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나의 보물섬이다 - 의류 수출에서 마천루까지 가는 곳마다 1등 기업을 만드는 글로벌세아 김웅기 회장의 도전경영
김웅기 지음 / 쌤앤파커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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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서 도전할 기회는 있기 마련이다.그럴 때 도전한 사람들이 눈에 띄는 업적을 남긴다.이 책에서는 도전의 연속인 삶을 살아온 저자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다.도전을 좋아하는 저자의 눈에는 세상이 보물섬으로 보인다고 한다.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주는 책이라고 생각된다.그리고 사업의 구상과 추진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도 흥미진진하다.도전이 성공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안목이 있어야 되겠지만 저자는 그 안목 역시 숱한 도전으로 갈고닦는다.도전을 해야 안목도 시험하고 키울 수 있다.도전도 안목도 미래를 향한 것이라는 측면에서 공통점이 엿보인다.도전으로 안목을 키우고 또 그 안목으로 도전하는 선순환 관계가 중요하다.그런 선순환 관계를 이해해야 기회를 얻는다.이 책은 독자가 인생의 기회를 이해하도록 이끌어 주는 책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청년실업 문제가 심각하다.그런 청년들에게 이 책의 저자는 영감을 주기 충분하다.책을 읽으면서 저자의 도전은 위기의 순간에 더욱 빛난다고 생각했다.청년들이 도전 정신과 위기 대응 능력을 모두 배울 수 있는 책이다.도전 정신과 위기 대응 능력을 바탕으로 하는 리더십도 돋보이는 책이다.저자의 도약 과정을 지켜보면 결코 순탄하지 않았다.하지만 독자의 입장에서 보면 오히려 저자의 도약 과정이 순탄하지 않았기 때문에 배울 점도 많았다.인생도 사업도 경험으로 배우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생각도 들었다.그리고 이 책에는 저자의 생생한 경험이 듬뿍 담겼다.

선두주자에게는 우여곡절도 많기 마련이다.선두주자인 대기업이 만들어지는 과정도 당연히 그렇다.책을 읽고 선두주자가 되기만 한다면 아무리 힘든 모험도 감수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다.선두주자가 되기 위한 노력이야말로 도전 그 자체고 선두주자의 길은 항상 모험이다.선두주자의 길에는 용기가 필요하다.중국과 중남미에서 활약한 저자는 용기가 대단했지만 그 고생 속에서도 끈기를 보여줬다.선두주자에게 필요한 2가지는 용기와 필사적인 끈기였다.공격적인 경영 과정에서 사건사고도 많았지만 혁신에는 항상 사건사고가 따르기 마련이다.사건사고 속에서도 도전정신을 유지해야 혁신과 성취가 가능하다.이 책이 혁신과 성취의 조건을 정말 명쾌하게 가르쳐주고 있다는 생각도 들었다.혁신과 성취를 위해서 혼신의 힘을 쏟은 기업인의 이야기에 관심이 있다면 적극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이 글은 컬처블룸 카페를 통해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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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의 야구 - 실패는 철저히 버린다, 오효주와 이정후의 깊은 면담
오효주.이정후 지음 / 브레인스토어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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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에 관심이 있다면 이정후 선수를 모를 수 없다.오효주 아나운서 역시 그렇다.다른 직업들도 다 그런 측면이 있겠지만 운동 선수는 특히 매 순간이 도전이다.이 책에서는 이정후 선수가 어떻게 도전하고 또 긍정적인 마음으로 도전했는지 소개된다.야구를 잘 아는 오효주 아나운서가 인터뷰했기 때문인지 책에서 현장감이 느껴진다.마치 인터뷰 현장에 있는듯 생생하다.또 이정후 선수의 활약상 속 마음 역시 생생하게 이해된다.이정후 선수나 오효주 아나운서의 미래를 더욱 기대하게 만드는 책이다.이 책은이정후 선수의 심리에 초점을 많이 맞추는데 그래서 보다 인간적인 메시지도 얻게 된다.두 사람이 인간으로서 가진 철학을 모두 만나볼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된다.인생과 직업의 의미에 대해서 충분히 고민한 사람들의 이야기라고 평가할 수 있는 책이다.

이정후 선수의 동기부여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면 내면이 단단하다는 느낌을 준다.책을 읽으면서 단단한 내면은 한계에 부딪혔을 때 더 빛난다고 생각했다.살다 보면 누구나 한계점을 만나게 된다.그런 한계점을 만났어도 여전히 전진하고 있는 이정후 선수의 내면은 귀감이 되기 충분하다.이정후 선수의 내면은 우선 스스로의 지지를 받고 있다.스스로를 지지하는 마음가짐이 정말 중요하다.어쩌면 그런 마음가짐이 이정후 선수가 성공한 비결의 핵심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운동선수는 멘탈의 중요성이 큰데 그런 측면에서 이정후 선수의 성공은 자연스럽다고 생각되기도 한다.

