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뭐 한거냐?
이 금쪽같은 시간에...
어쩌다 이 책이 눈에 띈거냐?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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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순에 대하여 갈등을 느끼지 않는 순발력이 탁월한 민족.

˝우리들 일본인은 소위 역사적 교훈을 배우려 하지 않는 민족이며 역사는 역사로서 현재와 무관한 것으로 방편적으로 사용한다는 정신적 기술을 고도로 발전시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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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리바바 2019-09-19 14: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똘님의 독서 스펙트럼이 정말 넚어지는것같아요...전 완전 편협하고 좁은데말이죠~ 가을 좋은 독서 계속하세요♥

박똘 2019-09-19 15:1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요즘 일본이 미워서...
yaribaba님 건강하시죠?
가을이네요..책읽기 방해되는 하늘이예요.

야리바바 2019-09-19 15: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몇달간 컬러링 한권 끝내고나서 지치고 의욕상실중이여서 오늘 도서관에서 만화책 빌려오는길이에요~
똘님, 하늘 보면서 좀 쉬세요~~~

박똘 2019-09-19 15:3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예..
 

현실을 재밌게, 추하게, 째째하게, ,혹은 애매모호하게, 우아하게, 음산하게 그린 이야기들
재밌는 것도 있고 재미없는 것도 있다.
9편의 단편이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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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과 잔혹성, 그리고 자유에 꼭 필요하다고 여겨지는 것을 위해서는 무엇이든 불사할 의지를 가지고 있던 한 흑인여성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

잘 안읽히는 책 중 하나..
고통스럽고 몽환적이다
차마 입에 담을 수없는 영아 살해에 대한 이야기....
당분간 흑인얘기를 다룬 책은 읽지 말아야겠다..‘세상과 나 사이‘ ‘빌러비드‘
두 책 다 읽어내기 괴로웠다..

˝당신과 나, 우리에겐 어느 누구보다 많은 어제가 있어. 이젠 무엇이 됐든 내일이 필요해˝. 라는 문장이 위로가 됐던 슬픈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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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리바바 2019-06-07 18: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책은 왠만하면 해피엔딩을 읽으려해요. 그렇지않은 현실을 사는데 영화나 책만이라도 해피엔딩을 보며 행복하고싶어서요.
비겁한 야리바바임돠.

박똘 2019-06-07 18:36   좋아요 1 | URL
저는 가끔(정말 가끔)나보다 더 불행한 사람들 이야기를 읽으며 그래도 ˝내형편이 더 낫지 더 낫지˝라는 못된 위안을 얻으려고 했었어요...근데 이번에 큰일을 겪고 나니 불행에는크기가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남의 불행이 위안이 되지도 않고 요..오히려 마음이. 더 안 좋네요..휴유

야리바바 2019-06-07 18: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똘님의 힘듬이 뭔지 저는 알지 못하지만, 똘님과 글을 주고 받으면서 드문 드문 느꼈습니다. 뭔가 많은 시간이 필요한 중이시구나....
맞아요. 불행에는 크기도, 차이도,다름도 없더군요.
그냥 불행일뿐입니다.
남의 불행, 행복... 아무 의미 없더라구요. 가끔은 내 불행이나 행복도 그저 지나가버리는 남의 일 같을 때도 있더라구요.
똘님. 불행은 지나가긴하지만 잊혀지진 않더군요. 다들 그렇게 가슴에 한두가지씩 상처를 가지고 사나봐요.
우리 이렇게 저렇게 살아가봅시다.
 

날씨가 책읽기를 방해한다.
놀러가고 싶다.
날이 갈수록 이 책을 읽었었는지 아닌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그래도 읽은 책은 기록해 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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