시리즈가 출간된다는 소식과 함께 서평 제안이 들어왔지 뭐예요?!<br/><br/>서평 일정 꽉 꼈는데도 서평 제안을 수락할 수 밖에 없었더랬죠!❤️<br/><br/>쌓아둔 서평책 한 권씩 해치우느라 『신퇴마록 : 신세편 1』 받은지 일주일이 넘은 어제가 돼서야 겨우 책을 펼칠 수 있었는데요.<br/><br/>심지어 외부 일정으로 바빠서 온전히 책에만 집중 못 하고, 30분 짬내서 읽는 걸 몇 번이나 반복해야 했습니다.<br/><br/>무조건 집에서, 여유 시간 1시간 이상 있을 때만 책을 읽을 수 있는 제가!🙋🏻‍♀️<br/><br/>300페이지 분량 책을 5~7시간 걸려 완독하는 제가!🙋🏻‍♀️<br/><br/>대단한 악조건 속에서 책 펼치고 30분 만에 60페이지를 돌파해버리는 기염을 토했습니다!❤️‍🔥<br/><br/>소설 첫번째 장 &lt;징조&gt; 마지막 단락 <br/><br/>🔖 “그들에게 이것은 하나의 '징조'였다. 수십 년의 긴 침묵이 깨진 것을 의미했다. 다시 어둠 속에서 긴 싸움이 벌어질 것을 예고하는, 달갑지 않은 징조였다.” (36p.) <br/><br/>읽고 도파민이 싸-악 돌더니 멈출 수가 없더라구요?!?!🤩<br/><br/>일정 때문에 두번째 장 &lt;다시 시작된 싸움&gt; 마지막 페이지까지만 읽고 책을 덮어야 했는데요.<br/><br/>🔖 “그분들이 나서지 않으면 어쩌면 감당하지 못할 수도 있다네. 상대가 진짜 악마라는 걸 잊지 말게. 나조차도 진짜 악마는 힘들어. 대위기조차도 악마 두엇의 장난으로 벌어진 건데, 새로운 악마의 탄생은 그보다 더 큰 위기를 불러올지도 몰라. 반드시 긴장하게.“ (68p.)<br/><br/>하필 덮기 직전에 이런 문장을 읽는 바람에, 일정이고 뭐고 다 내팽개치고 책만 읽고 싶었답니다…🤯<br/><br/>진짜 책 펼칠 때마다 시간 순삭되고, 빨리 외부 일정 끝내고 집에 가서 읽고 싶은 책은 체감상 천년 만에 만난 기분이었어요…ㅋㅋㅋㅋ<br/><br/>그렇게 300페이지 가까운 책을 무려 2시간 반 만에 독파해버리고, 밀리의 서재로 말벌 아저씨마냥 달려가 『신퇴마록 : 신세편 2』를 펼치는 제 자신을 발견했습니다…<br/><br/>신세편 1권 마지막 페이지, 마지막 문장 [-신 퇴마록 신세편 2권에서 계속]을 읽었을 때의 기분을 아시나요?!?!<br/><br/>그것은 마치 아이가 인생 첫 초콜릿을 맛 보는 순간, 쥐고 있던 초콜릿을 뺏기는 기분이랄까요?😇<br/><br/>티친이 &gt;읽기 시작하면 워터 슬라이드 탄 것처럼 퇴마록에 금방 휩쓸릴 것&lt; 이라고 말한 이유를 몸소 체감하고야 말았습니다.<br/><br/>와… 저는 제 뇌랑 귀가 소음 차단하는 기능이 없는 줄 알았거든요?<br/><br/>『신퇴마록 : 신세편 1』 읽을 땐 고요한 동굴 속에 있는 것 같더라구요?!🫨<br/><br/>진짜 여러모로 저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게 히는 책입니다!<br/><br/>『신퇴마록』 시리즈가 신세편 3권 - 마세편 3권 - 창세편 4권 구성으로 총 10권이라는데, 마세편이랑 창세편 나올 때까지 어떻게 기다릴까요…?<br/><br/>해리포터 시리즈 이후로 다음 시리즈 나오기를 목 빠지게 기다리게 된 책을 만날 줄이야…🫶🏻<br/><br/>다음 시리즈 기다리는 동안 17권 짜리 퇴마록 시리즈 읽고 있어야겠어요.<br/><br/>신퇴마록 출간 전에 퇴마록 개정판 먼저 출간해주신 반타 출판사에 감사 인사 드립니다.🙇🏻‍♀️<br/><br/>사랑해요🫶🏻 반타 출판사❤️ 오팬하우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13/89/cover150/k05213097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138909</link></image></item><item><author>beenbin</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너무 진지하게 여기진 말아요 - [너무 진지하게 여기진 말아요]</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650128/17352893</link><pubDate>Wed, 24 Jun 2026 17:1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650128/1735289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82138030&TPaperId=1735289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05/66/coveroff/k28213803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82138030&TPaperId=1735289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너무 진지하게 여기진 말아요</a><br/>헤르만 헤세 지음, 배명자 옮김 / FIKA(피카) / 2026년 05월<br/></td></tr></table><br/>#너무진지하게여기진말아요 #헤르만헤세 #피카출판사 #광고 #도서협찬<br/><br/>헤르만 헤세의 『너무 진지하게 여기진 말아요』를 읽었습니다!