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tpffktm님의 서재 (tpffktm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376277</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Sun, 27 Sep 2026 05:35:47 +0900</lastBuildDate><image><title>tpffktm</title><url>https://image.aladin.co.kr/img/blog2/manage/profileimg.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21376277</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tpffktm</description></image><item><author>tpffktm</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존 갤브레이스 불확실성의 시대 - [존 갤브레이스 불확실성의 시대 - 애덤 스미스부터 프리드먼까지 200년 경제사상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376277/17522592</link><pubDate>Thu, 17 Sep 2026 21:4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376277/1752259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12131864&TPaperId=1752259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29/84/coveroff/k01213186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12131864&TPaperId=1752259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존 갤브레이스 불확실성의 시대 - 애덤 스미스부터 프리드먼까지 200년 경제사상사</a><br/>존 케네스 갤브레이스 지음, 이경식 옮김 / 21세기북스 / 2026년 09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br>경제 뉴스를 보다 보면 같은 현상을 두고도 사람마다 설명하는 방식이 다를 때가 많습니다. 어떤 사람은 시장에 맡겨야 한다고 하고, 다른 사람은 정부가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금리나 물가, 무역 문제도 상황에 따라 해결책이 달라지는 것을 보면 경제에는 하나의 정답만 있는 게 아닌 것 같습니다. 평소에는 경제 뉴스를 보더라도 당장 발표된 수치나 정책에 관심을 두는 편이었는데, 이런 주장들이 어디서부터 시작됐는지 궁금해졌습니다. 지금의 경제를 조금 더 넓게 이해하려면 과거에 어떤 경제사상이 등장했고, 당시에는 왜 그런 생각이 필요했는지도 알아야겠다는 생각에 《존 갤브레이스 불확실성의 시대》를 읽게 되었습니다.<br>이 책은 애덤 스미스부터 프리드먼에 이르기까지 약 200년 동안 이어진 경제사상의 흐름을 역사와 함께 살펴봅니다. 애덤 스미스와 리카도, 맬서스의 사상에서 출발해 산업화 이후 나타난 부와 불평등, 그리고 이를 비판한 마르크스의 생각으로 이어집니다. 이후 식민주의와 레닌의 혁명, 화폐와 관료제의 변화, 대기업의 성장 등 경제뿐 아니라 정치와 사회에 걸친 다양한 이야기를 다룹니다. 경제학자들의 이론만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밴더빌트와 록펠러 같은 자본가들의 사례나 베블런의 과시적 소비, 거대 기업이 등장한 과정도 함께 보여주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뒤로 갈수록 토지와 노동, 대도시, 민주주의와 리더십까지 다루면서 경제가 시장 안에서만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사회의 제도나 권력과도 깊이 연결되어 있다는 점을 설명합니다. 경제사상의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한 시대에 설득력을 얻었던 생각이 시간이 지나면서 새로운 문제에 부딪히고, 또 다른 이론이 등장하는 과정을 볼 수 있습니다.<br>읽으면서 가장 많이 생각했던 것은 경제를 설명하는 하나의 이론이 모든 상황에 들어맞을 수는 없다는 점이었습니다. 애덤 스미스의 시장 중심적인 생각이나 마르크스의 자본주의 비판도 각자 등장하게 된 시대적 배경이 있었습니다. 이후 사회와 경제의 모습이 달라지면서 기존 이론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문제들이 생겼고, 그에 따라 새로운 생각과 정책이 등장했습니다. 이런 흐름을 보니 지금 널리 받아들여지는 경제이론도 앞으로는 달라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장과 정부 중 어느 쪽이 무조건 옳다고 정해놓기보다 실제로 어떤 상황에서 어떤 결과가 나타났는지를 살펴보는 태도가 중요해 보였습니다. 지금도 자유무역과 보호무역, 정부 개입을 두고 논쟁이 이어지고 있는데, 뉴스에서 접하는 주장만 보고 판단하기보다는 그 주장이 나오게 된 배경까지 함께 알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br>《존 갤브레이스 불확실성의 시대》는 자본주의가 변화해 온 과정과 주요 경제사상가들의 생각을 역사와 사회의 흐름 속에서 살펴볼 수 있는 책입니다. 경제이론을 공식이나 개념으로만 접해왔던 사람이라면 각 사상이 어떤 시대에 등장했고 어떤 문제를 다루려 했는지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저도 경제 뉴스를 볼 때 현재의 상황만 따로 떼어 생각하기보다 과거의 흐름과 연결해서 바라볼 필요가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애덤 스미스와 마르크스, 케인스와 프리드먼의 사상을 알아보고 싶거나 시장과 정부, 기업과 사회가 어떤 관계를 맺어왔는지 궁금한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29/84/cover150/k01213186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298458</link></image></item><item><author>tpffktm</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존 갤브레이스 돈을 말하다 - [존 갤브레이스 돈을 말하다 - 화폐의 탄생부터 금융 위기까지 돈에 관한 모든 역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376277/17522566</link><pubDate>Thu, 17 Sep 2026 21:3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376277/1752256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62131867&TPaperId=1752256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30/14/coveroff/k06213186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62131867&TPaperId=1752256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존 갤브레이스 돈을 말하다 - 화폐의 탄생부터 금융 위기까지 돈에 관한 모든 역사</a><br/>존 케네스 갤브레이스 지음, 이강국 옮김 / 21세기북스 / 2026년 09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br>우리는 매일 돈을 쓰면서도 돈이 무엇인지, 지금처럼 사용되기까지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는 깊이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금리나 환율이 오르면 생활비가 달라지고 주식이나 부동산 가격도 움직이지만, 그 배경에 있는 화폐의 원리를 이해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저 역시 경제 뉴스를 접할 때 주로 물가나 금리처럼 눈에 보이는 변화에 관심을 가졌지, 돈이 어떤 과정을 거쳐 지금의 형태가 되었는지까지 생각해 본 적은 많지 않았습니다. 새로운 투자 방법이 등장하면 이전과는 다른 기회가 열린 것처럼 느껴지기도 하지만, 과거에도 비슷한 기대와 열풍이 반복되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돈의 역사를 알아볼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br>《존 갤브레이스 돈을 말하다》는 화폐가 생겨난 때부터 현대 금융에 이르기까지 돈의 역사를 따라가며 금융제도가 어떻게 변화했는지 설명하는 책입니다. 읽으면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은 사람들이 과거의 실패를 겪고도 비슷한 기대를 되풀이한다는 점이었습니다. 새로운 금융상품이나 투자 대상이 등장하면 이번에는 다를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결국 그 안에서도 더 큰 수익을 기대하는 마음과 주변 사람들을 따라가려는 심리가 작용합니다. 과거의 투기 사례를 보면서 지금의 투자 열풍도 조금은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가격이 얼마나 올랐는지만 확인할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왜 그 자산에 몰리는지, 돈과 신용이 어떤 방식으로 움직이는지도 생각해 봐야겠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br>또 인플레이션이나 경기침체를 뉴스에서 접할 때는 숫자와 통계로만 받아들이곤 했는데, 책을 읽고 나니 그 변화가 사람들의 일상과 얼마나 가까운 문제인지 새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물가가 오르면 같은 돈으로 살 수 있는 것이 줄어들고, 경기가 나빠지면 누군가의 일자리와 생활이 흔들릴 수 있습니다. 경제 용어로는 짧게 설명되는 현상도 실제 사람들의 삶에서는 훨씬 복잡하게 나타난다는 점이 와닿았습니다. 돈은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수단이 아니라 사회가 움직이는 방식과도 깊이 연결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돈의 역사를 안다고 해서 앞으로의 경제를 정확히 예측할 수 있는 것은 아니겠지만, 적어도 지금 벌어지는 일을 조금 더 넓은 관점에서 바라보는 데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br>《존 갤브레이스 돈을 말하다》는 화폐의 탄생부터 은행과 중앙은행, 인플레이션과 금융위기까지 돈의 역사를 폭넓게 다루는 경제 교양서입니다. 금리와 물가, 금융시장의 변화를 역사적인 흐름 속에서 이해하고 싶은 사람에게 도움이 될 만합니다. 저처럼 경제 뉴스는 자주 보지만 그 배경에 있는 화폐와 금융의 원리는 낯설게 느껴졌던 독자라면, 돈을 조금 더 깊이 이해하는 계기로 삼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30/14/cover150/k06213186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301470</link></image></item><item><author>tpffktm</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세계철학전집 : 서열의 교양 - [서열의 교양 - 알고도 모른 척해야 하는 지위의 법칙]</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376277/17514215</link><pubDate>Sun, 13 Sep 2026 21:4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376277/1751421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62130238&TPaperId=1751421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15/16/coveroff/k56213023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62130238&TPaperId=1751421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서열의 교양 - 알고도 모른 척해야 하는 지위의 법칙</a><br/>이클립스 지음 / 모티브 / 2026년 08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우리는 살면서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는 일을 생각보다 자주 하는 것 같습니다. 학교에서는 성적을 비교하고, 직장에서는&nbsp;연봉이나 직급을 비교하게 됩니다. 굳이 이런 큰 기준이 아니더라도 옷이나 말투, 직업 같은 것을 보고 상대방을 판단할 때도 있습니다. 겉으로는 모두가 평등하다고 생각하지만 실제 사람들 사이에서는 누가 더 인정받는지에 따라 보이지 않는 차이가 생기기도 합니다. 저 역시 특별한 이유가 없는데도 어떤 사람 앞에서는 괜히 위축되고, 반대로 누군가를 보면서 나보다 부족하다고 생각했던 적이 있습니다. 이런 감정이 단순히 개인적인 성격 때문만은 아닐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세계철학전집 : 서열의 교양》을 읽게 되었습니다.<br>이 책은 인간관계에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서열과 지위 경쟁을 여러 학자의 연구와 철학을 통해 살펴봅니다. 프란스 드 발의 침팬지 정치학을 통해 동물 사회에서도 지위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나타난다는 것을 보여주고, 사폴스키의 연구에서는 사회적 지위가 스트레스와 건강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설명합니다. 이후에는 부르디외의 구별짓기와 능력주의, 명예 문화, 수치심과 권력의 관계 등을 살펴보면서 우리가 단순히 개인의 취향이나 능력이라고 생각했던 것에도 사회적인 서열이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후반부에서는 윌리엄 제임스의 선택된 자아나 호네트의 인정투쟁, 부버의 나와 너 등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고 싶어 하는 마음과 자신의 가치를 바라보는 문제까지 이어갑니다. 철학자와 학자의 이론이 많이 나오기는 하지만 결국 우리가 일상에서 한 번쯤 경험해봤던 감정이나 관계에 대한 이야기라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br>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은 내가 다른 사람보다 부족하다고 느끼는 이유가 꼭 실제 능력의 차이 때문만은 아니라는 부분이었습니다. 같은 사람이라도 어떤 집단에 있느냐에 따라 평가받는 위치가 달라질 수 있고, 그 집단에서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느냐에 따라서도 기준이 달라집니다. 생각해보면 학교에서는 공부를 잘하는 사람이 인정받지만 다른 곳에서는 운동이나 말솜씨, 경제력처럼 전혀 다른 것이 중요할 수도 있습니다. 결국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도 계속해서 비교하고 있는 셈입니다. 그렇다고 이런 서열을 완전히 없애는 것이 가능할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중요한 것은 내가 지금 왜 위축되어 있는지, 혹은 왜 다른 사람보다 내가 낫다고 생각하고 있는지를 한 번 더 생각해보는 것이라고 느꼈습니다. 남의 평가를 전혀 신경 쓰지 않는 사람이 되는 것보다는 내가 언제 다른 사람과 나를 비교하고 있는지를 알아차리는 게 먼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br>《세계철학전집 : 서열의 교양》은 단순히 서열이 나쁘다고 이야기하는 책이라기보다 우리가 왜 다른 사람과 비교하고 인정받으려고 하는지를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었습니다. 평소 다른 사람의 시선을 많이 의식하거나 자신도 모르게 주변 사람과 비교하는 경우가 있다면 읽어볼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책을 읽기 전에는 이런 감정을 개인적인 성격이나 자신감의 문제라고만 생각했는데, 사회적인 관계와 서열의 구조까지 연결해서 바라보니 조금 다르게 보였습니다. 인간관계에서 내가 어떤 기준으로 사람을 바라보고 있는지 한 번쯤 돌아보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15/16/cover150/k56213023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151606</link></image></item><item><author>tpffktm</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서경 - [서경]</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376277/17514207</link><pubDate>Sun, 13 Sep 2026 21:4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376277/1751420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8612657&TPaperId=1751420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26/56/coveroff/895861265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8612657&TPaperId=1751420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서경</a><br/>박찬근 지음 / 청년정신 / 2026년 08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br>동양고전을 읽다 보면 몇천 년 전에 나온 이야기가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의미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을 이끄는 방법이나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문제는 시대가 바뀌어도 크게 달라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회사의 대표나 조직의 리더처럼 많은 사람을 이끄는 위치에 있는 사람뿐만 아니라, 결국 자신의 삶에서 선택을 해야 하는 사람에게도 판단의 기준은 필요합니다. 그래서 오래된 고전 속에서 지금도 참고할 만한 내용을 찾아보는 것도 나름 의미가 있겠다는 생각으로 《서경》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br>《서경》은 요순시대부터 하·상·주 시대에 이르는 성왕과 신하들의 이야기를 통해 통치와 리더십에 관한 내용을 다루는 동양고전입니다. 