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깃쁘미님의 서재 (깃쁘미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437156</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Mon, 14 Sep 2026 10:21:19 +0900</lastBuildDate><image><title>깃쁘미</title><url>https://image.aladin.co.kr/img/blog2/manage/profileimg.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21437156</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깃쁘미</description></image><item><author>깃쁘미</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엄마가 도망갔다 - [엄마가 도망갔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437156/17513999</link><pubDate>Sun, 13 Sep 2026 20:2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437156/1751399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72130240&TPaperId=1751399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73/63/coveroff/k47213024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72130240&TPaperId=1751399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엄마가 도망갔다</a><br/>소복이 지음 / 나무의말 / 2026년 09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br>도망가고 싶다.혼자이고 싶다.<br>이런 마음 한 번도 안 가져본 엄마가 있을까요?<br>엄마가 된 후,수시로 나를 찾는 가족들 사이에서오로지 나만을 위한 시간을 가져본 적이얼마나 있었을까 싶습니다.<br>그래서 가끔 소망합니다.아무도 없는 곳에서나하고 싶은 대로 일주일만 살고 싶다고요.<br>엄마에게도 가끔은아무도 찾지 않는 시간이 필요합니다.<br>누구의 엄마도, 누구의 아내도 아닌그저 나 자신으로 있을 수 있는 시간 말입니다.<br>가족을 사랑하지 않아서가 아닙니다.가족을 무척 사랑하고 있고늘 가족을 먼저 생각하며 살아왔지만어느 날 문득나도 잠시 혼자이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br>이 책은 그런 엄마의 마음에서 시작된 이야기입니다.<br>어느 날 엄마가 아빠가 사준 가방을 메고전속력으로 도망갑니다.아빠와 아이는 엄마를 찾아 나섭니다.<br>엄마가 있을 만한 곳을 찾아가는 과정에서아이는 엄마가 좋아했던 곳,하고 싶어 했던 것들을 떠올리며자신이 미처 알지 못했던 엄마의 모습과엄마의 마음을 하나씩 알아갑니다.<br>가족이 부르면 언제든지 나타나는 엄마.늘 가족을 먼저 생각하느라정작 자신의 마음은 뒤로 미루었던 엄마.<br>그런 엄마에게 '도망'은가족을 버리는 것이 아니었습니다.잠시 멈춰 서서 자신을 찾아보고다시 가족에게 돌아올 힘을 만드는 일이었습니다.<br>그래서일까요?엄마의 '도망'이 참 부러웠습니다.<br>언젠가 저도 '도망'을 가봐야겠습니다.<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73/63/cover150/k47213024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736391</link></image></item><item><author>깃쁘미</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처마 밑 도피자들 - [처마 밑 도피자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437156/17512191</link><pubDate>Sat, 12 Sep 2026 21:3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437156/1751219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42130351&TPaperId=1751219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00/33/coveroff/k04213035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42130351&TPaperId=1751219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처마 밑 도피자들</a><br/>리러하 지음 / 팩토리나인 / 2026년 09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br>마지막 인사조차 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다면?저승으로 가는 발걸음이 쉽게 떨어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br>잠시나마 사랑하는 사람의 얼굴 한번 볼 수 있다면,인사라도 할 수 있기를 바랄 것 같습니다.<br>저승사자와 함께 가기 전그런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영혼을 숨겨주는 사람이 있다면 어떨까요?<br><br>저승사자에게 쫓기는 영혼을숨겨주는 사람이 있다면 어떨까요?<br>현수리에게는 특별한 취미가 있습니다.이승에 미련이 남은 영혼들에게작은 처마를 만들어주는 일입니다<br>남들에게는 쉽게 말하지 못하는 일이지만현수리 덕분에 영혼들은미처 전하지 못한 인사를 남길 시간을 얻습니다.<br>현수리는 영혼들에게마지막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는 자리를 내어주고 있었지만정작 자신은 어디에 자신의 자리를 만들어야 할지알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었습니다.<br><br>그런데 어느 날,사라진 영혼을 찾는 저승사자 신산이 현수리를 찾아옵니다.<br>영혼을 숨겨주는 사람과반드시 그 영혼을 찾아야 하는 저승사자.<br>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두 사람의 만남은평화롭던 현수리의 일상을 조금씩 흔들어놓기 시작합니다.<br>현수리는 한 인테리어 회사에 취업을 하는데요.그 회사가 죽은 영혼을 가두어 놓는 서비스를 하는 곳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br>저승사자가 찾는 영혼이현수리가 일하는 곳에 갇혀있을지도 모르는 상황.현수리는 어떤 결정을 내리게 될까요?<br>현수리가 예상치 못한 사건을 겪고새로운 사람들과 관계를 맺어가면서조금씩 자신의 방향을 찾아가는 모습이마음에 남았습니다.<br>또한 이상한 인테리어 회사의 이야기를 보며인간이 가진 욕심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되더라고요.<br>저승사자에게 쫓기는 영혼을 숨겨준다는독특한 설정도 흥미로웠지만잠시 쉬어간 자리를 내어주는 마음과자신만의 길을 찾아가는 한 사람의 이야기가따뜻하게 남는 미스터리 판타지였습니다.<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00/33/cover150/k04213035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003317</link></image></item><item><author>깃쁘미</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조선 사탕 가게 - [조선 사탕 가게]</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437156/17509570</link><pubDate>Fri, 11 Sep 2026 14:5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437156/1750957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12131469&TPaperId=1750957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40/66/coveroff/k71213146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12131469&TPaperId=1750957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조선 사탕 가게</a><br/>최윤혜 지음 / 창비교육 / 2026년 09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br>힘든 일이 생겼을 때"도와주세요.'라는 말을 잘 하시나요?<br>예전의 저는 그 말을 잘 못하는 어른이었습니다.맡은 일을 혼자 힘으로 하지 못하고누군가에게 의지하는 사람처럼 보일 것 같았거든요.<br>그런데 작은도서관을 운영하면서 그 생각이 조금씩 바뀌었습니다.<br>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으면저 혼자 하는 것보다 더 쉽게,그리고 때로는 생각지도 못한 방법으로더 멋지게 일을 할 수 있더라고요.<br>&lt;조선 사탕 가게&gt;의 고양이 삼총사도 그랬습니다.<br>계절마다 제철 재료로맛있는 사탕을 만들어 팔기로 유명한 조선 사탕 기게.이번 가을에는 단감으로 사탕을 만듭니다.<br>그 맛이 어찌나 좋은지서두르지 않으면 맛을 볼 수가 없을 정도랍니다.<br><br>그런데 단감 사탕을 배달하던 중그만 사탕이 모두 깨져버리는 사고가 생깁니다.기다리고 있는 동물들을 위해서둘러 다시 사탕을 만들기 시작합니다.<br>하지만 할 일이 너무 많아고양이 삼총사만으로는 도저히 사탕을 만들 수가 없습니다.결국 고양이들은 용기를 내동물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데요.<br>여러 동물들이 힘을 모아 만든 것은커다란 '대왕 단감 사탕'이었습니다.<br>원래 계획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지만혼자였다면 생각하지 못했을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합니다.그 과정에서 함께 하는 즐거움도 얻게 되었지요.<br>문제를 해결할 때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는 것이 결코 잘못된 일이 아닙니다.<br>그래서 아이들에게무언가를 혼자 해내는 것도 중요하지만혼자 힘으로 어려운 일은도와달라고 말해야 한다고 가르칩니다.<br>그러나 정작 우리 어른은그 말을 하는 것을 어려워하는 것 같습니다.<br>괜찮은 척하고,혼자 해결하려고 하고,힘들어도 조금 더 참아봅니다.그렇게 버티고 버티다 결국은 포기해버리기도 하지요.<br>이 책을 읽으며도와달라는 말이 나약함을 드러내는 말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br>혼자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고다른 사람에게 손을 내미는 것 역시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용기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40/66/cover150/k71213146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406654</link></image></item><item><author>깃쁘미</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레베카 - [레베카]</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437156/17509221</link><pubDate>Fri, 11 Sep 2026 12:2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437156/1750922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22131763&TPaperId=1750922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25/57/coveroff/k52213176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22131763&TPaperId=1750922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레베카</a><br/>케이트 비턴 지음, 시드니 스미스 그림, 김지은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6년 09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br>책 보면서 잘 우시나요?저는 잘 웁니다.<br>이 그림책도 보면서 울었어요.책을 덮고 나서도 한동안 가슴이 먹먹했습니다.<br>슬픔이 사라져야 다시 살아갈 수 있는 것이 아니더라고요.<br>어느 겨울날,바다로 간 레베카의 남편이 돌아오지 않습니다.<br>하지만 레베카는남편을 잃은 슬픔에만 머물러 있을 수 없었습니다.<br>아이들을 돌봐야 하고,닭에게 모이를 줘야 하고,장작을 패야 하고,또 하루를 살아내야 했습니다.<br>사랑하는 사람은 떠났지만레베카의 삶은 계속되어야 했습니다.<br>레베카는 슬픔을 잊지 않았습니다.그렇다고 슬픔 속에만 머물지도 않습니다.<br>아이들이 자라고,계절이 바뀌고,다시 꽃이 피고,삶에는 조금씩 새로운 기쁨이 찾아옵니다.