<br/><br/>저는 작년에  『데미안』으로 헤르만 헤세 작가님의 작품을 처음 접했는데요.<br/><br/>와… 안 읽혀도 너무 안 읽히더라구요!!!🫠<br/><br/>한 번 펼칠 때마다 10~20장씩, 그마저도 며칠 건너 뛰고 다시 읽는 걸 반복하며, 무려 18일 동안이나 읽어서… 『데미안』은 저한텐 애증의 책이 되었습니다…😇<br/><br/>헤르만 헤세 작가님이 노벨문학상 수상자이신데다, 사망한지 50년이 넘었어도 지금까지 꾸준히 회자되는 분인건 알지만, 독서력이 부족한 제겐 그저 어려운 작품을 쓰는 작가로 각인되었달까요?<br/><br/>그 후 헤르만 헤세의 책은 흐린 눈으로 보고 외면해왔는데, 피카 출판사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미발표 선집 『너무 진지하게 여기진 말아요』를 서평 제안을 해주셨어요.<br/><br/>사실,, 저자 이름 듣자마자 제안 거절하려고 했거든요?<br/><br/>근데 우리가 생각해온 헤르만 헤세의 이미지 &gt;우울, 고독&lt; 이 아닌, 작가님의 반전 면모 &gt;유머, 장난기, 아이러니&lt;를 볼 수 있다는 말에 읽어보기로 결심했습니다!<br/><br/>국내 최초랑 반전 면모에 넘어가버렸달까요?ㅋㅋㅋㅋ🤣<br/><br/>책을 읽어보기 전에 제가 안고 있던 걱정들 (ex. 너무 어려울 것 같아… / 재미없으면 어떡하지? / 서평 잘 쓸 수 있으려나;)은, 막상 책을 펼치니 금방 날아갔습니다.<br/><br/>이전에 읽은 『데미안』과는 다르게 쉽고 재밌어서 빠르게 읽혔거든요.<br/><br/>『너무 진지하게 여기진 말아요』의 첫 글 &lt;작가와의 만남&gt;에서부터 헤르만 헤세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br/><br/>&lt;작가와의 만남&gt;은 시 낭독 행사를 갔다가 같은 건물에서 열리는 코미디쇼를 기대하고 온 관객들의 실망하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본 일화를 전하는 내용인데요.<br/><br/>저라면 민망함, 수치심, 당혹스러움 등등 부정적인 감정에 휩싸여 평생 마음 속으로만 간직할 사건을, 헤르만 헤세는 위트를 섞어 산문으로 써낸 걸 보니 신기하더라구요.<br/><br/>『데미안』으로 짐작해본 작가님과는 전혀 다른 이미지였죠.<br/><br/>이후 이어지는 글들 또한 괴짜스럽고~ 뻘하게 웃겨서 책장이 저도 모르게 호로록! 넘어가는 신기한 상황을 마주했어요.<br/><br/>아! 그 와중에도 세상을 바라보는 냉철한 시선이 돋보여 흥미롭게 읽었습니다!👀<br/><br/>유독 기억에 남는 글은 &lt;남쪽 휴양도시&gt;(1925), &lt;지구의 인구과잉&gt;(1927)이었는데요.<br/><br/>100년 전에 쓴 글에 담긴 상상 속 세상의 모습이 지금과 별반 다를 게 없어서 씁쓸하면서도, 헤르만 헤세의 통찰력에 감탄했거든요.<br/><br/>그 밖에 인상 깊게 읽은 시 몇 편 사진 첨부했으니 꼭 읽어보세요!🙃<br/><br/>『너무 진지하게 여기진 말아요』에는 헤르만 헤세의 글뿐만 아니라, 곁에서 그를 지켜본 사람들의 글도 실려있습니다.<br/><br/>그의 어머니가 쓴 일기 속 유년시절의 엉뚱하고 귀여운 헤세의 모습이나, 에밀 싱클레어라는 가명으로 썼던 소설 『데미안』 출간 직전에 벌어진 작가의 정체가 탄로날 뻔한 사건이 특히 재밌었어요.<br/><br/>이 책을 완독하고나니 헤르만 헤세가 자신, 더 나아가 인간과 삶을 어떻게 바라보고자 했는지 알 것 같습니다.<br/><br/>&gt;그 모든 것들을 너무 진지하게만 바라보지 않고, 유머와 위트를 섞는 것&lt;이 헤르만 헤세의 삶의 태도가 아닐까 생각해봤어요.<br/><br/>그런 그의 글을 읽으며 왠지 모를 위로를 받게 되는 건 왜일까요?<br/><br/>쉴 새 없이 바쁘게 일하고 끊임없이 발전해야만 끝까지 살으남을 수 있는 현대인에게, &gt;뭐든지 너무 진중하고 무겁게 받아들이면 힘드니 적당히 힘 빼고 살아가보라!&lt; 는 헤르만 헤세의 메세지가 마음 깊이 다가와서 일까요?<br/><br/>삶을 『너무 진지하게 여기진 말아요』 라고 말하는 헤르만 헤세의 글을 읽으며, 오랜만에 제 마음에 휴식과 위안을 선물한 듯 합니다!💝<br/><br/>지치고 힘든 혹은 지루한 일상에 헤르만 헤세의 유머 한 방울 곁들여 보시길!]]