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tpffktm님의 서재 (tpffktm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376277</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Wed, 03 Jun 2026 11:31:36 +0900</lastBuildDate><image><title>tpffktm</title><url>http://image.aladdin.co.kr/img/blog2/manage/profileimg.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21376277</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tpffktm</description></image><item><author>tpffktm</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인공지능 파놉티콘 - [인공지능 파놉티콘 - 기술 독재와 감시 권력에 저항하는 상상과 실천]</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376277/17314038</link><pubDate>Tue, 02 Jun 2026 23:1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376277/1731403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02137158&TPaperId=1731403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92/19/coveroff/k40213715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02137158&TPaperId=1731403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인공지능 파놉티콘 - 기술 독재와 감시 권력에 저항하는 상상과 실천</a><br/>홍성욱 지음 / 김영사 / 2026년 04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br>요즘은 인공지능이라는 말을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가 된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SF 영화에서나 보던 기술처럼 느껴졌는데, 지금은 챗GPT 같은 생성형 AI를 직접 사용하는 사람도 많고 추천 알고리즘이나  범죄 수사처럼 생각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저도 과제를 하거나 궁금한 것을 찾아볼 때 AI를 사용해 본 적이 있는데, 편리하다는 생각이 드는 동시에 "이 기술이 앞으로 어디까지 발전할까?" 하는 궁금증도 들었습니다.<br>《인공지능 파놉티콘》은 이런 인공지능 기술을 조금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게 만드는 책입니다. 단순히 AI가 얼마나 뛰어난지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인공지능이 사회와 개인의 자유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를 중심으로 이야기합니다. 제목에 있는 '파놉티콘'은 원래 제러미 벤담이 제안한 감옥 구조를 의미하는데, 저자는 이 개념을 현대의 인공지능과 연결해서 설명합니다.<br>읽으면서 가장 흥미로웠던 부분은 감시가 예전과는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과거에는 감시라고 하면 누군가를 직접 지켜보거나 통제하는 모습을 떠올렸는데, 지금은 사람들이 스스로 서비스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많은 정보가 자연스럽게 수집됩니다. SNS에 사진을 올리고 검색을 하고 영상을 시청하는 행동들이 모두 데이터로 남는다는 사실을 생각해보면 조금 신기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불편하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br>또 알고리즘이 단순히 사용자가 좋아하는 것을 보여주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의 선택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설명도 인상 깊었습니다. 실제로 유튜브나 쇼핑몰을 이용하다 보면 내가 관심을 가질 만한 콘텐츠가 계속 추천되는데, 어느 순간에는 내가 선택하는 것인지 추천을 따라가는 것인지 헷갈릴 때도 있는 것 같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평소에는 크게 의식하지 않았던 부분들을 다시 생각해보게 됐습니다.<br>물론 이 책이 인공지능을 무조건 위험한 기술이라고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기술 발전 자체보다 그것을 사용하는 사회가 어떤 기준을 세워야 하는지에 더 관심을 두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인공지능이 앞으로 더 발전할 가능성이 큰 만큼, 편리함만 볼 것이 아니라 개인의 자유와 개인정보 보호 같은 문제도 함께 고민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br>《인공지능 파놉티콘》은 인공지능 기술을 단순한 신기한 기술이 아니라 사회와 연결된 문제로 바라보게 만드는 책입니다. AI에 관심이 있는 사람뿐 아니라 앞으로 기술이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줄지 궁금한 사람이라면 한 번쯤 읽어볼 만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92/19/cover150/k40213715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921924</link></image></item><item><author>tpffktm</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았던 어둠의 천문학 -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았던 어둠의 천문학]</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376277/17313991</link><pubDate>Tue, 02 Jun 2026 22:5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376277/1731399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52138678&TPaperId=1731399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75/83/coveroff/k95213867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52138678&TPaperId=1731399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았던 어둠의 천문학</a><br/>은하른(신박천문연구소) 지음 / 든해 / 2026년 05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br>우리가 밤하늘을 올려다보면 펼쳐지는 우주는 여전히 미지의 세계입니다. 인류는 아직 화성에 직접 발을 내디딘 적이 없으며, 인류가 가장 멀리 보낸 탐사선인 보이저 1호조차 아직 오르트구름을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천문학 지식은 물리학과 수학, 그리고 각종 관측 장비가 보내온 데이터를 바탕으로 발전해 왔습니다. 그래서 우주는 확립된 사실만큼이나 수많은 가설과 추측이 공존하는 공간이며, 천문학은 그 미지의 영역을 조금씩 밝혀가는 학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br>《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았던 어둠의 천문학》은 이런 시선에서 우주를 바라보는 책입니다. 블랙홀이나 암흑물질, 외계 생명체, 소행성 충돌처럼 익숙한 천문학 주제를 다루지만 단순히 우리가 평소에 알고 있었던 내용들이 아닌 새로운 시선들, 그리고 아직 증명되지는 않았지만 충분히 가능성 있는 가설들을 소개시켜주며 우리를 새로운 천문학의 세계로 인도해줍니다.<br>읽으면서 가장 흥미로웠던 건 목성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보통 목성은 강한 중력으로 소행성을 막아주는 ‘태양계의 방패’처럼 알려져 있는데, 책에서는 꼭 그렇지만은 않다고 설명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목성의 중력이 천체의 궤도를 바꿔 오히려 지구 쪽으로 향하게 만들 수도 있다는 내용이 꽤 인상적이었습니다. 익숙하게 알고 있던 사실도 다른 관점에서 보니 새롭게 느껴졌습니다.<br>또 현재 태양과 가장 가까운 별에 대한 이야기 역시 기억에 남았습니다. 지금 가장 가까운 항성은 프록시마 센터우리이지만 과거와 미래에는 다른 별들이 태양계 근처를 지나간다는 설명을 보면서 우주가 생각보다 훨씬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공간이라는 점을 다시 느끼게 됐습니다. 평소에는 밤하늘의 별들이 늘 같은 자리에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다는 사실이 흥미롭게 다가왔습니다.<br>《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았던 어둠의 천문학》은 우리가 지금까지 알고 있었던 천문학 내용과는 거리가 있는 정말 어둠의 천문학을 우리에게 소개시켜주는 책입니다. 평범한 천문학 책과는 조금 다른 관점의 우주 이야기를 읽어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75/83/cover150/k95213867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758394</link></image></item><item><author>tpffktm</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직원과 나누기 곤란한 대화 74 - [직원과 나누기 곤란한 대화 74 - 근무태도부터 업무평가, 징계까지 어려운 주제를 부드럽게 대화하는 기술]</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376277/17310045</link><pubDate>Sun, 31 May 2026 23:3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376277/1731004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02138535&TPaperId=1731004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52/83/coveroff/k20213853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02138535&TPaperId=1731004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직원과 나누기 곤란한 대화 74 - 근무태도부터 업무평가, 징계까지 어려운 주제를 부드럽게 대화하는 기술</a><br/>폴 팔코네 지음, 장진영 옮김 / 센시오 / 2026년 05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br>우리는 직장에서 대화를 할 때 흔히 업무 능력과 논리만 충분하면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실제 조직에서는 일 자체보다 사람 사이의 관계와 소통 때문에 더 많은 갈등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특히 회사생활을 하다보면 좋은 말이 아닌 안 좋은 말을 해야하는 순간들이 종종 찾아오는데, 이런 대화들은 단순히 사실만 전달한다고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같은 말이라도 어떻게 전달하느냐에 따라 관계가 달라지고 조직 분위기까지 영향을 받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영역 중 하나입니다.<br>《직원과 나누기 곤란한 대화 74》는 이런 상황을 다루는 책입니다. 제목 그대로 직장에서 실제로 마주칠 수 있는 어려운 대화들을 사례 중심으로 정리해놓았습니다. 성과 평가, 업무 태도, 갈등 관리, 퇴사 면담처럼 관리자라면 한 번쯤 겪게 되는 상황들이 주로 등장합니다.<br>읽으면서 가장 공감됐던 부분은 어려운 대화를 피한다고 문제가 사라지는 건 아니라는 이야기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갈등을 만들고 싶지 않아서 필요한 말을 미루기도 하는데, 오히려 그럴수록 문제가 더 커지는 경우가 많다는 설명이 현실적으로 다가왔습니다. 결국 중요한 건 말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상대가 받아들일 수 있는 방식으로 전달하는 것이라는 점을 강조합니다.<br>또 피드백에 대한 설명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보통 피드백이라고 하면 잘못된 점을 지적하는 것으로 생각하기 쉬운데, 책에서는 상대를 평가하는 과정이 아니라 스스로 문제를 인식하고 변화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에 가깝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래서 관리자뿐 아니라 일반 직장인들도 참고할 만한 내용이 많았습니다.<br>《직원과 나누기 곤란한 대화 74》는 직장에서 피하기 어려운 갈등과 피드백 상황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풀어낸 책입니다. 팀을 이끌거나 사람을 관리해야 하는 위치에 있는 사람과, 직장 내 대화를 조금 더 효과적으로 하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합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52/83/cover150/k20213853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528365</link></image></item><item><author>tpffktm</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10개 특강으로 끝내는 모든 수학의 원리 - [10개 특강으로 끝내는 모든 수학의 원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376277/17309934</link><pubDate>Sun, 31 May 2026 23:2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376277/1730993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62138764&TPaperId=1730993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45/90/coveroff/k76213876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62138764&TPaperId=1730993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10개 특강으로 끝내는 모든 수학의 원리</a><br/>제리 킹 지음, 박영훈 옮김 / 동아엠앤비 / 2026년 05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br>수학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공식이나 문제풀이가 생각나는 사람이 많을 것 같습니다. 학교에서도 정답을 빠르게 구하는 방법을 배우는 데 집중하다 보니, 왜 그런 공식이 만들어졌는지까지 생각해볼 기회는 많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저 역시 학창 시절에는 수학을 외워야 하는 과목 정도로 생각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시험이 끝나면 공식도 금방 잊어버리곤 했습니다.<br>《10개 특강으로 끝내는 모든 수학의 원리》는 이런 방식이 아니라 수학의 개념과 흐름을 중심으로 설명하는 책입니다. 단순히 공식을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어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런 개념을 만들었는지부터 이야기합니다. 