<br>떠난 사람의 빈자리는 그대로인데살아있는 사람들의 삶은 계속 흘러갑니다.<br>레베카의 모습을 보며엄마라는 자리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되는데요.<br>내 마음이 무너지는 순간에도아이들을 위해 하루를 살아내고,다시 일어서야 하는 것이엄마의 삶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br>그리고 그런 엄마의 모습을 보며아이들도 다시 일어날 힘을 얻는 게 아닐까요?<br>우리는 살아가면서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 경험을 합니다.그 슬픔에 하늘이 무너질 것 같아도우리는 다시 그 삶을 살아갑니다.<br>그 슬픔을 안고도 다시 밥을 먹고,아이를 키우고,나의 일을 하며 하루를 살아갑니다.<br>어쩌면 슬픔을 이겨내고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슬픔과 함께 다시 삶을 사랑하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br>이 책은 상실에 관한 이야기이면서결국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였습니다.<br>특별한 누군가의 이야기가 아니라 바로 우리의 이야기였습니다.<br>책을 덮고 나니슬픔을 안고도 자신의 삶을 살아낸 우리 모두에게조용히 박수를 보내고 싶어졌습니다<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25/57/cover150/k52213176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255771</link></image></item><item><author>깃쁘미</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고양이 있으면 좋겠다 - [고양이 있으면 좋겠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437156/17504676</link><pubDate>Wed, 09 Sep 2026 11:2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437156/1750467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5828535&TPaperId=1750467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31/76/coveroff/895582853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5828535&TPaperId=1750467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고양이 있으면 좋겠다</a><br/>사노 요코 지음, 황진희 옮김 / 길벗어린이 / 2026년 09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br>저는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입니다.아이가 고양이를 키우자고 조른다는 지인의 이야기를 들으면섣불리 시작하지 말라고 조언합니다.<br>고양이를 키우면 여행 다니기도 힘들고,털도 많이 날리고,가구나 벽지도 엉망이 된다고요.<br>하지만 사실 저는 고양이가 좋습니다.가끔 제멋대로 굴고, 말썽도 부리지만 귀엽습니다.<br>조금 전까지 말썽을 부리던 고양이가슬쩍 다가와 제 곁에 엉덩이를 붙이고 앉으면괜히 마음이 말랑말랑해집니다.<br>그래서인지 &lt;고양이 있으면 좋겠다&gt;속의아이의 마음이 이해가 되었습니다.<br>아이는 고양이를 키우고 싶다고 말하지만엄마의 대답은 단호합니다."안 돼!"<br>엄마는 장을 보러 나가고혼자 집에 남은 아이가 혼잣말을 합니다."고양이 있으면 좋겠다."<br>그때 어디선가 고양이 소리가 들려옵니다분명 고양이는 보이지 않는데"야옹!" 하는 소리는 계속 들려오지요.<br>아이는 종이에 고양이를 그립니다.한 마리, 두 마리, 세 마리.그런데 어느 순간고양이들이 하나둘 살아 움직이기 시작합니다.<br>처음에는 사이좋게 놀던 고양이들이수가 늘어나면 서로 싸우기 시작하고방안은 순식간에 엉망진창이 됩니다.<br>놀란 아이는 엄마를 찾아 나서고엄마 품에 안긴 아이는 말합니다."나, 이제 고양이 없어도 괜찮아."<br>그런데 잠시 후 아이의 마음이 살짝 바뀝니다."그래도 고양이 한 마리 있으면 좋겠다."<br>고양이가 어떤 존재인지를 경험하고도다시 고양이를 원하다니요.아이의 마지막 말이 참 귀엽고 사랑스럽습니다.<br>어쩌면 고양이를 좋아한다는 것은고양이가 내 마음대로 움직여주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제멋대로인 모습까지 받아들이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br>제멋대로 뛰어다니고,마음이 내킬 때만 곁을 주고,집안을 엉망으로 만들어 놓고도 아무렇지 않은 얼굴로 다니는 고양이.<br>그런 모습까지도 진짜 고양이 다운 모습이니까요.<br><br>오늘도 저희 고양이는제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합니다.그래도 저는 고양이가 좋습니다.나는 고양이 있다!!!<br>'한국고양이의 날'에 소개하는 고양이 그림책입니다.<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31/76/cover150/895582853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317607</link></image></item><item><author>깃쁘미</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디지털 생활을 나답게 - [디지털 생활을 나답게]</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437156/17503096</link><pubDate>Tue, 08 Sep 2026 17:1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437156/1750309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52130410&TPaperId=1750309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75/15/coveroff/k35213041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52130410&TPaperId=1750309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디지털 생활을 나답게</a><br/>이승민 지음, 우지현 그림, 사자양 기획 / 다른매듭 / 2026년 07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br>요즘은 궁금한 것이 생기면검색하기보다 AI에게 먼저 물어보게 됩니다.<br>간단하게는 주변의 맛집을 물어보는 것부터오늘 무엇을 먹을지 묻기도 하고요.때로는 사람과의 관계에서어떤 말을 해야 할지까지 AI에게 물어봅니다.<br>AI가 알려주는 답은빠르고 친절하고 그럴듯합니다.<br>그래서 어느 순간부터AI가 하는 말을 의심 없이 믿게 되기도 합니다.<br>그런데 정말 그럴까요?<br>AI는 언제나 정답을 알고 있는 것이 아니라가장 그럴듯한 답을 만들어 내기도 합니다.아마 AI가 잘못된 정보를 주고 있다는 것을한 번쯤은 느껴보셨을 겁니다.<br>그것뿐만 아니라 AI는사진이나 목소리까지 진짜처럼 만들어가짜를 진짜처럼 보이게 할 수도 있습니다.<br>그렇다고 AI를 사용하지 않을 수도 없습니다.이미 AI는 우리 생활 곳곳에 들어와 있으니까요.<br>그렇다면 AI가 발전할수록우리에게 더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AI보다 더 많은 것을 아는 능력일까요?<br>어쩌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AI가 알려준 답을 그대로 믿기보다‘정말 맞을까?’ 하고한 번 더 생각해 보는 힘인지도 모릅니다.<br>AI는 우리의 삶을 편리하게 만들어 주지만판단하고 선택하는 것까지 대신해 줄 수는 없으니까요.<br>&lt;디지털 생활을 나답게&gt;는AI가 일상이 되어가는 시대에우리가 무엇을 믿고 어떻게 판단해야 하는지,그리고 AI를 현명하게 활용하기 위해어떤 힘을 길러야 하는지를 이야기합니다.<br>특히 아이들에게는디지털 세상이 너무나 익숙합니다.<br>하지만 디지털 세상에 익숙하다고 해서그 안에서 일어나는 일을잘 판단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br>잘못된 정보를 믿어 피해를 입을 수도 있고,자신도 모르게 다른 사람에게상처를 주거나 피해를 줄 수도 있으니까요.<br>그래서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단순히 AI를 잘 사용하는 능력만은 아닐 것입니다.<br>무엇이 진짜인지,무엇을 믿어야 하는지,그리고 내가 하는 행동이다른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생각할 수 있는 힘일 겁니다.<br>어쩌면 그것이AI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필요한 디지털 리터러시가 아닐까요?<br><br>AI를 얼마나 잘 활용할 것인가 보다AI와 함께 살아가는 우리가어떤 태도와 판단력을 가져야 하는지를생각해 보게 하는 책이었습니다.<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75/15/cover150/k35213041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751540</link></image></item><item><author>깃쁘미</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달곰 도시버거 대회 - [달곰 도시 버거 대회]</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437156/17500582</link><pubDate>Mon, 07 Sep 2026 15:5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437156/1750058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32130443&TPaperId=1750058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91/99/coveroff/k73213044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32130443&TPaperId=1750058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달곰 도시 버거 대회</a><br/>정현진 지음 / 올리 / 2026년 08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br>나도 모르게 다른 사람과 비교한 적 있으시죠?<br>누가 더 좋은 것을 가졌는지,누가 더 잘하고 있는지,누가 나보다 앞서가는지....<br>비교하지 않으려 해도살다 보면 자꾸 다른 사람을 바라보게 됩니다.<br>다른 사람과 비교하며 선의의 경쟁을 하는 것은어찌 보면 자신을 좀 더 발전시키는 일이기도 합니다.<br>그런데 그러다 보면 처음에는 좋아서 시작한 일인데어느 순간 남들보다 뒤처지지 않으려고 하고 있는자신을 발견하기도 합니다.<br>어쩌면 우리는 평생 무언가를 쌓으며 살아가는지도 모릅니다.더 좋은 것을 갖기 위해,더 높은 곳에 오르기 위해,더 많은 인정을 받기 위해하나씩 차곡차곡 쌓아 올립니다.<br>그러다 가끔 문득 궁금해집니다.나는 무엇을 위해 이렇게 열심히 쌓고 있는 걸까?<br>이 그림책을 읽으며그 질문을 다시 떠올렸습니다.<br>처음에는 저마다 좋아하는 재료를 넣어개성 있는 버거를 만들던 요리사들.<br>그런데 어느 순간,옆에서 버거를 높이 쌓고 있는 다른 요리사들이 보입니다.<br>나도 하나 더 쌓고,저 요리사 보다 더 높이 쌓고....<br>그렇게 시작된 경쟁은어느새 누가 더 높은 버거를 만드는지를 겨루는이상한 대회로 변해버립니다.정작 버거의 맛과 즐거움은 어디론가 사라져 버리지요.<br>"우리가 왜 이러죠?버거 높이 쌓기 대회가 아니잖아요!"<br>그림책을 보며 요리사들의 모습이우리의 모습과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br>우리는 늘 위를 바라봐야 한다고 배우며 자랐습니다.<br>더 높은 곳으로 가야 하고,더 잘해야 하고,남들보다 앞서야 한다고요.<br>그래서 나도 모르게내 위에 있는 사람만 바라보며더 높이 올라가려고 애썼는지도 모릅니다.<br>하지만 이 책은나보다 앞서가는 사람이 아니라.내 옆에서 함께 걸어가는 사람을 바라보라고 이야기합니다.<br>더 높이 쌓는 것보다함께 나누는 것이 더 중요할 때가 있다고요.<br>누가 1등을 했는지 보다누구의 버거가 가장 높았는지 보다함께 나눠 먹을 사람이 있다는 것.<br>어쩌면 이것이삶에서 우리가 정말 쌓아야 할 것이 아닐까요?<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91/99/cover150/k73213044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919932</link></image></item><item><author>깃쁘미</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오드리 하우스 - [오드리 하우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437156/17498512</link><pubDate>Sun, 06 Sep 2026 20:2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437156/1749851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22130630&TPaperId=1749851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32/28/coveroff/k22213063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22130630&TPaperId=1749851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오드리 하우스</a><br/>최이정 지음 / 담다 / 2026년 08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br>옷장 속에오래 입지 않았는데도 버리지 못하는 옷이 있나요?