처음에는 한문으로 된 고전이라 어렵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이 책은 원문과 독음, 직역을 함께 보여주고 있어서 생각보다 내용을 따라가기 편했습니다. 그중에서도 기억에 남았던 것은 순임금이 우임금에게 전했다는 ‘인심유위 도심유미 유정유일 윤집궐중’이라는 16자 심법이었습니다. 다른 사람을 이끌기 전에 자신의 마음부터 제대로 다스려야 한다는 내용인데, 리더십을 단순히 사람을 잘 관리하는 능력으로만 생각했던 저에게는 조금 다르게 다가왔습니다. 책에서는 인재를 알아보고 믿는 방법이나 백성을 먼저 생각하는 태도, 권력을 얻은 뒤에도 처음의 마음을 잃지 않는 방법 등을 여러 인물의 사례와 함께 설명합니다. 세종의 훈민정음 창제나 정조와 채제공의 관계, 이순신의 명량해전 같은 우리 역사 속 사례뿐 아니라 스티브 잡스, 링컨, 간디의 이야기를 연결한 부분도 흥미로웠습니다.<br>읽으면서 가장 많이 생각했던 것은 결국 리더의 능력만큼이나 태도가 중요하다는 점이었습니다. 아무리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라도 자신의 판단만 옳다고 생각하고 주변의 이야기를 듣지 않는다면 좋은 리더가 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반대로 자신의 부족한 점을 인정하고 능력 있는 사람에게 일을 맡길 줄 아는 것도 중요한 능력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성공한 왕들의 이야기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걸과 주처럼 잘못된 선택을 반복하다 나라를 잃은 인물들의 사례도 함께 나온다는 점도 좋았습니다. 무조건 이렇게 하면 성공한다는 식이 아니라 어떤 태도가 잘못된 결과로 이어지는지도 같이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각 장의 마지막에 있는 ‘나를 향한 질문’도 그냥 책 내용을 읽고 넘어가지 않고, 내가 실제로 비슷한 상황에 있다면 어떻게 행동할지를 생각해보게 해서 인상적이었습니다.<br>《서경》은 오래된 중국의 역사와 통치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지만 단순히 옛날이야기로만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사람을 대하는 방법이나 다른 사람의 능력을 인정하는 자세, 자신의 판단을 돌아보는 태도 같은 내용은 지금도 충분히 생각해볼 만한 부분이라고 느꼈습니다. 고전이라고 하면 어렵고 딱딱할 것 같아 쉽게 손이 가지 않는 사람도 이 책이라면 비교적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리더십에 관심이 있거나 조직에서 사람들과 어떻게 관계를 맺어야 할지 고민하는 사람, 그리고 자신의 선택과 태도를 한 번쯤 돌아보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26/56/cover150/895861265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265672</link></image></item><item><author>tpffktm</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미래의 돈 XRP - [미래의 돈 XRP - 디지털 금융혁명과 새로운 화폐의 탄생]</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376277/17514193</link><pubDate>Sun, 13 Sep 2026 21:3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376277/1751419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92130142&TPaperId=1751419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70/92/coveroff/k99213014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92130142&TPaperId=1751419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미래의 돈 XRP - 디지털 금융혁명과 새로운 화폐의 탄생</a><br/>디지털금융연구소 지음 / 토트 / 2026년 08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br>가상자산에 관한 이야기를 찾아보다 보면 아무래도 가격부터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XRP도 새로운 뉴스나 호재가 나올 때마다 얼마나 오를지, 목표 가격이 얼마인지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옵니다. 저 역시 XRP를 볼 때 가격이나 전망에 먼저 관심을 가졌는데, 어느 순간부터 XRP가 실제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가 궁금해졌습니다. 단순히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기대만으로 투자하기보다는 이 자산이 어떤 구조 안에서 사용될 수 있는지를 알아야 제대로 판단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런 점에서 XRP와 리플이 기존 금융 시스템과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미래의 돈 XRP》를 읽게 되었습니다.<br>《미래의 돈 XRP》는 디지털금융연구소가 XRP와 리플의 가능성을 금융 시스템의 변화라는 관점에서 설명한 책입니다. 처음에는 XRP에 관한 투자서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읽어보니 가격 전망보다는 XRP가 금융 시스템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를 설명하는 데 더 많은 비중을 두고 있었습니다. 달러 중심의 금융 질서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부터 시작해서 리플이 어떤 위치에 있는지를 살펴보고, XRPL을 하나의 ‘레일’로 보고 그 위에서 XRP가 정산 통화나 유동성 수단으로 활용될 가능성을 설명합니다. 수탁이나 유동성 문제, 금융기관과의 연결, 규제 같은 내용도 함께 다루고 있어서 XRP가 실제 금융 시스템에서 사용되려면 단순히 기술만 좋아서는 안 된다는 점도 알 수 있었습니다. SBI홀딩스, 온도파이낸스, 스탠다드차타드, 체인링크 등 관련 기업과 리플의 관계를 살펴보는 부분도 XRP를 둘러싼 생태계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br>책을 읽으면서 가장 크게 느낀 것은 투자할 때 가격만 보고 판단하면 놓치는 부분이 많다는 것이었습니다. XRP 역시 앞으로 가격이 얼마나 오를지를 생각하기 전에 실제 금융기관에서 어떤 방식으로 활용될 수 있는지, 충분한 유동성이 만들어질 수 있는지 등을 먼저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해석을 숨기지 않되 해석을 사실로 단정하지 않는다’는 책의 태도가 기억에 남았습니다. 가상자산은 미래에 대한 기대가 워낙 큰 분야라서 자신에게 유리한 자료만 찾아보다 보면 어느 순간 가능성을 사실처럼 받아들이기 쉽습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이 XRP의 장점만 강조하기보다 앞으로 예상과 다른 결과가 나올 가능성까지 생각하게 한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결국 XRP가 정말 미래의 돈이 될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적어도 어떤 부분을 확인하면서 지켜봐야 하는지는 조금 더 알게 된 것 같습니다.<br>《미래의 돈 XRP》는 XRP를 단순히 가격이 오르고 내리는 투자 대상으로 보기보다 그 뒤에 있는 금융 시스템과 연결해서 생각해 볼 수 있게 해주는 책입니다. XRP에 투자하고 있거나 관심은 있지만 그동안 가격이나 호재 위주로만 살펴봤던 사람이라면 새로운 관점에서 XRP를 바라보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이 책을 읽고 나서는 가상자산을 볼 때 단순히 ‘오를까, 내릴까’를 생각하기보다 실제로 어디에 쓰일 수 있고 그 가치를 뒷받침할 구조가 있는지를 먼저 살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70/92/cover150/k99213014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709267</link></image></item><item><author>tpffktm</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매력적인 캐릭터 메이킹북 - [매력적인 캐릭터 메이킹북 - 캐릭터 설정에서 일러스트까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376277/17514179</link><pubDate>Sun, 13 Sep 2026 21:3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376277/1751417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02130032&TPaperId=1751417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97/70/coveroff/k00213003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02130032&TPaperId=1751417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매력적인 캐릭터 메이킹북 - 캐릭터 설정에서 일러스트까지</a><br/>메멘치 지음, 김건용 옮김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26년 08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br>캐릭터를 직접 그려보면 그림을 잘 그리는 것과 별개로 처음에 무엇을 그릴지 정하는 것부터 쉽지 않다는 걸 느끼게 됩니다. 얼굴이나 머리 모양을 정하고 옷까지 입혀도 막상 완성하고 보면 처음 생각했던 분위기와 다른 경우도 많습니다. 저도 캐릭터를 만들 때 얼굴이나 인체에만 신경 쓰다 보니 뭔가 밋밋하게 느껴질 때가 있었는데, 생각해보면 캐릭터의 인상은 그림 실력만으로 결정되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색이나 의상, 포즈, 배경 같은 요소들이 같이 어우러져야 캐릭터의 개성이 제대로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특히 캐릭터를 처음 만들어보는 사람이라면 이런 요소들을 어디서부터 정해야 할지 막막할 수 있는데, 그런 부분을 공부해보고 싶어 《매력적인 캐릭터 메이킹북》을 읽게 되었습니다.<br>이 책은 캐릭터의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단계부터 실제 일러스트를 완성하는 과정까지 순서대로 보여줍니다. 먼저 캐릭터를 통해 어떤 느낌을 보여주고 싶은지 정하고, 소재나 테마에서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그다음 얼굴과 체형, 헤어스타일, 의상, 소품 등을 하나씩 정하면서 캐릭터의 분위기를 만들어갑니다. 색을 정하는 과정도 단순히 보기 좋은 색을 고르는 것이 아니라 캐릭터의 성격이나 테마에 맞춰 배색하는 방법을 보여줘서 참고할 부분이 많았습니다. 여기에 포즈와 구도, 배경까지 더해 캐릭터가 실제 화면에서 어떻게 보이는지도 설명합니다. 마지막에는 러프와 밑그림부터 선화, 캐릭터 채색, 배경 채색까지 이어지는 작업 과정을 보여주기 때문에 처음부터 끝까지 어떤 식으로 그림을 완성하는지 따라가 볼 수 있습니다. 메이킹 일러스트의 레이어 파일이나 컬러 팔레트 같은 다운로드 자료도 제공되어 직접 연습할 때 활용하기 좋을 것 같았습니다.<br>읽으면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은 캐릭터의 매력은 얼굴 하나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었습니다. 얼굴을 예쁘게 그려도 의상이나 색이 캐릭터의 설정과 어울리지 않으면 생각했던 느낌이 나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포즈나 배경을 조금만 바꿔도 같은 캐릭터가 전혀 다른 분위기로 보일 수 있다는 점도 흥미로웠습니다. 그래서 이 책이 단순히 얼굴이나 인체를 잘 그리는 방법만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처음에 어떤 테마로 캐릭터를 만들지 생각하고, 그 설정에 맞춰 디자인한 다음 하나의 그림으로 완성하는 과정을 보여준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특히 캐릭터를 다 만든 다음 배경을 억지로 붙이는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캐릭터와 공간을 같이 생각하는 방식은 실제로 그림을 그릴 때 참고해볼 만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림을 잘 그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전에 어떤 캐릭터를 만들고 싶은지 구체적으로 생각하는 과정이 더 중요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br>《매력적인 캐릭터 메이킹북》은 캐릭터를 어떻게 구상하고 디자인해야 할지 막막한 사람에게 전체적인 방향을 잡아주는 책입니다. 단순히 그림 실력을 높이는 드로잉 책이라기보다는 아이디어를 캐릭터로 발전시키고 그것을 하나의 일러스트로 완성하는 과정을 배울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캐릭터를 직접 만들어보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는 초보자나, 얼굴과 인체뿐만 아니라 의상, 색, 포즈, 배경까지 함께 공부해보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97/70/cover150/k00213003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977076</link></image></item><item><author>tpffktm</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로켓 드림 - [로켓 드림 - 머스크와 베이조스, 우주 패권을 놓고 벌이는 1조 달러 기업들의 전쟁]</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376277/17514153</link><pubDate>Sun, 13 Sep 2026 21:2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376277/1751415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5568241&TPaperId=1751415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46/8/coveroff/892556824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5568241&TPaperId=1751415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로켓 드림 - 머스크와 베이조스, 우주 패권을 놓고 벌이는 1조 달러 기업들의 전쟁</a><br/>크리스천 데이븐포트 지음, 박세연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6년 09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br>예전에는 우주라고 하면 국가가 주도하는 거대한 프로젝트라는 이미지가 강했는데, 지금은 민간 기업들도 직접 로켓을 만들고 위성을 발사하면서 하나의 산업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평소에도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로켓을 발사하고 다시 회수하는 모습을 보면서 우주산업이 생각보다 빠르게 변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스페이스X 외에도 어떤 기업들이 경쟁하고 있는지, 앞으로 우주산업이 어떻게 발전할지 궁금해져서 《로켓 드림》을 읽게 되었습니다. <br>《로켓 드림》은 《워싱턴포스트》의 우주산업 전문 기자 크리스천 데이븐포트가 스페이스X와 블루 오리진을 중심으로 새로운 우주산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다룬 책입니다. 2016년부터 2025년까지의 흐름을 세 부분으로 나누어 우주산업의 경쟁이 어떻게 진행되어 왔는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스페이스X는 로켓을 계속 발사하고 재사용하면서 발사 비용을 낮추는 데 집중한 반면, 제프 베이조스의 블루 오리진은 당장의 성과보다는 장기적으로 달과 우주에서 사람이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데 더 관심을 두고 있었습니다. 두 기업 모두 우주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접근하는 방식은 꽤 다르다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여기에 NASA의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와 정부 사업, 중국의 우주개발까지 함께 다루고 있어서 우주산업이 단순한 기술 경쟁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점도 알 수 있었습니다. 국가안보나 정치적인 이해관계까지 연결되어 있다는 부분은 생각했던 것보다 우주산업이 복잡하다는 느낌을 주었습니다.<br>개인적으로 가장 재미있었던 부분은 스페이스X와 블루 오리진의 관계였습니다.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에 대해서는 평소에도 어느 정도 알고 있었지만 제프 베이조스의 블루 오리진에 대해서는 잘 몰랐습니다. 그래서 이 책에서 두 사람이 우주산업에 뛰어들게 된 과정부터 서로 다른 사업 방향, 두 기업 사이의 갈등과 경쟁까지 자세하게 설명해준 점이 좋았습니다. 이를 보면서 우주산업은 단순히 더 좋은 로켓을 만드는 경쟁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는 발사와 운송뿐만 아니라 통신이나 자원 개발 등 우주와 관련된 여러 분야에서 누가 먼저 자리를 잡느냐도 중요할 것 같았습니다. <br>《로켓 드림》은 스페이스X와 블루 오리진의 경쟁을 통해 민간 우주산업이 어떻게 성장해왔는지 보여주는 책입니다. 평소 스페이스X에 관심이 있었던 사람이라면 알고 있던 내용을 더 자세하게 볼 수 있고, 저처럼 블루 오리진이나 우주산업에 대해서는 잘 몰랐던 사람도 두 기업의 차이를 알아가는 재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로켓이나 우주개발에 관한 책이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읽어보니 기업 간 경쟁뿐만 아니라 국가와 기업의 이해관계까지 함께 볼 수 있어서 생각보다 흥미로웠습니다. 