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아들을 너무 모른다 (예담Friend) - 두려움과 불안을 자신감과 행복으로 바꿔주는 아들 교육법
창랑.위안샤오메이 지음, 박주은 옮김 / 예담Friend / 2014년 1월
평점 :
절판


육아서 읽지도 않음서 꽂혀서 사둔게 너무 많아요.

전자책만 너무 봤더니 종이책 활자가 집중해서 봐지지가 않네요. 반성중..
이 책도 다 읽기까지 한달은 걸린거 같아요..

 

아들이 사춘기에 접어들 나이인지라 원만한 소통을 위해 아들을 좀 이해해보고 싶었어요.

아들을 좀 이해해보고자 하신다거나 아들의 행동이나 유머,과도한 독립성의 이유가 궁금하신 분들에게 권해드립니다.

책을 읽고 나면 원래 아들은 그런 녀석들이라는 결론이 나긴 하지만 그런 모습들을 조금은 열린 마음으로 바라보게 된답니다.
아들을 좀 덜 잡게 된다고나 할까 ㅋ

 

우선 내 마음가짐에 따라 아이에게 관대해지는 정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아들을 너무 잡는 거 아닌가,, 내가 잘 하고 있는건가,,
관대함의 범위를 좀 더 넓히고 싶으시다면 한번쯤 읽어보길 권해드립니다.


기억해두고 싶은 문장들 몇 개 적어봅니다.

◆엄마에게는 아들이 어느 정도 말썽을 부려도 그것을 나쁜 짓으로 분류하지 않는 마음의 여유가 필요하다.
성장기 아들에게는 분노 혹은 우월감을 누군가 받아들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아들의 분노에는 잠시 여유를 가진 뒤에 대화로 유도하라. 두서없는 이야기라도 일단 들어주라.
슬픔을 나누며 공감해주는 방식은 남자아이에게 공감할만한 것이 아니다. 바람직한 격려는 감정의 이해보다 성취 또는 발전 모습에 대한 인정이다.
넘어진 아들을 달래는 방식은 여자아이들에게 주효한 공감의 방식과 차이가 있다.아들은 충분히 기다린 뒤에 격려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아이가 좌절을 극복하는데 실패하더라도 그에 대해 힐난하거나 대신 해결해주려고 하지 않는다. 또한 아이로 하여금 원망이나 자책에 빠지지 않고 스스로 실패에 대한 원인을 찾아내고 얼른 빠져나올 수 있게 조언해 준다.
긍정적인 암시..
아이가 게으르다면 아이로 하여금 무언가 추구하고 갈망하게 만들어보라-추구대상이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있는 그대로 존중해주고 부모가 바라는 바를 강요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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