수와 함수, 기하, 확률처럼 익숙한 주제들이 등장하지만 학교 교과서와는 분위기가 조금 다르게 느껴졌습니다.<br>읽으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각각의 개념이 따로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보여준다는 부분이었습니다. 학교에서는 단원이 바뀔 때마다 완전히 새로운 내용을 배우는 느낌이었는데, 책에서는 여러 개념이 하나의 흐름 속에서 이어져 있다는 점을 설명해줍니다. 덕분에 예전에 배웠던 내용들도 조금 다르게 보였습니다.<br>특히 인상적이었던 건 수학을 계산 기술이 아니라 사고방식으로 바라본다는 점이었습니다. 평소에는 공식만 기억하려고 했는데, 왜 그런 개념이 필요했는지를 알고 나니 수학이 조금 더 현실적인 학문처럼 느껴졌습니다. 예를 들어 함수나 확률 같은 개념도 단순히 시험 문제를 풀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세상을 이해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졌다는 설명이 흥미로웠습니다.<br>또 이 책은 어려운 증명보다는 직관적인 예시를 많이 사용합니다. 역사적인 이야기나 실제 사례도 함께 소개해서 수학책이라는 부담이 생각보다 크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수학을 좋아하는 사람뿐 아니라, 오랫동안 수학과 거리를 두고 지낸 사람도 읽기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br>《10개 특강으로 끝내는 모든 수학의 원리》는 수학의 공식보다 개념과 흐름, 그리고 사고방식을 중심으로 수학을 다시 이해하게 만드는 교양서입니다. 수학을 어렵게만 기억하고 있는 사람과, 계산보다 수학이 만들어진 원리와 구조를 흥미롭게 이해해보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합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45/90/cover150/k76213876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459045</link></image></item><item><author>tpffktm</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의약품 살인사건 - [의약품 살인사건 - 약이 독이 되는 위험한 화학의 역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376277/17306443</link><pubDate>Sat, 30 May 2026 21:3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376277/1730644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42138139&TPaperId=1730644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15/81/coveroff/k44213813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42138139&TPaperId=1730644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의약품 살인사건 - 약이 독이 되는 위험한 화학의 역사</a><br/>백승만 지음 / 해나무 / 2026년 05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br>비아그라가 원래는 심장 질환 치료제로 개발되었다는 이야기는 누구나 한 번쯤 들어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처음 목표했던 효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예상하지 못한 부작용(?)이 오히려 새로운 효능으로 이어지면서 지금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의약품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이런 사례를 보면 약이라는 것이 처음 의도한 목적대로만 사용되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같은 물질이라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치료제가 되기도 하고 다르게 사용되기도 하고 때로는 독이 되기도 한다는 점도 흥미로운 부분입니다.<br>《의약품 살인사건》은 실제 의약품과 관련된 사건들을 바탕으로 약의 역사와 의약 산업의 발전 과정을 설명하는 책입니다. 제목만 보면 범죄 실화집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약물이 인체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와 의약품이 개발되는 과정까지 함께 다루고 있습니다. 프로포폴이나 스코폴라민처럼 이름은 익숙하지만 정확히는 잘 몰랐던 약물들이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설명해 주는 부분도 흥미롭게 읽혔습니다.<br>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았던 부분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화학무기와 관련된 이야기였습니다. 보통 미국이 독일의 핵무기 개발을 두려워해 멘헤튼 프로젝트를 통해 핵무기를 만들었다는 정보만 기억하고 있지만 당시 영국은 오히려 독일의 화학무기를 더 두려워했다는 내용이 의외였습니다. 특히 독일이 실제 사용 가능한 수준까지 화학무기를 개발했음에도 전면적으로 사용하지 않았다는 사실은 처음 알게 된 내용이라 신기했습니다.<br>또 한편으로는 현재의 의약품 안전 기준이 그냥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는 점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책에는 영국이 화학무기에 대응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하면서 수백 명의 군인을 직접 노출시켜 실험했다는 사례가 등장합니다. 지금 기준으로 보면 쉽게 받아들이기 어려운 일이지만, 그런 비과학적이고 비윤리적인 문제들이 쌓이면서 현재의 임상시험 제도와 안전 규정이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과학의 발전이 항상 긍정적인 과정만으로 이루어진 것은 아니라는 점도 다시 생각하게 됐습니다.<br>《의약품 살인사건》은 단순히 범죄 사건을 소개하는 책이 아니라 약이 어떻게 개발되고 사용되는지, 그리고 현대 의학이 어떤 과정을 거쳐 지금의 모습에 이르렀는지를 함께 보여주는 책입니다. 평소 의학이나 약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물론이고, 과학사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궁금한 분들께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15/81/cover150/k44213813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158175</link></image></item><item><author>tpffktm</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코스피 1만 투자 지도 - [코스피 1만 투자 지도 - 예측 적중률 95.8% 효라클의 12개 핵심 산업 분석]</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376277/17304843</link><pubDate>Fri, 29 May 2026 22:5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376277/1730484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22138778&TPaperId=1730484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73/22/coveroff/k42213877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22138778&TPaperId=1730484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코스피 1만 투자 지도 - 예측 적중률 95.8% 효라클의 12개 핵심 산업 분석</a><br/>효라클(김성효) 지음 / 유노북스 / 2026년 05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br>주식 이야기를 할 때 보통은 어떤 종목이 오를지, 지금 들어가도 되는지 같은 단기 흐름부터 먼저 보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시장이 크게 흔들릴 때는 하루하루 주가 움직임에 더 신경 쓰게 되고요. 그런데 오래 시장을 보다 보면 결국 주식시장은 산업과 기술 변화가 반영되는 공간이라는 생각도 들게 됩니다. 어떤 산업이 성장하고 자금이 어디로 몰리는지가 결국 시장 전체 흐름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br>《코스피 1만 투자 지도》는 이런 흐름을 한국 증시 중심으로 설명하는 책입니다. 제목만 보면 단순히 “코스피가 정말 1만까지 갈 수 있을까?”를 이야기하는 책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앞으로 어떤 산업이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지에 더 가까운 내용이 많았습니다. 저자는 반도체와 AI, 바이오, 에너지 같은 산업 흐름을 중심으로 한국 시장의 방향을 설명합니다.<br>읽으면서 가장 흥미로웠던 부분은 주식시장을 단순한 투자 공간이 아니라 산업 지형이 변화하는 과정으로 설명한다는 점이었습니다. 특히 과거 제조업 중심 구조에서 AI와 플랫폼, 반도체 산업 중심으로 이동하는 흐름을 한국 시장과 연결해 설명하는 부분이 현실적으로 다가왔습니다. 또한 시장은 결국 미래 기대감이 반영되는 공간이기 때문에, 단기 가격보다 앞으로 어떤 산업이 살아남을지를 보는 시선이 중요하다고 설명해줍니다. 무엇보다 지나치게 공포나 낙관에 치우치기보다 데이터와 산업 흐름을 중심으로 시장을 바라보게 만든다는 점이 오래 기억에 남았습니다.<br>특히 주식종목을 개별로 보는 것이 아니라 테마로 묶어서 산업을 주도하는 기업, 성장하는 산업에 수혜를 받는 기업, 공급망 기반에 위치해 잇는 기업으로 나누어져 보여주기 때문에 자신의 투자 포토폴리오를 계획할 때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핵심산업과 혁신 산업을 6개씩 총 12개로 구분해서 한국의 위치도 알려주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전체적인 산업 방향도 어느정도 파악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br>《코스피 1만 투자 지도》는 한국 증시를 단순한 가격 흐름이 아니라 산업 구조 변화와 연결해서 바라보게 만드는 책입니다. 단기 매매보다 앞으로 어떤 산업이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지, 한국 주식 시장이 어떤 방향으로 움직일지가 궁금한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73/22/cover150/k42213877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732272</link></image></item><item><author>tpffktm</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모든 이야기는 숲에서 시작되었다 - [모든 이야기는 숲에서 시작되었다 - 90세 과학자의 가슴 뛰는 자연 관찰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376277/17302932</link><pubDate>Thu, 28 May 2026 23:1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376277/1730293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72138986&TPaperId=1730293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223/52/coveroff/k17213898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72138986&TPaperId=1730293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모든 이야기는 숲에서 시작되었다 - 90세 과학자의 가슴 뛰는 자연 관찰기</a><br/>베른트 하인리히 지음, 강유리 옮김 / 윌북 / 2026년 05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br>우리는 자연을 이야기할 때 보통 숲이나 바다 같은 풍경부터 떠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바쁜 일상에서 잠깐 쉬러 가는 공간처럼 느껴지기도 하고요.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자연은 단순히 보기 좋은 풍경만 있는 곳은 아닌 것 같습니다. 숲 안에는 수많은 생명들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살아가고 있고, 인간도 오랫동안 그런 자연 속에서 살아왔기 때문에 우리가 가진 감정이나 이야기, 상상력 역시 자연과 완전히 떨어져 있지는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br>《모든 이야기는 숲에서 시작되었다》는 생물학자 베른트 하인리히가 숲에서 살아가며 직접 관찰한 경험을 담은 책입니다. 저자는 대학 교수 생활을 내려놓고 메인주의 숲속 오두막에서 오랜 시간 동식물을 관찰하며 지냈다고 하는데, 이 책에는 그 과정에서 느낀 생각과 기록들이 담겨 있습니다. 단순히 동물의 생태를 설명하는 방식이라기보다, 실제로 숲속에서 함께 살아가며 바라본 이야기처럼 느껴졌습니다. 책에는 큰까마귀나 벌, 다람쥐 같은 익숙한 생물들이 자주 등장합니다. 평소라면 그냥 지나쳤을 존재들이지만, 저자는 아주 오랜 시간 관찰하면서 그 안의 습성이나 관계를 하나씩 발견해냅니다. 읽다 보면 자연이 단순히 조용한 배경이 아니라 끊임없이 움직이고 연결되는 세계라는 점이 자연스럽게 보여집니다.<br>특히 인상적이었던 건 저자가 자연을 ‘연구 대상’처럼만 바라보지 않는다는 점이었습니다. 작은 새 한 마리의 움직임이나 숲의 계절 변화까지 굉장히 천천히 바라보는데, 그런 태도 자체가 책 분위기에도 그대로 드러납니다. 그래서인지 읽는 사람도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주변 풍경을 다시 보게 만들어줍니다. 또 인간이 자연과 완전히 분리된 존재가 아니라 결국 같은 흐름 안에 있다는 시선도 기억에 남았습니다. 보통 우리는 자연을 인간 바깥의 세계처럼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책을 읽다 보면 인간 역시 자연 속 일부라는 생각이 조금 더 실감나게 다가옵니다. 거창하게 환경 문제를 이야기하지 않아도, 자연을 바라보는 시선 자체를 조금 바꾸게 만드는 책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br>《모든 이야기는 숲에서 시작되었다》는 숲속 생명들을 관찰한 기록을 통해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다시 생각해보게 만드는 책입니다. 자연 에세이나 생명 이야기를 좋아하는 사람, 혹은 잠시라도 천천히 흐르는 글을 읽고 싶은 사람들에게 잘 맞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223/52/cover150/k17213898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2235295</link></image></item><item><author>tpffktm</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일러스트 공룡 대백과 - [일러스트 공룡 대백과]</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376277/17302851</link><pubDate>Thu, 28 May 2026 22:4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376277/1730285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52036630&TPaperId=1730285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5739/97/coveroff/k45203663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52036630&TPaperId=1730285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일러스트 공룡 대백과</a><br/>G. Masukawa 지음, 김효진 옮김, 쓰쿠노스케 일러스트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25년 02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br>어렸을 때부터 공룡은 영화나 만화 같은 매체를 통해 정말 자주 접했던 존재였습니다. 