앞으로 우주산업이 실제로 어디까지 성장할 수 있을지 궁금한 사람이라면 한 번 읽어볼 만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46/8/cover150/892556824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460826</link></image></item><item><author>tpffktm</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야구를 읽는 관전의 기술 - [야구를 읽는 관전의 기술]</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376277/17514143</link><pubDate>Sun, 13 Sep 2026 21:2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376277/1751414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42130322&TPaperId=1751414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45/83/coveroff/k342130322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42130322&TPaperId=1751414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야구를 읽는 관전의 기술</a><br/>김양희 지음 / 메이트북스 / 2026년 08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br>프로야구를 보다 보면 같은 장면을 보고도 사람마다 받아들이는 것이 다르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안타나 홈런처럼 결과가 바로 보이는 장면은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지만, 왜 지금 번트를 대는지, 왜 이 시점에 투수를 바꾸는지, 수비수들이 왜 저 위치에 서 있는지는 야구를 꽤 오래 봐도 쉽게 알기 어렵습니다. 저 역시 경기를 보면서 감독의 작전이나 선수들의 움직임을 그냥 결과만 보고 판단할 때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야구를 더 재미있게 보려면 단순히 경기를 많이 보는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경기에서 나오는 선택에 어떤 이유가 있는지를 알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br>《야구를 읽는 관전의 기술》은 25년 넘게 프로야구 현장을 취재한 김양희 기자가 경기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장면들을 통해 야구를 보는 방법을 설명하는 책입니다. 처음에는 야구의 흐름과 공간, 선수들의 역할을 살펴보고 이후 수비와 타격, 투수의 볼배합, 감독의 작전과 주루 플레이까지 하나씩 이야기를 넓혀 갑니다. 왼손잡이 유격수가 왜 드문지, 타자가 초구를 바로 칠지 기다릴지를 어떻게 판단하는지처럼 평소에는 별생각 없이 지나쳤던 부분에도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선발 투수를 언제 교체할지, 번트나 히트 앤드 런을 사용할지는 단순히 결과만 놓고 잘했다 못했다를 판단하기 어렵다는 설명도 기억에 남았습니다. 당시 점수와 주자 상황, 투수와 타자의 특성 등을 함께 봐야 감독의 선택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후반부에서는 타율과 평균자책점 같은 기록을 보는 방법과 한계, 득점 기대값을 비롯한 데이터 이야기는 물론 ABS와 피치 클록처럼 최근 야구에서 달라진 부분까지 다루고 있어 생각보다 내용이 다양했습니다.<br>읽으면서 가장 재미있었던 것은 야구가 생각보다 훨씬 많은 선택이 이어지는 스포츠라는 점이었습니다. 같은 초구라도 이전 타석에서 어떤 승부를 했는지, 볼카운트가 어떤지, 경기 상황이 어떤지에 따라 의미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비수가 한두 걸음 이동하는 것도 그냥 서 있는 것이 아니라 상대 타자의 타구 방향이나 성향을 고려한 움직임일 수 있다는 것도 새롭게 느껴졌습니다. 기록을 보는 방법도 비슷했습니다. 타율이나 평균자책점만 보고 선수를 평가하는 것보다 어떤 상황에서 그 기록이 나왔는지까지 살펴봐야 선수의 실제 모습을 더 잘 알 수 있다는 설명이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결국 이 책을 읽고 나니 야구를 볼 때 결과만 확인하기보다 ‘왜 저렇게 했을까?’라는 생각을 한 번 더 해보게 되었습니다. 그런 질문을 가지고 경기를 보다 보면 예전에는 그냥 지나쳤던 선수들의 움직임이나 감독의 작전도 조금씩 눈에 들어올 것 같았습니다.<br>《야구를 읽는 관전의 기술》은 야구의 기본적인 흐름부터 전략, 선수들의 심리, 기록과 데이터, 최근 규칙의 변화까지 다양한 내용을 다루면서 경기를 보는 재미를 한 단계 높여주는 책입니다. 야구를 좋아하지만 번트나 수비 위치, 투수 교체 같은 세부적인 상황이 항상 어렵게 느껴졌던 사람이라면 읽어볼 만합니다. 저처럼 오랫동안 야구를 봤지만 경기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때그때 깊게 생각해 보지는 않았던 사람에게도 익숙한 장면을 다른 시선으로 볼 수 있게 해주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45/83/cover150/k342130322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458355</link></image></item><item><author>tpffktm</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비전공자도 이해할 수 있는 LLM 수업 - [비전공자도 이해할 수 있는 LLM 수업 - 챗GPT, 클로드, 제미나이부터 AI 에이전트, 글쓰기·코딩까지 생성형 AI에 관한 모든 기초 지식]</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376277/17510691</link><pubDate>Fri, 11 Sep 2026 23:5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376277/1751069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22130049&TPaperId=1751069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64/64/coveroff/k72213004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22130049&TPaperId=1751069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비전공자도 이해할 수 있는 LLM 수업 - 챗GPT, 클로드, 제미나이부터 AI 에이전트, 글쓰기·코딩까지 생성형 AI에 관한 모든 기초 지식</a><br/>박상길 지음, 정진호 그림 / 비즈니스북스 / 2026년 08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br>최근 AI가 발전하는 속도를 보면 따라가는 것만으로도 벅차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습니다. 새로운 AI 서비스가 나왔다는 소식이 계속 들려오고, 얼마 전까지만 해도 최신 기술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어느새 새로운 모델로 바뀌어 있기도 합니다. 이 책에서는 GPT-5를 중심으로 설명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이를 넘어선 GPT-6까지 등장하면서 AI 기술 경쟁이 더욱 빨라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변화가 빠르다 보니 단순히 새로운 서비스를 하나씩 익히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미 챗GPT를 비롯한 생성형 AI는 우리의 일상과 업무에 깊숙이 들어와 있는 만큼, 이런 LLM이 어떤 원리로 만들어지고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기본적인 내용이라도 알아보고 싶어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br>《비전공자도 이해할 수 있는 LLM 수업》은 LLM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AI 기술의 전체적인 흐름을 따라갈 수 있도록 설명한 책입니다. 먼저 GPT-5의 등장과 함께 챗GPT, 클로드, 제미나이, 그록 등이 경쟁하고 있는 현재의 AI 시장을 살펴보고 늘 이슈가 되어 있는 중국의 AI를 비롯해 다양한 회사의 오픈소스 생태계를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또한 SLM, RAG와 같이 AI관련 기사에 많이 등장하지만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은 용어도 실제 AI에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함께 보여주면서 쉽게 풀어주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해당 용어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br>읽으면서 가장 많이 생각했던 것은 AI를 잘 활용하려면 새로운 서비스를 무조건 빠르게 따라가는 것보다 기본적인 원리를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이었습니다. 지금은 챗GPT가 가장 익숙하지만 앞으로도 계속 지금과 같은 위치를 유지할지는 알 수 없습니다. 새로운 서비스가 등장할 때마다 기능을 처음부터 다시 배우는 것보다 LLM이 어떤 방식으로 발전하고 있고 오픈소스와 플랫폼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알고 있다면 새로운 도구가 나와도 훨씬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비전공자인 저에게 모든 기술을 깊게 이해하기보다는 LLM과 관련된 기술들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큰 그림을 그리는 데 도움이 된 책이었습니다.<br>《비전공자도 이해할 수 있는 LLM 수업》은 빠르게 변하고 있는 생성형 AI의 원리와 주요 서비스, 관련 기술과 앞으로의 흐름을 비교적 쉽게 설명해 주는 AI 교양서입니다. 평소 챗GPT를 사용하면서도 LLM이 정확히 무엇인지, 새로운 AI 기술들이 어떤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는지 궁금했던 사람이라면 읽어볼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AI에 대해 전문적으로 공부하려는 사람에게는 부족할 수 있지만, 비전공자의 입장에서 현재 AI 시장의 흐름을 한 번에 정리하고 앞으로 새로운 AI 도구가 나왔을 때 이해할 수 있는 기초를 만들고 싶은 분들께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64/64/cover150/k72213004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646488</link></image></item><item><author>tpffktm</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재무제표 공부하지 말고 AI에게 맡겨라 - [재무제표 공부하지 말고 AI에게 맡겨라 - 대한민국 대표 회계사 유흥관의]</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376277/17510689</link><pubDate>Fri, 11 Sep 2026 23:5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376277/1751068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5568268&TPaperId=1751068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04/43/coveroff/892556826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5568268&TPaperId=1751068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재무제표 공부하지 말고 AI에게 맡겨라 - 대한민국 대표 회계사 유흥관의</a><br/>유흥관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6년 09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br>최근 AI가 발전하면서 회계사들의 자리가 줄어고 있다는 이야기를 쉽게 듣고 있습니다. AI가 더 이상 단순한 사무 업무에만 활용되는 기술이 아니라 회계와 같은 전문적인 영역까지 빠르게 들어오고 있다는 점은 무시하기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AI가 회계와 관련된 업무를 상당 부분 처리할 수 있다면 일반인들도 이를 재무제표 분석이나 기업을 살펴보는 데 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소 주식투자를 하면서 재무제표를 볼 때마다 숫자도 많고 용어도 어려워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던 만큼, AI의 도움을 받는다면 조금 더 쉽게 기업의 재무상태를 파악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단순히 AI가 회계 업무를 대신할 수 있는지를 알아보는 것을 넘어 실제 투자에서 재무제표를 분석하는 데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궁금해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br>《재무제표 공부하지 말고 AI에게 맡겨라》는 20년 차 회계사 유흥관이 AI를 활용해 재무제표와 기업을 분석하는 방법을 설명하는 책입니다. 책에서는 운전면허를 따는 과정에 비유해 필기시험, 도로주행, 위험한 도로를 피하는 과정으로 내용을 나누어 설명합니다. 처음에는 재무상태표와 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처럼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회계 지식을 설명하고,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영업활동 현금흐름 등 실제 투자에서 확인할 만한 지표들을 살펴봅니다. 이후에는 부채비율이나 PER 같은 숫자를 단순히 확인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AI에게 기업의 재무상태가 왜 변했는지 질문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특히 실제 사례를 가지고 비교 질문이나 꼬리 질문, 맥락 질문을 던지면서 기업을 분석하는 과정도 보여주기 때문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br>읽으면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은 AI를 활용한다고 해서 사람이 기업분석을 전혀 공부할 필요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AI에게 “이 주식을 사도 될까?”라고 물어본다면 내가 원하는 결론에 맞는 자료만 찾아서 보여줄 가능성도 있습니다. 반대로 실적이 왜 변했는지, 현금흐름에 문제가 없는지, 경쟁사와 비교했을 때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물어보면 훨씬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결국 AI를 잘 활용하려면 질문을 하는 사람에게도 어느 정도의 기준과 판단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br>《재무제표 공부하지 말고 AI에게 맡겨라》는 재무제표의 기본적인 내용을 바탕으로 AI에게 기업의 재무상태와 가치를 분석하도록 질문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투자서입니다. 재무제표가 어렵게 느껴져 기업분석을 미뤄왔던 초보 투자자라면 부담을 조금 덜고 접근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이미 챗GPT 같은 AI를 사용하고 있지만 투자에는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막막했던 사람이라면 직접 질문을 만들어 보면서 활용법을 익히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04/43/cover150/892556826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044349</link></image></item><item><author>tpffktm</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에드거 앨런 포 단편선 - [에드거 앨런 포 단편선]</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376277/17503884</link><pubDate>Tue, 08 Sep 2026 23:0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376277/1750388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925852&TPaperId=1750388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59/9/coveroff/893292585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925852&TPaperId=1750388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에드거 앨런 포 단편선</a><br/>에드거 앨런 포 지음, 김석희 옮김 / 열린책들 / 2026년 08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br>공포나 추리소설을 읽다 보면 오래전에 나온 작품인데도 지금까지 비슷한 소재가 계속 등장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밀폐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사건이나 이해하기 어려운 죽음, 범인의 심리를 따라가는 이야기는 요즘에도 영화나 드라마에서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작품들의 시작을 따라가다 보면 에드거 앨런 포를 빼놓기 어렵습니다. 포는 단순히 무서운 이야기를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인간이 느끼는 불안이나 죄책감, 통제하기 어려운 광기까지 작품 속에 담아냈습니다. 그래서 오래된 작가임에도 지금 읽어도 생각보다 낯설지 않았습니다.<br>《에드거 앨런 포 단편선》에는 「병 속에서 발견된 수기」를 시작으로 「어셔가의 붕괴」, 「모르그가의 살인」, 「붉은 죽음의 가면극」, 「검은 고양이」, 「생매장」, 「도둑맞은 편지」 등 포의 대표적인 단편 12편이 실려 있습니다. 