<br>옷이 아까워서가 아니라그 옷을 입었던 시절이 아까워서일 때가 있습니다.<br>낡고 작아지고 유행이 지난 옷이지만그 옷을 간직하고 있는 것은그때의 사람,그때의 계절,그때의 내가옷에 그대로 남아 있는 것 같아서일 겁니다.<br>“수선할 게 있으면 언제든지 오세요.”이렇게 말하는 집이 있습니다.오드리 하우스.<br>그런데 이곳에서 수선하는 것은해진 옷만이 아닙니다.<br>이곳을 방문한 사람들은 '에트르'라는 거울을 통해옷에 담긴 누군가와의 시간과 관계,그리고 애써 외면했던 진실을 마주하게 됩니다.<br>사랑이라고 믿었던 집착도,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미뤄두었던 마음도,오랫동안 외면했던 상처도가만히 들여다봅니다.<br>이 책을 읽으며‘치유’라는 말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br>상처가 말끔히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그 상처를 안고도 다시 하루를 살아갈 수 있게 되는 것.<br>누군가가 내 마음을 대신 고쳐주는 것이 아니라내가 내 마음을 조금씩 들여다볼 수 있게곁에 앉아주는 것.<br>어쩌면 우리에게 필요한 건문제를 해결해 주는 사람이 아니라그저 조용히‘네 마음이 어떤지 알아.’라고 말해주는 사람인지도 모릅니다.<br>세상에서 가장 외로웠던 사람이오늘은 누군가의 편이 되어주는 곳.<br>『오드리 하우스』는상처를 없애주는 기적보다상처를 안고 다시 살아갈 수 있는 작은 용기들 이야기하는 소설입니다.<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32/28/cover150/k22213063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322852</link></image></item><item><author>깃쁘미</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블랙 푸들 - [블랙 푸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437156/17496630</link><pubDate>Sat, 05 Sep 2026 22:1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437156/1749663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72130840&TPaperId=1749663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54/60/coveroff/k97213084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72130840&TPaperId=1749663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블랙 푸들</a><br/>우신영 지음 / 래빗홀 / 2026년 08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br/><br/>‘저 사람의 능력 하나만 가질 수 있다면….’<br/><br/>이런 생각을 해 본 적이 있나요?<br/><br/>공부를 잘하는 사람을 보면 나도 공부를 잘하고 싶고,<br/>말을 잘하는 사람을 보면 나도 저렇게 말하고 싶고,<br/>무엇이든 척척 해내는 사람을 보면<br/>나도 저 사람처럼 되면 좋겠다는 생각.<br/><br/>그런데 만약 정말로<br/>내가 부러워하던 사람의 능력을<br/>가질 수 있는 알약이 있다면 어떨까요?<br/><br/>《블랙 푸들》의 열일곱 살 표우수에게<br/>어느 날 그런 알약이 찾아옵니다.<br/><br/>초록색 알약 하나.<br/><br/>그것을 먹으면<br/>자신이 그토록 질투하던 친구의 능력을<br/>가질 수 있다고 합니다.<br/><br/>우수에게는 모든 것을 가진 것처럼 보이는 친구 수현이 있습니다.<br/><br/>공부도 잘하고,<br/>피아노도 잘 치고,<br/>잘생긴 데다 사람들에게 사랑받기까지 합니다.<br/><br/>무엇보다 우수의 엄마가<br/>자신보다 수현에게 더 많은 관심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br/><br/>그래서 우수는 수현이 부러웠습니다.<br/>질투도 났습니다.<br/><br/>그런 우수에게 악마가 속삭입니다.<br/><br/>‘네가 원하는 사람이 될 수 있다고.’<br/><br/>얼마나 달콤한 유혹이었을까요?<br/><br/>그런데 책을 읽다 보니<br/>우수가 정말 갖고 싶었던 것은<br/>수현의 능력이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br/><br/>엄마에게 인정받고 싶은 마음,<br/>누군가에게 사랑받고 싶은 마음,<br/>‘나도 괜찮은 사람’이라고 스스로 믿고 싶은 마음.<br/><br/>어쩌면 우리도 비슷하지 않을까요?<br/><br/>다른 사람의 삶을 부러워하다보면<br/>어느 순간 내가 가진 것은 보이지 않고<br/>내게 없는 것만 크게 보일 때가 있습니다.<br/><br/>그러다 보면<br/>‘나는 왜 이것밖에 안 될까?’<br/>하고 나 자신이 한없이 작게 느껴집니다.<br/><br/>하지만 《블랙 푸들》은 우리에게 조용히 묻습니다.<br/>남의 것을 가지면 정말 내가 행복해질까?<br/><br/>그리고 완벽한 사람이 되는 것보다<br/>때로는 길을 잃고 헤매더라도<br/>다시 나를 찾아가는 일이 더 중요하다는 <br/>생각도 하게 됩니다.<br/><br/>혹시 요즘<br/>누군가와 나를 자꾸 비교하고 있다면<br/>이 책을 만나보세요.<br/><br/>어쩌면 내가 부러워했던 사람에게서가 아니라<br/>지금의 나에게서<br/>가장 소중한 것을 발견하게 될지도 모릅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54/60/cover150/k97213084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546009</link></image></item><item><author>깃쁘미</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네가 나를 떠나면 - [네가 나를 떠나면]</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437156/17494692</link><pubDate>Fri, 04 Sep 2026 21:4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437156/1749469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42130041&TPaperId=1749469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64/84/coveroff/k04213004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42130041&TPaperId=1749469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네가 나를 떠나면</a><br/>크리스털 하나 김 지음, 허선영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6년 08월<br/></td></tr></table><br/>[협찬도서]<br>살다 보면내 이름보다 더 자주 불리는 이름이 생깁니다.<br>누군가의 딸,누군가의 아내,누군가의 엄마.<br>가족을 위해 살고아이를 위해 살고내가 해야 할 일을 하다 보면<br>어느 순간‘나는 무엇을 하고 싶지?’라는 질문에 쉽게 대답하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br>&lt;네가 나를 떠나면&gt;의 해미도 그랬습니다.<br>한국전쟁이 일어나자열여섯 살이었던 해미는어머니와 병든 남동생을 데리고 피난을 떠나부산의 작은 난민촌에 도착합니다.<br>먹을 것이 없어 굶주리고동생의 약조차 구하기 어려웠던 시간.<br>그때 해미 앞에 두 남자가 나타납니다.어릴 때부터 함께 자란 경환과경환의 사촌이자 부유한 집안의 지수.<br>해미는 경환을 좋아했지만가족을 살리기 위해 지수를 선택합니다.<br>사랑보다 생존이 먼저였던 선택.그 선택을 옳다거나 틀렸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br>그때의 해미에게는선택할 수 있는 삶이 너무 적었으니까요.<br>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남편의 아내로, 아이들의 엄마로 살아가면서도해미는 계속 무언가를 원합니다.<br>영어를 배우고 싶었고일을 하고 싶었고아이를 더 낳지 않고 싶었습니다.<br>무엇보다누군가의 아내나 엄마가 아닌그저 ‘이해미’라는 한 사람으로 살고 싶었습니다.<br>하지만 그녀가 살아온 시대는그것을 쉽게 허락하지 않았습니다.<br>전쟁은 끝났지만해미의 삶에서 전쟁은 끝나지 않은 것처럼 보였습니다.<br>시대가 바뀌고나라는 빠르게 변해가는데도한 여성이 자신의 이름으로 살아가는 일은여전히 쉽지 않았습니다.<br><br>해미의 삶이 마음에 오래 남은 것은그녀가 특별한 사람이어서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br>어쩌면 우리도조금씩 나를 뒤로 미루며 살아왔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br>누군가를 사랑하는 것과나 자신으로 살아가는 것은꼭 반대되는 일이 아닐 텐데 말이지요.<br>책장을 덮고 한참 생각했습니다.나는 지금 내 이름으로 살아가고 있는 걸까.<br>그리고 앞으로의 시간만큼은누군가가 불러주는 이름뿐 아니라내가 나를 부를 수 있는 이름으로살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br>이민 2세대인 작가가외할머니의 한국전쟁 피난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아 집필한 책입니다.<br>*&lt;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gt;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64/84/cover150/k04213004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648461</link></image></item><item><author>깃쁘미</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소원 송편 - [소원 송편 - 보름달 대작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437156/17491941</link><pubDate>Thu, 03 Sep 2026 17:1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437156/1749194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5828586&TPaperId=1749194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55/92/coveroff/895582858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5828586&TPaperId=1749194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소원 송편 - 보름달 대작전</a><br/>김지현 지음 / 길벗어린이 / 2026년 08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br>얼마 후면 추석입니다.멀리 사는 가족과 친지들이 모이고,함께 맛있는 음식도 먹고,밤이면 달을 보며 소원도 빌겠지요?<br>어릴 때는 소원도 참 많았습니다.그래서 달을 보며 소원을 비는 추석이면혹시나 날이 흐려서 달을 볼 수 없을까 봐걱정을 하기도 했습니다.<br>그러나 어른이 되고 나서는소원을 비는 것은 물론이고달을 보는 일조차 잊은 채 추석이 지나가기도 합니다.<br>그런데 &lt;소원 송편&gt;을 읽고 나니이번 추석 때 달을 보며무슨 소원을 빌어야 할지 생각해 보게 되었어요.<br>&lt;소원 송편&gt;에는우리가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빌 수 있도록 준비를 하는달 토끼들의 바쁜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br>한가위 보름달이 뜨기 9일 전부터옥토끼 대장과 열두 토끼들을 보름달 대작전을 시작합니다.<br>지난해 소원 종이를 정리하고달 할머니를 깨끗하게 목욕시키고구름 대표단과 날씨를 협상하고일 년 내내 모아둔 희망 가루로 송편을 만들 준비도 합니다.<br>그리고 색색의 쌀가루로 송편을 빚어추석 아침 지구 곳곳으로 배달을 하지요.<br>사람들은 소원 송편을 먹고둥근 보름달을 보며 저마다의 소원을 빕니다.<br>'부자 되게 해주세요.''시험 잘 보고 싶어요.''엄마 아빠랑 매일 놀고 싶어요.'<br>어른이 된 후 달을 보며 빌었던 소원은그저 형식적이었던 같아요.그래서 빌고 나서도 금세 잊어버렸던 것 같습니다.<br>그런데 책을 읽으며 생각했습니다.소원이 이루어진다는 것은원하는 일이 그대로 이루어지는 것만은 아닐지도 모른다고요.