특히 《쥬라기 공원》 같은 영화는 한 번쯤 다 봤을 정도로 유명했고, 저 역시 어릴 때 티라노사우루스나 트리케라톱스 같은 공룡 이름을 외우고 다녔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막상 공룡이 어떤 시대에 살았는지, 또 과학자들이 화석을 통해 어떤 식으로 연구하는지에 대해서는 생각보다 자세히 아는 게 많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br>《일러스트 공룡 대백과》는 그런 공룡 이야기를 비교적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주는 책입니다. 단순히 공룡 이름이나 특징만 나열하는 도감 느낌이라기보다는, 공룡이 어떻게 분류되는지나 화석 연구가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지는지까지 같이 설명하고 있어서 생각보다 내용이 다양했습니다. 특히 좋았던 건 일러스트가 굉장히 많다는 점이었습니다. 공룡의 몸 구조나 생김새를 글로만 읽으면 잘 상상이 안 갈 수도 있는데, 그림과 같이 보니까 훨씬 이해하기 편했습니다. 티라노사우루스처럼 익숙한 공룡뿐 아니라 처음 보는 공룡들도 많이 나와서 보는 재미도 있었습니다.<br>읽으면서 가장 흥미로웠던 부분은 공룡 연구가 지금도 계속 바뀌고 있다는 설명이었습니다. 예전에는 공룡을 그냥 거대한 파충류처럼 생각했는데, 최근에는 깃털이 있었을 가능성이나 행동 방식까지 새롭게 연구되고 있다는 점이 신기하게 느껴졌습니다. 또 화석 몇 개만 가지고도 공룡이 어떤 환경에서 살았는지, 어떻게 움직였는지까지 추론해낸다는 부분도 꽤 인상 깊었습니다. 단순히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재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지금도 활발하게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는 분야라는 점이 새롭게 다가왔습니다.<br>《일러스트 공룡 대백과》는 공룡의 종류와 특징뿐 아니라 공룡학의 최신 연구 흐름과 매력을 풍부한 일러스트와 함께 쉽게 풀어낸 교양서입니다. 공룡을 좋아하는 사람과, 단순한 도감을 넘어 공룡 연구의 세계까지 흥미롭게 알아가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5739/97/cover150/k45203663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57399798</link></image></item><item><author>tpffktm</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지적장애의 얼굴들 - [지적장애의 얼굴들 - 철학은 지적장애를 어떻게 보아왔는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376277/17302829</link><pubDate>Thu, 28 May 2026 22:4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376277/1730282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72138067&TPaperId=1730282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67/57/coveroff/k67213806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72138067&TPaperId=1730282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지적장애의 얼굴들 - 철학은 지적장애를 어떻게 보아왔는가</a><br/>리시아 칼슨 지음, 이예린.유기훈 옮김 / 심심 / 2026년 03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br>최근 경계선 지능이 담론으로 떠오르면서 그에 따라 지적장애의 범위에 대한 사람들의 논의도 다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또 대표적으로 몇년전에 있었던 주호민 특수교사 고소 사건은 과연 사회에서 지적장애인들을 어떻게 보호해 주어야 하는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도록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장애를 배려해야 한다는 말에는 대부분 공감하면서도 왜 과거에 우생학 같은 위험한 사고방식이 생겨났고 사회가 어떤 기준으로 사람을 ‘정상’과 ‘비정상’으로 나눠왔는지에 대해서는 깊게 생각해볼 기회가 많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과거에 이미 수정되었던 잘못들을 다시 주장하는 사람들도 종종 생겨나고 있습니다. 《지적장애의 얼굴들》은 이런 문제를 철학과 사회 구조의 관점에서 다루는 책입니다. 저자 리시아 칼슨은 철학과 윤리학, 장애학 이야기를 함께 다루면서 지적장애인이 왜 사회 안에서 계속 주변부로 밀려났는지를 설명합니다. 과거에 지적장애를 어떻게 취급해왔는지에서 시선을 확장해서 여성 지적장애인들과 지적장애를 낳은 여성들, 그리고 지적장애를 교화시키는 여성들을 사회는 어떻게 다루었는지 그리고 현대사회에 사는 우리들은 그들을 어떻게 대해줘야하는지까지 연결시켜 보여줍니다.<br>《지적장애의 얼굴들》은 장애를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구조와 인간 이해의 문제로 바라보게 만드는 책입니다. 물론 내용 자체는 가볍게 읽히는 책은 아니었습니다. 철학 이야기가 많이 나오다 보니 익숙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조금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장애 복지 문제를 넘어, 인간다움이나 존엄이라는 기준 자체를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는 점에서 한번 쯤은 읽어봐야할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67/57/cover150/k67213806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675728</link></image></item><item><author>tpffktm</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중국어 진짜학습지 첫걸음 - [중국어 진짜학습지 첫걸음 - 하루 10분! 시원스쿨이 만든 새로운 공부 습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376277/17300334</link><pubDate>Wed, 27 May 2026 19:2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376277/1730033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22137858&TPaperId=1730033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66/92/coveroff/k02213785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22137858&TPaperId=1730033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중국어 진짜학습지 첫걸음 - 하루 10분! 시원스쿨이 만든 새로운 공부 습관</a><br/>시원스쿨어학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6년 04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br>언어를 배울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꾸준함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좋은 교재나 공부법이 있어도 매일 조금씩이라도 계속 접하지 않으면 실력이 제자리 걸음을 하는 경험을 많이 하게 됩니다. 언어는 사람이 서로 소통하기 위해 만든 도구이기 때문에 일상 속에서 꾸준히 듣고 읽고 말하는 과정이 정말 중요합니다. 또 시험을 위한 언어 공부와 취미로 하는 언어 공부는 방식 자체가 다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시험을 목표로 할 때는 문법과 어휘 암기가 중요하지만, 취미로 배우는 경우에는 너무 어렵게 접근하기보다 말하기나 듣기처럼 실제로 사용하는 감각을 익히는 데 집중하는 편이 더 오래 지속하기 좋은 것 같습니다.<br>《중국어 진짜 학습지 첫걸음》은 중국어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의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춘 책입니다. 책은 복잡한 문법 설명을 길게 하기보다는 인사, 자기소개, 숫자 표현처럼 실제 생활에서 자주 쓰는 회화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 중국어를 접하는 사람도 비교적 부담 없이 따라갈 수 있다는 점이 장점처럼 느껴졌습니다. 또 단순히 읽고 외우는 방식이 아니라 직접 따라 말하고 반복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서 자연스럽게 표현과 발음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특히 중국어에서 가장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성조도 무작정 암기시키기보다 말하기 트레이닝 영상을 통해 반복적으로 듣고 따라 하게 만드는 방식으로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br>이 책에서 가장 좋았던 부분은 하루 학습량이 많지 않다는 점이었습니다. 외국어 공부를 하다 보면 초반에 문법이나 암기량이 많아서 금방 지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전체적인 흐름이 가볍고 부담이 적었습니다. 문법 설명은 꼭 필요한 정도만 담고, 대신 실제 회화 표현을 반복하게 만드는 구성이라 독학으로 공부하기에도 괜찮다고 느껴졌습니다. 무엇보다 학습지 형식이라 한 번에 많은 양을 해야 한다는 압박이 적은 점도 좋았습니다. 하루 분량이 짧게 나누어져 있어서 공부를 시작할 때 부담이 덜했고, 꾸준히 이어가기에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중국어 진짜 학습지 첫걸음》은 중국어를 처음 접하는 사람도 부담 없이 따라갈 수 있도록 구성된 현실적인 입문 학습서입니다. 복잡한 문법보다 실제 표현을 반복하며 기초 감각부터 익히고 싶은 사람과, 중국어 공부를 오래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이어가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66/92/cover150/k02213785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669280</link></image></item><item><author>tpffktm</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감정에 서툰 당신을 위한 마음의 뇌과학 - [감정에 서툰 당신을 위한 마음의 뇌과학 - 마음이 무너질 때, 뇌는 어떻게 우리를 다시 일으키는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376277/17300304</link><pubDate>Wed, 27 May 2026 19:0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376277/1730030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82138862&TPaperId=1730030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51/41/coveroff/k88213886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82138862&TPaperId=1730030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감정에 서툰 당신을 위한 마음의 뇌과학 - 마음이 무너질 때, 뇌는 어떻게 우리를 다시 일으키는가?</a><br/>신재한.김대영.정복희 지음 / 슬로디미디어 / 2026년 05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br>과학이 발전하고 그에 따라 사람의 마음이 어떻게 움직이는지에 대한 뇌과학과 심리학이 발전했지만 우리는 여전히 예전의 방식을 차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슬럼프에 빠지거나 하던 일이 잘 안 될 때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의지박약과 성격을 탓하지만 최신 뇌과학 이론에서는 이러한 상황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고 그에 맞춘 대응책들을 제시해줍니다. <br>《감정에 서툰 당신을 위한 마음의 뇌과학》은 자신의 감정을 컨트롤 하는 방법을 뇌과학 관점에서 설명하는 책입니다. 특히 감정을 단순히 성격 문제로 보는 게 아니라, 인간이 살아남기 위해 발달시킨 뇌의 반응이라고 설명해줍니다. 불안이나 스트레스 같은 감정도 이유 없이 생기는 게 아니라 뇌가 위험하다고 판단해서 나타나는 반응이라는 점이 흥미롭게 느껴졌습니다.<br>읽으면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건 스트레스를 받을 때 뇌가 기억을 저장하는 방식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우리는 보통 안 좋은 기억은 오래 남는데 왜 공부한 건 금방 잊어버리지 하고 스스로를 자책하곤 합니다. 그런데 책에서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이 나오고, 이 과정에서 위험했던 기억은 더 강하게 남긴다고 설명합니다. 반대로 학습과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 기능은 약해질 수 있다고 하는데, 단순히 내가 게을러서 그런 게 아니라는 점이 조금 신기하기도 했습니다.<br>또 좋았던 점은 설명만 하는 게 아니라 실제로 할 수 있는 방법도 알려준다는 점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가볍게 걷기나 심호흡 같은 행동이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 거창한 방법이 아니라서 부담 없이 실천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감정을 무조건 참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현재 내 상태를 먼저 인식하는 게 중요하다는 말이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br>《감정에 서툰 당신을 위한 마음의 뇌과학》은 불안과 스트레스, 인간관계 속 감정 반응을 뇌과학 관점에서 현실적으로 풀어내는 책입니다.