작품마다 이야기가 전개되는 방식은 다르지만 죽음과 공포라는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이어집니다. 「검은 고양이」에서는 자신의 행동을 통제하지 못하는 인간이 결국 스스로 파멸해 가는 모습을 볼 수 있고, 「생매장」과 「구덩이와 진자」에서는 살아 있는 채로 죽음을 기다려야 한다는 극심한 공포를 보여줍니다. 반대로 「모르그가의 살인」과 「도둑맞은 편지」에서는 탐정 뒤팽이 뛰어난 관찰력과 논리를 이용해 사건을 풀어나가는데, 공포소설과는 또 다른 재미가 있었습니다. 한 권 안에서 이렇게 분위기가 다른 작품들을 읽을 수 있다는 점도 좋았습니다.<br>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포가 만들어 내는 공포가 꼭 귀신이나 괴물 같은 초자연적인 존재에서 시작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었습니다. 특히 「검은 고양이」를 읽을 때는 평범해 보이는 사람이 자신의 분노와 충동을 제대로 다스리지 못하면서 점점 돌이킬 수 없는 상황으로 빠져드는 과정이 오히려 더 무섭게 느껴졌습니다. 현실에서도 사람이 순간적인 감정을 잘못된 방향으로 끌고 가면 큰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런지 초자연적인 공포보다 더 현실적으로 다가왔습니다. 또 뒤팽이 등장하는 추리 작품에서는 감정적으로 사건을 바라보기보다 하나씩 단서를 따져가며 해결하는 모습이 흥미로웠습니다. 포가 공포뿐만 아니라 추리소설의 발전에도 영향을 준 작가라는 것을 직접 읽어보면서 조금 더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김석희의 번역과 아서 래컴의 삽화도 작품의 어둡고 음산한 분위기를 느끼는 데 잘 어울렸습니다.<br>《에드거 앨런 포 단편선》은 죽음과 광기, 공포와 미스터리를 다루면서 결국 인간의 마음속에 있는 불안한 부분을 보여주는 작품집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유명한 고전 공포소설을 읽어본다는 생각으로 시작했지만, 읽다 보니 단순히 무서운 이야기만 모아 놓은 책은 아니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공포소설을 좋아하는 사람은 물론이고 추리소설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궁금한 사람이나 인간의 심리를 깊이 다룬 고전문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59/9/cover150/893292585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590991</link></image></item><item><author>tpffktm</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프랑켄슈타인 - [프랑켄슈타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376277/17503831</link><pubDate>Tue, 08 Sep 2026 22:5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376277/1750383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925860&TPaperId=1750383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59/18/coveroff/893292586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925860&TPaperId=1750383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프랑켄슈타인</a><br/>메리 W. 셸리 지음, 오숙은 옮김 / 열린책들 / 2026년 08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br>열린책들에서 출판한 세계문학 시리즈 중 이 책은 메리 셸리의 《프랑켄슈타인》을 담고 있습니다. 사실 프랑켄슈타인은 워낙 유명한 작품이라 검색해 보면 여러 출판사의 책이 나오는데, 그중에서도 제가 이 책을 고른 이유는 책 자체가 마음에 들었기 때문입니다. 표지가 아름답고 적당히 두께감이 있는 데다 표지도 단단해서 처음 봤을 때부터 소장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디자인의 책들은 보기에는 예쁘지만 막상 읽다 보면 책이 쉽게 벌어지거나 불편한 경우도 있는데, 이 책은 여러 번 펼쳐 읽어도 크게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표지에 그려진 그림도 작품의 분위기를 잘 보여주고 있고 작가 이름이 필기체로 적혀 있는 것도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책을 읽기 전부터 표지와 만듦새 때문에 괜히 한 번 더 펼쳐보고 싶어지는 책이었습니다.<br>《프랑켄슈타인》은 젊은 과학자 빅토어 프랑켄슈타인이 죽은 사람의 신체를 이용해 새로운 생명을 만들어 내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오랫동안 생명의 비밀을 연구한 끝에 마침내 자신의 실험에 성공하지만, 막상 자신이 만든 피조물을 마주한 빅토어는 두려움을 느끼고 그를 그대로 버리고 떠납니다. 그런데 이 소설에서 더 무서운 것은 괴물이 만들어졌다는 사실 자체보다 창조주가 자신이 만든 존재에 대한 책임을 외면했다는 점이었습니다. 처음부터 피조물이 악했던 것은 아니지만 사람들에게 받아들여지지 못하고 계속해서 배척당하면서 점점 외로움과 분노를 키워 갑니다. 결국 자신을 만든 빅토어에게 복수를 하려는 존재로 변해 가는데, 이 과정을 읽다 보니 괴물이 처음부터 괴물이었던 것인지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생체전기 실험과 과학에 대한 관심이 작품의 배경이 되었다는 점도 흥미로웠습니다. 메리 셸리는 당시 사람들이 가지고 있던 과학에 대한 기대와 두려움을 소설에 잘 녹여냈고, 과학이 발전하면서 새로운 가능성이 생기는 동시에 그 결과를 누가 책임져야 하는가라는 문제까지 함께 보여줍니다.<br>《프랑켄슈타인》은 인간이 생명을 만들어 내고 싶어 하는 욕망과 그에 따라 따라오는 책임을 이야기하면서, 동시에 사회에서 외면받은 존재가 어떻게 변화해 가는지도 보여주는 고전소설입니다. 오래된 작품이지만 과학기술이 계속 발전하고 있는 지금 읽어도 생각해 볼 만한 내용이 많았습니다. 과학기술의 발전과 책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물론이고 인간의 편견이나 외로움, 사회에서 누군가를 배제하는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보고 싶은 사람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59/18/cover150/893292586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591811</link></image></item><item><author>tpffktm</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달러 없는 미래 - [달러 없는 미래 - 실물과 기술이 재편하는 21세기 화폐 질서]</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376277/17495067</link><pubDate>Fri, 04 Sep 2026 23:4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376277/1749506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5568489&TPaperId=1749506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87/87/coveroff/892556848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5568489&TPaperId=1749506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달러 없는 미래 - 실물과 기술이 재편하는 21세기 화폐 질서</a><br/>이하경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6년 08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br>최근 미국의 국가부채가 사상 처음으로 40조 달러를 넘어섰다는 소식을 접하면서 미국 경제에 대한 걱정이 커졌습니다. 미국이 이렇게 많은 빚을 가지고 있는데도 여전히 세계 경제에서 강한 영향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도 궁금했습니다. 특히 국채 발행이 계속되고 이자 부담까지 커지면 이런 문제가 미국 경제뿐만 아니라 달러의 가치나 국제 금융질서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nbsp;과연 앞으로도 달러가 지금처럼 세계 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궁금해서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br>《달러 없는 미래》는 달러와 신용을 중심으로 움직여 온 세계경제가 앞으로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지를 살펴보는 책입니다. 저자는 먼저 달러가 지금처럼 국제적인 영향력을 가지게 된 배경을 설명하고, 미국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금융질서에 조금씩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는 점을 이야기합니다. 그 과정에서 각국이 자국의 안보와 경제적 이익을 지키기 위해 공급망을 확보하고 핵심 산업을 직접 키우려는 움직임에도 주목합니다. 책을 읽으면서 돈의 힘이라는 것이 단순히 화폐를 얼마나 많이 발행할 수 있느냐의 문제가 아니라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실제로 필요한 자원과 에너지, 생산시설, 기술 등을 얼마나 확보하고 있느냐도 경제적 영향력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반도체나 에너지, 원자재, 인프라 같은 실물경제 이야기가 함께 등장하는데, 미·중 갈등 역시 단순한 무역 문제가 아니라 기술과 공급망을 둘러싼 경쟁으로 봐야 한다는 설명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저자가 IB와 자산운용 분야에서 주식과 채권, 환율, 유동성, 인프라 투자 등을 직접 경험했다는 점도 책의 내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br>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았던 부분은 금융시장의 숫자만 보고 경제를 이해하기는 어렵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돈이 움직이는 뒤에는 결국 에너지나 원자재를 확보하고 기술과 생산시설을 차지하려는 국가와 기업의 움직임이 있다는 것입니다. 평소에는 주식이나 환율 같은 금융시장에만 관심을 두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 책을 읽고 나니 그 뒤에서 움직이는 산업과 공급망까지 같이 봐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특정 국가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는 것이 단순한 무역 문제가 아니라 경제적인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은 한국의 상황과도 연결해서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수출 의존도가 높은 편이기 때문에 미국이나 중국 중 한쪽의 변화만 살펴보기보다는 세계의 자본과 산업이 어느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는지를 함께 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달러가 당장 사라질 것이라고 단정하는 책이라기보다는 기존의 경제질서가 흔들릴 때 앞으로 어떤 것이 새로운 힘을 가질 수 있는지를 생각하게 해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습니다.<br>《달러 없는 미래》는 달러 중심의 국제 금융질서가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 수 있는지를 살펴보면서 금융시장뿐만 아니라 자원, 기술, 에너지, 인프라 같은 실물경제의 중요성까지 함께 생각하게 해주는 책입니다. 세계경제의 흐름이나 미·중 패권 경쟁이 앞으로 투자와 한국 경제에 어떤 영향을 줄지 궁금한 사람이라면 읽어볼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평소 환율이나 주식 같은 금융시장에 관심이 있었지만 그보다 더 큰 흐름을 이해해 보고 싶은 사람에게도 괜찮은 책이라고 느꼈습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87/87/cover150/892556848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878782</link></image></item><item><author>tpffktm</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괴물의 탄생 - [괴물의 탄생 - 우리가 찍은 낙인의 역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376277/17495034</link><pubDate>Fri, 04 Sep 2026 23:3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376277/1749503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325073&TPaperId=1749503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24/68/coveroff/893232507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325073&TPaperId=1749503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괴물의 탄생 - 우리가 찍은 낙인의 역사</a><br/>수레카 데이비스 지음, 이영아 옮김 / 현암사 / 2026년 08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br>우리는 보통 괴물이라고 하면 좀비처럼 현실에는 존재하지 않는 대상을 먼저 떠올립니다. 그런데 괴물이라는 말이 꼭 상상 속 존재에게만 붙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역사적으로 보면 생김새가 다르거나 다른 문화를 가진 사람처럼 당시의 기준으로 쉽게 설명하기 어려운 사람들도 괴물이라고 불리며 배제되곤 했습니다. 단순히 인간이 아닌 존재를 넘어서 우리와 다른 존재에 대해서 괴물이라고 불러온 역사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흥미를 갖게 되었습니다.<br>《괴물의 탄생》은 수레카 데이비스가 고대부터 현대까지 사람들이 괴물을 어떻게 상상하고 만들어 왔는지를 살펴본 인문학 책입니다. 저자는 괴물을 단순히 인간과 다른 존재라고 보지 않고, 인간이 스스로 정상과 비정상의 경계를 정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존재로 설명합니다. 과거에는 당시의 지식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생명이나 낯선 외모를 가진 사람을 괴물이라고 부르기도 했는데, 그 과정에는 과학이나 종교뿐만 아니라 사회의 편견과 권력관계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책에서는 고대 신화 속 괴물부터 유인원과 늑대인간, 프릭쇼를 거쳐 기계와 외계인까지 다양한 사례를 보여주는데, 시대가 바뀌면서 괴물의 모습도 함께 달라졌다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인종이나 젠더, 국가, 섹슈얼리티 같은 사회적 구분 역시 누군가를 정상적인 범위에서 벗어난 존재로 바라보는 과정과 연결되어 있다는 설명도 인상적이었습니다.<br>책을 읽으면서 가장 생각이 많아졌던 부분은 괴물에 대한 이야기가 결국 인간에 대한 이야기라는 점이었습니다. 우리는 괴물을 무섭고 위험한 존재라고 생각하지만, 무엇을 무섭게 여길지는 시대와 사회에 따라 달라집니다. 과거에는 단순히 생김새가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누군가를 이상한 사람으로 취급하기도 했고, 그 과정에서 자신들이 속한 집단을 정상적인 기준으로 만들어 왔습니다. 결국 괴물을 만들어 내는 데에는 ‘우리’와 ‘그들’을 나누려는 인간의 마음이 어느 정도 담겨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책을 읽고 나서는 나 역시 다른 사람을 너무 쉽게 판단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평소에는 별생각 없이 ‘이상하다’거나 ‘저 사람은 우리와 다르다’고 생각했던 행동도 어쩌면 내가 가진 기준에서 나온 판단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괴물의 역사를 알아보는 것이 단순히 무서운 존재들의 역사를 보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서로를 어떻게 구분하고 배제해 왔는지를 살펴보는 일이라는 점이 기억에 남았습니다.<br>《괴물의 탄생》은 고대 신화부터 현대의 좀비와 외계인까지 괴물의 모습을 따라가면서 인간이 정상과 비정상의 경계를 어떻게 만들어 왔는지를 생각하게 하는 책입니다. 처음에는 괴물이라는 흥미로운 소재 때문에 관심이 갔지만, 읽고 나니 오히려 사람을 바라보는 우리의 기준에 대해 더 많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괴물이나 신화에 관심이 있는 사람뿐만 아니라 인종과 젠더, 사회적 편견이나 타자화 같은 주제에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도 한 번쯤 읽어볼 만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24/68/cover150/893232507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246807</link></image></item><item><author>tpffktm</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가짜 공부의 종말 - [가짜 공부의 종말 - 우리가 공부라 믿는 것은 어떻게 아이를 망치는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376277/17495022</link><pubDate>Fri, 04 Sep 2026 23:2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376277/1749502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42130027&TPaperId=1749502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28/85/coveroff/k24213002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42130027&TPaperId=1749502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가짜 공부의 종말 - 우리가 공부라 믿는 것은 어떻게 아이를 망치는가</a><br/>아나 로레나 파브레가 지음, 김진주 옮김 / 앵글북스 / 2026년 08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br>최근 AI가 빠르게 발전하면서 지금까지 우리가 해왔던 공부가 과연 앞으로도 같은 의미가 있을지 생각하게 됩니다. 