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탈 퍼포먼스 - 긍정을 뛰어넘는 초긍정 마인드
이상우 지음 / 대경북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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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은 모든 사람들에게 중요하지만 특히 운동 선수들에게 멘탈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된다.이 책에서는 운동 선수 출신의 체육학자인 저자가 멘탈 관리 방법을 설명한다.운동 선수들의 멘탈 문제를 학업으로 배우고 연구한 저자라서 그런지 설명이 정말 체계적이다.또 운동 선수로 활약했던 저자의 경험은 멘탈 문제가 실기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설명할 때 도움이 되고 설명을 생생하게 만든다.체계적이면서 생생하다는 장점과 함께 이 책은 유용하다.꼭 운동 선수가 아니더라도 멘탈 문제를 다루는 방법에 대해서 배우게 된다.독자들에게 멘탈 문제의 돌파구가 되어주기 충분한 책이다.체계성, 생생함, 유용함이라는 삼박자를 잘 갖춘 책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운동 선수의 멘탈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는데 현장 경험의 가치는 두말하면 잔소리다.책을 읽으면서 저자의 현장 경험이 이 책의 활용도를 보장해준다고 생각했다.사람들이 현장에서 가지는 마음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멘탈 문제에 대한 조언은 큰 의미를 가지지  못하게 된다.멘탈 문제를 다루기 위해서 첫걸음을 떼는 독자들에게 저자의 현장 경험은 의미가 크다.일상적인 멘탈 관리는 물론 중요한 순간의 멘탈 유지에 이 책의 내용을 참고하면 좋다.중요한 순간 혹은 힘든 시기에도 긍정적인 멘탈을 유지하려면 긍정을 넘어서 초긍정 멘탈이 필요하다.초긍정 멘탈은 이 책의 핵심이다.다만 이 책은 초긍정적인 사고방식의 의미만 강조하지 않고 준비의 필요성과 환경 문제까지 함께 언급한다.초긍정 멘탈의 과정까지도 꼼꼼하게 챙기기 때문에 이 책이 더 돋보인다는 생각도 들었다.

순간의 퍼포먼스가 중요한 운동 선수의 특성은 경쟁 사회를 살아가는 일반인들에게도 적용될 수 있다.부모님이나 선생님 혹은 직장 상사와 같이 누군가의 좋은 퍼포먼스를 끌어내고 싶은 위치에 있다면 이 책에서 교훈을 얻을 수 있다.책을 읽고 지도자라면 적어도 멘탈 문제에 있어서는 확실한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지도자는 멘탈 문제까지 포함한 시야를 가져야 된다.지도자가 멘탈 문제를 모르면 지도 받는 사람의 좋은 퍼포먼스나 성장에 도움이 되기 어렵다.지도자나 지도 받는 사람은 서로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서 멘탈 문제를 이해해야 되고 또 겸손해야 된다.초긍정 멘탈은 몰아붙여서만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초긍정 멘탈을 얻기 위해서는 불안감 역시 자연스러운 현상임을 인정해야 된다.겸손함이야말로 문제 해결의 첫걸음이라는 생각도 들었다.초긍정 멘탈, 견고한 마음가짐은 겸손함에서 출발한다.운동 선수들의 멘탈 문제에 관심이 있다면 적극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이 글은 컬처블룸 카페를 통해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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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불행하다는 착각 - 왜 인생이 행복만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정재영 지음 / 포르체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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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한 일이 생겼을 때 그 불행한 일을 다루는 방식이 사람마다 다르다.이 책에서는 불행을 어떤 방식으로 다루면 좋은지 유명인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친근하게 소개한다.유명인들의 이야기는 대중에게 친근하고 이해하기 쉽다.유명인도 보기와 다르게 행복하지 않았던 시절이 있었다는 사실이 독자가 관심을 느끼게 만든다.타인이 어려움 속에서도 성공하는 이야기는 어려움 속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위안이 된다.이 책은 사람들에게 위안을 주고 자신의 삶을 불평이 아니라 수용과 화해의 대상으로 보도록 이끌어 준다.우선 자신의 삶을 수용해야 앞으로 나아가는 일이 가능해진다.물론 수용은 수용에서 그치지 않는다.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목표가 필요하다.목표를 잃어버린 사람들이 읽어보면 배울 점이 많은 책이라고 생각된다.

