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나쁜습관을 바로 잡길 원하신다면 이책을 권해드려요 전 이책을 우리아이 어릴적에 샀는데요 아이의 습관을 하지마라의 잔소리대신 아주 간단한 책한권으로 엄마의 걱정을 훌훌 날려버렸답니다 이책을 보자면 콧구멍을 후비면.....이라는 질문으로 시작한답니다 아주 원초적인 질문인데 아이는 머뭇거려요 왜일까요 자신의 잘못된 나쁜습관임을 알면서도 자꾸하게되기때문이죠 그러고는 한참만에 아이의 대답을 기다렸다가 한쪽 코만 커진 아이의 모습을 보여줘요 그러면 아이의 반응은 놀람 두려움 또 웃음까지 한꺼번에 맞보게된답니다 그러고는 엄마 정말 콧구멍을 후비면 이렇게 되냐고 반문한답니다 전 그냥 그렇게될지도 모른다고 그건 아무도 몰라그러죠............. 아이는 사실 책표지 맨앞과 뒤에있는 상상을 하고 있을지도 모르거든요 그러면서 아이가 그런 나쁜습관을 하고 싶을때는 차선의 방법을 제시해준답니다 습관이란것이 한꺼번에 떨쳐버릴수없다는 것을 어른들도 알기때문이죠 그러면서 아이의 그런 습관을 살짝 이해해주는 멘트도 있지 않는거죠 물론 나쁜습관이긴하지만 너의심정이해가간단다.. 그런데 그럴땐 이렇게하면 어떨까 그러는거죠 아이의 나쁜습관을 무조건 안돼 하지마...이런부정적인시선으로 부정적인 말로 혼내는것보다 아이의 인성을 자극시킴으로써 보다더 좋은 습관으로 키우는 거지요 이것이 책표지 마지막장과 첫장에 있는 아이들의 재미있는 희망적 상상이랍니다 만약에 이렇게 된다면 이습관은 더이상의 마쁜습관이 아니겠지요 콧구멍을 후비면 다이아몬드가 나오면 좋겠어요 귓볼을 자꾸만지면 귀가 날개처럼커져서 날수있으면 좋겠어요 이를 닦지않으면 충치레이저빔이 나오면 좋겠어요 손가락을 쪽쪽 빨면 막대사탕이되었으면 좋겠어요 고추를 조물락 조물락 만지면 마법빗자루로 변했으면 좋겠어요 배꼽을누르면 뽀로롱새도나오고 폭죽도 터지면 좋겠어요 장난감을 발로 뻥차면 보물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아이들의 나쁜 습관을 위해 즐거운 공포로 남는 책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