예전에는 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 문제를 많이 풀고 정답을 외우는 것이 당연했지만, 이제는 생성형 AI가 어려운 시험 문제까지 풀어내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을 보면 단순히 정답을 빨리 찾는 능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대학에 가기 위해 공부하고 좋은 성적을 받는 것이 정말 배움의 전부인지, AI 시대를 맞아 공부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에서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br>《가짜 공부의 종말》은 학교에서 하는 공부와 실제로 무언가를 배우는 과정의 차이를 ‘학교 게임’과 ‘러닝 게임’이라는 개념으로 설명하는 교육서입니다. 저자는 공교육 교사로 일하면서 아이들이 학년이 올라갈수록 질문하기보다 정답을 기다리는 모습을 보게 된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 교육의 문제를 이야기합니다. 학교에서는 시험과 평가를 통해 정해진 답을 찾는 데 익숙해지지만, 실제 세상에서는 답이 정해지지 않은 문제를 마주하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저자가 말하는 ‘러닝 게임’은 이와 반대로 학생이 직접 문제를 발견하고 스스로 선택하면서 시행착오를 겪는 방식입니다. 일론 머스크가 세운 학교인 애드 아스트라와 이후 신서시스에서 이루어진 가상 도시 운영이나 자원 배분 등의 사례를 통해 정답이 없는 문제를 직접 경험하는 것이 어떤 배움으로 이어지는지도 보여줍니다.<br>읽으면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점은 공부를 무조건 줄이거나 암기를 없애야 한다고 주장하는 책이 아니라는 것이었습니다. 필요한 지식을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실제 상황에 적용하고 다른 지식과 연결해 보는 과정이 더 중요하다는 설명이 와닿았습니다. 특히 실패나 혼란을 무조건 피해야 하는 것으로 생각하지 않고, 오히려 새로운 질문을 만들어 내는 계기로 바라보는 부분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학교에서는 틀린 답을 쓰면 감점되지만 실제 삶에서는 실패한 뒤 무엇이 잘못됐는지 생각하고 다시 시도하는 과정에서 배우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이 책을 읽으며 좋은 성적을 받는 능력과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반드시 같은 것은 아니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결국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정답을 빨리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직접 생각하고 선택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br>《가짜 공부의 종말》은 정답과 평가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기존 교육을 ‘학교 게임’이라는 관점에서 바라보고, 스스로 질문하고 선택하면서 배우는 ‘러닝 게임’의 필요성을 이야기하는 교육서입니다. 자녀가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고민하는 부모나 학생을 가르치는 교사뿐만 아니라, AI가 공부와 교육의 모습을 바꾸고 있는 지금 어떤 배움이 필요한지 생각해 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28/85/cover150/k24213002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288592</link></image></item><item><author>tpffktm</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나는 내 집에서 죽을 수 있을까? - [나는 내 집에서 죽을 수 있을까? - 정보·선택·용기로 완성하는 마지막 삶의 설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376277/17487953</link><pubDate>Tue, 01 Sep 2026 23:1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376277/1748795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82130234&TPaperId=1748795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18/82/coveroff/k58213023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82130234&TPaperId=1748795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나는 내 집에서 죽을 수 있을까? - 정보·선택·용기로 완성하는 마지막 삶의 설계</a><br/>박동자 지음 / 예미 / 2026년 08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br>우리나라는 고령사회에 빠르게 접어들고 있지만 막상 자신의 노후나 삶의 마지막을 어떻게 보내고 싶은지 생각해 보는 일은 아직 익숙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아프면 병원에 가고 나이가 들면 가족이 알아서 돌봐줄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 돌봄이 필요한 상황이 되면 의료 문제뿐 아니라 가족관계나 경제적인 문제까지 함께 해결해야 합니다. 특히 의식이 흐려지거나 자신의 의사를 제대로 표현하기 어려운 상황이 오기 전에 어디에서 어떻게 마지막 시간을 보내고 싶은지 생각해 두는 것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br>《나는 내 집에서 죽을 수 있을까?》는 박동자 저자가 죽음을 단순히 생의 마지막 순간에 관한 문제가 아니라, 그때까지 어떤 삶을 살아갈 것인지 준비하는 과정으로 바라본 책입니다. 가정형 호스피스 간호사가 만난 한 가족의 이야기로 시작해 실제로 집에서 마지막을 보내기 위해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를 보여줍니다. 이후 죽음과 건강, 관계와 경제를 중심으로 가정형 호스피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재가 장기요양서비스, 치매 돌봄 등의 내용을 설명합니다. 국민연금과 주택연금처럼 노후의 경제적인 준비에 관한 내용까지 함께 다루고 있어 마지막 삶을 준비하는 일이 단순히 의료적인 문제만은 아니라는 점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저자가 독일의 사회보장제도를 직접 경험하고 한국에서 24명의 전문가와 당사자를 만나 이야기를 들은 내용을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현실을 살펴본다는 점도 눈에 띄었습니다. 필요한 제도가 있어도 정작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몰라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는 부분에서는 평소에 관련 정보를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br>읽으면서 가장 기억에 남은 것은 ‘내 집에서 죽는다’는 것이 단순히 마지막 장소를 정하는 일이 아니라는 점이었습니다. 익숙한 집에서 가족과 마지막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생각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실제로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의료진과 돌봄 인력의 도움은 물론 가족의 역할과 경제적인 준비까지 필요합니다. 책에 등장하는 사례를 보면서 막연히 생각했던 ‘집에서의 죽음’이 생각보다 많은 준비를 필요로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죽음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죽음을 기다리는 일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내가 어떤 방식으로 살아가고 싶은지, 가족에게 어떤 부담을 남기고 싶지 않은지를 미리 생각해 보는 과정에 가깝다고 느꼈습니다. 평소에는 쉽게 꺼내기 어려운 죽음이라는 주제를 통해 오히려 지금의 삶과 가족의 미래를 돌아보게 한다는 점이 이 책의 의미라고 생각합니다.<br>《나는 내 집에서 죽을 수 있을까?》는 가정형 호스피스와 연명의료, 장기요양과 치매 돌봄뿐만 아니라 국민연금과 주택연금 등 노후의 경제적인 준비까지 살펴보며 삶의 마지막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 생각하게 하는 책입니다. 자신의 노후를 미리 준비하고 싶은 사람은 물론 부모님의 노후와 돌봄을 고민하는 자녀, 죽음과 호스피스, 사회보장제도에 관심이 있는 독자에게 추천할 만한 책입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18/82/cover150/k58213023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188239</link></image></item><item><author>tpffktm</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쓰러지지 않으려면 춤을 추어라 - [쓰러지지 않으려면 춤을 추어라 - 명문장으로 읽는 니체의 차라투스트라, 필사책]</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376277/17481830</link><pubDate>Sun, 30 Aug 2026 23:3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376277/1748183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72130021&TPaperId=1748183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06/85/coveroff/k87213002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72130021&TPaperId=1748183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쓰러지지 않으려면 춤을 추어라 - 명문장으로 읽는 니체의 차라투스트라, 필사책</a><br/>변학수 지음, 프리드리히 니체 원작 / 미래지식 / 2026년 07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br>삶이 힘들어질수록 어떻게든 버텨야 한다고 생각할 때가 많습니다. 해야 할 일은 쌓이고 마음대로 풀리지 않는 일도 계속 생기지만, 그럴수록 힘들다는 말을 하기보다 참고 견디는 것을 먼저 생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무조건 참고 버티는 것만이 답은 아닐 것입니다. 같은 상황이라도 어떤 생각으로 바라보느냐에 따라 받아들이는 방식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점에서 힘든 현실을 피하기보다 자신의 삶을 긍정하고 새로운 힘으로 바꾸려 했던 니체의 생각이 궁금해졌습니다.<br>《쓰러지지 않으려면 춤을 추어라》는 변학수 저자가 니체의 문장 가운데 100개를 골라 소개하고, 각각의 의미를 자신의 해설과 함께 풀어낸 책입니다. 초인간과 인간, 고독과 진리, 사랑과 결혼, 행복과 자기 사랑, 창조와 깨달음 등 여러 주제를 따라가며 니체의 생각을 한 문장씩 만날 수 있습니다. 니체의 책을 처음부터 읽으려 하면 내용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데, 이 책은 하나의 문장을 읽고 그 배경과 의미를 살펴보는 방식이라 비교적 편하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니체가 실제로 겪었던 질병과 고통, 그가 살아온 과정을 함께 설명하고 있어 그의 말이 단순히 멋있는 철학적 문구로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문장마다 필사할 수 있는 공간과 중간 중간 아름다운 풍경 명화가 함께 실려 있는 것도 책의 특징입니다. 한꺼번에 읽어 내려가기보다는 마음에 남는 문장을 골라 천천히 생각해 보기 좋은 구성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br>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명언만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니체를 오랫동안 연구해온 저자의 상세한 해설이 함께 덧붙여진다는 점입니다. 단순히 명언을 읽고 필사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해당 명언이 어떤 배경과 맥락에서 나왔는지, 그 내용을 어떻게 이해하면 좋을지 방향을 제시해 주기 때문에 니체와 철학을 잘 모르는 사람도 하나씩 읽어가며 그 의미를 천천히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br>《쓰러지지 않으려면 춤을 추어라》는 니체의 문장 100개를 골라 그의 삶과 철학을 함께 살펴보고, 필사와 명화를 통해 내용을 천천히 되새길 수 있도록 구성한 책입니다. 니체의 철학을 처음 접하는 사람이나 어렵지 않은 방식으로 니체의 생각을 만나보고 싶은 사람, 힘든 상황에서 자신의 삶을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고 싶은 독자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06/85/cover150/k87213002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068598</link></image></item><item><author>tpffktm</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수학의 역사 - [수학의 역사 - 숫자로 묻고 세계를 증명하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376277/17481779</link><pubDate>Sun, 30 Aug 2026 23:1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376277/1748177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42130734&TPaperId=1748177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84/76/coveroff/k64213073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42130734&TPaperId=1748177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수학의 역사 - 숫자로 묻고 세계를 증명하다</a><br/>스네자나 로렌스 지음, 고유경 옮김 / 소소의책 / 2026년 08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br>수학은 학교에서 빠지지 않고 배우는 과목이지만 대부분 공식과 문제를 외우고 답을 맞히는 과목으로 기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험이 끝나면 수학을 왜 배웠는지 생각해 볼 일도 별로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당연하게 사용하는 숫자와 계산법도 처음부터 지금과 같은 형태였던 것은 아닙니다. 사람들이 물건을 세고 땅을 측정하고 자연의 움직임을 이해하려는 과정에서 하나씩 만들어졌다는 것을 생각하면 수학이 조금 다르게 보입니다.<br>《수학의 역사》는 스네자나 로렌스가 선사시대부터 인공지능 시대까지 수학이 발전해 온 과정을 40개의 이야기로 풀어낸 책입니다. 고대 메소포타미아와 이집트에서 시작해 피타고라스와 유클리드의 기하학, 중국과 인도의 수학, 이슬람 세계의 수학을 거쳐 뉴턴과 라이프니츠의 미적분학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살펴봅니다. 이후 오일러와 리만, 힐베르트, 튜링, 뇌터, 미르자하니 등 여러 수학자의 이야기도 등장합니다. 정수론과 0, 대수학, 무한, 게임 이론, 프랙털 같은 개념이 단순히 완성된 공식으로 등장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고민과 필요에서 만들어졌는지를 보여주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특히 삼차방정식을 둘러싼 수학자들의 경쟁이나 오랫동안 풀리지 않았던 문제를 해결하려는 과정에서는 수학자들도 시행착오를 겪고 서로 경쟁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어 수학이 조금 더 친근하게 느껴졌습니다.<br>《수학의 역사》는 선사시대부터 인공지능 시대까지 수학이 발전해 온 과정을 주요 수학자와 개념의 탄생 배경을 통해 살펴보는 수학 교양서입니다. 수학을 어렵고 딱딱한 과목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물론 평소 수학 공식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궁금했던 사람, 수학자들의 발견 과정과 수학의 발전사를 편하게 읽어보고 싶은 독자에게 추천할 만한 책입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84/76/cover150/k64213073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847644</link></image></item><item><author>tpffktm</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나는 도대체 왜 눈치를 볼까 - [나는 도대체 왜 눈치를 볼까 - 타인의 기대에서 벗어나 원하는 삶을 사는 법]</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376277/17481728</link><pubDate>Sun, 30 Aug 2026 23:0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376277/1748172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12130407&TPaperId=1748172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99/59/coveroff/k01213040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12130407&TPaperId=1748172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나는 도대체 왜 눈치를 볼까 - 타인의 기대에서 벗어나 원하는 삶을 사는 법</a><br/>케리 올리치.