사람은 사랑으로 산다는 말이 있지만 사람이 잘 살기 위해서는 꿈도 필요하다.책을 읽으면서 꿈의 가치는 어려운 시기에 가장 빛난다고 생각했다.천지개벽이 일어나도 꿈이 있어야 된다.책 속 유명인들의 이야기는 꿈을 통해서 강인해지는 이야기라고도 정리할 수 있다.난독증을 극복한 톰 크루즈, 인종 문제를 극복한 스티븐 스필버그가 그렇다.또 책 속 유명인들의 다수는 열악한 가정 환경도 극복했다.유명인들의 성취 못지않게 성취의 과정도 주목할 가치가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었다.성취의 과정에도 열망이 있고 교훈이 풍부하기 때문이다.유명인들은 어려움 없이 성취를 거뒀을 것이라는 착각에서 벗어나면 많은 교훈을 얻을 수 있다.

살면서 누구나 고통스러운 일이 있기 마련이지만 후회로 남을지 여부는 별개의 일이다.책을 읽고 고통이 후회로 이어지는지 여부는 개인의 선택이라고 생각했다.이 책에서는 고통을 오히려 각성의 계기로 삼고 결국 극복한 사람들 특히 배우들의 이야기가 소개된다.브래드 피트, 키아누 리브스, 샤를리즈 테론 같은 유명 배우들의 이야기라서 독자의 이목을 끌게 된다.가정은 물론 학교에서도 소외됐지만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얼마든지 새 삶을 살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좌절하기 충분한 일을 겪고도 의미 있는 삶을 살았던 스티븐 호킹의 이야기 역시 감동적이다.고통과 좌절은 극복의 대상이고 자기파괴적 선택을 하지 말라는 가르침을 준다.불행 속에서도 자신의 삶에 책임감을 가진다면, 고통이 후회로 이어지지 않을 수 있다는 생각도 들었다.그런 책임감은 용기가 있어야 되고 사랑도 있어야 된다.자신에 대한 용기와 사랑에 관심이 있다면 적극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이 글은 컬처블룸 카페를 통해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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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날 위의 삶 - 뇌종양 전문 신경외과 의사가 수술실에서 마주한 죽음과 희망의 간극
라훌 잔디얼 지음, 정지호 옮김 / 심심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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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외과 의사의 책에는 항상 치열함과 긴장감이 느껴진다.이 책 역시 그렇다.신경외과 의사인 저자는 자신의 수술 그리고 연구에 대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풀어놓는다.그 생생함 속에는 현실적인 치열함 뿐만 아니라 윤리적 고뇌도 담겼다.그렇기 때문에 이 책이 더욱 값지다고 생각된다.윤리적 고뇌의 깊이가 얕지 않기 때문에 다소 난해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그런 난해함도 감수할 가치가 있는 책이다.신경외과 의사의 일은 뇌를 직접 마주하기 때문에 경이로운 측면도 있다.그런 경이로움도 잘 전달되는 책이다.저자가 느끼는 고뇌와 경이로움 속 의사로서의 진정성도 전달된다.생생함과 진정성이 장점인 책이라고 평가할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의 생생함과 진정성은 저자의 여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느껴진다.책을 읽으면서 직업의식 혹은 직업에 대학 긍지가 참 소중하다고 생각했다.직업에 대한 긍지는 고된 과정도 버틸 수 있는 힘을 준다.