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조금 더 안정적으로 다루는 방법을 고민해보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합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51/41/cover150/k88213886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514120</link></image></item><item><author>tpffktm</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레쥬메, 셰프의 자격 - [레쥬메, 셰프의 자격]</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376277/17300279</link><pubDate>Wed, 27 May 2026 18:4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376277/1730027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62137418&TPaperId=1730027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61/84/coveroff/k96213741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62137418&TPaperId=1730027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레쥬메, 셰프의 자격</a><br/>심성철 지음 / 나비의활주로 / 2026년 04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br>최근 흑백요리사가 유행하면서 사람들은 음식을 이야기할 때 맛이나 유명세부터 떠올리는 경우가 많아진 것 같습니다. SNS만 봐도 화려한 플레이팅이나 유명 맛집 영상이 계속 올라오고, 셰프라는 직업도 이제는 하나의 스타처럼 소비되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실제 주방은 생각보다 훨씬 힘든 공간이라는 이야기도 자주 들립니다. 반복되는 작업은 물론이고 긴장감이나 체력 소모도 크고, 작은 실수 하나가 전체 흐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단순히 요리를 잘하는 것만으로는 버티기 어려운 일처럼 느껴졌습니다.<br>《레쥬메, 셰프의 자격》은 이런 셰프의 세계를 현실적으로 보여주는 책입니다. 단순히 성공한 셰프 이야기만 하는 게 아니라 실제 주방에서 어떤 과정을 거치며 성장하는지를 중심으로 설명합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건 좋은 셰프가 되기 위해 필요한 게 단순한 요리 실력만은 아니라는 점이었습니다. 기본적인 재료 손질이나 위생 관리, 주방 안에서의 역할 분담처럼 눈에 잘 띄지 않는 부분들이 결국 실력을 만든다고 설명하는데 꽤 현실적으로 느껴졌습니다.<br>읽으면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부분은 주방이 거의 하나의 팀 프로젝트처럼 움직인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한 사람이라도 흐름을 놓치면 전체 분위기가 흔들릴 수 있어서 계속 서로의 타이밍을 맞춰야 한다는 점이 생각보다 인상 깊었습니다. 방송에서는 보통 화려한 장면만 보여주다 보니 몰랐는데, 실제로는 반복적인 기본 작업을 얼마나 꾸준히 해내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점도 흥미로웠습니다. 또 좋은 셰프는 단순히 창의적인 사람이 아니라 기본을 오래 유지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말도 기억에 남았습니다.<br>무엇보다 저는 요리를 단순히 음식 만드는 일로만 보지 않고, 사람의 기억이나 감정까지 전달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한 부분이 좋았습니다. 특히 저자가 가장 보람을 느끼는 순간이 누군가의 삶 속에서 중요한 순간을 함께 만들어 주는 것이라고 한 것처럼 같은 음식이어도 누구와 어디서 먹었는지에 따라 기억이 달라지듯이 셰프는 단순히 맛만 만드는 사람이 아니라 경험 자체를 만드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br>《레쥬메, 셰프의 자격》은 방송에서 보이는 화려한 모습보다 실제 주방의 분위기와 셰프의 성장 과정을 더 현실적으로 보여주는 책입니다. 요리에 관심 있는 사람뿐 아니라 한 분야의 전문가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고 싶은 사람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61/84/cover150/k96213741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9618481</link></image></item><item><author>tpffktm</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하이엔드 아비투스 - [하이엔드 아비투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376277/17295357</link><pubDate>Sun, 24 May 2026 23:4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376277/1729535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12137059&TPaperId=1729535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82/85/coveroff/k91213705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12137059&TPaperId=1729535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하이엔드 아비투스</a><br/>박치은 지음 / 모티브 / 2026년 05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br>우리는 성공한 사람들을 이야기할 때 흔히 돈이나 학벌, 직업 같은 눈에 보이는 결과부터 떠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상류층이나 높은 성취를 이룬 사람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단순한 경제력보다 말투와 태도, 취향과 인간관계처럼 일상적인 습관에서 차이가 드러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 같은 재산과 능력을 가지고 있어도 어떤 사람은 신뢰와 품격을 자연스럽게 만들어내는 반면, 어떤 사람은 쉽게 소비적이고 불안정한 인상을 남기기도 합니다. 그런 점에서 최근에는 단순한 부의 축적보다 ‘어떤 방식으로 살아가는가’ 자체를 하나의 자산처럼 바라보는 흐름도 점점 강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br>《하이엔드 아비투스》는 이러한 상류층의 사고방식과 생활 습관, 그리고 품격이 형성되는 구조를 현실적으로 분석하는 책입니다. 저자는 단순히 명품 소비나 화려한 라이프스타일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진짜 상류층은 어떤 기준으로 사람을 판단하고 어떤 태도를 유지하는지를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명합니다. 특히 경제력만으로는 쉽게 따라갈 수 없는 ‘문화 자본’과 ‘관계 자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왜 어떤 사람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 큰 신뢰와 영향력을 가지게 되는지를 분석합니다. 또한 말하는 방식과 식사 예절, 공간 감각과 취향처럼 사소해 보이는 요소들이 결국 한 사람의 이미지와 사회적 위치를 결정하게 된다는 점도 함께 다루고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br>이 책의 핵심은 진짜 상류층은 단순한 소비보다 ‘삶의 기준’을 중요하게 여긴다는 점에 있습니다. 저자는 많은 사람들이 부를 과시적인 소비와 연결하지만, 실제 상위 계층일수록 오히려 절제와 안정감, 그리고 긴 시간에 걸쳐 축적된 습관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설명합니다. 특히 단기간에 만들어지는 화려함보다, 꾸준히 쌓인 독서와 대화 경험, 인간관계와 태도가 사람의 분위기를 만든다는 부분이 인상적으로 다가왔습니다. 또한 인간은 생각보다 타인의 말투와 행동, 공간 사용 방식 같은 비언어적인 요소를 통해 상대를 판단한다는 설명 역시 흥미롭게 느껴졌습니다. 단순히 부자가 되는 방법을 이야기하는 책이 아니라, 사회적 신뢰와 품격이 어떻게 형성되는지를 문화와 심리 관점에서 함께 설명하고 있다는 점도 특징처럼 다가왔습니다. <br>《하이엔드 아비투스》는 상류층의 사고방식과 태도, 문화 자본과 인간관계를 통해 품격과 신뢰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현실적으로 풀어내는 책입니다. 단순한 성공보다 오래 유지되는 분위기와 태도, 그리고 삶의 기준이 어떻게 형성되는지 고민해보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합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82/85/cover150/k91213705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828564</link></image></item><item><author>tpffktm</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나르시시스트를 사랑한 소피의 심리학 - [나르시시스트를 사랑한 소피의 심리학 모험 - 하울의 움직이는 성으로 떠나는 마음여행]</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376277/17295290</link><pubDate>Sun, 24 May 2026 23:2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376277/1729529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8259516&TPaperId=1729529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17/13/coveroff/899825951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8259516&TPaperId=1729529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나르시시스트를 사랑한 소피의 심리학 모험 - 하울의 움직이는 성으로 떠나는 마음여행</a><br/>허경희 지음 / 인문산책 / 2026년 04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br>우리는 보통 인간관계에 대해 이야기할 때 “좋은 사람을 만나야 한다”는 말을 많이 합니다. 그런데 실제 관계에서는 상대가 왜 나를 힘들게 하는지 정확하게 설명하기 어려운 경우도 많습니다. 처음에는 특별하고 매력적으로 느껴졌던 사람이 시간이 지날수록 나를 지치게 만들거나 스스로를 의심하게 만드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요즘은 ‘나르시시스트’라는 말도 자주 쓰이지만, 단순히 자기애가 강한 사람이라는 의미를 넘어서 관계 속에서 어떤 방식으로 행동하고 영향을 주는지까지 이해하는 건 생각보다 쉽지 않다고 느꼈습니다.<br>《나르시시스트를 사랑한 소피의 심리학 모험》은 영화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심리학적으로 해석한 책입니다. 저자는 하울과 소피의 관계를 중심으로 나르시시즘, 자기애, 관계 중독 같은 심리 구조를 설명합니다. 특히 하울이 자신의 이미지와 타인의 시선을 중요하게 여기는 모습은 나르시시스트의 특징을 보여주는 사례처럼 느껴졌습니다. 또 소피가 하울과 가까워질수록 혼란을 겪고 점점 자신을 잃어가는 모습도 인간관계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상황처럼 보였습니다.<br>책에서는 심리학 개념도 함께 설명하는데, 어려운 이론만 나열하기보다 작품 장면과 연결해서 풀어내기 때문에 이해하기 어렵지 않았습니다. 아니마와 아니무스, 페르소나 같은 개념들도 이야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설명되어 흥미롭게 읽혔습니다. 단순히 심리학 책이라기보다 애니메이션을 다른 시선으로 다시 보게 만든다는 점도 인상적이었습니다.<br>가장 기억에 남았던 부분은 나르시시스트를 단순히 나쁜 사람이라고만 보지 않는다는 점이었습니다. 책에서는 그들의 행동 뒤에도 불안과 결핍이 존재한다고 설명합니다. 또한 사람들이 그런 관계에 끌리는 이유 역시 서로의 결핍과 기대가 맞물리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래서 읽으면서 단순히 상대를 비판하기보다 관계 자체를 돌아보게 됐습니다.<br>《나르시시스트를 사랑한 소피의 심리학 모험》은 심리학 내용을 어렵지 않게 풀어낸 책이었습니다. 인간관계에 대해 생각해보고 싶은 사람이나,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흥미롭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17/13/cover150/899825951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171328</link></image></item><item><author>tpffktm</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부린 왕자 - [부린 왕자]</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376277/17295287</link><pubDate>Sun, 24 May 2026 23:2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376277/1729528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92138672&TPaperId=1729528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84/17/coveroff/k19213867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92138672&TPaperId=1729528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부린 왕자</a><br/>조훈희 지음 / 오아시스 / 2026년 05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br>부동산 이야기를 할 때 사람들은 보통 집값이나 투자 가치부터 떠올립니다. 실제로 뉴스나 인터넷에서도 “어디가 오를까” 같은 이야기가 끊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집은 단순한 재산이 아니라 사람이 살아가는 공간이라는 생각도 함께 들었습니다. 그런데도 현실에서는 집을 ‘살 곳’보다는 ‘오를 곳’으로 바라보는 분위기가 강해서, 많은 사람들이 불안과 비교 속에서 부동산을 바라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br>《부린 왕자》는 이런 현실을 《어린 왕자》 형식으로 풀어낸 책입니다. 이야기의 시작은 부린 왕자가 부동산 박사를 찾아와 “좋은 부동산 하나만 알려 달라”고 말하는 장면입니다. 이후 부린 왕자는 정치인, 유튜버, 공인중개사, 개발업자 같은 여러 사람들을 만나며 “행복하게 살 집은 어디에 있나요?”라는 질문을 던집니다. 하지만 누구도 선뜻 답을 하지 못합니다. 책은 이런 과정을 통해 지금의 부동산 시장이 불안과 욕망 속에서 움직이고 있다는 점을 풍자적으로 보여줍니다.<br>읽으면서 특히 인상적이었던 건 현실에서 익숙하게 보던 장면들이 동화처럼 표현된 부분이었습니다. 집값이 떨어질까 불안해하거나, 반대로 무조건 오른다고 확신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과장되면서도 현실적으로 느껴졌습니다. 유튜브나 커뮤니티에서 끊임없이 정보가 쏟아지지만, 결국 어떤 선택이 맞는지는 스스로 판단해야 한다는 점도 공감됐습니다.<br>책에서 가장 중요하게 말하는 부분은 ‘좋은 집’이 꼭 남들이 추천하는 비싼 곳만은 아니라는 점이었습니다. 결국 자신이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에 따라 집의 의미도 달라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단순히 가격이나 투자 가치만 따라가다 보면 정작 왜 집이 필요한지 놓치게 된다는 메시지도 인상 깊었습니다.<br>《부린 왕자》는 단순한 투자 책이라기보다, 현대 사회 사람들이 왜 이렇게 집 문제에 불안해하는지를 돌아보게 만드는 책이었습니다. 