켈리 권터 지음, 김잔디 옮김 / 북플레저 / 2026년 07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br>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면서 살아가다 보면 정작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는 뒤로 밀릴 때가 많습니다. 상대방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것은 분명 필요한 일이지만, 주변의 반응을 지나치게 의식하다 보면 어느 순간부터 내 생각보다 다른 사람의 생각을 먼저 살피게 됩니다. 특히 취업이나 결혼, 직업처럼 인생에서 중요한 선택을 할 때 ‘이렇게 하는 것이 맞을까?’보다 ‘남들이 어떻게 생각할까?’를 먼저 고민하게 되면 내가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조차 잊어버릴 수 있습니다. 저 역시 선택을 앞두고 다른 사람의 의견을 먼저 생각했던 적이 많아서 이 책의 제목부터 눈길이 갔습니다.<br>《나는 도대체 왜 눈치를 볼까》는 케리 올리치와 켈리 권터가 타인의 기대에 맞추느라 자신의 삶을 제대로 선택하지 못하는 이유와 그 틀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이야기하는 자기계발서입니다. 저자들은 눈치를 단순히 소심한 성격이나 개인적인 습관으로만 설명하지 않습니다. 부모와 가족, 배우자, 직장, 사회가 자연스럽게 요구하는 여러 기대가 우리의 생각과 행동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러다 보면 다른 사람이 원하는 모습을 내가 원하는 모습이라고 착각하게 되기도 합니다. 책에서는 먼저 내가 실제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돌아보고, 나를 둘러싼 여러 가지 기대와 기준을 구분해 보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이후에는 타인의 실망을 지나치게 두려워하지 않고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에 따라 선택하는 방법을 이야기합니다.<br>《나는 도대체 왜 눈치를 볼까》는 타인의 기대와 사회적인 기준에 맞추느라 자신의 욕구와 선택을 뒤로 미루는 이유를 살펴보고, 스스로 원하는 삶의 방향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자기계발서입니다. 다른 사람의 시선을 지나치게 의식하는 사람은 물론 가족이나 직장의 기대 때문에 자신의 선택을 쉽게 결정하지 못하는 사람, 남에게 맞춰주는 것이 익숙해 정작 자신의 마음을 돌아볼 기회가 적었던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99/59/cover150/k01213040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995935</link></image></item><item><author>tpffktm</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머니베이킹 - [머니베이킹]</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376277/17481688</link><pubDate>Sun, 30 Aug 2026 22:5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376277/1748168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32130020&TPaperId=1748168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05/96/coveroff/k73213002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32130020&TPaperId=1748168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머니베이킹</a><br/>김다인(머니바게트) 지음 / 모티브 / 2026년 08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br>월급을 꾸준히 받아도 집값과 생활비가 계속 오르다 보니 월급만으로 자산을 크게 늘리는 것이 쉽지 않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주식투자에 관심을 갖게 되지만 막상 시작하면 매일 오르내리는 주가와 쏟아지는 뉴스 때문에 어떤 종목을 사야 할지 고민하게 됩니다. 주변에서 단기간에 큰 수익을 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나도 빨리 수익을 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방식으로 투자하다 보면 오히려 마음이 조급해지고 원칙을 지키기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머니베이킹》은 이런 투자자들에게 빠른 수익보다 오래 이어갈 수 있는 투자 방법을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책에서는 미국 주식시장의 장기적인 성장을 활용하는 방법을 중심으로 설명합니다. 단타나 테마주처럼 단기간의 주가 움직임을 따라가기보다는 시장 전체에 투자하면서 시간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합니다. S&amp;P500을 기본으로 두고 나스닥100을 함께 활용하거나 SCHD를 통해 배당과 현금흐름을 만드는 방법도 소개합니다. 투자에 조금 더 적극적으로 접근하고 싶은 경우에는 XLK와 MAGS 같은 ETF도 살펴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여기에 연금저축펀드, IRP, ISA처럼 투자할 때 활용할 수 있는 절세 계좌와 세금에 대한 내용도 함께 다루고 있어 단순히 어떤 ETF를 살 것인지에만 집중하지 않는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책 제목처럼 투자도 빵을 굽는 것과 비슷하게 시간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br>《머니베이킹》은 미국 주식을 중심으로 장기투자와 복리의 기본 원리부터 ETF를 활용한 포트폴리오 구성, 절세 계좌와 세금, 반(半) 파이어까지 폭넓게 다루는 투자 입문서입니다. 주식투자를 처음 시작하면서 단기 수익보다 장기적인 투자 원칙을 세우고 싶은 사람이나 여러 투자 정보에 흔들리지 않고 꾸준히 자산을 관리하고 싶은 독자에게 추천할 만한 책입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05/96/cover150/k73213002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059692</link></image></item><item><author>tpffktm</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공시 6년 실패, 중소기업 김 대리는 어떻게 6년 만에 22억을 벌었나 - [공시 6년 실패, 중소기업 김 대리는 어떻게 6년 만에 22억을 벌었나]</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376277/17481674</link><pubDate>Sun, 30 Aug 2026 22:5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376277/1748167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32130029&TPaperId=1748167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05/69/coveroff/k73213002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32130029&TPaperId=1748167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공시 6년 실패, 중소기업 김 대리는 어떻게 6년 만에 22억을 벌었나</a><br/>김동면(겨울잠) 지음 / 모티브 / 2026년 08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br>열심히 공부하고 직장생활을 성실하게 하면 자연스럽게 경제적으로 여유가 생길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현실은 생각보다 그렇지 않습니다. 월급을 모으는 것만으로는 집값이나 물가 상승을 따라가기 어렵다 보니 투자를 시작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하지만 막상 투자를 해보면 어떤 기준으로 종목을 골라야 할지 몰라 주변에서 좋다고 하는 종목을 따라가거나 시장 분위기에 휩쓸리기 쉽습니다. 특히 처음부터 큰돈을 가지고 시작하기 어려운 사람이라면 한 번에 큰 수익을 내는 것보다 자신의 상황에 맞는 투자 방법을 찾아 꾸준히 이어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br>《공시 6년 실패, 중소기업 김 대리는 어떻게 6년 만에 22억을 벌었나》는 김동면 저자가 공무원 시험에 6년 동안 도전한 뒤 중소기업에 취업하고, 투자를 공부하면서 자산을 늘려 간 과정을 담은 책입니다. 저자는 첫 월급 146만 원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했으며 특별한 배경이나 큰 자산을 물려받은 것도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수험생 시절의 공부 습관을 투자에 그대로 적용했다는 점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읽고, 적고, 반복하는 습관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투자 노트를 만들고 투자 명언들과 고수들의 비법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책에서는 미국 주식과 수도권 아파트, 금, 코인 등 여러 자산에 투자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투자 대상을 고르는 과정과 자산을 배분하는 방법, 투자 결과를 돌아보는 방법 등을 설명합니다. 단순히 ‘이 종목을 사라’는 식의 내용보다는 스스로 공부하고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br>《공시 6년 실패, 중소기업 김 대리는 어떻게 6년 만에 22억을 벌었나》는 공무원 시험 실패와 직장생활을 거쳐 투자로 자산을 만들어 간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투자 공부법과 자산관리 방법, 기록하는 습관을 이야기하는 투자 실전서입니다. 투자를 처음 시작하면서 무엇부터 공부해야 할지 막막한 사람은 물론 월급만으로 자산을 늘리는 데 한계를 느끼는 직장인, 다른 사람의 추천에 의존하기보다 자신만의 투자 기준을 만들어 꾸준히 투자하고 싶은 독자에게 추천할 만한 책입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05/69/cover150/k73213002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056919</link></image></item><item><author>tpffktm</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이토록 인간적인 물리학 - [이토록 인간적인 물리학 - 삶의 궤도를 찾아가는 10번의 시간 여행]</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376277/17479677</link><pubDate>Sat, 29 Aug 2026 23:4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376277/1747967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02130634&TPaperId=1747967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33/86/coveroff/k10213063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02130634&TPaperId=1747967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이토록 인간적인 물리학 - 삶의 궤도를 찾아가는 10번의 시간 여행</a><br/>팀 폴러트 지음, 배명자 옮김 / 21세기북스 / 2026년 08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br>물리학이라고 하면 공식이나 복잡한 숫자부터 떠올리는 사람이 많습니다. 학교에서 배웠던 물리도 대부분 시험을 위해 공식을 외우고 문제를 풀었던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물리학은 단순히 공식을 계산하는 학문이 아니라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 어떤 원리로 움직이는지를 알아가는 학문이기도 합니다. 인간 역시 그 세계 안에서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우주의 시작부터 지금의 인간까지 이어지는 과정을 물리학으로 살펴본다면 우리의 존재에 대해서도 조금은 다른 생각을 해볼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br>《이토록 인간적인 물리학》은 팀 폴러트가 우주의 탄생부터 인간의 미래와 우주의 종말까지 약 138억 년의 시간을 따라가며 물리학 이야기를 풀어낸 책입니다. 처음에는 뉴턴의 고전역학과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을 통해 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했던 시간과 공간이 실제로는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지를 설명합니다. 이후에는 빅뱅과 별의 탄생, 블랙홀, 외계 생명체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지고 태양계와 지구가 만들어지는 과정, 생명의 탄생까지 살펴봅니다. 뒤로 갈수록 양자역학과 관측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서 인간이 자연을 이해하는 방식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합니다. 마지막에는 인류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 그리고 아주 먼 미래에 우주가 어떻게 끝날지까지 이야기의 범위를 넓힙니다.<br>책에서 좋았던 점은 어려운 물리학 이야기를 설명하고 끝내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하나의 개념을 설명한 뒤에는 자연스럽게 인간의 존재에 대한 질문으로 이어집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우주의 탄생에 대한 과학책을 읽는 느낌이지만, 책을 계속 읽다 보면 ‘나는 이 거대한 우주에서 어떤 존재일까’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물리학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많지 않더라도 우주의 이야기를 따라가면서 자연스럽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한 점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었던 이유였습니다.<br>가장 기억에 남았던 부분은 우주의 역사가 결국 인간의 이야기와도 연결되어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빅뱅 이후 물질이 만들어지고 별이 생겨났으며, 별 안에서 만들어진 원소들이 다시 행성과 생명을 이루었다는 과정을 따라가다 보니 우리가 우주와 전혀 별개의 존재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소에는 인간의 삶을 우주와 연결해서 생각할 일이 거의 없지만, 138억 년이라는 시간을 놓고 보면 우리가 살아가는 시간은 정말 짧은 순간에 불과합니다.<br>그렇다고 인간의 존재가 아무 의미가 없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이렇게 거대한 우주를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자신의 존재에 대해 질문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인간의 특별한 모습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우주의 먼 미래와 종말에 대한 이야기를 읽은 뒤 다시 현재로 돌아오면 지금 내가 보내고 있는 하루가 조금 다르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 책이 삶의 의미에 대해 정답을 제시하지는 않지만, 우주의 긴 시간 속에서 스스로 그런 질문을 던져보게 한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br>《이토록 인간적인 물리학》은 빅뱅부터 별과 행성, 생명의 탄생을 거쳐 인간의 미래와 우주의 종말까지 이어지는 이야기를 통해 물리학을 조금 친숙하게 바라볼 수 있도록 해주는 과학 교양서입니다. 평소 물리학을 어렵게 생각했던 사람이나 우주의 탄생과 생명의 기원에 관심이 있는 사람, 과학을 통해 인간의 존재에 대해 생각해 보고 싶은 독자라면 한 번쯤 읽어볼 만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33/86/cover150/k10213063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338635</link></image></item><item><author>tpffktm</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최소한의 중세 수업 - [천 년의 역사가 한눈에 보이는 최소한의 중세 수업]</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376277/17479618</link><pubDate>Sat, 29 Aug 2026 23:2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376277/1747961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72130840&TPaperId=1747961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54/60/coveroff/k07213084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72130840&TPaperId=1747961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천 년의 역사가 한눈에 보이는 최소한의 중세 수업</a><br/>임승휘 지음 / 21세기북스 / 2026년 08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br>중세라고 하면 흔히 어둡고 미개했던 시대를 먼저 떠올리게 됩니다. 