직업에 대한 긍지가 있다면 고된 과정도 피하고 싶은 길보다는 숙련의 과정으로 여겨진다.긍지와 숙련은 새의 양날개처럼 모두 필요하다.저자는 긍지를 가지고 있고 혼연일체의 자세 숙련의 과정도 충분히 거쳤다.사람의 생명이 걸린 수술을 하는 만큼 어쩌면 혼연일체는 필수적이다.혼연일체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외상 환자의 모습 앞에서 냉철함을 유지하기 어려울 것이다.진정성 그리고 신경외과 의사의 전문성 사이에서 조화를 잘 이룬 책 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신경외과 의사는 냉철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만 정서에 대해서도 생각해야 된다.정서도 결국 뇌에서 나오기 때문이다.책을 읽고 신경외과 의사의 숙련은 단순히 기술적 영역이 아니라 인간으로서의 성장과도 연결된다고 생각했다.몰입과 사색을 오가는 저자의 모습을 보면서 기술적 영역을 뛰어넘는 경험치도 느껴졌다.또 수술대 위의 이야기 만큼이나 연구에 대한 이야기도 흥미로웠다.저자의 경력은 환자에 대한 헌신 그리고 뇌에 대한 헌신으로 채워졌다.주어진 환경 속에서 타협하고 고뇌하는 저자가 결과야 어쨌든 최선의 선택을 내렸을 것이라는 신뢰감도 생겼다.적절한 시점에 타협을 하는 일이야말로 가장 용기가 필요한 일이라는 생각도 들었다.신경외과 의사의 이야기 혹은 뇌과학에 관심이 있다면 적극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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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브랜드 시크릿 - 브랜드에 럭셔리의 Ego와 가치를 담아라
박유정 지음 / 라온북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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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명품 브랜드라고 불리는 럭셔리 브랜드는 특별하다.제품 그 자체보다도 브랜드의 이름값이 더 큰 경우가 많다.이 책에서는 그런 럭셔리 브랜드에 대해서 소개한다.갈수록 변화가 빨라지는 세상 속에서도 브랜드의 세련됨을 지켜내는 방법이 잘 소개된 책이다.업계 종사자의 책인 만큼 업계 동향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럭셔리 브랜드의 역사에 대한 지식도 배우게 되는 책이다.온고지신이라는 말처럼 역사를 공부하다 보면 비전도 이해하게 된다.이 책은 럭셔리 브랜드 관련 업무에 종사하지 않는 사람도 럭셔리 브랜드의 비전과 문화적 맥락을 이해하도록 도와준다.럭셔리 브랜드에 대한 실무 지식과 문화적 맥락이 모두 담긴 일석이조의 책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럭셔리 브랜드의 문화적 맥락을 이해하면 럭셔리 브랜드의 방향성도 이해하게 된다.더 나아가서 럭셔리 브랜드의 전략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책을 읽으면서 럭셔리 브랜드란 문화와 경영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는 분야라고 생각했다.럭셔리 브랜드에는 창의성 역시 문화와 경영의 조화 위에서 존재한다.혁신도 그렇다.저자가 강조하는 퀀텀 역시 문화와 경영을 이해하면서 받아들이면 이해가 쉽다.갈수록 문화적 변화가 빨라지고 소통과 공감이 강조되는 시대일수록 문화적 맥락에 대한 이해는 경영에 있어서 중요하다.인공지능까지 일상으로 들어오고 있는 요즘 문화적 전환을 이해하는 일은 경영에 있어서 필수적이다.문화적 맥락과 경영 그리고 급변하는 소비자들의 욕구가 럭셔리 브랜즈의 삼박자라는 생각도 들었다.