<br>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잊지 않고그 마음을 품고 살아가는 것.<br>누군가의 소원을'꼭 이루어질 거야.'라며따뜻하게 응원해 주는 것.<br>그 마음만으로도 소원은우리에게 작은 힘이 되어주는 것 같습니다.<br>이번 추석에는 가족들과 공원에 나가달 보며 소원을 빌어야겠습니다.그리고 무엇을 빌지도 지금부터 천천히 생각해 보려고요.<br>여러분은 이번 한가위에어떤 소원을 빌고 싶으신가요?<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55/92/cover150/895582858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559246</link></image></item><item><author>깃쁘미</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고것 참 괘씸하네 - [고것 참 괘씸하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437156/17487668</link><pubDate>Tue, 01 Sep 2026 21:5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437156/1748766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32130049&TPaperId=1748766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64/60/coveroff/k63213004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32130049&TPaperId=1748766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고것 참 괘씸하네</a><br/>박보라 지음 / 곰곰 / 2026년 08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br>"그때 왜 말하지 못했을까?"<br>누군가에게 서운한 일이 있었는데그 자리에서는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집에 돌아와서 계속 생각난 적 있으시죠?<br>'그때 이렇게 말할걸.''왜 나한테 그랬을까?''내가 너무 만만했나?'<br>자꾸 생각할 수록 마음속에서는그 일이 점점 커집니다.<br>이 책의 주인공도 그렇습니다.친구 마야에게 머리띠를 빌려주었는데돌려달라고 말하지 못했습니다.<br>그런데 문제는 말하지 못한 것으로 끝나지 않았습니다.집으로 돌아온 아이는머리띠를 하고 있는 마야의 모습이 자꾸 떠오릅니다.<br>'왜 안 돌려주지?'한번 시작된 생각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작은 서운함은 점점 커져갑니다.<br>밥을 먹을 때도,숙제를 할 때도,목욕을 할 때도머릿속은 온통 마야와 머리띠 생각뿐입니다.<br>그 마음이 그림에 그대로 드러나는데요."고것 참 괘씸하네"라는 반복되는 중얼거림과점점 올라가는 눈썹,그리고 생활 곳곳을 가득 채우는 머리띠와 리본들이아이의 커져가는 마음을 보여줍니다.<br><br>그 모습이 어찌나 귀엽고 우스운지 읽으면서 웃음이 납니다.<br><br>그러다 문득 제모습이 떠오릅니다.상대방 앞에서는 괜찮은 것처럼 아무 말도 하지 않고집에 돌아와서 계속 생각하며 속을 끓이는 제 모습이요.<br><br>사실 그때 바로 말을 했더라면아무 일도 아니었을지도 모릅니다.<br>그런데 혼자 생각하며상대에 대한 오해와 속상한 마음은 커져만 갑니다.<br>이 책은 우리가 한 가지 감정에 사로잡혔을 때그 감정이 어떻게 자라나는가를아주 재미있게 보여줍니다.<br>화가 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그러나 그 마음을 어떻게 표현하느냐는 사람마다 다르겠지요.<br>아이들이 속상할 때는 속상하다고화가 날 때는 화가 난다고 말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br>그리고 이것은 아이들에게만 필요한 이야기는 아닐 겁니다.우리도 마음속에 담아두었던 말을조금씩 꺼내 놓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64/60/cover150/k63213004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646063</link></image></item><item><author>깃쁘미</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어린이를 위한 주식책 - [머니머니 마니마니 초등 주식 사전 - 차트와 호가창 읽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437156/17486971</link><pubDate>Tue, 01 Sep 2026 16:2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437156/1748697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42130656&TPaperId=1748697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13/8/coveroff/k64213065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42130656&TPaperId=1748697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머니머니 마니마니 초등 주식 사전 - 차트와 호가창 읽기</a><br/>김선 지음, 김지하 그림 / 이지북 / 2026년 08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br>명절에 아이들이 어른들께 받는 세뱃돈어떻게 관리하시나요?<br>혹시"엄마한테 맡겨. 저금해 줄게."라고 하시나요?<br>저도 그랬습니다.최고의 경제공부가 저축이라고 생각했거든요.그래서 돈을 아끼고 저축하는 것만잘 가르치면 된다고 생각했었지요.<br>그런데 세상이 많이 달라졌습니다.주식, 펀드, ETF처럼어른들의 세계라고 생각했던 경제 이야기를아이들도 자연스럽게 접하고 있습니다.<br>어떤 아이들은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주식에 투자하기도 하고,친구들과 투자 이야기를 나누기도 한다고 하네요.<br>그렇다고 어린아이에게"이 종목이 좋아,""주식은 이렇게 사는 거야."하고 투자부터 가르치는 것은 조금 조심스럽습니다.<br>주식이 무엇인지,투자는 왜 하는 것인지부터 알려줘야 할 것 같은데막상 아이에게 설명하려고 하면 쉽지가 않습니다.솔직히 저에게도 낯설고 어려운 용어들이 많거든요.<br>그런데 그런 고민을 덜어주는 책을 만났습니다.바로 &lt;머니머니 마니마니 초등 주식 사전&gt;인데요.<br>주식이 무엇인지,주식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부터매수와 매도, 배당금, 호가창, 차트 읽기까지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줍니다.<br><br>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개념을 익히고중간중간 퀴즈와 활동지로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어어려운 경제 공부라는 느낌도 덜했어요.<br>가장 좋았던 것은'어떤 주식을 사야 하는가'보다'투자를 어떤 마음으로 바라봐야 하는가'를 생각하게 한다는 점이었습니다.<br>돈을 많이 버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보다돈의 가치를 알고자신의 선택에 책임질 수 있는 아이로 자라게 하는 것.<br>어쩌면 그것이아이들에게 금융교육을 해야 하는 이유가 아닐까요?<br>주식이 궁금한 아이에게 주식을 이해하는 첫 책으로,아이와 경제 이야기를 시작하고 싶은 어른에게는좋은 대화의 시작점으로 이 책을 추천합니다.<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13/8/cover150/k64213065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130800</link></image></item><item><author>깃쁘미</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착한 판사, 나쁜 판사 - [착한 판사, 나쁜 판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437156/17486580</link><pubDate>Tue, 01 Sep 2026 13:4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437156/1748658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32130339&TPaperId=1748658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20/73/coveroff/k83213033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32130339&TPaperId=1748658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착한 판사, 나쁜 판사</a><br/>류기인 지음 / 펜타클 / 2026년 08월<br/></td></tr></table><br/>[협찬도서]<br>아이가 잘못했을 때따끔하게 혼내야 할까요?아니면 한 번 더 기회를 주어야 할까요?<br>아이를 키우다 보면'이번에는 그냥 넘어가도 될까?''이번만큼은 단호하게 해야 할까?'고민하게 되는 순간이 있습니다.<br>집에서 벌어진 일로도 이런 고민을 하는데소년법정에서의 판결을 내리는 것은한 아이의 미래를 결정하는 일이니 더 고민이 될 겁니다.<br>5년째 창원 지방 법원에서 소년부 판사로 근무하는류기인 부장판사의 &lt;착한 판사, 나쁜 판사&gt;를 읽었습니다.<br>'착한 판사, 나쁜 판사'도대체 착한 판사와 나쁜 판사의 기준은 무엇일까요?<br>아이를 소년원에 보내지 않는 판사.잘못에 엄한 책임을 묻는 판사.<br>아이들에게 착한 판사는소년원에 보내지 않는 판사가 착한 판사일겁니다.<br>피해자와 사회의 입장에서는엄한 처분을 내리는 판사가 착한 판사일 수 있고요.<br>그러나 류기인 판사는 착한 판사로 보이는 것을 고민하지 않습니다.이 아이를 지금 어디에 두어야같은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을까를 고민합니다.<br>우리는 흔히 엄한 처벌을 나쁜 것으로선처를 좋은 것으로 생각합니다.그러나 이 책을 읽으며 그것이 아닐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br>아이를 집으로 돌려보내는 것이 언제나 선처인 것이 아니라때로는 소년원에 보내는 단호한 처분이오히려 아이를 포기하지 않는 것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br>이 책을 읽으며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걷기 학교'였습니다.법정에서 만났던 아이와 어른이일대일로 짝을 지어 함께 걷는 프로그램이었는데요.<br>참여한 어른들이 지켜야 하는 규칙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br>충고하지 않고,조언하지 않고,평가하지 않고,판단하지 않는다.<br><br>이 네 가지 규칙은 평소 아이들과의 대화할 때에도어른들이 지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br>아이들의 범죄 뉴스를 들을 때면 저 역시'처벌이 너무 약한 것 아닌가''촉법의 연령을 더 낮추어야 하는 것 아닌가'생각하곤 했습니다<br>그런데 책을 덮으며 반성하게 됩니다.<br>우리는 아이들에게 잘못의 책임을 묻는 데는 익숙하지만그 아이가 다시 돌아올 자리까지 생각해 본 적이 없다는 것을요.<br>아이를 포기하지 않는다는 것의 의미는다시 살아갈 기회를 포기하지 않는 것일지도 모릅니다.<br>아이를 쉽게 포기하지 않되잘못을 가볍게 넘기지도 않는 것.<br>그 어려운 균형에 대해 생각하게 한 책이었습니다.<br>*&lt;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gt;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고 쓴 주관적인 글입니다.<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20/73/cover150/k83213033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207362</link></image></item><item><author>깃쁘미</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바로, 오늘이야! - [바로, 오늘이야!]</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437156/17483313</link><pubDate>Mon, 31 Aug 2026 16:0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437156/1748331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52130140&TPaperId=1748331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68/97/coveroff/k95213014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52130140&TPaperId=1748331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바로, 오늘이야!