교회가 사람들의 생활에 큰 영향을 미쳤고 전쟁과 전염병도 끊이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왔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천 년이라는 긴 시간을 단순히 ‘암흑시대’라는 말 하나로 설명하기에는 중세의 모습은 생각보다 훨씬 다양합니다. 지금의 유럽을 이루고 있는 정치와 종교, 문화에도 중세의 흔적이 많이 남아 있기 때문에 당시 사람들이 어떤 환경에서 살아갔는지를 알아보는 것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br>《최소한의 중세 수업》은 중세의 긴 역사를 네 가지 주제로 나누어 설명하는 책입니다. 처음에는 중세 사람들이 시간과 공간을 어떻게 생각했는지부터 이야기합니다. 지금처럼 시계나 지도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신을 중심으로 세상의 질서를 이해했고, 현실과 환상의 경계도 지금보다 훨씬 모호했다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이후에는 기사와 귀족 사회를 다루면서 기사들이 어떤 과정을 통해 중세 사회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는지 설명합니다. 전쟁과 명예가 기사들에게 어떤 의미였는지, 그리고 왕권이 변화하면서 기사들의 역할도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br>종교에 대한 이야기도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당시 사람들에게 신앙은 단순히 종교적인 활동에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삶과 죽음, 천국과 지옥까지 설명해 주는 중요한 기준이었습니다. 성인이나 순례에 대한 믿음, 죽음에 대한 두려움 등을 살펴보면서 중세 사람들이 왜 그렇게 종교에 의지했는지도 조금은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단과 십자군을 다루면서 종교가 권력과 결합했을 때 어떤 갈등과 폭력이 발생했는지도 보여줍니다. 왕이나 전쟁을 중심으로 중세사를 외우는 것과는 조금 다른 방식이라 오히려 내용이 더 잘 들어왔습니다.<br>읽으면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은 중세 사람들의 행동을 지금의 기준으로만 판단해서는 안 된다는 점이었습니다. 현대인에게는 이해하기 어려운 종교적 믿음도 당시 사람들에게는 자신의 삶과 죽음을 설명해 주는 중요한 기준이었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보면 성인을 숭배하거나 순례를 떠나는 행동, 이단을 두려워했던 모습도 단순히 미신이나 무지라고만 생각하기 어려웠습니다. 기사와 십자군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전쟁과 영웅의 이야기처럼 보이지만 그 안에는 명예와 신앙뿐만 아니라 권력과 개인적인 욕망까지 여러 가지 이유가 섞여 있었습니다.<br>결국 이 책을 읽고 나서는 중세를 단순히 ‘암흑시대’라고 생각했던 것이 조금 달라졌습니다. 당시에도 사람들은 자신들이 처한 환경 속에서 나름의 방식으로 세상을 이해하고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지금과 생각하는 방식이 달랐을 뿐, 두려움이나 욕망, 믿음 같은 인간적인 모습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는 점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역사책을 읽을 때 사건의 결과만 외우는 것보다 그 시대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지 함께 살펴보는 것이 왜 중요한지도 알게 되었습니다.<br>《최소한의 중세 수업》은 중세인의 세계관과 기사 사회, 종교와 십자군 등을 통해 긴 중세사를 비교적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낸 책입니다. 중세사를 처음 접하는 사람이나 유럽의 역사와 문화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궁금한 사람에게 잘 맞을 것 같습니다. 평소 중세를 막연히 어둡고 혼란스러운 시대로만 생각했다면, 이 책을 통해 조금 다른 모습의 중세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54/60/cover150/k07213084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546082</link></image></item><item><author>tpffktm</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2027 기분파 버스운전자격시험 필기 문제집 - [2027 기분파 버스운전자격시험 필기 문제집 - 최근 CBT 출제유형을 반영한 실전모의고사 수록 + 합격비법 특별부록: 핵심이론빈출노트 수록]</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376277/17477531</link><pubDate>Fri, 28 Aug 2026 18:0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376277/1747753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72130824&TPaperId=1747753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95/15/coveroff/k97213082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72130824&TPaperId=1747753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2027 기분파 버스운전자격시험 필기 문제집 - 최근 CBT 출제유형을 반영한 실전모의고사 수록 + 합격비법 특별부록: 핵심이론빈출노트 수록</a><br/>㈜에듀웨이 R&D 연구소 지음 / 에듀웨이(주) / 2027년 02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br>최근 취업난이 지속되면서 전공이나 기존 경력과 다른 분야로 진로를 바꾸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중에는 버스 운전사처럼 정년과 월급을 보장해주는 직업을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버스 운전사가 되기 위해서는 버스운전자격시험을 응시해서 합격해야 하는데 처음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법규나 차량 관련 내용이 낯설게 느껴질 수 있어 시험에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차근차근 공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br>《2027 기분파 버스운전자격시험 필기 문제집》은 버스운전자격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을 위해 구성한 필기 수험서입니다. 이론을 장황하게 설명하기 보다는 중요한 포인트들과 필수 암기사항들을 찝어주기 때문에 해당 부분을 열심히 공부하고 문제를 통해 바로바로 적용해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해설이 바로 아래에 쓰여 있지만 자세히 보지 않으면 정답까지는 알 수 없기 때문에 따로 가릴 걱정 없이 빠른 회독을 돌릴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실전모의고사가 함께 수록되어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특히 자격시험을 준비할 때에는 내용을 읽고 이해하는 것과 실제 시험처럼 문제를 풀어보는 것은 다르기 때문에 모의고사를 통해 실전 감각과 시간조절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문제를 여러 번 풀다 보면 자신이 자주 틀리는 법규나 헷갈리는 내용을 확인할 수 있어 부족한 부분을 다시 공부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시험 직전에는 빈출노트를 활용해 중요한 내용을 한 번 더 정리할 수 있어 별도로 단권화 작업을 할 필요가 없다는 점도 이 책의 장점입니다.<br>《2027 기분파 버스운전자격시험 필기 문제집》은 버스운전자격시험에 필요한 교통법규와 자동차 관리, 안전운행, 운송서비스 등의 내용을 정리하고 실전모의고사까지 함께 수록한 수험서입니다. 버스운전자격시험을 처음 준비하면서 무엇부터 공부해야 할지 막막한 사람이나 시험을 앞두고 주요 내용을 다시 정리하고 싶은 수험생에게 추천할 만한 책입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95/15/cover150/k97213082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951502</link></image></item><item><author>tpffktm</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초풍요의 시대 - [초풍요의 시대 - AI와 인류의 미래]</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376277/17469591</link><pubDate>Mon, 24 Aug 2026 21:5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376277/1746959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22130536&TPaperId=1746959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30/84/coveroff/k62213053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22130536&TPaperId=1746959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초풍요의 시대 - AI와 인류의 미래</a><br/>피터 디아만디스.스티븐 코틀러 지음, 김태훈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6년 08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br>AI가 발전함에 따라 사람들의 생활방식도 빠르게 달라지고 있습니다. 노래나 그림을 AI가 만들어주기도 하고 과제나 자기소개서까지 AI가 대신 작성해주면서 편리함이 커지는 동시에 여러 논란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또한 생성형 인공지능이 사무직을 비롯한 다양한 일자리를 빠르게 대체하면서 일자리가 부족해지고 그로 인해 빈부격차가 더욱 심해지는 디스토피아적인 미래를 상상하기도 합니다. 반대로 AI가 생산과 분배를 효율적으로 통제하면서 인간이 더 이상 생계를 위해 일하지 않아도 되고 빈곤마저 사라지는 유토피아적인 세상을 기대하기도 합니다. 결국 AI의 발전은 단순히 새로운 기술이 등장하는 문제가 아니라 인간의 삶과 노동 그리고 경제의 모습을 근본적으로 바꿀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AI와 기술이 생산성을 극한까지 끌어올려 물질적으로 부족한 것이 거의 없는 시대가 찾아온다면 인간의 삶은 어떻게 달라질까요? <br>《초풍요의 시대》는 바로 이러한 질문에서 출발해 기술 발전이 만들어낼 풍요로운 미래의 모습과 그 과정에서 우리가 마주하게 될 사회적 변화를 생각하게 하는 책입니다. 저자들은 디지털화 이후 기술이 발전하고 대중화되는 과정을 ‘6D’라는 개념으로 설명하면서, 예전에는 부족했던 자원이 어떻게 점점 더 많은 사람에게 제공될 수 있게 되었는지를 보여줍니다. 이후 AI를 중심으로 장기 재생, 휴머노이드, 합성생물학, 위성 데이터, 태양광 등의 기술이 서로 결합하면서 의료나 노동, 에너지 분야가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지도 살펴봅니다. 단순히 기술의 장점만 이야기하지 않는다는 점도 눈에 띄었습니다. 플라스틱과 환경오염 문제나 기술을 이용한 중독, 앞으로 등장할 수 있는 초지능의 위험처럼 풍요가 또 다른 문제를 만들어 낼 가능성도 함께 다룹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기술이 얼마나 발전하느냐뿐만 아니라 그 기술을 인간이 어떤 방향으로 사용할 것인가라는 점을 강조합니다.<br>읽으면서 가장 생각하게 된 부분은 기술이 발전한다고 해서 우리의 삶이 저절로 좋아지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었습니다. AI가 지금보다 훨씬 많은 일을 대신하고 의료 기술이 발전해 수명이 길어지더라도, 정작 그 시간을 어떻게 보낼 것인지에 대한 답이 없다면 풍요가 꼭 좋은 결과로 이어진다고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편리한 기술을 사용하는 데 익숙해질수록 오히려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생각할 기회가 줄어들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책에서 기술 자체보다 인간의 창의성이나 목적의식, 몰입을 중요하게 이야기한 부분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기술이 우리에게 무엇을 해줄 수 있는지를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기술을 이용해 무엇을 하고 싶은지 스스로 생각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br>《초풍요의 시대》는 AI를 비롯한 다양한 기술이 앞으로 만들어 낼 풍요와 그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문제를 함께 다룬 책입니다. AI와 미래 기술이 우리의 생활을 어떻게 바꿀지 궁금한 사람에게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시대에 나는 어떤 삶을 살아가고 싶은지 생각해 보고 싶은 분들에게도 읽어볼 만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30/84/cover150/k62213053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308407</link></image></item><item><author>tpffktm</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디즈니 픽사 토이 스토리 스티커 컬러링북 - [디즈니 픽사 토이 스토리 스티커 컬러링북]</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376277/17467742</link><pubDate>Sun, 23 Aug 2026 22:2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376277/1746774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22130805&TPaperId=1746774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36/31/coveroff/k52213080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22130805&TPaperId=1746774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디즈니 픽사 토이 스토리 스티커 컬러링북</a><br/>디즈니 픽사 지음 / 아르누보 / 2026년 07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br>바쁜 일상을 보내다 보면 따로 시간을 내서 취미를 즐기는 것도 쉽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보거나 영상을 보는 것도 편하게 쉬는 방법이지만, 가끔은 직접 손을 움직이면서 다른 생각을 잠시 내려놓는 시간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특히 어릴 때 좋아했던 캐릭터를 다시 만나면 단순히 색칠하고 꾸미는 것을 넘어 예전의 기억을 떠올리면서 잠깐 쉬어갈 수 있다는 점에서 괜찮은 취미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br>《디즈니 픽사 토이 스토리 스티커 컬러링북》은 영화 《토이 스토리》에 등장하는 캐릭터와 장면을 직접 색칠하고 스티커를 붙여 완성하는 컬러링북입니다. 일반적인 컬러링북처럼 색연필이나 사인펜으로 그림을 채우는 것뿐만 아니라 다양한 스티커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우디와 버즈를 비롯해 익숙한 캐릭터들이 등장하기 때문에 《토이 스토리》를 좋아했던 사람이라면 더욱 재미있게 꾸밀 수 있습니다. 그림을 잘 그리지 못하더라도 이미 기본적인 그림이 마련되어 있어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다는 점도 좋았습니다. 정해진 색을 그대로 따라 하기보다는 원하는 색을 골라 꾸밀 수 있어서 완성된 모습도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게 나올 것 같았습니다.<br>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완성된 결과물보다 꾸미는 과정 자체를 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색을 고르고 스티커를 하나씩 붙이다 보면 자연스럽게 다른 생각을 잠시 잊게 됩니다. 익숙한 《토이 스토리》 캐릭터를 보고 있으면 어린 시절에 영화를 보던 기억도 떠올라서 단순한 컬러링북보다 조금 더 친근하게 느껴졌습니다. 꼭 예쁘게 완성해야 한다는 부담을 갖기보다는 시간 날 때 조금씩 꾸미면서 쉬어 가기 좋은 활동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br>