부동산에 관심 있는 사람뿐 아니라, 집과 삶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고 싶은 사람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84/17/cover150/k19213867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841761</link></image></item><item><author>tpffktm</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사람은 어떻게 생각하고 배우고 기억하는가 - [사람은 어떻게 생각하고 배우고 기억하는가 - 하버드 최고의 뇌과학 강의]</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376277/17293748</link><pubDate>Sat, 23 May 2026 23:4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376277/1729374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52138303&TPaperId=1729374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252/28/coveroff/k85213830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52138303&TPaperId=1729374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사람은 어떻게 생각하고 배우고 기억하는가 - 하버드 최고의 뇌과학 강의</a><br/>제레드 쿠니 호바스 지음, 김나연 옮김 / 토네이도 / 2026년 05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br>공부를 할 때 보통은 얼마나 오래 앉아 있었는지, 얼마나 많이 외웠는지를 먼저 생각하게 됩니다. 학생 때도 반복해서 읽고 암기하는 게 가장 중요한 공부법처럼 느껴졌고요. 그런데 막상 시간이 지나면 분명 외웠던 내용이 잘 기억나지 않거나, 이해했다고 생각했던 부분이 사실은 겉핥기였다는 걸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단순히 “열심히 공부하는 것”보다 사람의 뇌가 실제로 어떻게 배우고 기억하는지를 이해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br>《사람은 어떻게 생각하고 배우고 기억하는가》는 이런 궁금증을 뇌과학 관점에서 설명하는 책입니다. 제목만 보면 조금 어려울 것 같지만, 실제로는 우리가 평소 공부하면서 겪는 상황들을 예시로 많이 들어서 비교적 읽기 편했습니다. 저자는 인간의 뇌가 정보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기억하는지, 또 왜 쉽게 집중력을 잃고 착각하는지를 여러 실험과 사례를 통해 설명합니다.<br>읽으면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건 뇌가 단순히 정보를 저장하는 기계가 아니라는 부분이었습니다. 우리는 보통 많이 읽고 반복하면 기억이 쌓인다고 생각하지만, 책에서는 오히려 맥락이나 감정, 기존 경험과의 연결이 더 중요하다고 이야기합니다. 예를 들어 아무 의미 없이 외운 내용은 금방 잊어버리지만, 경험과 연결된 정보는 오래 기억에 남는다는 설명이 꽤 공감됐습니다.<br>또 흥미로웠던 건 멀티태스킹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사람들은 동시에 여러 일을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 뇌는 작업을 계속 빠르게 전환하는 방식이라 집중력이 쉽게 떨어진다고 합니다. 평소 공부하면서 영상 틀어놓고 휴대폰까지 같이 보던 습관이 왜 비효율적이었는지 조금 이해가 됐습니다.<br>책에서는 반복 학습 자체를 부정하기보다는, 어떻게 반복하느냐가 중요하다고 설명합니다. 단순히 계속 읽는 것보다 스스로 떠올려보거나 여러 상황과 연결해보는 방식이 훨씬 효과적이라는 부분도 인상적이었습니다. 공부 이야기처럼 보이지만 결국 인간이 어떻게 생각하고 판단하는 존재인지까지 이어진다는 점도 흥미롭게 느껴졌습니다.<br>《사람은 어떻게 생각하고 배우고 기억하는가》는 단순한 공부법 책이라기보다 인간의 뇌가 어떤 방식으로 움직이는지를 이해하게 해주는 책입니다. 공부 효율에 관심 있는 사람뿐 아니라 인간의 기억과 사고방식 자체가 궁금한 사람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252/28/cover150/k85213830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2522874</link></image></item><item><author>tpffktm</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최소한의 환율 공부 - [최소한의 환율 공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376277/17293720</link><pubDate>Sat, 23 May 2026 23:3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376277/1729372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62138162&TPaperId=1729372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69/66/coveroff/k96213816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62138162&TPaperId=1729372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최소한의 환율 공부</a><br/>최호영 지음 / 메이트북스 / 2026년 05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br>뉴스에서 환율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달러 가격이 올랐다, 원화 가치가 떨어졌다는 말은 자주 듣게 됩니다. 그런데 막상 환율이 왜 움직이는지까지 제대로 이해하기는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보통은 해외여행 가기 전에 환전할 때나 달러 투자할 때만 신경 쓰게 되는데, 실제로는 물가나 금리, 주식시장까지 환율 영향을 받는 경우가 많다는 걸 요즘 들어 더 자주 느끼게 됩니다. 특히 최근처럼 금리와 달러 가치가 크게 움직이는 시기에는 환율 변화가 뉴스 거의 모든 경제 기사와 연결되어 있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br>《최소한의 환율공부》는 이런 환율의 기본 흐름을 비교적 쉽게 설명해주는 책입니다. 경제 책이라고 하면 어렵고 딱딱할 거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는데, 이 책은 복잡한 공식보다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가서 생각보다 읽기 편했습니다. 왜 달러 가치가 오르는지, 미국 금리가 왜 중요한지 같은 내용을 뉴스에서 접할 만한 상황과 연결해서 설명해주는 방식이라 이해하기 쉬웠습니다.<br>읽으면서 가장 도움이 됐던 건 환율을 단순히 숫자로 보지 않게 됐다는 점이었습니다. 예전에는 환율이 오르면 그냥 “달러가 강해졌구나”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책에서는 금리나 경기 상황, 국제 자금 흐름 같은 여러 이유가 함께 작용한다고 설명합니다. 특히 미국 금리 인상이 왜 전 세계 시장에 영향을 주는지 설명하는 부분은 뉴스에서 자주 듣던 내용인데도 훨씬 현실적으로 느껴졌습니다.<br>또 인상적이었던 건 환율이 우리 일상과 꽤 가까운 문제라는 점이었습니다. 해외 원자재 가격이나 수입 물가가 오르면 결국 생활비에도 영향을 줄 수 있고, 기업 실적이나 주식시장 분위기에도 연결된다는 설명을 보면서 경제가 서로 다 이어져 있다는 걸 다시 느끼게 됐습니다. 단순히 투자하는 사람들만 보는 숫자가 아니라는 점이 기억에 남았습니다.<br>무엇보다 좋았던 건 책이 “환율을 예측하는 법”보다는 “왜 움직이는지 이해하는 법”에 더 집중하고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경제 전망을 단정적으로 이야기하기보다 흐름을 읽는 기준을 알려준다는 느낌이어서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었습니다.<br>《최소한의 환율공부》는 경제 뉴스를 볼 때마다 환율 이야기가 어렵게 느껴졌던 사람들에게 추천할 수 있는 입문서입니다. 달러나 금리 이야기를 이해해보고 싶은 분들께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69/66/cover150/k96213816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696607</link></image></item><item><author>tpffktm</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말하지 않고 말하기 - [말하지 않고 말하기 - 마음을 움직이는 소통의 심리학]</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376277/17293702</link><pubDate>Sat, 23 May 2026 23:2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376277/1729370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02138679&TPaperId=1729370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82/60/coveroff/k70213867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02138679&TPaperId=1729370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말하지 않고 말하기 - 마음을 움직이는 소통의 심리학</a><br/>김정운 지음 / 21세기북스 / 2026년 05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br>사람들은 보통 말을 잘하는 사람을 두고 “소통을 잘한다”고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논리적으로 설명을 잘하거나 상대를 설득하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실제 인간관계를 떠올려보면 꼭 말솜씨 좋은 사람이 편하게 느껴지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오히려 별말을 하지 않아도 분위기가 편한 사람이 있고, 반대로 말을 많이 해도 어딘가 거리감이 느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소통이라는 건 단순히 말을 주고받는 기술만으로 설명하기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br>《말하지 않고 말하기》는 이런 부분을 문화심리학 관점에서 풀어낸 책입니다. 저자는 인간의 소통이 단순히 언어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표정이나 시선, 몸짓 같은 비언어적인 요소 속에서도 만들어진다고 설명합니다. 실제로 우리는 대화를 할 때 상대의 말만 듣는 게 아니라 분위기나 표정, 말투 같은 것까지 함께 받아들이는데, 책은 이런 부분을 여러 사례와 함께 설명해줍니다.<br>읽으면서 특히 인상적이었던 건 인간은 원래부터 관계 속에서 감정을 주고받는 존재라는 이야기였습니다. 아기가 말을 배우기 전부터 웃거나 울면서 주변 사람과 반응을 주고받는 과정이 나온 부분도 기억에 남았습니다. 생각해보면 사람은 말을 배우기 전부터 이미 누군가와 소통하고 있었던 셈입니다. 그래서 단순히 “대화를 잘하는 법”을 알려주는 책과는 조금 다르게 느껴졌습니다.<br>또 요즘처럼 SNS와 메신저가 익숙한 시대일수록 오히려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는 설명도 공감됐습니다. 온라인에서는 계속 말을 주고받지만 실제로는 상대 표정이나 분위기를 느끼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같은 문장이라도 직접 들을 때와 메시지로 볼 때 느낌이 완전히 달라지는 경우가 많은데, 책을 읽으면서 왜 그런 일이 생기는지도 이해하게 됐습니다.<br>무엇보다 좋았던 건 이 책이 단순히 화술 기술만 이야기하지 않는다는 점이었습니다. 사람 사이의 관계를 “정보 전달”이 아니라 서로를 이해하고 존재를 확인하는 과정으로 바라본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읽고 나니 평소에 무심코 지나쳤던 눈맞춤이나 분위기 같은 것들도 결국 중요한 소통의 일부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br>《말하지 않고 말하기》는 인간관계와 소통에 대해 조금 다른 시각으로 생각해보게 만드는 책입니다. 단순한 대화 기술보다 사람 사이의 감정과 관계 자체에 관심 있는 분들이 읽어보면 흥미롭게 느껴질 것 같습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82/60/cover150/k70213867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826086</link></image></item><item><author>tpffktm</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최강의 일하는 방식 키엔스 - [최강의 일하는 방식 키엔스 - 신입부터 베테랑까지, 최단 시간에 최대의 성과를 내는 간단한 규칙]</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376277/17290131</link><pubDate>Thu, 21 May 2026 22:0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376277/1729013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5023629&TPaperId=1729013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52/34/coveroff/896502362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5023629&TPaperId=1729013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최강의 일하는 방식 키엔스 - 신입부터 베테랑까지, 최단 시간에 최대의 성과를 내는 간단한 규칙</a><br/>사이타 신지 지음, 강모희 옮김 / 지상사 / 2026년 05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br>우리나라 기업들이 벤치마킹 대상으로 자주 언급하는 일본 기업 중 하나가 키엔스입니다. 제조업 회사인데도 영업이익률이 50%를 넘는 회사로 특히 유명합니다. 보통 제조업은 원가와 인건비 부담이 커서 영업이익률이 높게 나오기 어려운데 키엔스는 꾸준히 높은 수익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늘 관심을 받는 기업입니다.<br>그 이유 중 하나로 많이 이야기되는 것이 바로 독특한 영업 방식입니다. 키엔스는 외부 유통망에 크게 의존하기보다 직원들이 직접 고객사를 찾아가 제품을 설명하고 판매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습니다. 기업 고객을 상대로 직접 소통하다 보니 불필요한 비용을 줄일 수 있고 고객이 실제로 원하는 부분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여기에 영업이익의 10%를 보너스로 준다는 성과에 따른 보상 체계도 확실해서 직원들의 업무 몰입도와 만족도가 높은 기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br>《최강의 일하는 방식 키엔스》는 이런 키엔스의 업무 방식과 영업 철학을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소개하는 책입니다. 저자 사이타 신지는 키엔스에서 여러 차례 영업 성과 1위를 기록했던 인물로 단순히 열심히 영업하면 성공한다는 동기부여형 책이 아닌 실제 현장에서 어떤 식으로 준비하고 고객을 설득했는지를 하나하나 설명해줍니다.<br>특히 인상적이었던 건 고객과의 대화를 굉장히 세밀하게 준비한다는 점이었습니다. 단순히 제품 설명만 반복하는 게 아니라 상대 회사가 어떤 문제를 겪고 있는지 먼저 파악하고 그에 맞는 해결 방식을 제안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또 사소해 보이는 표현이나 태도 하나까지 반복해서 연습하는 문화가 갖추어져 있어 그만큼 자신의 제품을 홍보하는데 자신도 있고 준비도 철저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br>《최강의 일하는 방식 키엔스》는 키엔스가 어떤 방식으로 사람들에게 자신의 회사의 물건을 판매하면서 성과를 만들어내는지를 풀어낸 책입니다. 