</a><br/>전지나 지음 / 책읽는곰 / 2026년 08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nbsp;혹시 마음속에'언젠가는 꼭 해보고 싶다'라고 생각하면서계속 미루고 있는 일이 있나요?&nbsp;고양이 두두는 바다를 좋아하지만아직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습니다.&nbsp;몇 번이나 떠날 준비를 했지만예상하지 못한 일이 생기고,마음이 내키지 않고,다른 사람들의 걱정에 흔들리면서바다여행을 자꾸 다음으로 미룹니다.&nbsp;오늘도 그렇게 발길을 돌린 두두는우연히 오래전 잊고 있었던 바다 그림책을 발견합니다.&nbsp;그 그림책을 펼쳐 보며두두의 가슴이 다시 두근거리기 시작합니다.&nbsp;이번에는 정말 바다로 떠날 수 있을까요?&nbsp;두두의 모습이 딱 저의 모습입니다.&nbsp;우리는 무언가를 시작하지 못할 때아직 준비가 부족해서라고 생각합니다.&nbsp;조금 더 준비하고,조금 더 잘할 수 있을 때,조금 더 좋은 때를 기다립니다.&nbsp;하지만 어쩌면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완벽한 준비가 아니라일단 한 걸음 내딛는 용기인지도 모릅니다.&nbsp;실패할까 봐,늦은 것 같아서,잘 하지 못할 것 같아서미뤄왔던 일들,꼭 완벽한 준비 후에 시작해야만 할까요?&nbsp;두두는 말합니다."지금 나가지 않으면 내 이야기는 시작도 못 하고 끝나는걸!'&nbsp;'언젠가'는 저절로 찾아오는 날이 아니라내가 '오늘'이라고 정하는 순간 시작되는 것 아닐까요?<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68/97/cover150/k95213014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689791</link></image></item><item><author>깃쁘미</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비 마중 온 날 - [비 마중 온 날]</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437156/17480706</link><pubDate>Sun, 30 Aug 2026 16:3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437156/1748070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02130022&TPaperId=1748070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07/28/coveroff/k80213002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02130022&TPaperId=1748070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비 마중 온 날</a><br/>이은아 지음, 남성훈 그림 / 책고래 / 2026년 08월<br/></td></tr></table><br/>[협찬도서]<br>고등학교 시절,야간 자율학습을 마치고,집으로 가는 버스에서 내리면항상 엄마가 기다리고 계셨습니다.<br>그래서 늘 버스에서 내리기 전차창 밖으로 엄마가 나와있는지를 살폈습니다.<br>버스에서 내리는 저를"고생했다"라는 말과 함께 반갑게 맞아주시고무거운 가방을 대신 들어주셨습니다.<br>비가 오는 날에도 나와 계실 때가 많았는데요.그럴 때면 "비 오는데 왜 나오셨어?"라고 말했지만내심 반갑고 기분도 좋았습니다.<br><br>비 오는 날, 누군가 나를 마중 나와 준다는 건참 따뜻한 일입니다.우산을 들고 서 있는 엄마든, 다른 가족이든 말이지요.더욱이 우산이 없는 날이면그 마음이 더 고맙게 느껴질 겁니다.<br>그런데 살다 보면아무도 나를 마중 나오지 않는 날도 있습니다.그런 날 힘든 일까지 있었다면그 마음은 유난히 쓸쓸하게 느껴집니다.<br>그림책 &lt;비 마중 온 날&gt;의 아이도 그런 날을 만났습니다.<br>공개 수업이 있는 날.수업이 끝날 무렵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br>친구들은 하나 둘 부모님의 손을 잡고 집으로 돌아갑니다.그러나 아이는 함께 갈 가족도, 우산도 없습니다.<br>친구들에게 비를 맞고 가는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았던 아이는끝까지 남아있다가 비를 맞으며 집으로 돌아갑니다.<br>고개를 푹 숙이고축축하게 젖은 옷을 입은 채 걸어아는 아이.<br>그때 아이에게 익숙한 풀냄새가 전해집니다.비에 젖은 흙냄새가 나고,물웅덩이를 밟자 물방울이 첨벙 튀어 오릅니다.들판에는 빗방울을 머금은 꽃들이 가득 피어있습니다.<br><br>아무도 아이를 마중 나오지 않았지만숲과 꽃과 물웅덩이가 아이에게 다가와마음껏 놀 수 있도록 곁을 지켜줍니다.<br>한참을 놀다 보니어느새 비가 그치고구름 사이로 파란 하늘이 보입니다.마치 아이의 마음처럼요.<br>위로라는 것이꼭 말이나 행동으로만 전해지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br>때로는 아무 말 없이 곁에 있어주는 것,슬픈 마음을 억지로 없애려고 하지 않고그 마음이 지나갈 때까지 기다려주는 것.그것만으로도 충분한 위로가 될 수 있습니다.<br>살다 보면 우리도혼자 비를 맞으며 돌아오는 날이 있습니다.누군가에게 기대고 싶지만 그럴 수 없는 날도 있고요.<br>그럴 때 나를 마중 나오는 것이 꼭 사람이 아니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br>따뜻한 커피 한 잔 일 수도 있고.좋아하는 책 한 권 일 수도 있고,걷다가 우연히 올려다본 파란 하늘 일 수도 있겠지요.<br>살면서 마주하게 되는 쓸쓸한 순간,조그만 기다리면 그 시간도 지나갈 거라고다시 파란 하늘을 볼 수 있을 거라고조용히 위로해 주는 그림책이었습니다.<br>*&lt;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gt;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고 쓴 주관적인 글입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07/28/cover150/k80213002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072808</link></image></item><item><author>깃쁘미</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마음이 배고픈날 찾아 가고 싶은 곳 - [문어 라면 가게]</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437156/17476982</link><pubDate>Fri, 28 Aug 2026 12:3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437156/1747698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43318669&TPaperId=1747698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85/9/coveroff/894331866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43318669&TPaperId=1747698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문어 라면 가게</a><br/>Mr. 팬지 지음 / 보림 / 2026년 08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br>누군가가 속상해하거나 마음이 힘들어 보이면저는 "맛있는 거 먹으러 가자"라고 말합니다.<br>힘께 맛난 것을 먹고 나면왠지 다시 힘을 내는 것 같거든요.그동안 했던 고민이나 걱정도 별거 아닌 것처럼 이야기하기도 하고요.<br>물론 맛난 음식이 주는 힘도 있겠지만아마도 더 큰 힘은누군가 나의 마음을 알아주었다는 데서 오는위로와 응원이 아닐까 싶습니다.<br>힘든 것을 알아봐 주고,말하지 않아도 내 마음을 살펴주는 사람.그런 사람이 곁에 있다는 것만으로도마음이 든든해질 때가 있으니까요.<br>그런데 생각해 보면사람에게 필요한 음식도그날의 마음에 따라 다른 것 같아요.<br>걱정이 많은 날에는부드럽고 포근한 음식이 필요하고,답답한 날에는속이 벙 뚫리는 매운 음식이 필요하고,너무 지친 날에는아무 생각 없이 푹 쉴 수 있게 도와주는 음식이 필요하지요.<br>오늘 만난 그림책에는그런 손님들의 마음에 꼭 맞는 라면을 끓여주는 문어가 나옵니다.<br>문어가 끓여주는 라면이 특별한 이유는맛있는 재료가 많이 들어가서가 아닙니다.손님의 마음을 먼저 살피고그 손님에게 필요한 라면을 끓여주기 때문입니다.<br>이렇게 라면이 달라지는 것처럼사람에게 필요한 위로도 저마다 다른 것 같아요.<br>누군가에게는 따뜻한 위로의 말이 필요하고,누군가에게는 실컷 울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고,또 누군가에게는 아무 말 없이 곁을 지켜주는 사람이 필요합니다.<br>어쩌면 사람에게 필요한 위로도각각 다른 레시피를 가지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br>학창 시절, 시험이 끝나는 날.집에 돌아오면 꼭 만들어 먹던 음식이 있었습니다.라면에 콩나물, 어묵, 만두 그리고 온갖 야채를 넣어푸짐하고 얼큰하게 끓여 낸 라면이요.<br>배부르게 먹고 나면시험으로 쌓였던 스트레스와성적에 대한 걱정 같은 것이 다 사라지는 것 같았습니다.<br>지금 생각해 보면그때 먹었던 라면은 그냥 라면 한 그릇이 아니라"수고했어"라며저를 토닥여 주는 위로 한 그릇이었던 것 같습니다.<br>오늘 갑자기 그 라면이 생각나네요.<br>오늘,당신의 마음에는 어떤 라면이 필요한가요?<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85/9/cover150/894331866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850953</link></image></item><item><author>깃쁘미</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저주받은 고양이 펠리스 - [저주받은 고양이 펠리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437156/17475168</link><pubDate>Thu, 27 Aug 2026 15:2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437156/1747516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72130735&TPaperId=1747516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85/12/coveroff/k87213073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72130735&TPaperId=1747516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저주받은 고양이 펠리스</a><br/>김명철 지음, 최연주 그림 / 다산책방 / 2026년 08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br>고양이가 어느 날 사람이 된다면 어떤 모습일까요?<br>두발로 걷는 것도 서툴고사람의 마음을 읽는 것도 어려운조금 이상한 사람이 되지 않을까요?<br>그런데 가만히 생각해 보면우리도 처음부터 두발로 잘 걷고,사람의 마음도 잘 알았던 건 아니더라고요.<br>누구나 조금씩 배우며 살아갑니다.그러다 보니 서툰 것도 있고,그런 일 때문에 상처를 받기도 하고스스로를 탓하는 일도 생깁니다.<br>고양이 왕국에서 말썽꾸러기였던 펠리스.저주를 받아 인간이 되어 인간 세상으로 내려옵니다.<br>더 이상 고양이가 아닌,그러나 인간도 아닌 펠리스.<br>어느 곳에도 완전히 속하지 못한 채저주를 풀기 위해고양이들을 위한 일곱 가지 선행을 찾아 나섭니다.<br>일곱 가지 선행을 해나가는 동안 펠리스는 조금씩 달라집니다.누군가의 마음을 들여다보고,상처 입은 생명을 돌보고,새로운 인연을 만나면서자신이 어떤 존재인지 조금씩 알아갑니다.<br>서툴고, 상처투성이이고,어디에도 속하지 못한 것 같았던 펠리스가결국 자신의 자리를 찾아가는 모습을 보며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br>우리는 완벽해져서야비로소 제자리를 찾는 것이 아니라서툰 모습 그대로 살아가면서나에게 맞는 자리를 찾아가는 것이 아닐까.<br>우리도 처음에는두 발로 걷는 것조차 서툴렀습니다.천천히 배우고때로는 넘어지고상처도 받으면서그렇게 조금씩 나에게 맞는 자리를 찾아갑니다.<br>어쩌면 지금의 서툶도내가 나다운 자리로 가는 과정이 아닐까요?<br>&lt;고양이를 부탁해&gt;, &lt;동물농장&gt;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고양이 행동 전문가로 활동했던김명철 수의사가 글을 썼다고 해요.<br>수많은 고양이를 만나며 쌓은그의 경험과 생각이 녹아있는 이야기라고양이들의 마음과 행동을 들여다보는 재미도 있었습니다.<br>책을 덮고 나니 다음 이야기가 살짝 궁금해집니다.<br>펠리스의 일을 방해하던 칼릭스.혹시 다음에는 칼릭스의 이야기를 만나게 되는 걸까 하는기대도 살짝 해봅니다.