이정후 선수와 오효주 아나운서의 인터뷰에서는 얼마든지 긍정적인 영향력을 받을 수 있다.두 사람의 대화는 성취와 행복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배우기 좋은 대화였다.책을 읽고 오효주 아나운서의 질문하는 태도 그리고 이정후 선수의 답변하는 태도가 이 책의 가치를 잘 보여준다고 생각했다.단순히 결과에만 집착하기보다 과정을 중시하는 두 사람의 사고방식이 태도에도 보이기 때문이다.두 사람의 비범한 성취는 과정에 대한 존중 덕분에 가능하지 않았나 생각되기도 한다.과정을 존중한다면 결과에 대한 지나친 고민 없이 행동할 수 있다.행동이 중요하고 실패해도 계속 행동할 수 있어야 된다.그래야 부진을 털어내는 일이 가능해진다.물론 그렇게 계속 행동하기 위해서는 자신감과 내면의 여유가 필요하다.행동과 자신감 그리고 여유로움은 선순환 관계에 있다는 생각도 들었다.계속 행동하다 보면 그 자체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꾸준함은 성공과 함께 성장의 비결이다.성공했고 또 꾸준히 성장 중인 운동선수와 아나운서의 대화에 관심이 있다면 적극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이 글은 컬처블룸 카페를 통해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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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감히 너를 사랑하고 있어 - 딸이 딸에게 전하는 끝끝내 내 편이 되어줄 이야기
강지혜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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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녀지간은 애증의 관계라는 말이 있다.그만큼 모녀지간은 양면적인 측면을 가지기도 한다.이 책에서는 그런 모녀지간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여성들의 이야기를 전한다.사랑하는 가족의 이야기지만 단순히 사랑에서 그치지 않고 성찰한다.성찰적인 사랑은 상처 앞에서도 솔직하다.성찰적인 사랑은 사랑이란 이름으로 상처를 덮지 않는다.상처를 드러내면서도 여전히 사랑한다.이 책의 장점은 솔직함이라고 생각된다.솔직하기 때문에 생생하고 또 솔직해서 성찰할 수 있다.문학적인 성격도 짙은 책인데 적재적소에 문학을 인용한 부분도 이 책의 특색이다.상처를 직시하면서도 문장이 유려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잘 보여주는 책이다.

상처를 꺼내놓는 일은 단순히 과거를 돌아보는 일이 아니라 미래를 응원하는 일이 될 수도 있다.물론 상처를 꺼내놓기 위해서는 그동안의 인연도 되돌아 봐야 된다.책을 읽으면서 그동안의 인연을 돌아보는 일이 미래로 향하는 첫걸음이라고 생각했다.어쩌면 그런 과정이 두려울 수도 있지만 꼭 필요하다.그런 과정이 오히려 지속적인 관계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모자지간을 포함한 가족 관계에서도 그렇다.그동안의 인연을 한 걸음 떨어져서 돌아보는 일에는 용기가 필요하다.그리고 그런 일을 글로 쓴다면 더 큰 용기가 필요할 수 있다.따라서 이 책의 경우 무엇보다도 용기가 돋보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동안의 인연을 돌아보고 그걸 글로 쓰는 용기는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관심과 관련이 깊다.책을 읽고 성숙해지기 위해서는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자신의 정체성을 알아가면서 인연도 사랑도 보다 성숙한 관점에서 보게 되기 때문이다.그런 성숙한 관점은 용기로 이어지기도 하고 자신과 인연이 이어가는 사람들을 동반자로 보게 만든다.어머니를 포함한 가족들도 그렇다.어머니를 포함한 가족들에게 가져왔던 내면의  생각을 가감없이 밝히는 것도 동반자로 생각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지 않을까 생각된다.물론 그 안에도 다정함이 담겼다.솔직함과 다정함은 시너지 효과를 내기도 한다.이 책이 솔직함과 다정함의 시너지 효과를 잘 보여준다는 생각도 들었다.솔직하면서도 다정하기 위해서는 회복탄력성과 내면의 강인함이 필요하다.회복탄력성과 내면의 강인함이 잘 드러나는 모녀지간의 이야기에 관심이 있다면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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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꿈은 무엇인가요 - 노래와 놀이로 찾아준 아이들의 꿈 아우름 57
방승호 지음 / 샘터사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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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흔히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따라가기 바란다.하지만 아이들이 청소년이 되면 학업 부담이라는 현실 속에서 꿈을 잃어버리는 경우도 많다.이 책에서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찾도록 도와준 저자의 이야기가 소개된다.저자가 청소년들을 도와준 방법이 독특해서 더욱 흥미로운 책이다.저자는 놀이에 초점을 맞췄다.놀면서도 긍정적인 결과를 불러올 수 있다니 놀라웠다.물론 놀이가 전부는 아니지만 청소년들과 눈높이를 맞추는데 도움이 되기는 충분하다.저자는 교육자인 만큼 놀이를 교육 및 상담과 연계시키는데 능숙했다.놀이가 가진 잠재력이 얼마나 큰지 잘 보여주는 책이라고 생각된다.