단순한 동기부여보다 실제 업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과 준비 습관, 그리고 일하는 태도를 배우고 싶은 분들께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52/34/cover150/896502362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523400</link></image></item><item><author>tpffktm</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바빌론 부자들의 지혜 - [바빌론 부자들의 지혜 - 6천 년의 시간을 관통하는 재테크 불변의 법칙]</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376277/17288161</link><pubDate>Wed, 20 May 2026 20:4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376277/1728816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22138672&TPaperId=1728816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84/8/coveroff/k922138672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22138672&TPaperId=1728816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바빌론 부자들의 지혜 - 6천 년의 시간을 관통하는 재테크 불변의 법칙</a><br/>조지 S. 클레이슨 지음, 김잔디 옮김 / 윌북 / 2026년 05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br>고대 바빌론을 배경으로 한 우화들은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꾸준히 읽히고 있습니다. 거대한 성벽과 황금의 도시로 알려진 바빌론은 단순한 고대 문명이 아니라, ‘부를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들이 전해지는 상징적인 공간처럼 자주 등장합니다. 특히 바빌론 우화들은 단순히 큰돈을 버는 방법보다 돈을 대하는 태도와 습관, 그리고 인간의 욕망과 소비 심리를 이야기한다는 점에서 지금 읽어도 크게 낯설지 않게 느껴집니다. 수천 년 전을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돈을 벌고도 쉽게 잃어버리거나 남들과 비교하며 조급해하는 인간의 모습은 현대 사회와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br>《바빌론 부자들의 지혜》는 고대 바빌론 우화를 배경으로 자산 관리의 기본 원칙을 풀어낸 재테크 고전입니다. 저자 조지 S. 클래이슨은 단순히 투자 기술을 설명하는 방식이 아니라 바빌론 최고의 부자 ‘아카드’와 여러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돈을 모으고 불리는 원칙을 우화 형식으로 전달합니다.  또한 단순히 부자가 되는 방법만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왜 많은 사람들이 돈을 벌고도 계속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지와 연결해 소비 습관과 인간 심리까지 함께 다루고 있다는 점도 흥미롭게 다가옵니다. 이 책의 핵심은 부를 만드는 과정이 특별한 재능보다 ‘반복 가능한 습관’에서 시작된다고 바라본다는 점에 있습니다. 저자는 사람들은 종종 큰돈을 벌 기회만 찾지만, 실제로는 자신의 지갑을 관리하지 못하면 어떤 수입도 오래 남지 않는다고 설명합니다. 특히 돈을 벌기 시작하는 것보다, 번 돈을 지키고 불리는 과정이 훨씬 중요하다는 부분이 인상적으로 다가왔습니다. 또한 무리한 투자와 검증되지 않은 조언을 경계하며, 자신이 이해하지 못하는 곳에 돈을 맡기지 말라는 원칙 역시 지금 시대와 크게 다르지 않게 느껴졌습니다. 고대 바빌론이라는 배경을 사용하고 있지만, 인간의 소비 습관과 탐욕, 조급함은 현대 사회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도 자연스럽게 드러납니다. 읽으면서 가장 흥미로웠던 부분은 책 속 원칙들이 너무 단순해 보이지만, 실제로 꾸준히 실천하기는 어렵다는 점이었습니다. 수입의 일부를 먼저 저축하라는 조언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현실에서는 소비와 욕망 때문에 계속 미루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또한 부자가 되는 것을 단순히 큰돈을 버는 문제가 아니라, 돈을 다루는 태도와 습관의 문제로 바라본다는 점 역시 인상적으로 다가왔습니다. 무엇보다 거의 100년 전에 쓰인 책인데도 현재의 투자 열풍과 소비 문화 속에서도 그대로 적용되는 부분이 많다는 점이 흥미롭게 느껴졌습니다.<br>《바빌론 부자들의 지혜》는 돈을 모으고 불리는 기본 원칙을 고대 바빌론의 이야기 형식으로 쉽고 현실적으로 풀어낸 재테크 고전입니다. 복잡한 투자 기술보다 흔들리지 않는 자산 관리의 기본 원칙을 다시 돌아보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합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84/8/cover150/k922138672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840893</link></image></item><item><author>tpffktm</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고대 로마 글래디에이터의 세계 - [고대 로마 글래디에이터의 세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376277/17288148</link><pubDate>Wed, 20 May 2026 20:4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376277/1728814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42038408&TPaperId=1728814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6210/55/coveroff/k54203840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42038408&TPaperId=1728814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고대 로마 글래디에이터의 세계</a><br/>스티븐 위즈덤 지음, 문성호 옮김, 앵거스 맥브라이드 일러스트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25년 04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br>고대 로마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가장 먼저 콜로세움이나 검투사 경기를 떠올리는 것 같습니다. 영화나 게임에서는 글래디에이터가 멋진 영웅처럼 그려지기도 합니다. 저도 예전에는 검투사를 단순히 강한 전사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실제 역사를 들여다보면 생각보다 훨씬 복잡한 세계였다는 걸 알게 됩니다. 검투 경기는 단순한 싸움이 아니라 로마 사회의 오락 문화이자 권력을 보여주는 수단에 가까웠기 때문입니다.<br>《고대 로마 글래디에이터의 세계》는 이런 검투사들의 삶과 당시 로마 사회를 함께 보여주는 책입니다. 단순히 “누가 어떻게 싸웠다” 수준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검투사들이 어떤 과정을 거쳐 훈련받았고 어떤 환경에서 생활했는지까지 꽤 자세하게 설명합니다. 검투사의 종류나 무기, 방어구 차이도 정리되어 있는데, 생각보다 전투 스타일이 다양해서 읽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특히 일러스트가 함께 들어가 있어서 당시 투기장의 분위기를 상상하기도 쉬웠습니다.<br>읽으면서 가장 흥미로웠던 부분은 검투사가 단순한 전사가 아니라 일종의 ‘시스템 안의 존재’였다는 점이었습니다. 흔히 자유롭게 싸우는 전사처럼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노예나 전쟁 포로 출신이 많았고, 혹독한 훈련과 통제 속에서 살아갔다고 합니다. 또 검투 경기가 단순한 스포츠가 아니라 정치적인 의미도 컸다는 설명도 인상적이었습니다. 황제나 귀족들은 거대한 경기를 열면서 자신의 권력과 부를 과시했고, 시민들은 그런 경기를 거대한 축제처럼 즐겼다는 점이 지금의 대형 스포츠 문화와도 어딘가 닮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br>《고대 로마 글래디에이터의 세계》는 검투사의 전투 방식뿐 아니라 그 뒤에 있었던 로마 사회의 분위기까지 함께 보여주는 책입니다. 영화 속 이미지가 아니라 실제 로마 검투사들의 삶과 문화를 좀 더 현실적으로 알고 싶은 분들께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6210/55/cover150/k54203840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62105511</link></image></item><item><author>tpffktm</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신의 손가락이 보인다 - [신의 손가락이 보인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376277/17288132</link><pubDate>Wed, 20 May 2026 20:3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376277/1728813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22137754&TPaperId=1728813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66/4/coveroff/k62213775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22137754&TPaperId=1728813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신의 손가락이 보인다</a><br/>정상훈.정찬희 지음 / 애플북 / 2025년 12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br>우리는 보통 생명체가 살 수 있는 조건을 태양과의 거리 정도로만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구가 너무 뜨겁지도 춥지도 않은 위치에 있어서 지금 같은 환경이 가능했다는 '골디락스 존'은 학창시절 교과서에서부터 배워왔기 때문에 익숙한 개념입니다. 그런데 최근 학계의 연구에서는 이런 조건이 태양계 안에서만 끝나는 게 아니라 은하 전체 환경과도 연결된다는 설명이 나오고 있습니다. 은하 중심부는 방사선과 초신성 폭발이 너무 강해서 생명체가 살아남기 힘들고 반대로 너무 바깥쪽은 무거운 원소가 부족해서 지구 같은 암석 행성이 만들어지기 어렵다고 합니다. 결국 지금 우리가 존재할 수 있었던 것도 단순히 태양과의 거리 때문만이 아니라 은하 안에서도 생명이 존재할 수 있는 안정적인 위치에 존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nbsp;<br>《신의 손가락이 보인다》는 우주와 생명의 질서를 바탕으로 인간 존재를 다시 바라보게 만드는 책입니다. 저자는 천문학과 물리학, 생명과학 이야기를 함께 다루며 지금의 우주와 생명체가 정말 우연만으로 설명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집니다. 물론 우주의 탄생이나 생명의 시작, 인간의 의식과 영혼 같은 주제는 과학과 동시에 철학·종교의 영역과도 맞닿아 있기 때문에 명확한 정답이 존재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이 책 역시 하나의 답을 단정적으로 제시하기보다는 다양한 이론과 사례, 그리고 저자의 생각을 통해 독자가 스스로 고민해보게 만듭니다.<br>읽으면서 최근 미국 빅테크 기업들이 철학 전공자를 주목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자연스럽게 떠올랐습니다. 기술이 빠르게 발전할수록 오히려 “인간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가” 같은 질문이 더 중요해지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 책 역시 단순히 과학 지식을 전달하는 데서 끝나지 않고 여러가지 이론을 통해 인간 존재의 의미와 방향성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만든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br>《신의 손가락이 보인다》는 우주와 생명의 구조를 통해 인간 존재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게 만드는 책이었습니다. 광활한 우주 속에서 인간의 의미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고 싶은 분들께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66/4/cover150/k62213775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660449</link></image></item><item><author>tpffktm</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AI 시대의 사진 - [AI 시대의 사진 - 사진의 오래된 미래]</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376277/17288109</link><pubDate>Wed, 20 May 2026 20:2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376277/1728810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62138164&TPaperId=1728810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70/27/coveroff/k06213816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62138164&TPaperId=1728810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AI 시대의 사진 - 사진의 오래된 미래</a><br/>김경훈 지음 / 북다 / 2026년 04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br>과거 사진기와 카메라가 처음 등장했을 때 미술계는 꽤 큰 변화를 겪었다고 합니다. 그전까지 그림은 단순한 예술 작품이 아니라 현실을 기록하는 역할도 함께 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카메라가 등장하면서 사람들은 훨씬 빠르고 정확하게 장면을 남길 수 있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미술도 단순 재현보다는 감정이나 해석을 표현하는 방향으로 변해가기 시작했습니다. 사진 역시 시간이 지나면서 단순 기록을 넘어 하나의 예술 장르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br>생각해보면 사진은 오랫동안 “실제로 존재했던 순간”이라는 믿음을 바탕으로 소비되어 왔습니다. 여행 사진이든 뉴스 사진이든 우리는 사진 속 장면이 실제 있었던 일이라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여 왔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AI 기술이 발전하면서 이제는 현실에 존재하지 않았던 사람이나 장소도 너무 자연스럽게 만들어낼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예전 같으면 상상 이미지라고 바로 느껴졌을 장면들도 이제는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라서, 사진을 바라보는 방식 자체가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br>《AI시대의 사진》은 이런 변화 속에서 사진의 의미가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를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단순히 AI 이미지 생성 기술만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사진이 원래 어떤 방식으로 현실과 연결되어 있었는지부터 차근차근 짚어줍니다. 