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에 공감해주는 한 사람을 가졌는가에 달렸다.

나는 많은 의뢰인들과 함께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삶의본질에 대해 고민했고, 그 끝에 한 가지 의문을 품게 되었다.
격한 인생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있는 이들이 감정의 극점에외롭게 서있을 때, 그들의 삶에 공감해주는 단 한 사람을 만나느냐 그러지 못하느냐에 따라 그들 인생의 명암이 달라지는것을 수없이 목격했다.
승패의 여부와 상관없이 소송의 과정을 거치며 삶의 용기를얻고 자기치유를 시작하느냐, 이와 반대로 마음속의 분노를끌어안은 채 생의 많은 시간을 제자리걸음하며 보내느냐는 이들이 누군가에게 어떤 마음으로 대접을 받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 P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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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런한 게으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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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름이 병일까...

사지를 못 쓰는 건 몸이 망가졌기 때문이다.
생활이 게으른 건 마음이 망가졌기 때문이다.
열렬히 살 수 없는 것은 마음의 질병.
영혼에 이상이 생긴 거다.
몸의 병은 약으로 고쳐진다.
마음의 병은 무엇으로 고칠까? - P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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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산꼭대기가아니라작은언덕에숨어있다

우리는 우리가 성취한 자랑스러운 성과에 눈이 멀어 있다가 침팬지들에 의해 정신을 차리고 기본적인 것들을 다시 깨닫게 되었다. 나는 이 일로 인해 임마누엘 칸트에 대해 또다시 생각했다. 이게 바로 현대 철학의문제 아닌가? 우리가 스스로에게 있어 새롭고 중요하다고 여기는 것들, 즉 추상적인 생각, 양심, 도덕성에 집착한 나머지 기초적인 것들을 간과하는 것 말이다. 인간의 고유성을 하찮게 보려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우리가 어떻게 거기까지 도달했는지 알고 싶다면 아주 기초적인 것에서부터생각해보아야 할 것이다. 문명이라는 산의 꼭대기에만 집착할 것이 아니라 그 아래의 작은 언덕들에도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태양 빛에 반짝이는 것은 산의 꼭대기이지만, 아이를 망치는 연약한 감정들을 포함해서 우리를 움직이는 것들은 대부분 작은 언덕에서 찾아볼 수 있다. - P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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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조건

미국 독립선언서에 쓰여 있는 행복추구권에서의 행복은 자신이 살고 있는 삶에 만족하는 상태를 뜻한다. 이 상태는 측정이 가능하며 연구 결과 일정량의 기본적인 수입만 넘는다면 물질적인 부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수십 년간 생활 수준은 지속적으로 증가해왔는데, 그에 따라 우리 행복 지수도 증가했을까? 전혀 그렇지 않다.
오히려 돈이나 성공, 명예보다는 친구나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사람들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 것이다. - P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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