></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05/66/cover150/k28213803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056630</link></image></item><item><author>beenbin</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너무 늦은 안녕은 없다 - [너무 늦은 안녕은 없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650128/17348857</link><pubDate>Mon, 22 Jun 2026 14:1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650128/1734885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02139619&TPaperId=1734885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17/69/coveroff/k20213961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02139619&TPaperId=1734885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너무 늦은 안녕은 없다</a><br/>김하연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6년 06월<br/></td></tr></table><br/>#광고 #도서협찬 <br/><br/>김하연 작가님의 『너무 늦은 안녕은 없다』를 읽었습니다!<br/><br/>지난 2월에 읽은 『스카이다이빙』 이후로 청소년 소설은 오랜만인데요.<br/><br/>『스카이다이빙』은 지극히 현실감 있는 작품이라면, 『너무 늦은 안녕은 없다』는 판타지+(약간의) 호러+추리물이 섞여있는 작품입니다.<br/><br/>판타지, 호러, 추리물이라니… 도대체 어떤 소설일지 기대되지 않나요?!👀<br/><br/>어릴 때부터 귀신을 볼 수 있던 고2 소년 동찬의 앞에, 의뢰받은 사건을 처리하다 사망한 탐정 최영심과 조수 박상구가 나타납니다.<br/><br/>두 사람(아니, 귀신이겠죠?)은 천국에 가기 전 100년 동안 정신 수양을 할 것인지, 승천하지 못하고 이승에 남아있는 죽은지 1년이 안 된 영혼에게 도움을 주는 미션을 수행하고 곧바로 천국에 올라갈지 선택을 해야 했는데요.<br/><br/>그 미션은 바로! 영혼이 마지막으로 만나고 싶어하는 사람을 만나게 해주는 것!<br/><br/>단, 10일 이내에 미션을 완수해야만 천국으로 갈 수 있습니다!<br/><br/>정신 수양을 무려 100년이나 하고 싶은 사람(귀신)은 없겠죠?<br/><br/>미션을 선택한 두 귀신 앞에 때마침 나타난 동찬은 하늘에서 떨어진 동아줄이나 다름없었죠.<br/><br/>두 귀신의 설득과 유혹 끝에 동찬은 그들을 도와주게 됩니다!<br/><br/>동찬이 영심과 상구를 도와주는 과정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br/><br/>동찬은 어쩌다가 헤어지는 법을 처음으로 알게 되는 걸까요?<br/><br/>영심과 상구는 곧바로 천국으로 갈 수 있을까요?<br/><br/>뒷이야기가 궁금하지 않나요?!?!<br/><br/>이야기가 흘러갈수록 더 흥미진진하구, 결말은 슬프면서도 감동스럽답니다…🥹<br/><br/>『너무 늦은 안녕은 없다』는 용두용미 소설이에요!<br/><br/>이 작품은 청소년 소설답게 청소년들이 공감할 만한 이야기(학교 생활, 교우 관계 등)로 구성되어 있어, 청소년 독자들이 쉽게 몰입하리라 생각합니다.<br/><br/>또한, 미션을 수행하며 만난 사건을 추리해가는 과정이 어렵지 않고, 추리 구조가 탄탄하게 잡혀 있어, 추미스를 찍먹해보기에도 꽤나 좋은 작품이죠.<br/><br/>저는 이 소설을 읽으면서 얼마 전에 종영한 드라마 &lt;신이랑 법률사무소&gt;가 떠오르기도 했어요.<br/><br/>주인공이 귀신을 보는 것, 영혼들을 도와주는 것, 소중한 이와 진정한 이별을 하는 것이 두 작품의 공통점이라 연관지어 떠올린 듯 합니다.<br/><br/>비슷한 소재지만 두 작품이 전혀 다른 색깔을 가지고 있어서, 각자만의 매력이 있답니다!💘<br/><br/>청소년 소설을 좋아하는 분, 추미스를 좋아하는 분, 드라마 &lt;신이랑 법률사무소&gt;를 재밌게 보신 분, 이승과 저승의 경계에 있는 영혼들의 이야기를 좋아하시는 분께 『너무 늦은 안녕은 없다』를 추천드리고 싶어요!🤓]]></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17/69/cover150/k20213961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5176956</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