필름카메라 시절부터 디지털 사진의 등장, 그리고 최근 생성형 AI까지 이어지는 흐름을 보다 보면 사진 기술의 변화가 단순히 기계 성능의 발전만은 아니라는 점도 느껴졌습니다. 결국 인간이 이미지를 소비하고 믿는 방식 자체가 계속 달라져 왔다는 이야기처럼 보였습니다.<br>특히 인상적이었던 건 “사진도 완전히 객관적인 기록은 아니었다”는 부분이었습니다. 같은 장면이라도 누가 어떤 구도로 찍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분위기가 만들어질 수 있고, 편집이나 보정 역시 오래전부터 존재해왔기 때문입니다. 책은 AI 이미지 기술이 이런 흐름을 훨씬 극단적으로 확장시키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이제는 실제로 존재하지 않았던 장면도 너무 자연스럽게 만들 수 있게 되면서, 앞으로는 이미지를 보는 사람의 판단력과 비판적인 시선이 더 중요해질 수 있다는 부분도 공감됐습니다.<br>《AI시대의 사진》은 AI 기술이 발전하는 시대 속에서 사진과 이미지의 의미가 어떻게 달라지고 있는지를 생각해보게 만드는 책이었습니다. 단순히 기술 이야기에 그치지 않고, 우리가 앞으로 이미지를 어떻게 믿고 받아들여야 할지까지 고민하게 만든다는 점에서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70/27/cover150/k06213816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702759</link></image></item><item><author>tpffktm</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러시 RUSH - [러시 RUSH - 99%가 모르는 요양원 비즈니스의 비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376277/17286438</link><pubDate>Tue, 19 May 2026 22:3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376277/1728643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92137250&TPaperId=1728643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00/74/coveroff/k19213725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92137250&TPaperId=1728643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러시 RUSH - 99%가 모르는 요양원 비즈니스의 비밀</a><br/>송은주 지음 / 라온북 / 2026년 05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br>우리는 요양원을 이야기할 때 여전히 ‘마지막 선택지’라는 인식부터 떠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족이 직접 돌보기 어려워졌을 때 어쩔 수 없이 보내는 공간처럼 생각하기도 하고, 돌봄이라는 영역 자체를 감정과 희생 중심으로만 바라보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한국이 초고령사회로 빠르게 진입하면서 이제 돌봄은 일부 가정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가 마주하게 될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요양원 역시 단순한 복지 시설이 아니라, 앞으로의 사회 구조와 서비스 산업을 다시 재편하는 기준점이 되는 기관이 될 것입니다.<br>《러시 RUSH》는 이러한 요양원 산업을 ‘돌봄 비즈니스’의 관점에서 현실적으로 풀어내는 책입니다. 저자 송은주는 실제 요양원을 운영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요양원이 단순히 좋은 마음만으로 유지되는 공간이 아니라 시스템과 신뢰, 운영 구조가 매우 중요한 전문 영역이라는 점을 설명합니다. 특히 초고령사회 속에서 왜 요양 산업이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수밖에 없는지와 함께, 입소율과 조직 운영, 공간 구성과 직원 관리, 온라인 홍보와 브랜드 이미지까지 현장 중심의 사례로 정리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또한 단순한 창업 성공담처럼 접근하기보다 돌봄이라는 서비스가 결국 사람의 존엄과 신뢰를 다루는 일이라는 점을 반복해서 강조하고 있다는 부분도 인상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이 책의 핵심은 요양원을 ‘보호 시설’이 아니라 ‘삶의 마지막 시간을 설계하는 공간’으로 바라본다는 점에 있습니다. 저자는 많은 사람들이 요양업을 단순한 복지 영역으로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서비스와 시스템, 공간과 조직 문화까지 모두 연결된 종합적인 운영 능력이 필요한 분야라고 설명합니다. 특히 “어르신은 고객이다”라는 관점은 기존의 시혜적 돌봄 개념과는 다른 시선처럼 느껴졌습니다. 또한 온라인 기록과 브랜딩, 직원 교육과 존댓말 사용처럼 사소해 보이는 요소들이 결국 보호자 신뢰와 시설 이미지로 이어진다는 설명 역시 현실적으로 다가왔습니다. 단순히 요양원 운영 노하우만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돌봄이 앞으로 어떤 산업으로 변화하게 될지를 함께 보여준다는 점도 흥미롭게 느껴졌습니다. 읽으면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돌봄을 단순한 희생이나 봉사의 영역이 아니라 ‘전문성과 구조의 문제’로 바라본다는 점이었습니다. 특히 좋은 마음만으로는 지속 가능한 운영이 어렵고, 결국 시스템과 기준이 있어야 어르신과 직원 모두 안정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 현실적으로 다가왔습니다. 또한 요양업을 나이가 들수록 더 강점이 생기는 분야라고 설명하는 부분 역시 흥미로웠습니다. 경험과 관찰력, 감정 조절 능력 같은 요소들이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깊어질 수 있다는 설명은 기존의 노년 일자리와 커리어에 대한 시선도 다시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br>《러시 RUSH》는 초고령사회 속 요양 산업과 돌봄 서비스를 단순한 복지가 아니라 시스템과 신뢰의 관점에서 현실적으로 풀어내는 책입니다. 요양 산업의 변화와 미래를 이해해보고 싶은 사람과, 돌봄이라는 일이 앞으로 어떤 의미를 가지게 될지 고민해보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합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00/74/cover150/k19213725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007435</link></image></item><item><author>tpffktm</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코지마 히데오의 게임론 - [코지마 히데오의 게임론 - &amp;lt;메탈기어&amp;gt;부터 &amp;lt;데스 스트랜딩&amp;gt;까지, 게임의 혁신성으로 세계를 열광시킨 크리에이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376277/17282673</link><pubDate>Sun, 17 May 2026 22:1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376277/1728267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02137637&TPaperId=1728267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23/63/coveroff/k00213763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02137637&TPaperId=1728267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코지마 히데오의 게임론 - &lt;메탈기어&gt;부터 &lt;데스 스트랜딩&gt;까지, 게임의 혁신성으로 세계를 열광시킨 크리에이터</a><br/>브라이언 히카리 하츠하임 지음, 문성호 옮김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26년 04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br>게이머라면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이름일 것입니다. 코지마 히데오입니다. 저 역시 게임을 많이 하는 편이지만, 아웃라스트나 메탈기어솔리드처럼 마치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방대한 서사를 가진 게임보다는 비교적 직관적인 게임을 더 선호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코지마 히데오라는 이름은 익숙하지만, 작품을 깊이 있게 접해본 경험은 많지 않았습니다. 다만 기예르모 델 토로와의 협업이나 일론 머스크와의 만남이 추진되었던(실제로 성사되지는 못했지만)&nbsp;사례 등을 보면, 그의 영향력이 단순한 게임 개발자를 넘어선다는 점은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br>《코지마 히데오의 게임론》은 이러한 코지마 히데오의 작품 세계와 게임 철학을 중심으로 풀어낸 책입니다. 저자 브라이언 히카리 하츠하임은 《메탈 기어》 시리즈, 《스내처》, 《폴리스너츠》, 《데스 스트랜딩》 등을 단순한 인기 게임으로 설명하지 않고, 영화와 문학, 미디어 이론과 연결하여 그의 연출 방식과 의도를 분석합니다. 특히 스텔스 게임 장르의 형성 과정이나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반전, 메타적 장치의 활용 이유 등을 살펴보면서, 단순한 재미를 넘어 플레이어에게 생각할 여지를 주려 했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br>이 책에서 인상 깊었던 점은 게임을 단순한 소비 콘텐츠가 아니라 ‘체험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는 매체’로 바라본다는 관점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플레이어의 세이브 데이터를 읽어 반응하는 연출이나, 적을 죽이지 않는 플레이를 보상하는 시스템은 단순한 기능을 넘어서 플레이어의 선택을 돌아보게 만든다고 느꼈습니다. 또한 《데스 스트랜딩》에서 ‘연결’이라는 주제를 통해 현대 사회의 고립 문제를 게임 안으로 끌어왔다는 점도 흥미롭게 다가왔습니다. <br>읽으면서 특히 흥미로웠던 부분은 영화적 연출을 구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플레이어의 행동 자체를 메시지와 연결시키려 했다는 점입니다. 《메탈 기어 솔리드》 시리즈에서 비폭력 플레이를 더 높은 평가로 이어지게 만드는 구조는 단순한 규칙이 아니라 제작자의 의도가 반영된 장치로 보였습니다. 또한 컨트롤러 진동이나 메모리 카드 데이터를 활용한 연출 역시 게임이라는 매체만이 할 수 있는 표현이라는 점에서 의미 있게 느껴졌습니다. <br>《코지마 히데오의 게임론》은 코지마 히데오의 게임론 분석을 통해 게임을 단순한 오락을 넘어 어떻게 문화적으로 발전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책입니다. 게임의 서사와 연출, 그리고 그 안에 담긴 메시지를 더 깊이 이해해보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드립니다.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23/63/cover150/k00213763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236335</link></image></item><item><author>tpffktm</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오늘도 맛있게, 덮밥 - [오늘도 맛있게, 덮밥]</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376277/17282639</link><pubDate>Sun, 17 May 2026 22:0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376277/1728263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62137535&TPaperId=1728263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09/80/coveroff/k86213753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62137535&TPaperId=1728263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오늘도 맛있게, 덮밥</a><br/>맛있는 테이블 지음, 박원민 사진, 육정민 / 참돌 / 2026년 04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br>배달 음식이나 간편식이 익숙해질수록 집에서 요리를 해 먹는 일이 점점 번거롭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부담 없이 만들어 먹기 좋은 메뉴가 바로 덮밥이라고 생각합니다. 밥 위에 재료와 소스를 올리는 방식이라 조리 과정이 비교적 단순한데도, 한 끼 식사로서의 만족감은 꽤 큰 편입니다. 재료나 소스에 따라 분위기가 확 달라지는 점도 덮밥의 매력 중 하나라고 느꼈습니다.<br>《오늘도 맛있게, 덮밥》은 이런 덮밥을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게 구성된 레시피북입니다. 단순히 몇 가지 인기 메뉴를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집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한 그릇 요리를 중심으로 담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고기나 해산물, 채소, 달걀처럼 익숙한 재료를 활용한 메뉴가 많아서 요리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부담 없이 시도해볼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일본식 덮밥부터 한식 스타일, 비교적 가볍게 먹을 수 있는 메뉴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는 점도 좋았습니다.<br>개인적으로는 레시피 구성이 특히 편하게 느껴졌습니다. 재료와 소스 비율이 명확하게 정리되어 있고, 과정도 길지 않아서 큰 고민 없이 따라갈 수 있습니다. 단계도 많지 않아서 요리를 하면서 복잡하다는 느낌이 덜했고, 조리 시간이 함께 적혀 있는 점도 실용적으로 느껴졌습니다. 덕분에 ‘이건 언제 해 먹으면 좋겠다’는 식으로 자연스럽게 계획이 그려지기도 했습니다.<br>《오늘도 맛있게, 덮밥》은 집에서 간단하지만 만족스러운 한 끼를 만들고 싶을 때 참고하기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덮밥 메뉴를 다양하게 시도해보고 싶은 사람이나, 요리를 너무 어렵게 느끼는 사람에게도 무난하게 추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09/80/cover150/k86213753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098062</link></image></item><item><author>tpffktm</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안부를 전하며 - [안부를 전하며 - 헤르만 헤세 x 빈센트 반 고흐]</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376277/17282562</link><pubDate>Sun, 17 May 2026 21:4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376277/1728256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42137644&TPaperId=1728256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58/27/coveroff/k34213764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42137644&TPaperId=1728256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안부를 전하며 - 헤르만 헤세 x 빈센트 반 고흐</a><br/>헤르만 헤세.