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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에세이 도전하는 엄마 성장하는 나 - 나만시 인생그림책에세이 6
부크크(bookk) / 2024년 11월
평점 :
📬 책 소개
- 나를 만나는 시간인 '나만시스쿨'의 입문, 심화, 코칭과정을 수료 후 그동안 알고 배웠던 그림책을 통한 인생 그림책
📌 책 속으로
샘과 데이브와 같이 성실한 주부로만 살아오다 ‘안녕하세요’ 라는 그림책을 통해 텅 빈 나 자신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그림책을 통해 도전하고 성장하는 나팔꽃과도 같은 나만시으니 선배님들의 뒤를 따라 붉은 ‘달에 간 나팔꽃에 등장하는 작고 붉은 개미와 같은 열정으로 최선을 다해 나의 삶이라는 무대 속에서 균형을 잡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림책 마인드셋 스토리텔러 16기 책성모(책과 함께 함께 성장하는 독서 성인모임) 리더 안현정-
📌 나의 하루
<간절함이 알려준 내 안의 보물>
모든 것의 시작은 30년 넘게 살아온 서울을 떠나면서 시작되었다. 한 가정에서 아내로 엄마로 성실히 살아오다 코로나가 한창일 무렵 우리 부부는 세 자녀도 각자의 경제활동도 시작했고 나이가 들면서 앞으로의 건강상의 이유로 경기도로 이사를 하게 되었다. 코로나는 언제 꺾일지 모르게 더욱 퍼져만 갔고 교회와의 거리도 멀어지자 이곳에서의 생활을 안정적으로 살아내고자 나는 마을 주변을 어슬렁거렸다. 그러면서 다양한 사람도 만나게 되었고 그동안 교회와 집만 오고 갔던 나는 사회성이 없어서인지 주변 사람과 관계를 잘 맺지 못했다. 그러면서 우연히 그림책을 만나게 되었고 지금까지 그림책과 인연은 지속되고 있다.
그림책은 나에게 치료제이며, 영양제이다. 나는 그 누군가가 아닌 그림책과 대화하며 문제를 해결했다. 이 또한 하나님의 섭리라 나는 믿고 싶다.
나만시스쿨(나를 만나는 시간)은 입문, 심화, 코칭과정을 거쳐 그림책을 연구하고 자신의 콘텐츠를 개발, 1인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온라인 플렛폼이다. 나는 이 과정을 마치고 여섯 번째 공저 에세이 작가로 동참하여 이번에 책까지 출간하게 되었다.
이번 <도전하는 엄마, 성장하는 나>는 6명의 작가가 각자의 인생 이야기를 4권의 그림책으로 소개, 도전하고 성장하는 이야기를 자신만의 화법으로 진솔하게 이야기 한다.
나는 ’나를 찾아서‘ 라는 소제목으로 <①샘과 데이브가 땅을 팠어요> 샘과 데이브와 같이 성실히 주어진 삶을 어마어마하고도 멋지게 살아오다, <②안녕하세요> 전혀 안녕하지 못한 자신을 만남으로 다른 무언가로 나를 채우려 하지 않고 나와 비슷한 사람을 만남으로 심장이 생기고 다시 뛰는 심장으로 나를 찾아 떠나는 여정 가운데 <③달에 간 나팔꽃> 꿈만 같았던 나팔꽃의 달에 대한 도전을 꿈꾸는 나만시의 앞선 선배님의 뒤를 따라 최선을 다해 따라가는 작고 붉은 개미로 <④균형> 앞으로는 도전하는 엄마, 성장하는 나로 균형 잡힌 삶을 그 누구보다 아름답게, 그 무엇보다 소중하게 살아가려한다. 이 이야기를 나는 다섯 번째 글로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일반 서점(교보, yes 24, 알라딘서점)에서도 구매 할 수 있다.
어제는 나만시스쿨의 송년 모임도 다녀왔다. 여러 선배님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그 누구보다 일찍 일어나 책을 읽고 마음을 나누는(새벽시), 그림책 보고 그림을 그리다 문득 자신을 만나는(그리다 문득), 그리고 일본 그림책을 읽으며 일본어도 배우고 일본 그림책도 공부하는(일본 그림책 원서 낭독회) 또한, 여러 나라의 유명한 작가를 탐구하며 연구하는 (나그마스)도 운영 중에 있다.
책에도 글을 썼지만 나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그러나 나만의 시기만은 아니라 믿어 의심치 않다. 사람은 문제가 있을 때 어떻게 행동하는가를 보면 그 사람의 성품을 알 수 있고 한다. 내가 언제부터 책을 읽고 책과 함께했는지는 모른다. 그러나 나는 지혜롭게 해결했고, 하고있다고 생각한다.
※ 언제나 앞서서 이끌어주는 윤지은 대표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편집과 디자인 작업을 해주신 선량작가님 감사드립니다.
다사다난했던 2024년도 서서히 저물어 가고있다. 그럼에도 나는 2025년의 새날을 기대하며 꿈꾸면서 새 다이어리를 꺼내 들고 펜을 잡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