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한테 물었다.
˝야호˝가 무슨 뜻이게?
??
‘갈까요‘란 뜻이래..
‘아로나민‘이 무슨 뜻이게?
??
‘18살‘이래..아로나롱이 몽골어로 18이거던
아로나민 골드라는건 18살로 되돌아가게 해준다는 뜻이지..

언니 요새 무슨 책 읽냐?

지상의 마지막 오랑캐!!

따뜻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다.
필사하며 읽느라 오래 읽었다.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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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타인에게 별 생각없이 건넨말이 내가 그들에게 남긴 유언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 그래서 같은 말이라도 조금 따뜻하고 예쁘게 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말은 사람의 입에서 태어났다가 귀에서 죽는다. 하지만 어떤 말들은 죽지않고 사람의 마음속으로 들어가 살아 남는다.

작가란, 이런 글을 쓰는 사람이지..
좋다 ..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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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자전적 소설이라고 들었는데....
미친건가?
아...되도록 이런후기는 안쓰는데.
이런 책은 차~암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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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마음은 어디에 있을까.
내마음은 발꼬락에 있다.
난데없이 무좀에 걸렸다. 약을 한 달에 걸쳐먹고 있는데 나을 기미가 안보인다.
아~제기랄

황정은 작가 괴물인 건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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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을 보라고 하면 나무를 보고,
달을 보라고 하면 손끝만 본다고.
바보같은 나는

˝우리는 자신을 어느정도까지 경험 할 수 있는 것일까? 겨우 한 귀퉁이 정도만 볼 수 있는 것이라면 그 나머지는 누가 보는 것일까? 그 나머지의 공간, 그 나머지의 경험, 그 나머지의 이야기들은 어디를 떠돌게 되는 것일까? 나는 늘 그것이 궁금했다˝ 는 작가의 큰 의도는 모른 채 그저 ˝이번에도 죽는거야..이렇게 허망하게 등장인물들을 죽여도 되는거야?˝ 분노하며 읽은 책.
바보같이 다 읽고나서야 ˝아~ 참 재미있다˝ 감탄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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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2 08:1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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