빈센트 반 고흐 지음, 홍선기 옮김 / 모티브 / 2026년 04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br>우리는 종종 위대한 예술가들을 특별한 재능과 천재성으로만 기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삶을 조금만 더 들여다보면, 화려한 작품 뒤에는 외로움과 불안, 그리고 누군가에게 이해받고 싶어 했던 인간적인 흔적들이 함께 남아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특히 헤르만 헤세와 빈센트 반 고흐처럼 자신의 내면을 끝없이 들여다보며 작품을 남긴 사람들의 글과 그림은 단순한 예술을 넘어, 인간이 어떻게 고독과 삶을 견디는지를 보여주는 기록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br>《안부를 전하며》는 헤르만 헤세의 글과 빈센트 반 고흐의 그림을 함께 엮어낸 책입니다. 이 책은 단순히 문학 작품이나 화집을 따로 모아놓은 구성이 아니라, 두 예술가의 삶과 감정을 하나의 흐름처럼 연결해 보여준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특히 헤세의 초기 자전적 글과 일기, 시와 함께 반 고흐의 편지와 그림들이 나란히 배치되면서 두 사람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었던 불안과 고독, 그리고 세상 속에서 자신만의 세계를 지키려 했던 태도가 자연스럽게 겹쳐 보이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편집자인 홍선기는 두 사람의 삶을 단순히 비극적인 천재 이야기로 소비하지 않고, ‘안부’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서로 다른 시대를 살아간 두 예술가의 감정을 연결해 풀어낸다는 점에서도 인상적으로 다가왔습니다. <br>이 책의 핵심은 예술을 단순한 결과물이 아니라 ‘누군가에게 보내는 안부’의 형태로 바라본다는 점에 있습니다. 책은 헤세와 고흐 모두 세상과 쉽게 어울리지 못했고 정신적인 고통 속에서 살아갔지만, 그럼에도 끝까지 자신의 언어와 그림을 통해 타인과 연결되기를 원했던 사람들이었다고 설명합니다. 특히 반 고흐의 편지와 헤세의 글을 함께 읽다 보면, 두 사람이 단순히 외로운 예술가였던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누군가에게 이해받고 싶어 했던 인간이었다는 점이 더욱 현실적으로 다가옵니다. 또한 고흐가 끝내 무너지게 된 과정과 달리, 헤세는 글쓰기를 통해 삶을 버텨냈다는 비교 역시 흥미롭게 느껴졌습니다. <br>읽으면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예술가들의 작품보다 오히려 그들의 편지와 기록 속 문장들이었습니다. 유명한 작품 뒤에 있던 불안과 외로움, 인정받고 싶었던 마음들이 드러나면서 위대한 예술가 역시 결국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은 사람이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안부’라는 표현을 통해 예술을 누군가에게 건네는 작은 신호처럼 바라본다는 점이 오래 기억에 남았습니다. 또한 헤세의 문장과 고흐의 그림이 서로를 설명하듯 이어지는 구성 덕분에, 단순히 읽는 경험을 넘어 하나의 감정선을 따라가는 느낌으로 다가왔습니다.<br>《안부를 전하며》는 헤르만 헤세의 글과 빈센트 반 고흐의 그림을 통해 인간의 고독과 위로, 그리고 예술이 서로에게 건네는 안부의 의미를 차분하게 풀어내는 책입니다. 문학과 미술을 함께 감상하며 삶과 감정의 흔적을 천천히 따라가보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합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58/27/cover150/k34213764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582748</link></image></item><item><author>tpffktm</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올라운더 투자법 - [올라운더 투자법 - 주식부터 메자닌까지, 1% 펀드매니저가 자산을 불리는 절대 원칙]</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376277/17282551</link><pubDate>Sun, 17 May 2026 21:3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376277/1728255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92137142&TPaperId=1728255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38/0/coveroff/k69213714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92137142&TPaperId=1728255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올라운더 투자법 - 주식부터 메자닌까지, 1% 펀드매니저가 자산을 불리는 절대 원칙</a><br/>곽상빈.이성엽.신상훈 지음 / 동아엠앤비 / 2026년 04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br>우리는 투자 이야기를 할 때 종종 한 가지 자산에 집중해 큰 수익을 내는 방식부터 떠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주식과 부동산 시장이 빠르게 움직이는 시대에는 특정 자산에 과감하게 투자해 성공한 사례들이 더 크게 주목받기도 합니다. 하지만 시장이 흔들리는 시기가 반복될수록 한 자산에만 의존하는 전략은 예상보다 큰 위험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실제로 투자 시장에서는 어떤 자산이 영원히 강세를 유지하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에, 다양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자산 배분의 중요성이 계속 강조되고 있습니다.<br>《올라운더 투자법》은 이러한 자산 배분과 분산 투자의 원칙을 현실적인 관점에서 설명하는 책입니다. 저자는 투자에서 중요한 것은 특정 자산 하나를 맞히는 능력이 아니라, 어떤 시장 상황에서도 버틸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특히 주식과 채권, 금과 현금, 부동산처럼 서로 다른 성격의 자산들이 어떤 방식으로 움직이며 서로를 보완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합니다. 또한 많은 투자자들이 상승장에서는 공격적인 투자에만 집중하지만, 실제로 장기 투자에서는 하락장을 버틸 수 있는 안정성이 훨씬 중요하다는 점을 반복해서 강조합니다. 단순히 이론적인 자산 배분 공식만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시장 흐름과 인간 심리까지 함께 연결해 설명하고 있다는 점도 특징입니다.<br>이 책의 핵심은 투자에서 중요한 것은 ‘최고 수익률’보다 ‘지속 가능성’이라는 점에 있습니다. 저자는 사람들은 종종 단기간에 높은 수익을 올린 투자 방식에 집중하지만, 실제로는 시장 변동성을 견디며 오래 살아남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고 설명합니다. 특히 한 자산이 크게 상승할 때도 무작정 따라가기보다 자신의 위험 감당 범위와 현금 흐름에 맞춰 자산 비중을 조절해야 한다는 부분이 현실적으로 다가왔습니다. 또한 경제 상황에 따라 강세를 보이는 자산이 계속 바뀌기 때문에, 특정 분야에 대한 확신보다 여러 가능성에 대비하는 태도가 중요하다는 설명 역시 인상적으로 느껴졌습니다.<br>《올라운더 투자법》은 다양한 시장 상황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자산을 관리할 수 있는 투자 원칙과 자산 배분 전략을 현실적으로 정리해주는 책입니다. 단기적인 수익률보다 장기적으로 흔들리지 않는 투자 구조를 만들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합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38/0/cover150/k69213714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380063</link></image></item><item><author>tpffktm</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퀸에이저 - [퀸에이저 : 즐거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 인생 전환기 ‘나’를 찾는 가장 완벽한 지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376277/17280723</link><pubDate>Sat, 16 May 2026 22:4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376277/1728072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32138765&TPaperId=1728072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46/14/coveroff/k13213876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32138765&TPaperId=1728072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퀸에이저 : 즐거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 인생 전환기 ‘나’를 찾는 가장 완벽한 지도</a><br/>엘리너 밀스 지음, 방진이 옮김 / 교보문고(단행본) / 2026년 04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br>우리는 중년 이후의 삶을 이야기할 때, 무언가를 내려놓거나 정리해야 하는 시기라고 먼저 떠올리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특히 여성의 삶은 오랫동안 가족과 육아, 돌봄 중심으로 설명되어 왔기 때문에 어느 순간 그 역할이 줄어들면 삶 자체가 비어버린 것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사회 역시 여전히 젊음과 생산성을 중심으로 돌아가다 보니, 나이가 들수록 점점 뒤로 밀려나는 기분을 느끼는 사람들도 적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평균 수명이 길어지고 삶의 방식도 달라지면서, 중년 이후의 시간을 전혀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려는 흐름도 조금씩 보입니다.<br>《퀸에이저》는 바로 그 지점에서 이야기를 시작하는 책입니다. 저자 엘리너 밀스는 중년을 단순히 젊음이 끝난 시기가 아니라 다시 삶을 설계할 수 있는 시기로 바라봅니다. 특히 엄마나 아내, 직장인 같은 역할 속에서 오래 살아온 사람들이 아이의 독립이나 퇴직 이후 느끼는 공허함을 꽤 현실적으로 짚어냅니다. 왜 이 시기에 정체성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는지도 자연스럽게 이해가 됐습니다. 또 인상적이었던 건, 갱년기나 커리어 단절 같은 문제를 개인의 부족함으로 보지 않는다는 점이었습니다. 사회 구조나 문화적인 시선까지 함께 설명해주기 때문에, 단순히 “내가 잘못된 건가?”라는 생각에서 조금은 벗어나게 해줍니다.<br>이 책이 말하는 핵심은 중년 이후의 삶은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일 수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지금의 중년 여성 세대는 이전 세대와 다르게 일과 가정, 돌봄을 동시에 경험해온 만큼 전혀 다른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래서인지 아이와 가족 중심의 삶이 어느 정도 정리된 이후, 이제는 자신을 중심에 두고 살아가는 연습이 필요하다는 말이 꽤 와닿았습니다.<br>《퀸에이저》는 중년 이후를 불안과 상실의 시기가 아니라, 새로운 가능성이 열리는 시기로 바라보게 만드는 책이었습니다. 인생 후반전을 조금 다른 시선으로 생각해보고 싶은 사람이나, 오랫동안 역할 속에서 살아오다가 이제는 자신을 돌아보고 싶은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46/14/cover150/k13213876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461413</link></image></item><item><author>tpffktm</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DNA는 어떻게 나를 설계하는가? - [DNA는 어떻게 나를 설계하는가? - 멘델에서 합성생물학까지, 유전자를 다시 읽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376277/17280703</link><pubDate>Sat, 16 May 2026 22:3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376277/1728070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32137958&TPaperId=1728070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77/90/coveroff/k93213795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32137958&TPaperId=1728070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DNA는 어떻게 나를 설계하는가? - 멘델에서 합성생물학까지, 유전자를 다시 읽다</a><br/>김훈기 지음, 전방욱 감수 / 동아엠앤비 / 2026년 03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br>DNA에 대한 관심은 예전부터 꾸준히 이어져 온 것 같습니다. 내 몸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어떤 특징이 어디서부터 이어져 온 건지 궁금해하는 건 꽤 자연스러운 일이니까요. 그런데 그런 관심만큼이나 잘못된 정보도 함께 퍼져 있다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사실 사람의 몸에 대한 연구는 생각보다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포유류의 난자가 처음 관찰된 게 1827년이고, 사람 여성의 자궁에서 난자가 배출되는 과정을 직접 확인한 것도 2010년대라고 하니, 우리가 알고 있는 지식이 얼마나 최근의 것인지 새삼 놀랍게 느껴졌습니다.<br>《DNA는 어떻게 나를 설계하는가?》는 이런 흐름 속에서 유전자와 인간의 관계를 풀어낸 책입니다. 단순히 DNA의 구조를 설명하는 데서 끝나는 게 아니라, 실제로 우리의 몸과 행동, 질병과 성장 과정에서 유전자가 어떤 방식으로 영향을 미치는지를 다양한 사례로 보여줍니다. 읽다 보면 교과서에서 보던 개념들이 조금 더 현실적으로 다가옵니다.<br><br>또 책에서는 우생학이나 사회적인 문제까지 함께 짚어주는데, 왜 인간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다른 분야보다 더 신중하게 진행될 수밖에 없는지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과학 이야기이면서도 결국 인간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에 대한 고민으로 이어진다는 점이 좋았습니다.<br>《DNA는 어떻게 나를 설계하는가?》는 유전자라는 주제를 어렵지 않게 풀어내면서도 현재 DNA에 대한 연구가 어디에서 어디까지 진행되었는지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입니다. 생명과학이 막연하게 어렵게 느껴졌던 사람이나, 내 몸이 어떤 원리로 작동하는지 한 번쯤 궁금했던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77/90/cover150/k93213795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779069</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