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사람의 기분을 살짝 좋게 만드는 것만이 책이 가진 힘이 아니다.
삶이 괴로울때나 외로움을 견딜 수 없어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에도 읽다 만 책의 뒷이야기가 궁금해 내일까지, 또 그다음날까지 버틸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내가 책읽기에 대해 가지고 있는 생각..이 정확히 묘사돼있네~~
번역이 좋아서 일본소설 읽을때 드는 묘한 거부감 없이 읽었다
현실에선 있을 수 없는 동화이야기 라 생각 했지만 우리모두 조금씩만 착하게 (?) 살면 일어날 수도 있는 동화이야기 같다..
이 책...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