놀이에는 잠재력과 함께 그 자체로 생명력이 있다.놀이의 생명력은 사람을 성장시키는 힘이 되기도 한다.책을 읽으면서 우리 사회가 놀이의 힘을 너무 과소평가하지는 않았나 반성해야 된다고 생각했다.놀이의 힘을 이해한다면 놀기 좋아하는 청소년들을 더 잘 포용할 수 있다.놀기 좋아한다는 이유로 청소년들을 말썽꾸러기 취급하거나 포기하지 말아야 된다.놀이의 맞는 환경을 조성하다 보면 서로 솔직해지게 된다.놀이는 편견을 내려놓게 만든다.또 놀이는 세대 간 차이를 뛰어넘게 만든다.서로를 진심으로 대하고 싶다면 놀이가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놀이에는 음악이 곁들여지면 더 좋다.이 책에는 놀이로 흥을 내고 청소년들과 교감하려는 시도 역시 담겼다.책을 읽고 노래가 사람 사이의 장벽을 정말 쉽게 허문다고 생각했다.노래는 자연스러운 소통의 도구다.억지로 훈계하기보다 노래로 교감하는 일이 더 효과적이다.소통이 잘되면 인간관계는 기적처럼 바뀔 수도 있다.좋은 소통에는 메시지 못지않게 소통의 방식도 중요하다.노래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가장 아름다운 방식이다.그리고 놀이와 노래의 문화는 공간도 변화시킨다.학교라는 공간을 답답한 공간이 아니라 즐기면서 자신만의 목표를 찾는 공간으로 변화시킨다.학생들이 자신만의 목표를 찾기 위해서는 내면의 목소리를 들어야 될 필요가 있다.학생들이 내면의 목소리를 들을 때까지 인내할 수 있어야 진정한 교육이 가능하다는 생각도 들었다.학생들을 위한 도전과 인내가 모두 담긴 한 교육자의 이야기에 관심이 있다면 적극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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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밀리미터의 싸움 - 세계적 신경외과 의사가 전하는 삶과 죽음의 경계
페터 바이코치 지음, 배진아 옮김, 정연구 감수 / 흐름출판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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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외과는 뇌와 척수의 수술을 담당하는 곳인 만큼 작은 실수에도 환자의 삶이 망가질 수 있다.그래서 신경외과 의료 현장은 치열하다.이 책에서는 신경외과 전문의인 저자가 신경외과의 치열한 의료 현장을 생생하게 보여준다.모든 의료 현장이 그렇겠지만 특히 신경외과 의료 현장은 환자의 삶을 구하기 위한 싸움이다.이 싸움은 분명히 사명감을 요구하지만 막연한 사명감이 아닌 정밀함도 요구한다.신경외과 수술의 정밀함은 가벼운 불운조차도 치명적일 수 있는 신경외과 현장에서 필수적이다.정밀함은 환자의 삶을 구하기 위한 도전이 가능하게 만든다.이 책은 신경외과 의료 현장의 기술적인 정밀함과 치열한 도전 사이에서 균형이 잘 잡힌 책이라고 생각된다.

뇌는 아직도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공간이다.책을 읽으면서 신경외과는 아직도 발전의 여지가 많은 분야라고 생각했다.역동성이 돋보이는 분야라고 생각되기도 한다.그래서 신경외과 의료 현장에서는 도전적인 측면이 엿보인다.그러나 바쁘게 돌아가는 현장에서 추상적인 도전 정신만 내세울 수는 없다.그런 한계는 환자의 삶이 달린 수술인 만큼 필연적이다.신경외과 의료 현장의 도전이란 당연히 환자의 삶에 가장 좋은 결정을 내리는 과정이다.그런 결정에는 심리학적인 측면도 있다.책 속 사례들은 의사결정을 내리는 과정의 측면에서도 배울 점이 많았다.아직 미지의 공간인 뇌를 두려움의 대상보다 배움의 대상으로 여기면서 최선을 다하는 신경외과 의사들이 존경스럽다는 생각도 들었다.

환자의 운명이 달린 신경외과 수술대의 이야기는 치열하면서도 긴박하다.책을 읽고 그 긴박함 속에서도 교훈을 찾아내는 신경외과 의사들이 정말 날카롭다고 생각했다.그런 예리함은 독자의 감탄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하다.또 급박한 환경 속에서도 가능성을 찾아내기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이 배울 가치가 있다고 생각된다.그런 노력에는 윤리적인 고민도 담겼다.환자의 삶에 대한 윤리적인 고민까지 한다는 점에서 신경외과 의사는 마치 철학자 같기도 하다.그리고 그 윤리적 고민은 마라톤처럼 계속되는 고민이다.환자에 대한 존중과 배려가 담긴 이 책은 의학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하면서 동시에 성찰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뇌에 대한 전문가임과 동시에 개척자인 신경외과 의사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적극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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