<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85/12/cover150/k87213073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851250</link></image></item><item><author>깃쁘미</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무시무시한 고양이에게 책을 읽어주면 - [무시무시한 고양이에게 책을 읽어 주면]</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437156/17473251</link><pubDate>Wed, 26 Aug 2026 16:3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437156/1747325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82130744&TPaperId=1747325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39/97/coveroff/k78213074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82130744&TPaperId=1747325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무시무시한 고양이에게 책을 읽어 주면</a><br/>바루 지음, 권지현 옮김 / 씨드북(주) / 2026년 08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br>친구라는 것이 꼭 비슷하다고친구가 되는 것은 아닌가 봅니다.<br>이 그림책에서도누가 봐도 친구가 될 수 없을 것 같은 둘이 나옵니다.책을 사랑해서 매일 도서관에서 책을 읽는 작은 생쥐 밀라와고양이입니다.<br>책을 읽던 밀라 뒤에 나타난 고양이는침을 꿀꺽 삼키며 생쥐 요리책의 위치를 묻습니다.<br>떨리는 목소리로 책의 위치를 알려주는 밀라에게고양이는 읽던 책을 계속 읽어 달라는뜻밖의 제안을 합니다.<br>그다음 날부터 밀라는매일매일 고양이에게 책을 읽어주게 됩니다.<br>우주로 떠나기도 하고,공룡을 만나기도 하고,사랑 이야기를 읽으며 함께 울고 웃기도 합니다.<br>서로의 모습은 다르지만책을 읽는 동안 둘은 같은 곳을 바라보네요.<br>어쩌면 나와 닮은 사람을 만나 친구가 되는 것이 아니라,서로 다르지만 함께 바라볼 무언가를 발견했을 때친구가 되는 것이 아닐까요?<br>밀라와 고양이를 친구로 만들어준 것이책이라서 참 좋았습니다.친구의 의미뿐만 아니라 책의 의미에 대해서도다시 생각해 볼 수 있게 한 그림책이었습니다.<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39/97/cover150/k78213074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399744</link></image></item><item><author>깃쁘미</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가족이 된다는 것 - [땅꼬마 언니]</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437156/17470986</link><pubDate>Tue, 25 Aug 2026 16:1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437156/1747098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82130929&TPaperId=1747098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97/93/coveroff/k48213092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82130929&TPaperId=1747098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땅꼬마 언니</a><br/>신미애 지음, 이소영 그림 / 해솔 / 2026년 07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br>희은이는&nbsp;음식물 쓰레기통을 뒤지고 있던 강아지를 발견합니다.희은이는 그 강아지를 집으로 데려와 큐티라고 이름을 지어줍니다.<br>강아지는 더러운 자신을 예쁘다고 말해주는 희은이가자신에게 좋은 가족이 되어줄 거라고 생각합니다.<br><br>처음에는 낯설고 부담스러웠던 존재였던 큐티.하지만 함께 지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희은이뿐만 아니라 다른 가족들도 조금씩 큐티를 가족으로 받아들입니다.<br>가족이 된다는 것은단순히 함께 사는 것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닐 겁니다.<br>아프면 걱정하고,배고프면 먹을 것을 챙기고,힘들어하면 마음을 살피고,때로는 귀찮고 힘든 순간에도 곁을 지켜주는 것.<br>그렇게 함께 하는 시간을 쌓아가면서서로를 돌보는 마음이 생기는 것.<br>어쩌면 그것이 진정한 가족이 되어 가는 과정이 아닐까요?<br>희은이와 큐티도 그랬습니다.희은이는 큐티와 살아가면서누군가를 돌보는 마음을 배우고,자신이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존재라는 것도 알게 됩니다.<br>큐티 역시 희은이의 마음을 살피고곁에서 힘이 되어주려 합니다.<br>한쪽이 한쪽을 일방적으로 돌보는 것이 아니라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면서함께 성장해가는 모습이 참 따뜻했습니다.<br>우리는 반려동물을 가족이라고 말합니다.그렇다면 반려동물과 가족이 된다는 것은 무엇일까요?<br>예쁘고 귀여울 때 함께 하는 것만이 아니라시간이 지나 아프고 돌봄이 필요할 때도 여전히 함께 있어주는 것.함께 살아가는 생명을 쉽게 선택하지 않고또 쉽게 포기하지 않는 것.<br>어쩌면 그것이 반려동물과 가족이 된다는 말에 담긴가장 중요한 약속이 아닐까 생각됩니다.<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97/93/cover150/k48213092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979358</link></image></item><item><author>깃쁘미</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바다로 떠난 작은 꽃게 - [바다로 떠난 작은 꽃게]</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437156/17468928</link><pubDate>Mon, 24 Aug 2026 15:3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437156/1746892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02038731&TPaperId=1746892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6261/17/coveroff/k40203873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02038731&TPaperId=1746892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바다로 떠난 작은 꽃게</a><br/>팀 합굿 지음, 고영이 옮김 / 사파리 / 2025년 03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br>살다 보면 익숙한 곳을 떠나새로운 곳으로 가야 하는 일이 있습니다.그것은 생각보다 큰 용기가 필요한 일입니다.<br>저는 결혼을 하면서 지방으로 내려오게 되었어요.부모님과 친구들,그리고 그동안 제 모든 생활의 기반이었던 서울을 떠나는 것이쉬운 일은 아니더라고요.<br>아는 사람이라고는 남편밖에 없는익숙하지 않는 도시에서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자리를 잡아 살아가는 것.<br>그곳에서의 삶은진짜 독립된 어른으로 살아간다는 설렘도 있었지만엄마가 해주던 음식도 생각나게 했고,예전에는 간섭이라 생각했던 것들이사실은 보호였다는 것도 깨닫게도 해주었습니다.<br>그것들이 얼마나 소중하고 감사한 것이었는지를그제야 알게 되었어요.<br>작은 연못에 사는 작은 꽃게도 그랬을까요?작은 꽃게는 더 넓은 세상을 꿈꾸며 바다로 떠납니다.<br>가는 길에 갈매기도 만나고바다사자도 만나고 불가사리도 만납니다.<br>드디어 도착한 바다.작은 꽃게는 그곳에서 작은 연못에서는 만날 수 없었던 새로운 세상을 경험합니다.<br>그런데 작은 꽃게의 모험에서제가 가장 좋았던 장면은 따로 있습니다.<br>바다를 충분히 경험한 작은 꽃게가자신이 살던 연못과 물고기들을 그리워하며다시 연못을 향해 길을 떠나는 장면입니다.<br>새로운 곳에서 잘 적응하고 살아가는 것도 좋은 일입니다.하지만 자신이 살던 곳에 대한 그리움과소중함을 아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br>이것은 떠났기 때문에 얻을 수 있는 깨달음이 아닐까요?<br>새로운 곳으로 나아가는 용기도이전 것의 소중함을 깨닫는 것도삶에서는 모두 소중한 경험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br>작은 꽃게의 모험을 따라가며만나는 동물들을 하나씩 세어보는 재미도 있고요.바위 틈에 숨어잇는 아기 꽃게나 금동전을 찾는 숨은 그림 찾기는아이들을 책 속에 깊이 빠져들게 합니다.<br>반복해서 등장하는 의성어, 의태어를 따라 읽으며자연스럽게 어휘를 익힐 수 있는 것도 이 책의 장점이네요.<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6261/17/cover150/k40203873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62611740</link></image></item><item><author>깃쁘미</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바다는 그대로인데 - [바다는 그대로인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437156/17464676</link><pubDate>Fri, 21 Aug 2026 23:2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437156/1746467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02130332&TPaperId=1746467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21/59/coveroff/k20213033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02130332&TPaperId=1746467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바다는 그대로인데</a><br/>박서녕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6년 08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br>아이에게 바다는 낯설고 불편한 곳이었습니다.도시에서 바닷가로 이사를 온 아이에게바다는 온통 싫은 것뿐입니다.<br>끈적하고 짜디짠 냄새도 싫고,까슬까슬한 모래도 싫고,쉬지 않는 요란한 파도도 싫습니다.<br>그런 아이 앞에 바다를 닮은 친구가 나타납니다.<br>"그 애한테서 바다 냄새가 나."<br>친구는 억지로 바다를 좋아하라고 하지 않습니다.그저 함께 걷고,함께 비를 피하고,처음으로 바닷물에 몸을 담그고...<br>그렇게 아이의 마음은 조금씩 달라집니다.<br>낯선 곳을 좋아하게 되는데꼭 특별한 사건이 필요한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그곳에 나를 편하게 해주는단 한 사람이 있다면 충분할지도 모릅니다.<br>바다는 그대로인데바다를 바라보는 아이의 마음은 달라졌습니다.<br>세상이 달라진 것이 아니라함께 바라보는 사람이 생겼을 뿐인데낯설었던 곳이 편안해지고낯설었던 하루가 좋아지기도 합니다.<br>돌이켜보면 우리에게도 그런 사람이 한 명쯤은 있었을 겁니다.<br>처음 만난 나를 반갑게 맞아주었던 사람.어색하지 않게 먼저 말을 걸어주었던 사람.아무렇지도 않게 내게 곁을 내어주었던 사람<br>여러분에게도 바다 같은 사람이 있나요?<br>그리고 혹시 지금 낯선 곳에 서 있는 사람이 있다면오늘은 내가 먼저그 사람에게 바다가 되어주는 건 어떨까요?<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21/59/cover150/k20213033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215926</link></image></item><item><author>깃쁘미</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두더지 미용실 - [두더지 미용실 - 뭔가 이상한 하루]</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437156/17461967</link><pubDate>Thu, 20 Aug 2026 16:2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437156/1746196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52130720&TPaperId=1746196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87/21/coveroff/k35213072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52130720&TPaperId=1746196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두더지 미용실 - 뭔가 이상한 하루</a><br/>샤를 팔크 피에로탱 지음, 엘로이즈 솔트 그림, 박재연 옮김 / 노는날 / 2026년 08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br>머리를 몽땅 망쳐놓고도최고의 미용사가 될 수 있을까요?<br>우리는 실수를 하면 먼저 이렇게 생각합니다.'망쳤다!"'잘못했다!''큰일 났다!'<br>특히 어른이 되어 갈수록 실수를 하지 않으려 무척 애를 씁니다.