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미스캐스팅. 이창동 실망. 여성은 물론 계급을 대하는 시선과 태도가 왜 이렇게 단순유치하게 느껴질까. 스포일러 당하는 순간 이미 끝장나는 영화라는 점에서 스릴러의 수준에도 못미친다. 영화가 단순히 계급의 문제만 건드리고 있는 건 아니라고 하겠지. 그럴 것이다. 아니 제발 그렇길 바란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우리에겐 이미 김기덕의 영화가 있었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문제작-나쁜남자-을 이젠 아무도 언급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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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7 21:2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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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9 13:0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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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31 16:3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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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31 19:3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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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전설 (1disc) - 아웃케이스 없음
에드워드 즈윅 감독, 브래드 피트 외 출연 / 소니픽쳐스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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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 바람처럼, 뭐든 지 멋대로 살다간 한 인간의 마음에 대해 이젠 알고싶지 않다. 트리스탄 니가 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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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6 22:1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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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7 02:1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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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레이] 시네마 천국 : 극장판 & 감독판 - 일반판 (2disc)
주세페 토르나토레 감독, 살바토레 카치오 외 출연 / 그린나래미디어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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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도 정의가 있다면 알프레도가 살다간 인생일 것이다. 그는 토토를 얼마나 사랑했기에 그렇게 떠나라고 할 수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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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드라이버 - [할인행사]
마틴 스콜세지 감독, 로버트 드니로 외 출연 / 소니픽쳐스 / 200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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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왜 첫 데이트 코스로 포르노 영화를 골랐을까. 작정한 것이 아니라면 단순 착오나 실수였을까? 거칠지만 의미있는, 아니 거칠어서 의미있는 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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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 후면 이제 이 버스는 목적지에 도착하고 나는 내려야한다. 앞으로 살아갈 날들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목표없이 달려온 인생이어서 실패도 없을 것이라는 억지를 부려도 되는 날의 쾌감이 아주 가끔 선물처럼 주어질 때가 있는데 오늘이 그렇다.

엄마는 쉰살이 다 된 딸의 앞날을 아직도 걱정한다. 부디 몸조심 하고 마음 다치지 않게 살아가기를. 영화를 보는 대신 극장 건물 청소하는 분과 대화하는 엄마를 알게 되었다. 내가 몰랐던 엄마가 그곳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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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5 19:3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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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7 02:0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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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6 15:5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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