《디즈니 픽사 토이 스토리 스티커 컬러링북》은 《토이 스토리》의 캐릭터와 장면을 직접 색칠하고 스티커로 꾸미면서 완성해 볼 수 있는 컬러링북입니다. 《토이 스토리》를 좋아했던 사람은 물론 색칠이나 스티커 꾸미기를 좋아하는 사람, 복잡한 준비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취미를 찾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36/31/cover150/k52213080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363148</link></image></item><item><author>tpffktm</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주식시장의 돈은 피지컬 AI로 흐른다 - [주식시장의 돈은 피지컬 AI로 흐른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376277/17454772</link><pubDate>Sun, 16 Aug 2026 23:2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376277/1745477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92130207&TPaperId=1745477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83/91/coveroff/k29213020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92130207&TPaperId=1745477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주식시장의 돈은 피지컬 AI로 흐른다</a><br/>정용준 지음 / 메이트북스 / 2026년 07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br>AI가 주식시장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떠오르면서 관련 기업에 대한 관심도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AI 반도체나 데이터센터처럼 눈에 보이는 분야가 주목받았다면, 이제는 AI가 실제 기계나 로봇을 움직이는 피지컬 AI까지 관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단순히 로봇을 만드는 기업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반도체와 자동차, 센서, 배터리 등 여러 산업과 연결될 수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 어떤 변화가 생길지 궁금해졌습니다. 투자하는 입장에서도 피지컬 AI가 어떤 산업을 만들어 내고 어떤 기업들이 그 과정에 참여하는지 알아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br>《주식시장의 돈은 피지컬 AI로 흐른다》는 정용준 저자가 피지컬 AI의 발전이 한국 주식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를 투자자의 시각에서 설명한 책입니다. 저자는 피지컬 AI를 단순히 화면 안에서 정보를 처리하는 AI가 아니라 현실 세계에서 주변 상황을 인식하고 직접 움직이는 AI로 설명합니다. 드론과 자율주행차부터 산업용 로봇, 휴머노이드까지 다양한 사례를 통해 피지컬 AI가 어디까지 확장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특히 로봇 완제품에만 집중하지 않고 카메라와 센서, 감속기, 액추에이터처럼 로봇이 실제로 움직이기 위해 필요한 부품까지 함께 살펴보는 부분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현대차그룹과 삼성, LG, 네이버 등 국내 기업들이 피지컬 AI와 어떤 방식으로 연결될 수 있는지도 설명하고 있어 국내 산업의 흐름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됐습니다. 마지막에는 관련 기업과 공급망을 정리하고 ETF까지 소개해 피지컬 AI를 하나의 산업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br>《주식시장의 돈은 피지컬 AI로 흐른다》는 피지컬 AI의 기본적인 개념부터 휴머노이드와 AI 공장, 관련 부품과 공급망까지 폭넓게 다루면서 앞으로의 투자 방향을 생각해 볼 수 있게 해주는 책입니다. 피지컬 AI와 로봇 산업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는 물론이고 반도체나 자동차처럼 서로 다른 산업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궁금한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단순히 유망한 종목을 찾기보다 새로운 산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먼저 이해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83/91/cover150/k29213020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839163</link></image></item><item><author>tpffktm</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주역 - [주역]</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376277/17454764</link><pubDate>Sun, 16 Aug 2026 23:1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376277/1745476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8612649&TPaperId=1745476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28/70/coveroff/895861264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8612649&TPaperId=1745476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주역</a><br/>박찬근 지음 / 청년정신 / 2026년 07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br>빠르게 변하는 사회에서 살아가다 보면 어떤 선택이 맞는지 확신하기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지금은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했던 일이 시간이 지나면서 전혀 다른 결과로 이어지기도 하고, 예상하지 못한 일이 생겨 계획을 바꿔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미래를 정확하게 예측하려 하기보다는 상황이 달라졌을 때 어떻게 판단하고 움직일 것인지가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래전부터 변화와 선택에 대해 이야기해 온 《주역》을 읽어보는 것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br>《주역》은 박찬근 저자가 40여 년 동안 연구해 온 주역 64괘를 춘추전국 시대의 역사와 인물 이야기와 함께 풀어낸 책입니다. 주역이라고 하면 흔히 미래를 점치는 책을 먼저 떠올리지만, 이 책에서는 미래를 맞히는 것보다 현재의 상황을 제대로 살피고 그에 맞게 행동하는 데 더 큰 의미를 둡니다. 64괘의 내용을 단순히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당시 인물들이 어떤 상황에서 어떤 선택을 했고 그 결과가 어떻게 이어졌는지를 함께 보여주기 때문에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때로는 서둘러 움직이기보다 기다려야 하고, 반대로 기회가 왔을 때는 과감하게 행동해야 한다는 내용도 인상적이었습니다. 결국 주역에서 말하는 지혜는 미래를 미리 아는 능력이라기보다 변화하는 상황을 잘 살피고 그때그때 맞는 판단을 하는 데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br>읽으면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부분도 바로 이런 변화에 대한 관점이었습니다. 사람은 좋은 상황이 계속되기를 바라지만 실제로는 잘되는 시기가 있는 반면 뜻대로 되지 않는 시기도 반복됩니다. 주역에서는 이런 변화를 무조건 피하려 하기보다 현재 자신의 위치가 어디인지 먼저 살피고 그에 맞게 행동해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잘 풀릴 때 너무 자신만만해하지 않고 일이 잘되지 않을 때도 조급하게 포기하지 않는 태도가 필요하다는 점은 지금의 생활에서도 충분히 생각해 볼 만했습니다. 특히 춘추전국 시대의 여러 인물과 사건을 통해 내용을 설명하다 보니 오래된 고전의 이야기가 생각보다 현실적으로 다가왔습니다. 결국 사람의 고민이나 선택은 시대가 달라져도 크게 다르지 않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br>《주역》은 64괘의 의미를 역사 속 인물과 사건을 통해 풀어내면서 변화하는 상황에서 어떻게 판단하고 행동해야 하는지를 생각하게 하는 책입니다. 주역을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도 비교적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책이고, 복잡한 상황에서 조금 더 차분하게 판단하는 방법이나 고전에서 말하는 삶의 지혜가 궁금한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28/70/cover150/895861264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287042</link></image></item><item><author>tpffktm</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15세부터 시작하는 진로 설계 수업 - [15세부터 시작하는 진로 설계 수업 - AI 세대 청소년을 위한 나만의 진로 무기 만들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376277/17454752</link><pubDate>Sun, 16 Aug 2026 23:1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376277/1745475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02130411&TPaperId=1745475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75/52/coveroff/k70213041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02130411&TPaperId=1745475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15세부터 시작하는 진로 설계 수업 - AI 세대 청소년을 위한 나만의 진로 무기 만들기</a><br/>야마와키 히데키 지음, 김지예 옮김 / 동아엠앤비 / 2026년 07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br>AI의 발전으로 기존의 직업이 빠르게 바뀌면서 청소년들이 진로를 선택하는 일도 예전보다 어려워졌습니다. 어떤 직업이 미래에 유망할지 미리 정하는 것만으로는 변화에 대응하기 어렵고 단순히 성적과 스펙을 쌓는 것에도 한계가 있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정해진 직업을 선택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이 무엇에 관심이 있는지 파악하고 새로운 문제를 발견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입니다. 이런 점에서 청소년 시기에 진로를 바라보는 방법부터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br>《15세부터 시작하는 진로 설계 수업》은 AI 시대의 청소년에게 필요한 진로 설계 방법을 설명한 책입니다. 책은 직업을 나열하거나 적성을 찾아주는 방식에서 벗어나 자기 이해에서 출발해 직접 미래를 만들어 가는 과정을 설명합니다. 먼저 몰입과 마인드맵을 활용해 자신의 관심과 강점을 파악한 뒤 라이프 플랜을 세우고 문제를 발견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이후 브레인스토밍과 디자인 사고, 블루오션 전략, 브랜딩, 피드백과 공감 능력 등을 활용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미래를 정확하게 예측하려 하기보다 직접 움직이고 경험하면서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야 한다는 관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br>읽으면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점은 진로를 하나의 직업을 고르는 문제로만 바라보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AI가 많은 정보를 제공하는 시대에는 정답을 많이 아는 것보다 어떤 문제를 발견하고 새로운 질문을 만들어 내는지가 중요하다는 설명이 현실적으로 다가왔습니다. 또한 자신의 장점을 막연하게 생각하는 데 그치지 않고 마인드맵이나 퓨처스 휠 같은 도구를 활용해 직접 정리하도록 한 점도 실용적이었습니다. 결국 진로는 누군가 정해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경험하고 고민하면서 만들어 가는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br>《15세부터 시작하는 진로 설계 수업》은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문제를 발견하고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면서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는 방법을 설명한 청소년 진로서입니다. 진로를 아직 결정하지 못한 청소년은 물론 자신의 적성과 관심사를 구체적으로 정리하고 싶은 학생, 자녀의 진로 설계를 돕고 싶은 학부모에게 추천할 만한 책입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75/52/cover150/k70213041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755235</link></image></item><item><author>tpffktm</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주식투자자를 위한 최소한의 금리공부 - [주식투자자를 위한 최소한의 금리공부 - 60분 만에 끝내는 실전투자자를 위한 금리지식]</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1376277/17454744</link><pubDate>Sun, 16 Aug 2026 23:1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1376277/1745474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22130107&TPaperId=1745474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80/99/coveroff/k42213010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22130107&TPaperId=1745474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주식투자자를 위한 최소한의 금리공부 - 60분 만에 끝내는 실전투자자를 위한 금리지식</a><br/>성우식 지음 / 메이트북스 / 2026년 07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br>주식투자를 하다 보면 기업의 실적이나 재무제표는 꼼꼼하게 확인하면서도 정작 금리가 주가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대략적으로만 알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 역시 금리가 오르면 주식시장에 좋지 않다는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금리 변화에 따라 투자자들의 자금이 움직이고 기업이 돈을 빌리는 비용도 달라진다는 점에서 주식시장과 꽤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특히 같은 금리 변화라도 성장주와 가치주가 다르게 영향을 받는 이유를 알아두면 주가가 움직이는 이유를 조금 더 이해하기 쉬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br>《주식투자자를 위한 최소한의 금리공부》는 주식투자를 할 때 알아두면 좋은 금리의 기본 개념과 주요 지표를 정리한 책입니다. 책에서는 금리가 오르면 왜 주식시장에 부담이 되는지부터 기준금리와 투자심리의 관계, 미국 10년물 국채금리와 성장주의 관계 등을 설명합니다. 여기에 2년물 국채금리를 통해 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의 기대를 살펴보는 방법이나 신용스프레드로 기업의 자금조달 상황을 확인하는 방법, 장단기 금리차를 통해 경기 상황을 살펴보는 방법도 다룹니다. 단순히 금리가 무엇인지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주식시장에서는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함께 설명해 주기 때문에 금리 관련 내용을 처음 공부하는 사람도 따라가기 어렵지 않았습니다. 특히 금리가 올라갈 때 모든 종목이 같은 영향을 받는 것이 아니라 미래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는 성장주가 더 큰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부분이 기억에 남았습니다.<br>읽으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금리를 단순한 경제 뉴스 속 숫자로만 보지 않게 해준다는 것이었습니다. 주가는 기업의 현재 실적만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벌어들일 이익에 대한 기대까지 반영되기 때문에 금리가 달라지면 기업의 가치가 평가되는 방식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동안 주가가 떨어지면 기업에 특별한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닌지부터 확인했는데, 앞으로는 금리가 어느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는지도 같이 살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준금리나 국채금리, 신용스프레드처럼 평소에는 어렵게 느껴졌던 용어들도 각각 어떤 의미가 있고 투자할 때 어떻게 참고할 수 있는지를 설명해 주어서 실용적으로 느껴졌습니다.<br>《주식투자자를 위한 최소한의 금리공부》는 금리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부터 국채금리와 신용스프레드, 장단기 금리차까지 주식투자에 필요한 부분을 중심으로 설명한 책입니다. 주식투자를 시작하면서 금리와 경제 뉴스가 왜 중요한지 궁금했던 사람이나 금리 변화를 투자 판단에 조금씩 활용해 보고 싶은 분들이 읽어보면 좋을 책이라고 생각합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80/99/cover150/k42213010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809972</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