그런데 사람인지라 실수를 안 할 수는 없습니다.<br>음식을 만들다 소금을 넣어야 하는데 설탕을 넣는다거나지하철을 반대편으로 타고 가기도 합니다.지나고 나면 웃으며 이야기할 수 있는작은 실수들이 사는 동안 참 많습니다.<br>그러나 가끔은 실수가 의외의 행운을 가져다주기도 합니다.냉면 면발을 뽑다가 실수로굵고 고무줄처럼 질긴 면발이 나왔고그것이 오늘날 쫄면의 시작이 된 것처럼요.<br>그때는 분명히 실수였는데시간이 지나고 보니 오히려 좋은 일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br>그런데 이 그림책에서는실수를 아주 다른 눈으로 바라보는두더지 미용사 자크가 등장합니다.<br>사자, 양, 말, 고슴도치의 머리를자르고, 빗고, 다듬고, 펴고, 말았는데....어라?손님들이 원했던 모습과는 전혀 다른 머리가 되어버렸습니다.<br>화가 난 손님들에게 자크는 말합니다."올해 최고의 스타일이야!"<br>자크의 칭찬에 마음이 풀린 손님들은기분 좋게 미용실을 나섭니다.<br>그림책을 보며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우리는 '실수'를 너무 빨리 '실패'라고 단정 짓는 건 아닐까?<br>어쩌면 실수는잘못된 것이 아니라아직 다른 이름을 찾지 못한 것일지도 모릅니다.<br>오늘은 익숙한 것들을 조금 다르게 바라보면 어떨까요?<br>혹시 '실수했다'라고 생각하는 일이 있다면그 안에 숨어 있는 새로운 가능성도 한번 찾아보세요.어쩌면 엉뚱한 실수가새로운 예술이 될 수도 있습니다.<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87/21/cover150/k35213072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872182</link></image></item><item><author>깃쁘미</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오이가 싫다고? - [오잉? 오잉! - 2026 한국학교사서협회 추천도서]</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437156/17459984</link><pubDate>Wed, 19 Aug 2026 17:0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437156/1745998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2195410&TPaperId=1745998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22/5/coveroff/896219541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2195410&TPaperId=1745998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오잉? 오잉! - 2026 한국학교사서협회 추천도서</a><br/>내복이 지음 / 책빛 / 2026년 08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br>아이들 키우면서"이거 한 번만 먹어보면 안 될까?"라는 말을참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특히 채소요.<br>갈아서 알아볼 수 없게 만들어보기도 하고좋아하는 음식 사이에 몰래 숨겨도 보고한입만 먹으면 좋아하는 걸 해주겠다고 협상도 해봅니다.<br>그러나 결과는 늘 실패.<br>아이는 먹기 싫어하고엄마는 어떻게든 먹이고 싶고....식탁에서의 전쟁은 좀처럼 끝나지 않습니다.<br>그런데 이 그림책 속 오이는 조금 다릅니다.시장에 나온 오이를 아무도 찾지 않자오이는 씩씩하게 노래를 부릅니다.<br>그러다 만난 아이 여름이여름이는 오이를 들어 킁킁 냄새를 맡더니 말합니다."으악! 오이 냄새! 난 오이 싫어!"<br>그 말을 들은 오이는 눈물이 찔끔 났지만억지로 먹어보라고 하지 않습니다.맛있다고 설득하지도 않습니다.<br>대신 여름이와 함께 엄청난 모험을 떠나지요.<br>긴 터널도 지나고,뜨거운 구멍에도 들어가고,물 폭탄과 해충도 이겨냅니다.그 과정에서 서로를 조금씩 알아가지요<br>생각해 보면 사람과의 관계도 비슷한 것 같아요.<br>내가 좋아하는 것을 상대도 좋아했으면 하고,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상대도 받아들였으면 좋겠습니다.<br>하지만 세상에는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보다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이 더 많지 않을까요?<br>내가 좋아하는 것을 싫어할 수도 있고내가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을상대는 전혀 다르게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br>그럴 때 우리는 상대를 설득하려고 합니다.왜 좋은지 설명하고,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이해시키려고 하지요.<br>하지만 꼭 나와 같은 생각을 하게 만들어야 할까요?<br>싫어하는 마음이나 다른 생각을 억지로 바꾸려고 하기보다먼저 그 마음을 이해하는 것.어쩌면 그것이 가까워지는 첫걸음일지도 모릅니다.<br>이해받는 경험이 있다면무언가를 권하는 상대방의 마음도 이해할 수 있을 테니까요.<br>그림책에 오이가 부르는 노래가 있습니다.'오잉 오잉 송'QR을 찍으면 그 노래를 들을 수 있고요.마지막 장에 악보도 수록되어 있어요.중독성 있는 노래라 한번 들으면 계속 "오잉 오잉" 하게 됩니다.<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22/5/cover150/896219541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220541</link></image></item><item><author>깃쁘미</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하얀 망아지 아토의 모험 - [하얀 망아지 아토의 모험]</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437156/17457707</link><pubDate>Tue, 18 Aug 2026 15:0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437156/1745770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42130875&TPaperId=1745770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09/79/coveroff/k14213087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42130875&TPaperId=1745770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하얀 망아지 아토의 모험</a><br/>김희진 지음 / 고래책빵 / 2026년 06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br>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 설레시나요?아니면 두려우신가요?<br>아마도 두 가지 마음이 다 있을 겁니다.어떤 마음이 더 큰가의 차이겠지요.<br>예전의 저는 두려움보다 설렘이 더 컸는데나이가 들어가니 설렘보다 두려움이 더 커집니다.하고 싶은 일도 많고,가고 싶은 곳도 많은데막상 익숙한 것을 벗어나새로운 것을 시작하는 것이 쉽지 않아집니다.<br>그림책 속의 하얀 망아지 아토는 어땠을까요?<br>언덕 위 작은 목장에서 살고 있는 아토에게는늘 궁금한 곳이 있었는데요.바로 울타리 밖의 세상입니다.<br>양몰이 개인 친구 코리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들으며목장 밖의 세상이 궁금했던 아토는어느 날 울타리를 뛰어넘습니다.<br>처음 만난 숲은 신비롭고 아름다웠습니다.하지만 해가 지고 어둠이 찾아오자아토는 길을 잃고 맙니다.<br>그리고 그곳에서 울리를 만납니다.늑대도 개도 아닌,그래서 늑대에게도 사람에게도 받아들여지지 못했던 울리.<br>둘은 이야기를 나누며 조금씩 가까워집니다.그때 숲에서 늑대 무리가 나타나 이들을 공격합니다.둘은 힘을 합쳐 늑대들을 물리칩니다.<br>세상에는 늘 어렵고 힘든 일들이 도사리고 있습니다.특히나 처음 만나는 세상은설레는 만큼 두렵기도 합니다.<br>그래서 우리는 아이들에게두려워도 용기를 내야 한다고,두려움을 이겨내고 세상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합니다.<br>그러나 정작 어른이 된 우리는익숙한 것을 내려놓고새로운 곳으로 나아가는 일이 쉽지 않습니다.<br>잘할 수 있을까?괜히 시작하는 건 아닐까?다시 돌아갈 수 있을까?수많은 생각들이 새로운 시작 앞에서 우리의 발목을 붙잡습니다.<br>아토도 숲에서 길을 잃었습니다.두려웠고 지쳤습니다.<br>하지만 그곳에서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그리고 모험이 끝난 뒤에는 다시 돌아갈 곳도 있습니다.<br>언제든 돌아갈 수 있는 따뜻한 집.곁을 지켜주는 친구.<br>세상 밖으로 나가는 용기도 필요하지만언제든 돌아갈 곳이 있다는 믿음이 있다면새로운 세상으로 내딛는 한 걸음도 조금은 가벼워지지 않을까요?<br>용기란 두렵지 않은 것이 아니라두려워도 한 걸음 내디뎌보는 것이라는 말이 떠오르는 그림책입니다.<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09/79/cover150/k14213087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097952</link></image></item><item><author>깃쁘미</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언제까지 기다려! - [언제까지 기다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437156/17456548</link><pubDate>Mon, 17 Aug 2026 22:4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437156/1745654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42130831&TPaperId=1745654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87/0/coveroff/k74213083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42130831&TPaperId=1745654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언제까지 기다려!</a><br/>에이나트 차르파티 지음, 정재원 옮김 / 책과콩나무 / 2026년 08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br>무언가를 기다리는 것을 좋아하시나요?<br>저는 기다리는 게 참 싫습니다.식당에서 음식을 시켜놓고 주방을 계속 힐끗거리고,누군가에게 문자를 보내고는답장이 왔는지 수십 번 휴대폰을 열어보고,엘리베이터가 늦게 오면누가 잡고 있는 건가 싶어 괜히 짜증이 나기도 합니다.<br>무엇이든 빨라진 시대라서 그럴까요?무엇이든 빨리 해결하려는 우리에게기다림은 참 익숙하지 않은 시간입니다.<br>아이들도 마찬가지입니다.놀이터에서 친구를 기다리고,방학을 기다리고,아직도 많이 남아있는 생일을 기다립니다.<br>기다리는 시간은 아이에게도 어른에게도참 지루하고 답답한 시간일 겁니다.<br>그런데 이 책 속의 아이는기다리는 동안 우리와 조금 다른 것을 하고 있습니다.바로 상상하는 일입니다.<br>할머니가 전화를 받지 않자혹시 잠이 드셨을까?다른 중요한 일을 하고 계신 걸까?<br>버스가 오지 않으면기사님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걸까?<br>마트 계산대의 줄이 줄어들지 않으면엄청난 일이 벌어진 것은 아닐까?<br>아이는 기다리는 동안자꾸만 엉뚱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들어 냅니다.<br>아이의 상상을 보며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우리는 기다리는 시간을'낭비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하는데아이에게 기다림은 '상상이 시작되는 시간'이구나.<br>같은 기다림의 시간이 이렇게 달라질 수 있네요.<br>우리도 기다리는 시간 동안'왜 이렇게 늦지?' 대신에'무슨 일이 있는 걸까?'하고 상상해 보면 어떨까요?<br>지루하기만 했던 기다림이조금은 재미있는 시간이 될지도 모르니까요.<br>기다림이 지루한 아이와 어른에게상상하는 즐거움을 알려주는 그림책입니다.<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87/0/cover150/k74213083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870078</link></image></item><item><author>깃쁘미</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요즘 말 vs 사자성어 - [요즘 말 vs 사자성어 - 40가지 신조어를 똑똑한 표현으로 바꾸는]</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437156/17450589</link><pubDate>Fri, 14 Aug 2026 15:0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437156/1745058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12130716&TPaperId=1745058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30/24/coveroff/k31213071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12130716&TPaperId=1745058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요즘 말 vs 사자성어 - 40가지 신조어를 똑똑한 표현으로 바꾸는</a><br/>서예나 지음, 김기수 외 그림 / 다산어린이 / 2026년 07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br>샤갈, 야르, 밤티, 감다살, 감다뒤, 아자스, 영크크....