요즘 소비자들은 개성이 강하고 적극적으로 소통을 요구한다.특히 젊은 세대일수록 더욱 그렇다.그런 소비자들을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럭셔리 브랜드에 대한 근원적인 이해가 필요하다.책을 읽고 럭셔리 브랜드의 본질을 이해하는 능력이 곧 경쟁력이라고 생각했다.그런 경쟁력은 럭셔리 브랜드의 기획에 가장 중요하다.럭셔리 브랜드의 본질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쌓은 노하우 역시 귀중하다.저자는 그런 노하우를 풍부하게 보유하고 있고 이 책에도 노하우가 많이 담겼다.럭셔리 브랜드의 본질 그리고 럭셔리 브랜드 실무로 쌓은 노하우 사이에서 균형이 잘 잡힌 책이다.이론적인 지식과 실무 노하우의 유기적인 융합이야말로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라는 생각도 들었다.럭셔리 브랜드에 관심이 있다면 적극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이 글은 컬처블룸 카페를 통해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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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 건물, 신축사업 길라잡이 - 개정판
조장현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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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원룸 시장에 대한 주목도가 많이 높아졌다.이 책에서는 그런 원룸을 짓고 투자할 때 알아야 될 지식이 소개되고 있다.건물을 짓는 과정은 복잡하다.그런 과정을 안정적으로 수행하는 방법을 이 책에서 배울 수 있다.기본적인 정보들에 집중한 책이지만 그만큼 필수적인 정보들이 담긴 책이다.기본의 중요성은 다들 아는 바이지만 특히 건물을 지을 때는 기본이 더욱 중요하다.따라서 원룸 시장에 관심이 있다면 차근차근 읽어볼 필요가 있다.원룸 시장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교과서와 같은 책이라고 생각된다.토지에서 수익 창출에 이르기까지 두루 그리고 체계적으로 설명해주기 때문이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체계성이다.기존에도 원룸 투자에 대한 책은 많이 나왔지만 이 책 만큼 체계적인 책은 찾기 힘들 것이다.실수하기 쉬운 등기나 용도에 대한 조언도 소중했다.이 책은 원룸 짓는 과정을 개략적이면서도 놓치면 안 되는 포인트까지 포함해서 이해하도록 도와준다.책을 읽으면서 이 책의 저자가 원룸 시장에 갓 뛰어든 사람들의 눈높이를 잘 맞춰준다고 생각했다.비용이나 법규에 대한 설명을 보면 독자가 헷갈리지 않도록 세심하게 배려한다.체계성과 세심함을 모두 갖춘 책이라니 새삼 반갑다.이 책의 체계성과 세심함은 모두 저자의 풍부한 경험에서 나왔다.이 책이 경험에서 나온 지식의 힘을 잘 보여준다는 생각도 들었다.

시중에 건설사업을 다룬 시중에 많다.하지만 풍부한 경험에 바탕을 둔 노하우가 이 책처럼 적재적소에 들어간 책은 드물다.책을 읽고 수익구조에 대한 설명에서는 감탄이 나왔다.수익구조를 부풀리기 바쁜 다른 책과 달리 이 책은 수익구조를 정직하게 이야기한다.체계성과 함께 이 책의 또 다른 장점은 정직함이라고 생각했다.원룸을 짓는 과정의 본격적인 출발점과도 같은 설계 과정도 책에서 실감나게 소개된다.옛말에 공든 탑이 무너지랴와 같은 말도 있다.설계 단계부터 정성을 다해야 계획이 엇나가지 않고 인허가도 순조로울 수 있다.설계 이후 시공 과정에서는 갈등이 생길 여지가 많다.갈등 관리는 시공 과정 뿐만 아니라 임대차 관계에서도 중요하다.원룸 사업도 결국 인간관계를 잘 다루는 능력이 중요하다는 생각도 들었다.원룸 사업 현장에서의 사업적 인간관계를 어떻게 다루면 좋을지도 이 책에서 배우게 된다.원룸 사업에 뛰어들기 전에 궁금한 것이 많다면 적극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체계성과 정직함 그리고 친절함이라는 장점을 가진 책이다.

*이 글은 컬처블룸 카페를 통해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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