들어본 적 있으시죠?요즘 아이들이 쓰는 신조어입니다.<br>유행하는 신조어가 얼마나 자주 바뀌는지가끔은 이게 무슨 말인지 몰라 어리둥절할 때가 많습니다.그래서 아이들과 대화를 하다가무슨 뜻이냐고 물어볼 때도 많습니다.<br>그럴 때면 아이들이 왜 이렇게 줄임말과 신조어를 많이 쓰는지의문이 들기도 하지요.<br>아이들이 이런 말들을 쓰는 이유가어쩌면 어려운 말을 싫어해서라기보다자신이 알고 있는 익숙한 말이기 때문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br>그렇다면 이렇게 익숙한 말에서부터 시작한다면새로운 어휘도 조금 더 쉽게 익히지 않을까요?<br>&lt;요즘 말 vs 사자성어&gt;는바로 이런 생각에서 출발한 책입니다.<br>아이들이 한번쯤 들어봤거나친구들과 실제로 사용하는 요즘 말을 먼저 보여주고그와 비슷한 뜻은 가진 사자성어를 연결해 주지요.<br>'개이득'은 일석이조,'찢었다'는 화룡점정,'노답'은 속수무책과 연결합니다.<br>이렇게 익숙한 말에서 출발하니어려워 보이던 사자성어가 조금 친근하게 느껴집니다.<br>게다가 신조어를 너무 많이 사용해 좀비로 변한 이이들과그 아이들을 원래 모습으로 돌려놓기 위해사자성어를 찾아다니는 삼총사의 이야기가재미있는 만화로 펼쳐집니다.<br>다음에는 어떤 신조어가 나오고어떤 사자성어로 연결될지 궁금해술술 읽게 되는 것도 이 책의 매력입니다.<br>사자성어의 뜻만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유래와 그것을 활용하는 방법까지 함께 담아생활에서도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있어요.<br>아이들에게 신조어를 쓰지 못하게 하거나무조건 어려운 말부터 가르치는 것보다알고 있는 말을 이용해 새로운 말을 익히도록 해주는 것은어휘를 배우는 좋은 방법 중 하나라는 생각이 듭니다.<br>어느 날 아이가 '노잼'이라는 말 대신'무미건조'라는 말을 쓴다면조금은 웃음이 날 것 같기도 하지만그만큼 아이의 말이 풍성해졌다는 생각에 뿌듯해지기도 할 겁니다<br>아이에게 사자성어를 재미있게 알려주고 싶다면이 책으로 시작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30/24/cover150/k31213071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302411</link></image></item><item><author>깃쁘미</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하트 방구 - [하트방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437156/17446753</link><pubDate>Wed, 12 Aug 2026 16:4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437156/1744675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82935347&TPaperId=1744675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2588/1/coveroff/k48293534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82935347&TPaperId=1744675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하트방구</a><br/>윤식이 지음 / 소원나무 / 2023년 10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br>가족이 모두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하루에 얼마나 되시나요?<br>아이들이 어릴 때는 가족이 함께 모여무언가를 하는 시간이 많았습니다.같이 책도 보고,게임도 하고,TV나 영화를 보기도 하고,가끔은 운동장에 나가 같이 운동도 했었지요.<br>그런데 아이들이 자라고 각자의 생활이 생기면서그런 시간이 점점 줄어들었습니다.한 집에 있어도 각자의 방에서자신의 일을 하는 시간이 더 많아졌지요.<br>그래도 서로를 위하는 마음이 있으니까.서로를 생각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있으니까.그렇게 생각하며우리 가족은 행복한 가족이라고 생각했습니다.<br>그래서였을까요?&lt;하트 방구&gt;속의 가족들의 모습이 낯설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br>고구마 가족도 각자의 방에서 게임하고, 일하면서하트 방구로 애틋한 마음을 전합니다.말하지 않아도 서로의 마음을 하트 방구로 확인합니다.<br>그러던 어느 날.가족의 하트 방구가 사라지고모두 똥 방구를 뀌게 됩니다.<br>고구마 가족은 다시 하트 방구를 되찾기 위해집안 곳곳을 하트로 장식하기도 하고,하트 방구 구호로 하루 시작하기도 하고,하트 무늬 옷 맞춰 입어보기도 합니다.<br>하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하트 방귀는 돌아오지 않습니다.<br>그러다 공원으로 산책을 나온 고구마 가족은 문득 깨닫습니다.화목한 가족이라는 것이하트 방구가 만들어주는 것이 아니라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과 마음에서 만들어진다는 것을요<br>어쩌면 우리도사랑한다는 마음만 믿고너무 오랫동안 각자의 시간을 보내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요?<br>그림책을 읽으며가족에게 필요한 것은사랑하는 마음만이 아니라그 마음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br>오늘 저녁에는 가족과 둘러앉아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져야겠습니다.<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2588/1/cover150/k48293534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25880140</link></image></item><item><author>깃쁘미</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배고픈 수탉과 대단한 지렁이 - [배고픈 수탉과 대단한 지렁이]</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437156/17444852</link><pubDate>Tue, 11 Aug 2026 17:1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437156/1744485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02138677&TPaperId=1744485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87/44/coveroff/k50213867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02138677&TPaperId=1744485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배고픈 수탉과 대단한 지렁이</a><br/>쪼 지음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26년 05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br>아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다 보면숫자를 익히거나 글자를 배우는 데 도움이 되는 그림책을 만납니다.<br>재미있는 책을 읽으며 무언가를 배울 수도 있다는 생각에이런 책을 만나면 참 반갑습니다.<br>&lt;배고픈 수탉과 대단한 지렁이&gt;도 그런 책입니다.<br>배고픈 수탉이 지렁이 한 마리를 만나면서농장은 순식간에 쫓고 쫓기는 추격전의 현장이 됩니다.<br>고양이 두 마리를 뛰어넘고,바쁜 농부 세 명을 피하고,튼튼한 창고 네 채를 지나갑니다.<br>그들의 추격전을 따라가다 보면사람과 동물, 사물의 수를 세어보게 되고'마리', '명', '채' 같은 세는 단위도 자연스럽게 만나게 되는 책이지요.<br>거기에 마지막에는 기막힌 반전까지 숨어있어아이도 어른도 깔깔거리며 읽게 되는 그림책입니다.<br>그런데 이 그림책을 읽으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br>이렇게 재미있는 책을 읽으면서도책을 즐기는 것보다,아이들에게 무언가를 알려주는 것을 먼저 생각하는구나.<br>어른들은 이런 책을 아이들에게 읽어줄 때이야기에 집중하기보다아이와 함께 숫자를 세어보고단어의 뜻을 알려주며 책을 읽어줍니다.<br>그때 아이의 마음은 어떨지 생각해 보았어요.<br>한참 재미있게 이야기를 읽고 있는데어른이 이야기를 멈추고 자꾸 질문을 한다면아이는 조금 귀찮고 짜증이 나지 않을까요?<br>어찌 보면 수탉이 급하게 지렁이를 쫓아가다가 갑자기 멈춰 서서"잠깐만! 고양이가 몇 마리지?"하고 숫자를 세고 있는 것일지도 모릅니다.<br>그냥 이렇게 재미있는 추격전을 그대로 즐기면 어떨까요?"잡아라!""도망가라!"쫓아가는 수탉과 도망가는 지렁이를 마음껏 응원하면서요.<br>너무 재미있어서 읽고 또 읽다 보면어느 순간 자연스럽게 숫자를 세고단위도 익히지 않을까요?<br>무언가를 가르치려 애쓰기보다 그저 재미있게 읽어주는 것.그 재미 속에 아이들이 배워가는 것들이 숨어있을 거라는 생각을 해봅니다.<br>무언가를 가르쳐 주기 전에 먼저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책이라이 그림책이 참 좋았습니다.<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87/44/cover150/k50213867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874421</link></image></item><item><author>깃쁘미</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오늘은 빗방울 축제 - [오늘은 빗방울 축제]</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437156/17441462</link><pubDate>Sun, 09 Aug 2026 21:1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437156/1744146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32130400&TPaperId=1744146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93/9/coveroff/k43213040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32130400&TPaperId=1744146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오늘은 빗방울 축제</a><br/>박아림 지음 / 나는나(논장) / 2026년 07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br>비 오는 날 좋아하시나요?<br>저는 비 오는 날을 좋아하지 않습니다.20대 때는요~비 오는 날의 약속은 아주 중요한 것이 아니면모두 취소할 정도였습니다.비 오는 날의 축축함과 불편함이 너무 싫었습니다.<br>예전보다 덜하기는 하지만요즘도 비 오는 날을 그리 좋아하지는 않습니다.<br>저가 사는 지역은 오랫동안 비가 오지 않았어요.시골집에 가면 동네 어르신들이너무 가물다며 걱정하시더라고요.<br>그래서일까요?비를 좋아하지는 않는 저도요즘은 시원하게 내리는 비가 기다려지기도 합니다.<br>그리고 오늘 그림책 &lt;오늘은 빗방울 축제&gt;를 읽으며문득 비가 그냥 비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br>먼지를 살짝 잠재워주는 먼지잼,안개처럼 조용히 내려앉는 안개비,힘차게 쏟아지는 장대비.메마른 땅을 흠뻑 적시는 달구비,실오라기처럼 가느다란 실비.햇빛과 함께 찾아오는 여우비.<br>우리에게 그저 '비'였지만우리 조상들은 비가 내리는 모양과 느낌,그리고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따라이름을 다르게 불렀다고 해요.<br>이 책은 비를 다양한 모습으로 만나게 해주는 책이었습니다.빗방울들은 저마다의 모습으로 한바탕 공연을 펼치며비가 내리는 날을 축제로 만들어줍니다.<br>일기예보를 보니 다음 주에 비 소식이 있네요.예전 같으면 그냥 무덤덤 했을텐데이번에는 어떤 비를 만나게 될지 기다려집니다.<br>비가 오는 날,아이와 비를 보며 어떤 빗방울이 찾아왔는지이야기 나누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93/9/cover150/k43213040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930921</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